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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136건

(기고) 웹2.0 시대 검색 로봇 표준의 중요성①
  • (기고) 웹2.0 시대 검색 로봇 표준의 중요성①
  • [이데일리 증권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정보의 바다에서 현대인에게는 지식이나 경험 등을 의미하는 노하우(Know-how)보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노훼어(Know-where)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 무수한 정보가 웹 페이지의 형태로 떠있는 정보의 보고(寶庫)이자 미로(迷路)인 인터넷에서 이용자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구하기 위해서는 도메인 이름보다는 어느 정보가 어떤 웹 페이지에 있는지 알려주는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따라서 검색엔진은 정보검색을 위한 등대 같은 역할을 하며 정보화 사회의 필수적인 존재이며, 웹2.0시대에 들어와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를 생산·가공·유통·제공하는 것은 점차 중요한 산업이 되어 가고 있다. 특히 검색엔진에 의한 정보제공을 비즈니스 모델로 하는 웹 페이지의 생산자 및 정보 게시자는 많은 이용자들이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자신의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정보를 이용할 것을 희망한다. 그러나 모든 생산자가 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웹사이트에 올린 정보가 검색엔진에 의하여 검색되고 타인에 의하여 무분별하게 이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개인정보 등 프라이버시에 밀접한 정보의 경우 그럴 것이다. 더욱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 운영자의 경우에 일반 정보이용자가 아닌 같은 사업 모델을 가진 경쟁자가 검색 로봇을 이용해 시스템에 부하를 일으키면서 빈번하게 접속하고,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쌓은 정보를 무단으로 획득해 악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웹 페이지에 존재하는 정보는 그 소유자가 타인이 이용하는 것을 묵시적으로 승낙한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따라서 타인에 의한 정보검색 및 이에 따른 정보의 수집&8228;이용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웹 사이트 운영자는 검색 로봇에 대한 공개 의사를 별도로 알려주게 되는데, 이를 위한 방법으로 특정의 메타택을 이용하거나 특별히 포맷된 파일(robots.txt)을 제공하는 방법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검색엔진이 사용하는 로봇(robot)이라는 프로그램이 웹 상의 정보를 검색하고 수집하기 위하여 특정 웹페이지를 방문하는 경우 해당 웹 페이지에 명시된 메타택이나 `robots.txt` 파일에 의한 지시사항을 읽을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이는 마치 공원이나 주택에서 푯말이나 담장을 세워 타인의 무분별한 접근을 금지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인터넷의 웹페이지는 메타택이나 `robot.txt`파일을 사용하여 수록된 정보에 대한 검색·수집금지를 전자적 형태로 알려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양자는 모두 업계에서 오랫동안 받아들여져 온 표준이며, 특히 robots.txt를 사용하는 방법(로봇배제표준)은 로봇이 웹 페이지에 자동적으로 접근해 서버에 과부하를 주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하여 1994년에 처음 제안된 이후 현재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대희 인하대학교 법과대학 지적재산학과 교수
2006.05.11 I 증권부 기자
  • 개인 주민번호 노출땐 관련 공무원 징계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앞으로 공무원이나 공기업 직원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주민등록번호등 개인정보를 노출했을 경우 위법사항에 대해 해당기관장에게 징계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행정자치부는 각급 공공기관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홈페이지에 올라 온 모든 자료(게시판, 첨부파일 등)를 일제 점검토록 해 개인정보 노출 여부를 자체적으로 확인, 시정토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행자부는 이어 오는 9월부터 4개월 동안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노출 여부를 집중단속해 노출기관에 대해선 문제 현황과 원인을 조사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률 등에 따라 징계요구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한 이 기간중 공공기관 개인정보 노출 신고센터를 병행 운영해 점검 결과를 언론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이외에 점검결과를 정보화 평가 등 각종 평가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행자부는 "인터넷을 통한 행정정보 제공이나 민원 접수, 처리 등의 공공 서비스 제공이 확대되면서 주민번호 등의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이 증가됨에 따라 노출 유형을 분석, 이같은 강력한 방지대책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공공기관 홈페이지상의 개인정보 노출 유형은 ▲민원·의견·제안·진정등 민원인이 직접 홈페이지에 게재한 개인정보를 방치한 경우 ▲홈페이지 관리자나 자료 게시자가 공시송달, 각종 명단 등의 개인정보가 담긴 첨부파일을 등록한 경우 ▲정보공개, 발표 등을 위해 게시판 등에 개인정보를 게재한 경우 등이다.또한 ▲회원제 홈페이지나 실명제 게시판에서 수집된 개인정보가 화면에 보이도록 설계한 경우(공개화면 범위를 잘못 설정한 경우) ▲일반 검색엔진으로는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지만 전문 검색툴 또는 취약성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도 주요 노출유형으로 분류됐다.
