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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 주주 "김준호 역할 적절했는지 의문…참담한 심정"
  • 코코엔터 주주 "김준호 역할 적절했는지 의문…참담한 심정"
  • 개그맨 김준호.[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그간 콘텐츠를 관리하는 CCO라는 직책으로서 김준호의 역할이 적절했었는지 여부를 묻고 싶다.”코코엔터테인먼트의 일부 주주들이 개그맨 김준호가 지난 25일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에 대해 낸 입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소액 주주”가 아니라 “창립 주주”라고 밝인 이들은 26일 보도자료는 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을 위해 노력하면서 조용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김준호는 오히려 진실을 계속 호도하면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맞섰다. 더불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이들은 △사업 초기 소속 연기자의 계약 구조 △김준호와 김대희의 회사자금 지출△투자유치 경영권 분쟁△사태 수습 △JD BROS 설립△최근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신규투자자 통한 회생방안에 대해 반대한 이유 등 일곱 가지를 주요 문제로 제시해 이에 대한 입장을 냈다. 총 6페이지에 달하는 장문의 발표문이었다. 다음은 주주 발표문 전문이다.안녕하십니까?저희는 2011년 5월 20일 (주)코코엔터테인먼트(이하 코코) 창립 당시 최초투자주주(당시 지분 70%)로 참여했고, 현재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창립주주 (주)지알티파트너스(이하 GRT)입니다.저희는 앞선 보도문을 통해 밝힌 것과 같이 코코의 회생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왔고 그 과정에서 조용히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일체의 언론 접촉을 피한 체 김준호 씨와 몇 차례의 의견교환을 하였으나 결국 이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는 시각에서 김준호 씨와는 너무나도 큰 인식의 차이로 절망하였고, 지난 23일 한 언론매체의 보도와 25일 발표된 김준호 씨의 공식 발표문을 다시 확인하면서 회사를 살리기 위한 김준호 씨와의 추가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보도문을 내게 된 것입니다.GRT는 앞선 보도문을 통해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문제를 일으키고 해외로 잠적한 김우종의 잘못을 두둔하거나 고려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김우종의 사법처리에 모두가 공감하는 바와 같이 사법당국에 의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GRT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김우종의 잠적으로 야기된 회사의 위기상황을 맞아 코코의 CCO라는 직책으로서 김준호의 역할이 그동안 적절했었는지와 기왕의 사태를 원만히 해결할 진정성 있는 의지가 과연 있는 것인지를 분명히 묻고 밝히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코코 설립과 GRT의 관계에 대하여저희는 2011년 3월경 코코의 김우종 대표이사(이하 김우종)로부터 당시 (주)JHP 김준호 대표(이하 김준호)와 공동으로 (주)코코엔터테인먼트 설립과 관련된 투자 제안을 처음으로 받고 최초 투자주주로 참여했으며, 또한 첫 번째 엔젤투자 7억원을 동년 8월초에 유치해 줌으로써 8월 10일경 34명의 연기자들의 계약을 마무리하도록 지원하여 코코가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당시 김준호 씨는 불미스러운 도박사건에 연루되어 방송활동이 금지되었다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2009년부터 대표이사 겸 대주주로 (주)JHP를 운영하다가 경영미숙과 투자유치 실패로 급기야는 파산직전의 어려운 상황에 내몰려 있었는데, 김준호는 이런 상황 속에서 김우종을 만났고, GRT는 김우종으로부터 JHP 및 김준호의 구제를 포함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제안 받았으며, 김준호는 GRT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원을 부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여 그런 김준호의 진정성을 굳게 믿고 법인의 초기설립과 이후 필요한 7억의 자금을 유치하는데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입니다.즉, GRT는 김준호 씨가 표현하는 ‘소액주주’가 아니라 ‘창업주주’이며, 김준호가 보유한 15%의 주식도 GRT가 김우종을 통해 무상으로 양도한 것임을 확실히 해두고자 합니다. 그리고, 김준호 씨가 콘텐츠부문을 대표하는 CCO로 등기이사가 되는 것을 전제로 GRT는 5% 주식지분만 남긴 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 주주총회의 결의로 저희 투자그룹을 대표하여 두 명이 등기이사로 등재되게 된 것입니다.코코 사태이후 김준호의 이해 못할 행보에 대하여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주주총회의 결의가 이루어진 이후 김준호는 회사전반의 책임이 따르는 등기이사로 등재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방송과 언론(힐링캠프 및다수의 방송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본인이 코코의 실질적인 사주인양 행세하였는데도 이를 모두 부인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GRT는 창립주주로서 2012년 이후 코코엔터의 경영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주주총회와 언론에 나오는 기사 등을 통해 코코엔터의 긍정적인 발전과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창립주주로서 올바른 투자 결정이었음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언론을 통해 김우종 대표의 횡령 및 잠적소식을 듣게 되었으며, 우리가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김우종 대표가 연기자들의 출연료 및 직원들의 급여를 포함한 회사의 모든 자금을 횡령하여 잠적하였다는 언론보도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일련의 사태에 대한 진상이 파악되기 시작하였고, 사태가 진행되어가는 방향과 김준호의 일방적인 언론 인터뷰를 지켜보면서 조금씩 여러 가지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이에 저희는 창립주주로서 김준호의 무차별적이고 일방적인 언론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는 코코사태가 과연 무엇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허위인지 확인하기로 결정하였고 주주의 권리인 장부열람권을 이용하여 확보한 회사의 경영, 재무 자료와 임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확인한 사항들에 기초하여 현재 김준호의 일방적인 언론 발표를 통해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아야 할 점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이런 과정에서 김준호는 초기투자자들과의 약속과는 달리 회사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회사의 이익과 발전보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하여 왔으며, 김우종의 잠적이라는 혼란스러운 사태를 이용하여 자신이 계획하여왔던 사업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자신을 현재에 위치에 설수 있게 해준 초기투자자들을 배신하여 코코를 폐업하고, 동료 개그맨인 김대희 명의를 이용한 (주)제이디브로스라는 신설 법인을 통해 코코소속 연기자들의 신규 전속계약을 유도하고 향후 적절한 시점에 자신이 경영권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는 점을 많은 경영재무자료들과 전 현직 회사 관계자들의 면담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사태에 대하여 김준호씨가 꼭 대답해야 할 것들저희가 자료와 면담을 통해 확인한 바와 최근 이루어진 김준호 씨와의 몇 차례 만남에서 김준호 씨 자신의 직접적인 언급 등으로 알게 된 사실에 의하면, 앞선 보도문을 통해 제기한 의혹인 ‘김준호에 의해 구체적으로 진행되어온 일련의 파산 시나리오’가 의혹을 넘어 실체적 방향과 과정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아래와 같이 김준호의 일방적 폐업 발표 및 (주)제이디브로스라는 신설법인 설립에 대하여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자 하며, 이에 대해 김준호는 해명을 기피하거나 창립주주들을 또다시 기망하려 하지 말고 사실에 근거한 정확한 답변을 해주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첫째, 사업 초기 소속 연기자의 계약 구조 문제GRT는 사태가 벌어진 후 주주열람권을 통해 그동안의 경영상태 전반을 확인한 결과, 김준호가 주도하여 김우종에게 관철시킨 연기자 전속계약상 수익분배 구조로는 처음부터 코코는 정상적인 수익을 내는 것이 불가능한 회사였음이 명백한데, 이는 오늘의 코코사태가 언젠가는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이었다고 생각됩니다.