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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유병언법' 국회 통과에 총력"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31일 “세월호 사고 수습과 인적·물적 피해보상을 위한 비용 대부분은 가해자인 청해진 해운과 유병언 일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거듭 밝혔다.추 실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긴급 차관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유병언 일가의 은닉재산은 철저히 추적해 환수하고 범죄자의 가족이나 3자에게 숨긴 재산도 끝까지 추징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정 총리는 지난 2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특별법을 비롯한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추 실장은 “현행 제도로는 이들이 재산을 감추고, 3자에게 은닉할 경우 자칫 유병언 일가와 청해진 해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되고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수습비용의 대부분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추 실장은 국회 계류 중인 이른바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및처벌법)’ 등을 언급, “이 법안들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현재 약 6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고수습 비용의 대부분을 국민의 세금으로 부담해야 할 상황”이라며 “그래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재차 밝혔다.추 실장은 “기업들이 도산된 뒤에도 회생절차를 악용해 빚만 탕감받고 경영권을 다시 가져가는 소위 ‘유병언식 기업재건’을 막는 채무자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도 조기에 통과되도록 관계부처에서는 온 힘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그는 공직자의 금품수수 금지 등 공직개혁을 위한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과 세월호 사고 등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의 신속한 처리도 당부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與 상임위별 릴레이회견.."野 민생법안 심의 나서야"
- [이데일리 박수익 조진영 강신우 기자] 27일 국회 기자회견장인 정론관엔 하루종일 새누리당 의원들로 붐볐다. 정무위·법사위 등 국회 상임위별로 나서 분리국감 파행에 대한 야당 책임론을 부각하는 동시에 법안심사 등 국회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여당의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여야+유가족 3자 협의체’를 요구하며 장내·외투쟁에 나선 야당에 맞서 ‘민생경제’를 화두로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정우택 정무위원장과 김용태 여당간사 등 새누리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의 국정감사 보이콧으로 시작한 국회일정 공백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내수가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수출 등 대외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은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심의에 바로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정무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특히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금융위원회 설치법 △개인신용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신용정보법 △금융산업경쟁 촉진과 자율성 제고를 위한 금융규제개혁 관련 법안 △자본시장법 등에 대한 조속한 법안 심의를 촉구했다.김용태 간사는 특히 금융규제 개혁과 관련 “국회에서 빨리 규제 개혁을 해주고 스스로 구조조정 및 새로운 업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이것이 안되면 금융산업 전체가 가라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홍일표 간사 등 법제사법위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민생·사회 등 주요법안이 법사위에 산적한 상태에서 입법화되지 못해 대단히 안타깝다”며 △한계 중소기업 회생을 돕는 채무자회생 및 파산법률 △특수고용직 산재보험 적용을 위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성폭력범죄처벌법 등 법사위 계류법안 처리를 촉구했다.외교통일위원회는 분리국감이 무산되면서 당초 지난 22일부터 진행키로했던 재외공간 국감일정이 전면 취소된 상황이다. 유기준 외통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감 취소로 피감기관들이 준비해온 장소대관료 등 많은 비용이 낭비됐다”며 “외통위에 북한인권법안 등 107건이 계류돼 있고 한국-스웨덴 사회보장 비준동의안도 여야 대치 속에 검토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밖에 환경노동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산업통상위 등 각 상임위 소속 여당의원들도 연이어 기자회견과 입장서 발표를 통해 계류중인 법안심사 등 현안해결을 요구했다. 