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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136건

  • 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뉴욕상장 추진
  • [edaily 김경인기자] `중국의 구글`이라 할 수 있는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닷컴(Baidu.com)이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뉴욕증시 상장을 준비중이라고 1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바이두닷컴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금할 예정이며, CSFB와 골드만삭스가 IPO의 주간사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와 두 은행 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정통한 관계자들은 바이두닷컴이 올해 하반기에 IPO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상황에 따라 상장을 연기하거나 철회할 가능성은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두닷컴의 IPO가 향후 중국 인터넷 시장에 대한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포털시나그룹, 소후닷컴, 넷이지닷컴 등이 이끄는 중국 인터넷주는 최근 나스닥에서 높은 주가 변동성을 나타냈다. 시장 급변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왔기 때문. 포털시나그룹은 지난해 1월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 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13억 인구중 단지 9400명만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적인 진보와 증가하는 부에 힘입어 향후 몇년간 인터넷시장이 붐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현재 구글의 중국 검색엔진과 3개의 야후 검색 서비스가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바이두닷컴이 현재의 독보적 위치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의문시 되고 있다. 바이두닷컴은 중국 인터넷 검색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매출의 80% 가량을 검색엔진 광고에서 창출해 낸다. 바이두닷컴은 지난 2002년 처음 흑자를 기록했으며, 2002년과 2003년에 평균 150%대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상하이아이리서치에 따르면, 바이두닷컴의 2003년 매출은 1210만달러로 추정된다. 지난해 6월 구글이 주식을 일부 매수했으며, 벤처TDF그룹 등 투자사들도 지분을 일정량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미국 투자사인 드래퍼피셔져벳슨이플래닛벤처가 1000만달러를 출자한 바 있다.
2005.02.01 I 김경인 기자
  • 구글, 인터넷 전화사업 박차..BT에 `도전`
  • [edaily 김경인기자] 미국 인터넷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이 VolP(인터넷전화)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24일(현지시간) 타임지가 보도했다. 구글은 광대역인터넷망으로 사용자들을 연결해, 해드셋과 가정용 컴퓨터를 통한 무료 전화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련 기술은 영국회사 Skype의 소프트웨어로, 이미 전세계에서 5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이동통신 대기업은 전무한 상태다. 인터넷전화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통화음질이 좋지 않고 연결 신뢰도가 낮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지 않고있는 광케이블이 전세계적으로 수천마일에 달해, 구글이 이같은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전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업체 보나지는 매달 24달러에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고 있고, 국제전화 사용이 잦은 대기업들과 다국적기업들도 비용축소를 위해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 추세다. 영국 통신시장 70% 가량을 점유한 브리티시텔레콤(BT)은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다. 그러나 신사업이 좌초될 경우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적극적인 사업확장은 꺼리고 있다. 이동통신 조사기관인 오붐(OVUM)의 줄리안 휴이트 파트너는 "구글 전화서비스는 이미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들의 대다수가 접속하는 구글 검색엔진과 연결될 수 있다"며 "의상을 구매하려는 유저들이 웹사이트를 검색한 뒤 스크린을 클릭해 매장과 통화하는 일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5.01.25 I 김경인 기자
  • MS, 핫메일 쓰면 아웃룩은 공짜
