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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137건

  • (재송)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3일)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3일 장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SK에너지(096770)·LG(003550)=14일부터 코스피200지수에 편입▲카프로(006380)·KEC홀딩스(006200)=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제일모직(001300)=의류 악세서리 제조 판매회사인 개미플러스유통을 계열사로 추가▲KTF(032390)=8월 가입자수가 1353만2605명으로 전월에 비해 6737명 증가▲동일철강(023790)=보합마감으로 투자위험종목 모면▲텍셀네트컴(038540)=우리담배와 32억 네트워크 구축계약▲세중나모여행(039310)=웹 접근성 고려한 검색엔진 출시▲케이알(035950)=상화마이크로 230억에 매각 ▲기아차(000270)=8월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기아차의 판매가 큰 폭(전월대비 15%)으로 증가. 현대차의 8월 내수는 전월 대비 3.3% 감소▲동양메이저(001520)=동양리조트 계열추가 ▲블루코드(043610)=분당차병원에 배경음악서비스 ▲큐릭스(035210)=인터넷전화(VoIP) 상용서비스 개시▲현대차(005380)=임단협 본교섭 재개된 가운데 사측이 수정안을 제시. 사측이 수정안에서 노조의 요구를 대폭 수용, 노조가 수정된 카드를 받아들임으로써 무파업의 전기를 마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웅진홀딩스(016880)=최근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발행가액을 1만861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진화글로텍(068770)=피인수된 봉신 등을 대상 153억 유상증자 실시▲매일유업(005990)=농림부가 사카자키균 분유 판매금지 조치. 추가로 수거검사 실시▲외환은행(004940)=HSBC가 63억달러에 지분 51.02% 인수. 인수후 상장유지.내년 4월말까지 인수 못하면 계약해지 가능. 금감원 "법원 최종 판결 전까지 매각승인 불가"▲웅진홀딩스(016880)=씽크빅·코웨이 주식교환가격이 1만8610원으로 확정▲리젠(031860)=스투닷컴 사업부문의 영업 및 자산을 아시아 경제신문사에 4억에 양도▲대한은박지(007480)=프라임서키트 등을 대상으로 131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관련기사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3일)☞세중나모, 웹 접근성 고려한 검색엔진 출시☞세중나모여행, 세중모비즈 흡수합병
2007.09.04 I 권소현 기자
  •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3일)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다음은 3일 장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 ▲SK에너지(096770)·LG(003550)=14일부터 코스피200지수에 편입▲카프로(006380)·KEC홀딩스(006200)=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제일모직(001300)=의류 악세서리 제조 판매회사인 개미플러스유통을 계열사로 추가▲KTF(032390)=8월 가입자수가 1353만2605명으로 전월에 비해 6737명 증가▲동일철강(023790)=보합마감으로 투자위험종목 모면▲텍셀네트컴(038540)=우리담배와 32억 네트워크 구축계약▲세중나모여행(039310)=웹 접근성 고려한 검색엔진 출시▲케이알(035950)=상화마이크로 230억에 매각 ▲기아차(000270)=8월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기아차의 판매가 큰 폭(전월대비 15%)으로 증가. 현대차의 8월 내수는 전월 대비 3.3% 감소▲동양메이저(001520)=동양리조트 계열추가 ▲블루코드(043610)=분당차병원에 배경음악서비스 ▲큐릭스(035210)=인터넷전화(VoIP) 상용서비스 개시▲현대차(005380)=임단협 본교섭 재개된 가운데 사측이 수정안을 제시. 사측이 수정안에서 노조의 요구를 대폭 수용, 노조가 수정된 카드를 받아들임으로써 무파업의 전기를 마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웅진홀딩스(016880)=최근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발행가액을 1만861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진화글로텍(068770)=피인수된 봉신 등을 대상 153억 유상증자 실시▲매일유업(005990)=농림부가 사카자키균 분유 판매금지 조치. 추가로 수거검사 실시▲외환은행(004940)=HSBC가 63억달러에 지분 51.02% 인수. 인수후 상장유지.내년 4월말까지 인수 못하면 계약해지 가능. 금감원 "법원 최종 판결 전까지 매각승인 불가"▲웅진홀딩스(016880)=씽크빅·코웨이 주식교환가격이 1만8610원으로 확정▲리젠(031860)=스투닷컴 사업부문의 영업 및 자산을 아시아 경제신문사에 4억에 양도▲대한은박지(007480)=프라임서키트 등을 대상으로 131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관련기사 ◀☞세중나모, 웹 접근성 고려한 검색엔진 출시☞세중나모여행, 세중모비즈 흡수합병
2007.09.03 I 권소현 기자
