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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83건

넷마블, 모바일 액션RPG 2종으로 하반기 공략 포문 연다
  • 넷마블, 모바일 액션RPG 2종으로 하반기 공략 포문 연다
  • △ 기자간담회 현장에 참석한 넷마블 및 개발사 관계자[관련기사]모바일을 뛰어넘는 타격감! 액션 RPG '레이븐' 최초 공개디아블로2 개발자가 만든 모바일 RPG '크로노블레이드'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RPG 2종으로 2014년 하반기 모바일시장 석권을 도모한다.CJ E&M(130960)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10일(화)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액션 RPG 2종 ‘레이븐(RAVEN)’과 ‘크로노블레이드(Chrono Blade)’를 공개했다. 현장에는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와 한지훈 본부장, 각 게임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넷마블은 2013년 ‘몬스터 길들이기’를 시작으로 ‘다함께 던전왕’, ‘세븐나이츠’ 등을 출시하며 국내 모바일 RPG의 흐름을 선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4:33의 ‘블레이드’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고, 넷마블에서는 이에 대항할 만한 모바일 RPG를 내놓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그래서 넷마블은 ST플레이의 ‘레이븐’과 엔웨이에서 제작한 ‘크로노블레이드’를 필두로 2014년 하반기 모바일 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 작품 모두 기존에 넷마블이 출시한 모바일 RPG와는 달리 진중한 액션성을 강조했고, 전투와 조작에 무게를 뒀다.이 중 ‘레이븐’은 풀 3D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제공하는 RPG로, 지난 5월 티저사이트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크로노블레이드’는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 메인 기획자로 참여했던 스티그 헤그런드가 개발을 총괄한 작품으로, 횡스크롤 액션을 3D로 구현해 타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대해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ST플레이와 엔웨이 모두 우수한 개발력을 가진 회사”라며 “여기에 넷마블의 퍼블리싱 역량을 접목한다면 모바일 RPG 시장에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게임 소개 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넷마블은 두 게임이 콘솔 및 PC온라인을 상기시키는 규모로 제작된 만큼,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한지훈 모바일사업 본부장은 “두 작품 모두 정식 출시일 이전까지 티저 페이지를 운영하고,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넷마블은 ‘레이븐’과 ‘크로노블레이드’ 외에도 2014년 하반기 중 프로젝트 A와 G, K, S까지 총 네 가지의 신작 RPG도 준비하는 중이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SK텔레콤, 2채널 기가 와이파이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현재의 기가 와이파이보다 데이터 용량을 2배 늘리는 ‘2FA(Frequency Assignment) 기가 와이파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기가 와이파이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서 정한 5세대 와이파이 802.11ac 표준 기술로 최대 1.3Gbps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2FA 기가 와이파이’는 와이파이 통신에 사용되는 5GHz 주파수 대역에서 80MHz 대역폭 2개 채널을 동시 사용해 활용 가능한 데이터 공간을 2배로 확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같은 커버리지 내에서 2배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어 와이파이 사용자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쾌적하게 무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그간 ‘2FA 기가 와이파이’는 근접 채널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간섭 현상 때문에 개발이 쉽지 않았다. SK텔레콤은 필터 기술을 적용하는 등의 하드웨어 최적화가 이루어져 두 개 채널을 동시에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노트북 및 스마트폰 등 802.11ac 지원 칩셋이 탑재된 모든 단말에서 특별한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SK텔레콤은 올해 초 상용 수준의 AP를 개발한 후 분당사옥 소재 ‘T오픈랩(T opem Lab)’에서 5월부터 ‘2FA 기가 와이파이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이용 환경 테스트 및 관련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SK텔레콤은 테스트베드 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적화 작업을 거쳐 와이파이망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데이터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을 만든 후 빠르면 오는 하반기 상용화할 계획이다.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2FA 기가 와이파이 등 차별화된 기술과 장비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기술을 가장 먼저 개발하고 도입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응답하라 넥스트 커머스"☞SKT, 아남전자와 휴대용 와이파이 오디오 맞손☞한국에 '비콘' 상거래 상륙..230조 시장 바꾼다
2014.06.03 I 김상윤 기자
  • KT, ICT창업지원 활동..대전으로 확대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중소상공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코노베이션 Da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됐던 ICT 기반 창업 활성화 지원활동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차원이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업계 핵심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모바일,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향후 ICT 융합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웨어러블(입는) 기술을 심층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 KT 에코노베이션센터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벤처기업의 사례발표 및 벤처기업 지원 펀드 등 KT의 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 기준과 운영 프로세스를 설명했다.KT는 오는 6월말 경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에코노베이션센터를 열 예정이다. 1인 테스트석 6개와 6인 회의실 1개로 구성되며, 20여종의 스마트폰을 테스트용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1인 개발자 및 스타트업 기업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곽봉군 KT 데이터서비스본부장 상무는 “KT는 지금까지 150여개 앱 개발사를 발굴 지원하고, 타 기관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ICT 기반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ICT 기반 창업 지원 세미나와 다음달 오픈할 에코노베이션센터 역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창업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28 I 김상윤 기자
