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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34건

  • 신한은행, '서민금융 도우미'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서민 금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희망금융 서포터즈’는 서민 전담점포와 창구 담당직원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과 신한은행의 새희망홀씨·새희망드림대출, 미소금융·햇살론·개인회생 등 다른 금융기관의 제도와 상품도 안내하는 등 서민 금융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서포터즈는 현장에서 접한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운 서민금융 상품과 제도를 만드는데도 참여할 뿐만 아니라 서민금융 우수 사례를 은행 내에 전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으로 서민금융 관련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서포터즈와의 협력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제도 개선, 맞춤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 전담점포를 열어 전국에서 전담 점포 3개와 전담 창구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서민금융 및 중소기업,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 공헌을 4대 핵심 의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13.03.27 I 김보리 기자
KGC, 상처 뿐인 승리...이상범 "프로로서 용납못할 경기"
  • KGC, 상처 뿐인 승리...이상범 "프로로서 용납못할 경기"
  • 안양 KGC인삼공사 이상범 감독. 사진=KBL[안양=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터뷰실에 들어온 안양 KGC인삼공사 이상범 감독의 얼굴은 노기가 가득했다. 승장의 얼굴이 도저히 아니었다. 경기 내용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KGC는 2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77-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사실 KGC로선 이기고도 도저히 웃을 수 없는 승리였다. KGC는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61-37, 24점차까지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한 듯 했다. 하지만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 이후 급격히 수비 압박이 약해지고 개인플레이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겼다는 생각이 찾아오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순식간에 무너진 것.그러는 동안 오리온스는 무섭게 점수차를 따라붙기 시작했다. 전태풍과 조셉 테일러, 리온 윌리엄스 등의 득점이 살아나면서 4쿼터 종료 1분9초를 남기고는 73-70으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24점까지 앞섰던 리드가 순식간에 3점차로 좁혀진 것.설상가상으로 1분 58초를 남기고는 팀의 에이스인 김태술이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되는 참사까지 이어졌다.천신만고 끝에 KGC는 막판 파틸로가 연속 4점을 올리면서 기사회생 했다. 하지만 ‘상처 뿐인 영광’이라는 말처럼 KGC로선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이상범 감독도 화를 삭이지 못했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게임은 마인드 문제에서 말도 안되는 경기다. 프로라면 이런 경기를 하면 안된다. 이런 정신자세를 갖고 프로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 팀에 있는 상황에선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이상범 감독은 특히 파틸로를 직접 언급하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동네 농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농구를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다. 골밑에서 테일러에게 공이 들어가도 가만히 있지 않느냐”며 “이런 농구는 두 번 다시 해선 안된다. 선수는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 정신자세가 잘못됐다”고 비판을 이어갔다.특히 뼈아픈 부분은 김태술의 부상이다. 발목이 심하게 꺾인 채 교체아웃된 만큼 3차전 출전 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다.이상범 감독은 “병원 치료를 받아봐야 3차전 출전 여부를 알 수 있다. 발목이 안좋은 상황인 것 같다. 태술이가 못뛰면 (이)정현에게 하중이 더 갈 수밖에 없다”며 “도대체 얼마나 손해인가. 쉽게 경기를 끝냈더라면 3차전에서 정상적인 멤버로 계속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을텐데 내 자신에게 너무 많이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3.03.24 I 이석무 기자
블랙베리 `Z10`, 초라한 美출시..판매부진 우려
  • 블랙베리 `Z10`, 초라한 美출시..판매부진 우려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블랙베리가 회생할 수 있느냐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 차세대 전략폰 `Z10`이 미국시장에 출시됐다. 블랙베리 `Z10`그러나 초기 반응은 미지근한 상태이고 판매 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만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식시장에서도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는 등 블랙베리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블랙베리는 22일(현지시간) 본국인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대표 시장인 미국에서 `Z10`을 출시했다. 미국 전역의 AT&T 매장과 베스트바이 전 지점에서 판매에 들어갔지만 반응은 신통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4.2인치 풀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Z10`은 그동안 블랙베리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쿼티(Qwerty) 자판을 없애고 터치 스크린을 탑재한 신제품으로, 판매가격은 199달러다.이날 아침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맨해튼 중심의 AT&T 매장에는 제품을 기다리는 행렬이 전혀 없었고 매장 내에는 특별히 `Z10` 출시를 알리는 광고판도 눈에 띄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의 AT&T 매장 역시 `Z10` 출시 첫 날인데도 실제 제품을 디스플레이하지 않고 있었다.조지 가르시아 렉싱턴애비뉴 AT&T 매장 대표는 “대부분의 Z10 고객들은 기업 고객이 될 것이며 일반 개인 고객은 별로 없을 것 같다”며 기업 고객 물량비중이 9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부분 기업 고객들이 제품을 문의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만 Z10이 아주 많이 팔릴 것 같진 않다”고 예상했다. 베스트바이 역시 개인 고객들의 반응이 거의 없었다. 