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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녀 둔 김혜경, 유병언과 관계 왜 의심받나
  • 두 자녀 둔 김혜경, 유병언과 관계 왜 의심받나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미국에서 강제추방돼 한국에서 체포되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김혜경 대표와 유병언 저 회장의 관계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유 전 회장의 주변 여성들이 도피생활 조력자 이상의 관계로 의심되면서 김 대표의 실체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8일 동아일보는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최근 김 대표 관련 옛 호적부에 1998년생 김 대표 아들의 아버지로 일본인 이름이 적혀 있고, 유 전 회장이 과거 일본에서 썼던 이름과 같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유 전 회장은 1941년 2월 11일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1945년 광복 후 한국으로 들어왔다. 또 지난해 김 대표가 자녀의 유학 문제로 유학원과 민사소송을 벌일 당시 법원에 제출한 내용 중 미국에서 작성한 딸의 출생신고서에는 아버지가 ‘HOON KIM(김훈)’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61년 2월 11일 일본 태생으로 유 전 회장과 태어난 해만 다를 뿐 태어난 달과 일은 같다.이러한 논란에 김 대표의 아버지는 7일 채널A와 통화에서 “딸이 미국에서 대학에 다닐 때 비슷한 또래인 재일교포 김철 씨와 연애를 해서 두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두 아이를 낳고 얼마 안 돼 김철 씨가 폐결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딸의 두 자녀가) 유 전 회장의 아이라는 것은 터무니없는 얘기다. 혹시 (유 전 회장의 일본 이름이) 호적에 올라가 있다면 다른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3월 27일 90일짜리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갔다.검찰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김씨가 수차례 소환 통보를 받고도 자진 귀국하지 않자 미국 당국에 요청해 김씨의 체류 자격을 취소하고 5월 16일 인터폴에 적색수배령을 내렸다.김씨는 버지니아 주 맥클린의 한 아파트에 은신해오다 지난달 4일 오전 11시께(이하 현지시각) HSI 워싱턴DC지부 수사관들에 의해 불법체류(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7일 미국에서 강제추방됐다.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체포된 김씨는 유 전 회장의 차명재산 관리혐의를 부인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김혜경은 어떻게 유병언의 `금고지기`가 되었나
2014.10.08 I 박지혜 기자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차명재산 관리 안했다" 부인
  •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차명재산 관리 안했다" 부인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유씨의 차명재산 관리혐의를 부인했다.미국에서 체포됐다가 강제추방된 김씨는 7일 오후 한국 검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씨를 비행기 내에서 체포했다. 체포 직후 김씨는 “유병언씨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일 없다”고 잘라 부인했다. “횡령, 배임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검찰서 조사를 받겠다”고 짧게 대답했다. 김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검찰 조사에 불응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미국에서 체포됐고, 이날 한 달여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김씨는 유씨의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24억원 상당의 차명재산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인천지검으로 압송된 김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오는 9일 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스타벅스, 하다하다 이젠 이것까지 1위...무엇?☞ 취업난? 그래도 따질건 따진다.. 구직자 79% 합격된 회사 `뻥` 찬 이유는?☞ 이이경 아버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알고보니 엄친아"☞ `재혼` 김영아 수영복 몸매, 연봉 20억 사업가 남편 반할만 하네~☞ 잘못 낸 연금보험료, 회사 문닫으면 근로자에게 준다
2014.10.07 I 우원애 기자
김혜경 체포로 본 '연매출 50억' 한국제약의 이상한 실체
  • 김혜경 체포로 본 '연매출 50억' 한국제약의 이상한 실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유병언 금고지기로 통하는 김혜경 체포가 임박했다.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중 한명이자 이른바 ‘유병언 금고지기’로 널리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7일 미국에서 강제 추방돼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에 불응하며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체포된 지 한 달여 만이다.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은 김혜경 씨가 한국시간 이날 오전 2시35분쯤 미국 워싱턴 D.C. 인근의 버지니아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대한항공 KE 094편에 탑승했다며 김혜경 체포가 임박했음을 알렸다.현재 불법체류자 신분인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씨는 자진 귀국이 아닌 강제 추방 형식으로 송환됐다. 김혜경 씨가 현지에서 변호사와 상의한 끝에 이민재판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국내 송환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졌다.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씨를 태운 비행기는 이날 오후 5시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김혜경 체포가 임박하면서 김혜경이라는 인물과 그가 대표를 맡았던 한국제약이라는 회사에 대한 관심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김혜경 한국제약 대표는 1990년대 초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로 일한 인물이다. 그는 청해진해운의 최대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지분을 6.29% 보유하고 있는 3대 주주로 세모그룹 일가의 핵심 재산관리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어서 유병언 금고지기로 일컬어진다.김혜경이 대표로 있는 한국제약이라는 회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됐다. 김혜경 대표는 약사 출신이지만 한국제약은 이름만 제약사일 뿐 연매출 50억원 가량의 스쿠알렌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건강보조 식품회사로 알려졌다.김혜경 대표가 지분 68.0%를 가지고 있는 한국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식품 및 제과 제조·판매업, 일반의류용 환편직물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출발했다.한국제약은 제약사라는 사명과 달리 의약품 분야와 연관이 없고 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식음료 제품 및 천연비누, 마스크 팩 등과 같은 미용 제품도 취급하는 등 의약품이 아닌 건강보조식품과 용품이 주 사업품목이다.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한국제약은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았고 의약품 공장이 없는 이름만 제약사로 한국제약협회는 지난달 25일 한국제약이 제약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10.07 I 정재호 기자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200억원대 재산` 캐낼까.. 美 강제추방
