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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116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 LG그룹 <㈜LG>◇ 부사장 승진 ▷ 법무·준법지원팀장 이종상 ◇ 전무 승진▷비서팀장 양재훈 ◇ 상무 신규선임 ▷시너지팀 윤헌수 < LG이노텍>◇ 사장 승진▷ 대표이사 CEO 이웅범 ◇ 전무 승진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노시동 ◇ 상무 신규선임 ▷생산기술담당 김지묵 ▷경영진단담당 김창태 ▷LED개발담당 송준오 ▷전장부품 생산1담당 조성해 ▷디스플레이솔루션사업담당 홍혁진 ◇ 연구위원 ▷ LED 패키지 개발 문성주 ▷ 카메라모듈 개발 정진명 ◇ 전문위원 ▷환경안전 박영수 < LG경영개발원> ◇ 사장 승진 ▷LG경제연구원장 김주형 < HS애드> ◇ 전무 승진 ▷ 브랜드솔루션 2부문장 이동원 ◇ 상무 신규선임▷ GBS 1팀장 김도균 <서브원> ◇ 상무 신규선임▷ 통합구매담당 노영택 ▷ 최고인사책임자(CHO) 박해정 ▷ 사이언스파크 사업관리실장 변상우▷ 건설사업부 기술지원담당 이동우 ▷ FM사업부 부동산사업담당 황준오 < LG스포츠>◇ 대표이사 선임 ▷ 남상건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 LG연암문화재단> ◇ LG아트센터장 선임 ▷상무 정창훈△LG유플러스◇부사장 승진 ▷SD본부장 김선태 ◇전무 승진 ▷ BS본부 Enterprise1부문장 안성준 ▷ SD본부 SD기술전략부문장 최택진◇상무 신규 선임 ▷ SC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 양철희▷ BS본부 그룹고객담당 임장혁▷ BS본부 SOHO추진담당 김영수 ▷ SD본부 응용서비스개발담당 김준형▷ NW본부 서부운영담당 허비또▷CR전략실 홍보담당 김상수 ▷ (주)LG 경영관리팀/통신서비스 박치현△LG이노텍 ◇사장 승진 ▷ 대표이사 이웅범 ◇전무 승진 ▷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노시동 ◇상무 신규선임 ▷ 생산기술담당 김지묵▷ 경영진단담당 김창태▷ LED 개발담당 송준오▷ 전장부품 생산1담당 조성해▷ 디스플레이 솔루션 담당 홍혁진◇연구위원 ▷ LED 패키지 개발 문성주▷ 카메라모듈 개발 정진명◇전문위원 ▷환경안전 박영수△LG화학 ◇부회장 승진 ▷ LG화학 CEO 박진수 ◇사장 승진▷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승진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종현 ◇전무 승진▷ 정찬식 NCC사업부장 정찬식 ▷정보전자소재연구소장 손세환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 김수령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수석연구위원(전무급) 승진 )▷석유화학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장선 ◇상무 신규선임 ▷정훈정▷ 이현 ▷ 박영성 ▷ 김길호▷ 김동춘▷ 김동명▷정근창▷ 최성열▷ 박인▷ 박준성 △LG MMA ◇대표이사 내정 ▷나상업 ◇상무 신규선임 )▷양정용△한국화재보험협회 ◇이동 <실장·팀장·지부장> ▷기획감사실장 김원철 ▷총무팀장 장진교 ▷경기강원지부장 백운용 <부지부장> ▷중앙지부 부지부장 배철홍 ▷인천지부 부지부장 ▷오정규 ▷대전충청지부 부지부장 이종섭△대신증권 ◇승진 <전무> ▷비서·브랜드담당 송 혁 ▷구조화상품본부장 배영훈▷ 강남지역본부장 장광수 ▷강북지역본부장 이현식 ◇전보 <본부장> ▷고객자산 유승덕 ▷금융주치의추진 권인섭 ▷동부지역 신인식 ▷중부지역 하창룡 ▷홀세일영업 김재중 ◇임원 신규선임 <상무> ▷기획본부장 조경순 ▷인재역량센터장 홍대한 ▷트레이딩 센터장 이동훈△코오롱 그룹<대표 선임>◇(주)코오롱 ▷대표이사 사장 안병덕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윤창운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사장 최석순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대표이사 부사장 이해운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 이호선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 장희구 ◇코오롱환경서비스 ▷대표이사 상무 이용현 ◇덕평랜드 ▷대표이사 상무 최동욱 ◇스위트밀 ▷대표이사 상무보 홍춘극 <임원 승진> ◇(주)코오롱 ▷상무 이병준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이재혁 ▷전무 성익경 ▷전무 박종민 ▷전무 윤재은 ▷상무 손정현 ▷상무보 신용철 ▷상무보 이상민 ▷상무보 이종훈 ▷상무보 정행아 ◇코오롱글로벌 ▷상무 이기원 ▷상무 송승회 ▷상무보 박노호 ▷상무보 김현진 ◇코오롱글로텍 ▷상무 조관하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상무 장세주 △상무보 이대형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상무보 김정수 ◇코오롱생명과학 ▷전무 이범섭◇코오롱베니트 ▷전무 손선익 ▷상무보 안진수 ◇코오롱제약 ▷상무보 이경춘 ◇마우나오션개발 ▷전무 김기석 ▷전무 김광명 ◇코오롱환경서비스 ▷상무 김태진 <임원 전보>◇SKCKOLONPI ▷부사장 김화중 ◇코오롱글로벌 ▷전무 김동수◇마우나오션개발 ▷상무 장재혁◇코오롱워터앤에너지 ▷상무 엄정근 ◇코오롱 ▷상무보 심재호
2013.11.28 I 김용운 기자
마곡지구 강서 한강 자이 특별분양
  • [분양정보]마곡지구 강서 한강 자이 특별분양
  • [온라인총괄부] 지난 7년 간 서울 시내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 상승폭을 보인 곳은 강서구다. 최근 강서구 내에서도 한강조망권을 보유한 강서 한강 자이 아파트가 소비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브랜드와 역세권, 세대수, 한강 조망 등의 프리미엄을 골고루 갖추고, 강서구의 랜크마크로 자리매김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강서 한강 자이는 790세대로 최고 22층까지 올라간다. 한강 변이 가까워 자전거도로와 조깅코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9호선 가양역 인근에 위치해있어 교통이 용이하다. 강서 한강 자이에서 9호선 급행역을 이용할 경우, 신논현역까지 25분이 소요된다. 실질적으로 급행이 자주 다니지 않는 다른 지하철 라인에 비해 9호선은 출근 시간 시 7분 마다 한 대씩 급행이 운행되고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강남권뿐 아니라 당산역 역시 7분, 여의도까지도 1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또한 5분 내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시내 중심부와 강북지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로운 사통팔달의 교통입지를 갖췄다.가격 조건도 훌륭하다. 강서 한강 자이는 현재 98㎡, 124㎡, 127㎡, 154㎡ 잔여세대를 특별한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이 조건으로 분양을 받을 경우, 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일부 평형에 한해서는 최대 6년간 장기이자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2~3억 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는 시스템 에어컨 및 빌트인 냉장고,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강서 한강 자이강서 한강 자이는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강서 한강 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이마트와 NC백화점도 인접해있다. 