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139건

  • 美 증시, 지표개선속 강보합..다우 0.16%↑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개장초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4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16% 상승한 9641.8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오른 2096.64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12% 상승한 1050.6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8월 소매판매와 9월 뉴욕지역 제조업 경기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6개월 연속 상승하며 1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한데 따른 가격부담으로 상승폭이 제약되고 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의 블루칩 종목중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7개,보합이 1개, 내린 종목이 12개를 기록하는 등 상승종목이 앞서고 있다. 다우 종목중에서는 금속관련 상품주의 대장주인 알코아가 1.7% 올랐고, 금융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P모간체이스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라가 1.2% 올랐고, 하루전 4% 이상 급등했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이날도 다우 종목중 가장 높은 2.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인텔이 1.6%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도 0.5%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UBS는 이날 실적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이베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버스는 10%대의 급등세다. 홈디포와 손잡고 마사 스튜어트 리빙 브랜드의 주택개선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야후도 투자의견 상향 소식으로 3% 올랐다. 스탠포드 C. 번스타인은 야후의 주가가 핵심사업에 비해 너무 낮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중립`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했다.윤활유 생산업체인 루브리졸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수요 증가를 반영해 2009년 실적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반면 미국 최대 전자제품 소매점인 베스트 바이가 실적악재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스트 바이의 2분기 이익은 주당 37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 48센트보다 크게 줄었을 뿐만 아니라 시장의 전망치인 41센트를 밑돌았다. 다만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낙폭은 제한적이다.
2009.09.15 I 지영한 기자
  • `사진이 주르륵` MS 빙 `비주얼 검색` 선봬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뛰어난 이미지와 동영상 검색 기능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MS `빙`이 새로운 형태의 이미지 검색을 선보였다.  마치 서류함에서 서류들이 쏟아지듯이 수십여개 이미지가 줄줄이 나오는 색다른 방식이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어제(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컨퍼런스에서 빙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개선된 빙 특징은 MS의 서비스를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기술(RIA, Rich Internet Application) `실버라이트`를 기반으로 비주얼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이다. 현재 카테고리에는 엔터테인먼트와 유명인사, 레퍼런스, 쇼핑, 스포츠 등 5개 분야가 제시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쇼핑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선택하면 1500종이 넘는 카메라가 썸네일(thumbnail) 형식으로 화면에 쏟아진다.각 이미지를 선택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른쪽에는 카메라 성능과 용도, 브랜드에 따라 검색 결과를 필터링 할 수 있으며 왼쪽에는 빙에서 가장 많이 찾는 카메라와 신제품 등도 볼 수 있다. 현재 비주얼 검색은 시험 서비스 중이며, 미국으로 설정해 브라우저에 실버라이트 플러그인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다. 관련업계에선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빙 2.0 버전이 내달 안에 출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한편 지난 5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빙은 미국에서 단숨에 야후를 제치고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으며 특히 뛰어난 이미지와 동영상 검색기능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009.09.15 I 유환구 기자
추석 연휴 짧아… 벌초 제품 ''때 이른 호황''
  • 추석 연휴 짧아… 벌초 제품 ''때 이른 호황''
