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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월마트 한국서 전격철수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매일경제▲1면-월마트 한국서 전격철수..신세계 8250억에 모두 인수-경제, 하반기가 더 문제다-SK, 中企와 해외서 상생협력-박대표 테러 배후 수사집중▲종합-통계청 경제지표 장중발표 논란-노는 젊은이들, 빨리 취직해..日정부 국가지원 축소-애완견 복제 상업화되나..이병천교수 법인설립 합의-국제유가 보고 기름넣는다-주력산업 `시계제로`..자동차 휴대폰 신제품 출시 늦추기도-부동산도 돌발변수..일부지방 벌써 `침체 우려`목소리-담합 구체적 증거 없어도 실질적 경쟁제한땐 처벌-나랏돈 씀씀이 사후관리 강화▲국제-철광석 가격 수출국 맘대로-월가 최고 애널리스트에 오스터·아리프 등 뽑혀-러시아 티타늄 국유화 선언▲금융 재테크-보험시장 삼키는 다이렉트 상품-인터넷 뱅킹 가입 3206만명-국민은행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웨커 외환은행장 1주일만 출근▲기업과 증권-할인점 영토전쟁은 계속된다-SK, 중국 석탄광 사서 발전소 건설-삼성 8천억 사회헌납 준비 끝-중기 상생회의 앞두고 고민하는 재계..돈 대주는 것만으론 부족하다-자바 프로그래머 어디없소?..사람구하기 비상-외국인 매도공세 언제쯤 멈출까-반도체주 기지개 펼까-주식형펀드 저가매수 나섰다-낙폭 큰 실적호전 우량주 사볼만▲부동산-아파트 담장 허무니 녹지 늘고 가격도 쑥쑥-강북 재개발에 기반시설부담금 `복병`..가구당 최대 3500만원 부담-증권가에도 부동산 버블 논쟁-행정도시 인근 미분양 아파트 관심◇서울경제▲1면-과기전문인력 `풍요속 빈곤`-신세계 8250억에 월마트코리아 인수-현대기아차 `인사혁신`-인도증시 장중 10%이상 폭락-정태인 전 청와대비서관 "FTA 추진과정 공개해야"▲종합-SK, 중국사업 전방위 확대-추락하던 환율 강한 상승세 전환 `5월 바닥론` 힘받나-지방건설업체 부도 급증-광폭 발코니 과세..부가세 파장우려 관련부처 `미적`-제조업 재료비 부담 16년만에 가장 높아-김병준 정책실장 "헌법만큼 바꾸기 힘든 양도세 장치만들 것"▲금융-국민은행 "지주사로 전환"-음주운전 사고 5월 최다-아프리카 15국 재무장관, 개발지원 확대 요청▲국제-친디아증시 희비 쌍곡선-리먼, M&A 전용펀드 만든다-호주, "젊어질 수 있다면.." 불로주사 인기-몬테네그로 분리독립 국민투표 승리-아르셀로 "미탈스틸 인수 제안 검토"▲산업-중외제약, 세계최대 수액제공장 준공-산학협력 `속빈강정`-"LGT 기분존 서비스 시정조치를"-참이슬 판매 100억병-여성 색조화장품 광고에 男風▲증권-신세계 `상행선` 롯데쇼핑 `하행선`-내달 코스피200 구성종목 정기변경..신규편입 대형주 관심집중-외국인 2조 팔때 개인 1조 샀다-유동물량 적은 실적주 관심▲부동산-"하남이 서울 뉴타운보다 낫네"-강북 수도권 민심 `흉흉`.."집값 떨어져 속상한데 버블붕괴가 웬말"-거제도 아파트 분양대전◇한국경제 ▲1면-월마트 한국에서 전격 철수..신세계가 8250억에 인수-토지거래허가구역 무차별 전매금지, 중소 영세업체 `발목`-외국인 9일 연속 매도..주가 33P급락-박대표 피습사건 2명 구속영장 청구▲종합-수출전선 `노병`이 다시뛴다-"하반기 주택 토지시장 하향세 뚜렷해질 것"-주택도시硏 전망-범국본 "反FTA 워싱턴 원정시위 강행" 한-미갈등 불씨될라 초비상-"부동산 정책 회군은 없다"..김병준 정책실장-日 "딸기도 돈내고 심어라" `씨앗 로열티` 농심 태운다▲국제-세계증시 통합 열풍속..아시아 증시만 `우물안 개구리`-이탈리아 증시 `유벤투스 스캔들` 일파만파-에탄올 가격 고유가 뺨치네-독일 메르켈 총리 "외국사에 기술이전 강요말라"-도요타, 해외공장 10곳 추가건설..세계1위 굳힌다▲산업-이마트, 할인점 1위 굳히기-대한통운 매각 내년으로 넘어가-"MK 구속 여파 한국 기간산업 흔들린다"-NYT-SK, 중국서 석탄개발 사업-SKT협력사 "美에 모바일 한류 심겠다"-KT, LG텔레콤 `기분존` 통신위 제소▲부동산-용인 뺀 `버블식스` 올해 공급 부족-급등지역 9곳 30%이상 올라..강남축 7곳 집값잡으면 성공-판교 중대형 예상 경쟁률 50대 1-땅 거래 사실상 `뚝`▲금융-국민-외환은행 통합 `시동`-저축은행 대출 "부동산 비중 줄여라"-농협 우체국보험 "이래서야..."▲증권-1300선서 바닥다질듯-인도증시 `밑빠진 독`-건설주, 버블론 직격탄-현대기아차, `악재의 바다`에 빠졌다.
- (일문일답)韓부총리 "상속세제 안 바꾼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상속세 제도의 변경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한 부총리는 "상속세율을 10~50%까지 누진적으로 적용하는 현행 우리의 상속세 체계는 독일, 일본 등에 비해 과도하지 않다"며 "현 단계에서 상속세에 대해 특별한 수정을 가할 생각 없다"고 말했다.한 부총리는 "다만, 집행과정에서 비합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 선진화 차원에서 개선을 검토하겠다"면서 "빌 게이츠나 소로스 등 해외갑부들은 상속세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고 밝혀 현행 상속체계를 계속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이어 한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전망치 수정에 관해 "유가 등 여러가지에 대해 재점검을 해봐야 해서 말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가면 5%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다음은 한덕수 부총리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우리나라 외환시장이 미성숙했는데 자유화 하는 것은 투기적 외환거래 우려가 있다. 외환자유화 추진이 환율 하락의 대책으로써 너무 단기적으로 추진되는 것 아닌가. ▲외환자유화는 우리가 세계화의 이익을 충분히 활용키 위한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 그러므로 2011년까지 외환자유화를 완결하는 것이다. 2011년까지 자유화하도록 돼 있는 정책을 현재의 여건에 맞춰 당길 수 있는 것은 당긴 것이다. 2년정도 앞당기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자유화하는 부분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는 일정한 편차를 두면서 추진한다.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 할 것이다. 이러한 장점에 대한 신중성을 기하고 단계적으로 접근 하면서 할 것이다.종금사 문제는 분명히 우리의 전체적인 금융감독기능이 잘 작동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별도 기구로 독립시켜 금융기관의 건전성 규제를 확실히 하도록 개혁해와서 상당히 발전이 이뤄져 왔다. 신뢰도 국제적으로도 평가받고 있다.세계화 시대에 자본에 대한 규제 완화로 우리 경제에 대한 운용방식과 운용의 선진성을 추구해야 한다. 가능한 우리의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 시장경제에 근거를 둔 정책을 유연성 있게 하면서 시장실패에 대해서는 감독해야 한다. 금융감독 분야가 그런 부분이다. 외환자유화를 통해 우리 경제주체들이 과거보다 훨씬 자유롭게 활동해 우리 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외환자유화로 자본수지 악화가 불가피하다. 경상수지 적자와 자본수지 적자가 전체 거시경제 미치는 영향은 어떻다고 보는가.▲경상수지 악화는 당초에 10%상승할 것으로 본 유가가 예상보다 더 상승했다. 최근 전체적인 추세가 국제적으로 달러 약세에 대해 대부분 통화들 비슷한 반응이다. 경상수지 악화와 외환자유화 연계하거나 뒤로 미룰 이유 없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외환시장에 대한 환율 안정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는 어렵다. 단기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취해가고 자본수지 적자로 가지 않도록 진행할 것이다. 경상수지가 크게 악화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한다. 경제주체들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이런 조치를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버블 세븐 등의 이야기는 그동안의 부동산 대책이 영향 없어 마지막으로 꺼낸 카드 아닌가▲우선 언론들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그 분들에게 질문을 던졌는지 신기하게 생각한다. 