즉, ①대부분의 연기자 초기계약을 보면 수익배분 구조가 연기자에게 지출되는 모든 비용을 회사가 떠안는 조건으로 8.5:1.5, 8:2, 7:3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조로는 기본적으로 회사가 수익을 전혀 낼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적자를 무조건 감수해야하는 계약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인데도 이를 관철시킨 이유 ②김준호, 김대희 씨는 처음 전속계약을 했다가 곧바로 해지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회사와 에이전트 계약을 해서 수익의 10%를 회사에 분배했다고 하는데 이는 이치에도 맞지 않고 어디에도 그 근거도 찾을 수 없으며, 자신의 수익을 100% 고스란히 가져간 것만 확인될 뿐입니다. 만약 수익의 10%를 회사에 줬다면 수익과 입금 내역을 자세히 공개해 주길 바랍니다. ③본인은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며 매출 확대 등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CCO 혹은 이사로서 600만 원에 달하는 월급과 300만 원 이상의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였는지? ④계약해지 후 김대희의 계약금은 회사로 반환하였으나 김준호는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⑤계약상 동일하게 모든 소속 연기자의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웃찾사 등의 방송출연료에 대하여는 회사에 수익배분을 전혀 하지 않아 회사의 매출은 줄이고 비용만 발생시키는 것이 계약상 정당한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둘째, 김준호와 김대희의 회사자금 지출의 문제회사에서 지급한 법인체크카드는 업무상 불가피한 지출을 위해 지급한 것일 텐데, ①회사와 는 무관하게 김준호 씨가 대표인 ‘사단법인 부산코메디페스티벌조직위(BICF)’에서 진행한 2013년과 2014년 부산코메디페스티벌 관련 출장 및 본 행사 진행과정에서 회사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이 적절한 것인지 여부와 ②2013년에 회사로부터 받아간 행사 후원금 2000만 원 이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 여부 ③세월호 여파로 국내 엔터업계에 치명적인 시기였던 2014년에 진행된 행사와 관련하여 코코는 회사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지원하였는데 이에 대해 BICF와 코코는 정당하고 정상적인 정산을 마친 것인지 여부와 그 내역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셋째, 투자유치 반대의 문제①2014년 10월 11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2대주주인 BRV 대표를 만나 10월말 투자가 예정되어 있던 40~50억원의 추가 투자유치를 반대하며 회사로 들어올 투자를 막은 이유와 ②김준호 본인은 회사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외식사업(고매육가, 홍삼에 빠진 돼지(부산), 돈탐라(서울/대전))을 진행하였고, 심지어 회사 소속의 연기자들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면서 회사에는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았지만, 유독 2대주주인 BRV에게는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에 대해 투자의 위험성을 강조하여 투자를 반대하고 코코엔터의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전개 및 소속 연기자들의 마케팅 활용을 반대한 이유 ③사태 직후 등기이사들과 주주들의 신규투자유치 노력을 반대하고 폐업을 주장한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넷째, 경영권 분쟁 야기의 문제회사 설립 초기 GRT로부터 무상공여 받은 주식이 15%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①2014년 10월중 김우종에게 김준호 자신이 김우종과 동등한 지분이 되도록 주식의 추가 무상공여를 요구한 이유와 김우종에게 요구한 주식 무상증여가 여의치 않자, ②2014년 10월중 2대주주 BRV에게 1대주주 김우종의 지분을 무상 공여 받을 수 있도록 압력/지원을 요청했는지의 여부, ③김우종 잠적 전날인 11월 26일, 코코 사무실에서 김준호(10월 말 BRV에서 파견한 CFO로 코코에서 급여를 지급했음), BRV 관계자 등이 김우종과 만난 회의에서 김우종에게 대표이사 사임, 대표이사 사무실 퇴거, 김우종 보유주식의 무상공여를 요구한 이유?다섯째, 사태 수습시의 문제주지하다시피 김준호는 모 공중파방송 인터뷰를 통해 김우종이 회사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1억을 인출해 달아났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준호는 사실상 이 1억을 이유로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연기자들을 일괄적으로 계약해지토록 지시,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언론보도와 실제 회사의 계좌를 확인해 본 결과 김준호의 ‘1억이 마지막 남은 희망이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①2014년 11월 27일(김우종 잠적일)이후 2014년 12월 31일까지 5억 이상의 현금흐름이있었습니다. 이 금액을 미지급금 정산에 먼저 사용하지 않고 당월 정산으로 전환, 익월 지출을 원칙으로 하는 회계 내부 지침을 깨고 곧바로 당월 정산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정산금이 먼저 지급되지 않고 누적되어 쌓이는 결과가 되었고, 또 이것은 연기자들의 계약파기 근거가 됐습니다. 이런 일련의 조치를 김준호 씨가 주도하여 요구하고 실행했는데 적절한 조치였는지?②사태 발생 직후 등기이사들과 주주들이 제안한 신규 투자유치를 반대하고 폐업을 주장한 이유및 그럴 자격이 있었는지? ③‘1억원이 마지막 희망이었다’고 하면서 회사의 현금시재가 하나도없었다는 허위사실을 언론을 통해 유포한 이유? ④지난 3년간 고문변호사 역할을 담당했던 법무법인을 사태 발생 직후인 12월 초 BRV가 지정한 변호인으로 교체한 이유? ⑤2015년 2월현재 김준호가 주도한 계약해지 통보(일괄 팩스통보)에 대해 언론을 통해 강변하고 있는 이유가 ‘후배 연기자들의 보호’라고 하는데 이런 주장이 사건 발생 직후 그 혼란스러운 과정에 모든 임직원이 사태파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의 CCO 및 이사라는 사실상의 임원이 만사를 제쳐 놓고 해야 했던 가장 시급한 일이었는지?여섯째, JD BROS 설립의 문제김준호 씨는 2014년 12월 초 소속 연기자들을 계약해지 해줄 수밖에 없다고 등기이사들에게 일방적으로 강변했고, 스스로 주도하여 후배 연기자들로 하여금 일괄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내게 유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JD BROS 설립을 김대희 등과 협의하고 2015년 1월초 코코의계열사였던 코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신규법인명의 도메인까지 등록하는 과정을 마쳤습니다.①소속 연기자들을 JD BROS로 이동시킬 계획을 세워 이를 유도하고도, 코코의 등기이사들에게 지속적으로 파산을 종용하면서 언론을 통해서는 마치 ‘혼자라도 남아 코코를 살리겠다’고 코스프레하며 거짓말한 이유가 무엇인지? 거짓말이 아니라면 어떻게 설명이 되는 일인지? ②코코의 주주이자 사실상의 임원인 김준호가 법적인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식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 파산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급기야는 2015년 1월 20일경 폐업합의문이라는 문건을 직접 들고 다니며 각각 등기이사들에게 합의문에 서명 받고도 이것이 마치 회사의 공식적인 이사회 결정인 것으로 호도하면서 언론을 통해 코코의 공식폐업을 선언한 이유? ③언론에 공개된 합의문의 정확한 내용과 의미는 무엇인지?