  • SKT, 사물인터넷 등 기업 솔루션 파트너 공개 모집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기업용 솔루션 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속 성장의 ‘행복동행’ 실천을 위해 솔루션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개발, 플랫폼 운영 제공 및 기업고객 대상 솔루션 판매를 통해 기업 고객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차원이다.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기업용 솔루션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1155억원을 기록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용 솔루션 사업의 동반 성장과 선순환식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을 확대하고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솔루션을 위탁판매할 ‘솔루션 영업 파트너’, 특정 산업 전문인 ‘산업 전문 파트너’ 및 ‘솔루션 보유 파트너’로 구분해서 모집한다. 산업 융합 솔루션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업생산성 강화(스마트 워크 등), 에너지 관리, 보안, 등 기존 사업 영역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규 솔루션을 포함하며, 특히 역량과 의지를 보유한 창업벤처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솔루션 보유 파트너에게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신기술을 제공하고, 개발자 포럼을 통해 기술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발자들에 대한 교육훈련 기회와 솔루션 테스트베드 무료 사용 등을 지원하고, 필요시 솔루션 개발에 대한 직접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벤처기업들의 초기 단계 아이디어들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및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된 솔루션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의 플랫폼과 유통망을 활용해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파트너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수수료 등 새로운 인센티브 체계를 도입하고, 신규 파트너사에는 6개월간 판매장려금을 지급함과 아울러 은행 대출이자 부분 지원, 복지포인트 제공 등 금융·복지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이번 기업용 솔루션 신규 파트너 모집은 비즈T월드(www.biztworld.com)를 통해 진행된다.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업용 솔루션 분야별로 파트너들께 차별화 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동반 성장과 성과 공유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통신사 이제는 요금제 경쟁력이 관건..SKT 최선호-현대☞KT는 눈물 젖은 빵, SKT는 물티슈..영업재개 선방☞SKT, 청소년·노인은 일5천원에 데이터 로밍 무제한
2014.05.25 I 김상윤 기자
엔씨소프트, ‘길드워2' 중국 론칭
  • 엔씨소프트, ‘길드워2' 중국 론칭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글로벌 기대작 ‘길드워2’(중국 서비스명 격전2)가 15일 오전 10시 18분(현지 시간)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중국 현지에서 작년 5월부터 3차례 비공개테스트(CBT)가 진행됐고, 이달 초 사전구매자를 대상으로 정식서비스 버전에 대한 선행플레이가 이뤄졌다. 이번 정식서비스는 총 33대의 서버로 진행된다. 길드워2의 중국 판매와 서비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콩종이 맡는다. 이용자는 최초에 게임을 구매(패키지 또는 디지털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정식 서비스에 앞서 론칭 전야제 ‘길드워2의 밤’이 북경 패션 디자인 광장에서 13일 열렸다. 전야제에서 △길드워2 핵심 개발진과의 대화 △중국 주제곡을 부른 유명 여가수 지커줜이의 공연 △대형 캐릭터 동상과 길드워2 래핑 스포츠카 전시 등이 진행됐다. 엔씨소프트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의 마이크 오브라이언 대표는 “최고의 MMORPG 경험을 중국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18개월 동안 중국 고객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는 등 콩종과 함께 현지화 작업에 우리의 열정을 다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NC 다이노스 유니폼에 '플레이엔씨(plaync)' 로고 박힌다
2014.05.15 I 김상윤 기자
사물인터넷(IoT) 전문 中企 육성 본격화
  • 사물인터넷(IoT) 전문 中企 육성 본격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사물인터넷(IoT) 관련 창업을 준비하던 A씨는 ‘IoT 혁신센터’가 제공하는 IoT 기업가 양성과정을 통해 부족했던 기술에 대한 선택형 교육과 개발자금을 지원받았다. 제품 개발 이후 A씨는 IoT 혁신센터가 제공하는 오픈랩(Open Lab)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테스트했다.IoT 솔루션을 개발한 B 회사는 IoT 혁신센터가 제공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피칭(IR) 기회를 제공받았다. B사는 여기에서 파트너 기업을 만나 기술과 자금, 인프라 등을 지원받았다.IoT 관련 제품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던 C 기업은 IoT 혁신센터의 소개로 IoT 글로벌 협의체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과 현지 진출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글로벌 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현지 실증 사업에 참여한 C사는 이후 바이어의 수요를 반영한 패키지 제품을 제작했다.◇IoT 전문 中企 육성을 위한 협의체 및 혁신센터 출범정부가 ‘사물인터넷(IoT)’ 전문 중소기업 육성과 국내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IoT 글로벌 협의체’와 ‘IoT 혁신센터’를 만들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신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서울 서초동 IoT 혁신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IoT 글로벌 협의체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혁신센터와 협의체는 협소한 내수시장과 원천기술 및 글로벌 진출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동아타워 IoT혁신센터에서 IoT 혁신센터 개소식 및 IoT 글로벌 협의체 출범식 을 개최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IoT혁신센터를 시찰하며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IoT 글로벌 협의체에는 IoT 분야 국내외 13개 기업과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IoT 혁신센터를 통해 IoT 기업가 양성, 중소기업 육성, 글로벌 시장 동반 진출 등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IoT 혁신센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서울 서초동 동아타워에 마련됐다. 이곳은 IoT 글로벌 협의체에서 발굴한 다양한 협력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다. 재직자나 창업자들은 여기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과 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우선 혁신센터는 초기개발 자금과 멘토링, 협업공간 등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랩과 클라우드 플랫폼, 정보보호 테스트베드 등의 개발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IoT 서비스와 시제품을 제작해 테스트 해 볼 수 있다.IoT 글로벌 협의체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증사업 및 해외진출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IoT 혁신센터의 IoT 관련 제품 개발 단계별 지원 내용미래부는 IoT 전문 중소기업 개발지원 사업을 오는 23일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또 IoT 기업가 양성 교육과정을 5월 중순 공고할 예정이다.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IoT 혁신센터를 통해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IoT 혁신센터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발굴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상용화,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올해 총 49억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향후 규모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IoT 글로벌 협의체에는 시스코, IBM, 인텔, KT(030200), LG 히다찌, LG유플러스(032640), 네이버(035420), 오라클, 팬택, 퀄컴, 삼성전자(005930), SK(003600) 텔레콤, 텔릿 등 국내외 민간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사물인터넷협회(KIoT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의 기관들이 참여한다.