그런 설명들은 언론이 그때그때 가지는 관심사항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계획된 심리 캠페인이거나 다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고 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다.나의 인식은 8.31대책과 3.30대책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꿔논 개혁이다. 합리적으로 선진화하는 방향으로 개혁한 것이다. 투기를 좇는 것은 우리경제에 절대로 도움 안된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명백히 강화하고 선진화 했다고 생각한다.부동산 대책이 아직까지 그 효과가 충분히 나왔다고 보지는 않는다. 6월1일부터 부동산 등기부에 시가를 등재하게 돼있는데 시가를 확인함에 있어 부동산 등기부에 있는 가격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이중계약서 더이상 발 못 붙인다. 우리의 공적 문서인 등기부에 시가가 등록되므로 허위기재하면 형사처벌한다. 부동산 시장을 투명하게 하는 획기적인 제도가 시작되는 것이다. 보유세, 양도세 강화, 기반시설 부담금 등이 하반기 본격 시행되고 공급대책도 향후 5년간 강남 24만가구의 40%달하는 10만가구를 공급할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균형발전 정책이 내년부터 시작되므로 수도권에 대한 밀집, 주택수요는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다.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은 소득대비 18.9배로 90년대 초 주택가격 급락직전 강남 아파트 21.7배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여러 통계들에 비춰볼 때 이런 거품이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평당 5000만원 이상 가는 아파트 가격이 정상적이라 보기 어렵다. 끊임 없이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이다. 명백한 현실과 제도를 집행한 것을 봤을 때 버블현상이 오래 지속되기는 어렵다. 이러한 버블들이 한꺼번에 터지지 않도록 해왔다. LTV를 40%로 내렸고 DTI제도 실행하고 있다. 가격이 너무 높다고 보지만 버블 터졌을 때 금융기관의 리스크는 크지 않다. -상속, 증여세 관련 6월 중장기 조세개혁방안시 재정비 하나.▲상속세 제도에 대한 변경 생각 없다. 상속세율을 10~50%까지 누진적으로 적용하는 현행 우리의 상속세 체계는 독일, 일본 등에 비해 과도하지 않다. 현 단계에서 상속세에 대해 특별한 수정을 가할 생각 없다. 다만, 집행과정에서 비합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 선진화 차원에서 검토하겠다. 상속세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다. 오히려 빌 게이츠나 소로스 등은 상속세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집값 하락이 장기적으로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정부 대책은 무엇인가.▲버블이 있어야 버블이 터진다. 현재 버블이 없는 지역은 터질 부분도 없다. 강북이나 지방에 가격이 안정된 지역은 버블이 없어 터질 버블도 없다. 비정상적으로 높고 그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집값 상승이 이뤄지고 있는 부분이 터질 것이다. 전체적인 통계로 봐도 버블은 계속 지속되기 어렵다.교육이 중요하다. 9월부터 강북 개발을 위한 법들이 추진되면 강북에 이상적인 재개발 지역에는 좋은 교육여건 따라가도록 할 것이다. 강남 3개구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게 하겠다. 강남 집값상승 원인을 교육에만 국한하는 것도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다. 현재 강남은 전세가격이 안정돼 있어 교육만을 이유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 교육을 비롯한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요인은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다.부동산 경기 침체가 경기침체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미국이나 영국 등도 지금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서 우리의 수출을 흡수하는 능력이 위축될 것이라는 걱정이 있지만 미국 부동산 사정과 우리와는 다르다. 이런 가격이 얼마나 떨어질 것이라 가늠하는 것은 어려우나 가격 하락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연구 결과를 봐도 부동산 가격 하락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주식가격 하락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적다고 한다. -경제전망 하향조정 가능성이 큰 가.▲유가와 여러가지 재점검을 해봐야해서 말하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나머지 6개월도 간다면 연간 5%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 향후 6개월간 여건이나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다.-해외부동산, 자산투자 허용 이후 해외투자가 많이 늘고 있다. 투자목적 해외부동산 자유화는 버블 리스크를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있다.▲투자목적 부동산 문제는 지금 원래 펀드, 금융기관 등은 이미 허용돼 있고 허용되지 않은 부분이 개인과 일반기업이다. 전체 경제운용에 있어 이 부분들은 별로 크지 않다. 그런 우려들을 충분히 알고 있어서 전면 자유화가 아니고 일부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사업의 기회를 찾고 거기서 이윤을 내는 것은 제도가 자유로워야 한다. 두바이도 결국 경제적 자유를 기초로 해서 그것을 먹고 사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부분들을 일부 허용해서 사업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면 우리 경제에 도움된다. 수요가 전체 매크로를 흔들정도 아니다. 그런 기회가 열려 경제주체들이 좀 더 자유롭게 활동하게, 우리 외환시장에 심리적, 제도적으로 도움 줄 것이다.-오늘 전세계 증시 폭락했다. 인플레 우려와 함께 각 국이 긴축으로 들어가면서 전세계 경기가 정점을 통과했다는 분석 나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5%성장을 말하는 것은 무리아닌가.▲지난번 ADB에서도 전세계 경제, 아시아 경제 여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많은 국제 전문기관들의 판단은 올해 유가가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나 경제가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향상됐고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 1분기에 미국이 성장한 것처럼 그렇게 큰 경제가 4.8% 성장하면서 계속간다고 하면 국제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이나 중국처럼 세계 경제 견인차 역할하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전세계에 충격이 되는 만큼 각국이 과열되지 않도록 정책을 쓰는 것은 우리처럼 소규모 개방경제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가 정점에 올랐다가 다소 정점보다 낮은 성장을 한다고 해서 침체라고 보지 않는 것은 무리다.