일곱째, 최근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신규투자자 통한 회생방안에 대해 반대한 이유 그동안 GRT는 김준호 씨와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비공개 간담회를 두 번 진행하였는데 ①주주의 입장에서 그동안 김준호 씨의 일방적인 언론플레이에 대해 시정을 요청하였고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음에도 불구하고 SBS 인터뷰를 통해 일방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유? ②신규투자를 통한 회생을 제안하는 주주들의 이야기에는 형식적인 답변만 하면서 폐업만 주장할 뿐 회생방안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은 이유를 명백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 창립주주들은 코코 설립 당시 회사의 기틀을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하였고 어려움에 빠졌을 때 김준호가 지금의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신뢰하면서 성원하였던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호는 우리의 회생노력을 ‘소액주주’들의 항변으로 격하하거나 잠적한 김우종의 비호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듯이 의심하며 이야기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고 불쾌한 일이며 우리가 김준호의 진정성에 회의를 느끼는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김준호 씨는 더 이상 사태해결과 무관한 일들을 들추어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기를바라며, 위 24개 질문에 대하여는 공식적인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언론사를 초청해 우리 GRT 투자그룹을 포함한 모든 소액 주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하며, 답변에는 명확하고 철저한 근거를 함께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김준호씨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코코에서 부여받은 CCO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한 태도로 진심을 다해 사태해결과 회사의 회생 노력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우리 창립주주들은 김준호 씨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코코의 회생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런 과정을 통해 김준호가 회사의 창업 정신으로 강조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 ‘휴머니즘’을 지켜내 건강한 대한민국 코메디 기업으로 회생되도록많은 언론인 여러분들과 애청자 및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2015년 2월 26일 창립주주 일동▶ 관련기사 ◀☞ "절친? 아닌데" 차승원·유해진 '만재도부부' 결성기☞ 이병헌, 이민정 먼저 보내놓고 "저 혼자 감당해야할 것".. 부부가 향한 곳은?☞ [포토]이병헌, "상처 받았을 아내 이민정..큰 죄 지었다"☞ '라디오 스타' 맹기용 "父 카이스트 교수"…엘리트 집안 화제☞ 백지영·정석원 부부, 결혼 후 두 번째 집 공개 '모던+세련'☞ [포토]이병헌, 임신 중 이민정 끝까지 '에스코트'
2015.02.26 I 양승준 기자
저축은행, '신용평가시스템' 갖추고도 고리대출 '눈총'
  • 저축은행, '신용평가시스템' 갖추고도 고리대출 '눈총'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저축은행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적용할 때 활용하는 신용평가시스템(CSS)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체 역량을 갖춰 고객에 따라 대출금리를 달리 적용할 여건이 되는데도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무조건 연 30%대의 고금리를 물리는 저축은행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대출 영업 비중이 높은 친애·OK·월컴저축은행 등 대부업 계열의 저축은행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저축은행의 이 같은 영업방식을 막기 위해 CSS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현장에선 헛물만 켜고 있는 셈이다. 25일 저축은행중앙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앙회에 등록된 저축은행 중 20곳이 자체 CSS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CSS는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매길 때 신용도 등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갖추려면 2억∼3억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축은행 대부분(38곳)은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중앙회의 표준 시스템을 활용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성능 면으로 보면 자체 CSS가 중앙회가 구축한 표준 CSS보다 훨씬 정교하다”고 말했다.◇ 역량되는데도 무조건 고금리문제는 성능이 뛰어난 자체 CSS시스템을 갖췄더라도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30%에 육박하는 고금리를 물리는 저축은행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최근 당국의 조사에선 현대·고려· 예가람·친애저축은행과 대부업 계열인 OK저축은행 등이 자체 시스템을 구비했으면서도 일방적으로 고금리를 물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 계열인 웰컴저축은행은 표준 CSS를 구축했지만 우량고객에게 고금리를 물린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고금리를 적용해서가 아니라 1등급 고객에게도 일방적으로 고금리를 물린 게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는 명백히 이득을 취하려는 행위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현대저축은행이 내놓은 ‘스타일론’은 1등급 고객에게 부과하는 평균 금리가 연 29%다. 2등급부터는 연 30%가 넘는다. 전체 신용대출(당국 조사대상 25곳)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친애·OK·웰컴) 3곳 역시 우량고객과 비우량고객 간 금리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다. 친애저축은행의 ‘원더풀프리론’은 1등급(28.8%)과 9등급(29.2%) 간 금리차이가 0.4%포인트에 불과하다. 웰컴저축은행이 내놓은 ‘웰컴뱅크론’ 역시 1등급(27.2%)과 9등급(29.9%)간 차이가 거의 없다. OK저축은행의 ‘누구나OK’ 상품은 1등급(26.6%)과 9등급(28.1%) 간 차이가 1.5% 포인트다. 한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 관계자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렸던 대부업 고객을 상대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대환대출로 전환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금리가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체 CSS를 갖춘 금융지주사 계열 저축은행(4곳)은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등화가 잘 이뤄져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신한저축은행의 ‘신한허그론’은 1등급 고객에게 연 11%의 금리를 적용한다. ◇ 고금리는 리스크 비용 금리에 반영한 탓일부 저축은행이 금리를 차등화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갖췄는데도 일방적으로 고금리를 물리는 것은 신용대출이 안고 있는 리스크를 사실상 고객에 전가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실제 금리 차등화가 잘 이뤄진 지주사 계열 저축은행은 신용대출 비중을 줄이는 추세다. 최근 개인회생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돈을 떼일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대신 신용이 좋은 고객에겐 금리를 낮춰준다. 반면 대부업 계열 저축은행은 적극적으로 TV 광고에 나서는 등 신용대출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을 늘리면 동시에 돈을 떼일 위험도 커지다 보니 금리를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CSS가 잘 갖춰져 있다고 해서 모든 저축은행이 금리를 차등화할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리 자율화 원칙 때문에 당국이 금리를 정할 순 없지만 금리 차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금리 산정 방식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5.02.26 I 김동욱 기자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도의적 책임 끝까지 질 것…꿈 짓밟혀"
  •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도의적 책임 끝까지 질 것…꿈 짓밟혀"