  • 인공지능 UCC콘텐트사이트 `맥스피디` 오픈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서울대 벤처동아리 출신의 국내 한 IT벤처업체가 `인공지능형 UCC 콘텐트`를 표방하는 UCC 전문 사이트를 오픈했다. UCC서비스업체 페이지온은 인공지능형 동영상 콘텐트 기술인 `에이전트`를 개발, 이를 상용화한 UCC 전문 사이트 맥스피디(www.maxpd.com)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지온에 따르면 에이전트는 차세대 검색엔진으로 주목받는 시만틱(semantic) 웹 기술을 동영상 콘텐트에 접목한 것으로, 사용자의 성향과 취향에 맞추어 인공지능 콘텐트가 자동으로 동영상을 배치해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는 중에도 사이트의 모든 동영상을 검색하고 저장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맥스피디의 특징이다. 페이지온은 맥스피디 사이트의 네트워크 부하절감을 위해 그리드 컴퓨팅 방식의 P2P 호스팅 기술을 개발해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 중앙 서버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간에 동영상을 다운로드 하여 서버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이게 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대부분 UCC 업체들이 네트워크 비용 문제로 인하여 수익성이 열악한 상태이나 이 기술을 상용화 할 경우 기존 네트워크 비용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외 특허출원 중이다. 장세영 페이지온 대표는 "2주간의 맥스피디 베타 서비스 기간 중 2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며 "최근 자사의 하이홈 인수사례와 같이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사이트를 추가 인수하거나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에 있어 향후 2~3개월이면 일 조회수 20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지온은 서울대 벤처동아리와 전기공학부 출신이 주축이 돼 지난 2005년 5월에 설립된 인터넷 기업으로, 현재 UCC 사이트인 맥스피디 외에도 교육 UCC사이트인 스터디스테이션을 오는 9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2007.08.08 I 류의성 기자
  • 다음, 2분기 검색광고 성장세 지속(종합)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검색광고 부분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다음은 2분기 매출(이하 본사 기준)이 전분기대비 7.3%, 전년동기대비 14.9% 각각 증가한 515억원이라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1.6% 감소했으나,전년동기대비 8.3% 증가했다. 당기순익은 3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5.9% 증가했다.미디어부문과 파이낸스부문, 글로벌부문을 종합한 2분기 총 매출액은 검색광고 매출 증가와 파이낸스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대비 9.1%, 전년동기대비 31.2% 각각 증가한 149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2.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36%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67.5%, 전년동기대비 425.7%증가한 34억원을 거뒀다.◇검색광고 매출 성장세 지속부문별로 미디어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6.6% 증가한 5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마케팅 비용의 이월 집행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9억원 감소한 74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무엇보다 검색 광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2%, 전분기 대비 7.9% 성장한 24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작년과 비교해 40%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안정적인 검색 트래픽 증가와 ▲자체 검색 엔진인 `다음오에이(Daumoa)`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 확보 ▲정제된 내부 DB의 효율적 활용으로 인한 검색 데이터베이스(DB) 확충▲ 쇼핑하우, 지역검색 등 전문검색 영역별 경쟁력 강화을 원인으로 제시했다.회사 측은 독자적인 검색 엔진 개발로 인한 기술력 확보 및 카페·블로그·게시판 등 양질의 UCC와 검색서비스를 결합해, 검색쿼리(Query, 질의)수는 최근 3개월 동안 전달 대비 약 10%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쇼핑과 블로그 등 전문 영역별 검색 경쟁력을 강화하고 애니콜랜드, 세이클럽 등 외부 사이트에 다음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치얼라이언스` 제휴사를 연내 500여개로 확대해 검색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파이낸스부문, 연내 BEP 달성 기대파이낸스 부문은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높은 재가입율 및 지속적인 신규가입 성장률을 토대로 전년동기 대비 53.8%,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886억 원의 매출액을 나타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을 이루며 각각 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 파워 상승과 수익성 기반의 성장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연간 손익분기점(BEP)달성의 기대감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글로벌부문의 2007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5% 감소한 