권성동 환노위 간사는 “온실가스와 녹조, 싱크홀, 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환노위 국감에서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할 현안이 산적하다”고 강조했고, 신성범 교문위 간사는 “인천아시안게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세월호 이후 침체된 민생경제 대책을 포함한 현안을 국감에서 심도있게 논의할 기회를 놓치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전날에는 강석훈 기획재정위 여당간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발전기본법, 주택시장 정상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등 경제활력 회복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하나하나 여야가 힘을 합쳐 살펴봐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새누리당의 현안 법안 처리 요구와 관련, 분리처리 입장을 밝혔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법 등은 얼마든지 협의할 생각이 있다”며 “문제는 민생법안이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법안이 상당수에 이르고, 가짜민생법안을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최고의 민생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새월호 특별법이야말로 현 시점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최고의 민생법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 개인회생제도, 채무자에게 한줄기 ‘희망의 끈’
- [e-비즈니스팀]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한달 소득이 180만원이다. A씨는 거주하고 있는 집에 대한 대출이자와 자녀 교육비를 지출하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어 빠듯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병환으로 병원비, 약값 등이 급증하면서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 돌려막기로 어렵사리 버텨나가고 있었으나, 여기에 회사 경영악화로 실직하게 되면서 A씨는 빚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는 당장 갚아야 할 빚과 부족한 생활비 병원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카드론, 저축은행, 대부업체를 전전하며 고금리 대출과 사채를 끌어쓰기 시작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연체자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처럼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실직, 질병 등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빚을 갚지 못해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인이나 법무사를 통해 개인회생조건을 알아보고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례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계와 법원통계월보 등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회생 신청자가 5만 7000명에 달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약 10% 늘어난 수치다. 한편, 채무조정의 과도한 증가에 대해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과중한 부채와 대부업체 불법사금융을 통해 대출의 악순환을 지속하거나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채무독촉에 고통 받고 있는 채무자들에게는 마지막 한줄기 희망의 끈이 되어줄 수도 있다. 특히 개인회생제도는 은행권 부채뿐 아니라 저축은행, 신용카드, 대부업체, 사채 등 비 금융권 부채와 빚 보증 채무 등 모든 부채를 포괄하며 법원의 금지명령을 통해 채무 독촉 및 압류 강제집행에서 벗어나 전문자격을 유지하면서 빚을 갚을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올해 들어서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회생절차 시 채권자들의 무분별한 채무독촉과 강제집행(경매, 가압류, 가처분 등)이 중지되며, 기존 채무에 대한 채무감면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개인회생제도는 채무액이 무담보 채무 5억 이하, 담보 채무 10억 원 이하인 개인 채무자가 3년 이상 5년 이하의 기간 동안 국민기초생활법상의 최저 생계비 1.5배를 제외한 나머지 가용 소득으로써 일정한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액의 최대 90%까지 면책 받고 정상적인 신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개인회생신청자격조건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아야 하며 근로자, 소규모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일용직 등 일정한 소득이 있는 과다 채무자로, 지급 불능 상태에 빠졌거나 지급불능 상태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개인에 한정되며 사금융 이용자•신용불량자가 아닌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 사실은 본인만 알 수 있고 개인회생 후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개인회생자격 및 절차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배드뱅크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자 파산절차나 화의절차가 진행 중인 채무자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공무원, 교사, 의사 등 신분유지도 가능하다. 반면 개인파산신청자격은 무직이거나 부양가족 수 대비 최저생계비 미만 소득자로 채무가 재산보다 많아야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회생에 비해 가격조건이 더 까다롭지만, 법원의 개인에게 면책 허가결정 시 곧바로 빚 전액을 탕감 받을 수 있다. 한편 법무법인무진 & 법무법인장백 & 법무법인하나(http://www.60222800.com)에서는 개인회생 파산면책과 관련한 개인회생자격, 개인회생절차, 개인회생비용, 개인회생신청방법 및 개인파산비용, 개인파산절차, 개인파산면책, 개인파산신청방법 등에 대해 무료상담(02-6022-2800)을 진행하고 있다.장백 법률사무소 조명선 대표변호사는 “개인파산 및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에는 재산목록과 소득증명자료, 수입 및 지출사항, 진술서, 변제계획안 등의 서류들을 모두 준비해야 한다”며 “이때 서류 및 채권이 누락되거나 재산을 허위로 진술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전문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野 '세월호 유언비어와 전쟁' 與 "거짓비방으로 분열시켜"