다만 베스트바이 대변인은 “제품 출시에 앞서 우리가 직원들을 교육시켰고 추가로 블랙베리에서도 교육에 투자했다”며 “오늘 아침에는 ‘Z10’에 관심을 보인 일부 고객들이 있었고, 앞으로 2~3주일간 꽤 많은 물량이 팔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도 이같은 실적 부진 우려에 블랙베리 주가는 전일대비 9%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는 올 1월31일 이후 두 달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올들어 전날까지는 주가가 36% 뛰었다. 도이체방크는 블랙베리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이미 출시된 영국과 캐나다에서 60개 매장의 제품 재고를 확인한 결과 판매량이 저조한 편이며 대부분 매장에서도 제품 프로모션을 강하게 하지 않고 있었다”며 “단 한 곳도 초기물량을 다 팔지 못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퍼시픽크레스트도 지난달말 마감된 블랙베리의 올 회계연도 1분기(작년 12월~올 2월)중 `Z10` 출하대수를 27만5000~32만5000대로 추정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 역시 자체 조사 결과, `Z10`의 초기 판매가 저조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 워클리 애널리스트도 1분기중 출하량 전망치를 175만대에서 30만대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관련기사 ◀☞ 블랙베리 CEO "아이폰, 이젠 시대에 뒤쳐졌다"☞ 블랙베리 부활하나..신제품 100만개 주문☞ "애플 따라잡은 삼성, 다음 타깃은 블랙베리"-NYT☞ 블랙베리 전략폰 `Z10`, 초기 판매 저조한듯☞ 블랙베리 前CEO 지분 전량 매도..'먹튀' 논란☞ 블랙베리, "일본서 블랙베리10 신기종 출시 안해.."☞ RIM, `블랙베리10` 공개..`블랙베리`로 사명변경
2013.03.23 I 이정훈 기자
  • 금투협, 퇴직연금 계리 전문인력·NPL 교육과정 개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인력’과 ‘NPL(부실채권)’ 과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인력 과정은 보험업법에 따라 등록된 보험계리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금계리 채무·부담금 산출, 회계 세무절차·재무건전성 등 주요 이슈를 미리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제 연금계리 업무수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령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퇴직연금 사업자가 연금제도의 설계와 연금계리 업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다음 달 29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월·수·금(총 20시간)에 진행되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일반담보부채권과 특별채권, 신용회복채권, 개인회생채권 등 각 자산별 평가방법과 실제 평가사례 간 비교, 시장동향 등을 교육하는 NPL 과정도 운영된다. 금융투자회사 NPL 매각·여신관리 담당자나 자산운용·기획 실무자, NPL 경매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 달 29일부터 5월9일까지 총 28시간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03.20 I 경계영 기자
  • 퇴출 위기 씨앤에스..현대오토론이 구원투수로 등장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씨앤에스(038880)테크놀로지에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오트론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신텍이 한솔그룹에 인수되면서 상장폐지를 모면한 것처럼 기사회생할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앤에스는 현대오트론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씨앤에스는 전날 현대오트론과 CB의 만기, 이자율 등 발행조건과 관련한 세부조건을 협의해 발행 및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오트론은 현대기아차그룹이 차량용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회사로 투자 확정시 씨앤에스의 잠재적인 최대주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씨앤에스 최대주주는 김동진 회장으로 지분 8.9%(235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CB 전환가액을 거래정지 직전 주가(3285원)으로 가정할 경우 현대오트론은 456만주에 달하는 주식을 갖을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씨앤에스는 지난해 4월 창업자인 서승모 전 대표의 횡령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서 전 대표는 개인 부채 상환을 위해 자기자본의 27%에 달하는 90억원의 횡령을 저질렀다. 거래소는 그간 두 차례 상장폐지 실질심사위원회를 열었으나 1년째 결론을 유보하고 있다. 과거 분식회계로 코스닥 시장 퇴출 위기에 놓였던 신텍이 한솔이엠이가 인수하면서 퇴출을 면한 사례가 있다. 자금 여력이 있는 대기업의 인수가 계속기업 가치를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씨앤에스 역시 자본확충은 물론 현대오트론과 씨앤에스의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기업 가치를 입증하는 데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씨앤에스는 현대·기아차 그룹과 공동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경영진 리스크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김동진 씨앤에스 회장은 씨앤에스로 자리를 옮기기 전까지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 대표이사 부회장, 현대모비스 부회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10년 씨앤에스와 연을 맺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김 회장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씨앤에스의 실질심사 위원회가 다음달 초에 열릴 예정”이라며 “현대오트론 투자 건도 위원회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3.03.19 I 박형수 기자
  • 부채증명서 수수료 10배 폭리..신불자 두 번 울린 신협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일부 상호금융조합이 파산 신청자가 떼야 하는 부채증명서 발급수수료를 최대 10배까지 높게 받아오다 덜미가 잡혔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원도 내 일부 신협들이 부채증명서 발급수수료를 일정한 기준 없이 용도에 따라 차등 청구해온 사실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시중은행에서 장당 2000원에 불과한 발급수수료를 10배에 이르는 최대 2만원까지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부채증명서는 파산을 신청할 때 빚을 진 금융회사로부터 발급받아야 하는 증명서를 말한다. 빚을 제대로 갚지 못해 파산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일반 증명서보다 10배가 넘는 수수료를 부과해 신용불량자들을 두 번 울린 셈이다. 특히 대부분의 파산 신청자들은 은행부터 보험, 카드, 저축은행까지 여러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곳이 경우가 많아 파산신청서 발급수수료로만 많게는 수십만원이 들어가는 예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최근 몇 년새 경기부진이 이어지면서 파산 신청도 계속 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복위의 신용회복지원제도 신청자와 법원의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신청자는 모두 24만2000여 명으로 2011년과 비교해 7%가량 늘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내수부진 등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개인회생과 파산 신청자가 늘어나자, 일부 신협이 무분별한 파산 신청을 막기 위해 수수료를 높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라 신협 등 상호금융에 부채증명서 발급수수료를 1만원이 넘지 않는 수준으로 받도록 지도에 나섰다.