2006.05.10 I 문영재 기자
  • 中, 블로거 올 연말 6천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세계 2위 인터넷시장인 중국에서 개인 미디어 `블로그(Blog)`의 인기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올 연말에는 블로거(Blogger)의 숫자가 6000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C넷은 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 올해 말이면 중국의 블로깅 인구가 네티즌의 절반 이상인 6000만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의 인터넷 인구는 1억1000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블로그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로그(Log)`의 합성어로, 1인 미디어 웹사이트 형식을 일컫는다. 블로거를 즐기는 행위는 `블로깅`, 즐기는 사람은 `블로거`라 칭한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인 바이두닷컴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1600만명의 중국인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블로깅 인구는 3682만명에 달한다. 주요 블로그 운영사인 보키(Bokee)가 "블로그가 일평균 10만개씩 새로 생기고 있다"고 밝히는 등 블로그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현재 중국의 블로그 운영업체들은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업계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블로깅 인구를 고려해 대대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블로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몇몇 블로그를 폐쇄 조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채팅방과 게시판 등을 대상으로 `자유`, `민주주의` 등의 정치적 발언을 하는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2006.05.08 I 김경인 기자
  • NHN 문맥광고 전격 상용화..`경쟁 가속`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 네이버가 문맥 광고인 `스마트링크`의 베타테스트를 끝내고 4월초 전격 상용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맥 광고란 사이트의 내용과 관련성이 높은 광고를 싣는 인터넷 광고기법.문맥광고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애드센스), 오버추어(콘텐트 매치) 다음(클릭스)가 실시하고 있어, 문맥 광고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NHN은 검색어와의 매칭 여부 점검 등 노출 로직 점검과 디자인 개선 등을 거쳐 문맥광고를 지식iN에 노출되도록 했다. 문맥 광고의 과금방식은 클릭당 비용(CPC) 방식으로 롤링방식으로 노출되며 , 텍스트 기반의 사용자 환경(UI)을 통해 사이트 검색 결과와 유사하게 제공된다. CTR(CTR:Click Through Rate, 온라인 광고가 노출된 횟수와 클릭수의 비율을 뜻함)을 자체 조사한 결과 해외업체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NHN은 신중하면서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지식검색 부분에 문맥광고를 도입한 이후 차차 다른 영역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문맥광고는 부정 클릭 등 광고주와의 신뢰성 문제와, 양질의 콘텐트 및 인벤토리(목록)확보가 중요한 만큼 계속적으로 이를 모니터링하고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의 핵심은 키워드 검색광고로, 문맥 광고는 다양한 인벤토리에서 제공될 수 있다는 점과 수익원 다변화라는 차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06.04.28 I 류의성 기자
  • `TV광고와 검색광고가 만나면 마케팅 효과 극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 키워드 검색광고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는 최근 키워드 검색광고의 3가지 대형 트랜드로 ▲단순 마케팅을 넘어서 브랜드와의 매치 ▲크로스 미디어 활성화 ▲키워트 마케팅의 과학화를 꼽았다.김대선 오버추어코리아 전무는 27일 `검색엔진 마케팅 컨퍼런스2006`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에는 TV광고를 본 후,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이용하는 추세"라며 "TV광고와 인터넷 검색광고를 연결하는 크로스 미디어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전무는 "최근 TV광고에 `검색창에 OOO를 치세요`라는 광고를 보고 시청자 27% 이상이 실제로 검색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또 "TV광고를 통해 검색을 유도하고, 인터넷을 통해 광고가 노출되는 연결고리에서 키워드 검색광고가 타매체와 결합했을 때 시너지는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무는 "검색광고 캠페인 극대화를 위한 최적화 프로그램인 오버추어의 search optimizer를 활용하는 광고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랜딩페이지(landing page 피광고자가 광고주의 광고 메시지를 접한 후 처음으로 광고주와 대면하는 홈페이지) 마케팅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6.04.28 I 류의성 기자