- [이데일리 박수익 조진영 기자] 여야가 세월호특별법 처리와 관련 ‘여야+유가족 3자 협의체’를 놓고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톡 유언비어’ 공방이 더해지며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을 유언비어 진원지로 겨냥하며 강력 대응을 언급하자, 새누리당은 거짓 비방이라고 반박하며 박 위원장의 ‘자질론’을 거론하고 나섰다.박영선 위원장은 이날 오전 주재한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밝히던 도중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카카오톡 유언비어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관련) 대외비 문건을 만들고, 심재철 (세월호 국조특위)위원장은 카톡을 통해 유가족 폄훼 유언비어를 광범위하게 유포했고, 어제는 문재인 의원에 대한 유언비어를 하태경 의원이 유포시켰다”며, 구체적 대상을 지목했다.박 위원장은 또 “유민아빠 (김영오씨의)에 대한 (가정사와 관련한) 카톡 건도 마찬가지”라며 “사회를 분열적 구조로 만들어가는 새누리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는 더 이상 국정 파트너로 대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조정식 새정치연합 사무총장도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혀 희생자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넋을 위로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는 국민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비열한 악성루머와 유언비어 유포는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은 세모그룹 부채 탕감에 대한 자신의 책임론을 주장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을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앞서 하 의원은 ‘문재인 의원은 (청와대) 비서실장때 세모그룹 부채 1800억원을 탕감해 주어 유병언의 재기를 도와 세월호의 책임이 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게시했다.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와관련 국회 브리핑을 통해 “문 의원은 세모그룹의 부채를 탕감한 적도 없고 그럴 권한도 없었다”며 “부채 탕감은 기업회생절차에 따라 이뤄지기 때문에 허위 사실인 하 의원의 글은 문 의원의 명예를 심히 훼손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는 새정치연합의 주장이 오히려 유가족과 국민을 분열시키는 ‘거짓 비방’이라며 강력 반발했다.김현숙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국회브리핑에서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카카오톡으로 세월호 유가족 폄훼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는 거짓 비방으로 유가족과 국민 여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면서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나서 합의를 파기한 것도 모자라 분열을 선동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유언비어 유포 당사자로 지목된 심재철 의원 등도 적극 반박했다. 심 의원은 “본인이 인터넷에서 회람된 글을 전달받고 여론수렴차 극소수 지인에게 비공개 카톡으로 전달한 내용을 박 원내대표는 ‘광범위하게 유포한 유가족 폄훼 유언비어’로 둔갑시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공당의 원내대표라는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반박했다.김재원 새누리당 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박영선 원내대표의 주장은 일방적인 허위사실이며, 대외비 문건을 작성해 SNS로 유포시키도록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문재인 의원으로부터 고소당한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말로 싸움 건 것인데 총 쏘는 것으로 대응을 한다”면서 “정당한 문제 제기에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으로 고발하겠다고 문 의원이 발끈한 것은 감정적인 대응이지 전혀 상식적인 대응으로 보이지 않는다. 부채 탕감에 대해 자신의 입장만을 밝히면 될 일”이라고 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인회생, 잘만 활용하면 빚의 덫에서 벗어날 수 있어
- [e-비즈니스팀] 금융업계와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개인회생 접수자는 5만 70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난 수치. 개인 회생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하며, 어떤 절차를 거쳐야 되는 걸까?미인법률 조창구 변호사에 따르면 “개인회생신청 자격은 일정한 소득이 있는 급여 및 영업소득자,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하는 자로, 현재 과다한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의 상태에 빠졌다거나 지급불능의 상태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된다”며 “이미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국민행복기금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자, 개인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채무자도 신청이 가능하다.”