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피해 속출
  • [노컷뉴스 제공]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초속 15미터에서 30미터의 돌풍이 불고 있는 전남, 전북, 부산지역 등에서 피해접수가 잇따르고 있다.3일 오전 9시 26분쯤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 내 선박블록 제조업체인 S중공업에서 50톤 규모의 크레인이 전복되면서 공장센터를 덮쳐 건물이 붕괴되고 건물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이 파손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목포에서는 9건의 전신주와 가로수가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전남에서 38건의 강풍피해가 접수됐다.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광주전남 내륙지역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18미터에서 19미터에 달하고 있고, 강풍경보가 발효돼 있는 서남해안지역에는 초속 29미터에서 30미터에 이르는 돌풍이 몰아치고 있다.고창과 부안 등지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전북에서도 피해가 잇따랐고 풍랑경보가 내려진 서해상에서는 선박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오전 8시 10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벌금리 해상에서 닻을 내리고 있던 150t급 건설기계선이좌초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또 오전 11시 50분쯤에는 전북 남원시 이백면 남계리 곡창고 지붕덮개가 바람에 날아가면서전신주 고압선을 끊고 인근 주택과 승용차를 덮쳤고, 군산시내 교회, 부안읍 양조장과 주택의 지붕도강풍에 날아가는 등 피해신고가 잇따랐다.전주 고사동의 한 신축건물 옥상에 설치된 철조물이 강풍에 떨어질 위험에 처해 소방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철조물 해체작업을 벌이기도 했다.부산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23미터의 돌풍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이날 오후 12시 35분쯤 해운대구 좌동 모 아파트 2층 상가에서 가로 4m, 세로 1.5m 크기의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김모(21)씨가 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오전 11시 30분쯤에는 부산진구 부전동 모 공장의 창고 양철지붕이 강풍에 파손돼 날아가면서 전깃줄을 절단하고 도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차량 2대가 파손됐고, 차량에 타고 있던 강 모(60)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강풍 탓에 광안대교를 지나다니는 컨테이너 차량은 거대한 흉기로 돌변했다. 오후 12시 50분쯤 남구 대연동 광안대교 하판에서 김모(58)씨의 차량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 차량이 강풍에 날려 2개 도로를 덮치면서 뒤따르던 화물차 운전기사 윤모(49)씨가 부상을 입었다. 이어 오후 1시 45분쯤, 사고 지점에서 100m 후방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조모(31)씨의 컨테이너 차량이 강풍에 밀리면서 컨테이너가 2차로 쪽으로 밀려 나갔다. 이 때문에 뒤따르던 택시와 아반떼 차량 천장이 파손됐다. 이날 새벽 3시쯤에는 사상구 모라동 한 아파트에는 30년 된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도로를 덮쳐 아래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파손되는 등 오후 3시 현재까지 부산시 소방본부에 약 10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강풍 탓에 항공기도 발이 꽁꽁 묶였다. 관련기사 서울에 19년만에 4월의 눈…강원..봄, 오긴 온 거야? 4월도 쌀쌀올해 벚꽃, 24일쯤 서귀포서 첫선이날 오전 8시 30분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1102편이 결항되는 등 오후 3시까지 국내선 15편, 국제선 1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제주지역에서도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들의 결항과 지연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0분쯤 중국 푸동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에 도착하려던 진에어 102편 항공기가 강한 바람으로 착륙하지 못하고 김해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항공기 3편이 회항했다. 또 제주공항인근에 초속 12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으로 출도착 항공기 8편이 결항되는 등 항공기 출발 지연사태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4일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비닐하우스, 입간판 등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항공산업의 요람,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가다
  • [르포]항공산업의 요람,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가다
  • [부산=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그야말로 맨 땅에 헤딩한 거죠." 지난 1976년 김해공항 인근의 황량한 늪지대에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가 들어섰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방위산업 육성 정책을 강조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본부가 탄생했다.  시작은 어설펐다. 기술력 부재가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러나 35년여가 지난 지금. 본부는 항공기 제조와 정비, 수리, 무인기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며 국내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대한항공(003490)이 지난달 30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항공우주사업본부 `테크센터`를 공개했다. 서울에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상공을 1시간 가량 날아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활주로 너머로 테크센터 건물 수십여동이 눈에 들어왔다. ◇ 민항기 중정비·개조 사업.."꽃단장 해드려요"테크센터 공장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페인트 행거`였다. "지난 98년 8월 30일부터 총 294대가 여기서 새 옷을 갈아입었죠." 이 도장공장의 강만수 수석감독은 자신만만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개 항공사가 이 공장을 찾았다고 했다. 이같은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다른 곳보다 품질이 좋다"는 것이 강 수석감독의 답변. 이 공장은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공법을 도입했다.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공장 내부의 먼지 등을 처리, 가장 적합한 근로 환경을 만들었다. 도장공장을 거쳐 민항기 중정비가 한창인 격납고로 향했다.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항공기의 엔진과 동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살 먹은 노후 항공기의 부품이다. 이 항공기는 1년 6개월~2년에 한번 받는 정기검사(C체크)를 받기 위해 분해돼 있었다. 격납고는 항공기의 신체검사장이다. 결함을 찾아내고 문제가 있으면 수리를 받는다. 대한항공 항공기를 포함, 세계 주요 항공기 100~120대가 매년 들른다. ◇ 군용기 공장..`항공산업 서막 연 500MD 정비 중` 군용기 공장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 전쟁영화에서 볼 법한 군용기들이 가득했다. 각자 창정비, 수명 연장 및 성능개량 등을 위해 공장 문을 두드렸다. 가장 눈에 띤 건 500MD. "제일 처음 만든 모델이죠.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시발점입니다." 