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을 할 것이고 세계 경제 여건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 (펀드투자)부동산펀드, 버블론 뚫고 활로 찾기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에서도 부동산 거품(버블)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자산운용업계는 새로운 활로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특히 요즘 부동산펀드 운용사들은 최근 버블론으로 인해 불안해 하는 펀드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갈수로 치열해지고 이 시장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부동산펀드 시장에 대한 전망도 업계 내에서 엇갈리고 있다. 최근 정부발 버블론에 대해서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는게 대체적인 평가다. 박진권 피닉스운용 부동산팀장은 18일 "서울 강남권 일부 지역과 주택 초과공급상태에 이른 지방의 경우 일부 버블 징후가 농후하긴 하지만, 그외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주택시장 전망이 좋다"고 말했다.그는 "설사 버블이 있다 하더라도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태원 한국운용 팀장도 "버블론은 정부 당국의 엄포성 발언에 기인한 측면이 크고, 실제 시장이 받아들이는 것은 반반"이라며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버블 붕괴론보다는 연착륙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그러나 굳이 버블론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매력있는 투자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만큼 시장을 어둡게 보는 견해도 많다.이영현 SH운용 선임은 "거품 붕괴론 자체의 타당성 여부를 떠나 부동산펀드 입장에서는 좋은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힘들어졌다는 점에서 시장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대세가 된 도심 오피스 빌딩 투자의 경우, 외국계 자본이 대부분 선점해둔데다 부동산펀드 운용사들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는 설명이다.이런 이유로 최근 펀드 운용사들은 오피스 임대형 부동산펀드나 아파트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동산펀드 외에 상가 분양, 레저단지, 지방 오피스빌딩, 강북 재개발사업 등으로 활로를 넓히려는 분위기다.SH운용의 이 선임은 "요즘 업계는 종래 아파트 등 전통적 투자대상에서 탈피해 테마상가(가령, 보석상가빌딩, 병원빌딩 등)나 레저단지 등 리스크가 좀 더 높은 지역으로 시야를 넓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특히 최근 시중 금리가 높아지면서 펀드 수익률에 대한 욕구도 커 추가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으면 적정 수익률을 맞추기가 곤란해진 상황이다.이런 투자처에 대한 수요 전망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한국운용 김 팀장은 "강남권 아파트 수요를 억제할수록 상가나 강북 재개발 등 대안 투자처로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일종의 풍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수도권 아파트 투자도 아직은 매력이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피닉스운용의 박 팀장은 "강남과 지방을 제외한 서울 수도권 지역은 주택 공급이 수요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향후 5~10년간은 여전히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외부동산펀드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한국운용의 김팀장은 "경제성장률이 여전히 가파른 중국이나 베트남 시장은 상해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버블과 무관하다"며 "최근 정부가 해외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 완화를 기폭제 삼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5·31선거, 與野 부동산 공약 "재탕"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여야의 5·31지방선거 부동산 공약이 기존 입장의 "재탕" 수준이어서 선거전에 별다른 변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기존 부동산대책을 더욱 강화해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규제 강화`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야당들은 `규제 완화와 시장경제 원리에 맞는 주택공급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재건축을 바라보는 눈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열린우리당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등 지속적인 규제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열린우리당은 부동산 세제강화와 임대주택 공급확대 등 투기수요를 억제함으로써 집값을 잡겠다는 기존의 정부 정책 방향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은 시장 경제에 맡겨야 한다는 전제아래 강북 뉴타운 재개발과 함께 대규모 신도시 건설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그러나 각 정당들 모두 구체적인 대안 제시나 새로운 해법 제시 없이 기존 당론을 재탕하는 선에서 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열린우리당은 기존 8.31대책과 3.30대책의 실효성이 아직 미지수인 상황에서 기존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는 수준이고,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역시 무분별한 신도시 건설 확대가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공급확대를 통해 또다른 호재를 양산, 시장을 불안정하게 할 수 있는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 부동산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강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청약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또한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과 수도권에 5년간 매년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화하는 등 임대주택 공급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의 3.30부동산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부동산 투기수요를 억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나라당 =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강북지역의 뉴타운`을 개발하고, 뉴타운 등 기존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공원·학교·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의 설치비용 50%를 국가가 보조토록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일산과 분당 수준의 대규모 신도시 건설 정책을 추진하고,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렌탈타운`을 조성해 젊은층과 서민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평수의 `전용 임대아파트 도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민주노동당 = 고소득, 고가 자산 보유자에 대한 과세, 각종 부동산 보유세의 누진세율 등을 강화, 고가 부동산에 대한 실효세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울러 `임대주택 지역 쿼터제` 도입을 천명했다. 