  •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200억원대 재산` 캐낼까.. 美 강제추방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7일 미국에서 강제추방돼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은 김씨가 이날 오전 2시 35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대한항공 KE 094편에 탑승했다고 밝혔다.불법체류자 신분인 김씨는 자진 귀국이 아닌 강제 추방 형식으로 송환됐다.김씨의 국내 송환은 그가 변호사와 상의한 끝에 이민재판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진행됐다. 김씨가 탄 비행기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비행기에는 미국 이민관세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의 조태국 한국지부장이 그와 함께 탑승했다.검찰은 김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하는대로 입국 게이트에서 법원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해 HSI 조 지부장에게서 신병을 넘겨받을 계획이다.이후 곧바로 김씨는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200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된다.또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진 김씨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차명재산 현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김씨는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해 200억 원대의 유 전 회장의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3월 27일 90일짜리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갔다.검찰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김씨가 수차례 소환 통보를 받고도 자진 귀국하지 않자 미국 당국에 요청해 김씨의 체류 자격을 취소하고 5월 16일 인터폴에 적색수배령을 내렸다.김씨는 버지니아 주 맥클린의 한 아파트에 은신해오다 지난달 4일 오전 11시께(이하 현지시간) HSI 워싱턴DC지부 수사관들에 의해 불법체류(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10.07 I 박지혜 기자
"경영권박탈하는 자율협약은 채권단 월권이자 채무불이행"
  • "경영권박탈하는 자율협약은 채권단 월권이자 채무불이행"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채권단이 대규모 감자 등을 통해 경영권을 박탈하면서 자율협약을 운영하는 것은 월권이자 채무불이행이다.”신흥철 변호사(법무법인 화우)는 11일 “경영개선만 이뤄진다면 회생 가능성이 높은 자율협약 단계에서 예외 없이 경영권 박탈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기업들에 차라리 부실을 키웠다가 법정관리로 가는 것을 선호하게 만드는 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서울 여의도에서 연 ‘기업구조조정의 현안과 대응과제’라는 주제의 토론회 자리에서 “채권단은 자금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해소시키고 성장동력을 공급하는 것이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자율협약은 박제화되어 박물관에 가야 할 운명”이라고 지적했다.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은 기업 간 경영권 보장을 둘러싼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STX, STX 조선해양, STX중공업 등이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사 구성원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채권단이 경영권을 교체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현재 자율협약이 진행 중인 동부그룹도 채권단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동부제철에 대한 경영권 박탈을 추진하고 있어 재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토론회 발표자로 나선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는 “동부그룹의 대주주는 100대1의 감자를 당하면서도 개인 재산을 포함한 물적·인적 담보를 제공하는 등 사실상 최대 손실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경영의 계속성 유지나 우선매수권, 증자참여 등 경영정상화에 대한 참여기회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등 지나친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전 교수는 “내부자거래 등과 같이 부실에 대하여 악의적인 원인을 제공하지 않은 경영자에게까지 그 책임을 물어 경영권을 박탈하는 것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과도한 권한남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율협약이 경영정상화보다는 채권회수를 우선시하는 경우 국책은행으로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로 나선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 채권단이 단기간에 채권을 회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게 되면 기업의 회생보다는 청산을 선택하게 된다”며 “이는 기업 부실화를 가속화시키게 된다”고 강조했다. 양 교수는 “채권단에게 전적인 처분 권리를 주어서 기업의 가치를 훼손하면서까지 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면 사회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기존 경영자는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이 채무 변제 이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기업의 가치를 증진시키려고 노력하므로, 기존 경영자에게 일차적인 기업회생의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정치적 고려가 배재되고 시장규율이 작동할 수 있는 투자은행의 육성과 경쟁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구조조정 시장이 형성되어야 기존 경영자도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구조조정이 추진될 수 있다”며 “자율협약으로 인해 기업가치의 손실이 지나쳐서 경영권 박탈에 이르게 하는 점은 교정돼야 한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6일 서울 여의도 자유경제원 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업구조조정의 현안과 대응과제’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자유경제원 제공
2014.10.06 I 류성 기자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국내 송환 응해 '이유는?'
  • 유병언 금고지기 김혜경, 국내 송환 응해 '이유는?'