  • [edaily 김현동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이나 야후와의 경쟁방안으로 핫메일(hotmail.com)을 이용할 경우 아웃룩 프로그램을 공짜로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다우존스뉴스가 20일 보도했다. 이 경우 이용자들은 연간 59.95달러만 지급하면 인터넷상의 핫메일 계정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아웃룩을 통해 주소록, 스케줄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자신의 데스크탑을 옮겨온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테드 새들러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핫메일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인기 프로그램인 아웃룩을 적절하게 이용했다"며 "그렇지만 이미 유사한 공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고 연간 59.95달러의 이용료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MS외에 구글이나 야후도 이와 비슷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구글은 1기가 바이트의 용량에 검색엔진을 탑재한 `G메일 시스템`을 제시했고, 야후는 아직 실용화하지는 않았지만 데스크탑 기능의 웹메일 서비스로 유명한 오드포스트(Oddpost)와 아웃룩보다 더 빠르다는 블룸바(Bloomba)를 인수했다. 이에 맞서 MS는 아웃룩라이브(Microsoft Office Outlook Live)의 메일용량을 2기가바이트로 늘렸고, 첨부화일 용량도 20메가바이트로 확대했다. MS는 현재 250메가바이트의 메일 용량과 10메가바이트의 첨부화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메일용량과 첨부화일 용량을 늘릴 경우에는 연간 19.95달러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야후도 MS와 동일한 무료 메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는 현재 웹사이트에서 아웃룩만을 10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MS가 오피스 제품군 중 하나를 이용료를 받으면서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5.01.21 I 김현동 기자
  • AOL, 검색엔진시장 진출에 박차-FT
  • [edaily 김경인기자] 타임워너의 인터넷 사업부인 아메리카온라인(AOL)이 검색엔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AOL은 온라인 광고 매출확대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급성장중인 검색엔진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고 메리트 증대를 위해 유료가입자를 2200만명까지 늘리기로 목표를 잡았다. 이를 위해 유저(user)들의 질문에 보다 구체적이고 적합한 응답을 제고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짐 리센바흐 AOL서치 부사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색서비스 이용을 위해 인터넷 포탈을 사용한다"며 "새로운 AOL서치는 유저들에게 보다 적합하고 신속한 답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OL은 최근 가입자수에 기반을 둔 모델에서 인터넷 광고의 강력한 성장을 따라잡을 방법을 찾아내는 것으로 전략을 전환해 왔다. 2002년 폭락했던 인터넷 광고시장은 지난해 야후와 구글 등 검색엔진의 키어드 광고 급증에 힘입어 급성장했다. 피터 밀스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AOL의 이같은 변화로 타임워너에 있어 인터넷 사업의 중요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AOL이 타임워너의 실적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제시카 라이크 코헨 메릴린치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AOL의 광고매출이 2억8500만달러로 4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타임워너의 지난해 실적은 오는 2월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05.01.21 I 김경인 기자
  • 엠파스, "중국·일본서 구글과 경쟁할 것"(상보)
  • [edaily 이진우기자] 지식발전소(066270)가 검색 기술의 우위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포털사이트 엠파스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는 13일 중국과 일본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엠파스차이나(www.empas.com.cn)와 엠파스재팬(www.empas.jp)를 오픈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엠파스 차이나는 국내 포털업체 가운데 최초로 중국검색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네이버 재팬이 이달말 검색 서비스를 폐쇄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엠파스 재팬은 2월 이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에 진출한 유일한 검색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엠파스는 중국어와 일본어로 작성된 자료를 필요로 하는 국내 네티즌을 위해 2월부터는 교차검색 기능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지식발전소에 따르면 교차검색 기능은 한글로 검색어를 쳐넣으면 검색 엔진이 중국어와 일본어로 된 검색 결과를 번역하여 다시 한글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회사 측은 "국내 이용자들도 엠파스 검색을 통해 중국어 및 일본어 웹 검색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외국어로 된 콘텐츠까지 검색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엠파스는 중국어 웹검색 DB 6억 여건과 일본어 웹검색 DB 5억 여건에 이르는 방대한 DB를 확보하고 있어 구글과 같은 대형 검색 업체들과의 한판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엠파스 박석봉 사장은 "이번 중국과 일본 검색 시장 진출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대규모의 웹 DB와 검색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지역에서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인 구글과 경쟁할 수 있는 사이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01.13 I 이진우 기자