  • [조선일보 제공] 올해 추석(10월 3일)이 토요일과 겹쳐 연휴가 짧아지면서 미리 벌초를 하려는 성묘객들로 벌초 관련 제품이 때 이른 호황을 맞고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지난 1~10일 예취기(刈取機·예초기) 매출이 작년의 추석 4주 전 같은 기간에 비해 60%가량 증가했다. 예취기는 지난 8일 옥션의 베스트 검색어 50위권에 진입하는 등 올해에는 작년보다 2주 정도 이른 시점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풀을 베는 데 사용하는 장비인 예취기는 동력원에 따라 크게 엔진·가스·충전식 등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이 가운데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혼합해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식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고 옥션측은 밝혔다. G마켓(www.Gmarket.co.kr )에서는 예취기 판매대수가 지난해 4000여대에서 9000여대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휴대용 벌레 퇴치용품 판매량도 10% 정도 늘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도 예취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정도 늘었다. 옥션 가전담당 오기명 대리는 "올해는 연휴가 짧은 탓에 미리 벌초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소 관리 대행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농협 대구와 경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추석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문의 건수는 지난해 추석 한 달 전에 비해 40% 정도 늘었다. 농협은 전국 455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는 가운데 '농협 산소 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남지역 사설 벌초 대행업체인 '서해'와 충청지역의 '천덕농원'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이용자 수가 각각 2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짧은 연휴로 귀성을 포기하고 벌초 대행사는 찾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 (창업강좌) 소상공인 세무교육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일정을 소개한다 ◇ 소상공인 세무교육 수강생 모집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9월18일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세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언론홍보 기법,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신고 실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041-733-5064) ◇ 고양시, G-Fair 연계 소자본 창업교육 실시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4일부터 양일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3층 304호에서 소자본 창업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G-FAIR 2009와 연계해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유망업종선정, 상권 및 입지분석, 소비재 트렌드, 마케팅전략, 창업세무 등이며, 수료시 서울시 및 경기도 창업자금, 예비창업자의 경우 국비 지원되는 자영업컨설팅 신청 등의 자격을 부여한다. (문의)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 (031-925-4266) ◇ 부천시 소자본 창업교육 실시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는 부천시와 공동으로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부천종합고용지원센터 컨벤션 홀에서 소자본 창업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가 정신, 사업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창업 세무와 절세 방안, 상권 및 입지 분석, 적성 검사로 아이템 선정, 프랜차이즈 창업 실무, 고객관계 관리, 점포계약실무와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 (032-655-0381) ◇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 실시 충남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1일부터 양일간 인터넷쇼핑몰 창업과 경영개선에 관심있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1층 교육장에서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 고객분석과 경쟁자분석 방법, 인터넷쇼핑몰 구축절차, 구매를 일으키는 상세설명 제작방법, 인터넷쇼핑몰 고객 유입 방법, 블로그 홍보와 검색엔진 최적화 등을 소개한다. (문의)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041- 733-5064)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15 I 성은경 기자
  • (창업강좌)인터넷 쇼핑몰 창업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일정을 소개한다 ◇ 포항시, 성공창업패키지교육 실시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8일부터 10월16일까지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 및 경영개선 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아이템정보제공, 상권정보, 마케팅전략, 현장실습, 성공업체 현장방문, 성공업체 대표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역경제의 위기극복과 자영업 창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 (054-231-4363) ◇ 충남시, 인터넷쇼핑몰 창업 교육 충남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18일까지 인터넷쇼핑몰 창업과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 고객분석과 경쟁자분석 방법, 인터넷쇼핑몰 구축절차, 인터넷쇼핑몰 고객 유입 방법, 블로그 홍보와 검색엔진 최적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041-733-5064) ◇ 여수시,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생 모집 전남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는 18일까지 음식업, 도소매업 사업자등록증을 소유한 사업주를 모집한다. 대사업종은 음식업반(회집), 도 소매업반(특산품) 등으로 분류하며 각 반별 15명을 선별해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 전략, 고객 친절서비스는 이렇게! 외국인 고객응대 방법 등의 심화교육과 성공업체 탐방 등의 현장 교육, 자금지원,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이수자에 한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전남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 (061-665-3600)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07 I 성은경 기자