  • 첫눈이 공개할 사업모델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검색 전문업체인 첫눈이 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디지탈인사이드와 전략적 업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와 함께 첫눈은 신주 인수 방식으로 디지탈인사이드에 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첫눈은 기술 중심의 검색엔진과 전문콘텐트의 만남을 통해 공동 수익을 창출할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제휴는 인터넷 전체를 검색한다는 첫눈의 `바다정책`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이 첫눈측의 설명.업계에선 첫눈이 조만간 공개할 모델이 구글의 애드센스와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첫눈도 과거 구글과 유사한 키워드 광고를 수익 모델로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애드센스란 인터넷에 특정 콘텐트와 관련있는 비즈니스 사이트를 같은 페이지에 노출시킨 후 매출 발생시, 애드센스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글과 사이트 운영자가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특히 디지탈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가 현재 한국인터넷콘텐트협회의 회장 대행을 맡고 있다는 점은 첫눈의 사업모델에 있어 다양한 콘텐트 확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인터넷콘텐트협회는 디시인사이드와 미디어몹 웃긴대학 등 30여개 중소 인터넷 콘텐트업체들이 만든 단체로, 상반기에는 회원사를 400여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첫눈의 사업모델이 국내 검색 키워드 광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되는 부분이다.첫눈은 작년 5월 네오위즈에서 분사한 검색 전문서비스업체로, 현재 검색 시범서비스 마지막 단계인 `예고편3`을 서비스하고 있다.
2006.04.26 I 류의성 기자
  • `구글을 막아라`..검색엔진시장에 영토분쟁?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인터넷에는 국경이 없지만 검색엔진에는 국경이 필요하다?"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인 구글이 최근 전방위적인 공격에 직면했다. 일본이 정부, 대학, 기업 합동으로 자체 검색엔진 개발에 나선 가운데, 범유럽 검색엔진인 `콰에로(Quaero)`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다. 여기에 아랍권에서도 독자적인 검색엔진을 추진하고 있어 `검색엔진`시장에 때아닌 `주권 지키기` 바람이 불고 있는 양상이다.실리콘 스트래티지스트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와 독일 등이 검색엔진 `콰에로` 프로젝트를 런칭했다고 보도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20억유로(25억달러) 규모의 기술 촉진안을 발표한 것. 기술 촉진 계획을 위해 작년 8월 설립한 프랑스 산업혁신청(AII)은 지난주 회의를 갖고 첫 6개 지원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이 중 구글의 대항마인 콰에로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시라크 대통령은 "기업과 국가, 대륙간의 경쟁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시대에 과학과 혁신은 진보와 성장, 고용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들은 프랑스의 미래에 필수적인 기술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라틴어로 `I search for(나는 찾는다)`는 뜻을 가진 콰에로는 멀티미디어 검색엔진으로 컴퓨터와 휴대폰 모두에서 사용될 전망. 프랑스와 독일은 이 프로젝트에 총 9000유로(약1억1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시라크는 "콰에로는 멀티미디어 콘텐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처리로 정의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톰슨, 프랑스 텔레콤, 베텔스만, 지멘스 등이 참여해 기술의 수준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은 지난해부터 자체 검색엔진 개발을 추진해 왔다. 마쓰시타와 히타치, NEC, 후지츠 등 주요 기술업체들과 동경대학, 도쿄기술연구소 등 학계가 합류했고 정부 또한 예산 지원 등을 통해 한 몫 한다. 일본은 기업과 학계, 정부가 공동 노력을 통해서 구글 야후 등 국제 인터넷 검색업체와 경쟁을 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산업성은 이와 관련 수십억엔 규모의 예산을 확보, 내년부터 3~5년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때까지 재정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또한 독일의 도움을 받아 아랍어 검색엔진을 런칭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런칭이 예정된 `사와피(Sawafi)`는 아랍어로 구축돼 지역 검색을 포함한 온전한 아랍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탄생하게 된다.