군용기 공장 관계자가 말했다. 500MD는 대한항공이 미국 헬기 제작사인 휴즈와 생산 계약을 체결해 양산한 국내 최초의 헬기다. 현재는 생산이 중단됐다. ▲ 500MD 항공기 창정비가 모두 완료된 후 엔지니어들이 출고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이 밖에 탱크킬러인 A-10, F-15 등 내로라하는 군용기들도 눈에 띄었다. 항공우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성과기반 군수지원 시스템`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정비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민항기 구조물 제작 `박차`.."2015년 매출 1조원"항공우주사업본부는 현재 보잉과 에어버스 최신기종인 B787, A320, A350의 날개 및 동체 구조물을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실제 B787 동체 구조물을 만드는 복합재2공장에서는 자동적층장치가 실타래처럼 직물을 한겹씩 감아 구조물을 제작하고 있었다. 이건영 민항기 공장 사업관리부장은 "대한항공은 구조물 설계에서 개발, 제작, 시험 및 인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 B787 항공기의 후방동체 제작이 완료된 후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대한항공은 민항기 구조물 제작 수출사업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다. 올해부터 A350, A320 항공기 구조물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전체 매출이 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민항기 구조물 제작 비중의 경우 60%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 어떤 혜택 있나☞[창간특집]대한항공·아시아나 "새 날개로 더 높이 飛上"☞조양호 회장, 美 단체서 `최고 아시아 기업인` 수상
2012.04.01 I 한규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최후의 빗장` 금융이 열린다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韓流타고 호텔투자에 돈 몰린다 -순환출자 제동 조짐 현대車·한진 초비상 -美·英·佛·日 "비축유 방출" 유가 급락 -2월 경상수지 간신히 흑자 ▲종합 -`일감 몰아주기 규제` 한발 물러선 공정위 -마그네틱카드 교체 전면 재검토 한다 -北로켓 연료주입 여부 촉각 -3월 경기 바닥론 아직은.. ▲뉴마켓 미얀마② -"양곤을 동남아 물류거점으로" 미얀마는 지금 대공사중 -태국·싱가포르 앞다퉈 투자 행렬 ▲정치 -총선후보 첫 지지나선 安 -새누리 9곳 강남벨트 `둑` 무너질까 -무소속 서대석 사퇴로 판세 요동쳐 ▲국제 -`원저우 상인` 해외투자 고삐 풀렸다 -스페인 리스크 다시 고개 -일본 소비세인상 대격돌 ▲금융·재테크 -車보험 사업비 1년째 제자리 -輸銀, 베트남 오지 빛 밝힌다 ▲기업과 증권 -구겨도 떨어뜨려도 `멀쩡` -100兆 기업 가치 100대 기업 진입 -슈라이어 "유럽 名車와 경쟁, 꿈 이뤘다" -LG상사 2차전지용 전구체 양산 -정체된 통신시장에 `LTE 봄바람` -보루네오 `반값가구` 인기 -파리바게뜨 해외에 100번째 매장 ▲부동산 -"분양가 낮춰 미분양 막자" -내곡보금자리 분양 줄이고 임대 늘려 ▲사회 -약속 깨뜨린 부산 합의 외면한 제주 -檢, 증거인명 `윗선` 단서 포착 -韓대표 비서실 직원 뒷돈 의혹 ◇서울경제 ▲1면 -中 `최후의 빗장` 금융이 열린다 -창업에 꽂힌 베이비부머 -카드사 신용판매대금 3일내 가맹점에 줘야 -시도지사 "무상보육 국비사업 전환하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전격 사퇴 ▲종합 -"팬택만의 가치 못 만들면 영속 어렵다" -한국인 은퇴 준비 낙제점 -"믿을 건 공모주" 시중 자금 몰려든다 -IC카드 전환 일정 전면 재검토 ▲정치 -與 "싸움정당 안돼" 野 "민생대란 심판" -"판세 어렵다" 여야 속보이는 엄살작전 -FTA 창과 방패 대결..강남을 최대 승부처 ▲금융 -산업은행, 소매금융 집중하는 까닭은 -내달 재보험료 오를 듯 -외환은행 결산배당 않기로 ▲국제 -브릭스 "우리 통화로 교역 늘리자" -아세안 역내 단일 비자 도입 추진 -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 "한국 경제도약 모범사례" ▲산업 -휘어지는 전자종이 시대 열었다 -"K9 통해 저와 기아차의 꿈 실현했죠" -SKT "종합 ICT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 -LG유플러스, LTE 전국망 구축 -고부가 소재 쉼없는 도전..대기업을 넘다 -"2020년 해외 매출 2조원 달성" ▲증권 -2분기 이후엔 대체투자로 위험관리를 -국제유가 급락 호재 대한항공 상승 기류 -투자자 보호한다더니..금투협, 신용 한도 늘려 논란 -스탁론 1조2210억..증시 뇌관되나 ▲사회 -장시간 근로 개선했더니.."생산성·순익 늘었죠" -속도 내는 민간인 사찰 수사 -국립대 선진화 속도 낸다 ▲부동산 -고덕동 일대 부동산시장 싸늘하네 -내년 서울 1만2849가구 재건축 가능 -서초 꽃마을에 오피스빌딩 들어선다 ◇한국경제 ▲1면 -후끈 달아오른 선거판 숨죽인 재계 "속 탄다" -"무상교육 국비로 하라"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선두주자는 -구부러지는 전자종이 LGD, 세계 첫 양산 ▲종합 -"세계의 돈이 동쪽으로 몰려간다" -한국 은퇴준비 58점 `낙제` -국내서 손 쉽게 돈 벌어 자기 배 불리는 공룡?..오해와 진실 ▲정치 -박근혜"이념은 민생" vs 한명숙"정권심판" -안철수, 또 편지정치 시작하나 -홍사덕"종로 문화특구로"..정세균"주얼리 타운 조성" ▲경제 -동반위, 52개 기업 동반성장지수 내달 말 발표 -"대기업 내부일감 中企참여 늘려라" -정운찬 위원장 사퇴..정부·전경련 맹비난 ▲금융·재테크 -추락 아시아나 기장에 보험금 28억 지급 -체크카드 늘리라고 했더니 신용결제 기능 추가 `꼼수` -윤용로 "성과 없이 성과급 없다" ▲국제 -위태로운 `무적함대`..스페인도 구제금융設 -손 꽉잡은 브릭스 "3년내 역내 무역거래 2배로" -`원저우 상인` 해외투자 허용 한국 땅 사러 몰려올까 ▲산업 -김범수 `벤처기업 100개 키우기`..꿈을 현실로 만든다 -강덕수, STX팬오션 직접 챙긴다 -LG유플러스, 세계 첫 `LTE 전국망` 완성 -차세대 영상칩 `디스플레이포트` 첫상용화 -재정난 인천市 `신세계 인천점` 건물·부지 매각 추진 ▲증권 -중국 `끙`..코스피 `끙끙` -2000위서 사는 개미..조정 길면 `상투` 잡는데 -어닝시즌..실적 부풀린 `애널 쇼크` 오나 -산은·대신자산운용 100억대 적자 ▲부동산 -가락시영도 소형확대 하나..주민들 `술렁` -"업무용 비링 많은 한국 `자산관리` 성장성 무궁무진" -1억 이하 전셋집, 4년새 절반 사라져 ▲사회 -檢 수사 속도 내지만..당사자들 주장은 정반대 -`숙대 사태` 오늘 결판난다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상반기 착공
2012.03.29 I 이재헌 기자
  • LG전자, 협력사 교육 지원 늘린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가 교육 대상 협력사를 늘리고, 2차 협력사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등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LG전자(066570)는 경기도 평택 러닝센터에서 임직원과 협력회사 대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아카데미`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시작된 `동반성장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날 LG전자는 평택 러닝센터 내의 건물 한 동을 ‘동반성장 아카데미’ 전용 건물로 지정, 현판식도 가졌다. 앞으로 협력회사 임직원은 30여개 강의실을 갖춘 전용 건물에서 연중 수시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LG전자는 교육대상 협력회사를 지난해 500여 개에서 올해 600여 개까지 확대했다. 2차 협력회사 비중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오프라인 강의도 지난해 약 60개 과목에서 올해 약 90개 과목으로 다양화한다.  또, 약 240개 협력회사 대상 설문결과를 토대로 채권관리, 채용면접기법, 사출성형 등 경영, 생산성, 품질 역량 강화에 필수적인 과목을 신설한다. LG전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협력업체에는 업체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 역량향상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최남현 LG전자 동반성장 담당(부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은 곧 우리의 경쟁력이라는 동반성장 의지를 바탕으로 협력회사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제품 경쟁력 개선..주가 재상승 할 것-신한☞[포토]"LG 스마트TV에서 월트디즈니 영화 보세요"☞[포토]LG전자, 말레이시아서 F1 경기 후원
2012.03.29 I 윤종성 기자
1억투자로, 매월 150만원이 임대수익!!!