개인회생절차의 첫 번째 단계는 개인회생신청이다. 개인회생 신청절차를 변호사에게 위임한 후 개인회생 구비서류 등을 발급하고, 서류 준비가 마무리되면 대리인 변호사가 개인회생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할법원에 접수한다.개인회생 신청에는 금지명령 신청이 가능하다. 이는 개인회생 신청 시 함께 신청하는 것으로, 법원의 금지명령결정이 있으면 채권자들의 독촉과 각종 압류(급여압류, 계좌압류, 부동산압류 등)와 자영업을 하는 신청인의 카드매출상계도 막을 수 있다. 금지명령은 보통 신청서 접수를 기점으로 2주 이내에 결정되며, 신청인이 채권자들의 독촉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정상적인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법원은 신청서 접수 후 면담 기일을 지정하고, 신청인이 제출한 개인회생 신청서를 검토한 후 법원이 신청인의 신청이 적합하다고 판단하면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하게 된다. 이후 채권자집회를 거치고, 채권자집회에 참석하고 난 14일 이후 지정된 기일에 변제계획인가결정을 하면 개인회생 심사가 마무리 된다.조 변호사는 “최근까지 개인회생 신청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법원에서 신청자격을 갈수록 까다롭게 판단하고 있어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이나 보편적인 상식만으로는 그 신청자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과도한 채무를 부담하고 있고 현재 상환이 어려운 분들은 반드시 전문 법률사무소의 무료상담을 통해 정확한 개인회생신청자격을 안내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개인회생 제도는 조건에 따라 이자는 물론 원금도 탕감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있는 채무를 비롯해 보증채무, 세금, 사채 등 모든 채무를 포함하여 진행이 가능하고, 최대 약 90%까지 부채가 탕감 가능하다. 개인회생절차, 개인회생신청, 개인회생 금지명령 등 개인회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인법률사무소 홈페이지(http://www.beauty-la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재인 단식에 하태경의 "점점 좌파의 극단되는 듯"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 단식을 진행 중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날을 세웠다.하태경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의원이 저를 고발하면 제가 국회의원 당선되고 저를 고발한 사람이 두 사람이 되네요. 다른 한 사람은 지만원. 지씨가 우파의 극단에 있는 것처럼 문재인 의원은 점점 좌파의 극단으로 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고 썼다. 이어 그는 “전 문재인 의원이 중도 쪽으로 오고 박영선 의원이 좌파의 극단에 가깝게 갈 것이라고 과거에 예상했는데 제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가고 있군요. 아무튼 저 하태경은 좌, 우 양극단과 흔들림 없이 싸울 것입니다. 그것이 국민통합의 길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그는 지난 22일부터 문재인 의원의 단식에 대해 꾸준히 의견을 개진해왔다. 당시 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의원의 책임론을 주장했다. 문재인 의원이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내던 시절 세모그룹의 부채가 탕감됐기 때문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없는 듯 단식을 이어간 문재인 의원의 처신이 잘못됐다며 “정말 야비하다”고 말했다.하태경 의원은 문재인 의원의 고소고발 제스처에도 반응했다. 그는 자신의 이전 발언이 옳다면서 차라리 끝장토론을 하자고 문재인 의원에게 제안했다.25일 오전 하태경 의원은 세모그룹의 부채탕감과 관련한 자신의 발언을 입증하는 기사를 링크하며 문재인 의원의 고소고발 제스처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1997년에 부도된 유병언 그룹이 2007년 부채탕감 받은 과정의 미스터리를 정리한 기사입니다. 이런 엄청난 일에 의혹을 안 가질 수 있나요? 한번 읽어보시죠”라고 적으며 자신의 이전 발언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이주노 "아이스 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는 서태지"...응답하나☞ 캘리포니아 6.0 이상 규모 지진 발생...美 언론 "로마 프리에타 지진과 비교돼"☞ 송가연 "아버지 떠나보낸 후 닥치는 대로...악에 바쳐 살았다" 고백☞ '무한도전' 유재석 닮은꼴 여학생 등장, 표정 개인기에 출연진 '폭소'☞ 뒷사람 커피 사주기 캠페인 확산되나, 美서 시도한 사람 수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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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이순신 ‘불패경영’..“절박하면 이긴다” 참리더의 일침-한 병 5800만원 와인이 추석선물로-갓 지은 ‘쿠쿠전자株’ 뜨끈하네-세월호法 여야 합의..13일 본회의서 처리키로△이순신 ‘불패 경영’-400년 뛰어넘은 울림..이순신 리더십 ‘명량’ 명장면-“필승” 이순신학 개론 필독서-나부터 앞장서 부하를 움직이게 했다-‘그러나 이순신이 있었다’ 저자 김태훈 은행엽합회 기획부장-[사설]아무데서나 ‘파이팅’을 외치는 의원들-[사설]영화 명량에서 배워야 할 이순신 리더십△종합-“큰 선거 없는 지금이 적기”..與, 공무원연금 수술 착수-금호산업 승승장구..워크아웃 졸업 가능성 커졌다-갈라진 석굴암, 깨진 무량수전..문화재 5건 중 1건 훼손 심각△정치-복수추천 받아 특검 임명, 유가족 참여 진상조사위 구성-朴대통령 “통일, 한반도 비정상 극복의 길”△경제 금융-해약환급금 없는 ‘싼 보험’ 개발 나몰라라-신제윤 “기술금융 실적 우수 은행에 파격 인센티브”-보험사기 근절 민관합동기구 운영 난항△산업-“사무실 없이 차 빌려주는 카셰어링은 불법”-한솔그룹, 지주사 재도전..한솔제지부터 전환 추진-“인증 없이 원클릭 결제 하세요”-NHN엔터, 웹보드게임 규제로 ‘휘청’-SPC ‘음식점’으로 출점 제안..