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29건

  • LGT `맛집 검색시 현 위치서 가까운 식당 소개받아`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텔레콤 무선인터넷으로 맛집을 검색하면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한 후 인근 맛집 리스트를 먼저 보여주는 서비스가 나온다. LG텔레콤(032640)은 야후코리아와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무선인터넷(WAP) 서비스의 검색엔진으로 야후의 모바일 검색 서비스인 원서치(oneSearch)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는 휴대폰을 통해 검색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여러 페이지를 넘겨가며 검색 화면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야후의 모바일 검색 서비스인 원서치는 작은 화면과 쉽지 않은 입력방식 등으로 사용상의 제약이 많은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서치의 핵심기능은 검색키워드 입력시 사용자의 검색의도(정황·경향)를 인식하고 가장 부합하는 검색 결과를 가장 상단에 보여줘 원하는 결과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예를들어 검색창에 `대학로`를 입력했을 때 기존의 모바일 검색은 블로그 검색결과나 단편적인 음식점 정보가 나오는 수준에 그쳤으나, 원서치는 대학로 요약정보, 유명맛집, 교통편 등 사용자가 가장 원하는 정보들을 제공해 준다. 특히 맛집을 검색하면 이동통신 기지국에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한 후 인근 맛집 리스트를 먼저 보여주는 등 위치정보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7.06.20 I 양효석 기자
  • 다음, 검색엔진 자체 개발 완료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035720)은 검색서비스의 경쟁력의 핵심인 검색엔진을 자체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다음은 독자적인 검색 기술력을 보유하게 돼 성장 발판을 마련했으며, 테스트베드로서 웹문서 검색 베타사이트((http://ws.daum.net)를 통해 안정화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 검색엔진은 우선 웹문서 영역을 시작으로 카페검색과 블로그검색 등 디렉토리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 초 엔지니어와 개발자로 구성된 개발엔진 TFT(테스크포스팀)를 구성했다.특히 이번 웹문서 검색베타 사이트에서 첫 선을 보인 웹 검색로봇(웹크롤러)인 `다음오에이(Daumoa, 다음 오퍼레이팅 에이전트)`는 문서간의 연결 관계에 기반한 우선 순위 선정 방법을 기본으로 ▲정보량이 많은 문서별로 차등적인 가중치 부여 ▲실시간으로 문서 중요도에 대한 랭킹 계산 등을 통해 양질의 문서를 선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서 중요도의 기준은 해당 문서와 타 문서들과의 연계성 외에도 사용자들의 웹문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적용된다.기존 검색로봇은 웹문서 수집· 스팸 필터링· 데이터가공(검색엔진으로 로딩하기 좋은 포맷)· 검색엔진 로딩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된다. 반면 `다음오에이`는 수집과정에서 검색엔진으로 바로 로딩할 수 있도록 스팸 필터링과 순위 계산 등이 동시에 이루어져 신속한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수집한 자료를 검색엔진으로 반영되는 주기를 국내 최단기로 설정해 최신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또 각기 다른 브라우저나 언어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니코드 인코딩을 지원했다.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향후 외국어 및 사전서비스 등에 확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다음은 이번 웹검색 서비스의 자체 운영을 시작으로 카페· 블로그· 동영상 등 대용량 UCC(손수제작물)콘텐트에 대한 효율적인 검색이 가능하도록 대용량 문서에 대한 시스템 확장의 용이성 및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리소스 관리의 최소화를 실현 할 계획이다. 손경완 다음 검색본부장은 "이번 검색 엔진 개발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차세대 검색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다음이 보유한 30억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용자 니즈에 가장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구현하는 등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르면 오는 6월 중 검색·블로그 등 다음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검색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UCC검색`서비스를 전격 오픈할 예정이다.