  • 개그맨 김준호.[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코코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내가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제 책임은 없다 생각하지는 않는다. 공인으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은 끝까지 지겠다.”개그맨 김준호가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회삿돈 횡령 및 도주로 회사가 폐업에 이르른 것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김준호는 25일 A4 용지 14장 분량의 공식입장을 내 소속사 폐업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소속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회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어떤 개인돈도 투자하지 않았다는 의혹 등에 자신의 뜻을 담은 내용이었다. 김준호는 회사 법인 통장 입출금 거래 내역이 담긴 사진과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 및 김 대표이사가 운영했던 세 개의 외식업체 자금 흐름을 세세하게 밝히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달 말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이 발표되자 일부 주주들이 폐업 발표가 허위라고 반박하고 김준호에 책임을 묻는 일 등이 벌어진 일에 대한 해명이다. 김준호는 김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금액이 총 36억 원에 이른다고 했다. 여기에서 연기자 출연료 정산에 필요한 4억 원을 개인 돈을 들여 해결했다고도 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경영 악화에는 김 대표이사가 벌인 외식 사업이 큰 영양을 미쳤다는 폭로도 했다. 김준호는 “내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 생긴 부분들을 비롯해 모두 감내해야 하는 일 정도는 책임지려 한다”며 “그런데 김 대표이사의 부실경영과 배임 횡령으로 인해 어쩌면 내 인생의 또 한 번 위기를 느낀다. 자부심도 느꼈고 선후배님들에게 박수도 때로는 조언도 받아가며 함께 동고동락했던 코코엔터테인먼트 회생에 대한 부분은 그 누구보다 내가 더 간절할 것”이라며 속상해했다.또 “회사에 투자를 하시고 주주로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죄송한 마음 나 또한 크다”며 “내가 경영에 참여하지 아니했다고 제 책임은 없다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나 또한 피해자이고 주주여러분도 피해자이고 이를 지켜보는 대중들에게도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 사건으로 인해 모든 사람의 꿈이 짓밟혔다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진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고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저에 대한 불신보다는 믿음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는 부탁도 했다.
2015.02.25 I 양승준 기자
대구지방법원(영천, 경산, 경주, 구미) 개인회생/개인파산 무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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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명법률사무소’오영은변호사가 말하는 개인회생 과 개인파산[뉴미디어팀] “채무로 인해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내가족이 겪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하고 고객에게먼저 다가가도록 할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이렇듯 개인회생제도는 신청자의 월 소득 중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소득을 3년부터 최장 5년까지 상환하는 것으로, 추후 정상적인 신용 회복이 가능하고 개인회생절차 개시의 신청이 있는 경우 금지명령을 통해 시중은행부터 사금융 개인 사채까지 빚 독촉에서도 해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 개인회생과 달리 빚 전액을 탕감 받는 개인파산제도는 무직자이거나 부양가족 수 대비 최저생계비 미만 소득자로 이 역시 채무가 재산보다 많아야 신청 가능하며 정상적으로 빚을 상환하기 어려운 금액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개인회생사건은 원칙적으로 채무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법원의 본원에 제출하여야 한다.금지명령은 보통 개인회생신청서 접수일로부터 1주 이내에 결정되며, 신청인(채무자)이 채권자들의 독촉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구지방법원(대구광역시 영천, 경산, 칠곡, 성주, 고령, 청도, 안동, 영주, 봉화, 경주, 울릉,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예천, 의성, 군위, 청손, 영덕, 양양, 울진)에서 개인회생과 개인파산 관할법원에서 진행 가능하다.세명 법률사무소에서는 어려움이 놓여있는 서민들을 위하여 채무조정인력팀으로 이루어져 최대한 빨리 사건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어디서나  진행되고 있습니다.개인회생자격, 개인회생절차, 개인회생비용, 개인파산, 개인파산절차, 등 고민을 해결할 문제를 비공개 무료상담으로 도움을 전문적으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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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팀] 사람이 살아가면서 경험하지 않아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송사에 휩싸이지 않아야할 것은 그중 우선순위가 아닐까 싶다 경찰서나 검찰 그리고 법원에 수 많은 사람들이 소송이나 여타 사건으로 조사도 받고 심문도 받으면서 결국 판결에 까지 이르게 되는 과정 속에 너무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니 그 여파가 사회생활 속에 좋은 영향을 줄리 만무한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법에 관한 두려움과 깊지 않는 지식을 갖고 있는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본인 상황에 관해 전문인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하지만 마땅히 찾아보려면 흔치 않는 것이 현실이다 수원변호사중 남성변호사 이찬변호사 여성변호사 김예나변호사가 함께 법률상담을 해주는 곳으로 이중 의뢰인이 선택하여 편안한 변호사와 비공개로 무료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수원지방법원관할은 용인 오산 화성 이지만 주변의 평택 안성 여주 이천 양평 안산 안양 광명 시흥 군포 의왕 성남 분당 하남 광주 과천등에서 무료법률상담을 받기 위해 예약을 하고 있는 곳이다 전문 상담을 해주는 분야는 재판이혼이라 할수 있는 이혼소송과 연관하여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비청구 양육권 친권등의 가사사건의 문의가 많다하고 나열하기 힘든 광범위한 민사 소송에 관련한 사건도 꼼꼼히 체크해준단다. 소송의 가액도 크고 일반적인 소송에 비해 기간도 길다고 하는 재개발 재건축 토지보상관련 사건들이 많이 줄고있는 추세이며 부동산 소송 중 공유물분할이나 명도소송,전세금반환소송의 문의가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경기가 악화될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이라 한다.본인의 신상의 문제로 형사 사건에 관한 상담도 많아지고 사기 배임 횡령과 같은 경제사범의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라 한다 참을성이 많이 사라진 요즘 폭행 살인 강도 절도등의 문의도 많다하니 마음이 뒤숭숭하다하겠다 최근들어 컴퓨터범죄 보이싱 등 신종 사기사건이 많은 것은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언론에 많은 보도가 되고 있는 성범죄 성추행 성폭행 강제추행등의 사건도 쉽사리 상담처를 알아내서 깊이 있는 상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 무료법률상담을 해주는 이찬 법률사무소는 마른땅에 단비같은 존재라는 생각이든다 가까운 인척과의 관계로 인한 상속 증여 유류분반환청구소송등도 조심스러운 법률 진행이라 할 것이다. 또한 교통사고, 손해배상, 손실배상, 보험사소송등도 법률사무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산업재해나 근로재해와 같은 산재 근재 소송은 약자의 입장에서 정의감으로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 곳이라 한다 채권추심에 관련한 소송은 본인 및 변호사 이외에는 할수 없기 때문에 고민하다 문의가 오곤 하지만 쉽사리 채권회수가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한다.경제침체로 개인자영업자들의 사업이 곤두박질치면서 사해행위로 인한 송무사건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 한다 이로인한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등 신용회복관련 문의도 많은 편이다.이들 모두, 집중적이고 친절한 상담을 해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법률사무소이다 변호사들의 재판등의 시간적 제약이 있어 상담예약을 받고 있다. 고민만하다 법률전문가와의 상담도 받지 못하고 터무니 없는 일을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료상담을 실시 한다고 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영통구 이찬 종합법률사무소 내방 및 예약문의 가능하다.