돌파구 논의△중기 제약-‘중견기업 싱크탱크’ 연내 세운다-점포 이력 조회로 ‘성공 창업’ 하세요-전문의약품 유통 전 과정 추적한다△財테크-재테크, 직구토크..“담당PB 없다면 금융미아..종합자산관리부터 받아라”-‘고정+변동금리’ 가장 저렴..급여이체땐 0.2%p 덜 낸다△퍼니지먼트가 경쟁력-외제차든 성형비든..사원들이여, 소원을 말해봐△Culture-깃털·글자블록..예술, 요상하네△Golf&Sports-‘10억원 돌파’ 꿈 향해..효주, 질주-ML 마운드 한중일 에이스 ‘삼국지’△마켓-LG전자, G3 업고 8만원 안착 노린다-‘호실적+알파’ 음식료株 훨훨-한샘 ‘10만원 벽’ 뚫고 더 높이△증권-‘지수 하락 베팅’ 증가..다시 박스권 갇히나-中 ‘샤오미株’ 매력 발산-SK하이닉스 앞날은..“업황 고점” VS “호황 계속”-케이사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수혜..3년내 2배 성장할것”△글로벌 마켓-검색엔진 한우물 파기로 구글도 내쫓았다-구글, 스타트업기업 또 ‘꿀꺽’-푸틴의 복수건△오피니언-이순신 신드롬에 숨겨진 인사비망록-꽌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팬택 회생, 채권단·이통사 의지 있나△피플-김남윤 교수 “장애학생들 가르칠 때마다 가슴 뭉클”-“장애인 친구들과 피아노 연주..혼자가 아니란 느낌 들었어요”-“고객 보장 최고 자랗는 교보생명 만들겠다”-해군 최초 해상작전헬기 부부 정조종사 탄생△사회-“~할래?” 성적 수치심 주고..민간여성 성추행도-“병원진료 예약요..주민번호 대세요”-스트레스로 난청 인구 급증△부동산-‘억’ 소리나는 추가분담금..강남 재건축 ‘불완전 판매’ 몸살-서울 전셋값보다 싼 경기아파트 125만가구
- 법원, 유병언 상속인 재산 60억 추가 가압류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법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상속인을 상대로 제기된 가압류 신청 1건을 추가로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정부가 유씨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 1건을 인용했다.이날 결정으로 가압류 되는 재산은 경기도 안성, 경북 청송 등에 있는 유씨의 차명 소유 부동산으로 시가 약 59억9000만원이다.앞서 정부는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씨라는 사실이 확인되자 지난달 24∼26일 그의 상속인들을 상대로 9건의 가압류를 신청했다. 또 유씨 차명 재산의 소유자들을 상대로도 4건의 가압류를 추가로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1일까지 상속인 상대 가압류 8건과 차명 재산 소유자 상대 가압류 1건 등 총 467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동결 결정을 내렸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노무현 장남 노건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병언 삼계탕 식사` 허위사실 유포자 고소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가 ‘노 대통령과 유병언 전 회장이 함께 식사를 했다’는 내용의 허위글과 사진을 유포한 누리꾼을 고소했다고 5일 뉴스토마토가 전했다 . 해당 사진은 ‘노 전 대통령과 유 전 회장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 사진’이라며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포됐지만 사실 사진 속 인물은 유 전 회장이 아닌 참여정부 당시 경제보좌관을 지낸 조윤제 서강대 교수였다.(사진=노무현 사료관 홈페이지 캡쳐)이에 건호씨는 허위글과 사진을 유포한 성명불상자를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지난달 4일 창원지검 공안부(부장 이문성)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경찰에 수사 지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진은 지난달 11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에서 새누리당 조원진(55·대구 달서구병)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을 할 때 유병언 하고 밥먹은 사진이 나왔다”고 말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포토갤러리 ◀☞ 최시원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日 방위백서, 1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이혼남 김C, 스타일리스트와 `결혼전제` 연애中?.. 소속사 `반응없어`☞ 이효리 요가, 아쉬탕가 마이솔 "8달째 매일 수련, 3년간 화이팅!!"☞ 최시원, 그윽한 눈빛 "여심 어택"
- [허영섭 칼럼] 유병언은 아직 살아 있는가
- 이번 7·30 재·보선을 계기로 세월호 정국이 급격히 반전될 조짐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가라앉았던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민의가 표심으로 드러났다.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자는 캠페인이 여당의 완승 비결이었던 반면 야당으로서는 세월호 사건에 고집스럽게 매달렸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문제는 세월호 사태가 아직 종결되지 않았다는 데 있다. 특별법 협상은 그렇다 쳐도 차가운 바닷물에서 육신조차 건져내지 못한 실종자도 엄연히 존재한다. 지금도 종이배를 접어 바다에 띄우는 그 가족들의 막막한 심정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세월호 사고 이전과 이후가 달라질 것이라는 눈물의 다짐이 있었건만 변한 것이라고는 거의 없다.‘유병언 괴담’이 끊이지 않는 것도 미진한 세월호 수습책에 대한 사회적 갈증을 반영한다. 변사체가 발견된 매실밭 근처에서 진혼굿까지 벌어졌으나 그가 아직 죽지 않고 어디선가 멀쩡히 살아 검찰과 경찰을 마음껏 비웃고 있을 것이라는 게 시중에 떠도는 소문이다. ‘세상을 초월한다’는 세월호의 소유주답게 죽어서도 이승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는 셈이다.밀항선을 타고 일찌감치 해외로 도피했을 것이라느니, 그렇지 않더라도 국내 곳곳에 은신처가 한둘이겠느냐는 추측도 없지 않다. 문제의 변사체가 그의 유해로 판정됐다는 국과수의 감식 결과에도 불구하고 유해가 바꿔치기됐을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까지 제기된다. 