  • 구글, 디지털도서관 구축 `난항`..유럽에 한발 양보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구글이 미국의 디지털 북 법안에 분노한 유럽 출판업체와 작가들에게 양보를 선언하며 적극적인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은 16개 유럽연합(EU) 출판업계 대표에 보낸 서한에서 법안을 시행할 등록 의원회에 미국이 아닌 유럽 쪽 대표 2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디지털 도서관 내의 유럽 작품 목록화 이전에 유럽 출판업자들에게 의견을 묻기로 약속했다.구글은 검색엔진을 통해 수백만권의 책을 디지털화기로 했지만 독일과 다른 국가들로부터 저작권을 위반할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유럽국가 일부는 미국 쪽 법안에 대해 반대를 표명했다. 독일만 해도 지난주 "국제적인 저작권법에 돌이킬 수 없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했다.구글은 집단소송 성격의 움직임에 따라 유럽 저작권 보유자들에게 더 많은 운영권을 주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출판권 등록 기구를 구성하는 8명의 이사 중 2명을 유럽인이나 유럽 출판업계 대표 및 작가로 구성키로 했다.그러나 구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 유럽 집행휘원회(EC)는 7일 대응 방안마련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7개 회원국들은 유럽 문화의 디지털화에 대한 법제화를 요구할지 여부에 대해 작업 중이다.한 프랑스 출판업자는 "문화 작품의 준 독점적 행위나 지배적인 지위 구축 노력에 반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2009.09.07 I 양미영 기자
  • 유튜브 "돈내고 볼래?"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유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튜브는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사들과 영화 실시간 감상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다. 주로 광고를 통해 무료로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에 이같은 협상은 중대한 변화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소유하고 있는 유튜브가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등 온라인으로 영화 매매 및 임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과 경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부 고전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는 라이온스게이트엔터테인먼트, 소니, 워너브러더스 등과 최신 영화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유튜브는 영화제작사들이 합의한다면 영화 DVD 출시에 맞춰 영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화 콘텐트 이용료는 애플 아이튠의 영화 대여료와 같은 3.99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TV 쇼 프로그램이나 고전 영화들도 협상에 포함됐는지 여부와, 영화를 실시간 감상이 아닌 내려싣기 형태로 볼 수 있는 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 일부 영화는 광고와 함께 무료로 제공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보도에 유튜브는 부인하고 있다. 유튜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영화사들과 관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하고 싶지만 이번 루머와 관측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튜브는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생산된 콘텐트 확대에 오랜 관심을 보여왔다. 유튜브는 엄청난 양의 동영상을 저장하면서 상당한 비용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앞서 구글비디오를 통해 유료로 동영상 임대 및 내려싣기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06년 10월 유투브를 인수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같은 서비스를 중단했다.  구글 역시 전문 콘텐트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구글의 임원진은 "전문 콘텐트와 관련한 신규 광고 덕에 수익성이 나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2009.09.03 I 양이랑 기자
구글, 소니와 `크롬` 브라우저 배급 제휴
  • 구글, 소니와 `크롬` 브라우저 배급 제휴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구글이 소니 PC 부문과 크롬 브라우저 배급 제휴를 맺으며 소니 바이오(Viao) PC에 크롬 검색엔진이 장착되게 됐다. 구글은 또 다른 PC업체들과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같은 새로운 시도는 구글이 브라우저 전쟁을 선포한 후 1년 뒤에야 나왔다. 그동안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대항하기 위한 전략적 무기로 크롬을 활용했지만 시장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소니는 바이오(Vaio) PC에 크롬 브라우저를 장착기로 하면서 구글과 브라우저 관련 제휴를 맺은 첫 PC 업체가 됐으며, 다른 업체들과의 추가 제휴 여부가 향후 구글과 MS의 인터넷 검색엔진 경쟁에서 결정적 요소가 될 전망이다. 구글은 "크롬을 장착한 소니 PC가 판매를 시작했고, 다른 업체들과도 협상 중"이라며 "실험적이면서도 리얼플레이어 등을 다운로드 하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크롬 보급을 늘리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랙코스키 크롬 담당 이사는 "300만명의 사용자를 갖게 되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자평했다. 다만, 넷어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68%가 MS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크롬 사용자는 아직 2% 비중에 불과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2009.09.01 I 양미영 기자