2006.04.26 I 김경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상생협력`..곳곳 `선처호소`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4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서울 강북시대 다시 오나..`발전 가능성 높다` 투자자들 기웃-현대차 협력업체 지원 강화..납품대금 전액 현금결제-암치료비 80% 건보서 부담..정부 암정복 10개년 계획-복제약 효능 `뻥튀기` 무더기 적발..4개 시험기관서 조작-"일본 독도주장은 한국 독립 부정"..노대통령, 조용한 외교 탈피선언▲종합-원화값 올라서 엔화대출 `콧노래`..해외펀드는 울상-도쿄출장 `혼합항공권` 인기-캐나다, 한국인 입국심사 강화..매일 2~3명꼴 입국거부-LA총영사관 동포신분증 발급..불법체류 한인 은행거래등 쉬워질듯-줄기세포 연구 지원 2015년 세계 3위로-공정위 `시장경쟁질서 지켜라`..재계 `지주회사 요건 완화를`-여수에 복합레저단지..1.5조원 투입-국세청-암참 내달초 간담회 개최-비경제활동인구 1500만명 돌파▲경제종합-1분기 GDP 겨우 1.3% 성장..전분기대비 1년만에 최저치 추락-노대통령 담화, `침략`논리로 독도영유권 시비 차단-외환당국 시장개입..원화값 하락세 반전▲국제-문어발 확장나선 러시아 주식회사..국영기업이 건설 언론 유통 장악-베트남 당서기장 유임된 농득마잉 "2020년까지 선진국 건설"-일본 기업 M&A하기 쉬워진다-"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압박..미국 환율보고서 곧 발표▲금융재테크-대출 학자금 떼어먹지 못한다..주택금융공사, 취업때 울급서 상환금 원천공제 추진-알리안츠생명 다이렉트보험 진출..2009년까지 생보업계 4위 탈환-손보업계 사장단 "보험료 인상 자제"-한은 부총재보에 김병화 윤한근씨▲기업과 증권-도요타 `승승장구`..현대차 `궤도이탈`-경제5단체장 검찰에 탄원서 "정몽구회장 선처를"-독일 프랑스정부, 구글에 맞선다..독자 검색엔진 공동개발-삼성 냉장고 에어컨, 앙드레김이 디자인-결국 같아진 이통사 보조금..KTF LGT 또 인상-"하이닉스 램버스에 3억달러 배상"-"대박 노리다 4년간 2조 까먹어"..외국인 1조3286억 이익-현대약품 2대주주 지분 추가매입-잘나가는 정유주 다시보자-현대상선 3150억 유상증자 추진..적대적 M&A 방어 목적인가▲부동산-인천서구 미분양 아파트 해소..검단신도시 개발로 교통개선 기대-뉴타운 아파트 분양받을까..은평 아현 등 25곳 6200가구 일반분양-주상복합으로 재건축에 제동..건교부 조합원 우선공급제한 방침-재건축부담금 최장 10년 적용..재건축이익환수법 수정안-아파트값 대형일수록 덜 올라◇서울경제신문▲1면-숨죽은 현대차 "일자리 불안 밤잠 설쳐요"-경제 5단체장도 정회장 선처 호소-GDP성장률 1.3%..1년만에 최저치-노대통령 "독도문제 타협없다"..주권수호 차원 정면대응-무디스 한국 신용전망 `긍정적`으로 상향▲종합-암환자 건강보험 보장률, 2015년 80%까지 확대-외국법인 탈루세 364억 추징..싱가포르투자청등 13개 법인서-1분기 GDP 1.3%..경기정점 너무 빨리 왔다-비경제활동인구 1500만명 돌파-국세체납자 은닉재산 신고땐 포상금 최고 1억원 받는다-공정위장 "대형 M&A 경쟁제한성 심사 강화"-네티즌 "유류세 내려라"..정부 인하방침없다 보도에 항의 빗발▲해설-현대차 협력업체 상생방안 발표.."중소업체 대금 현금지급"-자동차산업硏 "현대차는 SK와 달라..MK 공백땐 경영 위기"▲금융-PB전문가들 "국내 주식형펀드 비중 높여라"-주택개량 특화대출 나왔다..우리은행-최경환 의원 "산은 고의로 위아 빚탕감 의혹"-산은 "LG카드 매각시한 없다..가격이 최우선 조건"▲국제-도요타, 매출 20조엔 시대..순익 두자릿수 성장 `콧노래`-"중국증시 부진 그래도 베팅"-이란 핵 대체에너지 에탄올 등 고유가 향방 변수로-월가 "달러사면 위험하다"▲산업-"환율 특단의 조치를.." 한목소리..전자 차 조선등 업계대표 간담회-한경연 "인위적 개입하더라도 정부, 환율방어 나서야"-택배업계 이합집산 가속-이통사들 `보조금 더주기` 경쟁..LGT KTF 월 4~7만원 이용자까지 확대-KT, 초고속인터넷 지배력 흔들▲증권-은행 1분기 실적 `알차네`..M&A이슈 내수주선호로 주가상승 기대-A신용등급 회복 예상기업 `주목`-하이닉스, 3억불 배상..주가엔 단기악재 그칠 듯-"달러환율 급락보다 엔화환율 상승에 주목"-코스닥 시세조종업체 무더기 적발▲사회-서울시, 외국법인 탈세 364억 추징..변칙 탈루 첫적발 성과-카피약 약효조작 `충격`..