  • 1억투자로, 매월 150만원이 임대수익!!!
  • [이데일리] 안산 최대 APT 밀집지역인 고잔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스타맥스타워는 이랜드그룹의 [2001아울렛ㆍ킴스클럽]이 장기 임대계약으로 입점하여 영업하고 있는 매장을 분양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의 장점은 이랜드그룹으로부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 및 현재 성업중인 매장을 분양 받으므로 등기이전 즉시 바로 월세가 지급된다는 것이며, 가장 큰 장점은 이랜드그룹의 안정적인 월세는 기본이고 추가적으로 4년간 총 30%의 확정수익금을 매월 지급받는다는 것이다. 1년 임대수익만 1,800만원 넘어! 분양관계자는 “실투자금 1억원대 점포의 경우, 첫해 매월 150만원이상 연간 1,800만원이상의 임대수익이 발생해 은퇴 및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5,000~6,000만원대의 소액점포의 경우 소액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기존의 오피스텔ㆍ도시형생활주택은 공실우려, 잦은 세입자 교체, 임대료 연체, 세입자교체시 부동산 수수료 발생 등 추가적인 비용부담 및 관리상의 어려움이 많지만 스타맥스타워는 대기업 이랜드가 직접 운영 및 건물관리까지 일괄적으로 함으로써 관리상의 어려움이 전혀 없다. 신안산선(중앙역~서울역) 착공으로 시세차익 기대 [2001아울렛ㆍ킴스클럽]이 입점한 이곳은 경기 최대 좌석수(12개관 2334석)를 보유하고 있는 CGV영화관, 고품격 오페라하우스웨딩홀, 씨푸드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 더블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신안산선(중앙역~서울역)이 2013년에 착공하며,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 확정된 지하철 계발 계획도 풍부하여 지속적인 상권성장 및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곳이다. 조기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문의전화: 1544-1063 신청방법 신청금:100만원(미계약시 전액 환불됩니다) 하나은행: 466-910005-20504 예금주:하나다올신탁
2012.03.27 I 광고국 기자
삼성·LG, 유럽 냉난방시장 공략 나선다
  • 삼성·LG, 유럽 냉난방시장 공략 나선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과 LG가 유럽 냉난방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005930)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시장을 겨냥한 벽걸이 에어컨과 시스템에어컨, 에코 히팅 시스템(EHS)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벽걸이형 에어컨은 스마트 인버터를 채용해 대기 시 전력 소모를 0.8w 수준까지 내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기 열을 이용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에코 히팅 시스템 제품은 가스보일러 대비 33.3%까지 운영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 행사 도우미가 전시회에 출품하는 공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LG전자(066570)는 역대 최대 규모인 640㎡의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친환경 에어컨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빌딩 관리 시스템 등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멀티브이 쓰리 히트 펌프(Multi V III Heap Pump)`는 업계 최고 수준의 냉난방 에너지 효율(COP 4.58)의 시스템 에어컨으로, 1대의 실외기로 20마력까지 구현할 수 있다. 또 실외기 파이프 길이를 1000m까지 늘일 수 있어 초대형 건물에 설치하기 쉽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또 이번 전시회에서 바닥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하이드로킷(Hydrokit)`을 선보였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소비를 77% 절감할 수 있다. 올해 38회째인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는 전 세계 3500여개 업체와 15만여명의 냉동공조분야 관계자가 참관하는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LG전자 행사 도우미가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쓰리 시리즈`를 설명하고 있다. ▶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 반전..외국인·기관 `팔자`☞코스피, 상승 출발..기관만 `사자`☞`고공행진` 삼성전자 주가 방향?..BB율에 물어봐
2012.03.26 I 서영지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올바이오파마(009420)=대사성 증후군을 지닌 환자의 고혈압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방출성이 제어된 안지오텐신-II-수용체 차단제와 HMG-CoA환원 효소 억제제의 복합 조성물`과 관련해 러시아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삼양엔텍(008720)=비상근감사인 윤재엽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21일자로 중도퇴임했다고 밝힘.▲인터지스(129260)=전우정 법무법인 소호 대표변호사와 강응선 한경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힘.▲세아제강(003030)=400억원 규모의 계열사인 세아스틸파이프의 주식 400만주를 취득결정했다고밝힘. 이번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98% 규모임.▲OCI(010060)=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에 33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힘.▲동부제철(016380)=한국거래소는 동부제철 1WR(신주인수권증권)의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 및 상장폐지가 예고돼 있어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힘.▲현대피앤씨(011720)=공장이전을 위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383·385·385-2번지 토지 및 건물을 290억원에 처분했다고 밝힘. 처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39.1%임.▲대성산업(128820)=210억원 규모의 이문동 아파트 신축공사 시행사인 나임국토개발의 PF채무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힘.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대비 3.21% 규모임.▲한신공영(004960)=434억원 규모의 부산 구평동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5.13% 규모임.▲금호산업(00299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000억1640만원 규모의 보통주 3958만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고, 확정발행가액은 7580원임.▲에스에이티(060540)=게임프릭 주식 8만주(29.63%)를 4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힘.▲와이지-원(019210)=KTB투자증권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밝힘. 150억원은 시설자금에, 나머지는 운영자금에 쓸 계획이라고 설명함.▲유일엔시스(038720)제넥신(095700)=한국거래소는 이 두 종목을 관리종목에 지정했다고 밝힘.▲토필드(057880)=중동지역에 385억7500만원 규모 셋톱박스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힘. 작년 매출액 대비 39.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6월 말까지임.▲대국(042340)=한국거래소는 대국에 최근 주가급락 관련 이유를 조회공시할 것을 요구함. 답변시한은 내일 오후까지임.▲한화(000880)SV스팩1=최대주주가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에서 머스트투자자문(8.13%)로 변경됐다고 밝힘. ▲엔스퍼트(098400)=한국거래소는 엔스퍼트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힘. 공급계약금액을 100분의 50이상 변경한 데 따른 것이며,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7일까지임.▲유비컴(043220)=작년 3월22일에 티모스와 체결했던 공급계약금액을 2억3984만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힘. 당시 계약금액은 21억4377만원임.▲엔티피아(068150)=한국거래소는 엔티피아를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등의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한다고 밝힘.▲미리넷(056710)=서울중앙지방법원의 회생절차폐지 결정에 대해 항고를 제기했다고 밝힘.
