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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1분기 7.8% 성장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4월 2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원화값 강세에 비상걸린 수출기업..항공·수입차업계 등은 웃음 -현대그룹 재무약정 대상에 -당국 외환시장 개입 원화값 6원↓ -이대통령"새만금은 세계를 향한 고속도로" -1분기 7.8% 성장 ▲종합 -1분기 민간이 성장주도..한국경제 자생적 회복 조짐 -헷갈리는 윤증현장관 발언..저금리 폐해 언급했다 재차 말바꿔 -한-중FTA 경제효과 한-일FTA의 4배 -새만금 방조제 19년만에 완공 ▲정치·외교안보 -미국 인권운동가 수전 솔티 "북 인권법 반대하는 사람 이해 못해" -북, 금강산 민간소유 부동산 동결 시작 ▲국제 -독 "그리스 도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골드만, 주주 집단소송 당해 -미국 민주당, 금융개혁안 상정 일부러 무산 -아이폰4G 유출건, 형사사건으로 확대 -버핏, 로비하다가 망신살 ▲금융.재테크 -금융법안 4월 국회처리 결국 물건너가 -대우자판 "죽다 살았네" -최익종 금호생명 사장 "사명 바꾸고 증자추진" ▲기업과 증권 -원화값 급등 잘나가던 반도체·LCD도 고민 -현실화되는 국내 통합앱스토어 -삼양사 해외공장 대대적 증설 -휴대폰 유심 이동 쉬워져 -KT, 유럽항공대란 로밍료 50% 감면 -웅진씽크빅, e북시장 진출 -갈곳잃은 시중자금 증시로 U턴 조짐 -국민연금, 삼성생명 기관청약 안한다 -LG생활건강 매출·영업익 사상최대 -코스닥 30곳 상장폐지 ▲부동산 -2개월새 실거래가 8억 하락..반포자이 수상한 거래 -남부순환도로 가리봉 구간 지하화 -지하철 출입구 만들면 건물 용적률 완화해준다 ◇서울경제 ▲1면 -한국 IT 기술유출 비상 걸렸다 -악성 미분양 선제적 차단 -1분기 경제성장률 7.8% 성장..7년3개월來 최고 -尹재정 "금리인상은 시기상조" ▲종합 -"1100선 지켜라" 외환시장 개입 칼 뽑았다 -최중경 수석 "주택시장 지나친 위축 막을것" -"정치인.공직자 법 가장 안지켜" -금융결제원도 `편법` 눈감아 기사회생 -`재정 출구전략` 실행한다 ▲정치 -정두언 "국정쇄신 안하면 판세 역부족" -김민석 "천안함, 지지율에 큰영향 없어" -`대체 공휴일` 국회 처리 흐지부지 ▲금융 -은행들 '상업용 담보대출` 잠 못 이룬다 -최익종 금호생명 사장 "kdb생명으로 사명 바꾸고 상반기중 추가증자 나설 것" ▲국제 -"시장 붕괴 틈타 고객이익 가로채", "우리도 집값 하락으로 손실봤다" -그리스 `디폴트` 불안감 지속 -美 소비 늘어 봄바람 분다지만.. ▲공공부문 -"글로벌 디자인 인재, 우리가 키운다" -친환경농산물 비중 급증 ▲산업 -수출 `쑥쑥`..정유업계 `봄바람` -현대모비스 "아프리카로 가자" -LGD, 섭씨 100도 이상 견디는 LCD 첫 개발 -신형 쏘나타, 美중형차 평가 `넘버원` -삼성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납시오" -LG전자도 안드로이드폰 공개 -개인도 아이패드 반입 할 수 있다 -이오니아 "물사업 글로벌 강자될 것" -LG하우시스, 美쇼와 손잡고 北美 바닥재시장 공략 나서 -홈쇼핑 `VIP 고객 모시기` 잰걸음 -롯데마트, 보상판매전 큰 호응 -`박지성 위스키` 나왔다 ▲증권 -"달러표시 자산·원자재에 관심을" -"휴대폰 2분기부터 회복" LG전자 올 최고치 -외국인들 코스닥에 관심 커진다 -상장폐지 코스닥 30개사중 18곳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 -상성생명 내달 공모주 청약 "증권사별 배정물량·우대조건 먼저 살펴라" -만도 10년만에 재입성 나서 ▲사회 -천안함 추모 행렬 "설움일랑 다 잊고 편히 잠드소서" -`검사 스폰서` 진상조사단, 정씨 첫 대면조사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부재" -햇빛 보기 힘든 봄 농작물 피해 커질 듯 ▲전국 -"세계최고 경쟁력..2015년 年200만대 생산" ▲부동산 -`빌딩 리모델링` 건설사 새 먹을거리로 뜬다 -새 오피스텔 잡아볼까 -애경그룹, 부동산개발 본격화 -SK건설, 사우디서 3억2000만弗 공사 수주 -중소형 변경땐 계획 전면수정 `부담` -`용산 국제업무지구 PF 해법 찾기` 모색 ◇한국경제 ▲1면 -경제 `날씨 쇼크`..일조량 부족 5월까지 지속 -1분기 7.8% 예상밖 성장..출구전략 논쟁 가열 ▲종합 -법정스님 책, 7주째 베스트셀러 `점령` -검사, 룸살롱·골프 금지령 -"근무시간 노조활동도 무급을" -실시간 전기요금제 내달 시범 시행 -뚜렷한 `민간 자생력 회복`..힘 실리는 `저금리 폐해론` ▲경제 -청와대 새 경제라인, 금융통 전면포진 -"원.달러 환율 1100원선 지킬것..급변동땐 적절한 조치" -"국민연금, 은행 M&A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검토 ▲금융 -최종부도·취소..대우차판매 지옥문턱서 `U턴` -금호생명, kdb 이름표 단다 ▲국제 -美 상원, 금융개혁안 상정 `막판 진통` -짝퉁왕국의 역공..中 "우리 기술 베끼지 마" ▲정치 -국회 5급 비서관이 뭐길래..자리쟁탈 `치열` -경선 외치더니..경선 사라진 민주당 ▲사회 -11만원짜리 뮤지컬 VIP석이 기둥 뒤라니.. -軍, 중국·러시아제 어뢰분석 착수..北 연관성 밝히나 -복수국적 내년부터 제한적 허용 ▲산업 -`王甲` 애플의 질주..삼성.LG "6개월만 기다려라" -아이폰 킬러?..한국형 안드로이드폰 주전선수 첫 출격 -박종우 사장의 야망 "전자부품 세계1위 하겠다" -배터리 떨어지면 친구폰에 내 유심칩 꽂아 통화 -개인용 아이패드 해외서 반입 허용 ▲중기·벤처 -스트레스·혈관건강 측정 의료기기 獨서 `러브콜` -웅진씽크빅, 전자책 시장 진출 -벤처기업 육성..`엔젤투자자` 세제지원 검토 ▲유통산업 -치킨시장 반란..11살 네네치킨, BBQ 따라잡나 -고추종자 `신품종` 가격 급등 -막걸리에 밀리고 대기업까지..와인업계 `수난` -코코아값, 1977년 이후 최고 ▲부동산 -靑의 경고 "보금자리 더 이상 흔들지마" -은행 갔더니.."근로자전세자금 서둘러 대출받으라는데" -"분양가 8억4천만원짜리가 1억이나 떨어져.." ▲증권 -증시 변곡점 1750..외국인 믿음 여전하지만 -IFRS 도입해도 영업이익 쉽게 알 수 있을 듯 -CMA 가입때도 장황한 설명..계좌 트는데 1시간20분 -"단기수익률 노예되지 말고 장기상품 개발하라" -증시 순풍에 날개단 ETF..수익률 `훨훨` -정리매매종목 무더기 이상급등 `투자 주의`