  •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52ㆍ여) 한국제약 대표 국내 송환이 이번주 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 법무부와 인천지검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김씨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게 되면 미리 발부받아 놓은 체포영장을 공항에서 바로 집행하기 위해 검거팀을 꾸리는 등 김씨의 국내 송환에 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달 4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아파트에서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에 의해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체포됐다. 이후 김씨는 정식 범죄인 인도재판 청구를 포기하고 현지에서 유학 중인 두 자녀의 입장 등을 고려해 본인 스스로 국내 송환에 응하기로 했다.검찰은 김씨가 귀국하면 유병언 일가의 은닉 재산 환수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병언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씨는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다. 100억원대의 건물과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포토갤러리 ◀☞ '런닝맨' 신민아-조정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수만 부인, 투병 중 별세.. '소장암 매우 드문 병.. 원인은?'☞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임진왜란 때 쓴 칼 '전통 안료로 복원'☞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 지원.. 첫 월급 '150만원 상향'☞ 치쿤구니야 열병이란.. 신종 외래 전염병 '감염 환자 확산'
2014.10.05 I 정시내 기자
본회의 처리 90개는 無쟁점법안.. 입법전쟁은 이제부터(종합)
  • 본회의 처리 90개는 無쟁점법안.. 입법전쟁은 이제부터(종합)
  • 30일 오후 여야가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극적타결한 이후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가 열렸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박수익 정다슬 강신우 기자] 여야가 30일 세월호특별법을 극적 타결하면서, 150일간의 ‘입법 제로’ 기간을 끝내고 본회의에서 90개 안건은 처리했다. 그러나 이날 처리된 법안은 형식적 표결과 의사봉만 두드리면 됐던 무(無)쟁점법안들이다. 특히 올 초 신용카드사 정보유출사태 후속법안인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일부를 제외하면 단순 법 조항을 바꾸는 법안들이 대다수다.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척결을 위한 법으로 관심을 모은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등 핵심법안은 상임위 논의도 마치지 못했고, 정부·여당이 시급한 처리를 강조해온 민생·경제 법안 30개도 상임위에 머물러 있어 본회의까진 갈 길이 멀다.◇카드정보유출 관련법 제외하면 대부분 자구수정 법안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90개 안건 중에서는 우선 개인정보 유출·해킹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겸직을 제한하고 위반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주목된다. 또 카드정보유출 관련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문자메시지 발송업무를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불법행위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정지 근거를 마련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도 있다. 이들 법안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후속조치 관련 법안이다.‘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중대한 책임이 있는 자가 회생절차를 이용해 회사를 인수할 경우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지 않도록 한 법안이다. 소위 ‘유병언식 기업재건’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밖에 전기사업 허가 및 사업 양도·양수시 인허가 요건을 강화하는 법, DNA신원확신 대상 범죄에 유사강간죄와 장애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간음죄를 추가하는 법, 군무원이 수뢰·뇌물제공 등으로 금고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연퇴직토록 하는 법 등도 포함됐다.그러나 단순 법 조항을 변경하는 안건도 49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2013년 민법개정으로 ‘금치산자 제도’가 폐지되고 ‘성인후견인제도’가 도입되면서 해당 단어만 변경하는 법안이 11건, 국가인권위 권고안과 국회사무처 법제예규 기준에 따라 ‘벌금형을 징역 1년당 1000만원 비율로 조정’하는 단순 법정형(法定刑) 정비 법안도 38건이었다.법률안외 기타 안건으로는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결과 발표와 아베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안 2건이 통과됐고, 201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등도 채택됐다. ◇쟁점법안 상임위에.. 정조법·유병언법은 10월까지 처리여야 모두 세월호특별법 처리와 함께 ‘민생·경제 해결’을 외쳐왔지만, 정작 민생·경제와 직결된 법안 대부분은 상임위 단계부터 논의를 밟아가야 한다. 대표적으로 ‘송파 세모녀 방지법’으로 불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관련예산도 확보했지만 아직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올해 4분기 관련예산 2300억원을 불용처리키로 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29일 “기초생활보장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10월부터 본격 시행되는데 국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법은 정부·여당과 야당간 견해차도 적지 않다. 야당은 정부가 예산을 이유로 법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김영란법’은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제안한 ‘원안’ 취지대로 처리하자는 데는 여야가 잠정 합의했지만 법 적용 대상 범위에 입장차이가 있어 담당상임위인 정무위에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 청와대와 여당이 처리를 촉구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학교 주변에 비즈니스호텔 등 무해 숙박시설을 허용하는 관광진흥법 △보험사의 해외환자 유치 허용 등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의료법 등도 상임위에 계류 중인 가운데 여야간 의견차이가 현격한 대표 법안들이다. 다만 이완구 새누리당·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30일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타결하면서, 정부조직법과 유병언법은 세월호특별법과 연계해 10월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 세월호 가족대책위 “여야 합의안 받아들일 수 없다”☞ 세월호 정국 , 167일 만에 전격 타결…막전막후☞ 국회 151일만에 법안 의결.. '반대' 없이 속전속결☞ 카드사 정보유출 후속조치法, 국회 본회의 통과☞ [전문] 세월호 특별법 양당 합의사항☞ 여야, 참사 167일만 세월호법 극적 타결(상보)
