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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강좌) 소상공인 세무교육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일정을 소개한다 ◇ 소상공인 세무교육 수강생 모집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9월18일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세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언론홍보 기법, 사업자가 꼭 알아야 할 세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신고 실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041-733-5064) ◇ 고양시, G-Fair 연계 소자본 창업교육 실시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4일부터 양일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 3층 304호에서 소자본 창업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G-FAIR 2009와 연계해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유망업종선정, 상권 및 입지분석, 소비재 트렌드, 마케팅전략, 창업세무 등이며, 수료시 서울시 및 경기도 창업자금, 예비창업자의 경우 국비 지원되는 자영업컨설팅 신청 등의 자격을 부여한다. (문의)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 (031-925-4266) ◇ 부천시 소자본 창업교육 실시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는 부천시와 공동으로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13일부터 15일까지 부천종합고용지원센터 컨벤션 홀에서 소자본 창업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가 정신, 사업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창업 세무와 절세 방안, 상권 및 입지 분석, 적성 검사로 아이템 선정, 프랜차이즈 창업 실무, 고객관계 관리, 점포계약실무와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 (032-655-0381) ◇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 실시 충남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1일부터 양일간 인터넷쇼핑몰 창업과 경영개선에 관심있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1층 교육장에서 인터넷쇼핑몰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 고객분석과 경쟁자분석 방법, 인터넷쇼핑몰 구축절차, 구매를 일으키는 상세설명 제작방법, 인터넷쇼핑몰 고객 유입 방법, 블로그 홍보와 검색엔진 최적화 등을 소개한다. (문의)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041- 733-5064)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창업강좌)인터넷 쇼핑몰 창업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일정을 소개한다 ◇ 포항시, 성공창업패키지교육 실시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8일부터 10월16일까지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 및 경영개선 희망자를 대상으로 ‘성공창업패키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아이템정보제공, 상권정보, 마케팅전략, 현장실습, 성공업체 현장방문, 성공업체 대표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역경제의 위기극복과 자영업 창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의) 포항소상공인지원센터 (054-231-4363) ◇ 충남시, 인터넷쇼핑몰 창업 교육 충남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18일까지 인터넷쇼핑몰 창업과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장에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변화하고 있는 인터넷 환경, 고객분석과 경쟁자분석 방법, 인터넷쇼핑몰 구축절차, 인터넷쇼핑몰 고객 유입 방법, 블로그 홍보와 검색엔진 최적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논산소상공인지원센터 (041-733-5064) ◇ 여수시,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생 모집 전남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는 18일까지 음식업, 도소매업 사업자등록증을 소유한 사업주를 모집한다. 대사업종은 음식업반(회집), 도 소매업반(특산품) 등으로 분류하며 각 반별 15명을 선별해 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 전략, 고객 친절서비스는 이렇게! 외국인 고객응대 방법 등의 심화교육과 성공업체 탐방 등의 현장 교육, 자금지원,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이수자에 한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전남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 (061-665-3600)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창업강좌) 불황탈출 온라인 마케팅 교육 外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일정을 소개한다. ◇ 전라남도, 여성창업교육 실시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는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의실에서 예비 여성창업 및 여성기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제도, 여성 창업자의 자세, 여성 창업트렌드와 고객 만족 마케팅,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내 점포 좋은자리 입점 전략, 알기쉬운 세무상식 등에 관해 소개한다. 교육 수료 후 창업 24개월 이내 소상공인에게 전라남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을 제공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문의) 여수소상공인지원센터 (061-665-3600) ◇ 경상남도, 인터넷 창업 강좌 개최 창원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2일부터 3일까지 창원고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인터넷 기반 창업과 경영에 관심있는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창업 강좌’ 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기반 창업과 인터넷 고객소통 경영의 필요성, 블로그 수익모델 구축과 비즈니스 전략, 카페로 돈 벌기, e-biz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창원소상공인지원센터 (055-275-3261) ◇ 수원시, 불황탈출 온라인 마케팅 교육 실시 수원소상공인지원센터는 9월1일부터 양일간 수원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R&DB센터 대교육장에서 ‘불황탈출 온라인 마케팅 교육’ 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불황탈출 온라인마케팅 방안, 온라인 마케팅의 필요성, 온라인 마케팅과 홈페이지 구축, 검색엔진을 활용한 홍보, 블로그, 카페를 활용한 홍보, 온라인 창업전략 및 비용분, 온라인 창업 성공사례발표, 소상공인지원제도와 사업계획서작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수원소상공인지원센터(031-244-5044)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美증시, 이틀째 조정..다우 0.29%↓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이틀째 조정 양상을 이어갔다.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더 악화된 점이 부담이 됐다. 다만, 장후반 `베이지북` 이 발표된 직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뉴욕증시는 낙폭을 크게 줄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6.00포인트(0.29%) 하락한 9070.