4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8억원 개선된 41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 대비 10억원 개선된 37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상반기 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라이코스시네마(미국)를 비롯해 라이코스클립(일본) 등을 안정적으로 론칭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기존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동일 다음 CFO(재무최고책임자)는 "올 상반기 다음은 검색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UCC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하반기에는 UCC기반으로 차별화된 검색 및 동영상서비스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함께 새로운 동영상UCC 수익 모델의 개발을 통해 확대된 매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8.07 I 류의성 기자
`현대車 약진, 삼성·LG 주춤`-세계 100대 브랜드
  • `현대車 약진, 삼성·LG 주춤`-세계 100대 브랜드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올해의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현대자동차(005380)는 약진했고,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순위가 다소 처진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비즈니스위크에 개재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9% 늘어난 44억5300만달러를 기록,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세 계단 오른 72위를 차지했다.인터브랜드는 현대에 대해 "품질과 신뢰성이 향상됐으며 고급 모델 출시로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의 브랜드 가치는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 가운데 8위.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포르쉐(75위)와 도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92위), 일본 3대 자동차 업체 닛산(98위) 등이 현대에 순위를 양보했다.대한민국의 확고부동한 브랜드 파워 1위인 삼성은 올해 순위가 조금 쳐졌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168억53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 증가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에게 추월 당하면서 전체 순위는 21위로 밀려났다.인터브랜드는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휴대전화 업체 2위자리에 오른 것을 높이 평가했으나 내년 실적이 고전할 것으로 분석했다.지난해 94위였던 LG도 순위가 97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브랜드 가치는 31억달러로 지난해보다 3% 늘었으나 프라다, 버버리, 니베아 등에 추월 당했다.휴대전화 업체들의 브랜드 가치는 노키아(5위), 삼성(21위), 모토로라(77위), LG(97위) 순으로 정렬됐다.이번 조사에서 코카콜라는 653억24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7년 연속 `세계 최고 브랜드`의 영예를 차지했다. 코카콜라의 뒤를 이은 마이크로소프트(2위)와 IBM(3위), 제너럴일렉트릭(4위)도 순위 변화가 없었다.국가별로 미국 브랜드가 53개로 가장 많았고, 독일(10개), 프랑스와 일본(각각 8개), 스위스와 영국(각각 5개), 한국과 네덜란드 (각각 3개)가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브랜드가 13개로 가장 많았다.
2007.07.27 I 정영효 기자
구글, 이통사 무선방송에도 눈독..`광고 채널 확보`
  • 구글, 이통사 무선방송에도 눈독..`광고 채널 확보`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광고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이동통신의 무선방송 사업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최소 경매가 46억달러에 실시할 예정인 무선 방송전파망 입찰에서 구글이 미국 양대 휴대폰업체 AT&T, 버라이즌과 함께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케빈 마틴 FCC 회장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접근 개방성만 확보된다면 입찰에 참여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 슈미트 CEO는 "미국인들은 개방적이고 공정 경쟁이 보장된 네트워크를 통해 그들이 선택한 소프트웨어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방송전파망의 개방성을 요구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자사의 휴대폰 웹 콘텐트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 독자적인 방송전파망을 원하는 반면, 구글과 같은 인터넷업체들은 광고를 공급할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전파망을 원하는 만큼 접근성이 용이한 전파망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미국 TV 방송사들이 디지털 신호 체계로 전환하면서, 700메가헤르츠 대역의 방송전파망이 비자 이것이 이동통신사들의 방송전파망으로 쓰이게 됐다.
2007.07.21 I 김국헌 기자
구글은 `기업먹는 하마`..다음엔 어디?