현재 부채증명서 발급수수료는 개별 금융회사가 알아서 책정하도록 정하고 있다. 다만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에는 ‘채권추심자는 1만원의 범위에서 채무자에게 채무확인서 교부에 직접 사용되는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수료를 높게 받고 있는 일부 신협에 수수료 체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적정한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관련 민원이 더 발생하면 신협중앙회를 통해 특별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02.26 I 이준기 기자
  • 서울시, 빚 피해 길거리 배회 노숙인 신용회복 지원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서울시가 신용유의자의 처지에 놓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300여명이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시는 이들 취약계층에게 개인파산, 면책신청, 개인회생워크아웃, 건강보험체납급 결손처분 등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달 시가 서울 시내 노숙인시설, 종합지원센터, 쪽방상담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신용유의자 현황에 따르면, 총 410명 249억 3000만원의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은 이들 시설에서 상담한 대상자의 채무불이행 및 건강보험료 연체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후 무료법률교육, 상담, 증빙서류 발급, 소장 작성대행, 파산관재인 선임비 등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1건당 30만원인 파산관재인 선임비는 시가 전액 지원한다.2008년부터 시작된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시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12년까지 총 1048명의 시민이 약 563억원의 채무를 감면 받은 바 있다.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신용유의자가 돼 삶을 포기한 시민들이 본인명의의 통장을 갖고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02.20 I 최선 기자
KB국민은행, '금융고충상담센터' 오픈
  • KB국민은행, '금융고충상담센터' 오픈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KB국민은행은 13일 오전 영등포지역본부에서 민병덕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고충상담센’ 오픈식을 가졌다.KB국민은행은 전국 주요거점 지역에 33개 금융고충상담센터를 설치하여,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고금리 또는 다중채무 부채로 고충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및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금융고충상담센터는 서민금융지원상품 상담(소액생활자금,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전환등, 은행자체 프리워크아웃 상담(신용대출만기연장 불가시 장기분할상환 전환 등), 상환부담 완화제도 상담(부동산담보대출의 장기대출로의 전환, 상환방법 변경 등), 외부기관에서 운영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개인 사전채무조정지원, 개인 신용회복지원, 회생/파생)등을 안내한다.민병덕 은행장(왼쪽)이 영등포 금융고충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안내장 및 업무매뉴얼을 살펴보고 있다.금융고충상담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상담 및 유선상담(대표번호 1599-5995)이 가능하다. 이로써 지난 2월1일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에 이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풍부한 금융경험과 금융지식을 겸비한 33명의 직원을 발굴해 상담센터에 배치했다”며 “금융고충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02.13 I 성선화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대한체육회 ◇승진 <2급> ▷체육진흥본부장 박명규 ▷선수촌운영본부장 유정형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정기영 <3급>▷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인수▲대한법률구조공단 ◇전보 <지부장 등> ▷본부 구조정책부장 엄욱 ▷서울남부지부장 김용진 ▷서울북부지부장 이돈영 ▷서울서부지부장 정혜란 ▷의정부지부장 홍석인 ▷인천지부장 강병훈 ▷대전지부장 박판근 ▷청주지부장 정기성 ▷대구지부장 이창우 ▷울산지부장 한승철 ▷제주지부장 최보영 ▷법문화교육센터장 이기호 <출장소장> ▷수원지부 여주출장소장 임현주 ▷수원지부 평택출장소장 이봉헌 ▷수원지부 안산출장소장 신대호 ▷대전지부 논산출장소장 최지수 ▷청주지부 충주출장소장 고영수 ▷대구지부 안동출장소장 윤정원 <구조부장 등> ▷서울중앙지부 소속변호사 주재남 임대윤 주희주 ▷서울동부지부 구조부장 홍용선 ▷서울동부지부 소속변호사 홍신연 ▷서울북부지부 구조부장 이용주 ▷서울북부지부 소속변호사 정진아 ▷서울서부지부 구조부장 이준 ▷인천지부 구조부장 위승용 ▷인천지부 소속변호사 이보영 ▷수원지부 소속변호사 류은주 ▷춘천지부 구조부장(춘천지부 양구지소장 겸임) 민세영 ▷대전지부 구조부장 최인애 ▷대구지부 구조부장 안현진 ▷대구지부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장(대구지부 칠곡지소장 겸임) 김미강 ▷부산지부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장 김성현 ▷부산지부 소속변호사 임동호 ▷창원지부 구조부장 김민호▲한국농구연맹(KBL) ▷홍보팀장 우준희▲세종대 ▷특임부총장 이석규
2013.02.12 I 문정태 기자
  • 정부, 한-콜롬비아 FTA 비준동의안 처리
  • [온라인 뉴스속보팀]정부는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정부는 지난해 8월 콜롬비아와 협정안에 가서명했으며,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칠레, 페루에 이어 중남미 주요 3개국과 관세 없는 무역을 할 수 있게 된다.콜롬비아가 아시아 국가와 FTA를 맺기는 우리나라가 처음이다.협정안은 상대국 원산지 상품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되, 일부 민감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업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할 수 있도록 했다.또 서비스, 서비스 공급자, 투자와 투자자에게 원칙적으로 내국민대우와 최혜국대우를 부여하고,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절차(ISD)를 도입했다. 아울러 정부조달 시장을 개방하고, 협정 적용대상 조달에 대해 내국민대우와 비차별대우를 부여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절차를 적용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농업, 어업ㆍ양식, 산림, 해상운송, 정보ㆍ통신기술, 에너지ㆍ광물, 중소기업, 산업ㆍ상업, 과학ㆍ기술, 관광,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정부는 또 개인파산 신청 시 채무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재산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도 처리했다.개정령안은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월세 등에 대한 임차 보증금을 반환받을 권리(임차보증금반환청구권)에 대한 상한액을 상향조정하되 주택가격의 1/2을 초과할 경우 주택가격의 1/2로 제한하기로 했다.임차보증금반환청구권 상한액은 서울시 2천500만원, 과밀억제권역 2천200만원, 광역시, 안산시, 용인시, 김포시, 광주시 : 1천900만원, 그 밖의 지역은 1천400만원이다.또 채무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6개월 최저생계비에 대해서도 72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안 4건, 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2013.02.05 I 강경지 기자