포사네트정 등 10개제품 허가취소-7월말부터 소규모 건물서도 금연-정몽규 현대산업회장 불구속 기소..현대차 사법처리 오늘 결정▲부동산-주공, 5~6월 7886가구 공급-택지지구-주변부 집값 격차 심화..택지지구 꾸준한 오름세-상업지역내 아파트단지 주상복합 재건축 막는다-대형아파트 상승세 크게 둔화◇한국경제신문▲1면-현대차, 협력사에 100% 현금결제..5년간 15조 지원도-경기회복세 꺾이나..1분기 GDP 1.3%로 둔화-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작업 착수-노대통령 "일본 독도 주장은 한국독립 부정행위"-모든 관공서 담배 못피운다-임대료 쿠폰으로 지급..주택바우처제도 도입▲종합-휴면계좌 한꺼번에 조회 가능..금감원, 은행 보험 우체국 통합시스템 마련-유시민 복지 "사회적 위너가 복지비용 냈으면" 논란-외국계 법인 13곳 지방세 364억원 추징-조세연구소 "복지지출 선진국대비 적정"-환율 고유가에 총소득도 감소..경기회복세 둔화-병원, 해외서 환자유치 가능..내년부터-연말 원달러 910~935원 예상..외국계 환율전망치 잇따라 수정-공정위장 "지주사 편입요건 완화검토"-비경제활동인구 1500만명 넘어섰다▲종합해설-현대차..환율쇼크에 경영공백 겹치면 끝장-울산시민 사회단체 대표 선처 호소.."현대차를 사수하라"▲국제-미국기업 `뉴코어식 경영` 배운다-파나마운하 100년만에 확장..내년 통과비 인상-부시 "휘발유값 담합 조사"..유가인상폭 이상 올려 폭리 혐의-일본 차업계 "거칠게 없다"..도요타등 사상최대 생산실적▲사회-카피약 약효실험 조작 파문..성균관대 약대 등 4곳 적발-중고차 살때 사고전과 쉽게 안다-공부만 잘해선 공기업 못간다..면접 대폭 강화, 사회봉사 등 우대-검찰내 `현대차 위기론` 점차 확산▲산업-하이닉스 3억700만달러 배상금..미법원 1심 2차 평결-현대차, 연 2만명 협력사 교육 등 파격지원-`김선동 회장 승부수` 또 통할까-수세에 몰린 까르푸..롯데마트 실사 중단-초고속인터넷시장 지각변동..KT 50%점유율 무너지나-KTF LGT 보조금 또 인상▲부동산-상업지역 주상복합 재건축 `급제동`-3.30대책 이후 대형아파트 값 덜 올라-베이징 부동산투자 "조심하세요"-판교 끝났다..내달부터 전국 분양대전▲금융-손보사 사장단 "차보험료 인상 최대한 억제"-은행 영업전 `별동대 떴다`..소호대출 맡겨만 다오, 일본기업은 우리가 접수-산은, 회사채 인수규모 동결..점유율 하향 조정▲증권-야속한 투신 언제 돌아오려나..펀드환매에 발목-티켓링크,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현대 대우인터 등 자원개발 테마 고공행진-쎄븐마운틴, 조선업 진출-현대상선 3150억 유상증자..현대건설 인수 위해-건설주 실적 `탄탄대로`
2006.04.25 I 이정훈 기자
  • (뉴욕/개장전)실적 모멘텀 지속
  •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1일 뉴욕증시 개장전 다우와 나스닥지수 선물이 동반 상승중이다.세계 최대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이 전날 장마감후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한데 이어 이날 개장전에는 다우종목 3M이 깜짝실적 릴레이의 바통을 넘겨 받았다.뉴욕 현지시각 오전 8시39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25포인트 오른 1만1411,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5.5포인트 상승한 1746.8을 기록중이다.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47센트 내린 배럴당 7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구글(GOOG)이 개장전 거래에서 9.3% 급등중이다. 구글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비 60% 증가한 총 5억9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별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2.29달러로,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 1.97달러보다 많았다. 1분기 매출은 79% 급증한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구글의 분기 매출이 20억달러를 넘은 것은 창사이후 처음이다. 