해당 지역 노동자를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 제공을 의무화하고 지자체별 임대주택 비율을 20%로 높인다는 것. 현재 임대주택 확보율이 5%로 추정되는 만큼 1년에 임대주택 1%씩 늘려 15년간 (2020년까지)지역별로 주택총량의 20%를 저렴 임대주택으로 확보하겠다는 공약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은 콜금리 4%로 동결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매일경제 ▲1면 -환율떨어지면 수입가격도 떨어지는데 백화점 판매가격은 요지부동 -콜금리 또 동결 -석유공, 20억배럴 유전개발 참여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안해 ▲경제종합 -금통위 콜금리 동결한 까닭은.."고유가·원고에 금리까지 올리면…" -콜금리 동결 시장움직임..주가급등, 원화값·채권금리 하락..한·미 금리차 커져 부작용 우려도 -양도소득 부실신고 중점관리 -상위 10% 근로자가구 연소득 1억원 육박 -학생들이 한국을 떠난다 ▲국제 -MS-구글, GM-도요타, 시어스-월마트..세계 기업사 바꾼 라이벌 대결 -도시바 2조엔 반도체 투자 -미디어황제 머독 제2전성기 ▲금융·재테크 -출산장려 금융상품 인기…최고 1%P 금리 우대 -은행 특판예금에 5조 몰렸다 -LG카드 국제 입찰서류 한글로 ▲산업 -현회장, 정몽준씨에 직격탄 -불안하고 답답한 현대차 협력사 -삼성중 세계최대 구조물 건조…기네스북 올라 -삼성물산, 200층 건물도 견디는 콘크리트 개발 -게임업체 예당온라인 NHN·넥슨재팬과 제휴 -모나미+HP, 출력 가맹사업 ▲증권 -MSCI한국지수 17종목 `새인사` -선박펀드 좌초위기 -올해 코스닥 92사 최대주주 변경 -하나로텔 영업이익 39% 줄어 -외국인 선물 대거 매수로 급등 -전북은행 M&A설로 출렁 -선물도 거래부진땐 상장폐지 ▲부동산 -행정도시 `첫마을` 입지 결정 -3·30대책후 강남 거래 급감 -단국대 터 개발 다시 꼬이나? ◇서울경제 ▲1면 -중국발 원자재대란 재발하나 -한은, 성장률 4%대로 사실상 하향 -20억배럴 카스피해 유전개발 참여 -코스피 13P 상승 1,464 `사상최고` ▲경제종합 -"특별 세이프가드 관철 국내농업 보호하겠다" -양도세 불성실 신고땐 세무조사 -가구당 월 평균소득은 17% 늘었는데..세·연금·의보는 38% 뛰어 -지방의원도 소득세 내야 -국가경쟁력 추락…정부 비상 -미 환율보고서 발표 "중 환율조작국 아니다" -새 금융통화위 `코드금리` 논란 ▲국제 -명품유행, 이제는 이머징마켓이 이끈다 -세계은 중국경제 올 성장률 9.5% 전망 -일 기업 "잘나가네" -GM 살아나나..1분기 3억불손실서 4억불 이익으로 수정 -일 종합상사 에너지개발 대규모 투자 ▲금융·재테크 -신한국저축은 새주인, 신라CC 유력 -은행권, 바젤2시스템 잇단 가동 -삼성화재 "온라인보험 진출안해" -ING생명 "3년내 자산 두배로" ▲산업 -차부품업계 "정회장 조속석방·경영 복귀를" -삼성중, 세계최대 `해양플랫폼` 건조 -`쌍방향 모바일TV` 시대 열었다 -중기 시설자금 신규 보증실적..기보 늘고 신보 줄어 -석유공, 아제르바이잔 이남광구 지분 일부 인수 -휘발유 대체 `바이오에탄올`..타당성 검토 착수 ▲증권 -LG분가그룹 "잘나가네" -MSCI 한국지수에 17종목 신규편입..아시아나·동부화재 `약발` 기대 -`불 꺼진` 한국전력 -CJ 악성루머에 홍역 -유가증권시장에도 우회상장? -인터파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부동산 -주공 단지내 상가 쏟아진다 -계단식 테라스하우스 건폐율 완화 -서세원씨 부부 살던 집 경매 -삼성건설,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한국경제 ▲1면 -중소기업 이건환경의 실험…3조2교대 도입해 보니 -미국 금리 인상..한국 금리 동결..환율·주가 상승 -암진단 PET검사 건보 적용 -초·중·고생 조기유학 급증 ▲경제종합 -"현대차 위기에 부품업체도 공멸 직면" -미 긴축정책 전환점…내달 금리동결 유력 -국제 전문가들이 본 금·구리값 엇갈리는 전망 -지난해 제조업 영업익 4년만에 첫 하락 -한국, 중앙아 유전 확보 본격화 ▲국제 -일 기업 승승장구..순익 사상최고.."GM 따라잡자" -미, 중국 환율 조작국으론 지정 안해 -재정난 이어 연료난까지..`팔` 자치정부 사면초가 ▲금융·재테크 -해외펀드 판매 은행 창구 가보니…투자국 정보 깜깜 -단기 여유자금은 채권형 신탁 `유리` -론스타 기부금 1천억 거져먹는다..원고로 50일새 환차익만 2790억원 ▲산업 -GM대우 `월드카` 개발 착수 -삼성중, 세계 최대 가스 플랜트 명명식 -와이브로·지상파DMB 뭉쳤다 -제약사, `약물전문가` 확보 비상 -한솔·무림제지, 투표용지 점유율 논쟁 ▲증권 -MSCI지수 종목 변경…한국비중 높아져 -증권가, 보험설계사 확보 `잰걸음` -토종 펀드오브펀드 내주 첫선 -포스코, M&A방어 `실탄` 마련? ▲부동산 -한강변 강북권 3구 집값 `높이뛰기` -김갑렬 GS건설 사장, LG 건설업 진출 해석 경계 -판교 계약자 `발코니 트기` 90% 넘어 -한남동 단국대 터 이번엔 개발? -행정도시 첫마을 `연기군 송원리`
- 6월 서울 주상복합 19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건설업체들이 여름 비수기(7~9월)를 앞두고 분양물량을 쏟아낸다. 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달 서울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20곳 3062가구로 이달(1885가구)보다 62.4% 늘어난다. 권역별로 ▲도심권 10곳 1932가구 ▲강북권 4곳 592가구 ▲강서권 4곳 451가구 ▲강남권 2곳 87가구 등이다. 사업유형별로는 주상복합 10곳 1885가구, 아파트 10곳 1177가구가 나온다. 6월에는 주상복합이 전체 물량의 61.5%(1885가구)를 차지한다. 하지만 오는 31일 지방선거와 6월 월드컵 경기로 인해 분양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GS건설(006360)은 광진구 광장동 530의 14번지 일대에 19~23층 2개동, 47~92평형 122가구 전량을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이 가깝고 올림픽대교가 차량으로 1분 거리로 강남권 진입이 쉽다. 주변 아파트 평균 평당가가 1500만원선임을 감안해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000720)은 종로구 숭인동 숭인5구역 일대를 재개발해 5개동 288가구 중 25평형 71가구, 33평형 20가구, 41평형 21가구 등 총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1,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다. 일반분양물량은 대부분 저층물량으로 ▲25평형 평당 1000만~1100만원 ▲33평형 1100만원 ▲41평형 1300만원선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주상복합아파트 충무로자이는 32층 2개동, 31~62평형 2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GS건설(006360)이 맡았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구로구 신도림동 338번지 일대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주상복합아파트 33평형 30가구, 48A평형 45가구, 48B평형 1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다. 총 2개동으로 일부 층에서는 도림천 조망이 가능하다. 두산산업개발이 동작구 대방동 11의 64번지에서 32, 33평형 22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9호선 개통과 뉴타운 개발 등의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다. 인근 상도동 삼성래미안1차와 쌍용스윗닷홈 평당 분양가가 1200만원선으로 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 안개낀 부동산 시장… 보이는 것들은 있다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google_ad_section_start-->“답답하기만 하네요.”최근 부동산 컨설팅 업체에 상담을 신청한 회사원 김모(45)씨는 “정부 정책이 워낙 강해 집값이 내릴 것도 같지만, 그렇다고 가만 있자니 다시 집값이 오를 것 같아 불안하다”고 하소연했다.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만 속 시원한 답변을 듣기는 쉽지 않다.