  • “법원 파산·회생 신청 전 민간 상담·교육 의무화해야”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법원에 파산이나 회생을 신청하기 전에 신용회복위원회 등 민간기구의 신용상담과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7일 ‘파산전치제도로써 사적 채무 재조정 및 신용상담의 역할 제고 필요성’ 보고서에서 “사적 조정제도와 법적 조정제도 간 보완적 관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연구위원은 “사적 조정제도인 신복위의 개인워크아웃은 법적 강제력이 없고, 채무자를 이끌만한 유인도 없다”며 “법적 조정제도인 법원 개인회생제도가 채무자에게 더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개인회생은 청산 후 남은 채무를 모두 탕감해주지만, 개인워크아웃은 원금 탕감은 원칙적으로 없고 상각채권에 한해서만 원금의 50%까지만 감면해 주고 있다. 채무 상환기간도 개인회생은 5년으로 개인워크아웃(10년)보다 짧다.이 연구위원은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법원의 개인회생 절차를 밟기 전 신복위 등 민간기구에서 신용상담과 교육을 받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회생형 절차에 일몰규정을 설정, 일정 기간 내에 채무를 갚지 못하면 자동으로 개인파산으로 넘기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아울러 “채무조정 단계별 3진 아웃제(1단계 주의, 2단계 지원조건 강화, 3단계 퇴출)를 도입해 불성실한 채무자는 퇴출하고, 성실한 채무자는 신용평가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독일, 네덜란드 등 선진국들은 이미 법적 절차 전 조정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신복위가 오는 2월 중순부터 서울중앙지법과 함께 실시하는 법적 절차 전 사전상담 결과를 분석해 본격적인 도입 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3.01.27 I 이준기 기자
  • “노력없이 남 탓만 하는 게 경제민주화인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이 다시 한번 동반성장위원회를 찾았다. 베이커리업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려는 것에 대해 가맹점의 어려움을 호소하기 위해서다. 22일 파리바게뜨 가맹점 비상대책위원회는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 유장희 위원장에게 가맹점들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 비대위의 동반위 방문은 지난 12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다. 비대위 측은 “개인제과점이 몰락한 것은 프랜차이즈 때문이 아니고 위생이나 품질,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는 등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지 못해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대한제과협회에서는 수십년간 노력은커녕 방관의 자세로 남의 탓만 해 오다 동반위에 기대어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강성모 비대위원장은 “제과협회에 수차례 개인제과점의 회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 보았으나 답변이 없었다”며 “‘경제민주화가 노력도 없이 그냥 얻어 지는구나’라고 대한제과협회가 오판하게 되는 오류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반위는 ‘개인제과점이 어려우니까 너희도 어려워야 한다’는 식을 논리를 펴고 있다”며 “자영업자인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규제하려고 하는 것은 동반위의 설립 취지에 반대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3.01.22 I 이승현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외국인 '나홀로 매수'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팔자’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포인트(0.47%) 오른 514.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59포인트 오른 514.8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은 3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비금속(5.68%) 섬유·의류(3.9%) 건설(2.94%) 정보기기(2.05%)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1.41%) 운송장비·부품(-0.61%) 등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0.58% 내린 2만585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파라다이스(034230)(-3.36%) 동서(026960)(-1.35%) 에스엠(041510)(-1.94%) 에스에프에이(056190)(-1.77%) 등도 하락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1.67%) SK브로드밴드(033630)(1.94%) 포스코 ICT(022100)(1.13%) 파트론(091700)(1.72%)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3.49%) 등은 상승했다.테마주 가운데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관련주가 최근 이유없는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16일 안랩 연구소 출신을 영입한 소프트포럼이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써니전자도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 무선충전 기능을 사전 탑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와이즈파워 크로바하이텍 등 무선충전 관련주가 이틀 연속 강세다.개별 종목 가운데 삼우이엠씨는 회생절차 개시결정 소식에 급등했고,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피에스엠씨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동양시멘트는 동양그룹이 삼척에서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문과 함께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대우인터내셔날과 총 6000만달러(약 633억원)규모의 니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예당은 하한가로 추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427만주, 거래대금은 1조725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한 5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82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닷새만 반등..‘창투사株 들썩'☞[마감]코스닥, 사흘째 하락..과학기재株 급등☞[마감]코스닥, 이틀 연속 하락..'안철수株 급등'