  • 구글은 `기업먹는 하마`..다음엔 어디?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검색엔진이 기업을 삼키는 인수합병(M&A) 블랙홀로 탈바꿈하고 있다. 급성장하는 인터넷 업체의 대명사 구글이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전세계에서 인수 대상을 물색 중이다. 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주식과 현금 약 119억달러를 바탕으로 인수 대상을 물색하는데 직원 12명을 배정했다. 살먼 울라 구글 기업발전부 이사는 한 달에 평균 업체 한 곳씩 인수하고 있다며, 기업이 보유한 엔지니어와 혁신적인 상품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글의 주력사업인 검색과 광고를 제외한 업체들을 주로 인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웹 트래픽을 높일 수 있는 업체들을 인수 후보로 점찍고 있다고 전했다. 구글은 지난 2분기에 지난 2004년 기업공개(IPO) 이후 가장 활발한 M&A를 벌였다. 지난 2분기에만 31억달러에 더블클릭을 인수한 것을 포함해 총 8개 업체를 인수한 바 있다. 지난 3년간 매출이 7배나 부풀어 올랐지만 최근 들어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구글은 M&A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구글은 M&A로 재미를 보기도 했다. 유튜브 인수 덕분에 구글은 지난 3월 동영상 사이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07.07.19 I 김국헌 기자
LG전자, 50인치 풀HD PDP TV 출시
  • LG전자, 50인치 풀HD PDP TV 출시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는 17일 50인치 풀(Full)HD PDP 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출시한 풀HD PDP TV는 약 207만화소의 초고화질(1920x1080)로 기존 104만 화소의 HD급(1366x768)대비 두배가량 선명하다.특히 풍부한 색감을 표현해주는 `3D+(플러스)컬러 컨트롤 회로`와 영상의 경계면을 또렷하게 표현해 주는 `윤곽 강화 회로`를 추가한 `07년형 XD엔진이 적용됐다.또 HD녹화와 HD시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Dual) HD시스템으로 한단계 진화된 타임머신 기능을 갖췄다. TV시청과 동시에 정보검색을 할 수 있는 양방향 데이터 방송 지원도 가능하다.디자인 측면에서도 먼지를 방지하는 고광택 프레임을 채용했으며, 인비저블(Invisible) 슬림 스피커와 레드 색상의 터치센서 버튼을 채용해 깔끔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LG전자 DDM(디지털 디스플레이&미디어)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LG전자는 고객의 감성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의 풀HD TV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화질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의 풀HD TV 비중은 지난해 10%가량에서 올 상반기 약 30%까지 높아진 상태다. ▲ LG전자가 기존 HD급대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50인치 풀HD PDP TV를 출시했다.
2007.07.17 I 김상욱 기자
`페이지뷰` 무의미..인터넷사용 조사기준 바뀐다
  • `페이지뷰` 무의미..인터넷사용 조사기준 바뀐다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인터넷 사용 행태와 관련, 활발한 조사를 해 왔던 닐슨/넷레이팅스가 웹 페이지를 열어본 횟수인 `페이지뷰(page view)` 대신 사용자가 얼마나 오래 한 웹 사이트에 머무는가를 기준으로 삼아 웹 사이트 순위를 매길 방침이라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최근 온라인 동영상 등이 인기를 끌고 신기술이 속속 적용되면서 페이지뷰의 의미가 퇴색됐기 때문이라며 10일 닐슨/넷레이팅스가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닐슨은 이미 각 웹 사이트당 사용자가 평균적으로 머무는 시간, 평균적으로 열어보는 세션의 수 등을 조사해 사이트 순위를 매겨 왔다. 그러나 이제 모든 사용자들이 전체적으로 머무는 시간과 열어본 세션 수 등을 집계해 순위를 선정하게 됐다. 아직까지 광고주들은 페이지뷰를 기준으로 광고 집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야후는 별도 프로그램 다운로드 없이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 `아작스(Ajax)`를 선보였고, 이를 사용할 때는 새로운 페이지를 넘길 필요가 없어 페이지뷰를 세기 어렵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경우도 유사하다. 통신은 페이지뷰 대신 사이트에 머무는 시간을 기준으로 삼게 되면 타임워너의 AOL이 상위에 랭크되기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인스턴트 메시징(IM) 소프트웨어 사용량 때문이다. 지난 5월 집계에선 AOL에서 사용자들이 머문 시간은 250억분으로 1위였고, 야후가 200억분으로 2위였다. 반면 페이지뷰로 따질 경우 AOL은 6위에 불과했다. 사용자들이 머문 시간을 기준으로 구글은 5위에 머물렀다. 검색엔진이 빠르게 답을 찾아주기 때문이다. 페이지뷰 기준으로는 구글이 3위였다. 닐슨의 경쟁사인 컴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 역시 야후 `아작스` 등장 등으로 사이트 방문에 대한 새로운 조사 기준을 세울 계획이다.
