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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보건공단, 서비스업 재해예방 전문강사 모집
- [온라인총괄부] 안전보건공단은 서비스업 재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재해다발 7개 업종에 대한 교육 강화를 위해 ‘서비스업 안전보건 서포터즈(전문강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재해다발 7개 업종에는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수리업, 건물 등의 종합관리사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사업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이 포함된다.전문강사 자격요건은 안전보건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 서비스업 관련 업무 종사자로서 5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으면 된다.전문강사는 서비스업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등을 내용으로 회당 1시간 정도의 교육을 실시하며, 공단에서 책정하는 일정수준의 강사료를 받게된다.지원자는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강의 가능과목 등을 적은 전문강사 이력카드를 이메일(sunibear@naver.com)이나 팩스(032-502-0031)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지난해의 경우, 52명의 서비스업 안전보건교육 전문강사를 선발해 약 4만여 명의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올해는 3월 15일까지 50명의 서비스업 안전보건교육 전문강사를 선발해 공단과 산업재해예방 협약을 맺은 직능단체를 통해 서비스업 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공단 관계자는 “서비스업 안전보건교육 전문강사 선발을 통해 지속적인 강사육성과 풀(Pool) 마련으로 서비스업종에 대한 안전보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르포]코스맥스, 中 제2생산기지 '광저우공장' 가보니..
- [광저우(중국)=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곳 광저우 공장에서는 품질을 인정받은 ‘한국산’ 내용물에, 중국 현지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줄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제품 생산으로 글로벌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지난 8일 광저우 코스맥스(044820) 공장 완공식에 생각지도 못한 많은 손님들이 찾아왔다. 인근의 중국 현지(로컬) 화장품 회사부터 기존 상하이 공장과 거래를 튼 고객사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날 공장을 방문한 고객사 ‘차오디’라는 현지 화장품업체도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벤치마킹 중이었다.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충화경제개발구 내 코스맥스 광저우 공장 전경.코스맥스는 자기 브랜드없이 화장품 제품의 개발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ODM 업체로 로레알, 슈에무라, 메이블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200여개 화장품 회사가 주요 고객사다.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먼저 찾아와 거래를 제안할 정도로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의 품질 관리 원칙은 철저하기로 소문이 났다. 청결한 생산·제조 환경은 물론 좋은 원료 공급에 고품질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연구, 적기 생산 등 철저한 현지화가 그것이다. 이번 광저우 공장 완공도 이경수 회장의 이러한 원칙을 현실화하고 있다. 기존 코스맥스 상하이(현 코스맥스 차이나) 공장이 글로벌 시장의 거점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면 코스맥스 광저우는 중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절반이 몰려 있는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1년3개월여만에 준공된 코스맥스 광저우 공장은 중국화장품 산업의 굴뚝역할을 하게 되는 셈이다. 이 공장을 짓기 위해 든 투자 금액도 90억원에 달한다.◇중국 전역 시장 확대 개시코스맥스 광저우 공장 준공계획은 2008년 초부터 구상됐다. 다른 경쟁업체들이 베이징, 쑤저우에 생산물류시설을 구축, 운영해오고 있는 데 반해 코스맥스는 제2생산기지를 광저우에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성장세가 높은 중국 내수 시장에 진입하려면 현지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인근에 전진기지가 필요하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었다. 중국의 경우 고객사가 직접 운반비를 내야하는 만큼 광저우 지역 내 공장 설립은 회사의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어느 정도의 밑그림이 그려지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적합한 대지 마련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녔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5월께부터 코스맥스는 상하이와 광둥성의 이원 생산 시스템을 갖춰 중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로레알, 아모레퍼시픽 등 기존 고객사보다 중국 내수 제품 생산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생산량은 4000만개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사업장 규모는 2만6282㎡ 대지 위에 6800㎡의 면적을 가진 2층 건물로 지어졌다. 향후 수주량 증가와 중국 방판·시판 채널 등 신규고객 확보에 따라 3층 증축 계획도 마련 중이다. 이 회장은 최대 연간 1억개 내외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광저우 공장 내부 모습. 2103년부터 2015년까지 고객사의 3년치 생산 제품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샘플장(사진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1분당 70개의 튜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물류생산실, 바코드 시스템을 갖춘 기자재 창고실.◇철저한 관리 시스템..“절대품질 담보”광저우 신규공장은 크게 1층 생산동과 2층 직원식당 및 사무실로 운영된다. 생산동은 △품질관리실(샘플장·미생물라인) △물류생산라인 △기자재 창고 △원료창고 △원료평향실 △기초제조실 △탈크실 △충전실 △완제품창고 △포장실 △에어샤워실 △휴게실·락커룸 등으로 나눠져 있다.1톤, 300Kg 유화 믹서, 톤 오픈믹서가 있는 기초제조실. 기술적으로 상층구조의 자연낙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위생 시스템도 철저하다. 10만개 미세 먼지를 측정하는 중앙 공정 시스템은 물론 고장이 잦은 중국산 설비 대신 한국산 기계로 전량 배치했다. 절차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중국에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아낸 것도 ‘위생’부문이다. 