  • 야후, 아랍권 최대 포털 인수 `중동진출 기반 마련`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야후가 아랍권 최대 웹 포털사를 인수하면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되는 중동시장에 기반을 마련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야후는 각종 뉴스와 금융정보 등을 포함한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르단 포털사 `마크투브(Maktoob)`를 사들였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앤더슨 컨설팅사의 베테랑들에 의해 설립됐으며 중동 지역내 월간 접속자수만 1650만명에 달한다.구체적인 인수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난 1월 카롤 바츠가 야후의 새 주장이 된 이후 최대 인수규모로 알려지고 있다.야후와 마크투브 측은 "중동지역에서는 인터넷 광고가 전체 광고매출 가운데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지만, 금융위기로 전통적인 미디어 시장의 급격한 침체와 대조적으로 올해만 30~40%의 성장세가 예상돼 잠재성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케이스 닐슨 야후 이머징마켓 부사장은 "현재 전세계 3억2000만명의 아랍권 언어 사용자 가운데 5000만명 정도만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만 글로벌 전체 수치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야후가 아랍권에 이메일과 핵심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바츠 회장은 취임 이후 구글과의 검색엔진 경쟁을 했던 기술 부문의 막대한 자금 투입을 접었고. 지난 달 마이크로소프트와 연계된 웹과의 제휴도 파기했다.대신 전세계 사용자를 늘리기로 하고 경제 회복에 따른 광고수익 가능성이 있는 한, 야후의 홈페이지를 꾸준히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FT는 야후가 이머징마켓과 새로운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을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이미 성숙된 시장보다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이는 시장을 더 확실한 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09.08.26 I 양미영 기자
`도전과 응전` 구글과 MS 경쟁 시사점은
  • `도전과 응전` 구글과 MS 경쟁 시사점은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글로벌 IT업계 양대산맥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대결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각각 검색과 소프트웨어라는 확고한 사업모델에서 최고의 자리로 올라선 이들 기업이 최근에는 IT산업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7년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성이던 PC 운영체계와 소프트웨어 분야에 뛰어든 것을 계기로 촉발된 두 회사 간의 전쟁은 모바일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 검색엔진 등으로 번져가고 있다. 20일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를 두고 `구글의 도전과 MS의 응전`이라 소개했다. 기업 경영 관점에서 눈여겨 볼 시사점도 제시했다. ◇ 상대방 핵심사업영역 공략..4개 분야서 `격전` 최근 두 기업은 인터넷 검색과 PC운영체계 등 상대방의 핵심사업영역으로 뛰어들면서 전면전에 돌입하고 있다. 후발주자라 할 수 있는 구글이 선제공격을 감행했다. 에릭 슈미츠 구글 CEO가 "인터넷을 플랫폼으로 구글은 언제 어디서나 다가갈 수 있다. 구글은 일상의 일부가 되고자 한다"라고 밝힌 데서 이들 전략을 읽을 수 있다. 구글은 `PC의 인터넷화`를 모토로 인터넷 환경에 초점을 맞춘 PC 운영체계 및 사무용 소프트웨어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아울러 모바일 운영체계에서도 지난해 `안드로이드`를 상용화해 MS를 위협했다. 구글은 올해 인터넷상에서 공동작업이 가능한 `구글앱스(Apps)`,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위한 `구글보이스(Voice)` 등을 잇달아 내놓는 등 애플리케이션 진입 전략도 차별화했다. 그러자 MS는 인터넷 검색엔진 강화를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구글의 핵심영역에 다가섰다. 올해 새 검색엔진 `빙`을 선보이고 야후에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구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준환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같은 두 기업의 경쟁은 ▲PC의 인터넷화 ▲모바일의 지능화 ▲개방형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라는 IT산업 3대 트렌드를 반영해 성장기반을 선점하려는 전략의지가 작동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 `도전과 응전`은 기업 진화 원동력.."구글의 전략 배워야" 삼성경제연구소는 이같은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이야말로 기업과 산업을 진화시키는 원동력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구글은 막대한 현금보유와 확고한 시장점유율이라는 지위를 누리고 있었음에도 MS의 핵심영역에 대한 선제공격을 불사했다"며 "최후 승자를 점치기는 어렵지만, 치열한 경쟁을 거치면서 IT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만큼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업을 둘러싼 미묘한 환경변화를 한발 앞서 감지하고 회사의 변화를 선도하는 것이야말로 CEO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슈미츠 구글 CEO가 "PC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기반 운영체계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시한 것을 사례로 꼽았다.  이어 "시장지배적 선도기업에 도전할 때는 유연성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자사에 유리한 경쟁구도를 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짚었다.  구글이 후발주자로서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업체를 인수하고 소프트웨어 코드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오픈소스 전략을 구사하며 경쟁구도를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는 조언이다.