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하다는 낙관론과 집값 급락이 임박했다는 버블론 등 정반대의 시각이 전문가 사이에도 공존하고 있다. 정부 정책, 세제, 금리 등 주택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소용돌이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요즘같이 미래가 불투명한 ‘재테크 혼돈기’에는 앞날을 속단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투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시기보다는 지역 선택이 중요=부동산 컨설팅업체인 부동산퍼스트 곽창석 전무는 “언제 살 것인가보다는 어떤 지역에 살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집값은 전체 경제 상황, 주택 공급, 투자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것. 그러나 전철 개통과 같은 확실한 재료를 갖고 있다면 하락기에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상승기에는 평균 이상 오를 수 있다. 10년 이상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일본에서도 전철 개통 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은 집값이 오르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호재로 떠오르고 있는 정부와 서울시의 강북 균형 개발 정책 등도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지방선거 공약도 체크하라=정부와 서울시의 개발정책은 부동산 시장의 초특급 변수이다. 특히 임박한 지방선거도 주목할 만하다. 이명박 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청계천 복원은 주변 상권을 활성화했고 아파트 가격도 끌어올렸다.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은 충청권에 개발 붐을 촉발시켰다. 하지만 재원마련 등 현실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단순 ‘표몰이용’ 공약도 많은 만큼, 실현 가능성을 잘 따져야 한다. ◆뉴 트렌드를 잡아라=지난 1~2년간 부동산 시장에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은 기업의 사옥·산업단지가 주변 집값을 끌어올렸다는 것. 서울 서초구의 ‘삼성타운’ 건설은 주변 집값에 호재가 됐다. 화성 동탄신도시도 삼성 반도체공장의 수혜를 받아 가격이 크게 올랐다. 파주 LCD단지 주변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주거형태에 대한 선호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5~6년 전만 해도 주거의 쾌적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찬밥 신세’였던 주상복합 아파트가 이젠 히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쾌적성보다는 주상복합이 갖는 보안시설과 스포츠 센터 등 편의시설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실장은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다면 분양가 규제로 시세보다 싸게 공급되는 공공택지를 노리는 게 가장 안전한 내 집 마련 방법”이라고 말했다. ◆집 사기 전 세금계산부터=정부가 2009년까지 종합부동산세의 과표(課標)를 시가의 100%까지 올릴 방침이다. 현재 6억원 이상 고가 주택은 집값이 전혀 오르지 않더라도 2009년까지 종부세 부담은 계속 늘어나는 셈이다. 여기다가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50% 중과세한다. 때문에 집을 구입할 때는 당장의 세금뿐만 아니라 보유에 따른 세금 증가분도 꼭 챙겨 봐야 한다. 금리도 오름세인 만큼, 적정한 대출액을 산정하는 게 필요하다. 또 가능하면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령, 전세금이 비싼 지역에 내 집을 마련했다면 전세를 주고 자신은 비교적 보증금이 저렴한 지역에 거주하면서 금융비용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google_ad_section_end-->■ 혼돈기 재테크 전략 1. 호재가 있는 지역을 골라라 -지하철 등 교통망 변화는 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호재 -강북 균형개발 정책의 수혜 지역에 관심을-지방선거 공약을 체크하라2. 새로운 트렌드를 잡아라-오피스, 산업단지가 주변 집값을 끌어올린다-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지역별, 평형별 가격 차별화 현상3. 양도세·보유세 등 세금 계산은 필수-2009년까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100%로 인상-2007년부터 1가구 2주택자 양도세 50% 중과세4. 공공택지 분양아파트는 내집 마련 1순위-입지 좋은 공공택지 공급 늘어나-분양가 규제로 시세보다 저렴
- 3억∼4억 빚더미 고소득자 vs 재테크 실패한 22억 부자
- [오마이뉴스 제공] 8일,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강금실, 오세훈 후보는 2시간 가량 열띤 정책 토론을 벌였다. 이견을 보이는 부분도 있었지만 당론에 반해 같은 입장을 취한 정책도 있었다. 다만 교육, 복지 관련 토론이 생략돼 아쉬움을 남겼다. 오찬을 겸한 토론회였지만 정작 두 후보는 지난 밤 토론회 준비로 잠을 청하지 못해 식사를 거의 하지 못했다. 강 후보는 "사실 지금도 졸립다(웃음)"며 토론회 중에도 연거푸 커피를 마셨다. 오 후보는 "지난 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 잠이 달아나는 바람에 한 시간 정도 밖에 못잤다"며 식사를 하지 못했다. 한편 주최측은 두 후보만 초청한 것에 대해 "토론의 효율적인 진행과 시민들의 관심사, 판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임원들이 심사숙고한 끝에 양당 후보 초청 토론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각 세운 정책들] ▲ [시청사 이전] "시민의견 수렴해 결정" vs "비용 낭비 반대"강금실 우선 이명박 시장이 임기 두 달을 남기고 공사를 중단한 점, 높이 평가한다. 사대문 안을 역사문화도시로 복원하겠다는 입장에서 청사 바로 옆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부적절하다. 시민단체, 문화, 건축계도 반대한다. 하지만 고집부리지 않겠다. 시장이 된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거치겠다. 오세훈 지금 그 자리에 짓는 게 낫다. 공무원의 근무환경에도 좋지만 민원인들이 찾는 곳이 기왕이면 교통이 좋아야 한다. 옮기면 비용 낭비다. 또 강 후보가 옮기려는 용산 지역은 면적이 1만 4천평에 불과하고 자연녹지지구라 용적률이 높지 않아 용도변경을 해야 한다. ▲ [노점상] "포장마차 양성화" vs "허가제는 반대" 강금실 포장마차도 관광산업화 차원에서 아름답게 꾸미고 합법적인 테두리에 두는 것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싱가포르도 그렇게 하고 있다. 노점에서 밥 먹는 재미에, 한국적 운치를 개발하고 일정한 규격화, 위생 등을 고려하면 양성화도 고려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국적 노점상을 제안하고 싶다. 오세훈 뉴욕, 파리, 런던 등은 허가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권리금 개념이 있어서 노점상 끼로 사고 팔 수 있다. 나중에 장애가 될 것이므로 허가제는 보류해야 한다. 다만 현재 노점상은 절대 금지 지역과 상대 금지 지역으로 나뉘는데 자릿세를 상대 금지 지역의 경우 일정한 경제적 부담을 지워 사용토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 ▲ [택시 공급 과잉] "버스차선 이용해야" vs "콜 기능 활성화"강금실 7만대 중에 2만대는 초과공급 상태다. 문제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유지되면서 고급화하는 것이다. 택시 기사들은 버스전용 차선을 이용하게 해달라고 한다. 콜 기능 강화 등 수요창출의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인 방향은 버스라인을 달리도록 해야 한다. 