- (미리보는 경제신문)FTA, 中과 먼저 할수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은 4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매체이름은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韓·中 FTA 먼저 할수도...MB, 美에 조기비준 압박 -한국경제 봄바람, 그러나…-LS그룹, 전기차 만든다 -원화값 19개월만에 최고 ▲종합-한국경제 봄바람 부나, 내수發 경기회복 경상수지·금리가 복병 -성장률 높이고 물가상승률은 낮춰잡아 -외환당국 "지금은 비정상적"시장개입 시사 -유통·외식업 매출 기지개-여행·항공업 회생 날갯짓-경제부처는 개점 휴업중?-수협 고강도 구조조정-일반지주회사, 금융사 소유 허용되나▲국제 -오바마 "북핵 절대 용납안해" -日, 엔화약세 사실상 용인-EU, 그리스에 300억유로 지원 -헝가리, 정권교체 눈앞▲금융·재테크-대부업체 감독권 '신경전' -말레이 은행보다 해외진출 뒤져서야…- KB금융 회장선출 논의 재개 ▲기업과증권-삼성SDS의 CIT 쿠웨이트 뚫었다-현대제철, 조선용 후판 첫 출하 -현정은 회장 "민족화해 금강산관광 계속돼야"▲기업·경영-공개된 MS휴대폰, SNS로 차별화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스마트그리드 시범단지 G20회의때 선보이겠다"-삼성 반도체라인 공개, 정신과 전문의도 배치 ▲중소기업·벤처-외국업체만 살찌우는 자전거정책 -KDC에너텍 우즈베크에 LED조명등 7400억 공급 ▲유통-오픈마켓 3위 11번가 분사한다 -롯데百, 라면요리책 만든까닭-참토원 신제품 내고 재기나서 ▲기업과 증권-외국인 "22일만에 팔았지만 떠나는건 아니다"-신세계 영업이익 14% 증가 -CEO & stock 삼영이엔씨 황원 대표 -펀드 환매에도 기관 산 종목있다-"고마워, 유가" 러시아펀드 질주 -개인 큰 손 해외 주식투자 늘어-"우량자산 장기투자가 불확실성 대응하는 법"-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부동산-재개발 소송 줄줄이 행정법원에 이송-보금자리 분양가 책정 '골머리'-"구조조정용 미분양펀드 만들어야"-대우건설, 특전사 이전공사 맡는다 ◇서울경제▲1면-환율 19개월來 최저 IT 등 수출주 '직격탄' -美는 특허 낸 후에 제품 만든다 -바이오신약 개발 정부가 본격나서-청소년 자정후 '메이플스토리' 못한다 ▲종합-R&D투자 늘어난 기업 주가도 '굿' -MB, 美에 FTA 조속비준 촉구 -동국제강 "대우건설 인수 않겠다"-금통위원에 임승태씨 -한은 올 성장률 5.2%로 대폭 상향 - "韓 통화정책, 日 버블 형성기와 유사"-유로존 이어 IMF도 그리스 지원규모 확정 - 글로벌 통화 전망 '안갯속' -국회 발의 국가재정법등 11개 법안중 정부 "6개법안 반대" -수협, 고강도 구조조정 나선다- 위기관리대책회의 상정 의무화 ▲금융-체크카드, 모바일카드 시대에 '찬밥'-수출입銀, 중기 금융지원 대폭 확대-"대생 상장자금 채널 성장·시스템 구축 활용"-보험업계 '국회 농협보험 특혜' 반발 확산 ▲국제-中 "부동산 투기자 명단 작성하라" -헝가리 총선, 중도우파 압승-"美 금융회사 1분기 대폭 실적 개선"-"냉전적 핵군비 경쟁 그만"…'핵 없는 세상' 한발 앞으로 -클린턴 美 국무 "北 핵무기 1~6개 갖고 있다"▲산업-대기업 인사 '글로벌 장벽' 허문다- "김용철 변호사, 삼성 잘못 기술"-현정은 회장 "민족화해 사업 계속돼야"-현대·기아차 러서 거침없는 질주 -청소년 자정 이후 '메이플스토리' 못한다' -초당과금제, 서민층에 효과컸다-세하 "내달 석유사업서 첫 수익"-LS엠트론, 伊에 트랙터 2억불 수출-식품업계, 산학협력 통해 신제품 개발 활발-양변기가 쇼룸으로 간 까닭은?-신세계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증권-"환율, 증시에 일시적 충격 그칠것"-두산인프라코어 52주 신고가-투신 그래도 실적주 산다-파생결합증권 발행 확 늘었다-게임주, 2분기 본격 상승세 탄다-"예일대 기금, 한국주식 많이 편입"-"조선주 상승 여력 크다"-동양기전, 올 최대실적 전망 잇달아▲부동산-재건축 후분양 거래침체 '직격탄'-제3연륙교 2012년 착공될듯 -보금자리1~3차 위례신도시, 5년 거주 의무화◇한국경제▲1면-부실한 통계가 국가경쟁력 갉아먹는다-재정부보다 낙관적인 한은 경제전망-FTA, 中과 먼저 할수도▲종합-강원도의 실험 "투자할테니 본사·공장와라"-첫 비행 '대통령 전용기'타보니 1층 맨앞 대통령 전용공간...비상시 靑·軍위성통신 연결 ▲경제 -해외금융계좌신고제 도입 힘들어지나-중기재정계획에 저출산·고령화 반영 ▲금융-"대출확대 돌파구는 자영업자" 은행, 특화상품 들고 현장속으로-예나래銀 영업재개...대규모 인출사태 없어▲국제-물사업에 꽂힌 日...해외수주 10배 늘린다-中 "집값이 미쳤다" 투기 차단 초강수 ▲산업-강희전 대한전선 사장 "가장 잘하는 電線에 집중"-현대제철, 후판 첫 출하 -IT서비스도 수출효자...삼성 SDS 4억불 수주 -대우인터 매각 본입찰 내달로 연기▲생활경제-신세계 '별'·롯데 '천사'...뜨거워지는 커피전쟁-한약재값 2년째 급등...최고 3배 올라 ▲부동산-1억4천만원 집을 1억2천만원 들여 리모델링-토지대장-등기부 오류 바로잡는다-보금자리 분양가 주변시세 근접...본청약 대거 미달 우려▲증권-풀패키지 무대포 첨단형...'작전의 진화' -힘 달리는 증시...공매도 3주째 증가세 -삼성생명주 못사는 운용사 "파생증권에 투자"...편법논란-美·케이맨군도 '롱텀펀드' 증시 '큰손'으로 -LASB 데이비드 트위디 위원장 내일 방한