2007.05.14 I 류의성 기자
  • `TV광고와 검색광고가 만나면 마케팅 효과 극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 키워드 검색광고업체인 오버추어코리아는 최근 키워드 검색광고의 3가지 대형 트랜드로 ▲단순 마케팅을 넘어서 브랜드와의 매치 ▲크로스 미디어 활성화 ▲키워트 마케팅의 과학화를 꼽았다.김대선 오버추어코리아 전무는 27일 `검색엔진 마케팅 컨퍼런스2006`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에는 TV광고를 본 후,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에서 검색을 이용하는 추세"라며 "TV광고와 인터넷 검색광고를 연결하는 크로스 미디어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전무는 "최근 TV광고에 `검색창에 OOO를 치세요`라는 광고를 보고 시청자 27% 이상이 실제로 검색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또 "TV광고를 통해 검색을 유도하고, 인터넷을 통해 광고가 노출되는 연결고리에서 키워드 검색광고가 타매체와 결합했을 때 시너지는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전무는 "검색광고 캠페인 극대화를 위한 최적화 프로그램인 오버추어의 search optimizer를 활용하는 광고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랜딩페이지(landing page 피광고자가 광고주의 광고 메시지를 접한 후 처음으로 광고주와 대면하는 홈페이지) 마케팅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6.04.28 I 류의성 기자
  • "전세계 영문 특허문서를 한글로 본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특허지원센터는 국내외 특허문서에 대한 번역시스템을 구축, 기업에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특허문서 번역시스템은 이달말까지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허 영한 번역엔진의 경우 기술전문용어 300만 단어가 국제특허분류(IPC)를 기준으로 구축돼 있으며 현재 특허검색 ID를 신청한 기업에 한해 특허검색전문사이트(WIPS)의 검색결과에 대한 실시간 번역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분야 뿐만 아니라 화학,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번역패턴이 최적화되면 최고 80%의 번역율 실현이 가능하다고 진흥회측은 설명했다.전자진흥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 대한 선행기술조사의 중요성을 간과해 선진기업의 특허를 침해하거나 이미 개발된 기술을 개발하는 경우도 있다"며 "특허문서 번역시스템이 선행기술조사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설립된 특허지원센터는 중점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선행기술조사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100여개 기업에 특허검색 ID를 부여해 해외특허검색을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6.02.19 I 양효석 기자
  • 다음 美라이코스인수..`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 [edaily 권소현기자] 다음(035720)이 미국 라이코스를 1111억5000만원에 인수키로 확정했다. 인수금액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다. 인터넷 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M&A를 통한 생존활로 모색과 해외 시장 진출은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대상을 라이코스로 선정한 것은 "글쎄"라는 반응이다. ◇인수 금액 예상수준 다음은 2일 테라 네트웍스와 미국 포탈업체인 라이코스 지분 100%를 1111억5000만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비용은 보유현금 700억원과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성된 자금 900억원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인수금액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보다 다소 비싸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평가다. 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는 1000억원을 약간 밑돌 가능성도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인수금액을 7550만유로, 한화 1057억원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예상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동양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인수가격 자체는 예상했던 것에 비해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니다"라며 말했고 동원증권 구창근 애널리스트 역시 "예상했던 정도"라고 판단했다. ◇시너지 효과는 여전히 의문 다음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미국 인터넷 시장에 진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라이코스의 브랜드 파워와 다음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 광고 및 유료컨텐츠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다음의 강점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미국 환경에 최적화, 트래픽을 늘리고 이를 다양한 수익모델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다음은 미국 배너 광고시장이 올해 7조8000억원에서 내년 8조8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내년 EBITDA 흑자전환 가능성을 점쳤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라이코스가 미국 시장에서 야후에 절대적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이 이번 인수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느냐에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동원증권 구 애널리스트는 "라이코스 검색엔진의 우수성도 검증된 바 없고 국내와 차별화되는 세련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다음과 