서울시는 부정적이지만 열린우리당에서는 재검토하고 있다.오세훈 공차률이 40% 라고 한다. 현재 버스와 지하철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65%에 달하지만 택시는 6.5%에 불과하다. 승용차 이용률(23%)을 5% 정도 낮추고 택시 이용률을 높이겠다. 그럴려면 GPS를 통해 콜 기능을 강화해야한다. ▲ [주택] 용산 신도심 개발 vs 뉴타운 50개 광역화강금실 기존의 살고 있는 6만호에 10만호를 더하는 계획이다.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오는 것을 감안했다. 서울시에서도 '25만호 건설' 용산 구상을 발표한 적이 있다. 그에 비하면 우리는 굉장히 적게 잡고 있다. 시와 정부와 민간이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자는 것이다. 참공약 비전제시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세훈 강북 뉴타운을 현행 26개에서 50개로 확대하던지, 광역화겠다. 뉴타운과 뉴타운 사이에 소외된 지역까지 광역화한다는 의미다. 현재 3개를 하고 있는 데 26개는 다음 시장대에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나머지는 난개발이 우려되므로 지구를 지정하자는 취지다. ▲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 동의" vs "강북 재건축도 위축돼" 강금실 개발이익환수에는 동의한다. 다만 전체적으로 강남북 지역격차가 나는 상황에서 강북 발전을 역점에 두는 것이 아닌 강남 집값의 안정을 위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아쉽다. 그래서 저항과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규제완화 문제는 정부 정책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강북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종합계획을 신중히 검토하겠다. 오세훈 재건축 문제가 강남만의 특수한 현상이 아니다. 집값이 오르는 게 재건축 때문만은 아니다. 강남 집값 잡자고 개발이익환수 방법을 쓰면 강북의 재건축도 위축을 받는다. 강남북 공히 주택물량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안된다. 일정하게 집값 기조가 잡히면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라도 순차적으로 재건축을 진행해야 한다.[간격 좁힌 정책들]▲ 강남·북 재정불균형 "공동재산세가 현실적으로 타당"강남·북 재정 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에 있어선 강금실 후보와 오세훈 후보 모두 공동재산세(재산세 일정비율을 구 재정상태에 따라 배분)가 더 타당하는 견해를 내놨다. 특히 강 후보의 경우 열린우리당의 권고적 당론인 세목교환(구 수입인 재산세와 시 수입인 담배세를 맞 바꾸는 것)과 다른 입장을 보였다. 강금실 세목 교환이 합당한 측면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각 구청장들이 공동세안에 대해서 합의가 됐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것이다. 또 강남지역 주민들 반발도 정책 결정시 고려가 되어야 하지 않냐는 것이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우리당 후보이기 때문에 열린우리당 권고적 당론에 대해서도 고려중이다. ▲ 이명박 시장 추진,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 반대이명박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노들섬의 오페라하우스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건립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오 후보는 이명박 시장의 공약 중 폐기해야 할 것으로 이 문제를 꼽았다. 오세훈 시민들의 접근성이 중요한데, 아무리 그 근처를 다녀봐도 접근로를 찾아볼 수 없었다. 오페라하우스 건립은 찬성하지만 노들섬으로 하는 것은 반대다. 장소를 따로 물색해야 한다. /박형숙·이민정(xzone) 기자
- (공모기업 소개)팅크웨어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차량용 네비게이션 브랜드인 `아이나비`로 잘 알려진 팅크웨어(대표 김진범·사진)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단말기, 위치기반서비스(LBS), 지도제작 전문기업이다. 지난 97년 3월 설립돼 내비게이션 시장을 개척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팅크웨어는 자체적으로 지도와 단말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LBS 등으로 연구소 조직을 세분화해 기술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원도와 원도를 변환한 항법지도(Navigation Map)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다른 경쟁사가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매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아울러 대리점과 특판, 대형할인점, 홈쇼핑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고객층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게시판과 커뮤니티를 통해서 고객들이 요구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있다. 제품생산은 본사 또는 외주 개발·생산이라는 특유의 윈-윈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본사 내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연구소를 둬 품질우위를 점하고 있다. 고속성장에 접어든 내비게이션 시장은 초기 팅크웨어의 `아이나비`와 ㈜시터스의 `포켓나비`, ㈜만도맵앤소프트의 `맵피`가 3강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후 ㈜현대오토넷과 ㈜카나스 등이 PDA 내비게이션 시장에 진출했다. 휴대용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PND : Portable Navigation Device) 시장의 경우 2004년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해 팅크웨어를 비롯해 현대오토넷과 기륭전자, 카포인트 등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돼 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는 물론 자체 개발한 전용단말기와 PDA형태의 패키지를 포괄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단말기나 소프트웨어만을 판매하거나 단순 유통업체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경쟁사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LBS시장의 경우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는데 팅크웨어는 SK텔레콤의 LBS 플랫폼 제공업체로 친구찾기와 교통정보, 폰나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팅크웨어의 매출은 지난 2003년 150억원에서 2004년 205억원, 2005년에는 437억원으로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003년 8억원에서 2005년에는 41억원으로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4년 6.4%에서 2005년에는 9.6%로 좋아졌으며 올해는 10%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00%이상 늘어난 933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5월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겸용 내비게이션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 KT 등과 제휴사업이 예정돼 있다. 