- `저축한 돈 6배 적립` 희망키움통장 사업 실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저축한 돈의 6배까지 돌려주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시작, 오는 22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희망키움통장`은 복지부의 올해 주요 정책과제인 `일을 통한 적극적 탈빈곤 정책`의 핵심 사업. 근로 의욕이 강한 저소득층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에 대한 민간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희망키움통장의 가입 대상은 가구원중 1인 이상이 취업(혹은 창업)중인 기초수급가구로, 지난 3개월 동안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를 넘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 및 본인저축(5만원, 10만원 중 택 1)에 대한 1대 1 민간 매칭으로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해 탈수급시 지급하게 된다. 장려금은 최소 1만원부터 2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3년 동안 최소 756만원에서 227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인 가구(근로소득 110만원)의 경우, 장려금 월 15만원과 본인저축 10만원에 민간매칭 10만원을 추가지원 받아 월평균 총 35만원씩 저축할 수 있다. 3년간 저축을 계속하면 약 1300만원을 적립할 수 있게 된다.이 가구가 더 열심히 일해 소득이 120만원으로 증가하면, 장려금은 월 26만원으로 증가하고, 희망키움통장에는 월 46만원이 적립된다. 즉, 열심히 일할수록 적립금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적립을 하는 도중 소득이 증가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난 경우에도 계속해서 가입자격은 유지된다.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4인 가구 약 204만원)가 될 때까지 사업 참여 자격 유지가 가능하다. 적립된 금액은 탈수급시 지급되며,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 지자체에서 승인받은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적립금액을 모두 받으려면 반드시 3년내에 기초생활수급자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할 경우 본인의 저축액만을 가져갈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의 세대주나 주(主)소득자는 오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 해당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자나 가구원이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 통장, 행복키움통장` 등 유사사업 참가자인 경우 ▲신청자 본인이 금융채무불이행자인 경우(개인회생 및 면책결정자는 가능) ▲사치성·향락업체, 도박·사행성 업종 종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복지부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이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가구의 일을 통한 탈수급·탈빈곤의 실질적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후설계 교육, 신용회복교육 및 상담, 일자리·창업자금 우선 순위 지원 등을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진행에 따른 민관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내달 4일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용회복위원회, 국민연금공단 4자간의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미국 원전건설 재개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다음은 1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기혼직장인 10명 중 5명 "돈 많이 들어 출산 후회" -노키아도 슈퍼앱스토어 가세 -女빙속 아시아 첫金 한국낭자가 해냈다 -美 원전건설 재개..