수원지방법원(수원, 안양, 용인, 성남) 개인회생/개인파산 무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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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명법률사무’오영은변호사가 말하는 개인회생 과 개인파산[뉴미디어팀] “채무로 인해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내가족이 겪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하고 고객에게먼저 다가가도록 할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이렇듯 개인회생제도는 신청자의 월 소득 중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소득을 3년부터 최장 5년까지 상환하는 것으로, 추후 정상적인 신용 회복이 가능하고 개인회생절차 개시의 신청이 있는 경우 금지명령을 통해 시중은행부터 사금융 개인 사채까지 빚 독촉에서도 해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반면 개인회생과 달리 빚 전액을 탕감 받는 개인파산제도는 무직자이거나 부양가족 수 대비 최저생계비 미만 소득자로 이 역시 채무가 재산보다 많아야 신청 가능하며 정상적으로 빚을 상환하기 어려운 금액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개인회생사건은 원칙적으로 채무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방법원의 본원에 제출하여야 한다. 금지명령은 보통 개인회생신청서 접수일로부터 1주 이내에 결정되며, 신청인(채무자)이 채권자들의 독촉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수원지방법원(수원, 안양,과천, 오산, 의왕, 군포, 용인, 화성, 성남, 하남, 광주, 이천, 여주, 양평, 평택, 안성, 안산, 광명, 시흥)에서 개인회생과 개인파산 관할법원 상담가능하며 세명 법률사무소에서는 어려움이 놓여있는 서민들을 위하여 채무조정인력팀으로 이루어져 최대한 빨리 사건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어디서나  진행되고 있습니다.개인회생자격, 개인회생절차, 개인회생비용, 개인파산, 개인파산절차, 등 고민을 해결할 문제를 비공개 무료상담으로 도움을 전문적으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수 있다. 
  • 거제 차량서 일가족 5명, 피 흘리며 숨진 채 발견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남 거제에서 일가족 5명이 차량 안에서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조사를 벌이고 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5분께 거제시 둔덕면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산타페 차량에서 A(35)씨, A씨의 아내 B(39)씨, 딸(9), 쌍둥이 아들(6) 등 5명이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경찰은 19일 오후 A씨 동생이 “부산에 오기로 한 형님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고 신고해 수색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발견 당시 A씨는 운전석, B씨는 조수석, 쌍둥이 아들 한 명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나머지 아이들은 뒷좌석에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거제시 연초면에 거주하고 있던 A씨 가족은 설 연휴를 맞아 부산 동래구에 있는 본가에 가는 길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장 조사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으며 차량 내부에서 흉기가 발견됐고, 차량 문이 안에서 잠겨 있었다고 설명했다.또 차량 발견 지점이 A씨의 집은 물론 부산과 반대 방향이라는 점 등을 토대로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A씨가 아내 명의로 은행에서 1억5000만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집에서 개인회생절차 관련 서류도 발견했다.법원은 지난해 말 A씨 개인회생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이 가족은 매달 40여만원씩 빚을 갚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채무 문제로 고민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15.02.20 I 박지혜 기자
글로벌 은행들, 인도 투자 늘린다…벤처·자산관리 기대
  • 글로벌 은행들, 인도 투자 늘린다…벤처·자산관리 기대
  •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있는 바클레이즈 법인 건물[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몇 년간 인도에서의 사업을 크게 줄였던 글로벌 민간 은행들이 인도 사업을 다시 늘리려 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인도 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스타트업 붐과 경제 회생으로 인도내 자산가들도 크게 늘어나면서 사업 기회가 커지고 있는 덕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인도에 진출해 있는 민간 은행과 컨설팅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올해 자산관리 전문역을 고용하거나 본사 규모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글로벌 은행이 20%나 늘어났다. 이는 과거 2년간 10~15% 줄었던 것에 비하면 큰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인도에서 활동하는 최대 글로벌 민간 은행 가운데 하나인 바클레이즈는 본사 규모를 올해 15~20% 확대하고 현재 40명인 자산관리 인력도 추가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인도내에서도 플립카트나 스냅딜과 같이 110억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낸 기업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어 과거 싱가포르 테마섹 홀딩스나 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독식하던 스타트업 투자에도 인도 갑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최소 2개 이상의 벤처펀드가 인도 투자자들의 자금을 받아 1억6000만달러 규모로 출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툴 싱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인도 자산관리부문 대표는 “지금까지 스타트업 투자가 외국인들의 전유물이었다면 이제는 인도내 초고액 자산가들이 스타트업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인도 부자들의 주된 투자는 주식과 은행 예금, 국채 투자 등에 한정돼왔다. 또 해외로의 송금 한도도 1인당 25만달러 이하로 제한돼 해외 투자도 제약을 받았지만,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이같은 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이 때문에 투자은행들은 인도내 개인 자산관리 시장 규모가 오는 2019년 3월말까지 5조달러에 이르러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인도에서는 높은 사업비용과 투자기회 부족으로 인해 크레디트스위스가 본사 규모를 줄이고 모건스탠리와 UBS 등이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2015.02.17 I 이정훈 기자
인천(부천.김포) 개인회생 개인파산 무료상담으로 해결
  • 인천(부천.김포) 개인회생 개인파산 무료상담으로 해결
  • [뉴미디어팀] 안산(시흥.안양)에서 컴퓨터수리기사를 하는 박모씨(49)는 컴퓨터수리기사를 하며 빠듯하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그러나 작년 큰 교통사고로 인해 신용대출과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을 받아 병원비로 5천만원이 의 채무가 생겼다. 최근 경제침체로 일을 해도  빛을 감당할 수가 없어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다. 박모씨처럼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되 돼는지 문의를 해왔다. 이에 개인회생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사람 중 일정한 소득이 있으면 직장인,자영업,일용직,계약직,아르바이트,등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가 있다고 하였다. 이렇게 감당할 수 없는 빛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은최근 ‘개인회생’제도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개인회생 신청 사건접수가 되면 법원의 금지명령으로 인해 채권자들의 빛  독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수 있다고 하였다.개인회생제도는 원금까지 탕감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에 있는 채무를 비롯해 보증채무, 사채 등 모든 채무로도 진행이 가능하며, 최대 약 90%까지 부채가 탕감가능하고 연체 유무와 상관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관할법원으로는 수원지방법원에서는 ‘수원’‘성남’‘여주’‘평택’‘안산’‘안양’지원에서 관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소송으로 개인회생.개인파산을 신청할수있다.‘인천지방법원’ 앞에 위치하고 있는  세명법률사무소 오영은변호사는  “채무를 감당하기 어     려운경우에는개인회생.개인파산 무료상담센터 홈페이지 http://goo.gl/2hXWUC 를 통해 개인회생자격, 개인회생비용, 개인회생절차를 상담받을 수 있고, 개인회생제도나 개인파산제도를 통하여 채무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을 하였다.인천 세명 법률사무소에서는 어려움이 놓여있는 서민들을 위하여 채무조정인력팀으로 이루어져 최대한 빨리 사건접수 및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어디서나  진행되고 있습니다.개인회생자격, 개인회생절차, 개인회생비용, 개인파산, 개인파산절차, 등 고민을 해결할 문제를 비공개 무료상담으로 도움을 전문적으로 자세한 상담을 받을수 있다.