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75포인트(0.39%) 떨어진 1967.76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47포인트(0.46%) 내린 975.15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앞서 마감된 중국 증시가 5%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어 6월 내구재 주문이 올 들어 최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장 전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도 저조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가운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는 급속히 악화됐다. 다만 장 막판 15분 가량을 남겨두고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일어났다.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기위축세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난 점이 장막판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이에 힘입어 낙폭을 어느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 장 중 발표된 주간 원유 재고는 예상밖의 급증세를 기록하며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유가는 이날 6% 가까이 급락하며 배럴당 63달러대로 내려갔다. 이로 인해 에너지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주식시장과 원자재 시장이 약세를 나타내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는 높아졌다. 달러는 6개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 美 원유 재고 증가에 원자재 관련주 하락 에너지부는 지난주(24일 마감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가 515만배럴 증가한 3억478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50만배럴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돈 것으로, 지난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원유 재고는 같은 기간의 5년 평균치보다 9.5% 많다는 점에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하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전일대비 3.88달러(5.8%) 하락한 배럴당 63.3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2% 넘게 하락하며 원자재주 약세를 주도했다. 실적 부진까지 겹쳐진 코노코필립스는 3.53% 내렸다. ◇ 타임워너·스프린트넥스텔 실적 부진에 급락 타임워너의 2분기 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워너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5억19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월가의 예상치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의 순이익 예상치는 주당 37센트였다.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은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스프린트넥스텔은 2분기에 3억8400만달러(주당 1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3센트였다. 두 업체의 주가는 나란히 하락했다. 타임워너는 1.81% 떨어졌고, 스프린트넥스텔은 11.76% 밀렸다. ◇ MS-야후, 검색 부문 협력 합의 소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터넷검색 업체 야후는 양사가 협력을 위한 협상을 최종 마무리지었다고 공식 이날 발표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야후는 MS에 향후 10년간 자사의 핵심 검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의 기술이 야후 사이트에 사용된다. MS와 야후의 이번 합의에 따라 1위 업체인 구글이 영향을 받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미국 검색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이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야후가 20%, MS가 8% 남짓을 기록하고 있다. 세 업체의 주가는 엇갈렸다. MS가 1.41% 오른 반면 야후는 12,08% 하락했다. 구글은 0.82% 떨어졌다. ◇ 내구재 주문 예상치 큰 폭 하회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항공기, 방위장비, 컴퓨터 등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내구재 주문은 지난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돈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6% 감소를 예상했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내구재 주문이 12.8%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문은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 베이지북 "대부분 지역서 경기 위축세 둔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2개월간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위축세가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6~7월중 12개 연은 지역 대부분에서 경기위축세가 둔화된 가운데 전후 최악의 리세션이 종료될 것이란 징후도 더 많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최대 경제권인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클리브랜드, 캔사스, 뉴욕 등 4곳의 연은 지역에서 `안정화 신호`를 내보였다. 시카고와 센트루이스 연은 지역에서는 경기위축 속도가 둔화가 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스톤과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애틀란타, 달라스 연은 지역은 경기활동이 종전대로 완만내지 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전보다 경기가 더 나빠진 곳은 미네아폴리스 단 한 곳이었다.
- 뉴욕증시, 지표·실적 부진에 조정..다우 0.63%↓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오전 이틀째 조정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11시2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63% 하락한 9039.6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9% 떨어진 1960.00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81% 내린 971.7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6월 내구재 주문이 올 들어 최대폭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모습이다. 