2009.08.20 I 유환구 기자
  • (창업강좌) 불황탈출 온라인 마케팅 교육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일정을 소개한다. ◇ 전라남도, 여성창업교육 실시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는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의실에서 예비 여성창업 및 여성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제도, 여성 창업자의 자세, 여성 창업트렌드와 고객 만족 마케팅,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내 점포 좋은자리 입점 전략, 알기쉬운 세무상식 등에 관해 소개한다. 교육 수료 후 창업 24개월 이내 소상공인에게 전라남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을 제공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문의)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 (061-665-3600) ◇ 경상남도, 인터넷 창업 강좌 개최 창원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일부터 3일까지 창원고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인터넷 기반 창업과 경영에 관심있는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창업 강좌’ 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기반 창업과 인터넷 고객소통 경영의 필요성, 블로그 수익모델 구축과 비즈니스 전략, 카페로 돈 벌기, e-biz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창원소상공인지원센터 (055-275-3261) ◇ 수원시, 불황탈출 온라인 마케팅 교육 실시 수원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1일부터 양일간 수원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R&DB센터 대교육장에서 ‘불황탈출 온라인 마케팅 교육’ 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불황탈출 온라인마케팅 방안, 온라인 마케팅의 필요성, 온라인 마케팅과 홈페이지 구축, 검색엔진을 활용한 홍보, 블로그, 카페를 활용한 홍보, 온라인 창업전략 및 비용분, 온라인 창업 성공사례발표, 소상공인지원제도와 사업계획서작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수원소상공인지원센터(031-244-5044)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10 I 성은경 기자
구글 CEO 애플 이사직 사퇴..경쟁사 전환
  • 구글 CEO 애플 이사직 사퇴..경쟁사 전환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구글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슈미트가 애플 이사직에서 전격적으로 물러났다. 두 회사의 사업영역이 크게 중첩됨에 따라 양사가 `협력`보다는 `경쟁`관계를 더 의식한 결과로 풀이된다. ▲ 에릭 슈미트 구글 CEO가 3일(현지시간) 애플 이사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사진은 슈미트.애플은 3일(현지시간) 에릭 슈미트 구글 CEO가 애플 이사회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슈미트는 2006년 8월부터 애플 이사직을 맡아왔다. 이와 관련,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성명서에서 "에릭은 훌륭한 이사회 멤버였고, 그는 귀중한 시간과 재능, 열정, 지혜를 통해 애플의 성공을 도왔다"고 치켜세웠다.  잡스는 그러나 "불행하게도 구글이 애플의 많은 핵심사업에 진출했다"고 언급, 슈미트의 이사직 사퇴 배경이 양사의 사업중첩 때문임을 확인하고 있다. 그는 "향후 양사의 이해상충 문제로 슈미트가 많은 이사회 모임에 참석할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이사로서의) 영향력도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잡스는 따라서 "에릭이 이사회에서 물러날 적기가 지금이라는데, 애플과 구글이 함께 결정을 내렸다"며 슈미트 이사직 사퇴가 양사 합의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 애플은 1970년대에 PC메이커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아이팟과 아이폰 제품들과 함께 디지탈 미디어 영역으로 사업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구글은 사업초기에는 인터넷 검색엔진에 초점을 맞췄지만 지금은 자신의 모바일 폰과 안드로이드 및 크롬 OS 등으로 애플에 도전장을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슈미트 CEO는 그동안 양사의 중목된 사안에 대해서는 애플 이사회 참여를 기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9.08.03 I 지영한 기자
  • (VOD)MS-야후 연합군 “한판 붙자 구글!”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가 손을 잡았습니다. 검색 엔진에서 세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구글을 겨냥한 겁니다. MS와 야후의 이번 제휴로 인터넷 검색 시장의 구글 독주 체제가 무너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지 점령을 위해서는 아직 반독점 조사 통과라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가 마침내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손을 잡았습니다. MS와 야후는 29일 공동성명을 내고 인터넷 검색과 광고분야에서 10년 장기계약을 체결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MS와 야후의 연합군이 온라인 검색 시장의 `공룡` 구글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제휴로 MS는 자사의 검색엔진인 `빙`을 야후에 제공하는 대신 앞으로 10년 동안 야후의 핵심 검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게 됩니다. 이로써 MS는 인터넷 검색엔진 분야 2위인 야후가 보유한 검색자료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구글에 대적할 입지를 갖추게 됐습니다. 야후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 5억달러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연간 2억달러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휴가 실제로 구글의 아성을 얼마나 위협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현재 구글의 미국내 시장점유율은 65%에 달하지만 MS와 야후는 각각 19.6%와 8.4%에 불과합니다. 제휴가 마무리돼도 양사의 시장점유율은 29% 정도에 머무를 것이란 것이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제휴가 성사되려면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규제를 통과해야 하는 점도 여전히 부담으로 남아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07.30 I 김수미 기자