2013.01.21 I 박형수 기자
  • [마감]'중소형株 장세 왔나'..코스닥 6일째 상승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금리 동결, 원화 강세 등 악재가 쏟아졌지만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4포인트(0.18%) 오른 515.42에 장을 마쳤다. 연일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두달 만에 515선 위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과 함께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내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은 개인이 이끌었다. 개인은 12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 가량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CJ오쇼핑(035760)과 파라다이스(034230)는 각각 2%대 강세를 보였다. 에스엠(041510)은 소속 걸그룹인 소녀시대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8% 넘게 급등했다.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다음(035720) CJ E&M(130960)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포스코 ICT(022100)는 2% 넘게 하락했다.테마주 가운데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주가 급등했다. 삼성전자의 휘는 디스플레이 발표에 아이컴포넌트(05910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안철수 관련주도 강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랩(053800) 쏠리드(05089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등이 상승했다.개별주 중에서는 코데즈컴바인(047770)이 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이오니아(064550)는 유전자 치료 기술 및 단백질 제조장비 판매 기대감으로 7% 가까이 올랐다. 미국에서 독감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 업체인 VGX인터(011000)와 중앙백신(072020) 등도 급등했다. 휴먼텍코리아(066060)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3555만주, 거래대금은 2조4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포함한 4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69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째 랠리..두달 만에 510선 돌파☞[마감]코스닥, 사흘째 상승..기관·외국인 '쌍끌이'☞[마켓포인트]코스닥 주간 기관 순매도 1위 '셀트리온'
2013.01.11 I 김대웅 기자
  • 서울시, 신용불량자 306명 채무감면
  • [이데일리 최선 기자]“낮에는 보험영업을 하고 새벽에는 신문배달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일용직으로 일했지만 빚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30년간 다닌 직장에서 구조조정된 장모씨(54).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기를 당하면서 쪽방촌과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섰다. 서울시의 신용회복 지원으로 면책 판정을 받으면서 그의 새 출발이 시작됐다. 그는 현재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다.서울시는 채무·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추진한 ‘신용회복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취약계층 306명이 채무 175억원을 감면 받았다고 9일 밝혔다.신용회복지원사업은 서울시가 2008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1년 105명이 채무를 감면받은데 이어 올해는 3배에 가까운 306명이 도움을 받았다.지난해 신청자들의 신용회복 내역을 살펴보면 개인파산 114억원, 면책 47억원, 워크아웃 12억원, 개인회생 2억원, 건강보험료 결손처분 9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신용회복 신청자들에게 무료법률교육, 개별상담, 서류작성대행, 파산관재인 선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39개 신용불량 노숙인 시설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서울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신용불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3.01.09 I 최선 기자
  • [기자수첩]하우스푸어 대책이 성공하려면…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하우스푸어에 워크아웃을 도입한다는 게 뭐죠? 어차피 신용회복위원회에 개인 워크아웃제도란 게 있는데요.” <은행권 관계자>기자는 하우스푸어 대책에 워크아웃제도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취재하면서 단순한 혼란을 넘어선 ‘갑갑함’을 느꼈다. 설익은 정책을 내놓는 당국도, 직접적인 실행주체인 금융권도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 채 헛다리만 짚고 있다는 느낌이다.하우스푸어 대책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가 우리은행의 ‘트러스트 앤드 리스 백(신탁 후 재임대)’ 제도다. 시행 두 달이 지난 지금, 신청자는 달랑 3명뿐이다. 해당 대상자는 550가구에 달했지만, 정작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해당 대상자 550가구의 등기부등본을 조사한 결과 단 15가구만이 진정한 대상자였다”고 말했다. 15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는 우리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에도 같이 빚을 지고 있다는 얘기다. 애초 제도를 도입할 때부터 잘못된 현실 진단에서 출발했다는 반성이 나오고 있다.워크아웃제도를 도입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주택 담보가 있는 채무자(하우스푸어)를 워크아웃제도를 활용해 더 쉽게 구제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하는 개인 워크아웃제도는 무담보신용대출자 중심이다.주택담보가 있으면 심사가 더 까다롭다. 이를 개선하려면 은행이 가진 경매권(개인회생 시 주택담보 별제권)을 배제해야 가능하다. 은행들이 주택을 가진 채무자가 워크아웃을 신청했을 때 집이 경매로 넘어가지 않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법 개정이 필요하다. 아직은 은행의 반발로 도입 여부가 불투명하다.해법은 ‘탁상’이 아닌 ‘현실’에 있다. 대책은 실제 하우스푸어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마련돼야 한다. 3개월 이상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연체하고 있는 하우스푸어들의 채무구조를 제대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대출을 연체해 본 적이 없는 정책 입안자들이 만들어낸 상상 속의 ‘하우스푸어’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고 싶다면 누가 하우스푸어인지, 도대체 이들이 어느 은행에 몇 %의 빚을 지고 있는지부터 조사하기 바란다.