구글 자체 사이트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13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7% 급증했고, 작년 4분기보다도 18% 증가했다. 다우종목인 3M(MMM)은 개장전 거래에서 2.1% 올랐다. 3M의 1분기 순이익은 주당 1.17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4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55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55억8000만달러에 거의 부합했다. 회사측은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4.45∼4.60달러에서 4.55∼4.65달러로 상향조정했다.미국 제2위 자동차 메이커인 포드(F)는 3.1% 내렸다. 지난해 1분기 12억달러의 흑자를 냈던 포드는 이번 1분기에는 12억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24센트로 시장 예상치를 1센트 밑돌았다. 매출은 9% 감소한 410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407억달러를 웃돌았다.인터넷 업체간의 합종연횡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베이(EBAY)가 마이크로소프트(MSFT) 및 야후(YHOO)와 각각 접촉해 제휴를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이베이는 제휴 사이트에 광고를 늘리는 한편으로 자신이 축적한 고객정보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이는 구글을 견제하기 위한 것인데, 이런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안 구글도 이베이측에 모종의 화해안을 제시했다고 월지는 보도했다.
2006.04.21 I 안근모 기자
  • 구글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서 주가 급등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세계 최대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의 1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월가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이에 따라 20일 시간외거래에서 구글 주가가 큰 폭 상승세다.구글은 20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1분기 주당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60% 증가한 1.95달러(총 5억9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억1500만달러의 스톡옵션 비용과 기타 지출 등을 포함한 수치다.특별 비용을 제외한 1분기 주당 순이익은 2.29달러를 나타냈다. 톰슨 퍼스트콜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 1.97달러보다 훨씬 높다.1분기 매출도 대폭 증가했다. 구글의 1분기 매출은 일 년 전보다 79% 급증한 22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구글의 분기 매출이 20억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최초다.검색광고 부문 실적인 TAC(traffic acquisition costs)은 7억2300만달러로 작년 4분기 6억2900만달러보다 늘었다. TAC가 전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작년 4분기 33%에서 32%로 소폭 하락했다.구글 자체 사이트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13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97% 급증했고, 작년 4분기보다도 18% 증가했다. 한편 실적 호조로 구글 주가도 급등세다. 20일 뉴욕 정규시장에서 1.10% 상승마감한 구글 주가는 현지시간 오후 5시3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6.87% 치솟았다.