글로벌경쟁 격화 -中, 美국채 줄였다 ▲트렌드 -미니홈피·달력에 쓴대로 꿈 이루어졌다 -李대통령 `자원외교` 용어 쓰지 말라 ▲종합 -대우건설 매각 새국면 STX·美 TRAC 가세로 인수전 다시 가열 -강덕수 STX회장 왜 나섰나 ▲경제종합 -선진·신흥국 재무건전성 격차 더 벌어져 -백용호식 국세청 개혁 인사 비밀주의 깨고 투명성 높였다 -조세硏 "한국 적자성 채무 5년간 124조 증가" -지경부 고참 실·국장 7명 용퇴 -"노조법 원칙 지켜주세요" 재계, 임태희 노동부장관에 요청 ▲정치·외교안보 -靑 박재완·박형준 수석은 여의도 출장中 -`무법지대` 방송광고시장 언제까지.. ▲국제 -美정부, 도요타결함 은폐혐의 조사 -그리스 위기는 유로貨의 `사생아` -미쓰이물산, 美 천연가스 개발투자 ▲금융·재테크 -상세 대출정보 신용사에 제공 논란 -여신협회, 상근회장 체제로 -보험·증권사도 CEO 이사회의장 분리 ▲기업과 증권 -모바일 네트워크 폭증..CIT 밀리면 끝 -GS칼텍스 인도서 윤활유 사업 -TV 테두리가 동전 지름보다 얇네 ▲기업·경영 -LG그룹 서울역 시대 -삼성물산 美서 태양광발전 -대한통운 "올 매출 2조 넘기겠다" -SK텔 증강현실 서비스 ▲기업과 증권 -공모주펀드 대박보다 안정수익 -워런 버핏, 에너지·제약주 팔고 쓰레기처리株 대거 매입 -이성태총재 "금리인상 머지않아" 증시엔.. ▲부동산 -입주하는 대단지서 전세 구해볼까 -노무라硏 건설·부동산 보고서 -아파트거래 석달째 감소 -베트남서 1200억원 주상복합 수주 ▲사회 -국내 소비자 도요타 상대 첫 소송 -개인회생制 효과..1천명 졸업했다 ◇서울경제 ▲1면 -세계가 놀란 `스피드 코리아`..국민에 희망을 쐈다 -글로벌 IT중심축 "모바일로.." -도요타 美공장 2곳 2주일간 생산 중단 -이성태 한은총재 "금리인상 머지않아" -도요타 `프리우스` 국내서도 첫 손배소 ▲종합 -中, 철강 고부가 전환..국내 업계 위협 -경기침체로 인구이동 3년째 감소 -`반쪽 금산분리 완화법` 이번엔 완성? -지경부 국장급 `대대적 세대교체` -"환율 변동성 커질듯..안정조치 나설것" 재정부·한은 국회 업무보고 -産銀 "이르면 내달 대우건설 인수작업" ▲MWC2010 -삼성 "휴대폰 1위 위해 M&A 나설수도" -LG "스마트폰 점유율 10%까지 확대" -4G 표준전쟁 LTE 공세 무섭네 ▲금융 -금감원, 방카 과열경쟁에 제동 -현대스위스저축銀 최대실적 환호 -서울저축은행 부실 금감원 검사 ▲국제 -美 30년만에 원전 건설 재개 -GE "中 고속철 기술 도입" -국제유가 3.9% 급등 -"PIGS 구제 4410억弗 필요" ▲산업 -화학·전자업계 "OLED조명 시장 잡아라" -삼성물산, 美서 태양광 발전사업 -현대·기아차 유럽서도 `고속 질주` ▲증권 -`수급` 급속 개선.."추가상승 기대" -IT株 한달만에 최고 상승" ◇한국경제 ▲1면 -개포 재건축 32개 단지 2만8700세대 통합개발 -한은 총재 "금리인상 멀지 않았다" -600개 사업장, 올부터 온실가스 감축해야 ▲종합 -국내서도 도요타 프리우스 손배訴 제가 -대우건설 인수한다면서..TR아메리카 `이상한 행보` -폰카로 비추면 건물정보 좌르르..SK텔 증강현실 서비스 -코스닥 올해도 `퇴출주의보` -구조조정 바람 4월부터 다시 분다 ▲경제 -신도시·뉴타운이 `인구 유·출입` 갈랐다 -공기업 "경영평가에 허리 휜다" -동서발전, 印尼서 2조 사업권 따내 -공기업 "경영평가에 허리 휜다" ▲금융 -`땅 짚고 헤엄 친` 저축銀..서민대출은 외면 -전산망은 은행생존 좌우할 `병기` ▲국제 -美 "도요타 결함은폐 해명하라"..정식조사 착수 -JP모건 "은행 둠스데이 올수도" -골드만삭스 또 곤혹..그리스 `분식회계 공범` ▲산업 -삼성물산, 美 `태양광 메가`에 발전소 짓는다 -SKC솔믹스,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 -GS칼텍스, 印서 윤활유 판매사업 ▲부동산 -5만채 입주 기다리는데.."집 팔려야 이사가지" -하남 땅값, 지난달 가장 많이 올랐다 -택지개발권한 지자체로 넘긴다 ▲증권 -외국인 `컴백`..대형 IT株 대거 급등 -한화석화 작년 영업익 4107억 `사상최대` -유가반등·외국인 러브콜 GS·SK에너지 `훨훨`
- 코스닥 500선 붕괴..서울반도체 7%↓(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코스닥지수가 닷새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500선을 하향 이탈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지역 국가들의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 우려 확대로 인한 글로벌 증시 급락 여파가 코스닥시장에도 고스란히 악재로 작용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86포인트(3.65%) 급락한 497.3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5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240억원 순매수로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급락세를 진정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IT를 비롯한 유통, 운송, 금융, 건설 등 전업종이 예외없이 내렸다. 시총 1위주 서울반도체(046890)가 7.37% 급락했고, 네오세미테크(089240), SK컴즈(066270), 현진소재(053660)도 7% 넘게 밀렸다. 이밖에 차바이오앤(085660)과 덕산하이메탈(077360), 포스데이타(022100), 네오위즈게임즈, 인터파크도 6%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급락 분위기 속에서도 일부 테마주는 살아남았다. 남북정상회담 등의 기대감으로 전력설비주가 급등했다. 이화전기(024810)가 8% 넘게 올랐고, 광명전기(017040)는 상한가까지 올랐다. 전자파 관련주도 급등했다. 도요타의 대량 리콜 사태가 전자파 교란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된 점이 호재가 됐다. 쎄라텍(04155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다스텍(043710)도 7% 넘게 급등했다.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방안에 힘입어 한글과컴퓨터(030520) 등의 기업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신지소프트는 회생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새내기주 차이나하오란(900090)이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8억3909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2조417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1개 포함 113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 6개 포함 84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34개다.▶ 관련기사 ◀☞(VOD)오늘의 핫종목..서울반도체, 지역난방공사, 한일이화☞코스닥 4%대 급락..닷새만에 500선 붕괴☞코스닥 나흘째 상승..`전자파株 후끈`(마감)