사건의 배후에 조직적인 음모와 배신의 손길이 작용했을지 모른다는 신뢰의 공백상태를 말해주는 것이다.체포된 장남 대균 씨의 유전자 감식과도 맞아 떨어진다는 추가 발표가 나왔지만 이런 소문이 얼마나 수그러들지 의문이다. 가능한 모든 기법을 동원해가며 어렵게 신원을 확인했건만 한 번 어긋한 불신의 간극은 좀처럼 메우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의 도피를 도왔던 측근들이 연달아 자수한 것을 놓고도 짜여진 각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마당이다.이미 허술한 수사로 ‘위조 사망’ 가능성이 제기됐던 전례도 없지 않다. 피라미드 판매 사기행각이 탄로나면서 중국으로 밀항한 끝에 사망했고, 결국 장례식까지 치렀다지만 아직 진상이 아리송한 조희팔 사건의 경우다. 국과수라고 불신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유서대필 사건’의 필적감정 결과가 20여년 만에 뒤집힌 것이 또한 최근의 일이다.유병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들이 이처럼 누적돼온 공권력, 나아가 정부 당국에 대한 불신과 결코 무관할 수 없다는 얘기다. “가만히 대기하라”는 말만 믿고 있다가 어린 학생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이 바로 세월호 사건이다. 더구나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총체적 부패고리와 무능력은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그런데도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던 그의 마지막 순간은 빈 소주병과 신발짝만을 남긴 채 미스터리로 빠져들게 되었다.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도 덩달아 미궁에 처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정·관계에 도사린 비호세력을 가려내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50억원어치에 이른다는 골프채의 행방조차 묘연하다. 지금대로라면 관피아 척결 약속도 공염불에 그치기 십상이다.이번 선거의 표심대로 경제를 살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세월호 참사로 모아졌던 교훈들이 잊혀져서는 곤란하다. 나사가 느슨해진 수레에 짐짝을 쌓다가는 금방 허물어진다는 평범한 교훈 말이다. 입으로만 국가 개조가 이뤄져서는 정·관계에 유착하려는 제2, 제3의 유병언은 또다시 나타나기 마련이다. <논설실장>[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양회정, 구원파 교회자금 빼돌려 '입지 약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가 교회 자금을 빼돌린 사고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에서 입지가 약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1일 검찰과 구원파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1999년 경기 안성 금수원에 들어와 목수일을 하면서 유 전 회장과 가까워졌다.양 씨는 유 전 회장이 교회 자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일까지 믿고 맡길 정도로 최측근이었지만, 이같은 과정에서 교회 자금 수억 원을 빼돌렸다가 교회 감사팀에 적발됐다.양회정 [사진=뉴시스]이 사건 이후 유 전 회장의 신뢰를 잃은 양씨는 금수원 내에 마련된 인테리어 회사 ‘더 편한집’ 사무실에서 교회 가구를 만드는 일만 하며 조용히 지냈다.양씨는 유 전 회장과 접촉할 때도 ‘신엄마’ 신명희(64) 씨의 허락 없이는 만날 수 없을 정도로 밀려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 전 회장의 최측근만 아는 유 전 회장의 질환 관련 정보에 대해서도 전혀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이런 상황에서 양씨가 신씨 등의 지시를 받고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조력해 구원파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시 회복하려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현재 양씨는 유 전 회장의 사망으로 구원파 내에서 일부 신도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으며, 또다시 입지를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신도들은 사라진 돈가방의 행방을 양씨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지만, 양씨는 검찰 조사에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양회정 ‘모르쇠’ 일관…유병언 마지막 행적 추적 ‘난항’☞ '자수' 양회정 인터뷰 논란, "신발은 유병언 회장 것 맞다, 그거 하나밖에.."☞ 양회정, 자수 이유 "유병언 회장님 사망 충격"..하루 전 인터뷰까지☞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자살 할 힘있으면 그 힘으로 살라` 했다"☞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검찰에 전격 자수
- 박시연, 제로 아닌 마이너스의 출발..묵묵한 더하기를 시작하다
- 배우 박시연이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시연은 9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최고의 결혼’으로 1년 10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연예인의 생명은 이미지’라는 말을 많이 한다. 흔히 생각하기에 연예인이 누릴 수 있는 인기를 넘어선 명성, 돈을 넘어선 ‘대박’은 이미지에서 출발한다고들 한다. 그만큼 흠집이 난 이미지는 복구도 어렵고 논란이 돼버린 이름은 복귀도 어렵게 만든다.회복과 회생이 힘든 연예계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돌아간다. 잘못을 저지르고,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긴 1차적인 문제는 스스로에게 있다. 그후 사실과 다른 루머를 양산하는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어떠한 해명도 듣지 않으려하고 ‘잘못 없음’의 결론에도 ‘내가 믿고자하는 것만 따른다’는 일부 여론의 3차적인 문제가 확산된다. 