2014.09.30 I 박수익 기자
151일만에 법안 처리한 국회.. 1분당 1개꼴 ‘땅땅땅’
  • 151일만에 법안 처리한 국회.. 1분당 1개꼴 ‘땅땅땅’
  • 30일 오후 여야가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극적 타결한 이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이데일리 박수익 강신우 기자] 여야가 30일 세월호특별법을 극적 타결한 직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법안 가결을 알리는 의사봉 두드리는 소리가 1분당 1번꼴로 울렸다.이날 본회의에는 처리된 안건은 총 90개였고, 오후 7시40분부터 9시40분까지 2시간 동안 안건 1개를 처리하는데 평균 1분 30초가량이 걸렸다. 그러나 법안발의 취지와 내용을 해당 상임위 소속 의원이 설명해주는 ‘제안설명’ 시간 등을 제외하면, 실제 표결부터 가결까지 걸린 시간은 1건당 1분 안팎이었다.통상 쟁점법안은 전자표결을 해도 찬·반토론이 진행되기도 하는 탓에 시간이 더 걸리지만, 이날 안건은 여야간 이견이 없어 형식적 표결과 의사봉만 두드리면 됐던 무(無)쟁점 안건들이었기 때문이다.의원들이 찬반토론을 신청한 안건은 단 한 건도 없었고, 일부 안건들은 제안설명마저 생략하기도 했다. 표결 결과 ‘반대표’가 1표도 나오지 않은 안건이 전체의 90%인 81건에 달했다. 그나마 가장 반대표가 많이 나온 법안은 국립해양박물관을 법인으로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국립해양박물관법’으로 반대표는 7표(재석 224명에 찬성 190명, 기권 27명)에 불과했다.이날 통과된 법안 가운데는 단순 법 조항을 변경하는 안건도 49건에 달했다. 2013년 민법개정으로 ‘금치산자 제도’가 폐지되고 ‘성인후견인제도’가 도입되면서 해당 단어만 변경하는 법안이 11건, 국가인권위 권고안과 국회사무처 법제예규 기준에 따라 ‘벌금형을 징역 1년당 1000만원 비율로 조정’하는 단순 법정형(法定刑) 정비 법안이 38건이었다.다만 개인정보 유출·해킹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겸직을 제한하고 위반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은 주목된다. 카드정보유출 관련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문자메시지 발송업무를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고, 불법행위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정지 근거를 마련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도 있다. 이들 법안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 후속조치 관련 법안이다.아울러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중대한 책임이 있는 자가 회생절차를 이용해 회사를 인수할 경우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지 않도록 한 법안이다. 소위 ‘유병언식 기업재건’을 막는다는 취지가 있다. 이밖에 전기사업 허가 및 사업 양도·양수시 인허가 요건을 강화하는 법, DNA신원 확인 대상 범죄에 유사강간죄와 장애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간음죄를 추가하는 법, 군무원이 수뢰·뇌물제공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연퇴직’토록 하는 법 등도 이날 가결된 법안이다.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결과 발표와 아베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결정을 규탄하는 결의안 2건도 통과됐다.
2014.09.30 I 박수익 기자
  • 30일로 처리시한 늦어진 90개 법안 보니…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법안처리를 30일로 미루면서 이날 처리되지 못했던 본회의 계류 90개 안건은 대부분 비쟁점법안이다. 단순한 법정형(法定形) 법안도 상당수 포함돼 있지만 유병언법, 개인정보 유출방지법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법도 있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기업이 도산된 뒤 회생절차를 악용해 빚만 탕감 받고 경영권을 다시 가져가는 소위 ‘유병언식 기업재건’을 막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눈에 띈다. 이 법은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자가 그 회사를 상대로 사기·횡령·배임 등 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집행이 끝난 날부터 10년 동안 법원에서 회생계획을 인가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류된 법안에는 지난 해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줬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를 위한 법도 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등의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책임자의 겸직을 제한하고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금융보안 수단을 선택해 책임의식을 강하게 하는 내용이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각종 법적 조치 등을 담고 있다.△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결과 발표 규탄결의안 △아베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결정에 대한 규탄결의안 역시 본회의 계류 법안이다. 새누리당은 해당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여야 간의 이견이 조율된 법안만이라도 먼저 처리하자며 그간 정의화 국회의장을 압박해왔다. 실제 전날 밤까지도 정 의장은 여당의 이 같은 요구에 따라 90개 법안을 이날 처리할 뜻을 밝혔다고 한다. 야당은 이날 법안이 처리되면 국회가 장기간 파행될 수 있다는 설득에 들어가면서 정 의장이 마음을 돌렸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믿음이 없으면 바로 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新不立)의 참뜻을 되새겨 한 번 더 노력하자”며 “30일 본회의를 재소집해 반드시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 의장의 의도와는 별개로, 30일에도 여야가 합심해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이 지도부에도 상의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원내대표직 사퇴를 표명했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진전이 있어야 30일 본회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새누리당은 “30일까지 세월호 특별법 협상은 없다”고 받아치고 있다.