2007.07.10 I 김윤경 기자
  • 印 IT 엔지니어 몸값 `실리콘밸리` 넘본다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인도 IT 산업의 중심지인 방갈로르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의 `몸값`이 나날이 뛰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에 기술개발(R&D) 센터를 운영했던 실리콘 밸리 기업들이 잇따라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실리콘 밸리보다 인도 엔지니어들의 연봉이 더 높은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인도가 저임금 국가로서의 매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게 미국 정보기술(IT)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라고 1일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검색엔진 개발업체인 라이크닷컴은 최근 고급 엔지니어 인력의 연봉이 미국 수준에 근접하자 인도 센터를 폐쇄키로 했다. 라이크닷컴의 문잘 샤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를 통해 "방갈로르의 연봉 수준은 미친 듯이 인상됐다"고 불평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로부터 몇달 후 라이크닷컴은 엔지니어 가운데 한 명의 연봉을 미국의 75% 수준으로 높여줬으며, 이는 2년 전 미국의 20% 수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대폭 인상된 것이다. 실리콘 밸리의 다른 경영자들도 인도 다른 지역의 임금수준은 여전히 낮지만 방갈로르에서는 실리콘 밸리 수준으로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교육 업체인 툴 와이어의 릭 프라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아직 미국으로 다시 사업을 철수하진 않았지만, 인도와의 임금 격차가 현재는 매우 작은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애프틸러티의 브리지 싱 공동설립자는 "만약 작은 기업이라면 20% 절감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애프틸러티는 인도에서 2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신생 기업이다.
2007.07.02 I 권소현 기자
(월드피플)중국으로 간 `영욕의 소니 前사장`
  • (월드피플)중국으로 간 `영욕의 소니 前사장`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세계적인 가전업체 소니와 영욕의 세월을 함께 했던 일본의 스타 경영인이 중국 인터넷 기업의 명함을 갖게 됐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인터넷 검색 엔진인 바이두닷컴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에서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영인 이데이 노부유키 전 소니 사장(사진)을 영입, 지난 14일자로 독립이사에 선임했다. 이데이 노부유키 전 사장은 샐러리맨으로 입사해 1995년 소니의 제6대 사장으로 발탁된 입지전적인 인물. 그의 `치세`하에 소니는 `디지털 드림 키즈(Digital Dream Kid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를 추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자업체로 우뚝 섰다. 그러나 이데이 전 사장은 디지털 기기와 콘텐트의 융합에만 주력하다 디지털 평판 TV 시장에 진출하는 적기를 놓치면서 `소니 몰락`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특히 그가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채택한 사업부별 독립채산체 운영 방식(사업부를 하나의 독립된 업체로 나누어 운영하는 경영방식)은 중복 투자와 사내 의사소통 단절 등을 낳은 최악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멋쟁이 로맨티스트`라는 평에 걸맞게 그가 선호하는 와인은 시장의 유행이 되기도 했으나 이러한 고급스런 취향 때문에 소니의 본업인 제조업을 소홀히 한다는 비난도 받았다.  지난 2005년 소니의 미래 비전을 잘못 제시했다는 이유로 사장 직에서 해임된 이데이 전 사장은 이후 컨설팅회사 퀀텀 리프(quantum leap)를 설립, 경영 컨설턴트로의 전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데이 전 사장은 현재 퀀텀 리프 최고경영자(CEO) 직 외에 소니의 자문그룹 의장과 컨설팅사인 액센추어, 온라인 출판업체 레드 헤링(Red Herring)의 이사를 겸임하며 왕성한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바이두닷컴의 이데이 전 사장 영입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닷컴은 올초 일본어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첫 해외 진출 기착지로 일본을 택했다. 로빈 리 바이두닷컴 CEO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데이 전 사장이 중국어 사이트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일본 시장을 개발하려는 바이두닷컴의 의지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2007.06.27 I 정영효 기자
  • SK컴즈, `엠파스 합병`통해 우회상장(종합)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1인 커뮤니티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066270) 합병으로 우회상장한다.엠파스는 25일 SK커뮤니니케이션즈와 1대 3.3197311의 비율로 합병을 실시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SK컴즈, 결국 엠파스 합병합병 주주총회는 오는 9월6일 개최되며 주주총회뒤 오는 11월1일을 합병기일이 합병이 완료된다. 합병에 따라 합병신주 3032만주가 발행된다. 합병에 반대하는 엠파스 주주들은 1만8092원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합병으로 탄생한 새 법인은 엠파스 존속 형태로 코스닥 상장사가 되며,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사명도 결정할 예정이다. 