좋은 말보다 나쁜 말이 빨리 퍼지고,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을 먼저 배운다는 ‘인간의 부작용’이 두드러지는 곳이 연예계다.여론 악화를 이겨낼 정신력, 보란듯이 해내겠다는 자신감, 어떤 비난과 지적에도 굴하지 않을 용기, 이 모든 것을 잃지 않을 적당한 ‘자기 합리화’까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선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박시연이 대중 앞에 다시 선다.(사진=김정욱기자)배우 박시연이 1년 10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선다. 오는 9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최고의 결혼’으로 연기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세간을 들썩였던 자신의 개인사를 뒤로 하고 본업 전선에 섰다. “이래도 괜찮을까, 빠르지 않을까”라는 자가진단은 끝났다. “원래 힘든 일을 겪으면 좋은 일도 더 많이 생기니 잘 이겨내라”는 동료의 응원도 받았다. 다시 손을 내밀어준 제작진과 “놓치면 정말 후회할 것 같다”는 간절함을 안겨준 작품을 만났다. 지난 날의 기억을, 인상을, 빨리 털어내겠다는 조급함, 예전처럼 큰 사랑을 받겠다는 욕심도 덜었다. 제로가 아닌 마이너스에서 출발하는 박시연은 묵묵히 더하기를 시작했다. 오랜만에 취재진과 마주한 박시연은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웃기 위해, 좋아보이기 위해, 잘 보이기 위해 애써 무엇인가를 노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자연스러움이 엿보였다. 돌을 앞둔 딸의 엄마라 믿기지 않는 미모도 “특별히 한 것은 없어요”라며 피부로 와닿기 힘든 말로 포장하지 않았다. 22kg까지 불어난 몸무게를 빼기 위해 독으로, 악으로 3개월간 칼을 갈았다는 처절한 시간을 털어놓은 그였다.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후, 웃으며 다시 만난 박시연은 반가웠다. 다음은 박시연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박시연은 애써 웃지도, 애써 진지하지도 않았다. 자연스러운 그대로, 지금의 박시연을 받아들이도록 이끌었다.(사진=김정욱기자)△복귀하는 마음이 어떤가.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복귀가 너무 빠르지 않을까, 물론 걱정했다. 쉽게 결정한 것은 아니었다. 연기를 그만두지 않는 이상 언젠가 작품으로 인사해야 하지 않나. 그렇다고 내가 작품을 막 고를수 없고, 정할 수없는 입장이다. TV조선의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엔 생각해 보겠다 말씀드렸는데, ‘그럴 거면 대본 읽어보면서 쉬어라’고 해주셨던 일이 참 고맙다.”△제안을 받긴 했지만, 제안을 한 입장에서도 고민이 됐을 것 같다.“아마 그러셨을 것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다시 묻거나 궁금해하시지 않았다. 오랜만에 현장에 갔을 땐 긴장이 됐다. 다른 스태프, 배우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 안할 수가 없었다. 그때 (배)수빈 오빠가 용기를 줬다. ‘힘든 일 겪고 나면 좋은 일이 더 온다. 잘 이겨내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힘이 됐다. 이렇게 드라마 방송 전에 언론 인터뷰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도 그런 팀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제작발표회나 그런 자리에서 나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면 민폐다. 한번은 넘어야 할 산이고, 모든 논란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힘든 일 겪고 나면 좋은 일 더 온다, 배수빈의 말은 정말 큰 힘이 됐다.”(사진=김정욱기자)△쉬는 동안에는 어떻게 지냈나. 가족이 큰 힘이 됐겠다.“남들이 하는 말은 귀를 닫으면 그만일 수 있다. 그렇지만 가족이 하는 말은 비수가 돼 돌아올텐데 친정에선 걱정하는 내색을 전혀 안 했다. 시어머니도 ‘우리 며느리 무조건 믿는다’라고 하셨고, 남편도 ‘난 우리 와이프 믿어’라고 해줬다. 진짜 힘이 많이 됐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엄마가 되니 하루하루 생각이 달라지더라. 요즘은 ‘엄마’라고 말도 하는데, 그때 또 느낌이 달랐다. ‘몇년 만 있으면 내 딸이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겠구나’ 싶었다. 인터넷 한번 찾아보면 다 나오는 세상이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복귀를 고민하기도 했는데, ‘우리 엄마가 이렇게 일을 열심히 했던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심어주려고,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그런 마음이었다면 ‘최고의 결혼’은 꼭 맞을 작품이었겠다. 많은 부분 공감도 됐을 것 같다.“맞다. ‘최고의 결혼’은 모성애가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내가 연기하는 차기영이라는 인물이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에서 임신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이다. 한 여자의 인생 우여곡절을 그린다는 전체적인 느낌에서 나와 닮지 않았나. 그런 부분도 와 닿았다. 이런 기회가 살면서 여러 번 오지 않을 텐데, ‘최고의 결혼’은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최고의 결혼’은 엄마인 박시연이, 여자인 박시연이 지금 그의 모습에서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사진=김정욱기자)△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는다고 했다. 아이를 낳고 힘든 일도 겪었는데, 자기 관리가 철저했던 것 같다. 예전 미모 그대로다.“아니다.(웃음) 아이를 가졌을 때 최고로 22kg까지 쪘었다. 아이를 낳고 수유를 하면 자연스럽게 빠진다던데 18kg에서 감량이 멈추더라. 공판에 참석하고 그랬을 때도 살이 많이 찐 모습을 보셨을 것이다. 그때는 사실 내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가 없었다. 만삭이었던 배는 축 늘어졌고 회복이 안 됐다. 의사 선생님한테 혼나고 울고 스트레스도 받았다. 내 옷은 맞는 것이 없었고 남편 옷을 입기 시작했다. 