보통 2~3개월 이상 걸리는 허가가 한 달 만에 나와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웠다. 5월경 생산허가를 받게 되면 미리 고객사들이 주문해 놓은 개발된 제품들의 물량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직원들도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6개월, 제조자의 경우 한국에서 3개월 교육을 받아야 이곳에서의 작업이 가능하다. 향후 연구원도 늘릴 생각이다. 다른 공장과 달리 자동화 시스템도 늘려 생산효율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중국매출 80% 로컬 브랜드국내 기업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신 중국 시장에서 코스맥스가 성공한 비결은 우수한 한국 기술력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한 덕분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실제로 중국 매출의 80% 이상이 중국 로컬(내수) 브랜드와의 사업 관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윤원일 광저우 코스맥스 총경리는 “고품질 유지는 기본으로 하되 꽌시(관계) 형성에도 힘썼다”며 “직원들끼리 자주 대화할 수 있도록 칸막이를 없애는 등 끊임 없이 퇴화되지 않기 위해 신진 기술력을 확보하고 고객사의 요청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광저우 코스맥스는 올해 약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40~50%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코스맥스 차이나는 설립 8년만인 2012년 매출 실적 580억원, 생산량은 약 5500만개를 달성, 올 한해 광저우 공장과 함께 약 8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 IAEA "日 참사 이후에도 原電은 계속 성장"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고위급 인사인 알렉산더 비치코프 원자력에너지부 사무차장은 8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사태 이후에도 원전 산업은 느리지만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비치코프 사무차장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IAEA 본부 건물에서 지식경제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후쿠시마 사태 여파 및 신재생에너지, 셰일가스 등으로 인해 원전 성장률은 이전보다는 감소하겠지만, 여전히 아시아를 중심으로 성장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159개 회원국을 두고 있는 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군사상 이용 억제, 안전기준 설정·적용을 위해 1957년 7월 UN 산하 독립 전문기구로 창설됐다.비치코프 사무차장은 한국의 원전 관리 실태에 대해선 “국민들과의 소통이 굉장히 훌륭한 나라이며, 이런 면에서 매우 잘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월성 1호기 10년 수명 연장을 놓고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전적으로 한국 정부의 선택에 달려있는 문제”라며 “정책 결정에 있어 최대한 많은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 합리적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겠다”고 덧붙였다.비치코프 사무차장은 “원전 건설비용은 많이 들지만, 운영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경제성이 있다”며 “폐로나 수명연장 결정 시에는 이런 측면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계수명이란 용어에 대해서도 “한국에서는 ‘원전 수명이 완전히 끝나는 것’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고 들었는데, 유럽에서는 이를 ‘장기간 운영’ 개념으로 쓰고 있다”며 원전에 대한 각국의 개념적인 접근의 차이를 지적하기도 했다.전세계 노장 원전 가동 현황에 대해서는 “22년 이상 가동중인 원전의 비율이 75%에 달하고 27년 넘는 곳도 50%에 달한다”면서 “주기적안전성평가(PSR)에 따라 대부분의 국가들이 10년 주기로 수명연장을 하는데 프랑스, 미국은 최초 운영허가기간 40년 이후 최대 20년 단위로 연장 운전을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북한 핵실험을 놓고서는 “(맡고 있는 직책상) 내가 말할 부분이 아니다”라면서도, “유감스러운건 사실”이라며 IAEA 내부의 분위기를 전했다.
- [분양정보] KBSn ‘후토스 테마파크’ 4000만원대 투자시 9%수익보장!
- [이데일리 온라인부] 2013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최대 이슈는 수익형 부동산의 트렌드 변화다. 기존의 임차인으로부터 월세만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월세는 기본이고 그 임차인의 서비스까지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나타나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수익형 부동산 상품 중 대기업 KBSn 후토스파크 입점한 매장을 소유하고 KBSn 후토스파크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 바로 그 주인공. 후토스는 2007년 제작 방송되는 KBS2TV 영유아 대상 캐릭터 모야, 아라, 나도, 조아, 시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및 애니메이션으로 후토스 테마파크에는 KBSN키즈 에듀센터로, 3D뮤지컬공연장, 놀이, 전시공간, 영유아 전용 어드벤처로 구성되어 영, 유아들과 젊은 엄마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와 중심상업지역의 스타맥스타워 10층 전관(1500평 최대규모)은 건물내부에 2001아울렛, 킴스클럽, CGV극장이 자리잡아 유동인구가 많으며, 공단으로 인해 젊은 부부층이 많아 최대규모의 특화된 입지조건으로서 차별화된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KBSn 후토스파크의 장점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익 확보 및 5월 오픈 할 매장을 분양 받으므로 등기이전 즉시 바로 월세가 지급된다는 것이다. 기존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은 공실우려, 잦은 세입자 교체, 임대료 연체, 부동산 수수료 발생 등 추가적인 비용부담 및 관리상의 어려움이 많지만 건물관리에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함으로써 관리상의 어려움이 적다.분양관계자는 대출 없이 “실투자금 1억원대 점포의 경우, 첫해 매월 75만원이상 연간 900만원이상의 임대수익이 발생해 은퇴 및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4,000 ~1억 만원대의 소액점포의 경우 소액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한편 2013년 926,000㎡ (280만평), 여의도 3배 규모의 MTV(멀티테크노벨리)가 착공되며, 고용인구 약 7만명 유입으로 유동인구 역시 더 늘어날 전망이다국내 1호점 ‘후토스 테마파크’는 2013년 5월 오픈으로 빠른 수익성을 낼 수 있기 때문에 1차 마감하고 2차 회사 보유분을 특별 공급하고 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1899-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