- (재송)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호텔신라(008770) = 지난해 매출이 1조2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541억원으로 1.9% 증가. ▲녹십자(006280) = 작년 영업이익이 1194억원으로 전년대비 75.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432억원으로 전년대비 24.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05억원으로 64.8% 증가.▲KB금융(105560) =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일부 장내매도로 최대주주가 ING Bank N.V(5.02%)로 변경됐다고 공시.▲레드캡투어(038390) = 주당 1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5억원.▲디보스(080140) =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음에 따라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키로 했다고 공시.▲고제(002540) = 개인투자자 김진곤 씨가 보유 중인 고제 주식 65만2920주(6.14%)를 장내 매도해 현재 81만7668주(7.5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코원(056000) 시스템 = 지난해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43억원에 비해 68억원(157.1%) 증가했다고 공시.▲백광소재(014580) = 지난해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대비 338.8% 늘었다고 공시.매출액은 8092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168.1% 감소.▲유니더스(044480) = 미국 USAID사와 38억원 규모의 콘돔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엔터기술(068420) = 미국 비존 인코퍼레이션(bizon incorporation)과 37억원 규모의 마이크형 디지털 카라오케 장비를 공급하기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휴먼텍코리아(066060) = 26일 히로세코리아㈜의 55억원 규모 시화공장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CJ오쇼핑(035760) = 자회사 CJ헬로비전드림씨티방송은 지난해 12월28일 이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관훈, 김신일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고 공시.▲SK컴즈(066270) = 오는 28일 작년 결산실적을 발표한다고 27일 공시.▲잉크테크(049550) = 지난해 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55.1% 증가했다고 공시. 순이익은 전년보다 196.2% 늘어난 38억원, 매출은 31.2% 증가한 487억원.▲쌍용정보통신(010280) = 지난해 60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를 이어갔다고 27일 공시.▲고려포리머(009810) = 에너지 자원 개발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리소스뱅크`란 법인을 신규 설립해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공시.▲SKC(011790)솔믹스 = 지난해 1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97.25% 감소했다고 공시.▲코오롱(002020) =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각각 450원, 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1799억원으로 전년대비 43.7% 증가. ▲유니온스틸(003640) = 지난해 영업손실 896억원을 기록해 전년 120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3003억원으로 전년대비 1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766억원으로 전년 150억원 순손실에서 적자폭 확대.▲다우데이타(032190) = 자회사 다우기술은 지난해 1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28.9% 증가했다고 공시.