2012.03.22 I 김자영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올바이오파마(009420)=대사성 증후군을 지닌 환자의 고혈압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방출성이 제어된 안지오텐신-II-수용체 차단제와 HMG-CoA환원 효소 억제제의 복합 조성물`과 관련해 러시아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힘.▲삼양엔텍(008720)=비상근감사인 윤재엽씨가 일신상의 사유로 21일자로 중도퇴임했다고 밝힘.▲인터지스(129260)=전우정 법무법인 소호 대표변호사와 강응선 한경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힘.▲세아제강(003030)=400억원 규모의 계열사인 세아스틸파이프의 주식 400만주를 취득결정했다고밝힘. 이번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98% 규모임.▲OCI(010060)=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계열사인 디씨알이에 33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힘.▲동부제철(016380)=한국거래소는 동부제철 1WR(신주인수권증권)의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 및 상장폐지가 예고돼 있어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힘.▲현대피앤씨(011720)=공장이전을 위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383·385·385-2번지 토지 및 건물을 290억원에 처분했다고 밝힘. 처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39.1%임.▲대성산업(128820)=210억원 규모의 이문동 아파트 신축공사 시행사인 나임국토개발의 PF채무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힘. 채무인수금액은 자기자본대비 3.21% 규모임.▲한신공영(004960)=434억원 규모의 부산 구평동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5.13% 규모임.▲금호산업(00299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000억1640만원 규모의 보통주 3958만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고, 확정발행가액은 7580원임.▲에스에이티(060540)=게임프릭 주식 8만주(29.63%)를 4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힘.▲와이지-원(019210)=KTB투자증권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밝힘. 150억원은 시설자금에, 나머지는 운영자금에 쓸 계획이라고 설명함.▲유일엔시스(038720)제넥신(095700)=한국거래소는 이 두 종목을 관리종목에 지정했다고 밝힘.▲토필드(057880)=중동지역에 385억7500만원 규모 셋톱박스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힘. 작년 매출액 대비 39.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6월 말까지임.▲대국(042340)=한국거래소는 대국에 최근 주가급락 관련 이유를 조회공시할 것을 요구함. 답변시한은 내일 오후까지임.▲한화(000880)SV스팩1=최대주주가 현대스위스4저축은행에서 머스트투자자문(8.13%)로 변경됐다고 밝힘. ▲엔스퍼트(098400)=한국거래소는 엔스퍼트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힘. 공급계약금액을 100분의 50이상 변경한 데 따른 것이며,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17일까지임.▲유비컴(043220)=작년 3월22일에 티모스와 체결했던 공급계약금액을 2억3984만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힘. 당시 계약금액은 21억4377만원임.▲엔티피아(068150)=한국거래소는 엔티피아를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등의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한다고 밝힘.▲미리넷(056710)=서울중앙지방법원의 회생절차폐지 결정에 대해 항고를 제기했다고 밝힘.▶ 관련기사 ◀☞한올바이오파마 "차단제-억제제 복합 조성물 러시아특허 취득"
2012.03.21 I 김자영 기자
  • [기자수첩]`존경` 돈 주고 살 수 없다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2006년 가을. 노벨상 발표로 세계의 이목이 한창 쏠려있던 스웨덴 스톡홀름을 찾았다.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를 헤맨 끝에 100년은 더 된 듯한 박물관 같은 건물 앞에 도착했다. `인베스터(Investor AB)`라는 작은 깃발이 눈에 들어오자 어느덧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1916년 설립돼 엘렉트로룩스, 사브, 에릭슨, ABB, 스톡홀름엔실다은행(SEB) 등 내노라하는 세계적인 기업들을 거느린 발렌베리(Wallenberg) 가문의 지주사가 있는 곳이다. 발렌베리는 유서 깊은 가문이다. 2차 대전 당시 외교관 신분으로 헝가리 유태인 수 십 만명을 구해낸 `스웨덴의 쉰들러` 라울 발렌베리를 비롯,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경영자들을 무수히 배출했다. 한국에서 온 기자에게 회사 탐방을 시켜주던 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담당자는 "인베스터 AB가 이끄는 기업들은 스웨덴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나친 자신감이 아닐까 싶어 자료를 읽어 내려가다 보니 방금 전 생각에 부끄러움이 배었다. 인베스터 AB의 주주를 살펴보면 주요 대주주 가운데 크누트앤앨리스발렌베리 재단과 마리앤느마쿠스발렌베리재단, 마쿠스앤아말리아발렌베리 추모재단 등이 자리하고 있다. 순이익의 상당 부분이 이들 재단으로 돌아간다. 이를 통해 인베스터 AB는 스웨덴의 과학 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 차등주 제도를 두고 있어 소유 지분이 적더라도 훨씬 큰 영향권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발렌베리는 일반주보다 의결권이 10배 이상 높은 주식을 확보하고 있어 편법으로 계열사를 동원할 필요가 없다. 발렌베리 가족 기업은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고, 스웨덴 증권거래소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할 만큼 자국 내에서 엄청난 위상을 갖고 있다. 하지만 피터 발렌베리 CEO와 제이콥 발렌베리 회장의 재산은 수백억원 수준으로 1조원 이상의 부를 축적한 한국 재벌들과 비교해 무척 소박하다. 발렌베리 일가와 경영진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우리의 대표 기업 삼성그룹에 이목이 쏠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방해로 4억원의 벌금 폭탄을 맞았다는 소식 때문이다. 휴대폰 유통 관련 현장조사 과정에서 증거자료를 없애고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를 방해하고 내부적으론 해당 행위를 칭찬·독려하는 도덕적 해이 마저 드러났다. 게다가 상속권을 둘러싼 집안 싸움과 소송전은 외신을 통해 수차례 보도됐다. 발렌베리 기업이 15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것은 단지 스웨덴 국가경제를 책임지고 있거나 혹은 덩치가 크기 때문 만은 아니다. 자회사 경영에 대한 철저한 독립성과 투명한 경영 등 기업경영 그 자체에서 `존경`을 이끌어내는 데 비결이 있다. 스웨덴 재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존경받는` 방식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존심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최고운영책임자·COO)이 지난 19일 마르쿠스 발렌베리 SEB 회장 등 경영진 일행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오너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었겠느냐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삼성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한 수` 배우는 자리였기를 바란다.