여기에 앞서 마감한 중국 증시가 5% 급락한 탓에 원자재 수요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이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관련주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 아직까지는 증시가 조정을 틈탄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낙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날 뉴욕 증시의 방향은 오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베이지북이 발표된 이후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의 경기 판단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 내구재 주문 예상치 큰 폭 하회 미 상무부는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항공기, 방위장비, 컴퓨터 등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내구재 주문은 지난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돈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0.6% 감소를 예상했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은 39% 줄었고, 자동차 주문은 1% 감소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내구재 주문이 12.8%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문은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내구재 주문은 최근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5월엔 1.8% 증가한 바 있다. ◇ 타임워너·스프린트넥스텔 실적 부진 타임워너의 2분기 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워너는 지난 분기에 순이익 5억1900만달러(주당 43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는 월가의 예상치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의 순이익 예상치는 주당 37센트였다.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은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스프린트넥스텔은 2분기에 3억8400만달러(주당 1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의 예상치는 주당 3센트였다. 코노코필립스의 실적도 크게 악화됐다. 미국 3위 석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13억달러(주당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적이 악화된 세 업체의 주가는 하락세다. 타임워너는 0.22% 내렸고, 스프린트넥스텔은 8.9% 밀렸다. 코노코필립스는 5% 가까이 하락했다. ◇ MS-야후, 검색 부문 협력 합의 소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터넷검색 업체 야후는 양사가 협력을 위한 협상을 최종 마무리지었다고 공식 이날 발표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야후는 MS에 향후 10년간 자사의 핵심 검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부여했다. 그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의 기술이 야후 사이트에 사용된다. MS와 야후의 이번 합의에 따라 1위 업체인 구글이 영향을 받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 미국 검색시장의 점유율은 구글이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고, 야후가 20%, MS가 8% 남짓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세 업체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MS가 0.47% 오른 반면 야후는 10.63% 하락하며 점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구글은 1.14% 떨어졌다. ◇ 중국 증시 급락에 원자재 관련주 하락 앞서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5.0% 하락한 3266.43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인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원자재 선물 가격은 일제히 반락했다. 특히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밖으로 510만배럴 증가하면서 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4.58% 하락한 배럴당 64.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주들은 일제히 약세다. 아르첼로미탈은 6% 하락했고,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2% 넘게 하락하며 원자재주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 베이지북 경기 판단 주목 오후 2시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베이지북이 나온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그린슈트(경기회복의 초기 징후)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베이지북은 이날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극심한 경기침체는 완화되고 있다며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이번 베이지북에서는 최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경기 판단 발언과 유사한 진단이 나올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지난주 의회에서 "하락의 속도는 상당히 완화됐고, 최종 수요과 생산은 일시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노동 시장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데이비드 그린로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이번 베이지북은 이전 발표보다 좀 더 나은 톤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지표부진에 이틀째 조정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뉴욕 증시가 29일(현지시간) 개장 초 약세를 보이며 이틀째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 경기를 가늠하는 내구재주문 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전 10시13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0.13% 하락한 9085.1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떨어진 1967.96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3% 내린 976.6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앞서 중국 증시가 5% 하락하면서 가격 부담감을 높여준 가운데 6월 내구재 주문이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특히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2.5% 감소한 점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시장의 하락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개장초 0.5% 이상 떨어졌던 다우 지수는 월마트와 P&G, 맥도날드, 홈디포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다. 중국발 우려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알코아, 엑손모빌 등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원자재 관련주 하락에는 코노코필립스의 실적 악화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3위 석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한 13억달러(주당 8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현재 국재유가는 배럴당 전일대비 1.63달러 하락한 65.60달러를 기록중이다. 여기에 미국의 주간 석유 재고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의 낙폭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검색엔진 부문 협력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야후는 9.64% 하락한 15.56달러를 기록중인 반면, MS는 0.78% 상승한 23.6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이 시간 현재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블루칩 30개 종목중에서는 상승종목이 13개, 보합이 1개, 하락종목이 16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