▲에코솔루션(052510) = 30억 규모의 토양사업부문을 환경시설관리공사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지난해 영업이익이 7936억원으로 전년대비 5.1%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3조949억원으로 전년대비 22.8% 증가, 당기순이익은 6698억원으로 6.8% 늘어남. ▲농심(004370) = 지난해 영업이익이 1050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455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74억원으로 62.4% 증가.▲안국약품(001540) = 총 120억원을 투입,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에 소재한 공장의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공시.▲오라바이오틱스(016160) = 흥국건설 보통주 8만2262주(47.38%)를 제이에스에게 35억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크레듀(067280) = 지난해 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3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 감소했고, 매출액은 637억원으로 9% 감소.▲쌍용머티리얼(047400) = 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7% 줄었다고 27일 공시. 매출액은 610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45.4% 감소.
-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호텔신라(008770) = 지난해 매출이 1조2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고 공시. 영업이익은 541억원으로 1.9% 증가. ▲녹십자(006280) = 작년 영업이익이 1194억원으로 전년대비 75.8%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6432억원으로 전년대비 24.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05억원으로 64.8% 증가.▲KB금융(105560) =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일부 장내매도로 최대주주가 ING Bank N.V(5.02%)로 변경됐다고 공시.▲레드캡투어(038390) = 주당 1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총액은 15억원.▲디보스(080140) =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음에 따라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키로 했다고 공시.▲고제(002540) = 개인투자자 김진곤 씨가 보유 중인 고제 주식 65만2920주(6.14%)를 장내 매도해 현재 81만7668주(7.5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코원(056000) 시스템 = 지난해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43억원에 비해 68억원(157.1%) 증가했다고 공시.▲백광소재(014580) = 지난해 영업이익이 73억원으로 전년대비 338.8% 늘었다고 공시.매출액은 8092억원으로 전년대비 8.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168.1% 감소.▲유니더스(044480) = 미국 USAID사와 38억원 규모의 콘돔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엔터기술(068420) = 미국 비존 인코퍼레이션(bizon incorporation)과 37억원 규모의 마이크형 디지털 카라오케 장비를 공급하기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휴먼텍코리아(066060) = 26일 히로세코리아㈜의 55억원 규모 시화공장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CJ오쇼핑(035760) = 자회사 CJ헬로비전드림씨티방송은 지난해 12월28일 이관훈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이관훈, 김신일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고 공시.▲SK컴즈(066270) = 오는 28일 작년 결산실적을 발표한다고 27일 공시.▲잉크테크(049550) = 지난해 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55.1% 증가했다고 공시. 순이익은 전년보다 196.2% 늘어난 38억원, 매출은 31.2% 증가한 487억원.▲쌍용정보통신(010280) = 지난해 60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에 이어 적자상태를 이어갔다고 27일 공시.▲고려포리머(009810) = 에너지 자원 개발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리소스뱅크`란 법인을 신규 설립해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공시.▲SKC(011790)솔믹스 = 지난해 1억90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97.25% 감소했다고 공시.▲코오롱(002020) =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각각 450원, 5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1799억원으로 전년대비 43.7% 증가. ▲유니온스틸(003640) = 지난해 영업손실 896억원을 기록해 전년 120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3003억원으로 전년대비 19.2%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766억원으로 전년 150억원 순손실에서 적자폭 확대.