2014.09.26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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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비즈니스팀] 수원에서 서울까지 출퇴근 하는 직장인 한모씨(33)는 최근 채무 때문에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학교를 다니면서 받은 학자금 대출이 아직 2학기나 남아있고, 월세와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받은 대출 때문이다. 또한 월급에서 월세와 이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이 어렵다보니 쓰게 된 카드값이 불어나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 되었다. 이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한씨의 월급으로는 채무를 변제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원금은 커녕 이자를 내는 것도 버거워 자주 연체가 되자 한씨의 신용등급은 급격히 떨어졌고, 결국 한씨는 연체를 막고자 사금융에서 대출을 받아 일명 돌려막기를 함과 동시에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한씨와 같이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돌려막기 대신 채무조정 신용회복제도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 중 개인회생은 감당할 수 없는 채무로 인해 고통을 받는 채무자들에게 월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장 60개월 동안 나누어 갚으면 나머지 채무는 최대 90%까지 탕감해주는 제도이다. 개인회생의 신청자격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아야 하며, 직장인, 공무원, 군인, 교사, 의사, 보험설계사, 자영업자 등 일정한 소득이 있는 자이다. 아르바이트, 일용직, 계약직, 주부라도 일정한 소득을 증빙할 수만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미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이나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채무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작년 한해만 해도 10만 명 가량의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개인회생제도를 신청했다.개인회생신청을 하게 되면 법원 접수일로부터 2~4일 이내에 법원에서 사건번호가 나온다. 대법원 사이트 ‘나의 사건검색’에 조회하면 개인회생진행절차를 알 수 있다. 일주일 후에는 금지명령과 중지명령이 나와 독촉 및 압류, 경매집행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이후 절차는 면담, 보정권고, 개시결정, 채권자집회, 인가, 순으로 진행된다. 인가 이후 변제금을 잘 납부하면 최종적으로 면책을 받게 된다.회생신청을 할 때 준비해야 할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개인서류와 재산목록, 수입 및 지출목록, 소득증명서, 통장거래내역서, 진술서, 변제계획안 등이다. 서류 및 채권이 누락될 경우 기각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전문 법률사무소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회생은 관할 지방법원에 신청하게 된다. 개인회생법원은 서울, 인천(부평,부천,김포), 수원(과천,군포,의왕,화성,평택,광명,시흥 등 경기남부), 의정부(양주,가평,일산,연천 등 경기북부), 춘천(원주,정선,화천,강릉), 대전(세종,아산,태안,논산 등), 청주(진천,괴산,충주,제천,단양 등), 울산(양산), 부산, 대구(안동,경주,포항,구미,김천 등), 창원(마산,진해,김해,통영,거제 등), 광주(나주,여수,순천,목포 등, 전주(군산,남원 등), 제주지방법원이 있다.한국개인회생 새출발지원센터(법무법인누리, http://8385.co.kr)에서는 개인회생조건이나 신청비용, 방법, 변호사 수임료에 대하여 스마트한 채무클리닉 신용회복방법에 대해 전화(1644-5161)를 통해 비공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방망이만 내려치면 통과되는 법 91개…유병언法도 계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19대 하반기 국회가 시작한 지 벌써 넉 달 가까이 시작됐지만 국회는 법 통과는 커녕 법안 심의를 본격화할 채비조차 끝내지 못하고 있다. 134일째 법안통과는 ‘제로(0)’다.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들도 본회의가 열리지 못해 기약없는 기다림만 반복하고 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본회의에 계류된 법안은 현재 91개다. 이 중에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포함돼 있다. 이 법은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자가 그 회사를 상대로 사기·횡령·배임 등 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집행이 끝난 날부터 10년동안 법원에서 회생계획을 인가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기업이 도산된 뒤 회생절차를 악용해 빚만 탕감받고 경영권을 다시 가져가는 소위 ‘유병언식 기업재건’을 막는다는 점에서 ‘유병언법’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외에도 계류된 법안에는 지난 해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줬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를 위한 법도 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 등의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책임자의 겸직을 제한하고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금융보안 수단을 선택해 책임의식을 강하게 하는 내용이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각종 법적 조치 등을 담고 있다.이미 시기를 놓친 법안도 있다.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이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정원외 1% 특례전형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은 수사모집시간을 놓치면서 사실상 무산됐다. 한창 대입 준비를 할 시기에 국가적 재난으로 제대로 된 학습환경을 제공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 법은 입법 예고와 동시에 특혜논란으로 유가족들의 가슴에 생채기만 남기고 사라졌다. 오만한 일본에게 국회 차원에서 경고를 할 기회도 놓쳤다. △일본정부의 고노담화 검증 결과 발표 규탄결의안 △아베 정권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결정에 대한 규탄결의안 역시 역시 본회의에 계류 중이다. 여당은 더이상 국회 마비가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보고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해당 법안들을 본회의에 상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재경·유기준·정우택·홍문표 등 새누리당 소속 상임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장과의 비공개 회동 자리에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모든 권한을 다 발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국회의장으로서는 이 경우 발생될 야당의 반발이 더 큰 파행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문제는 91개 법안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산업통상위원회 등은 법안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도 구성되지 못한 상태다. 법안소위를 복수화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야 간 이견이 있는 법안의 경우 재적의원 5분의 3의 동의가 있어야 처리가 가능하도록 규정하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야당의 협조 역시는 단 한 건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국회선진화법 개정이라는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2014.09.13 I 정다슬 기자