어느 날엔 옷을 사러 갔는데 ‘엉덩이 가리고, 배 가리고, 허벅지 가리는 검정 티셔츠’를 찾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이대론 안 되겠다 싶었다. 3개월 동안 독하게 마음 먹고 운동했고, 삶은 양배추나 채소 위주로 식단을 조절했다. 복귀를 위해 준비한 것은 3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모든 여배우, 여자, 엄마가 그렇듯 박시연의 다이어트도 혹독했다.(사진=김정욱기자)△앞으로 드라마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지켜볼 것이다. 대중이 박시연을 어떻게 바라봐주길 바라나.“사람들은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나 푹 빠진 캐릭터를 이야기 할 때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제 ‘응답하라’ 봤어? 쓰레기 진짜 멋지지 않았어?’ 이런 식이지 않나. ‘최고의 결혼’도 그런 작품, 차기영이란 인물도 그런 캐릭터가 되길 바란다. 나도 이번에 알았는데 미혼모는 결혼을 못한 것이고 비혼모는 선택으로 안 한 차이가 있다더라. 실제로 내 나이에 결혼을 안 한 친구나 언니를 보면 결혼은 하기 싫은데 아이는 낳고 싶다거나 결혼은 하고 싶은데 아이는 낳기 싫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당연히 결혼하고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옛날과 많이 바뀌었다. 30대 여성이 특히 공감을 많이 할 것이라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박시연’이 아닌 드라마 속 인물로 바라봐줬으면 좋겠다.”‘박시연’이 아닌 ‘차기영’이란 이름으로.(사진=김정욱기자)
- 유대균 "오대양 사건 생각나 도피했다"
- [이데일리 e 뉴스 김민정 기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이 도피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용인 수지 오피스텔에서 은신 중이던 유대균씨가 검거된 가운데 26일 유씨는 검찰 조사에서 “오대양 사건이 기억나 도피했다”며 “프랑스 출국은 오래전부터 계획한 것으로 세월호와 무관하다”고 말했다.오대양 사건은 1987년 8월 29일 경기 용인군 오대양 주식회사 공예품 공장에서 사체 170억원을 빌려 쓰고 잠적한 대표 박순자와 그의 자녀, 종업원 등 광신도 32명이 집단 자살한 사건이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 [사진=뉴시스]당시 이 사건은 많은 의혹이 제기됐었지만 경찰은 집단 자살로 종결지었다. 지난 1999년 7월 오대양 종교집단의 신도 6명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사건의 의문점들이 일부 밝혀지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유 전 회장은 오대양 회사의 자금과 관련이 있던 구원파의 목사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고, 검찰의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를 받았다.한편 유씨와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27일 중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오늘(26일) 영장을 청구하긴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유대균, 오피스텔 은신 3개월간 몸무게 20㎏ 줄어☞ 유대균·박수경, 오피스텔 은신 전 충청도 동행..왜?☞ '유대균 어떻게 잡았나?' 빈 오피스텔서 수도·전기요금 포착☞ 유대균, 아버지 유병언 사망 왜 몰랐을까☞ `유부녀` 박수경, 유대균과 석 달 넘게 함께..관계 의심
- A급 지명수배 `유대균` 검거..그는 누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대균씨가 25일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A급 지명수배로 1억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던 대균씨는 유 전 회장의 네 자녀 중 둘째이면서 장남으로 유 전 회장과 함께 횡령·배임, 조세포탈 등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유병언·유대균 수배전단【서울=뉴시스】대균씨는 아이원아이홀딩스(19.44%)와 (주)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 4개사의 대주주로 2011년 7월에는 (주)소쿠리상사의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대균씨는 유 전 회장과 동생 혁기씨와 함께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수년간 계열사 30여 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고문료 등의 명목으로 수백억원 가량의 비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균씨는 이 돈으로 최고급 수입차는 물론 유명 예술품과 명품 시계 등을 수집하는 등 초호화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고교 시절 유도부 선수로 활동했으나 경북대 조소과를 나와 촉망받는 조각가로도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월 국세청은 유씨 일가의 2400억원 상당 재산에 대해 추진보전명령을 청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대균씨의 재산은 56억원으로 유 전 회장 1291억원, 장녀 섬나 씨 492억원 차남 혁기씨 559억원에 비해 서는 적은 편이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12일 대균씨에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신고포상금 1억원으로 전국에 A급 지명수배를 내렸었다. 대균씨는 두 달여 간의 도피생활 끝에 이날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경찰, 유병언 목뼈 1점·머리카락 뒤늦게 회수..도대체 언제까지☞ 유대균의 호위무사·신엄마 딸 `박수경`은 누구?☞ 유대균 `초췌·혼란` VS 박수경 `당당` 대조적인 모습☞ 유대균, 아버지 유병언 사망소식 모를 수도...☞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집행정지 신청`☞ 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 충격적인 모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