2013.01.02 I 성선화 기자
  • 김석동 "가계부채, 채권·채무자간 문제..재정투입할 시기 아니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문제는 채권·채무자 간 해결하는 게 최우선이며 재정을 투입할 시기는 아니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국민행복기금을 만들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과 배치되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김석동 위원장은 31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 다과회에 참석해 “자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도 ‘정부가 대책을 내놓을 테니 기다려보자’는 인식을 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가계부채 근저에 인식해야 할 것은 채권자와 채무자 간 문제라는 사실인데, 지금은 당사자끼리 풀 생각을 안 한다”며 “이건 시장경제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다만, 집을 가진 사람들이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주택담보권을 지닌 금융회사가 지닌 별제권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김 위원장은 “채권자인 금융회사도 적절한 심사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별제권 배제에 대한) 법적 검토의 필요성은 있다”고 말했다. 정부 주도로 대책을 만들기에 앞서 채권자와 채무자가 해법을 모색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김 위원장은 “당사자 간에 문제를 해결하다 제도적으로 보완 사항이 있으면 정부에 요청할 수는 있지만,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가계부채 구제책을 시행할 상황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인수위원회에 보고할 주된 내용은 ‘시장안정과 금융시장 본연의 역할’이 골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장의 자금중개를 위한 회사채 관련 사항과 중소기업, 서민금융, 가계부채 등이 주가 될 것”이라며 “결국 금융산업의 건전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로 귀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금융감독기구 체제개편에 대해서는 “경제행적조직은 정책과 예산, 세제, 금융정책 기능을 어떻게 나누는지에 따라 결정된다”며 “우리는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5년마다 조직을 바꿔왔지만 바꾸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게 내 생각”이라고 말했다.
2012.12.31 I 송이라 기자
  • LIG그룹, LIG건설 CP투자자 500여명 보상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LIG그룹은 LIG건설 CP를 산 개인투자자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500여명을 서민투자자로 간주, 이들에게 우선 보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서민투자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첫 조치다. 보상은 구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을 통해 이뤄진다.LIG 그룹은 서민투자자의 범위를 투자금 2억원 이하로 잠정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상금을 우선 지급받는 투자자는 전체 개인투자자의 80%에 해당하는 500여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IG그룹은 보상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협의팀을 구성하고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CP투자자와 개별 면담을 통해 보상폭에 대해 충분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자원 