개인회생·개인파산,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 통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
  • 개인회생·개인파산,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 통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
  • [e-비즈니스팀] 박(47세)씨는 어느새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 조차 감당하기 힘들게 됐다. 점점 늘어나는 채무를 지켜만 보던 박씨는 많지 않은 봉급에 비해 너무 많은 빚 때문에 급하게 이곳 저곳에서 대출을 받아보지만, 가족과 주변 지인들마저 외면당하고 말았다.박씨처럼 감당할 수 없는 채무의 증가로 고통 받고 있다면 법적 제도인 개인회생제도나 개인파산제도를 이용해 정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떨까?개인회생이란, 법원이 강제로 채무를 재조정 해 개인파산을 구제하는 법정관리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 이상 채무변제능력이 없으나 일정한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개인채무자에 대해 채무를 면제해주는 제도로, 총 채무액이 무담보채무의 경우 5억 원, 담보채무액의 경우 10억 원 이하인 개인채무자는 3년 내지 5년간 일정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개인회생 신청자격은 일정한 소득이 있는 급여소득자와 영업소득자,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종사자로서 현재 과다한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의 상태에 빠져 있거나, 지급불능의 상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개인에 한정된다. 이미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배드뱅크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 중에 있는 채무자, 개인파산절차나 화의절차가 진행 중에 있는 채무자도 신청이 가능하다.반면, 개인파산이란 채무자 스스로 자신을 파산자로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것으로, 자신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개인에 대해 법적으로 구제해 주는 제도다. 개인파산을 하게 되면 본인의 채무에 대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개인회생제도와는 달리 평균 1년 정도 걸리는 파산면책결정을 통해 채무탕감을 받을 수 있다.신청할 때는 재산목록과 소득증명자료, 수입 및 지출사항, 진술서, 변제계획안 등의 서류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서류 및 채권이 누락되거나 재산을 허위로 진술할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신청 절차와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전문 법률사무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이와 관련, 법무법인 장백 관계자는 “고금리 대출과 다중채무 등 자신이 처한 경제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채무조정제도를 빠른 시일 내에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실적인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개인회생 변호사와 본인의 재산 및 소득현황에 대한 자세한 상담 후 정확한 답변을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장백(대표 변호사 조명선)은 홈페이지(http://60222800.com)와 전화(02-6022-2800)를 통해 365일 24시간 개인회생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유병언 김혜경 관계 주목, 김혜경 체포 뒤 '美서 묵비권'
  • 유병언 김혜경 관계 주목, 김혜경 체포 뒤 '美서 묵비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금을 관리했다는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된 가운데 추후 수사 협조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지난 5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혜경 대표는 4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수사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직원들은 김혜경 씨를 검거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로 출동, 동양인 여성과 마주쳤다. HSI 직원들은 김혜경 씨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가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얼굴 확인이 어려웠다.김혜경 체포 당시 그는 영어를 못하는 척 연기를 했지만 결국 덜미를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체포된 김혜경 대표는 유병언 전 회장의 두 아들 대균·혁기 씨에 이어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에 올라 있는 최측근 중 한명이다.‘유병언 김혜경’의 관계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유병언·김혜경은 특수 관계로 유병언 씨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검찰의 추적을 받아왔다.김혜경 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전후해 미국으로 도피했으며 검찰은 미국연방수사국(FBI),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등과 공조해 행방을 수사해왔다.미국 당국이 김혜경 대표를 곧바로 강제추방하면 1~2일 안에 송환이 이뤄진다.그러나 김혜경 대표가 귀국을 거부하고 소송을 낼 경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찜질방서 20대女를.." 공군 성폭행 덜미 잡힌 이유 보니 '깜놀'☞ 박근혜 지지율 소폭 하락 불구 고공행진 지속, 안철수·문재인 지지율은?☞ ‘우리결혼했어요’ 홍진영 뽀뽀, 남궁민 ‘첫 키스’ 대신 ‘뽀뽀’한 까닭이..☞ 하태경,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완전 자폭투쟁" 쓴 소리☞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언급 논란 일자 결국 글 자진삭제
2014.09.07 I 정재호 기자
김혜경 체포로 '유병언 김혜경 언급' 재조명 "잡히면.."
