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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애플..삼성 42위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아이폰을 만드는 애플이 전세계 기업인과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애플은 리세션 한파가 몰아쳤던 최근 3년간 이 같은 1위 자리를 지속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높은 회사임을 인정받았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4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순위에서 애플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0위권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었고, 일본의 도요타가 7위, 한국의 삼성전자가 42위, 독일의 폭스바겐이 50위를 각각 차지했다. 포춘은 해마다 기업체 최고경영자와 임원과 산업담당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장기투자, 제품 및 서비스품질 등 총 9개 부문의 설문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는 전세계에서 4200명 가량이 설문에 참여했다. 아이폰과 아이팟, 아이패트 등을 생산업체인 애플에 이어 인터넷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이 존경받는 기업 2위를 기록했고, 워렌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다우지수 구성종목인 존슨앤존슨,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이 차례로 5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애플은 2위인 구글과 역대 최대 표차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가정용품업체이자 다우 종목인 프록터 앤드 갬블(P&G)이 6위를 차지했고, 일본 도요타(7위), 월가의 대형 은행인 골드만삭스(8위),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9위), 음료업체 코카콜라(10위)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도요타의 순위는 작년보다 4단계 하락했다. 특히 이번 설문이 작년말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올 연초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는 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도요타의 추가적인 순위 하락 여부는 도요타가 리콜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지 여부에 달려있다. 한편 한국 기업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42위를 기록하며 국내 업체중 유일하게 상위 50위권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세부분야인 전자업계 부문에서는 전년보다 7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일본 기업중에서는 도요타에 이어 혼다(36위), 소니(38위)가 50위권에 들었다. 이외에 50위안에 포함된 주요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11위), 맥도널드(14위), IBM(15위), 제너럴 일렉트릭(16위), BMW( 22위), 나이키(24위), 스타벅스(26위), 인텔(31위), 이베이(40위), AT&T(45위), 폭스바겐(50위) 등이다. 이번 설문을 주도한 경영 컨설팅업체 헤이 그룹의 멜 스타크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들은 단기적인 이익에 타협하지 않고, 장기적인 전략에 집중하는데 포커스를 맞추는데 특히나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눈치보기` 장세속 1620선 하회(마감)☞삼성 3D 개발자들, 카메룬 감독을 만나다☞삼성전자 `냉장고에 보석 디자인 담았다`
- (VOD)중국, 네티즌이 뿔났다!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해킹문제로 시작된 중국 정부와 구글 간의 갈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글의 철수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정부의 인터넷 정보 검열에 대해 항의하고 나섰고, 구글 검열을 둘러싸고 힐러리 미국 국무장관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이 정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인 구글이 중국 당국의 정보 검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면서 들고 일어난 것입니다. 현재 중국은 인터넷에서 90%의 정보를 검열하고 있는 상태. 여기에 최근 중국 인권운동가들의 이메일이 잇달아 해킹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구글이 이에 항의하는 뜻으로 중국 시장 철수를 선언하자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습니다. 중국 네티진들은 인터넷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 후이/정치운동가전통적인 통신 수단이 중국 정부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공간인 인터넷에서조차 엄격하게 검열 받고 있습니다. 저같이 인터넷을 자주 쓰는 사람들처럼 인터넷 접근이 더 쉽고,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터뷰)첸 후안/대학생·23세어느 정도 공공질서가 확립되어야 하긴 하지만, 중국 정부가 이렇게 엄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사이트를 봉쇄한 것도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정보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국의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중국 네티즌들의 21%만이 중국 정부의 정보 검열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79%는 정보 검열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중국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검색 업체 구글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워싱턴D.C.