2012.03.21 I 김유정 기자
  • 수돗물 안먹는 시민..서울시 ‘음용률 높이기’ 대책 마련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 시민이 수돗물 ‘아리수’를 그대로 마시는 직접 음용률은 3%에 불과하다. 서울시가 지난 2007년부터 정수시설 설치 등을 위해 5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쏟은 것에 비해 초라한 성적표다. 왜 수돗물을 마시지 않을까. 서울시가 21일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공개했다. 시는 시민이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이유를 수질에 대한 불만보다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옥내 급수 환경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는 아리수 품질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수질오염 사고로 피해를 입는 시민에게 최대 20억원을 보상하는 ‘서울시 아리수 건강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염된 아리수를 마신 시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서울시와 계약을 맺은 보험회사가 시민에게 직접 보상을 하는 제도”라면서 “아리수 품질에 대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급수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의 노후 급수관을 교체할 예정이다. 옥내 급수관에서 녹물이 나오는데도 공사비 부담으로 교체를 못하고 있는 소규모 주택 8만 가구에 대해 5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4년까지 급수관을 전량 교체한다.중·대규모 주택 14만 가구는 건물주에 노후 급수관의 실태를 알려 교체토록 할 방침이다. 멸실 예상 가구 22만 가구는 재개발 등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소형 옥상 물탱크를 철거하고 시가 비용을 부담해 직결 급수로 전환할 방침이다. 건물 옥상의 소형 물탱크는 햇빛에 의한 조류 발생 및 청소 불량 등으로 수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서울시는 아울러 어린이가 안심하고 아리수를 마실 수 있는 학교 음용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시내 초·중·고 573곳 중 저수조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 받는 83곳에 대해 연내 모두 직결 급수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밖에 수돗물 시민 평가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 시내 곳곳을 다니며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바로 알기’ 홍보도 담당한다. 최 본부장은 “수질 개선과 상수도 시설 정비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며 “올해는 소홀했던 옥내 급수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신뢰로 바꾸고 음용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2.03.21 I 이민정 기자
  • 그룹정책 강화하는 포스코..불편해하는 대우인터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포스코(005490)가 "우리는 한가족"이라고 외칠 수록 어색해 하는 계열사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대우인터내셔널. 사명 앞에 `포스코`를 붙이는 브랜드 통합 정책이나 계열사들의 송도 이전, 모두 대우인터 입맛에 맞지 않는 과제다.20일 포스코 등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계열사들의 경영 건전성을 강화하는 목적의 경영진단실을 신설했다. 위기 관리를 담당하며 지난해 신설된 ERM그룹과 인재혁신실의 프로세스 진단 그룹 등이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조직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계열사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영지원부문에서는 패밀리연수원설립추진반이 만들어졌다. 패밀리 교육 기능 등을 맡을 예정. 이 또한 포스코패밀리 정책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보다 앞서 계열사들의 사명 앞에 포스코를 붙이고, 브랜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우엔지니어링이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바꿨고 포스틸이 포스코P&S로, 삼정피앤에이가 포스코엠텍으로 간판을 바꿨다.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은 합병 후 포스코ICT로 바꾸는 등 사명 앞이 `포스`였던 계열사들이 대부분 포스코로 이름을 변경했다.그런데 포스코의 가장 큰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이 같은 분위기에 염려하는 분위기다. 대우의 자존심이 남아 있는 조직이기 때문. 대우인터는 `대우`라는 브랜드가 아직 해외시장에서 통하고 대우 상표권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사명 변경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질 지는 알 수 없다.또 다른 문제는 송도 이전이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0년 5월 송도에 완공한 신사옥(일명 쌍둥이 빌딩)은 건물 한동의 임차인이 2년째 구해지지 않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입주하면서 숨통은 트였지만 포스코건설과 인천시는 대우인터의 입주를 바라는 눈치다.현재 대우인터는 서울역 앞 연세빌딩 5개층을 빌려 쓰고 있다. 포스코 내부에선 "우리 공간이 텅텅 비는데 뭐하러 세살이를 하느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임대기간이 곧 종료(6월)되는데, 아직까지 연장 논의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송도 이전이 임박했을 것이란 소문이 대우인터에서 돌고 있다.한 재계 관계자는 "송도로 이전한다고 하면 후폭풍이 만만찮을 것"이라며 "경영진이 `간보기`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종합상사 업체도 "대우인터가 송도로 이전할 것이란 소문이 많으며, 이를 우수 인력 영입하기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대우인터의 이동희 부회장은 "송도 이전은 없을 것이며 사명 변경도 안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왔다. 하지만 대우인터 내부의 흉흉한 분위기는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포스코 비상장 계열사 19일 일제히 주총..인사도 실시☞코스피, 상승 출발..외국인 `사자`☞포스코, `정준양 2기 체제` 출범
2012.03.20 I 안재만 기자
"부동산 월세도 대기업에 투자해야"
  • "부동산 월세도 대기업에 투자해야"
  • [이데일리] 전통적인 부동산 월세상품들은 단순히 개인이나 일반사업자에게 임대를 주고 월세를 받아왔다. 그러다보니 임대료연체, 잦은 세입자교체, 공실우려 등 안정적인 월세 확보 및 관리상의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안산 최대 APT 밀집지역인 고잔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는 스타맥스타워는 이랜드그룹의 [2001아울렛ㆍ킴스클럽]이 장기 임대계약으로 입점하여 영업하고 있는 매장을 분양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의 장점은 이랜드 그룹으로부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 및 현재 성업중인 매장을 분양 받으므로 등기이전 즉시 바로 월세가 지급된다는 것이며, 가장 큰 장점은 이랜드 그룹의 안정적인 월세는 기본이고 추가적으로 4년간 총 30%의 확정수익금을 매월 지급받는다는 것이다. 실투자금 1억 투자 시, 매월 150만원이 임대수익!! 실투자금 1억원대 점포의 경우, 첫해 매월 150만원이상 연간 1,800만원이상의 임대수익이 발생해 수익성이 뛰어나 은퇴 및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5,000~6,000만원대의 소액점포의 경우 소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해보려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기존의 오피스텔ㆍ도시형생활주택은 공실우려, 잦은 세입자 교체, 임대료 연체, 세입자교체시 부동산 수수료 발생 등 추가적인 비용부담 및 관리상의 어려움이 많지만 스타맥스 타워는 대기업 이랜드가 직접 운영 및 건물관리까지 일괄적으로 함으로써 관리상의 어려움이 전혀 없다. 신안산선(중앙역~서울역) 착공으로 시세차익 기대 [2001아울렛ㆍ킴스클럽]이 입점한 이곳은 경기 최대 좌석수(12개관 2334석)를 보유하고 있는 CGV, 고품격 오페라하우스웨딩홀, 씨푸드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 더블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신안산선(중앙역~서울역)이 2013년에 착공하며,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 확정된 지하철 계발 계획도 풍부하여 지속적인 상권성장 및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곳이다. 조기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문의전화: 1544-6528 신청방법 신청금:100만원(미계약시 전액 환불됩니다) 하나은행: 466-910005-20504 예금주:하나다올신탁