▲다우데이타(032190) = 자회사 다우기술은 지난해 12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대비 28.9% 증가했다고 공시.▲에코솔루션(052510) = 30억 규모의 토양사업부문을 환경시설관리공사에 양도키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지난해 영업이익이 7936억원으로 전년대비 5.1%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3조949억원으로 전년대비 22.8% 증가, 당기순이익은 6698억원으로 6.8% 늘어남. ▲농심(004370) = 지난해 영업이익이 1050억원으로 전년대비 3.9%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8455억원으로 전년대비 1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74억원으로 62.4% 증가.▲안국약품(001540) = 총 120억원을 투입,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에 소재한 공장의 리모델링 및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공시.▲오라바이오틱스(016160) = 흥국건설 보통주 8만2262주(47.38%)를 제이에스에게 35억원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크레듀(067280) = 지난해 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37% 감소했다고 27일 공시.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 감소했고, 매출액은 637억원으로 9% 감소.▲쌍용머티리얼(047400) = 지난해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7% 줄었다고 27일 공시. 매출액은 610억원으로 전년대비 1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3억원으로 45.4% 감소.▶ 관련기사 ◀☞호텔신라, 작년 첫 매출 1조 돌파(상보)☞호텔신라, 작년 영업익 541억..전년비 1.9%↑☞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7일)
- 오바마 "은행 행태 못참겠다"..자기매매 금지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상업은행들의 고유계정을 통한 자기매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은행중 일부가 개혁에 맞섬에 따라 개혁에 대한 자신의 결심이 강화됐다고 언급, 이번 제안을 의회에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특히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골드만삭스 처럼 자기매매 등 IB(투자은행) 비중이 높은 은행들은 상업은행 지위를 포기해야 하고, 씨티그룹 등 예대업무 비중이 높은 전통적인 상업은행들 역시 `자기매매` 축소로 사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금융시스템 개혁의 일환으로 은행들의 `위험 감내(Risk-Taking)` 행태를 줄이고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할 목적으로 상업은행들의 자기자본, 즉 고유계정을 통한 자기매매(Proprietary Trading)를 금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울러 상업은행이 헤지펀드를 소유 내지 투자하거나 상업은행이 사모펀드에 투자 또는 자문하는 것도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오바마는 "금융시스템이 1년 전 보다 훨씬 강해졌지만 근래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온 동일한 규정들 아래서 금융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며 이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또 "금융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한 나의 결심은 다름 아닌 이들 은행들의 일부가 개혁에 맞서는 것을 보고 더욱 강화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미 의회에 대한 은행권의 로비활동을 경고하는 한편 금융시스템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바마는 특히 "소기업에게 더 대출을 할 수 없고, 신용카드 이자율을 낮출 수 없고, 구제자금인 세금을 상환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바로 그` 은행중 일부가 기록적인 이익을 올린 것을 보면서 금융시스템 개혁에 대한 결심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 강력한 `은행 규제` 방안 왜 나왔나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금융위기를 초래한 `주범`이자 수혜자였다. 