의 신문박물관인 `뉴지엄'에서 `인터넷 자유 보장`을 촉구하는 연설을 통해, 검열 없이 정보에 대한 접근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중국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구글에 대한 사이버 침해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결과도 투명하게 나오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킹 문제로 시작된 중국정부와 구글 간의 갈등이 이젠 미국과 중국 정부의 갈등, 그리고 네티즌과 중국 정부의 갈등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예립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월 2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세계 일류기업들은 지금 특허전쟁-세계최대 조력발전소 인천만에 내년 착공-美 민주당 `슈퍼 60석`깨졌다-정부보조금 `상박하후`▲종합-수억달러 로열티에 군침, 특허괴물들 전방위 공세-아시아 올해 성장률 7% 넘을 것-삼성전자 전담인력만 550명▲경제종합-늘어나는 주택대출 문제없나-부가세 환급금 1조1천억 설 전에 준다-"광우병 위험 과장 있어도 허위 보도로 보기 어려워"-지경부-美일리노리주 스마트그리드 MOU▲국제-美軍 과속?...아이티 대통령궁도 `접수`-`아이티판 마셜플랜` 본격 논의-정부가 망친 JAL 민간이 살릴까-美 민주당 텃밭서 당한 `오바마 쇼크`-구글, 중국서 `엇박자` 행보-美 기업 실적 개선되나-세계 FDI, 지난해 39% 감소▲금융·재테크-새 주택대출 기준금이 내달16일 첫 발표-금리 상승기엔 잔액기준대출이 유리-동부화재-하나카드 ,제휴 카드 출시▲기업과 증권-무섭게 크는 앱스토어 올해 세계시장 8조원으로-"포스코서 혁신 배워라" LG 전자 해외본부장들 광양으로-SK,車 600만대 분량 철광석 확보-STX 그룹, UAE와 조선산업 협력-한화 S&C, 水 처리 사업 육성키로-LED, 매출 20조 넘어 사상최대-오비스, 주주가치 수익률 1위-정책 캘린더 보면 뜰 테마주가 보인다-KT&G 4분기 영업이익 29% 하락-투신 1분기 힘못쓸듯-터치스크린 필기인식 기술 세계최고-금감원,파생상품 모니터링 강화-SK증권 "2-3년 내 中 법인 설립"▲유통-이마트-농심 지금 힘겨루기 중▲부동산-시프트 올해 1만 224가구 나온다-DTI 규제 3개월...경매시장 된서리◇서울경제▲1면-정부, 리튬등 희소금속 확보 나선다-국내기업 `특허괴물` 피해 현실화-새 주택대출금리 내달 16일부터 적용-法-檢 정면충돌 양상-美상원 보궐선거 민주당 패배로 건보개혁 좌초 위기▲종합-KT·교보 전자책 제휴 `없던일로`-강남 아파트 전셋값 평균 3억원 첫 돌파-24개 품목 선정 매일 가격조사-한국 위기극복 성공모델 모형화 "G20회의 의제에 포함 추진"-공세수법 갈수록 지능화…기업들 "맞대응땐 부담만 커져"-대형마트 매출신장 효과 쏠쏠, 납품사는 `추가인하 압박` 우려-소금·한약재도 원산지표시제 도입-경제전문가 "부채 급속증가 우려 수준", 금융위 "대출 상환부담 크지 않아"▲금융-"원칙인사로 일관성 있는 기업문화 창출"-선택폭 "활짝" 인하 효과는 "미미"-輸銀 `한국형 히든 챔피언` 기업에 1兆 푼다-미소금융지점 연내 70개 추가 설립▲국제-"JAL 법정관리 신청은 日 정부의 과감한 결단"-美 달러화 `깜짝 강세`-"아이티에 3500명 추가 파병"-온난화로 북극 해빙 가속…`자원의 寶庫` 그린란드가 뜬다▲산업-포스코, 발전업체 K-파워 인수한다-삼성, 다양한 학술·문화행사-LGD, 연간 매출 20兆 첫 돌파-앱스토어 시장 달아오른다-LG전자 `쿠키폰` 100만대 판매 돌파-중견벤처 함께 뭉쳐 목소리 키운다-커피전문점 부수입 `짭짤`-올 설 차례상 비용 16만4000원▲증권-"날마다…" 신고가 종목 쏟아진다-지분 보유 종목도 `들썩`-기관, 코스닥 저평가 종목에 `러브콜`-"유통업 성장세 꺾일까" 전망 엇갈려-"현대제철 실적모멘텀 지속될 것"▲사회-기업 10곳중 7곳 "올 연봉 올려주겠다"-결혼비용 10년새 2배 껑충▲부동산-오피스 공급사업 곳곳 차질-올 시프트 1만가구 쏟아진다-DTI규제 확대 100일…경매시장 `한산`-내달 분양권 전매 허용에 매수세 실종-"양도세 한시적 감면제도 연장해야"◇한국경제▲1면-삼성물산, 6조규모 加 태양광·풍력발전 수주-"광우병 왜곡 인정한 PD수첩이 무죄라니…"-주택대출 기준금리 `COFIX`로 바뀐다-日 "임금보다 고용"▲종합-성과급 두둑·연말정산 기대…연초 경기 `후끈`-汎 삼성가 뭉쳐 `호암 탄생 100주년` 기린다-`다보스의 밤` 막걸리로 달군다-전기車 8월부터 일반도로서 시범운행-한국경제자유지수 40위→31위 `껑충`▲종합·해설-COFIX, 6개월마다 적용…주택대출 금리 변동성 줄어든다-가열되는 `가계부채` 공방▲경제-中企에 18조 풀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新성장산업에 세제혜택 주고 대학 구조조정 해야"-`삼성생명 上場 효과`에 장외 우량주 `들썩`-`한국 발전모델` G20 의제 추진▲금융-"저신용자 대출 더 쉽게…" 서민금융 재정비-수출입은행, 히든 챔피언 100곳에 1조 지원▲국제-FRB의 굴욕…버냉키 "의회 감사 받겠다"-중국, 휴대폰 문자메시지까지 검열-원자바오의 줄타기…`부양책 우려` 시사-250만원짜리 車가 별 수 있나-아이폰 검색엔진 MS로 바뀌나-"비상식량팩 1억개 필요하다"▲산업-게임산업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SK네트웍스 "글로벌 철강기업 되겠다" 첫걸음-LG디스플레이, 年매출 20조 첫 돌파-기아차 `원칙`고수로 노사갈등 넘었다-삼성, 美 램버스와 5년 특허분쟁 마무리-한국형 스마트그리드 기술 美 진출▲생활경제-생필품 값 꼼수 공개 "다음날 올리면 되죠"-겨울엔 우유 싸게 판다는데…▲부동산-"전세금 2억+대출 1억5천…사당동 `우성` 72㎡ 괜찮겠네요"-은평·상암·세곡…장기전세주택 올해 1만채 나온다-GS건설, 인천만에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건설▲증권-올 국내 M&A·기업공개 60조…IB시장 격돌 예고-한국 주도 `아시아 투자자 교육포럼` 내달 3일 출범-英·美계 외국인, 증시 주도세력으로 복귀-증시로 돈 몰린다…하루 거래대금 10조 회복-국내 금융사 파생상품 거래 한눈에▲펀드·증권-"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대안주" 기관 연일 `러브콜`-펀드투자자들 판매사 평가점수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