2012.03.19 I 광고국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진중공업(097230)=컨테이너선 등 대규모 수주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해외 자회사에서 유럽계 선주사가 추진 중인 컨테이너선 발주에 참여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003070)=안병덕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49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안 사장은 이번 추가매입을 통해 총 7만862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LG전자(066570)=LG와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 건물 사무실 임차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사무실 임차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13년 3월31일까지다. 보증금은 205억100만원, 연간임차료는 246억1100만원이다. ▲제일모직(001300)=황백 대표이사에서 박종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황백 대표이사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박 대표는 2002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프린팅사업부장 부사장, 2006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프린팅사업부장 사장, 2007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2009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또 이 회사는 계열회사 삼성생명주식회사와 서울 종로구 수송동 건물 사무실 임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무실 임차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15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며 당사 패션부문 업무용 건물 임대 목적이다. 보증금은 117억2100만원, 연간임차료는 56억6600만원이다. ▲KT(030200)=향후 3년간 매년 최소 주당 2000원을 배당키로 했다. ▲동양(001520)=보유 중이던 동양시멘트 주식 456만여주를 160억여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 처분 목적에 대해서는 "보유자산처분을 통한 운영자금 확보 및 시장유통물량 증대를 통한 상장유지조건 확보"라고 밝혔다. ▲CJ오쇼핑(035760)=고광헌 감사위원회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기아차, 모비스=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각각 600억원,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현대차전자에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참여가 목적이다. 또 현대차는 정몽구·김억조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몽구·김충호·윤갑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 ▲현대위아(011210)=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가 보통주 168만1643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 계열사인 기아자동차도 이날 같은 방식으로 보통주 89만1368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보유지분은 689만3596주, 기아자동차의 보유지분은 365만4004주다. 각각의 지분율은 26.79%, 14.20%로 줄었다. ▲삼호개발(010960)=김행영 대표이사의 이사 및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기존 백승한·김행영 각자 대표체제에서 백승한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대림산업(000210)=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계열사인 영천상주고속도로㈜에 83억원(약 167만주)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또 종전 이해욱, 김윤, 김종인, 한주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욱, 김윤, 박찬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김종인, 한주희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하고 박찬조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뉴욕, 보스턴 등 미국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일정은 3월19일부터 22일 사이다. ▲파나진(046210)=전 각자 대표이사이자 현 등기이사인 박준곤씨의 횡령·배임 금액이 2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박준곤의 횡령·배임 혐의 금액과 관련해 민형사 소송의 법적 대응으로 회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나진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000100)=김윤섭, 최상후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윤섭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평화홀딩스(010770)=김동관 대표를 추가 선임해 김종석·김동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코디에스(080530)=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오에프티 주식 14만6380주(60.99%)를 약 67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오에프티는 반도체 및 평면디스플레이 제조설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모빌리언스(046440)=곽재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곽재선 윤보현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또 KG그룹 편입에 따른 CI 통일을 위해 사명을 KG모빌리언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옥 이전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유스페이스 A동 5층 건물을 취득키로 했다. 취득금액은 약 186억원이다. ▲이니시스(035600)=CI 통일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KG이니시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고규영 대표이사를 선임, 곽재선 고규영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중앙건설(015110)=204억원 규모의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센텀 더블루하이츠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3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차이나하오란(900090)= 지난해 영업이익이 40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4950억원으로 4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8억원을 기록해 2.89% 줄었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장인신하오물자회수유한공사과 상치우신하오지업유한공사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최근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지난 15일 공시한 대로 내부결산 시점에서 자본전액잠식 상태"라며 "이에따라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사유발생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동양텔레콤(007150)=총 320만9242주 규모의 신주인수권(BW)을 행사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7%에 해당한다. 행사가액은 779원이고,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중국엔진집단(900080)=지난해 영업이익이 527억원을 기록해 년대비 3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058억원으로 2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2억원을 기록해 34.4% 증가했다. ▲동화약품(000020)=박제화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조창수 사장은 일신상 사유로 사임했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윤도준-조창수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도준-박제화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컴투스(078340)=사옥 매입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317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아울러 컴투스는 이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보통주 1225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금액은 740만원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이루온(065440)=사옥 매입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했다. 취득금액은 약 121억원이다. 아울러 이루온은 이날 금융기관으로부터 49억5000만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 이 차입금은 유형자산 취득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깨끗한나라(004540)=이기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 신임 대표는 희성전자 부사장,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을 역임했다. ▲F&F(007700)=안희성, 홍민표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2015년 3월16일까지다. ▲WISCOM(024070)=박창식, 양시백 감사위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지에스인스트루(007630)먼트=안창돈 대표이사에서 육희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안창돈 대표이사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S&TC(100840)=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4%이고 사채만기일은 2015년 3월19일이다. ▲플랜티넷(075130)=자기사옥 취득을 위해 유스페이스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했다. 취득 금액은 약 283억원이다. ▲한창(005110)=지난해 영업이익이 3693만원으로 전년 대비 46.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억9647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0%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55억3975만원으로 적자폭이 늘었다. ▲로엔케이(00649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8%, 만기일은 오는 2015년 3월16일이다. ▲평안물산(03724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발행주식 수는 감자 후 171만4200주로 줄어들며, 자본금은 8억571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5월3일이다.▶ 관련기사 ◀☞S&TC, 50억원 규모 CB발행 결정