  • 김혜경 체포로 '유병언 김혜경 언급' 재조명 "잡히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김혜경 체포와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관세청(ICE)은 6일(한국시간)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를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공식 확인했다.이민관세청은 이날 김혜경 체포 경위와 관련해 “이민관세청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과 단속추방국(ER0) 관리들이 HSI 서울지부의 요청에 따라 공동수사를 벌여 현지시각 4일 김혜경 씨를 버지니아 맥클린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김혜경 체포 이유에 대해서는 “종교기관에서 미화 2300만달러(약 236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한국 사법당국에 의해 수배된 상태”라고 전했다.이민관세청은 그러나 앞으로 김혜경 씨의 신병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이민관세청은 다만 “국토안보수사국과 한국 정부는 양국 간 수사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지난 2010년 체결했다”고 덧붙여 앞으로 김혜경 씨의 송환을 위한 사법공조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한편 앞서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생전 유병언은 “김혜경이 입을 열면 구원파는 망한다”고 언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김혜경 대표가 유병언 씨의 차명 재산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 배경이다.김혜경 체포와 관련해 이날 각종 실시간 검색어로 ‘유병언 김혜경’, ‘김혜경 체포’, ‘유병언 김혜경 비자금’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연휴 교통사고 많은 시간 언제? 사망자 42% 증가하는 이때 특히 주의해야☞ 공군 간부 2명 성폭행 사건 일파만파, UFG 기간 중 20대女 찜질방서..☞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연일 이슈, 쓸데없는 조사했다?☞ 김성준 앵커, 광화문 먹거리집회에 "천박하고 비인륜적.."☞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법, 두부를 잘 다루는 게 핵심
2014.09.06 I 정재호 기자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체포 당시 현찰이 무려..
  •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체포 당시 현찰이 무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비서 출신으로 30년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유씨 일가의 비자금 관리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법무부는 미국 수사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각) 오전 11시쯤 버지니아주에서 김씨를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김씨는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있는 유명 쇼핑몰에 있었으며, 4개월이 넘는 도피 생활에도 8000달러(약 800만원) 가량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현재 유 전 회장 계열사의 자금 수십억 원을 배임·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사진=연합뉴스)김씨는 90일짜리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갔으나, 검찰은 김씨의 여권을 무효화시키고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가장 높은 등급의 수배)를 내렸었다. 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 사법당국에 신속한 검거 및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상태였다. 한국제약 대표인 김씨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구속기소)·혁기(42)씨에 이어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3대 주주이기도 하다. 또한, 유씨 일가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김씨의 체포로 유씨 일가 재산 환수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 당국이 김씨에 강제추방 명령을 내려도 김씨가 이의를 제기하면 국내 송환이 늦어질 수도 있다. 유 전 회장의 장녀 섬나(48)씨도 프랑스에서 체포된 뒤 국내 송환을 거부한 채 현지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고 있다.한편, 해외 도피 중인 유씨 자녀와 최측근 중 아직 검거되지 않은 사람은 차남 혁기(42)씨와 측근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 두 사람이다.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이슈추적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관련기사 ◀☞ 기름 값 잡는 `연비운전법` 이거였어?☞ 고개숙인 男子, 꼭꼭 숨겨왔던 비밀 도대체 뭐길래..☞ 쌍용차, SUV 전 라인업 프리미엄 스페셜 한정판 출시☞ 섹시스타 `킴 카다시안` 아찔한 전라 뒤태 공개
2014.09.06 I 김민화 기자
개인회생•개인파산, 무료상담 통해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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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비즈니스팀] 최근, 자신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개인회생을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 올 들어 6월까지 개인회생 접수자는 5만 7,0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난 수치를 보이며, 많은 채무자들이 개인회생및 개인파산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개인회생 제도는 원금 또한 탕감 받을 수 있고 금융기관에 있는 채무를 비롯해 보증채무, 사채 등 모든 채무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최대 약 90%까지 부채가 탕감 가능해 많은 개인 채무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회생은 법원이 강제로 채무를 재조정해 개인 파산을 구제하는 법정관리다. 채무 범위는 무담보채권의 경우 5억 원, 담보부채권의 경우에는 10억 원 이하다. 변제기간은 최장 5년이며, 이 기간에 일정한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를 면제 받을 수 있다.개인회생의 신청자격은 일정한 소득이 있는 급요 및 영업소득자,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하는 자로, 현재 과다한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의 상태에 빠졌거나 지급불능의 상태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개인에 한정된다. 또한 이미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배드뱅크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자, 개인파산절차나 화의절차가 진행중인 채무자도 신청이 가능하다.개인회생 신청 후 인가결정이 되면 급여압류나 통장압류, 동산(전자제품 등) 압류, 부동산강제경매 등 채권자들의 법적 조치에 대해 해지나 취소신청이 가능하므로, 위와 같은 법적 조치가 된 후에는 채권자집회에 다녀와  법원 사건조회를 통해 인가결정여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또한 서류 및 채권 등 챙겨야 할 서류가 많고, 고의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하거나 누락되는 서류가 있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일반인이 혼자서 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장백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변제금액 또한 다르게 산정되기 때문에 개인회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개인회생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한편 법무법인 장백(www.60222800.com)은 무료상담지원센터를(전화 02-6022-2800) 통해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의 신청자격, 절차, 방법 등에 대한 개인회생 무료상담을 추석 연휴 중에도 24시간 진행하고 있다.