최근 독일 자동차 전장부품업체인 하먼베커와 주문자설계생산(ODM) 계약을 체결해 오는 7월까지 모두 75억원어치의 단말기를 수출키로 하는 등 해외 매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최근 PND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데다 자동차 탑재용 비중도 확대되고 있어 위험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통구조 특성상 대리점 비중이 전체 매출의 35~4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 요소다. 김진범 팅크웨어 사장은 최근 기업설명회에서 "유럽 6개권역 16개국에 수출용 내비 `팅크나비`를 본격적으로 수출해 올해 200억원 이상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내비게이션 단말시장은 향후 3년간 매년 7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35%대인 시장점유율을 50%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통신에 입사한 후 20여년간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에 종사하다가 위치기반산업의 성장을 예측하고 97년 팅크웨어를 설립했다. 팅크웨어의 공모는 오는 9일 기관청약을 거쳐 10~1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전체 공모주식수는 130만주, 공모가는 액면가 500원의 20배인 1만원이다. 청약은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18만2000주)을 비롯해 교보(이하 1만3000주) 대우 동양종금 이트레이드 한화 현대증권 등에서 가능하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며 보호예수와 매도금지 물량을 제외한 공모 후 유통가능주식은 전체 639만1646주 가운데 55.64%인 355만6221주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공모전 43.13%에서 공모후 34.36%로 줄게 된다. ◆연혁 - 1997년 3월 : 법인설립 - 1998년 3월 :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 1999년 9월 : SK텔레콤 LBS엔진개발 - 1999년 10월 : SK텔레콤 NATE위치기반 마스터 CP 등록 - 2000년 10월 : 국내 최초 PDA기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320` 개발 - 2001년 11월 : SK텔레콤 `친구찾기` 개발 및 유료서비스 시작 - 2002년 7월 : 아이나비 실시간 교통정보 MBC 아이다오서비스 시작 - 2002년 8월 : 팅크웨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그리스 수출 - 2002년 9월 : gpsOne서비스 개시 - 2003년 2월 :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 ACE` 출시 - 2004년 7월 : 아이나비 강남서비스센터 오픈 - 2004년 9월 : 팅크웨어 원도 국립지리원 승인획득 - 2004년 10월 : 독자모델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PRO` 출시 - 2005년 3월 : 아이나비 강북서비스센터 오픈, 유럽형 내비게이션 `ThinkNAVI` 출시 - 2005년 4월 : PND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UP` 출시 - 2005년 9월 :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PRO+` 출시 - 2006년 1월 : PND 내비게이션 전용단말기 `아이나비UP+` 출시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건축 이익 환수법 통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5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핵심인재 40만명 더 키우자 - 현대그룹-현대重 다시 충돌 - 대입 내신비중 50% 이상으로 - 재건축 이익 환수법 통과 - SK텔, 미국 뚫었다 ▲종합 - 현대차 해외사업 엔진 다시 켠다 - 청소년 일상생활..하루 중 공부하는 시간 10대 8시간, 20대 56분 - 두바이에 세계최대 호텔 건립 - 9월부터 재건축이익 50%까지 환수 - 주사 밑에 깔려있는 산하기관장 - 기업인 미국비자 면제..韓美FTA서 제안할 것 - 론스타 후폭풍..反외국자본 정서 확산 우려 ▲정치·외교안보 - 지방선거 후 여권개편 신호탄?..청와대 비서진 40대 친위그룹 전진배치 - 비리단체장 주민투표로 해임..여당 6개 법안 강행처리 - 강금실 "신도시형 강북 만들겠다" ▲국제 - 美·日 군사동맹 강화 합의 - 볼리비아 에너지 국유화 선언 - 美 사회보장기금 고갈 빨라진다 - 美 이민개혁 요구 300만 시위 ▲금융·재테크 - 국제투자은행으로 과감히 변신(산업은행 이대론 안된다.下) - 주택대출금리는 제자리 ▲기업·증권 - 코끼리형 부품·소재기업 키우자(성장에도 품질이 있다) - SK텔, CDMA 종주국 미국 진출..세계 최대시장서 정면승부 - PDP패널 세계 1위 LG 1분기 첫 달성 - KAL, 美공군기 정비사업 수주 - 운동화가 졸음 쫓는다? - 내비게이션 가격 뚝 - 현대상선 M&A논란 이틀째 상한가..현대중공업 사흘새 1114억 평가차익 - 국민은행 깜작 실적..1분기 순이익 8030억 - KTF 기대 못미쳐..영업이익 20% 줄어 - 종합상사株 상승場 주도 - 외국인 5일새 1조8천억 팔아 ▲부동산 - 공시가격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삼성동 아이파크 104평 12억↑ - 청약저축 분양기회 많아요 - 200kW 이하 태양발전 설치 쉬워진다 - 여의도 SK주유소 터에 복합빌딩 - 공사비 부풀리기 딱 걸렸네..건교부 투자심사팀 1100억 예산절감 - 수익률 보장하는 상가분양 확산 ◇서울경제 ▲1면 - 남미에 `자원 민족주의` 확산 - 재건축 개발이익 최고 50% 환수 - 현대그룹 "상선 지분 10% 양도해달라" 요청에..현대重 "수용할 수 없다" 거부 ▲종합 - 한은 "부동산 거품 가능성" - "금융시장 언론이 내말 오해" -버냉키 - 현대차 임직원 "국내시장 점유율 50% 회복"..`총수 공백메우기` 굳은 결의 - 反美 기치 남미 경제권 급속 재편 -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 힘실렸다 - 경기순환 사이클 짧아졌다 - 까르푸 실제 투자금 6억5700만弗 - 산자부 18개품목 신제품 인증 ▲금융 - 은행 `과당경쟁`이 시장왜곡 - 車보험 특단대책 만든다 - 카드사 포인트 마케팅 `후끈` - 은행장 "출혈경쟁 자제" 한목소리 - "여신금융업 건전성 확보 주력" - 대부업協 회장직 싸고 갈등 지속 ▲국제 - 美 `脫중동정책` 속도 낸다 - 올해도 `日 골든위크 弱달러` - 美 연금·의보기금 고갈 가속화 - `월가 저승사자` 로치 "세계경제 낙관적" - 레이 前 엔론회장 도덕적 해이 "너무하네" - 中 사회보장기금 해외투자 허용 ▲산업 - 현대家 정통성 시비로 번지나 - 車 시장 때아닌 `찬바람` - LG전자 세계 PDP패널 시장 1위 - SKT 美통신시장 공략 나섰다 - 포스데이타도 와이브로 장비 수출 - KTF, 선불요금제 가입자에 첫 보조금 - 이통시장 성장세 크게 둔화 - 中企조합 "나 지금 떨고 있니" - 외식업계 `해산물`이 뜬다 ▲증권 - 단발성 악재로 주가 떨어진 기업 저가매수 기회로 "역발상 투자를" - 대우인터내셔널 `신바람`..1분기 영업익 25% 늘어 - 현대차 그룹株 `바닥모를 추락` - 이통주 주가 "터졌다" - 하이닉스 "펀더맨털 탄탄..단기 악재 그칠 것" - "삼성물산 주가 더오른다" - 잘나가는 업종도 종목간 차별화 - 기륭전자 1분기 "부진" - 중소형주 주요주주들 "팔자" ▲부동산 - 파주 부동산 시장 `깊은 잠` - 내달 2만7000가구 집들이 - 건설업체 "현실 무시" 강력 반발 - 아현 뉴타운 호재.. `황금상권`으로 ◇한국경제 ▲1면 - 기업들 아프리카 진출 가속페달 - 與, 부동산법 강행처리 - 볼리비아도 자원 국유화 - 2008대입, 학생부 50% 이상 반영 ▲종합 - 고교·대학나와 첫 취업 10개월 걸려 - 非도시지역 토지분할 금지 - "항공 유류 할증료 인하해야" - SC제일銀 특별 세무조사 착수 - 투자용 해외주택 구입 연내 허용 - 버냉키 `뒤집기` 월가 뒤흔들어 - 브라질서 에탄올 대량 도입 추진 - 남미 `반미바람`타고 자원민족주의 확산 - "하반기 경기 급브레이크 걸린다" - 공기업 경영간섭 대폭 줄인다 ▲국제 - 골드만삭스 `성공신화` 놀라워라 - 행복경제학을 아시나요 - 美·日, 수평적 군사동맹 강화 - 두바이에 세계 최대 호텔 짓는다 -`웹 2.0`이 세상을 만들어 간다 -MS 시가총액 30조원 `허공에`..