라이코스가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동양증권 정 애널리스트 역시 "미국 시장은 워낙 크다고는 하지만 야후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의 계획처럼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다음과 라이코스간 사업모델도 상당히 틀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라이코스가 작년까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지분법평가손실이 불가피하며 추가적으로 자금을 수혈해줄 경우 다음의 자금 상황에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다음의 계획대로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벌이기 위해서는 추가 투자가 불가피한데, 다음은 보유현금 대부분을 라이코스 인수에 소진, 자금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김 애널리스트는 "라이코스 자체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자금이 필요하다면 다음이 돈줄을 대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다음 역시 더이상 회사채를 발행하기도 어렵고 현재와 같은 시장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반등은 불확실성 해소..상승지속 제한적 한편 다음은 라이코스 인수 발표 이후 잠시 하락반전하는 등 출렁였지만 오전 11시51분 현재 지난 주말 대비 1.68% 오른 3만3350원을 기록중이다. 전문가들은 다음이 라이코스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힌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인수 확정이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은 만큼 주가 상승 흐름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 높다. 교보증권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지분법평가손실 규모와 영업권 상각 규모를 확인해야 한다"며 "다음이 라이코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낼 수 있을지에 관한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할때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4.08.02 I 권소현 기자
  • 포털, 하반기엔 `검색`으로 승부한다
  • [edaily 전설리기자] 인터넷 포털들이 하반기 검색 서비스로 승부를 가릴 전망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와 네이버 카페의 등장 이후 한동안 `커뮤니티`를 화두로 경쟁했던 포털업계가 다시 검색쪽으로 눈을 돌린 것. 포털들은 보다 `지능화`, `개인화`, `지역화` 된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22일 이미지와 상품 검색 영역에 국내 최초로 `크롤링` 기술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미지를 보유한 알타비스타의 이미지 파일까지 불러모음으로써 약 6억여장에 달하는 이미지 데이타베이스(DB)를 확보했다. 상품 검색 서비스에도 `크롤링` 기술을 적용해 전문 쇼핑몰의 희귀한 상품을 비롯한 인터넷상에 있는 모든 상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조만간 상품 검색의 범위를 해외로 넓혀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상품의 검색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7월에는 지역 검색서비스와 개인화 검색서비스도 차례로 선보일 방침이다. 지식발전소(066270)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엠파스는 22일 개인화 검색 기능이 한층 강화된 `검색 전광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검색 전광판`은 엠파스 검색에서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검색어를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설정을 통해 성별, 연령별 검색 패턴을 파악하고 이용자의 취향과 성향을 분석해 각 개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검색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엠파스는 아울러 검색어의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함으로써 해당 검색 결과를 최상단에 제공해주는 검색 결과 개인화 기능을 오는 7월중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035720)커뮤니케이션도 단계적으로 검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초 지역정보검색 서비스 `다음로컬`을 오픈한 다음은 이달초 개인이 이용한 키워드를 저장하고 개인별 추천 키워드를 제공하는 등 검색 이용의 편리함을 높이는데 주력한 개인화된 검색 서비스 `검색 리모콘`을 선보였다. 다음은 또한 오는 7월 다음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검색엔진으로 검색엔진을 교체할 예정이다. NHN(035420)이 운영하고 있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도 다양한 검색서비스를 준비하며 시장 지키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개인의 검색 트렌드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하고 메일과 블로그 등 개인의 디지털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사용자들이 직접 검색 결과와 순서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검색창 UI도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현재 제공하고 있는 검색 예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엔터테인먼트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엠파스 포털사업본부 한성숙 이사는 "최근 검색 서비스의 질은 물론 개인화를 통한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의도한 검색 결과에 가장 가까운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시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4.06.22 I 전설리 기자
  • 프리챌, 쇼핑몰 "바이챌" 2.0 버전 오픈