2014.05.13 I 김관용 기자
'실험으로 밝혀진 눈운동의 놀라운 효과'
  • '실험으로 밝혀진 눈운동의 놀라운 효과'
  • [e-비즈니스팀] 최근 컴퓨터와스마트폰의지나친 사용으로 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아이들은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고, 수험생과 직장인들은 심한 눈 피로 때문에 괴로워한다. 중장년들은 노안이 와서,노인들은 백내장, 녹내장 등 각종 눈질환에 시달리고 있다.안과의사들은눈 건강을 지키려면 ‘눈운동’을 하라고 말한다. 미국의 안과의사인 베이츠 박사에 따르면 눈운동은 근시, 난시, 사시, 원시와 같은 굴절이상은 물론 백내장과 녹내장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그동안 연구와 실험을 통해 밝혀진 눈운동의효과를 소개한다. 1. 눈 피로를 풀어준다피로는 안근육의 긴장으로 생기며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이다. 눈운동은 안근의 긴장을 운동(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것이다. 한 안과병원의 실험에 따르면 5분 동안 눈운동을 하면 안근의 피로가 95%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운동은 마사지보다 눈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크며 눈이 피로할 때마다 자주 하는 것이 좋다.  2. 소아근시를 예방한다 아이들은 가성근시인 경우가 많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게임, 잘못된 자세와 눈 사용 습관이 원인인데, 하루에 3번 꾸준히 눈운동을 하면 근시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다. 3. 시력이 좋아진다우리 눈은 수정체 주위의 근육(안근)이 수정체의 움직임에 맞춰 늘어나거나 줄어들면서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안근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원근을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이런 원리 때문에 눈운동을 꾸준히 하면 시력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4. 노안을 예방한다노안을당연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미국 안과의사 페퍼드 박사는 “눈을 올바로 사용하고, 눈운동을 통해 잘 관리하면 80세에도 안경 없이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5. 눈 질환을 예방한다미국의 안과의사인 베이츠 박사에 따르면 눈운동은 녹내장, 백내장등 각종 눈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된다. 6. 창의력이 향상된다 눈운동을 하면 창의력이 높아진다. 미국의 리처드스톡턴대학 연구팀이눈운동에 대한 흥미있는 실험을 했는데,30초간 눈운동을 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훨씬 더 많이 냈다. 연구팀은 눈과 두뇌의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실험결과는 미국 뉴스위크에 자세히 보도된 바 있다. 7. 암기력이 좋아진다2011년에방영된 MBC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에서 30초간 눈운동을 한후 암기력을 테스트하는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학생은 24%, 초등학생은 21.4% 정도 암기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다눈운동은 정신장애를 치료하는 7대 요법 중 하나다. 미국의 FDA는 눈운동을 효과적인 정신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실연, 자연재해, 전쟁 피해자나 심각한 상처를 경험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자의 84~90%고통을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9. 두뇌발달을 돕는다눈과 뇌의 신경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눈운동을 하면 눈의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하여 소뇌를 자극함으로써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10. 스트레스를 풀어준다눈피로는 스트레스의 1차적인 원인이다. 눈운동을 하고 나면 눈이 시원해지면서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풀린다. 이처럼 눈운동의 효과는 대단하지만 하는 사람은 드물다. 정확한 운동법을 모르고, 운동과정이워낙 지루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참을성이 없어서 눈운동을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눈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눈운동 보조기기를 이용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 ‘아이비케어’다. 안경처럼 착용하고 버튼만 누르면 기기가 알아서 눈운동을 시켜주기 때문에편리하다.특히 첨단 운동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눈운동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눈운동 외에도 눈주위를마사지해 눈피로를 풀어주고,알파파와 같은 뇌파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국내 응용광학 전문가와 한의사,로봇설계 전문가가 3년간 공동개발한 제품으로‘시력보호장치’ 특허를 획득했다.아이비케어는 갑자기 눈이 나빠진 아이, 눈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과 직장인, 노안이 시작된 중장년과 눈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눈운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이비케어홈페이지(www.ib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한 사람에게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성공적인 유학의 지름길, 토플인강으로 차근차근
  • 성공적인 유학의 지름길, 토플인강으로 차근차근
  • [e-비즈니스팀] 최근 국내 영어 교육시장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영어 교육에 대한 높은 열기와 관심 속에서 외국 유학이 국내 교육보다 큰 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 원어민 영어 교사와 국제학교 등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각 학원마다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도 외국 유학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을까? 외국 유학은 언어 실력뿐만 아니라 다문화적 경험과 지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질은 국내 다수 기업에서 선호하는 글로벌 인재상과 일치해 취업에 있어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이제는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단순하게 유학을 다녀온 경험은 남들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는 없는 시대가 됐다. 영어 외에도 자신만의 강점으로 내세울만한 특별한 스펙을 필요로 하는 것. 유학기간 동안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현지 인턴쉽에 참가하는 등의 진일보한 스펙만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경쟁력인 셈이다.이에 유학 관련 한 전문가는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자신의 잠재력과 경쟁력이 무엇인지 분석해야 한다"며 "어렸을 때부터 외국대학 입학을 위한 입시방향을 세운다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EBSlang은 외국대학 진학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토플인터넷강의 EBS토플목표달성(이하 플목달)을 운영한다. 토플인강인 플목달 관계자는 “플목달은 기초부터 고득점을 받기 위한 코스로 체계적인 온, 오프라인 학습관리, 저렴한 수강료, 환급 시스템 등 토플러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쉽게 고득점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철저히 검증된 최고의 강사진이 진행하기 때문에 토플공부법에 익숙지 않은 토플독학생도 걱정 없이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플목달은 65 LC/RC 코스와 80 종합코스와 90 코스로 구성돼있다. 65 LC/RC 코스는 토플을 처음 시작하는 초급 학습자들을 위한 LC/RC 기초 다지기 강의로, 토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요 문장만 골라 꼼꼼하게 분석할 뿐만 아니라 긴 지문을 쉽게 푸는 훈련과 긴 문장 듣기 훈련을 통해 토플에 대한 쉬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강의는 매주 10강씩 12주, 총 120강으로 진행된다.