LIG그룹 회장 일가는 지난해 3월 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게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LIG건설 명의로 약 242억원의 CP를 발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또 LIG그룹은 2010년 12월 LIG건설을 지주회사인 LIG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하려 했지만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해졌음을 알고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12.27 I 김동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지식경제부 ◇승진 <부이사관> ▷장관비서관 주영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주경 ▷재무부장 원범 ▷불교중앙박물관장 원학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 ▷불교신문사 사장 성직 ▷불교신문사 주간 일감 ▷불교문화재연구소장 각림 ▷총무원 사서국장 현담 ▲산림청 ◇승진 <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현복 ▲특허청 ◇전보 <고위공무원> ▷산업재산정책국장 이준석 ▷상표디자인심사국장 권혁중 ▷정보통신심사국장 안대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영대▲우리은행 ◇승진 <부장대우> ▷중기업심사부 한경식 김노현 ▷IT컴플라이언스부 김조중 ▷기업회생부 민주홍 ▷인재개발부 박완식 박완기 이종근 김용진 김대용 허정필 문석 조만제 조병열 성윤제 안홍주 박순길 양호준 양경웅 이능원 노현 정선홍 장영중 유은숙 원점연 이상혁 이재길 안영모 이진원 노미라 이원원 김금순 박남식 정연성 박성호 신희철 서영옥 손종보 김수길 <기업영업지점장> ▷중앙 이문석 ▷종로 강희택 주대규 ▷남대문 송한영 ▷서부 박장근 이백일 ▷부산경남 배강한 ▷가산IT 이재욱 이학기 ▷남동공단 양명계 이우근 ▷반월공단 김동주 이원식 ▷분당중앙 이기원 김태호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김진수 ▷강서구청 이상명 ▷공릉역 김윤일 ▷도곡렉슬 장부자 ▷동대문구청 정순우 ▷동작구청 전경주 ▷망원역 전상아 ▷봉래 양종형 ▷삼성로 정진태 ▷서대문구청 박영진 ▷서울대학교 이창형 ▷서울역 최금식 ▷성북구청 김덕순 ▷성수IT센터 최홍기 ▷신금호 천매실 ▷신도림역 송영찬 ▷신림남부 이현두 ▷여의도자이 김용기 ▷용산구청 최도준 ▷은평구청 이장식 ▷잠실진주 연성희 ▷홍익대 황규순 ▷회기동 김원태 ▷학익동 김부귀 ▷곤지암 송형석 ▷김포통진 손유복 ▷동탄사랑 박석준 ▷송우 이종민 ▷시화센트럴 임상섭 ▷안중 박재원 ▷일산식사 이정애 ▷화성봉담 류관영 ▷화성향남 김경식 ▷노은 김주환 ▷대덕테크노밸리 조철희 ▷대전태평동 이상영 ▷용문역 김학점 ▷계룡 이정우 ▷오송생명과학단지 송진우 ▷음성 이영경 ▷동해 최승래 ▷괴정동 이상진 ▷구서동 김미향 ▷구포 배임춘 ▷남천동 김경종 ▷녹산공단 김정은 ▷망미동 김태준 ▷메트로시티 고은영 ▷반여동 박종규 ▷범천동 윤익준 ▷부산동백 정득수 ▷부암동 이영석 ▷센텀파크 윤주홍 ▷수영역 심상국 ▷양정동 박주철 ▷영도중앙 허태근 ▷온천남 박종진 ▷용호동 박창운 ▷정관 김종민 ▷해운대 권주영 ▷구영 정재혁 ▷동평 강영민 ▷무거동 이종범 ▷삼천포 하영수 ▷웅상 최동국 ▷진영 허 은 ▷창원반송 이성호 ▷명덕 이한식 ▷상인동 권덕환 ▷성서공단 김홍제 ▷시지 신영숙 ▷칠성동 박윤승 ▷황금동 권오수 ▷구미4공단 예창희 ▷인동 서해수 ▷포항북 윤동진 ▷광주금호 조영래 ▷광주수완 김인철 ▷목포 조희수 ▷영등동 전창배 ▷전주송천동 이정인 <개설준비위원장> ▷반포중앙 조규행 ▷선릉중앙 서정만 ▷송도스마트밸리 민현식 ▷망포역 김인곤 ▷모란역 김춘수 ▷반월중앙 조성관 ◇이동 <부장> ▷개인영업전략부 이대진 ▷영업지원부 박찬응 ▷고객상담센터 김성록 ▷WM전략부 박석순 ▷투자금융부 이호영 ▷중소기업전략부 송대영 ▷자금부 김창연 ▷외환사업부 박노택 ▷신탁부 김창환 ▷퇴직연금부 양희종 ▷IT컴플라이언스부 민경만 ▷인재개발부 이상철 ▷여신정책부 이형문 ▷개인심사부 이낙준 ▷여신관리부 한무연 <부장대우> ▷기업개선부 이웅표 차영득 강구일 홍성식 ▷검사실 유규현 김해문 ▷인사부 이원덕 박무령 <기업영업지점장> ▷본점 이필보 김기린 ▷강남중앙 박윤호 김형찬 ▷종로 문윤석 ▷남대문 박종률 박경훈 ▷여의도 김노출 ▷강남 최미경 ▷가산IT 안병진 정성엽 ▷남동공단 양회종 ▷반월공단 