  • [edaily] 프리챌이 지난 2월 오픈한 복합 쇼핑몰 바이챌(www.buychal.com)에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적극 반영한 바이챌 2.0 버전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챌 2.0은 바이챌 오픈 후 3개월 동안 축적된 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 최적의 쇼핑이 가능하도록 네비게이션과 카테고리를 조정하고 상품 선택이 용이하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네비게이션은 저렴하고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스토어쇼핑, 오프라인 유명 브랜드가 직접 자신들의 물건을 판매하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쇼핑, 수시로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공동구매, 필요한 물건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물물장터로 크게 조정했으며 카테고리도 350개, 3만개 상품으로 세분화했다. 또 쇼핑 편리성에 역점을 두고 정확하고 빠른 상품 검색이 가능하도록 일반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사용중인 검색 엔진 "소프트 와이즈"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가격, 상품, 상점별 비교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바이챌 2.0은 자주 방문하는 상점은 쉽게 찾아들어갈 수 있도록 단골 상점 지정 기능을 신설했으며 애완동물 관련 용품 샵인 미니빅, 발냄새 안나는 양말, 압축 쓰레기통 등 특이한 상품을 판매하는 이색 상점 등 다양한 테마몰도 새롭게 구성했다. 한편 바이챌은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맞춰 220만원 상당의 현대 멀티캡 노트북(i6300A) , 소니 최신 DVD, 소니 CD-P, 크리스탈 필링 2회권, 디지털 카메라, MP3 등 11개 품목, 237개 상품에 응모한 네티즌 중 추첨, 100원에 상품을 제공하는 "100원 페스티벌"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바이챌 내의 브랜드 샵, 스토어 샵에 관한 몇 가지 설문 답변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회의 응모 기회만 주어진다. 또 상품 사용 소감이나 상품평 중 "고객추천" 코너에 글이 당선된 네티즌에게는 현찰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e상권개발사업부의 윤태중 이사는 "온라인 쇼핑몰의 승부는 얼마나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먄서 "바이챌 2.0 버전은 빠른 검색과 가격, 상품, 상점별 비교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바이챌은 이번 개편을 통해 1일 매출 1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2001.05.24 I 김윤경 기자
  • 한솔텔레컴,EIP솔루션 진출..미 오토노미와 공급계약
  • [edaily] 한솔텔레컴이 최근 EIP(Enterprise Information Portal:기업정보포털) 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세계적인 EIP 전문기업인 미국의 오토노미사와 솔루션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고했다. 한솔텔레컴은 2일 이같이 밝히고 "오토노미사와 국내공급 계약을 맺은 뒤 이미 한글화 작업을 마치고 국내 기업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최적화 개발 과정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오토노미사는 강력한 자연어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한 EIP 솔루션을 개발하여 현재 루슨트테크놀로지, 지멘스, PwC,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전 세계 450여개의 고객과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에서도 보나비전과 코스모스정보통신 등과 리셀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솔텔레컴은 올 하반기에는 국내 EIP솔루션이 각자 안정화 단계에 이르면서 시장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대비하여 증권, 보험, ISP업체, 관공서 중심의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동시에 주요 컨설팅업체, IT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하며 다각적인 영업망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IP (Enterprise Information Portal:기업정보포털) 인터넷 상의 "포털" 기술을 기업 지식관리에 적용, 기업 내 외부의 편재된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하나의 창(window)에서 관리하는 기술. 마치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포털에서 검색해서 찾아보듯, 기업내에도 이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자는 것. 지식을 하나의 창구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사용자들은 지식을 획득하는데 드는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기업 측면에서도 보다 효과적인 지식의 공유와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2001.04.02 I 이정훈 기자
  • 美 검색엔진 구글 한국진출 초읽기-CEO 세르게이 브린, edaily인터뷰
  • 다양한 정보 인덱스들로 꽉찬 다른 검색엔진들과는 달리 단지 사이트를 알리는 이름과 한가운데 떠있는 검색창으로만 승부하는 "구글(www.google.com)". 지난해 서비스를 시작, 미국 야후의 검색엔진으로 채택될 만큼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의 검색엔진 "구글"이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의 CEO 세르게이 브린은 이데일리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다음달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구글"이라는 이름은 매우 특이하다. 어떤 연유에서 이러한 이름을 짓게 됐는가 ▲"구글"은 "googol"이라는 게임의 단어에서 유래했다. 