  • 美증시, 이틀째 조정..다우 0.29%↓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이틀째 조정 양상을 이어갔다.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더 악화된 점이 부담이 됐다.  다만, 장후반 `베이지북` 이 발표된 직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뉴욕증시는 낙폭을 크게 줄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6.00포인트(0.29%) 하락한 9070.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75포인트(0.39%) 떨어진 1967.76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47포인트(0.46%) 내린 975.15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앞서 마감된 중국 증시가 5%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어 6월 내구재 주문이 올 들어 최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장 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도 저조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가운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는 급속히 악화됐다. 다만 장 막판 15분 가량을 남겨두고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일어났다.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기위축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난 점이 장막판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이에 힘입어 낙폭을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 장 중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는 예상밖의 급증세를 기록하며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유가는 이날 6% 가까이 급락하며 배럴당 63달러대로 내려갔다. 이로 인해 에너지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주식시장과 원자재 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다. 달러는 6개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 美 원유 재고 증가에 원자재 관련주 하락 에너지부는 지난주(24일 마감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 515만배럴 증가한 3억478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50만배럴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돈 것으로, 지난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원유 재고는 같은 기간의 5년 평균치보다 9.5% 많다는 점에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하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전일대비 3.88달러(5.8%) 하락한 배럴당 63.3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2% 넘게 하락하며 원자재주 약세를 주도했다. 실적 부진까지 겹쳐진 코노코필립스는 3.53% 내렸다. ◇ 타임워너·스프린트넥스텔 실적 부진에 급락 타임워너의 2분기 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워너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5억19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월가의 예상치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의 순이익 예상치는 주당 37센트였다.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은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스프린트넥스텔은 2분기에 3억8400만달러(주당 1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3센트였다. 두 업체의 주가는 나란히 하락했다. 타임워너는 1.81% 떨어졌고, 스프린트넥스텔은 11.76% 밀렸다. ◇ MS-야후, 검색 부문 협력 합의 소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터넷검색 업체 야후는 양사가 협력을 위한 협상을 최종 마무리지었다고 공식 이날 발표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야후는 MS에 향후 10년간 자사의 핵심 검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의 기술이 야후 사이트에 사용된다. MS와 야후의 이번 합의에 따라 1위 업체인 구글이 영향을 받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미국 검색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이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야후가 20%, MS가 8% 남짓을 기록하고 있다. 세 업체의 주가는 엇갈렸다. MS가 1.41% 오른 반면 야후는 12,08% 하락했다. 구글은 0.82% 떨어졌다. ◇ 내구재 주문 예상치 큰 폭 하회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항공기, 방위장비, 컴퓨터 등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내구재 주문은 지난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돈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6% 감소를 예상했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내구재 주문이 12.8%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문은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 베이지북 "대부분 지역서 경기 위축세 둔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2개월간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위축세가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6~7월중 12개 연은 지역 대부분에서 경기위축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후 최악의 리세션이 종료될 것이란 징후도 더 많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최대 경제권인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클리브랜드, 캔사스, 뉴욕 등 4곳의 연은 지역에서 `안정화 신호`를 내보였다. 시카고와 센트루이스 연은 지역에서는 경기위축 속도가 둔화가 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스톤과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애틀란타, 달라스 연은 지역은 경기활동이 종전대로 완만내지 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전보다 경기가 더 나빠진 곳은 미네아폴리스 단 한 곳이었다.