2006.04.21 I 하정민 기자
  • 뉴욕증시 상승..지표 호조+실적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12일 뉴욕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경제지표 호조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고유가 우려를 다소 상쇄시켰다.2월 무역수지 적자가 월가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안정세를 찾았다. 보잉과 제너럴 모터스(GM) 등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대형 블루칩들이 큰 폭 상승했고, 서킷 시티 등의 실적 호전도 이어졌다.그러나 휘발유 가격 급등, 이란 정정 불안,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 등 불안 요인도 여전해 주가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이날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40.34포인트(0.36%) 상승한 1만1129.97, 나스닥 지수는 4.33포인트(0.19%) 오른 2314.68으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1.55포인트(0.12%) 오른 1288.12로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36센트 하락한 배럴 당 68.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이날 오전 한때 69.60달러까지 올라 전일에 이어 7개월 최고치를 이어갔으나 원유 재고 동향 발표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2월 무역적자 657억불..예상 하회상무부는 이날 2월 무역적자가 4.1% 줄어든 65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673억달러보다 낮다.2월 수출은 1.2% 감소한 1130억달러, 수입은 2.3% 줄어든 1787억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미국의 2월 대 중국 무역적자는 138억달러를 기록, 2005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보잉-GM 등 블루칩 강세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BA)은 중국에 737제트기를 80대 판매, 52억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보잉의 목표가격을 기존 80달러에서 110달러로 대폭 올렸다. 주가도 3.28% 올랐다.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 주가도 4.21% 급등했다. GM의 보 앤더슨 부회장은 델파이 노조와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며 "델파이 의존에서 벗어나 구매선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2위 포드(F)도 1.53% 상승했다. 포드의 마크 필즈 사장은 "포드의 올해 미국 시장 점유율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감소율 자체는 둔화되고 있다"며 "작년 감소율보다는 훨씬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서킷시티 실적 호조..주가 상승미국 2위 전자소매업체인 서킷 시티(CC)는 8.29% 치솟았다. 서킷 시티는 이날 회계연도 4분기(1분기) 주당 순이익이 8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톰슨 퍼스트콜 예상치 77센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매출도 39억1000만달러를 기록, 월가 예상치 38억9000만달러를 능가했다.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생명공학업체 지넨텍(DNA)는 11일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 늘어난 4억2100만달러(주당 3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분기 주당 순이익은 46센트를 기록,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 41센트를 능가했다.그러나 암 치료제의 일부 판매가 기대했던 것보다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는 1.21% 하락했다.◆JMP, 구글 투자의견-목표가 하향 JMP 증권은 1분기 매출 부진 전망을 이유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업체 구글(GOOG)의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하향했다.JMP는 구글의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 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가격은 550달러에서 475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구글의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 예상치도 기존 9.25달러에서 8.25달러로 하향했다. 구글 주가는 0.17% 하락했다.◆베어스턴스, 모토로라 투자의견 상향전일 세계 최대 휴대폰업체 노키아가 1분기 판매단가 전망치를 상향한 데 이어, 이날 베어스턴스는 2위 모토롤라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베어스턴스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유로 모토로라(MOT)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의 레이저폰 판매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토로라 주가는 1.74% 올랐다.◆BOA, 주택업체 MDC홀딩스 순이익 전망치 하향 뱅크오브아리메카(BOA) 증권은 순이익 감소 전망을 이유로 주택업체 MDC 홀딩스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BOA는 2007년 MDC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9.29달러에서 9.00달러로, 2008년 순이익 전망치도 7.44달러에서 7.00달러로 각각 낮췄다. 주가는 2.81%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포장식품업체의 투자의견을 `주의`에서 `중립`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이유를 밝혔다.골드만삭스는 그러나 주가 상승 여력이 거의 없다며 켈로그(K)의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주가는 1.30% 떨어졌다.
2006.04.13 I 하정민 기자
  • 뉴욕증시 강보합..지표 개선 vs 고유가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12일 오후 뉴욕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무역적자가 월가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서킷 시티 등의 실적 호전도 이어졌다. 그러나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로 국제 유가가 69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아직 불안 심리도 여전하다.뉴욕 현지시각 오후 12시32분 현재 다우 지수는 1만1128.36로 0.35% 올랐고, 나스닥은 2312.32로 0.09% 상승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7센트(0.10%) 높은 배럴 당 69.0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2월 무역적자 657억불..예상 하회상무부는 이날 2월 무역적자가 4.1% 줄어든 65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673억달러보다 낮다.2월 수출은 1.2% 감소한 1130억달러, 수입은 2.3% 줄어든 1787억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미국의 2월 대 중국 무역적자는 138억달러를 기록, 2005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서킷시티 실적 호조..