지난 1월 6일에 신규 론칭한 80 종합코스는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등 토플 시험 전 영역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첨삭지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Speaking 은 12회, Writing 은 8회로 총 20회의 1:1 첨삭지도를 실시해 실전 적응력을 높인다.90 코스는 고득점을 위해 보다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1:1 첨삭 20회(Speaking / Writing)와 각 강의 별 리뷰 및 보카 테스트, Writing 영역 강화를 위한 Writing Preparation 강좌 개설 등 오프라인 학원 못지 않은 학습 커리큘럼으로 철저한 학습 관리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한편, 플목달은 샘플 강의를 들어본 후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하기 전 학생 수강후기를 통해 수업의 질을 미리 예측해볼 수 있다.위의 프로그램 모두 50% 환급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킨다는 것이 플목달만의 특장점.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계좌제 인증으로 수강인정 및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 자신만의 e-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취업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플목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EBSlang 홈페이지(www.ebsla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N엔터, 축구게임 '풋볼데이' 中 시장 도전
  • NHN엔터, 축구게임 '풋볼데이' 中 시장 도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자회사 NHN블랙픽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샨다게임즈와 ‘풋볼데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이하 CBT)를 진행하고 있다.샨다게임즈는 NHN블랙픽이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대해 독점권을 가지고 중국 전 지역에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NHN블랙픽은 자사의 성공적인 국내서비스 경험과 샨다 게임즈가 보유한 막강한 마케팅 인프라와 사업적 노하우를 접목해 풋볼데이를 프리미엄 축구 게임으로 자리잡도록 할 전략이다. 6월 중 공식서비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우상준 NHN블랙픽 대표는 “풋볼데이가 유럽, 북미 등 5대륙과 일본시장에 이어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게 돼 글로벌 핵심 게임 시장에 모두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은 현지 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 지역인만큼 영향력 있는 샨다 게임즈와 완벽한 호흡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NHN엔터테인먼트, 자사주 취득 검토에 반등☞NHN엔터 "자사주 취득 추진 검토 중"☞[진도 여객선 침몰]NHN엔터, 게임마다 무사귀환 배너
2014.04.27 I 이유미 기자
네파, 한국등산학교 지원 활동 나선다
  • 네파, 한국등산학교 지원 활동 나선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서울시산악연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산악연맹 부설 한국등산학교는 1974년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등산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산악문화발전에 기여코자 설립된 국내 최초의 등산학교다.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네파 본사에서 박창근 네파 대표이사(왼쪽)와 조규배 서울시산악연맹 회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산악연맹 부설 한국등산학교의 산악교육 시스템 발전과 등산이론 및 기술 정립, 지도자 육성 등의 지원으로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 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네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등산학교의 산악 교육 시스템 정착과 등산이론 및 기술 정립 등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선다. 특히 520여 개에 달하는 서울시산악연맹 가맹단체의 산악지도자 육성과 전문산악인 지원을 통해 올바른 등산 문화 보급 활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또한 서울시등산연맹의 전문산악인 및 지도자들이 네파의 의류와 용품을 직접 사용하는 필드테스트에도 참여해 제품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창근 네파 대표는 “건전한 등산학교 발전과 산악문화 활동에 필요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아웃도어 기업으로서 소명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파는 국내 아웃도어 문화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비롯해 앞으로도 자연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2014.04.25 I 김미경 기자
  • ESS 카본블랙 CNT 유화업계 신사업 속도낸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석유화학업체들의 신사업이 올해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를 시범테스트할 계획이고, 현대오일뱅크도 올해 안에 카본블랙 사업 진출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23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안으로 ESS 설비를 시범테스트 하기 위해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과 롯데마트 등의 사업장을 물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ESS를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0년 미국 ZBB사와 함께 ESS의 하나인 ‘아연-브롬 화학흐름전지’ 개발을 시작했다. 현재 시제품 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ESS는 전력사용량이 적을 때 화학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했다가 전력사용량이 많을 때 이를 다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다.ESS 사업은 롯데케미칼 외에도 LG화학, 삼성SDI, 효성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안에 합작사를 설립해 카본블랙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카본블랙은 석탄에서 나오는 콜타르나 석유에서 나오는 잔사유 등을 불완전 연소시킬 때 생기는 그을음을 모아서 만드는 미세한 탄소분말이다. 타이어, 튜브 등 고무제품을 만들 때 강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석탄에서 나오는 콜타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제철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조건을 조율 중”이라며 “올해 안에 합작사 설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OCI에서 카본블랙을 생산하고 있다.한화케미칼(009830)은 지난 3월부터 울산공장에서 탄소나노튜브(CNT) 생산에 돌입했다. 연산 50t 규모며, 향후 연산 300t 규모까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 동소체의 일종으로 철의 100배에 이르는 강도와 구리보다 1000배 높은 전기전도성을 가진 소재다. 전지·반도체·자동차·항공기·가전·생활용품·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이 가능하다. 한화케미칼 외에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말부터 50t 규모로 생산을 시작했다. LG화학(051910)은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수처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최근 2억달러(한화 2136억원)를 들여 미국 수처리 역삼투(RO) 분리막(membrane. 멤브레인) 제조사인 ‘나노(Nano)H2O’ 인수했다. LG화학은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나노H2O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역삼투 분리막에 대해 본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4 I 김보경 기자