이번 금융위기는 주택시장 거품 붕괴, 그리고 월가 금융기관들의 과도한 `위험 감내`와 이들이 마구잡이로 만들어낸 증권화 상품과 복잡한 파생상품의 문제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금융위기가 심화되자 미국 정부는 국민들의 혈세로 월가 금융기관들에게 대규모 구제자금을 쏟아 부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이들에게 저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회생했고, 지금은 은행들이 앞다퉈 구제자금을 상환할 정도로 금융여건이 크게 호전됐다. 하지만 위기에서 벗어난 은행들은 대출을 늘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상업은행들의 대출은 작년 6월 이후 실질적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일반 국민들의 자금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반면 JP모간체이스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비 4배 이상 급증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은행들의 수익성은 폭발적으로 개선됐다. 이는 은행들이 기업과 개인들에 대한 대출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리에 조달한 자금을 이 곳 저 곳에 투자해 막대한 이득을 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즉, 미국의 은행들이 대출을 통한 `경제살리기`는 등한시 한 채 자신들의 `돈 놀이`에 너무 열중한 셈이다. 오바마는 이날 연설에서 이 같은 현상을 보고 개혁에 대한 결심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물론 이번 방안은 국민들의 인기에 영합하는 `포퓰리즘`적인 성격도 갖고 있다. 미국인들은 `혈세`로 회생한 월가의 금융기관들이 `보너스 잔치`를 다시 벌이고 있는 점에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바마가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월가 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침 오바마는 하루 전 취임 1주년을 맞았지만 1년 전에 비해 지지율은 급락했다. 더욱이 이틀 전 오바마가 선거유세에 직접 나섰던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패배하는 일까지 당했다. ◇ 상업은행 `자기매매` 규제 파장 만만찮을 듯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 출신인 폴 볼커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위원장은 금융위기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엄격히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특히 볼커는 종합자산관리(Full Service Brokerage)와 같은 투자활동을 일절 금지하도록 한 `글래스-스티걸법` 수준으로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볼커 위원장의 의견을 상당 부분 참고했다. 실제 오바마는 이번 방안을 발표하기에 앞서 볼커 위원장을 만났다. 그러나 오바마가 불커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오바마는 상업은행들에게 `자기매매`를 금지하되, 상업은행들이 고객의 자금을 통한 투자활동은 금지하지 않았다. 이는 이번 방안이 `글래스-스티걸법`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상업은행들의 `자기매매`를 금지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 상업은행들은 자기 고유계정을 통해 모기지담보증권(MBS)와 같은 `고위험-고수익` 상품에 더 이상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 처럼 자기매매와 같은 IB(투자은행) 사업비중이 높은 은행들은 자연스레 상업은행 지위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오브아메리카 처럼 예대업무 비중이 높은 은행들은 상업은행 지위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기매매`를 포기해야 한다. 앞서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들은 지난 2008년 하순 금융위기가 확산되자 미 연준에 상업은행으로 앞다퉈 등록했다. 이들은 이 때 상업은행 자격을 얻어 미 재무부로부터 구제자금을 받을 수 있었고, 연준의 할인대출창구를 통한 유동성 조달도 가능했다. 이에 대해 미 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들이 고객 예금을 취급하는 상업은행에게 제공되는 `금융 안정망(safety net)`을 이용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고유계정으로 위험한 투자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벌써부터 파장이 만만치 않다. 주식시장에서는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또 상업은행들의 자기매매가 금지될 경우 모기지 시장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예컨대 발행된 증권이 다시 매매되는 2차 시장(Secondary Market)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궁극적으로 모기지 시장 유동성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