더원 '사문서 위조 혐의', "사실이라면 5년 이하 징역형"
  • 더원 '사문서 위조 혐의', "사실이라면 5년 이하 징역형"
  • 더원 사문서 위조 혐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더원이 혐의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8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더원의 사건을 다뤘다.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양지민 변호사는 “합법으로 보기 어렵다”며 “실제로 일한 근로자가 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혐의가 인정 받는다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더원은 지난해 12월 힘들었던 가정사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딸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두 달 후 양육비 지급 문제로 전 여자친구 이씨에게 고소를 당했다. 더원 측은 사업 실패 후 개인 회생을 신청한 상태라 통장을 개설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씨는 전혀 합의가 된 부분이 아니라며 명백한 명의 도용이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에 머물고 있는 더원은 귀국하는 대로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관련기사 ◀☞ ''결혼'' 허미영, 과거 사진보니..청순+볼륨 비주얼 ''진짜 베이글녀''☞ 개그우먼 허미영, 결혼 앞두고 속도위반 고백.."임신 5개월"☞ "힘이 되는 배우"..현빈의 묵묵함, ''하지나'' 제1의 원동력☞ ''쎄시봉'', 핫하지 않다고?..예매율 압도적 1위 ''한파 녹인다''
2015.02.08 I 강민정 기자
'섹션TV' 더원, 사문서 위조 혐의 "합법 보기 어려워"
  • '섹션TV' 더원, 사문서 위조 혐의 "합법 보기 어려워"
  • MBC ‘섹션TV 연예통신’ 더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더원이 혐의가 인정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는다.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8일 방송에서 사문서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더원과 관련된 논란을 분석했다. 더원은 지난해 MBC ‘세바퀴’에 출연해 힘들었던 가정사와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딸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더원은 최근 양육비 지급 문제로 전 여자친구 이씨로부터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양육비를 지급하기 위해 자신의 동의 없이 더원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됐다는 게 이씨의 주장이다. 더원 측은 사업 실패 후 개인 회생을 신청한 상태라 통장을 개설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씨는 전혀 합의가 된 부분이 아니라며 명백한 명의 도용이고 주장하고 있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양지민 변호사의 말을 통해 “합법으로 보기 어렵다”며 “실제로 일한 근로자가 근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혐의가 인정 받는다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보도했다. 더원은 중국에서 귀국하는 대로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관련기사 ◀☞ ''결혼'' 허미영, 과거 사진보니..청순+볼륨 비주얼 ''진짜 베이글녀''☞ 개그우먼 허미영, 결혼 앞두고 속도위반 고백.."임신 5개월"☞ ''슈퍼카 마니아'' 도끼-더 콰이엇, ''탑기코6'' 출연..드라이빙 실력 공개☞ 양동근 정준, 뜨거운 동료애.."정말 감사한 친구" 눈물 고백☞ `호구의 사랑` 유이, 체육복만 입어도 시선집중..`늘씬 몸매`
2015.02.08 I 고규대 기자
  • 100명 중 6명은 빚 안갚아…저축銀 '모럴해저드' 고민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차라리 우리가 빚을 탕감해줄 수 있게 하라” 저축은행이 금융당국에 제기한 요구사항이다. 개인회생·개인파산 등을 통해 빚을 탕감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차라리 자체적인 채무조정으로 조금이라도 상환액을 늘려보겠다는 것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신용대출에서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권 재조정을 받게 된 이는 전체 연체자 중 50~60%를 차지한다. 2014년 말 저축은행 57개사의 개인신용대출 평균 연체율이 12.1%라는 것을 고려할 때 100명 중 6~7명은 채권 재조정을 받는 것이다.특히 저축은행이 골머리를 앓는 것은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이다. 법원에서 개인회생개시결정 통보를 받는 순간부터 모든 채권추심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대출금액의 75~100% 충당금을, 파산청구문서에 대해선 대출금액의 100%의 충당금을 적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법원 판결이 날 때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그 기간 동안 손실을 모두 떠안는 셈이다. 채무자와 채권자가 채무비율을 조정하는 신용회복위원회는 3개월 정도면 끝나기 때문에 그나마 사정이 낫고 회수율도 훨씬 높다. 문제는 개인회생 제도를 채무탕감 수단으로 악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은 11만707건으로 2013년보다 4.6% 증가했다. 2010년 5만6972건과 비교해 4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계부채가 증가한 탓도 있지만 수임을 노린 브로커들이 채무자들에게 개인회생 제도를 권유하면서 쏠림현상이 심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업계의 의견을 모아 자체적으로 원금을 탕감할 수 있게 해달라고 나선 이유도 이 같은 쏠림현상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저축은행 자체 채무조정액은 477억원으로 2013년 1466억원에 비해 대폭 줄었다. 2014년은 상반기만 추산한 것을 고려하면 약 400~500억원 이상 줄어든 셈이다. 금융당국도 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원금이 1000만원 이하인 개인신용대출자에 한해,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이자감면만 가능하던 지원방식을 확대해 금리 인하, 상환유예, 상환방법 변경, 만기연장 등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원하던 의견이 받아들여졌지만, 저축은행 업계는 ‘울며 겨자 먹기’라는 반응이다. 자체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채무자의 이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일 뿐, 채무자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를 차단할 근본 해법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빚을 안 갚으려고 하는 채무자가 많아질수록 대출금리는 높아지고 결국 성실한 채무자들이 부담을 대신 지게 된다”며 “채무를 50% 갚는 것을 조건으로 개인회생을 시켜준다거나 신용회복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거쳐 채무조정을 하는 등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2.04 I 정다슬 기자
  • 3월부터 우수기업 창업자, 연대보증서 제외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올해 금융위원회의 업무계획은 패자부활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번 기업 운영을 실패했더라도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겠다는 것이다. 먼저 오는 3월부터 창업한 지 3년이 지난 우수기업의 창업·경영자는 자금을 조달할 때 연대보증을 서지 않아도 된다. AA등급 이상의 우수기업은 자동으로 연대보증이 면제되고 A등급 이상 기업도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공급 20% 수준에서 지원될 전망이다.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신기보)에서 재창업 지원을 받은 이들은 현재 개인회생 중이더라도 이 정보가 금융기관에 흘러가는 것이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실패 이력이 있는 재(再)창업자가 금융기관 이용을 못 하거나 지원대상에서 배제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다. 이외 신기보는 구상채권 원금감면을 활성화해 재창업자의 빚을 탕감해준다.신규자금은 앞으로 5년간 1조 5000억원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재창업 지원 융자 자금을 최대 1조원 지원하고, 신기보가 최대 5000억원의 재창업 지원 보증을 선다.급전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기업의 자산을 매입하고 재임대하는 방식(세일즈앤리스백·Sales&Lease back) 방식으로 지원해준다. 공장·설비 등 영업용 자산을 팔 더라도 정상적인 영업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업이 정상화된 후에는 자산을 재매입할 수 있다.이밖에 보험상품의 이미지 광고를 금지하고 대부업체가 광고자막에 ‘누구나 무상담 3초 만에 단박콜’과 같은 자극적인 문구를 쓸수 없게하는 내용도 담겼다.