풋볼데이, 넥슨유럽-일본NHN 통해 유럽-일본 진출
  • 풋볼데이, 넥슨유럽-일본NHN 통해 유럽-일본 진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NHN블랙픽 자사가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를 유럽과 북미, 남미 등 글로벌 시장과 일본에 출시하기 위해 넥슨유럽, 일본 NHN 플레이아트(PlayArt)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각 지역 현지 사정에 능통하고, 게임 사업에 있어 영향력을 지닌 현지 유력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밀착형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하에 이뤄졌다. 넥슨유럽과 NHN 플레이아트는 각각 유럽 포함 5대륙과 일본에서 ‘풋볼데이’에 대해 각 지역 독점권을 가지고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풋볼데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그를 비롯한 전 세계 46개 리그와 5만여명의 선수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그만큼 유럽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넥슨유럽은 현지 이용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풋볼데이’의 서비스 명칭을 ‘유나이티드 일레븐(united eleven)으로 바꾸고, 유럽을 중심으로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글로벌시장에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등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넥슨유럽의 탄탄한 게임 유통망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공식홈페이지(www.united11.com)오픈과 함께 오는 5월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NHN블랙픽 관계자는 “넥슨유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은 국내 자체 개발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유럽 등 축구 본고장에 역수출한다는 의미도 있어 축구 스포츠와 시뮬레이션 게임에 관심 있는 전세계 모든 이용자들에게 ‘풋볼데이’만의 차별화 요소를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일본에도 풋볼데이가 진격한다. NHN블랙픽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인 NHN 플레이아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풋볼데이 서비스 명칭 그대로 일본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일본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게임 포털 사이트 한게임 재팬 운영 및 모바일 게임 분야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며 일본 게임 시장에서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은 NHN 플레이아트는 일본 이용자들의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게 풋볼데이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23일 CBT에 돌입한다. 테스터 모집은 10일부터 시작한다.풋볼데이 글로벌 진출 현황
2014.04.10 I 김상윤 기자
실험으로 밝혀진 눈운동의 4가지 효과
  • 실험으로 밝혀진 눈운동의 4가지 효과
  • [e-비즈니스팀]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바로 ‘운동하라’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은 어떤 보약이나 건강식품보다 효과가 크다는 것이 의사들의 얘기다. 안과의사들도 눈운동을 권장한다. 특히 눈운동은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므로 시력교정수술을 한 경우 반드시 눈운동을 하라고 신신당부하는 안과의사도 있다. 그동안 각종 실험을 통해 밝혀진 눈운동의 4가지 효과를 소개한다.   1. 시력이 좋아진다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시력이 나빠진 성인 50명과 나빠지기 시작한 성인 50명 총 100명을 대상으로 눈운동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한 적이 있다. 실험결과 참가자중 67%가 시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실험에 참여한 안과의사는 “휴식 중 혹은 자기 전에 간단한 눈운동을 통해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미 시력이 나빠진 성인들도 시력이 좋아지니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이 시력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얘기가 아닐 수 없다.      2. 창의력이 높아진다 눈운동을 하면 창의력이 높아진다. 미국의 리처드스톡턴대학 연구팀이 눈 운동에 대한 흥미 있는 실험을 했다. 실험결과 30초간 눈운동을 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훨씬 더 많이 냈다고 한다. 연구팀은 눈과 두뇌의 신경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실험결과는 미국 뉴스위크에 자세히 보도된 바 있다. 3. 암기력이 좋아진다2011년에 방영된 MBC프로그램 “뇌를 깨우는 101가지 비밀”에서 30초간 눈 운동을 한후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대학생은 24%, 초등학생은 21.4%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주도한 교수는 “암기력이 좋아지는 원리는 눈운동을 하면 눈의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해 소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4. 마음의 상처를 치료한다눈운동은 정신장애를 치료하는 7가지 요법 중 하나다. 실제로 미국 FDA는 눈운동을 효과적인 정신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실연, 성폭행, 강간, 자연재해, 전쟁 피해자나 심각한 상처를 경험한 사람들 중 84~90%가 정신적인 고통이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눈운동의 효과는 대단하지만 정확한 눈운동법을 모르고, 운동과정이 지루하다는 이유로 눈운동을 하지 않는다. 눈운동도 정확한 운동법에 따라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눈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제품인 ‘아이비케어’는 ‘옵토 메카트로닉스’라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안경처럼 착용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기기가 알아서 눈운동을 시켜준다. 특히 눈 주위를 자동으로 마사지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생긴 눈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저하와 노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알파파 등 뇌파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국내 응용광학계 권위자인 정진호 박사, 로봇설계 전문가, 한의사가 3년 동안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시력보호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아이비케어는 시력이 나빠진 아이, 눈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수험생과 직장인, 노안이 시작된 중장년층과 안질환을 고민하는 노인층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비케어 공식사이트(www.ibca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이비케어 바로가기
MMOFPS '플래닛사이드2' 국내 첫 테스트 참가자 모집
  • MMOFPS '플래닛사이드2' 국내 첫 테스트 참가자 모집