이는 미국의 수학자 에드워드 케이즈너(Edward Kasner)의 사촌인 밀턴 시로타(Milton Sirotta)가 만들어 낸 것으로 숫자 1에서부터 "0"이 100개나 되는 숫자까지를 표현하는 게임이다. "구글"이 여기서 이름을 딴 것은 웹에 있어서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정보를 조직화,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주겠다는 회사의 명분을 의미한다. -"구글"은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데 비해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페이지 랭크" 방식의 검색이 독특하다. "구글"이 다른 검색엔진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미국 시장에서 "구글"은 어느정도 자리잡았다고 평가하는가. ▲"구글"의 독창적인 검색기술과 우아한 사용자 공간 디자인이 잉크토미나 알타비스타와 같은 다른 검색엔진과 차별화 된다고 생각한다. 키워드나 메타 서치(meta search)기술 보다 "구글"은 한단계 나아간 특허 받은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는 가장 중요한 결과들이 "구글"에서 가장 먼저 나온다는 것을 보증한다. "구글"의 가장 큰 장점은 특허 출원된 "페이지 랭크(PageRank)"기술이다. "페이지 랭크"는 웹의 구조를 이용하는 수단이 되며, 이는 하나의 웹페이지가 다른 웹페이지와 바로, 직접적으로 다른 어떤 것을 통하지 않고도 링크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어떤 의미로는 이런 링크 구조가 자동적으로 인터넷 공간을 민주화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층위(Hierachy)를 최소화하고, 정보와 아이디어가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트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구글"은 한국에서 언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가 ▲"구글"은 다음달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글"이 한국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가. 한국에는 이미 "엠파스", "와이즈넛", "네이버" 등 많은 검색엔진들이 나와있다. 여기에 "알타비스타"도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태다. ▲우리는 한국시장에 있어 낙관하고 있다. 한국 인터넷 사용자들은 우리의 한국어 베타 서비스에 대해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우리는 한국 사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상위 사이트들과 같이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은 한국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 ▲우리는 한국 시장에 맞도록 검색엔진을 최적화하기 위해 내외부적으로 정보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 작업에는 광범위한 테스트와 세분화된 번역, 우리의 한국어 검색결과에 대한 세밀한 리뷰 등이 포함된다. -얼마나 많은 나라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인가 ▲우리는 "국가"보다는 "언어"에 따라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영어를 포함해 15개 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세계 주요 언어들에 대해 모두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클라이너 퍼킨스"와 "세퀴아 캐피탈"등 유명 벤처캐피탈들이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들은 얼마나 지분을 참여하고 있는가. 또 CEO가 가지고 있는 지분은 얼마나 되는가. 혹시 제리 양도 지분을 참여하고 있나. ▲클라이너 퍼킨스와 세퀴아 캐피탈은 동일한 조건으로 우리 회사에 25만달러를 투자했다. 그러나 다른 투자자들이나 지분참여자들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광고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듣기로는 "배너"가 아닌 "텍스트" 형태 광고를 할 것이라고 하던데. ▲"구글"은 고객들에게 "텍스트 온리(text-only)"광고를 제공한다. 이 스폰서쉽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됐으며, 우리의 광고주들에게 매우 성공적이었다. "텍스트 광고"는 평균보다 4배 정도 효과가 있으며, 50% 이상의 광고주들은 구글과 다시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텍스트 광고"는 사용자들에 의해 행해지는 것이며, 우리의 웹사이트 속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구글"의 수익구조에 대해 말해달라. 또 마케팅 전략을 포함해 올해 계획은 어떠한가. ▲우리는 다음 두가지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첫째로 웹사이트의 텍스트 광고 스폰서쉽을 통한 수익창출은 수입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다음으로는 다른 웹사이트에 대해 검색엔진 기술을 판매하는 라이센싱 수입이다. 이 또한 수입의 절반 정도가 된다. 우리의 마케팅 전략은 매우 단순하다. 우리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의 기술에 대부분을 투자한다. 우리의 사용자들은 검색엔진을 통해 세계를 인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웹사이트 트래픽은 매달 20%씩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려달라. ▲미래 계획도 매우 단순한 것이다. 역시 우리는 검색기술 개발에 대부분을 투자할 것이며, 많은 새로운 언어로 서비스를 개시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또 우리는 많은 새로운 인터넷 접근 방식, 예를들어 WAP폰이나 PDA같은 장치들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이미 우리는 WAP 검색엔진과 팜(Palm) 장치에 대한 구글 버전을 개발한 상태다. ◇구글 CEO 세르게이 브린 약력 26세. 모스크바 출생. 메릴랜드 대학(컬리지 파크 소재)에서 수학과 컴퓨터 사이언스로 과학사 학위 획득. 스탠포드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로 MA 및 Ph.D 획득. 검색엔진, 구조화되지 않은 소스들로부터의 검색확장,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과학화 등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Extracting Patterns and Relations from the World Wide Web", "Dynamic Data Mining", "Scalable Techniques dfor Data with High Dimensionality" 등의 저서가 다수 있다.
2000.08.21 I 김윤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