2015.01.29 I 정다슬 기자
  • 주금공, 면책된 기업은 신용보증해준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앞으로 주택금융공사가 면책된 기업에는 3년이 지나지 않아도 신용보증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대해서는 5000억원 한도에서 보증을 서게 된다.금융위원회는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건설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그동안은 채무를 불이행한 기업이 면책을 받아도 채무자가 공사가 보증한 대출금을 갚지 않아 공사가 대신 빚을 갚는 ‘대위변제’ 이후 3년간 신용보증이 금지됐었다. 그러나 금융위는 이 같은 규제가 충분한 사업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한 번 실패로 회생할 기회를 얻기 어렵게 된다고 보고 이들 기업도 일반기업과 같은 선상에서 보증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보증신청 기업의 사업능력과 경영실권자의 사업수행능력 등 질적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리형 토지신탁 방식에 대한 보증을 허용하기로 했다. 관리형 토지신탁이란 토지 소유자가 소유 토지를 신탁회사에 맡기고 부동산 사업을 추진할 때, 별도의 자금조달자를 두는 방식이다.또 최근 기업형 임대사업자들을 육성하는 정책에 발맞춰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보증 한도를 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전에는 다주택자 중심의 개인 임대사업자에 대한 보증 한도가 2억원에 불과했다.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안을 30일 입법 예고한 이후, 늦어도 3월 중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 심사를 거쳐 조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15.01.28 I 정다슬 기자
코코엔터 투자 주주 "폐업 발표 허위" 반박(전문)
  • 코코엔터 투자 주주 "폐업 발표 허위" 반박(전문)
  • 개그맨 김준호 등이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을 발표한 가운데 이상윤 씨 등 일부 투자 주주들이 “폐업 발표는 허위”라고 반박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코코엔터엔터테인먼트 투자 주주라고 밝힌 이상윤 씨가 “폐업 발표는 허위”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개그맨 김준호 등이 경영악화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폐업한다”고 최근 알린 것을 정면으로 뒤집고 나선 것이다. 이 씨 등 일부 주주들은 26일 보도자료를 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창업에 참여했던 주주로서 회사의 회생을 위해 추가 투자를 비롯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자 했으나 김준호가 일관되게 파산을 요청했다”라며 “일련의 사태에 대한 (사업비 횡령 및 도주 혐의가 있는 대표이사)김우종씨의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고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하지만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명백히 여러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법인 회사로 회생 가능성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준호가 마치 미리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듯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일사불란하게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파산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도록 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또 “우리는 회생을 위한 아주 작은 불씨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김준호가 원하는대로 회사를 문 닫으려는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도 했다. 더 나아가 김대희가 주축이 돼 만든 새 회사에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기자를 데려간 것을 두고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이 씨 등이 보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저희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창업 초기에 투자한 주주입니다.□ 저희는 오늘 보도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폐업 합의 발표를 포함한 그동안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입장으로 발표된 기사들은 모두 허위임을 밝힙니다. 저희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창업에 참여했고 따라서 누구보다도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성공을 기원했던 주주로서 다른 주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코코엔터테인먼트 회생을 위해 추가 투자를 비롯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자 했으나 김준호 씨는 사건의 초기에 아주 잠시 회생을 고려하는 듯 했으나 이후로는 일관되게 파산을 요청했음을 알리고자 합니다.일련의 사태에 대한 김우종 씨의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고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우종 개인의 회사가 아니라 명백히 여러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법인 회사입니다. 따라서 김우종 씨에게 책임을 묻는 일과는 별개로 주주들과 회사의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생의 가능성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인 과제가 돼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김준호 씨는 마치 미리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듯 동료 연기자들과 함께 일사불란하게 코코엔터테인먼트가 파산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도록 했을 뿐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코코엔터테인먼트 입장으로 발표된 것들은 모두 허위임을 밝힙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끝까지 파산을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코코엔터테인먼트 입장인 것처럼 김준호 씨가 발표한 폐업합의는 합의의 실질적 내용과 다릅니다. 우리는 회생을 위한 아주 작은 불씨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므로 김준호 씨가 원하는 데로 회사를 문 닫으려는 것이 아닙니다.현재 대다수의 연기자가 김준호씨의 지시에 따라 회사로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무효를 통고했지만 이로서 연기자와 코코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된 것은 결코 아님을 밝힙니다.특히 아직 코코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에 근거해 연기자와 함께 광고주와 맺은 CF 등의 효력이 살아 있는 경우에는 배임의 행위에 해당할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현재 김준호 씨는 여의도에 이미 김대희 씨가 대표를 맡는 별도의 회사(제이디브러더스)를 설립 중에 있고 이곳에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기자(김준현·이국주·권재관 등 다수)들이 모여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명백한 계약위반입니다.□ 덧붙이는 말코코엔터테인먼트는 단 한 번도 코코엔터테인먼트 문제와 관련해 사건의 경위와 처리방향, 주주나 이사회의 입장 등이 담긴 보도자료를 내보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준호 씨측에서 작성해 배포한 것으로 보이는 기사가 마치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보도됨으로 인해 마치 김준호 씨가 홀로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남아 회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듯한 여론이 조성되도록 하는 점 등을 보면서 사전에 준비된 시나리오에 대한 의혹은 더욱 떨칠 수가 없습니다.더욱이 일부 보도에 따르면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과정에는 김준호 씨와 코코엔터테인먼트 2대 주주인 BRV라는 재무적 투자사가 관련됐다고 하며 그런 의혹에 대해 회사 사정을 아는 주주로서는 심증과 의심이 가는 부분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해명도 없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명확하게 밝히지만 김준호 씨는 회생을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은 채 다른 주주들의 제안이나 노력은 철저히 무시하면서 BRV와 마치 호흡을 맞추듯이 집요하게 파산만 요구했을뿐입니다.저희는 비록 적은 지분을 가진 주주이지만 이러한 김준호씨의 태도에 동의할 수 없으며 주주의 권리로서 분명한 이의를 제기할 것이고 코코엔터테인먼트 문제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정리될 수 있도록 다른 주주들과 힘을 모아 대응할 것임은 물론이고, 아직까지 회생을 위한 최소한의 불씨라도 남아있다면 최선을 다해 그 불씨를 살리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힙니다.다시 한 번 강조해 밝히지만, 김준호 씨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였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점과, 오히려 회사의 경영이 어려울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배경에는 김준호 씨의 역할과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보고 있음을 밝혀 둡니다.아울러 조만간 이러한 저의 입장에 동의하는 주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 문제의 진실을 최선을 다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2015.01.26 I 양승준 기자