  • △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플래닛사이드 2’ (사진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에서 개발한 MMOFPS ‘플래닛사이드 2’ 의 국내 첫 비공개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오늘(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플래닛사이드 2’ 는 수천 명이 하나의 필드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FPS게임으로, 지금까지 즐겨온 소규모 전투와는 차원이 다른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플래닛사이드 2’의 국내 첫 테스트는 4월 16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대규모 전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테스터 신청과 함께 게이머들은 자신의 FPS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세력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3개의 세력별 선택 비율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테스트 시작 전부터 치열한 세력별 기싸움을 즐길 수 있다.다음은 테스터 신청 후 자신이 선호하는 세력에 대해 응원 댓글을 단 유저 1,000명에게 다음캐쉬 1,000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유저가 선호하는 세력을 SNS를 통해 전달하면 추첨으로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한편, 아프리카tv의 유명 BJ인 ‘BJ 메도우이헌터’, ‘BJ 솔선생’, ‘BJ 이상호’ 등이 ‘플래닛사이드 2’의 테스트 기간 동안 함께 대전을 펼칠 게이머를 별도로 모집하고 있으며, 4월 3일 방송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플래닛사이드2’의 한글화 및 음성 더빙 작업을 완료하고 한국 이용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과 실감나는 성우들의 목소리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플래닛사이드 2’ 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ps2.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2013 등기이사 연봉]다음, 최세훈 대표 5억8300만원☞다음커뮤니케이션, 임방희·호창성 사외이사 신규 선임☞다음커뮤니케이션, 한수정 사외이사 중도 퇴임
위메이드 신작 이카루스, 롱런은 '펠로우'에 달려 있다
  • 위메이드 신작 이카루스, 롱런은 '펠로우'에 달려 있다
  • △ ‘이카루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총 개발기간 10년, 개발인원 200여명이 투입된 위메이드(112040)의 MMORPG 기대작 ‘이카루스’가 오는 16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서비스까지 도달한 기간이 긴 만큼, 오랜 시간 동안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다시 말해, 게임의 생명력이 얼마나 길 것인가가 관건이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생명력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펠로우’와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위메이드의 석훈 개발팀장과 반상규 사업실장은 16일, 위메이드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공개서비스를 맞이한 ‘이카루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4년에 첫 공개되어 10년의 세월을 넘어 공개서비스에 당도한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는 ‘펠로우’다. 플레이어는 게임 안에서 만나는 ‘몬스터’를 길들여 본인만의 ‘펠로우’로 삼을 수 있다. ‘펠로우’의 기본 개념은 타고 이동하거나, 비행하는 ‘탈 것’이지만, 게임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단순한 ‘이동수단’ 수준을 뛰어넘는다.△ 위메이드 석훈 개발팀장(좌)와 반상규 사업실장(우)‘펠로우’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기본적인 이동 및 비행은 물론, 펫처럼 데리고 다니며 버프를 받을 수도 있다. ‘펠로우’를 탑승한 상태로 적과 대전하는 ‘탑승전투’에도 사용되며, 공중에 있는 콘텐츠를 즐기는 발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캐릭터의 장비에 ‘펠로우’를 봉인해서 넣으면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다.석훈 개발팀장은 “비공개 테스트 때는 새로운 외형의 ‘펠로우’를 선보이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각 클래스, 특성별로 ‘펠로우’를 단계적으로 세분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PVE 혹은 PVP에 더 적합한 ‘펠로우’도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즉, ‘이카루스’ 안에는 플레이어의 성향 혹은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펠로우’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특히 PVP에 적합한 ‘펠로우’는 공개서비스 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자유 PK 지역 ‘엑자란 무법지대’에서 잡을 수 있다.게임 내 동반자 ‘펠로우’, 한 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 아니다‘펠로우’의 성장 역시 재미 요소 중 하나다. 플레이어는 ‘펠로우’ 자체를 성장시키거나, 강화를 통해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특히 ‘강화’의 경우, 강화를 하고자 하는 ‘펠로우’와 똑같은 혹은 유사한 종의 ‘펠로우’를 재료로 사용해야 성공률이 오른다. ‘펠로우’ 육성을 통해 올릴 수 있는 능력치 중 하나는 바로 ‘비행 고도’다. 각 ‘펠로우’는 날 수 있는 최대 높이가 존재하며, 고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펠로우’를 성장시켜야 한다.석훈 개발팀장은 “이카루스의 특징 중 하나는 ‘비행전투’와 ‘탑승전투’다. 따라서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더 높은 지역으로 날아가야 한다. 실제로 거대 보스 중에는 지상에서 400미터, 높게는 650미터에 떠 있는 장소에 존재하는 종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비행 고도’가 높은 ‘펠로우’가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펠로우’ 육성은 콘텐츠의 지나친 소모성을 개선하는 부분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석훈 팀장은 “펠로우는 강화 때마다 30m씩 고도가 늘어나며, 안장과 같은 전용 장비를 장착시키면 추가적인 부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펠로우’를 단순히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 캐릭터와 맞는 ‘펠로우’를 오랜 시간 성장시키고 싶다, 라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개발팀의 목표다”라고 말했다.이러한 ‘펠로우’ 시스템은 공개서비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다 대 다 PVP 콘텐츠인 세력전 및 거점전에도 영향을 준다.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는 ‘다인 탑승 펠로우’가 그 대표적인 예다. 만약 공성전을 한다고 가정하면, 성 내에 인원 다수를 한꺼번에 투입할 수 있는 수단이 생긴 것이다. 석훈 팀장은 “이러한 다인 탑승 펠로우를 통해 기존 공성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유저들에게 전해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개인과 협동, PVE와 PVP - 서로 다른 경향 모두 끌어 안겠다MMORPG를 즐기는 유저는 크게 PVE와 PVP, 그리고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느냐로 구분된다. ‘이카루스’는 서로 성향이 다른 2가지 부류의 게이머를 모두 끌어 안는 것이 목표다. 협동 플레이나 PVP 등 특정 플레이를 강요 받지 않고, 본인의 성향대로 게임을 해도 본인이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이카루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위메이드)석훈 개발팀장은 “조금 어렵지만 욕심을 부려 이러한 길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의 시장 경향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금 온라인게임 시장은 기존의 파티 개념이 약해졌다. 즉, 남과 엮이기 싫어하고 혼자 게임을 하고자 하는 유저들도 다수 존재한다”라며 “따라서 혼자서도, 협동 플레이로도 만족할 결과를 얻도록 구현하도록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라고 전했다.이러한 방향은 PVP와 PVE에도 적용되어 있다. PVE를 좋아하는 유저는 PVP를 하지 않아도 되는 별도의 성장 시스템을, PVP를 좋아하는 유저는 다른 유저와의 대결을 통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이카루스’의 기본 방향이다.