2009.07.30 I 피용익 기자
  • MS-구글 전면전..야후 주가는 급락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와 손잡고 구글의 인터넷 검색엔진 및 온라인 광고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미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은 오히려 MS가 장악하고 있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격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는 등  MS와 구글의 싸움이 전면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MS와 야후는 29일(현지시간)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광고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야후는 MS에게 향후 10년간 자사의 핵심 검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인 `빙`의 기술도 야후 사이트에 이용된다. ◇ MS, 야후와 손잡고 구글의 검색엔진·광고시장 공략 MS와 야후가 협력에 합의한 인터넷 검색엔진과 온라인 광고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검색엔진에 광고가 따라 붙기 때문에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광고수익 확대와 직결된다.  현재 미국 인터넷 검색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이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야후가 20%, MS가 8% 남짓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은 현재 검색엔진의 광고를 통해 수익의 대두분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MS와 야후의 검색엔진의 부문의 동맹에 구글로서는 큰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다.  MS는 자신의 검색엔진 `빙`이 경쟁사 엔진에 비해 쓸데없는 검색결과를 크게 줄여주고, 사용자의 의사결정도 돕는 최초의 검색엔진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펼쳐왔다. 처음 빙이 소개됐을 때 수주간 빙의 웹 트래픽은 야후를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구글의 벽은 높았다. 빙에도 불구하고 MS의 검색엔진시장 점유율은 구글의 8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구글은 지난해 야후를 475억달러에 인수해 구글에 맞서려 했지만, 야후의 반대로 M&A 딜이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MS와 야후가 이날 동맹관계를 맺음에 따라 양사는 검색엔진의 시장 확대와 그에 따른 광고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구글, 크롬 OS로 PC OS(운용체제)시장에서 MS에 도전장 물론 구글은 MS에게 호락호락 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구글은 퍼스털 컴퓨터(PC)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MS 윈도우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에 나설 채비다. 구글은 최근 출시 계획을 밝힌 `크롬 OS`는 크롬 웹브라우저와 리눅스 오픈 소스(무료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 OS 기반으로 MS가 장악한 OS시장에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MS도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금년 10월에는 윈도우의 7번째 버전인 윈도우 7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구글을 쫓아 웹 베이스에 무료인 새로운 오피스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MS와 구글의 싸움이 마치 전면전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 야후도 수입확대·비용절감 계기..야후 주가는 급락    야후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수익을 확대하는 계기를 맞을 전망이다. 물론 반독점과 관련해 당국의 승인을 거치는데 2년 정도 걸리는 만큼 이같은 효과가 지금 당장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야후는 하지만 협력이 본격화할 경우 연간 기준으로 5억달러의 영업수입이 늘어나는 반면 2억달러 정도의 자본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볼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야후의 주가는 장중 12%나 급락했다. 구글의 낙폭이 1% 가량인 점에 비쳐보면 다소 과도해 보인다. 아무래도 MS와의 합의 기대감으로 그동안 주가가 20% 이상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이 일부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MS와의 협력으로 발생하는 광고수입과 관련, MS로부터 30억달러 가량을 미리 현금으로 받을 것이란 관측과 달리 선불을 받지 않은 점이 악재로 작용해 매출이 추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캐롤 바츠 야후 CEO는 "영업 관점에서 보면 선불을 미리 받는 것이 그렇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2009.07.30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지표·실적 부진에 조정..다우 0.63%↓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오전 이틀째 조정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2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63% 하락한 9039.6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9% 떨어진 1960.00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81% 내린 971.7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6월 내구재 주문이 올 들어 최대폭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모습이다. 여기에 앞서 마감한 중국 증시가 5% 급락한 탓에 원자재 수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이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관련주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아직까지는 증시가 조정을 틈탄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날 뉴욕 증시의 방향은 오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베이지북이 발표된 이후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의 경기 판단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 내구재 주문 예상치 큰 폭 하회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항공기, 방위장비, 컴퓨터 등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내구재 주문은 지난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돈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6% 감소를 예상했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은 39% 줄었고, 자동차 주문은 1% 감소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내구재 주문이 12.8%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문은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내구재 주문은 최근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5월엔 1.8% 증가한 바 있다. ◇ 타임워너·스프린트넥스텔 실적 부진 타임워너의 2분기 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워너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5억19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월가의 예상치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의 순이익 예상치는 주당 37센트였다.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은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스프린트넥스텔은 2분기에 3억8400만달러(주당 1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3센트였다. 코노코필립스의 실적도 크게 악화됐다. 미국 3위 석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13억달러(주당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적이 악화된 세 업체의 주가는 하락세다. 타임워너는 0.22% 내렸고, 스프린트넥스텔은 8.9% 밀렸다. 