김병련 ▷분당중앙 김동기 임교택 ▷양산 이형호 <지점장> ▷가락동 성원모 ▷가산디지털밸리 양동규 ▷강남역 우병권 ▷개포중앙 이환붕 ▷건대역 안태진 ▷고덕 박대열 ▷관악사랑 이진우 ▷광희동 신경순 ▷구로동 장성복 ▷구로본동 박상균 ▷구일 안영훈 ▷군자역 권병주 ▷금호동 이덕호 ▷노원 이권우 ▷답십리 오효열 ▷대방동 이상향 ▷도곡남 김병구 ▷도곡스위트 이재숙 ▷도곡중앙 김범록 ▷독산남 이정률 ▷동부이촌동 김수정 ▷동소문 한영완 ▷동여의도 겸 본점기업 김영화 ▷둔촌동 김기성 ▷등촌동 서철웅 ▷마포로 장홍석 ▷마포 겸 남대문기업 정승택 ▷명동역 문종철 ▷명일동 박은희 ▷목동중앙 안유희 ▷목동 정용현 ▷무교 윤상익 ▷무악재 백종선 ▷무역센터 권광석 ▷반포서래 황호식 ▷발산역 박용순 ▷방배동 김봉선 ▷방배본동 임문래 ▷방배역 조용진 ▷방학동 최화수 ▷봉천서 김진홍 ▷봉천중앙 이명환 ▷불광동 윤석구 ▷삼성동 원도일 ▷삼성타운 겸 삼성기업 이창재 ▷상계역 김홍중 ▷상도동 김형준 ▷상봉동 박병원 ▷서교동 최순임 ▷서빙고동 권경희 ▷서소문 이동연 ▷서여의도 김원배 ▷서울대입구역 유승주 ▷서울디지털3단지 최명호 ▷서울스퀘어 배국호 ▷서초역 정회영 ▷석계역 이인호 ▷선릉 이기재 ▷세운 박용중 ▷송파남 강주영 ▷송파 안기천 ▷수서역 박복열 ▷신길동 권영구 ▷신당역 권영철 ▷신사동 이교호 ▷신압구정 이종곤 ▷신월1동 박공재 ▷신월동 이재석 ▷신월북 구명수 ▷아시아선수촌 유주열 ▷아크로비스타 김호정 ▷아현역 이춘삼 ▷압구정로데오 이석태 ▷압구정역 심규영 ▷양재동 홍기표 ▷양평동 김상곤 ▷여의도북 김인규 ▷여의도중앙 고재도 ▷역삼역 정채봉 ▷연세 배인환 ▷영동중앙 동춘호 ▷영동 이종실 ▷오장동 구성용 ▷왕십리역 김양진 ▷우면동 신영재 ▷원효중앙 송재숙 ▷월곡동 홍용권 ▷을지로 박성열 ▷응암로 김기용 ▷잠실5단지 윤문희 ▷잠실나루역 장철일 ▷잠실남 신천수 ▷잠실중앙 김대석 ▷잠원동 신영임 ▷장안동 정성학 ▷장안북 설종현 ▷장충동 박판수 ▷재동 권오명 ▷전농동 김재정 ▷종암 임구영 ▷중계2동 오종윤 ▷중계동 김용국 ▷중부 박종훈 ▷중소기업금융센터 디지털 최성옥 ▷청담중앙 이석종 ▷청량리중앙 김홍구 ▷충정로 이진욱 ▷테헤란로 장근성 ▷트윈타워 겸 트윈타워기업 김윤석 ▷풍납동 김수철 ▷학동역 임영남 ▷한경센터 유병노 ▷한남동 소영수 ▷합정동 김재천 ▷혜화동 하태영 ▷화곡동 김인환 ▷후암동 김인식 ▷갈산동 이동영 ▷검단 조성환 ▷계양 김종수 ▷구월동 이명선 ▷구월타운 김찬식 ▷만수동 조석준 ▷부평북 홍국표 ▷부평 박대일 ▷산곡동 이상종 ▷연수동 이부구 ▷옥련동 장충규 ▷작전동 윤영목 ▷주안 강성배 ▷청천동 오규철 ▷광명7동 오금순 ▷광명사거리역 김광재 ▷광명 조광희 ▷광적 임종명 ▷구리역 엄익성 ▷구리 한호희 ▷군포 서칠성 ▷권선 원세훈 ▷김포양촌 유종갑 ▷김포 이상호 ▷대화역 고정현 ▷덕계 조성욱 ▷동수원 이해만 ▷동의정부 박동일 ▷동탄솔빛나루 차용산 ▷매탄동 김대균 ▷발안 신균배 ▷병점 노민영 ▷분당시범단지 이현숙 ▷분당정자 이형상 ▷상동역 조원학 ▷상록수 오길환 ▷서정동 정영준 ▷서현남 오순자 ▷성남공단 정삼용 ▷성남중앙 박용준 ▷수리동 박희용 ▷수원역 구자복 ▷수원 맹봉현 ▷수지동천 김귀권 ▷수지성복 권혁태 ▷수지신정 이선례 ▷신갈 박학용 ▷신봉 한득수 ▷신장 이재열 ▷심곡동 이복남 ▷안양 서동선 ▷영통 염정옥 ▷오리역 이춘호 ▷은행동 이병식 ▷의왕 김국회 ▷의정부 서원기 ▷일산풍동 임병환 ▷정왕동 이재동 ▷정자역 송영재 ▷죽전 송춘근 ▷중동중앙 안인규 ▷중산 이성호 ▷천천동 박설용 ▷탄현 김태령 ▷평촌관악타운 김영회 ▷하안동 김진홍 ▷호계동 최충연 ▷화정역 김삼종 ▷둔산 제종모 ▷유성 김종만 ▷천안센터 임경옥 ▷천안 이재형 ▷서청주 김근인 ▷충주 고승찬 ▷남부민동 김수동 ▷대연동 문종복 ▷동래 주은경 ▷르네시떼 김정현 ▷모라동 주상득 ▷부산 겸 투체어스 부산센터 장노미 ▷부전동 양춘옥 ▷사상 김진태 ▷신평동 서동립 ▷영도 오영희 ▷온천동 이기락 ▷중앙동 이진균 ▷초량 장영숙 ▷하단동 이동식 ▷공업탑 김우섭 ▷동울산 노삼용 ▷울산중앙 이경복 ▷울산 강병훈 ▷거제 오재숙 ▷김해 최수한 ▷사천 심경만 ▷진해 김두찬 ▷창원공단 조철제 ▷창원 동수성 ▷토월 이효환 ▷내당동 최점동 ▷성서 김상호 ▷경주 이현식 ▷연일 이재찬 ▷포항남 변도환 ▷POSCO타운 서동출 ▷광주첨단 임병화 ▷봉선동 정홍춘 ▷하남공단 범진천 ▷여수 장문찬 ▷군산 박병주 ▷나운동 한영봉 ▷익산 박현식 ▷싱가폴 박용만 ▷중국우리은행 이우철▲LG이노텍 ◇상무 신규선임 ▷김희전 업무홍보담당 ▷박승태 LED생산담당 ▷송상호 인사담당 ▷이혁수 소재개발실장 ▷정호림 한국마케팅담당▲한국교원대 ▷대학원장 조일영 ▷인재개발본부장 박종률
2012.12.18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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