2012.03.19 I 김미경 기자
  •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내 입으로 유해물질 ‘솔솔’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19일자 1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금연빌딩 제도의 확대로 애연가들이 건물 인근 화단이나 가로수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마구 버려 거리가 비산먼지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변 빗물받이나 가로수에 쌓인 담배꽁초는 빗물에 씻겨 강물로 흘러들거나 토양에 각종 독성물질이 축적돼 결국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수, 채소 등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일 금연운동협의회 등에 따르면 2011년 국내에서 소비된 담배는 90억 개비(개비당 1g) 가량으로 추산된다. 한해 100억 개비를 넘었던 담배 소비량은 그나마 금연운동 등의 영향으로 최근 상당부분 감소했다. 90억 개비에서 발생하는 담배꽁초의 양은 한해 4500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된다.담배 소비량은 줄었지만 길거리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담배의 양은 대폭 늘었다. 금연빌딩 제도의 확대로 길거리 흡연이 늘어나면서 담배꽁초가 빗물과 함께 하수도를 거쳐 강물로 흘러 들어가 생활용수까지 도달하는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은지 금연운동협의회 사무총장은 “예전 쓰레기 봉투 등에 담겨 소각되던 담배꽁초의 상당부분이 길거리에 버려지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며 “빗물에 씻겨 생활용수와 토양을 오염시킨 각종 유해물질이 정수과정에서 걸러지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서울고법 심리로 진행된 ‘흡연 폐암 공동 소송’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담배는 주재료인 연초 이외 최대 600가지가 넘은 화학물질이 첨가돼 있다. 특히 연초 가공과정에서 4000여종의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이중 60여종은 발암물질로 드러났다. 당시 재판에서 KT&G는 담배 한 개비 무게의 8% 가량이 첨가물이 구성돼 있다고 발표했다. 당시 금연운동협의회 등이 반박한 자료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체가 첨가물을 넣는 이유는 니코틴의 흡수율을 높이며, 후각 및 기관지의 감각 기능을 마비시켜 역겨운 냄새 등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어떤 ‘흡연 폐암’ 관련 소송에서도 담배 첨가물의 종류와 양에 대한 전모가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등은 담배가 연소하는 과정은 물론 꽁초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특히 플라스틱필터는 자연에서 썩는데 1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해물질은 어떻게 분해되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유해물질이 하수도에 버려질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보건학과 톰 노보트니 교수는 물 1리터에 담배꽁초 한개가 들어 있을 경우 96시간 미만에 물고기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농도는 낮지만, 담배꽁초 속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이 자연환경을 훼손하고 동물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담배꽁초를 유해폐기물로 지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작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일본의 경우 휴대용 담배꽁초 수거함이 정착한 상태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연에서 돌고 돌아 나에게, 결국 가족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함부로 꽁초를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실수로 휘발유 마시고 담배 피려다 그만..☞"고양이 앞 MB"..레종블루 담배 괴담 확산☞롯데마트, 담배끊고 살빼면 `보너스` 지급☞전자담배서 발암 물질, 치사량 니코틴 등 검출☞담배, 끊을 수 없는 “이유 이것 때문?”
2012.03.19 I 이지현 기자
  • 불량 철강재, 건설현장서 퇴출된다..업계 `고무`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앞으로 철근과 H형강 뿐만 아니라 건설용 강판(두께 6mm 이상)도 KS인증 및 품질검사를 받은 제품만 건설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강협회는 17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건설기술관리법(이하 건기법) 시행령에 `건설자재·부재에 대한 품질확보 의무 대상 품목에 건설용 강판이 새로 포함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는 KS인증을 받은 건설용 강판을 사용해야 하며, KS 인증을 받지 못한 제품은 품질검사전문기관의 시험을 통해 인증을 받은 뒤 건설현장에 투입해야 한다.철강업계 관계자는 "건설용 강판은 초고층 건물이나 긴 교량의 뼈대를 이루는 구조용 강판으로 용접 등 접합(Built-up2)) 형태로 사용된다"면서 "용접 부위 등 접합부가 하중에 취약할 수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 확보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불량 철강재는 주로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서 생산된 수입제품이다. 2010년 중후판 수입물량은 410만톤 정도인데 이는 국내생산량 930만톤의 44%에 이른다. 이 가운데 건설용으로 들어가는 물량은 대략 10% 이상. 수입품 중 상당수가 절단 등 중간 가공 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되거나 시험성적서 없이 납품돼 문제라고 지적돼 왔다.철강사 입장에서는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도 작용했다. 건설 경기 악화로 점점 더 저렴한 제품을 찾는 분위기다보니 영업에 큰 지장을 받은 것.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건기법 시행령 개정으로 무분별한 수입에 제동이 걸릴 뿐 아니라 수입산에 대한 품질 확보를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2012.03.18 I 안재만 기자
  • 국민권익위 "도로점용 취소요청 이후 납부액 돌려줘야"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건물주가 도로점용 허가 취소를 요구한 이후 납부한 주차장 점용료는 반환해 줘야 한다는 의견표명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동대문구청장에게 장안동 소재 상가건축물 소유자가 도로점용 허가 취소를 요청한 2010년 3월 이후에 납부한 점용료 약 320여만원을 반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건물주인 민원인 기모씨는 건축물의 임차인이 무허가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다 적발돼 2009년 7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건축물을 사용하지 않아 도로점용이 불필요하게 됐다. 이에 2010년 3월 허가를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구청은 구체적인 취소요건·절차를 안내하지 않고 점용료를 지속 부과해 민원이 발생했다.해당 도로 점용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동대문구는 부설주차장 출입에 필요한 차량진출로는 임의로 폐쇄할 수 없으므로 점용허가를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점용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허가받은 도로점용을 폐지하는 것은 신청인의 권리이므로 별도로 허가가 필요 없다"면서 "동대문구가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유지·관리 의무가 있다는 이유로 점용허가 취소를 거부한 것은 민원인에게 과도한 의무를 부과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2.03.18 I 이진철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한진중공업(097230)=컨테이너선 등 대규모 수주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해외 자회사에서 유럽계 선주사가 추진 중인 컨테이너선 발주에 참여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003070)=안병덕 대표이사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2만49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안 사장은 이번 추가매입을 통해 총 7만862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LG전자(066570)=LG와 서울 여의도동 LG트윈타워 건물 사무실 임차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사무실 임차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13년 3월31일까지다. 보증금은 205억100만원, 연간임차료는 246억1100만원이다. ▲제일모직(001300)=황백 대표이사에서 박종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황백 대표이사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박 대표는 2002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프린팅사업부장 부사장, 2006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프린팅사업부장 사장, 2007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2009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쳤다. 