  • 2005년 주목해야할 IT 트렌즈 5가지
  • [edaily 이태호기자] 지난해 정보기술(IT) 분야의 가장 큰 뉴스는 구글의 기업공개(IPO)였다. 구글에 대한 전망과 분석은 지난 한해 동안 각종 미디어의 주요 뉴스로 소개됐다. 그렇다면 올해 IT 부문의 뉴스로는 어떤 것들을 예상할 수 있을까?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05년 주목해야 할 IT 트렌드 다섯가지를 소개했다. PC 가격전쟁 또 한번 불붙는다 애플컴퓨터는 MP3플레이어 아이팟(iPod)의 대성공을 아이맥(iMac)으로 까지 확대시키겠다는 속내를 내비치고 있다. 애플의 뉴스 사이트인 씽크시크릿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맥월드엑스포(MWE)에서 499달러짜리 초저가 아이맥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맥은 윈도 기반 PC에 비해 비싼 가격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아이맥의 최근 시리즈는 최저 판매가격이 1300달러로 일반 PC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따라서 저가형 아이맥 출시는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PC 산업에 큰 충격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윈도 PC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아이맥이 강력한 경쟁상대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신문사와 블로그간 차이는 좁혀져 블로그 이용자들의 쏟아지는 이야기와 이론들은 대형 신문사들을 느리고 둔한 매체로 만들었다. 대표적인 예로 BBC뉴스닷컴 독자들은 최근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상황을 사진 자료와 목격담을 곁들인 블로그 스타일로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전통적 매체에 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블로그와 신문사간 차이는 갈 수록 줄어들 전망이다. 신문들이 기사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가면서 신문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블로그 이용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입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사들은 블로그 이용자들의 글을 게재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신문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검색엔진은 지역화·개인화 추세 검색엔진들은 지난해 급등했던 유료광고 매출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이나 개인의 필요에 맞춘 검색 서비스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상당수 검색 서비스업체들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 수준에 불과하므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지역별로 특화된 검색 페이지의 경우 해당 지역의 일자리, 주택 등의 광고 게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서비스만 잘 정비된다면 막대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대로 전화번호부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정보잡지들의 입지는 갈수록 위협받게 될 전망이다. 정보 전송은 더욱 빠르고 편리해진다 이메일을 통해 편지를 읽고, 아이팟으로 음악을 듣고, 티보(TiVo)로 TV 쇼를 다운받는 일은 급속도로 일반화되고 있다. 이제 남은 문제는 어떻게 하면 더 빠른 전송 속도와 선명한 음질과 화질을 제공할 수 있느냐에 있다. 어떤 업체든지 언제 어디서나 가장 빠르고 쉽게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수만 있다면 엄청난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많은 정보기술(IT)업체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한 데이터 전송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데스크톱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보기 어려워진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지배력은 갈수록 약화될 전망이다. 인터넷익스플로러의 보안문제가 불거지면서 경쟁 업체들이 속속 대안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고, MS의 시장 지배력도 약화되기 시작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질라의 `파이어폭스`가 올해 웹브라우저 시장의 15%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MS의 전자상거래 사용자 인증 시스템인 `패스포트` 서비스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이베이는 이 서비스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MS는 이베이의 패스포트 서비스 중단과 관련해 "더 이상 웹사이트들이 패스포트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설득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소프트웨어 툴 개발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05.01.04 I 이태호 기자
  • NHN, 검색엔진 고성장 주목..`매수`-현대