죽고, 죽이는 것에 제한을 두지 않은 자유 PK 지역 ‘엑자란 무법지대’를 일반 필드와 따로 배치한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즉, PVE를 좋아하는 유저는 PVE를 통해, PVP를 선호하는 유저는 전용 콘텐츠 내에서 원하는 재미를 얻어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즉, PVE와 PVP 유저 중 어느 한 쪽을 희생시키지 않고, 서로가 공존하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엑자란 무법지대’라는 것이다.다수의 유저가 참여하는 PVP 콘텐츠, 세력전과 거점전에도 이러한 기획 방향이 반영되어 있다. 세력전은 참여하는 규모가 큰 대신, 일정조건을 충족한 연합길드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점전은 규모가 작은 대신, 소규모 인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석훈 팀장은 “팀 단위 PVP의 경우 전용 재료 및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해, 유저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PVP의 영원한 숙제는 클래스 간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다. 우선 ‘이카루스’는 클래스 별로 ‘가위바위보’식 상성이 적용되어 있다. 가령 ‘어쌔신’의 경우, ‘가디언’에게는 약하지만 ‘마법사’에게는 강하다. 석훈 팀장은 “이카루스의 캐릭터 간 밸런스는 상성과 역상성을 기본 개념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각 플레이어의 컨트롤 여하에 따라 상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여지를 넣어, PVP의 재미를 강화했다”라고 전했다.또한, ‘이카루스’의 모든 클래스는 ‘스킬 연계’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여러 스킬을 상황별로 조합해 최고의 효율을 내는 것이 목표다. 석훈 팀장은 “우선 어쌔신은 공중 콤보에 특화되도록 기획되었으며, 마법사 역시 다양한 콤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프리스트는 다양한 디버프 스킬과 공격 스킬을 번갈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디버프로 적을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둔 다음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며 적을 쓰러뜨리는 식이다”라고 전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2013 등기이사 연봉]위메이드, 박관호 의장 12억원☞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이사 신규 선임☞위메이드, 링크투모로우 주요 종속회사에 편입
롯데마트, 업계 최초로 훈제 돼지 막창 선봬
  • 롯데마트, 업계 최초로 훈제 돼지 막창 선봬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대구 지역 명물로 유명한 돼지 막창을 잠실, 서울역 등 전국 105개점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격은 400g 한 팩에 8500원으로, 업계에서 추정하는 전국 막창 소비량의 30% 가량인 연간 1500톤을 생산해내는 대구 지역업체인 ‘달구벌 막창’의 제품이다. 올해 초부터 수도권 일부점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으며, 소비자 반응이 좋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이번에 선보이는 훈제 돼지 막창은 일반 식당에 비해 가격은 반값 수준이며, 조리 시 발생하는 냄새를 잡기 위해 1차 훈제 과정을 거쳤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롯데마트는 다음달에는 유통업체 최초로 냉장 양고기, 말고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고기는 4월 초부터 서울역, 청량리, 안산점에서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 1년 미만 호주산 냉장 양고기(앞쪽 갈비)를 100g 당 48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제주도 특산물인 말고기는 4월 중순에 일부점(서울역, 잠실, 송파)에서 테스트로 2주간 판매될 예정이다.롯데마트 관계자는 “패션잡화가 주력인 백화점 업계도 지역 명물 맛집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영업규제로 매출 역신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먹거리 차별화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말 푸드코드의 관리 부서를 테넌트(임대업체)전략팀에서 조리식품팀으로 변경했다. MD가 직접 메뉴를 제안하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다음달에는 새로운 테이크아웃 상품을 15개 가량 추가하고, 저염 메뉴도 새롭게 개발한 푸드코트를 천안아산점에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2014.03.30 I 장영은 기자
  • 게임업계 '외인구단' 네오아레나, 17일 만에 60% 상승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내로라하는 게임업계 인사들이 모인 네오아레나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업체로 탈바꿈한 지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첫번째 모바일 게임 ‘퀴즐 for Kakao’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네오아레나는 6일부터 28일까지 17거래일 동안 59.6% 올랐다. 28일 장 중에는 212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1.4% 상승하는 데 그쳤다.지난달 말까지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0.22%에 불과했다. 28일 12만주 가까이 사들이며 지분율은 0.97%로 늘었다. 게임업체로 변신한 네오아레나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네오위즈 대표와 넥슨 포털본부장을 역임한 박진환 대표가 지난 9월 코스닥 상장사 티모이앤엠을 인수한 뒤 사명을 네오아레나로 바꿨다. 이후 문대경 전 넥슨코리아 신기술 개발실장, 박경호 넥슨코리아 신기술개발팀장 등이 합류했다. 2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박정필 전 SG인터넷 대표와 황성익 전 게임빌 퍼블리싱 총괄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박정필 네오아레나 본부장은 박진환 대표가 네오위즈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 1인칭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사업 실무 총괄을 맡은 이력이 있다. 박 본부장은 후 드래곤플라이, CJ인터넷, NHN 인베스트먼트를 거쳐 스마일게이트 그룹에 합류한 뒤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법인 SG인터넷 대표를 역임했다.게임업계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재를 끌어모은 박진환 대표는 첫번째 게임으로 ‘퀴즐 for Kakao’를 이달 말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한다. ‘퀴즐 for Kakao’는 퀴즈와 퍼즐을 결합한 스테이지 방식의 신개념 퀴즈게임이다. 역사, 일반상식, 연예, 스포츠 등 총 20여개의 카테고리에 현재까지 약 4만여개 이상의 방대한 문항을 준비했다. 사용자는 20여 개의 지역을 탐험하며, 200개 이상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통과하기 위해 퀴즈와 퍼즐을 풀어가면 된다. 친구 간의 협력과 보상, 경쟁 등 소셜 기능도 추가했다. 박정필 본부장은 “해외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퀴즈게임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최근 여성과 시니어 사용자 등을 겨냥한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데 퀴즐은 재미와 함께 지식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18일에는 곰즈게임스튜디오와 모바일게임 ‘닌자캣3D(가제)’의 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 ‘닌자캣3D’는 엔비디아 게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게임으로 실시간 횡스크롤 대전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레드픽이 개발한 공성 RPG ‘베나토르’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출시에 앞서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쟁쟁한 게임업계 인사가 모여 다양한 신작 게임을 출시하기로 하면서 외국인도 지분을 서서히 늘리고 있다.