  • 신용회복위, 채무조정지원 12.3%↓..법원 개인회생 증가 영향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지원 건수가 전년보다 12%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부터 국민행복기금이 시행된 데다 지난해 법원의 개인회생제도 신청자가 증가(5.5%)해해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21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총 42만9610명에게 채무문제 관련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 유형별로 전화와 방문상담이 각각 26만8370건과 14만677건으로 전체의 95.2%를 차지했고, 인터넷 상담은 2만563건(4.8%)이었다. 채무조정지원 실적은 8만5168건으로, 지난 2013년 9만7139건보다 1만1971건(12.3%) 줄었다. 개인워크아웃(6만9679건)과 프리워크아웃(1만5489건) 실적 역시 전년보다 각각 10.1%와 21.2% 감소했다. 개인워크아웃은 연체 3개월 이상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원금 감면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프리워크아웃은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이자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개인워크아웃은 40대 신청자가 전체의 32.9%를 차지하는 등 30~40대 신청자가 전체의 61.8%를 차지했다. 프리워크아웃은 40대 신청자가 34.5%를 차지했다. 부채 규모별로 보면 개인워크아웃은 부채 2000만원 이하 신청자가 56.9%였고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부채 2000만원 이하가 34.3%였다.
2015.01.21 I 나원식 기자
브라질, 8조원대 증세 단행…"재정신뢰 회복하겠다"
  • 브라질, 8조원대 증세 단행…"재정신뢰 회복하겠다"
  • 호아킴 레비 브라질 재무장관[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경제 회생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브라질 정부가 에너지와 수입제품, 화장품 등을 물론이고 개인 대출상품에 대한 세금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재정정책에 관한 한 매파로 분류되며 집권 노동자당(PT)의 지지세력인 노동계에서 `가위손`이라는 비난섞인 별명을 얻고 있는 호아킴 레비 브라질 재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증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동안 면세해주던 각종 석유류와 연료에 대해 다시 세금을 부과하고 개인들의 대출에 대한 세율을 인상하는 한편 각종 수입제품과 화장품류에 대해서도 세금을 인상하겠다는 게 레비 장관의 계획이다. 다음달부터 즉시 이 조치들이 시행될 경우 한 해 200억헤알(약 8조2400억원) 정도의 증세 효과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일단 석유류 세율 인상을 통해 122억헤알의 세수를 늘리고 개인 대출을 통해 74억헤알, 수입제품 세율 인상으로 6억9400만헤알, 화장품 세율 인상으로 3억8100만헤알의 증세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정부의 재정정책 규율이 다시 시장과 투자자들로부터 신회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레비 장관의 방침은 지난해 헤알화 약세와 경제성장 부진 등으로 낙선 위기까지 몰렸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경제 회생 방침에 따른 것이다. 집권 1기 호세프 대통령은 석유가격 인상 억제와 전기요금 강제 인하,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주도의 개발사업, 노동자 지원 사회 프로그램, 자동차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으로 재정상태를 크게 악화시켰다는 비난을 받았다.이를 의식한 듯 호세프 정부는 집권 2기가 시작되자마자 정부 재정지출 가운데 663억헤알을 절감하기로 하고, 고용과 대출에 대한 보조금 삭감, 대중교통요금 인상, 연금 개혁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레비 장관은 이날 “재정 회복을 통해 신뢰를 다시 찾으려는 목표 하에서 브라질 경제의 균형을 다시 맞추려는 일련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브라질이 다시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소의 희생이 따르더라도 이같은 조치들을 차근차근 밟아나가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는 브라질의 재정여건 악화와 경기 침체를 이유로 들면서 국가신용등급을 투기(정크)등급 바로 한 단계 위 수준까지 강등한 바 있다. 또 무디스도 지난해 9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aa2`로 유지하면서도 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로 낮춰 향후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2015.01.20 I 이정훈 기자
  • 6000억원 '창조경제 펀드' 금융 생태계 활성화
  • [이데일리 나원식 김도년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60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간 인수합병 특화 증권사를 육성하는 등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해 창업 투자기반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창업지원을 받은 경우 개인회생중이더라도 관련 신용정보 공유를 유예해 주는 등 실패기업에 재도전 환경을 조성해주기로 했다.금융위는 우선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성장사다리펀드가 공동 출자해 지역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창조경제혁신 펀드를 최대 5100억원 규모로 조성하도록 하고 지자체와 대기업 간의 매칭펀드도 최대 9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또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위험을 분리해 제3자에게 파는 방식으로 투자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헤지 상품 ‘V-CDS(Credit Default Swap)’를 개발하기로 했다. 벤처 투자 위험을 낮춰 초기 단계의 벤처기업 투자를 늘리고 연기금 등 보수적인 투자자를 벤처캐피탈의 유한책임사원(LP)으로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중소기업 간 인수합병에 특화한 증권사도 육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 M&A 실적과 특화 인력 보유 수준, 업무 수행 전략 등을 평가해 중소기업 M&A 특화 증권사로 만들고, 이들이 M&A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에서 재창업 지원을 받는 경우 개인회생 중이더라도 불리한 신용정보 공유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실패 이력이 있는 기업주가 금융기관 이용을 못하거나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현행 재창업지원제도는 소극적인 채무 조정과 과도한 신용정보 공유, 부족한 신규자금 지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금융위는 신·기보의 구상채권 원금 감면을 활성화 하고, 주요채권자인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재창업지원위원회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재창업 지원을 위한 신규자금은 앞으로 5년간 최대 1조 5000억원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재창업 지원 융자 자금을 향후 5년간 최대 1조원, 신보와 기보 재창업 지원 보증을 향후 5년간 최대 5000억원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대보증 면제프로그램 실효성을 높이고, 이미 설립된 우수기업의 경영주 보증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올해 기술신용평가 대출은 20조원 이상 추가 공급하고,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성해 기술기반 투자를 확대한다. 특허관리전문회사도 육성한다.
2015.01.16 I 나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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