  • [edaily 김경인기자] 현대증권은 24일 NHN(035420)에 대해 "인터넷기업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와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의 성장동인으로서의 고성장성과 한게임재팬의 본격적 유료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 확보가 긍정적"이라며 `매수`의견과 적정가 13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승택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최초로 게임부문 매출을 능가한 검색광고의 고성장에 주목한다"며 "견조한 성장으로 향후 게임부문과의 매출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판단돼, 검색광고부문이 향후 주력 서비스로서 매출성장 동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8월말 한게임재팬의 매스마케팅이 실시된 이후 동시접속자수가 양호하게 증가하고 있어 시장 성장기의 선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내년 초 추가 마케팅과 더불어 동시접속자수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적극적인 사업전략이 향후 본격적 유료화시 매출 급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지난 1개월간 시장대비 10% 초과 하락했지만, 주가흐름과 펀더멘털을 고려할 경우 4분기 검색광고의 고성장을 재확인할 수 있는 내년 초 강한 주가 모멘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간의 조정기간 막바지인 최근주가를 고려할 때 저가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2004.12.24 I 김경인 기자
  • 전 장(22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김경인기자] 다음은 전 장(22일) 마감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LG= "채권단 감정적..공평분담 위한 조치 필요"/공정위 "LG카드 문제, 공정법 적용대상 아니다" ▲삼성중공업= 9.3억불 수주..대우조선과 수주량 2위 싸움 치열 ▲대우조선= 11월 매출 4071억(전년비 1.2%↑)/영업손실 400억(적전)/경상익 372억(전년비 17.7↑)/순이익 262억(전년비 18%↑) ▲대우종기= 11월 매출 1977억(전년비 2.9%↓)/영업익 77억(전년비 61.3%↓)/경상익 147억(전년비 16.9%↓) ▲SK㈜= 휘발유 동결· 경유 ℓ당 15원↑ ▲EU "MS 반독점 제재 연기 불가"/MS "법원판결 즉시 이행..합의기대" ▲일본, 한국산 닭고기 수입금지 ▲美 광통신망 네티즌, 전화선 이용자 추월 ▲전경련 "차기회장에 이건희 회장 추대" ▲쓰리소프트= 다음에 통합검색엔진 공급 ▲한일시멘트= 인도네시아 자회사 300만불에 매각 ▲네오위즈= 온라인게임 `싸이파이` 해외판권 계약 ▲예당= 日서 `발리에서 생긴 일` 호평 ▲에스텍파마= 의약품 전시회서 100여건 수출상담 ▲씨앤에스=최대주주 불공정거래 조치..추가소명 검토/거래정지기간 23일까지로 변경 ▲사이어스= 공시의무 위반 등 증선위 조치..과징금 부과/관리종목 지정·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코웰시스넷= 전 대표이사 불공정거래로 증선위 조치/거래정지기간 23일까지로 변경 ▲엔바이오테크= 해외 직접투자 내년 3월로 연기 ▲엠앤피앤= 29억 허위계상..1억 과징금 ▲드림랜드= 임시주총 결의 부존재 피소..법적대응 ▲국제정공= 기존 의향자 포함, 인수자 모색중 ▲룸앤데코= 피횡령설 사실무근..루머세력 법적대응 ▲한성에코넷= 원고측이 손배소 청구취지 변경신청 ▲로패스= 법원이 동부증권 채권추심 인정 ▲조아제약= 최대주주가 차익실현.."상환금 마련위해" ▲대한제당= "iTV 112억, 평가손실로 이미 반영" ▲한농화성= "주가급등사유 없어" ▲삼성정밀= 메셀로스 공장 증설..262억 투자 ▲시그엔= 연예사업 진출위해 460만주 유상증자 ▲이수화학= S-Oil 21.6만주 처분..134억 이익실현 ▲알덱스= 남광토건 경영참여 위해 8.5만주 추가취득 ▲제일컴테크= 155.5만주 명의개서..최대주주 변경가능성 ▲대아리드선= 100만주 유상증자 결정 ▲하나투어= 10만주 자사주 취득 완료 ▲성진네텍= 코로마스펀드가 지분 전량 처분 ▲아세아조인트= 클럽리치사모펀드 주요주주 이탈 ▲엑세스텔= 한국기술투자가 지분 7.79%로 축소
2004.12.23 I 김경인 기자
  • 인터넷서 동영상 검색하는 시대 온다
  • [edaily 피용익기자]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신생 검색엔진 업체인 블링스는 이날부터 폭스뉴스, BBC뉴스 등 15개 텔레비전 채널들로부터 제공받은 동영상 클립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영상 검색 방법은 문서나 이미지를 검색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예를 들어 `코피 아난`을 검색하면 유엔 사무총장이 출연하거나 언급된 동영상을 찾아주는 식이다. 대형 인터넷 업체들도 이같은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 야후는 전일 동영상 검색 서비스 테스트 버전을 출시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비슷한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들의 동영상 관련 서비스는 검색 기능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는 장기적으로 자체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일 동영상 검색 테스트 버전을 내놓은 야후는 자사의 검색 결과에는 웹상에 저장된 파일 외에도 익명의 콘텐츠 프로바이더가 제공하는 파일들도 함께 제시된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호러위츠 야후 멀티미디어 검색부문 이사는 "현재 TV에는 500여개의 채널이 제공되고 있지만 동영상 검색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모두 얻을 수 있다"며 "동영상 검색 서비스는 점차적으로 TV의 미래를 바꿔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12.16 I 피용익 기자
  • 야후·MS도 PC 검색시장 진출