주가 상승미국 2위 전자소매업체인 서킷 시티(CC)는 2.48% 올랐다. 서킷 시티는 이날 회계연도 4분기(1분기) 주당 순이익이 8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톰슨 퍼스트콜 예상치 77센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매출도 39억1000만달러를 기록, 월가 예상치 38억9000만달러를 능가했다.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생명공학업체 지넨텍(DNA)는 11일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8% 늘어난 4억2100만달러(주당 3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분기 주당 순이익은 46센트를 기록,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 41센트를 능가했다.그러나 암 치료제의 일부 판매가 기대했던 것보다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주가는 1.68% 하락했다.◆JMP, 구글 투자의견&목표가 하향JMP 증권은 1분기 매출 부진 전망을 이유로 세계 최대 검색엔진업체 구글(GOOG)의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하향했다.JMP은 구글의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 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가격은 550달러에서 475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구글의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 예상치도 기존 9.25달러에서 8.25달러로 하향했다. 구글 주가는 0.77% 하락했다.◆베어스턴스, 모토로라 투자의견 상향전일 세계 최대 휴대폰업체 노키아가 1분기 판매단가 전망치를 상향한 데 이어, 이날 베어스턴스는 2위 모토롤라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베어스턴스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유로 모토로라(MOT)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모토로라의 레이저폰 판매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토로라 주가는 1.15% 올랐다.◆BOA, 주택업체 MDC홀딩스 순이익 전망치 하향뱅크오브아리메카(BOA) 증권은 순이익 감소 전망을 이유로 주택업체 MDC 홀딩스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BOA는 2007년 MDC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9.29달러에서 9.00달러로, 2008년 순이익 전망치도 7.44달러에서 7.00달러로 각각 낮췄다. 주가는 2.84% 떨어졌다.
2006.04.13 I 하정민 기자
  • `실탄 넘치는` 구글, NHN이나 살까?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구글은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써야 할까?'구글이 지난달 실시한 2차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막대한 자금으로 소형 검색 엔진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 CNN머니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문가들은 또 검색엔진 외에 커뮤니티 사이트를 인수하거나,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해 중국의 바이두나 한국의 NHN(035420)같은 포털업체를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구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S&P 500 지수 편입에 따른 기관투자가들의 주식 수요를 반영해 53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 20억6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월가에서는 구글의 지난해 말 기준 보유 현금이 우리 돈으로 11조4000억원에 달하는 12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구글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운영자금, 설비투자와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했을 뿐이다.◇소형 검색업체 인수 가능성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구글의 사업 확장 전례를 감안했을 때, 구글이 덩치가 작은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S&P의 주식 담당 애널리스트인 스코트 키슬러는 "구글은 독창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작은 회사에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해다.퍼시픽 아메리칸 시큐리티즈의 마이클 코헨 이사는 구글이 자신의 핵심 사업인 검색 업체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일부에서는 구글이 한 사이트 내에서 질문과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신종 검색 기술에 대한 권리를 매입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검색 외 사업 확장 필요..커뮤니티·해외시장그렇지만 최근 구글이 검색 사업 외에 다른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인터넷 리서치 회사인 히트와이즈의 글로벌 리서치 이사인 빌 탠서는 "구글에게서 최대 위협은 야후나 MSN, 에스크닷컴 같은 검색 업체들이 아니라 뉴스코프의 `마이스페이스`같은 네트워킹 사이트"라고 지적했다.탠서는 "구글의 핵심 사업은 사람들이 인터넷 상에서 정보를 소비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라면서 "구글은 보다 사회적이고 사용자 주도의 콘텐트 제공 사업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이미 블로그 서비스업체인 블로거, 사진 공유 서비스 피카사, 네티즌 교류 사이트 오르쿠트(Orkut) 등을 제공하고 있다. 탠서는 구글이 `마이스페이스`와 경쟁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페이스북`을 인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사이드스텝`이나 `카약`, `모비시모`같은 온라인 여행 사이트 인수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해외 시장 진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스티펠 니콜로스의 애널리스트인 스코트 데빗은 구글이 중국의 바이두나 한국의 NHN을 인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렇지만 검색산업에서 영향력있는 웹사이트인 서치엔진와치닷컴의 편집자인 크리스 셔먼은 구글이 국내외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현금을 계속 축적중일 뿐이라고 주장했다.셔먼은 "구글은 종업원 숫자나 규모면에서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MS)에 비해서는 작은 회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구글의 종업원은 5700명으로, MS의 10분의 1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MS의 전 세계 직원은 약 6만1000명이다.이외에 전문가들은 설비투자 확대나 전략적 파트너와의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6.04.12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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