2014.03.29 I 박형수 기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메인, 블리자드 PAX 2014 출전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메인, 블리자드 PAX 2014 출전
  •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17일(북미 기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AX 2014 출전 사실을 알렸다. 이번에 블리자드가 PAX에서 공개하는 타이틀은 총 4종이며, 이 중 메인은 단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다.블리자드는 이번 PAX 현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최신 시연 버전을 공개하고, 아직까지 외부에 발표된 적 없는 신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블리자드의 더스틴 브라우더 게임 디렉터, 케이오 밀커 선임 게임 프로듀서, 필 곤잘레스 선임 아티스트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신규 챔피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문을 받는 프레젠테이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더 얼티밋 블리자드 매시업’을 진행한다.이번에 블리자드 PAX 2014의 라인업을 이루는 타이틀 중, 현장에서 새로 발표될 콘텐츠가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뿐이다. 또한, 지난 블리즈컨 2013과 지스타 이후, 오랜만에 스포트라이트에 서기에 그간에 발표되지 않은 다양한 정보가 PAX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특히 북미의 경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테스트 버전에 포함될 플레이 요소와 이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플랫폼으로, 디아블로3 PS4-하스스톤 아이패드 공개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외에도 다양한 타이틀을 현장에서 공개한다. 우선 ‘디아블로3’의 PS4 타이틀, ‘디아블로3: 대악마판’의 시연이 현장에서 공개된다. 특히 이번에는 오는 3월 25일 출시되는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즉, ‘디아블로3’ 확장팩의 PS4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하스스톤’ 역시 색다른 플랫폼과 함께 PAX 2014에 출전한다. 블리자드는 이번 PAX를 통해 ‘하스스톤’의 아이패드 버전을 선보인다. 블리자드는 지난 14일에 진행된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버전을 제작하며, 작은 화면으로도 PC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얻을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과 조작 방식을 고안해냈다고 말했다. 따라서 PC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하스스톤’이 아이패드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식되었는가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5번째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시연 버전이 공개된다. 플레이어는 ‘와우’의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과 확장팩을 통해 공개될 신규 콘텐츠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와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올해 가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와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블리자드는 PAX 2014가 열리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게임 시연 외에도 블리자드 개발자와의 질의응답시간, 경품 이벤트와 같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블리자드는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 트위치 TV를 통해 주요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PAX라는 약자로 더 잘 알려진 ‘페니 아케이드 엑스포’는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PC와 콘솔 타이틀은 물론 인디게임, 테이블탑 게임, 게임 관련 상품 등 게이머들이 즐기는 문화 전반을 다채롭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현지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과 다양한 게임 대회가 3일 내내 부지런히 진행되기 때문에, 재미와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자리로 손꼽힌다.PAX 2014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2013년 4월에 열린 PAX 2013 현장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이 주장하는 매출 셈법..업계는 '글쎄'
  • 셀트리온이 주장하는 매출 셈법..업계는 '글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셀트리온(068270)의 지난해 매출이 곤두박질치면서 실적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 계열사에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공급해 매출을 올리는 게 정상적인 영업 방식인지에 대한 의문이다. 회사 측은 “판매업체와 개발비를 분담하는 차원에서 개발단계 제품을 미리 공급하는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매출은 2262억원으로 2012년 3502억원보다 35.4% 줄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한 1200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CT-P10) 판매분을 안정성 테스트가 완료되는 올해 상반기에 계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물량 납품은 세무상으로는 이미 수익이지만 회계적 관점에서 해당 물량 매출을 올해 반영키로 했다는 설명이다.연도별 셀트리온 매출 추이(단위: 억원)다만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아니기 때문에 1200억원 매출 계상 시기는 무의미하다. 셀트리온 매출의 대부분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서 발생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으로부터 공급받은 제품을 호스피라(서유럽), 이기스(동유럽) 등 글로벌 유통업체들에 판매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 50%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 2009년까지 바이오의약품을 생산·공급하는 위탁 생산 대행 방식으로 매출을 올렸다. 2010년 이후에는 위탁생산을 접고 자체개발한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은 램시마, 허쥬마 등 2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완료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2010년부터 셀트리온은 1조3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 셀트리온헬스케어에 판매한 램시마는 5000억원, 허쥬마는 2800억 규모에 달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중 일부를 해외 판권을 보유한 업체에 판매했지만 상당 부분은 재고로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12년 매출은 338억원에 불과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당장 팔리지 않을 제품의 재고를 계열사에 넘기면서 허위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셀트리온이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한 CT-P10(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은 아직 허가를 받지 않아 시중에 유통할 수 없는 제품이다. 판매가 실현되기도 전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제품을 넘긴 것이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측은 “리스크와 개발비용 분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바이오시밀러 개발에는 수천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 임상시험 단계가 진행될 때마다 판권을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일정 금액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수출료)을 제공받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가 해외에서 대량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지 매출이 널뛰기 행보를 보일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 지난해 유럽 허가를 받은 램시마의 해외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넘긴 재고가 많아 당분간 램시마 판매로 얻는 수익은 크지 않을 것이란 계산도 가능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들은 한 번에 거액을 지급하고 판권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바이오시밀러 개발비용을 분담하는 차원으로 임상 단계마다 제품을 공급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지급받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잘 나가던 테마의 배신..530선 후퇴☞코스닥, 게임·엔터·중국株 일제 급락..530선 후퇴☞[마감]코스닥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2014.03.18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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