합병 회사의 대표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현오 대표가 맡게 되며, 새 법인의 대주주는 SK텔레콤으로 총 64%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현재 임원 및 등기 이사의 지위 등 현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2개월 후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양사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사옥 이전 등 물리적 통합 계획도 협의를 거쳐 진행될 계획이다. 2010년으로 예정된 판교 사옥에 입주하면 회사 전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당장 통합이 필요한 부서부터 우선적으로 통합해 최대한 효율적인 방향으로 부서간 통합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SK컴즈-엠파스 합병...왜?지난 4월 SK가 지주회사 전환을 전격발표하면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엠파스 지분 문제를 정리해야하는 상황에 처해있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SK텔레콤이 85.9% 지분을 가진 자회사이자, SK홀딩스의 기준에서 보면 손자회사가 된다. SK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인터넷포털 엠파스를 인수해 2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별도로 보유중인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가정하면 지분율은 42.97%에 이른다.지주회사 규정에 따르면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까지는 상장법인 20%, 비상장법인 40%의 지분을 확보하면 충분하지만 손자회사의 자회사들은 100%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 지분을 100% 확보하든지, SK텔레콤으로 매각하는 방안 또는 엠파스를 합병해 우회상장하는 안 등이 대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관측해왔다.엠파스 지분을 100%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야하고, SK텔레콤으로 매각도 인터넷 사업을 SK커뮤니케이션즈 중심으로 끌고 가려는 큰 그림에 배치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해석이었다. 때문에 시간을 두고 엠파스를 합병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다만 SK커뮤니케이션즈가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온 자체 IPO가 아닌 우회상장으로 증시에 입성하는 형태가 결코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내부 의견이 많아 고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등기일 기준으로 2년간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합병 `임박`설 솔솔..사전 정보 유출 의혹도한편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이달 중순부터 엠파스와 합병을 서둘러 진행할 것이라는 `설(說)`이 증권가에 돌기 시작했다. 사전 정보 유출이 아니냐는 문제점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1만4000원~1만5000원대에서 횡보하던 엠파스 주가는 지난 15일부터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주식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10% 가까이 급등세를 보였다.엠파스의 강세가 비상장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합병이 임박해 `우회상장`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었다.이에 대해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 측은 "주식시장에서 떠돌고 있는 합병임박설은 들은 바 없다. 사실 무근이며, 합병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회사 측 부인에도 루머 확대..회사 측 `곤혹`회사 측이 이를 공식 부인해도 합병 임박설이 수그러들지않고 최근 급등한 주가도 부담스러워 지난 주말 서둘러서 엠파스를 합병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여기에 올해 초 SK커뮤니케이션즈가 싸이월드의 차세대 버전인 `C2` 등 신규 프로젝트를 내놓았지만 반응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게다가 다음의 경우 UCC에 올인하고 자체 검색엔진 개발 등으로 방향성을 잡고 올인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싸이월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다가는 2위인 다음과도 격차도 벌어져 결국 `엠파스 지분을 인수해 본전도 못찾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이번 전격 합병 발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검색 트렌드와 구글 등 해외기업의 진출에 맞서 차세대 검색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조직 통합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구조가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이뤄졌다고 밝혔다.검색 기반의 엠파스와 실명 네트워크 기반의 싸이월드, 네이트온의 플랫폼간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SK커뮤니케이션즈는 제한적으로 진행되어온 양사간의 협력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양사의 개별 법인 유지에 따른 운영상의 비효율을 해결해 통합법인의 수익성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SK그룹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자회사 관리 이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 대표는 "급변하는 검색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간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엠파스와 싸이월드 네이트온 플랫폼간 연계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 차세대 검색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07.06.25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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