또 이 회사는 계열회사 삼성생명주식회사와 서울 종로구 수송동 건물 사무실 임차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무실 임차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2015년 3월31일까지 3년간이며 당사 패션부문 업무용 건물 임대 목적이다. 보증금은 117억2100만원, 연간임차료는 56억6600만원이다. ▲KT(030200)=향후 3년간 매년 최소 주당 2000원을 배당키로 했다. ▲동양(001520)=보유 중이던 동양시멘트 주식 456만여주를 160억여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키로 했다. 처분 목적에 대해서는 "보유자산처분을 통한 운영자금 확보 및 시장유통물량 증대를 통한 상장유지조건 확보"라고 밝혔다. ▲CJ오쇼핑(035760)=고광헌 감사위원회 위원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005380)·기아차·모비스=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각각 600억원,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현대차전자에 출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참여가 목적이다. 또 현대차는 정몽구·김억조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몽구·김충호·윤갑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 ▲현대위아(011210)=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가 보통주 168만1643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또 계열사인 기아자동차도 이날 같은 방식으로 보통주 89만1368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보유지분은 689만3596주, 기아자동차의 보유지분은 365만4004주다. 각각의 지분율은 26.79%, 14.20%로 줄었다. ▲삼호개발(010960)=김행영 대표이사의 이사 및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기존 백승한·김행영 각자 대표체제에서 백승한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대림산업(000210)=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계열사인 영천상주고속도로㈜에 83억원(약 167만주)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또 종전 이해욱, 김윤, 김종인, 한주희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욱, 김윤, 박찬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 대림산업은 김종인, 한주희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하고 박찬조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뉴욕, 보스턴 등 미국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일정은 3월19일부터 22일 사이다. ▲파나진(046210)=전 각자 대표이사이자 현 등기이사인 박준곤씨의 횡령·배임 금액이 2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박준곤의 횡령·배임 혐의 금액과 관련해 민형사 소송의 법적 대응으로 회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파나진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시키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000100)=김윤섭, 최상후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윤섭 단독대표로 변경됐다. ▲평화홀딩스(010770)=김동관 대표를 추가 선임해 김종석·김동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코디에스(080530)=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해 오에프티 주식 14만6380주(60.99%)를 약 67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오에프티는 반도체 및 평면디스플레이 제조설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모빌리언스(046440)=곽재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곽재선 윤보현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또 KG그룹 편입에 따른 CI 통일을 위해 사명을 KG모빌리언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옥 이전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유스페이스 A동 5층 건물을 취득키로 했다. 취득금액은 약 186억원이다. ▲이니시스(035600)= CI 통일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KG이니시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아울러 이 회사는 고규영 대표이사를 선임, 곽재선 고규영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중앙건설(015110)=204억원 규모의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 센텀 더블루하이츠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3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차이나하오란(900090)= 지난해 영업이익이 40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4950억원으로 44.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8억원을 기록해 2.89% 줄었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장인신하오물자회수유한공사과 상치우신하오지업유한공사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최근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지난 15일 공시한 대로 내부결산 시점에서 자본전액잠식 상태"라며 "이에따라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사유발생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동양텔레콤(007150)=총 320만9242주 규모의 신주인수권(BW)을 행사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3.7%에 해당한다. 행사가액은 779원이고, 상장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중국엔진집단(900080)=지난해 영업이익이 527억원을 기록해 년대비 3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058억원으로 2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2억원을 기록해 34.4% 증가했다. ▲동화약품(000020)=박제화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조창수 사장은 일신상 사유로 사임했다. 이에 따라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윤도준-조창수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도준-박제화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컴투스(078340)=사옥 매입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317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아울러 컴투스는 이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보통주 1225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금액은 740만원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이루온(065440)=사옥 매입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했다. 취득금액은 약 121억원이다. 아울러 이루온은 이날 금융기관으로부터 49억5000만원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 이 차입금은 유형자산 취득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깨끗한나라(004540)=이기주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 신임 대표는 희성전자 부사장,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을 역임했다. ▲F&F(007700)=안희성, 홍민표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2015년 3월16일까지다. ▲WISCOM(024070)=박창식, 양시백 감사위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지에스인스트루(007630)먼트=안창돈 대표이사에서 육희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안창돈 대표이사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S&TC(100840)=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4%이고 사채만기일은 2015년 3월19일이다. ▲플랜티넷(075130)=자기사옥 취득을 위해 유스페이스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했다. 취득 금액은 약 283억원이다. ▲한창(005110)=지난해 영업이익이 3693만원으로 전년 대비 46.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7억9647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0%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55억3975만원으로 적자폭이 늘었다. ▲로엔케이(00649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900만원 규모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8%, 만기일은 오는 2015년 3월16일이다. ▲평안물산(03724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기명식 보통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 발행주식 수는 감자 후 171만4200주로 줄어들며, 자본금은 8억5710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5월3일이다.▶ 관련기사 ◀☞한진重 "해외 자회사가 컨테이너선 발주 참여"☞[고수의 아침] 한진중공업, 3년의 굴욕 딛고 본격적 성장 돌입할까?☞성공하려면 남들보다 앞서 투자해야
2012.03.16 I 김미경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