  • [edaily 피용익기자]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퍼스널컴퓨터(PC) 하드디스크를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야후와 MSN은 검색시장 1위 업체인 구글이 앞서 발표한 PC 검색툴에 대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테스트 버전을 각각 내년초와 이달 중순에 공개할 방침이다. 구글이 지난 10월 공개한 하드디스크 검색엔진을 이용하면 PC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문서는 물론 음악 및 그림 파일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PC 검색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후발 업체들도 고객 확보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서스칸나파이낸셜그룹의 매리앤 워크 애널리스트는 "후발업체들의 참여로 PC 검색 시장의 경쟁은 매우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야후와 MSN 등이 구글 고객들을 유인하는 데 실패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구글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데다 검색 기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맥애덤스라이트레이건의 앨런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MSN은 일부 기능들을 서비스에 추가하면서 시장에 자리잡으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구글에 비해 흥미를 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이 지난 10월 공개한 PC 하드디스크 검색 엔진을 설치한 고객들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구글측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004.12.10 I 피용익 기자
  • (뉴욕프리뷰)추수감사절 이후를 보자
  • [edaily 피용익기자] 추수감사절 휴일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벌써 내주 시장의 방향성으로 향하고 있다. 환율·유가변수에 좌우돼왔던 뉴욕증시에서 24일(현지시간) 발표될 경제지표와 원유재고는 추수감사절후 증시흐름을 가늠하는 체크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경제지표로는 10월 내구재 주문(오전 8시30분),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오전 9시45분), 10월 신규주택판매(오전 10시) 등이 예정돼 있다. 유가 및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주간 원유재고도 발표된다. 추수감사절을 목전에 뒀다는 점에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뉴욕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인해 목요일(25일)에 휴장하며, 금요일(26일) 거래도 반나절로 단축된다. 이미 월가 투자자들의 상당수는 명절을 즐기기 위해 고향으로 떠난 상태다. SW바체의 피터 카딜로는 "시장에 촉매제가 없다"며 "다음주에 나올 새로운 경제지표들이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증시는 명절을 앞두고 `쉬어가는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다음주에는 3분기 성장률 등 굵직한 지표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발표될 지표중 내구재주문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10월 내구재주문이 약 0.4%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9월에는 0.2% 증가했었다.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5.5로 개선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최근 2개월간 크게 증가했던 신규주택판매는 감소세(0.8%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오전 10시30분 원유 재고량을 발표한다. 유가가 전일 장중 배럴당 50달러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65만배럴, 난방유를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2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유재고가 전망치보다 적게 나타날 경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뉴웨이브에너지의 크리스 메니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빗나갈 경우 유가 변동성은 매우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종목관련 소식들이 주가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골드만삭스증권이 구글의 목표주가를 상향한 점이 기술주 진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전일 골드만삭스는 미국 1위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목표주가는 215달러로 제시했다.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인수와 관련한 법정 공방도 예정돼 있다. 델라웨어 법원은 피플소프트의 포이즌필(Poison Pill)이 정당하다고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종 판결은 내년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시장 선행지표인 지수선물은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3시40분 현재 S&P500선물은 2.70포인트 상승한 1182.0을, 나스닥100선물은 6.50포인트 오른 1576.5를 기록하고 있다.
2004.11.24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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