주가 하룻만에 11% 폭락 -일 기업 경영틀 확 바뀐다 ▲산업 - 현대그룹-중공업, M&A 공방 가열 "상선지분 10% 되팔라" "수용불가" - 차 내수판매 `현대차 쇼크` - SK텔, 미국서 이동통신 서비스 - 불법복제 꿈도 못꾸는 `디지털디스크` 나왔다 - LG텔 `기분존` 때문에 기분상한 KT - 휴대폰 슬림화 내다본 초소형칩 `대박` - 재래시장에 공동배달 센터 - 이랜드, 야탑점 경매참여 포기.. `까르푸 인수` 새 국면 - 농협 "할인점 경쟁 우리도 있다" - 감자칩·튀김 유해논란..환경聯 `발암의심`..제조사 `인체무해` ▲부동산 - 동네 상가주택 `아 옛날이여` - 판교 중대형 임대 공급 `걱정되네` - 건설업체, 초대형 개발사업 주력 - 부산·광주 등 미분양 갈수록 태산 - 전세가율로 집값예측 `안통하네` - 용산 재개발 지분 평당 최고 8천만원 ▲금융 - 인용정보 활용 동의후 철회가능 - 車모델별 보험료 달라질듯..금감원, 자동차보험 경영정상화 TF 구성 - 하나銀 ATM 수수료 최대 40% 인하 ▲증권 - 현대건설 `귀하신 몸` - 포스코 최대주주 美얼라이언스 "포스코 경영참여 계획 없다" - 은행주 목표주가 잇단 상향 - 하이닉스, 채권단지분 매물 주의보 - M&A루머株 묻지마 투자 주의 - LG텔 시가총액 3兆 돌파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27일)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27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신영증권= LG화학(051910): 2분기 LG석유화학의 정기보수와 기초 유분 강세로 실적개선은 하반기로 지연될 전망, 상반기 이익 모멘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정보전자와 산업재 부문의 실적개선 전망.◇하나증권= GS(078930):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회사인 GS칼텍스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 우량자회사와 브랜드 로열티 등으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현금흐름 기대.DM테크놀로지(065340): DVD(digital versatile disc)에서 콤보형 액정표시장치(LCD) 텔레비전이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매출성장 기대, 월드컵 특수가 2분기 본격화됨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대.◇굿모닝신한증권= 현대중공업(009540): 세계 조선시장 1위의 종합 중공업체로 조선업 호황지속에 따른 장기실적 개선전망, 1분기 양호한 수주실적 달성 및 대형3사중 조선부문 수익성 가장 빠른 개선 기대,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비조선 부문 수익성 개선전망.위다스(056810): KTF 중계기업체로 KTF의 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투자확대 및 KT의 와이브로 투자수혜, 업계 최초로 개발한 간접제거시스템(ICS) 중계기, KTF BMT 통과로 2006년부터 매출 본격가세 전망, ICS 중계기 상용화, KTF와 NTT-도코모 제휴, 방산 프로젝트 참여는 긍정적 재료.◇동양종금증권= SBSi(046140): 작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된 방송콘텐트 매출증가로 2005년 매출액은 253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각 13.9%, 13.5%의 증가세를 기록함, 또한 2006년 1분기에도 SBS 콘텐트 부문의 시청률 상승에 근간한 수익증가로 매출액 86억원, 영업이익 18억3000만원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함, 올해의 경우 인터넷(IP)-TV의 채널화보를 통한 정액 수입이 확대될 경우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음.◇대우증권= 대우건설(047040):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외수지 개선, 2분기중 우선협상자 지정, 최종 인수자는 3분기중 확정전망, 실수요자 중심의 강북권 및 지방대도시 주택사업 영위, 나이지리아 등을 위시한 중동지역내 수주능력 확대.금호타이어(073240): 저조한 영업수익성 시현중이나 현재가 바닥수준의 실적으로 판단, 천영고무 제외 원재료 점진적 경감, 중국산 물량 중개무역 매출증가, 판가인상 효과, 배당수익률 부각 등 모멘텀, 2004~2009년 사이 5년간 연평균 10.3% 글로벌 생산능력 증가, 고정비 부담감소 추세 전망.코스맥스(044820): 매출선 다변화와 고가화장품 출시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화장품 전문 제조사, 2006~2007년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6%, 30% 이상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삼성증권= 포스코(005490): 2007년까지 세계 철강가격은 견조한 수요로 인해 안정될 것으로 전망, 원화강세와 유연탄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안정, 세계 철강업계의 인수합병(M&A)에 대응한 주주 친화적 정책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한진중공업(003480): 1분기 2척의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수주하는 등 조선부문의 선대개선, 건설부분은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 가능, 율도부지가 용도변경 되고 사용계획이 발표되면 주가는 리라이팅 될 전망.
- 서울 뉴타운에서 6천가구 일반분양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올해 서울지역 뉴타운에서 6000여가구가 공급된다.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뉴타운과 재개발은 U턴 프로젝트, 도시재정비특별법 등 각종 지원책이 나오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2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DrApt.com)에 따르면 올해 서울 뉴타운, 재개발 지역에서 일반분양이 예정단지는 총 25곳 6209가구로 조사됐다. 강북권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66%(14곳, 4272가구)가 공급되고 도심권에서 8곳 1462가구, 강서권에서 3곳 475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 최대 관심지역은 은평뉴타운 1공구와 황학구역, 충정로·냉천구역 등 도심권 재개발 단지이다. 은평뉴타운 1지구 A,B,C공구의 일반분양은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A공구는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시공을 맡아 1593가구 중 26~60평형 872가구, B공구는 현대산업(012630)개발과 태영(009410)이 1437가구 중 26~60평형 9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C공구는 대우건설(047040)과 SK건설이 1274가구 중 26~60평형 7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2198번지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 6개동 1870가구 중 23평형 365가구, 45평형 126가구를 5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계천 복원의 대표 수혜단지이며 지하철1호선 신설동역, 2호선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다.동부건설(005960)은 서대문구 냉천동 75번지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681가구 중 24·41평형 187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3차뉴타운인 북아현뉴타운 내 포함된 단지로 걸어서 8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000720)이 종로구 숭인동 766번지 숭인5구역을 재개발해 288가구 중 25~41평형 112가구를 5월 쯤 분양할 예정이다. 걸어서 5분이면 청계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