코노코필립스는 5% 가까이 하락했다. ◇ MS-야후, 검색 부문 협력 합의 소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터넷검색 업체 야후는 양사가 협력을 위한 협상을 최종 마무리지었다고 공식 이날 발표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야후는 MS에 향후 10년간 자사의 핵심 검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의 기술이 야후 사이트에 사용된다. MS와 야후의 이번 합의에 따라 1위 업체인 구글이 영향을 받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미국 검색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이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야후가 20%, MS가 8% 남짓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세 업체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MS가 0.47% 오른 반면 야후는 10.63% 하락하며 점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구글은 1.14% 떨어졌다. ◇ 중국 증시 급락에 원자재 관련주 하락 앞서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0% 하락한 3266.43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원자재 선물 가격은 일제히 반락했다. 특히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밖으로 510만배럴 증가하면서 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58% 하락한 배럴당 64.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주들은 일제히 약세다. 아르첼로미탈은 6% 하락했고,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2% 넘게 하락하며 원자재주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 베이지북 경기 판단 주목 오후 2시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베이지북이 나온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그린슈트(경기회복의 초기 징후)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베이지북은 이날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극심한 경기침체는 완화되고 있다며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이번 베이지북에서는 최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경기 판단 발언과 유사한 진단이 나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주 의회에서 "하락의 속도는 상당히 완화됐고, 최종 수요과 생산은 일시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노동 시장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그린로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이번 베이지북은 이전 발표보다 좀 더 나은 톤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9.07.30 I 피용익 기자
  • MS-구글 전면전..검색엔진에서 OS까지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와 손잡고 구글의 인터넷 검색엔진 및 온라인 광고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미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은 오히려 MS가 장악하고 있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격하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는 등  MS와 구글의 싸움이 전면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MS와 야후는 29일(현지시간) 인터넷 검색과 온라인 광고 사업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야후는 MS에게 향후 10년간 자사의 핵심 검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인 `빙`의 기술도 야후 사이트에 이용된다. ◇ MS, 야후와 손잡고 구글의 검색엔진·광고시장 공략 MS와 야후가 협력에 합의한 인터넷 검색엔진과 온라인 광고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검색엔진에 광고가 따라 붙기 때문에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은 광고수익 확대와 직결된다.  현재 미국 인터넷 검색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이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야후가 20%, MS가 8% 남짓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은 현재 검색엔진의 광고를 통해 수익의 대두분을 벌어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MS와 야후의 검색엔진의 부문의 동맹에 구글로서는 큰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다.  MS는 자신의 검색엔진 `빙`이 경쟁사 엔진에 비해 쓸데없는 검색결과를 크게 줄여주고, 사용자의 의사결정도 돕는 최초의 검색엔진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펼쳐왔다. 처음 빙이 소개됐을 때 수주간 빙의 웹 트래픽은 야후를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구글의 벽은 높았다. 빙에도 불구하고 MS의 검색엔진시장 점유율은 구글의 8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구글은 지난해 야후를 475억달러에 인수해 구글에 맞서려 했지만, 야후의 반대로 M&A 딜이 성사되지 않았다. 하지만 MS와 야후가 이날 동맹관계를 맺음에 따라 양사는 검색엔진의 시장 확대와 그에 따른 광고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구글, 크롬 OS로 PC OS(운용체제)시장에서 MS에 도전장 물론 구글은 MS에게 호락호락 밀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구글은 퍼스털 컴퓨터(PC)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MS 윈도우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에 나설 채비다. 구글은 최근 출시 계획을 밝힌 `크롬 OS`는 크롬 웹브라우저와 리눅스 오픈 소스(무료로 배포되는 소프트웨어) OS 기반으로 MS가 장악한 OS시장에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MS도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 금년 10월에는 윈도우의 7번째 버전인 윈도우 7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구글을 쫓아 웹 베이스에 무료인 새로운 오피스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MS와 구글의 싸움이 마치 전면전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2009.07.30 I 지영한 기자
  • 뉴욕증시, 지표부진에 이틀째 조정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개장 초 약세를 보이며 이틀째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내구재주문 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전 10시1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13% 하락한 9085.1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떨어진 1967.96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3% 내린 976.6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국 증시가 5% 하락하면서 가격 부담감을 높여준 가운데 6월 내구재 주문이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특히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5% 감소한 점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시장의 하락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개장초 0.5% 이상 떨어졌던 다우 지수는 월마트와 P&G, 맥도날드, 홈디포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다. 중국발 우려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알코아, 엑손모빌 등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원자재 관련주 하락에는 코노코필립스의 실적 악화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3위 석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13억달러(주당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재 국재유가는 배럴당 전일대비 1.63달러 하락한 65.60달러를 기록중이다. 여기에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의 낙폭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검색엔진 부문 협력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야후는 9.64% 하락한 15.56달러를 기록중인 반면, MS는 0.78% 상승한 23.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이 시간 현재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블루칩 30개 종목중에서는 상승종목이 13개, 보합이 1개, 하락종목이 16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2009.07.29 I 피용익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