  •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씨 미국서 체포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체포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수사당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김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90일짜리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건너갔으나 검찰이 미국 당국에 요청해 체류자격을 취소했다. 인터폴에 적색수배령도 내려진 상태다.김씨는 유씨의 두 아들 대균(44·구속기소)·혁기(42)씨에 이어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3대 주주다. 유씨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당국이 곧바로 강제추방 절차를 밟으면 김씨 송환은 1∼2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김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 등에 이의를 제기해 소송을 낼 경우 송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9.05 I 김정민 기자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미국서 체포.. 유병언 재산 관리
  •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미국서 체포.. 유병언 재산 관리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법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수사당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김씨를 붙잡았다고 5일 전했다.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김씨는 90일짜리 비자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갔으나 검찰이 당국에 체류자격 취소를 요청했다.인터폴에 그에 대한 적색수배령도 내려졌다.김씨는 유 전 회장의 아들 대균(44·구속기소), 혁기(42)씨에 이어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3대 주주다. 특히 그는 유 전회장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30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원인 경기 안성 금수원 대강당에 차례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사진=뉴시스)김씨는 미국 당국이 강제추방 절차를 밟으면 1~2일 내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 등에 이의를 제기해 소송을 내면 송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검찰은 차남 혁기씨와 김필배(76) 문진미디어 전 대표 등 외국으로 도피한 유 전 회장 측근들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다.장녀 섬나(48)씨는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체포돼 현지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 중이다.[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2]본 언론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kle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9.05 I 박지혜 기자
  • 금감원, 이순우 우리은행장 등 임직원 20여명 징계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임직원 20여 명에 대해 파이시티 신탁상품 불완전판매와 CJ그룹 비자금 계좌 개설 등으로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금감원은 4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우리은행 제재 건을 심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 결과 이 행장은 경징계를 받았고, 나머지 제재대상자 가운데에서는 중징계가 다수 포함됐다.금감원 관계자는 “파이랜드 관련 위법 사항이 제재심의위에서 확인돼 개인에 대한 조치는 원안대로 확정됐다”며 “이순우 행장의 경우 직접적인 행위자가 아니기 때문에 경징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대규모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프로젝트였지만 제때 인허가를 받지 못하다가 2011년1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 하나UBS자산운용이 만든 ‘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를 투자자들에게 불완전판매를 했다 지적이 있었다. CJ그룹 비자금 조성을 위한 차명계좌 개설 관련해서는 우리은행의 한 점포에서 관련 차명계좌를 수백 개 만들어준 것이 확인됐다. 한편, 우리은행의 경우 기관경고의 중징계 방침에서 경감돼 경징계인 기관주의로 결론이 났다.
2014.09.04 I 나원식 기자
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청으로 새로운 희망 찾자
  • 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청으로 새로운 희망 찾자
  • [e-비즈니스팀] 최근 대한민국의 가계부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들이 가계부채 축소에 나선 사이 한국의 가계부채만 나홀로 증가를 나타내고 있는 것. TV 방송에 대부업 신용대출상품 광고가 더 이상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하지만 이러한 광고에서는 상당한 고금리라는 점은 감춘 채 간편한 절차와 당일 입금만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대출 공화국으로 만들고 있다. 이 결과, 자신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6월까지 개인회생 접수자는 5만 7,06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난 수치이다. 많은 채무자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는 개인회생과 파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개인회생은 법원이 강제로 채무를 재조정해 개인 파산을 구제하는 법정관리다. 채무 범위는 무담보채권의 경우 5억 원, 담보부채권의 경우에는 10억 원 이하다. 변제기간은 최장 5년이며, 이 기간에 일정한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를 면제 받을 수 있다.개인회생신청자격은 일정한 소득이 있는 급요 및 영업소득자,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 등에 종사하는 자로서 현재 과다한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의 상태에 빠졌거나, 지급불능의 상태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개인에 한정된다. 또한 이미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배드뱅크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자, 개인파산절차나 화의절차가 진행중인 채무자도 신청이 가능하다.개인회생 신청 후 인가결정이 되면 급여압류나 통장압류, 동산(전자제품 등) 압류, 부동산강제경매 등 채권자들의 법적 조치에 대해 해지나 취소신청이 가능하므로, 위와 같은 법적 조치가 된 후에는 채권자집회에 다녀와  법원 사건조회를 통해 인가결정여부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개인회생 제도는 원금 또한 탕감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있는 채무를 비롯해 보증채무, 사채 등 모든 채무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최대 약 90%까지 부채가 탕감 가능하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장백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변제금액 또한 다르게 산정되기 때문에 개인회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개인회생 전문 변호사와 상담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한편 법무법인 장백(www.60222800.com)은 무료상담지원센터(전화 02-6022-2800)를 통해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의 신청자격, 절차, 방법 등에 대한 365일 24시간 개인회생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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