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에는 병원과 커피숍, 음식점 등이 입주해 있어 생활의 편의를 더한다. 단지 주변에는 사립명문초등학교인 유석초, 탑산초, 양천초를 비롯해, 성재, 마포중학교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등촌고도 통학할 수 있다. 명문외고인 명덕외고와 경복여고, 마포고도 통학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강서 한강 자이 근처에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알려진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마곡지구는 최근 366만5000㎡ 규모로 자족기능을 더한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첨단 R&D단지가 추가로 조성돼 추가적인 개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마곡지구 개발을 위해 LG그룹컨소시엄과 코오롱그룹컨소시엄을 각각 입주 선도 기업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LG그룹컨소시엄은 앞으로 마곡지구에 친환경 R&D단지를 짓고, 코오롱그룹은 에너지, 바이오 관련 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인근 주택가격을 견인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강서 한강 자이 측 관계자는 “강서 한강 자이는 자이 브랜드답게 조경에 굉장히 신경을 썼으며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및 사우나, 멀티룸, 문고, 독서실 등 기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며 “서울의 랜드마크 가능성을 가진 1군브랜드 아파트 중 하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강서 한강 자이 잔여세대는 회사 보유분의 로얄층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계약금 1000만원과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지참 시 즉시 계약 진행이 가능하다. 강서 자이는 9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방문 예약을 한 후 방문해야 대기 시간 없이 상담을 할 수 있다. 직접 입주할 세대 관람이 가능하다. 방문예약 및 분양문의: 1661-7065<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8·28 대책, 서울 동남·서남권만 ‘함박웃음’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8·28 전월세 대책이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서 더 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9월 서울지역 권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은 0.36%가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도 0.2% 올라 뒤를 이었다. 반면 도심권(종로·중·용산구)과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은 각각 0.21%와 0.14% 내렸고,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구)도 0.09% 하락했다. 구별로는 송파구(0.63%)가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 5월 재건축 정비 사업계획안이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빠른 재건축 사업과 함께 위례신도시, 문정법조타운, 제2롯데월드 등 굵직한 개발 프로젝트들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이어 동작(0.54%)·강남(0.54%)·금천(0.28%)·영등포구(0.26%) 순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설립 총회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착수 등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아파트값 상승률 5위권 내 3개구(동작·금천·영등포)는 서남권으로, 8·28 대책과 개발 기대감이 이들 지역의 집값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최근 서남권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한데다 장기간 공터로 있던 금천구 독산동 도하부대 부지에서 추진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개발단지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무산 여파로 용산구 아파트값은 한달간 0.35% 내렸고, 노원(-0.31%)·강북(-0.23%)·성동구(-0.23%) 등도 낙폭이 컸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대기 수요가 많고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강남권과 개발 호재가 든든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서남권에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3.10.30 I 김경원 기자
  • 중앙대 의약학연구원, 한국.베트남 뎅기열 현황 심포지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중앙대학교 의약학연구원(차영주 원장)는 최근 유니버시티 클럽 세미나실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뎅기열 현황’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뎅기열은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널리 퍼져있는 절지동물매개성 질환으로써,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유행 지역에 여행한 이후의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서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발견되는 등 학계 및 일반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중앙대 의약학연구원은 이번에 한국과 베트남의 뎅기열 전문가들을 초청해 뎅기열의 역학과 진단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두 나라의 뎅기열 현황과 전망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심포지엄의 1부에서는 서울의대 김의종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정영의 박사의 ‘국내 뎅기열 진단실험실 현황’, ▲제주의대 이근화 교수의 ‘매개체(모기)에서의 기후변화와 세계화 : 베트남 흰줄숲모기의 제주도 유입가능성’, ▲베트남 꽝남중앙병원 레 비엣 노(Le Viet Nho) 박사의 ‘베트남 뎅기열 발병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고려의대 이갑노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2부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염준섭 교수가 ‘뎅기열의 임상적 특징과 진단’, ▲녹십자MS 김석하 연구원이 ‘현장진단용 뎅기열 래피드 테스트 키트의 개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한림의대 조현찬 교수의 주도로 ‘파라과이에서의 뎅기열 경험’에 관한 종합토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중앙대 의약학연구원 차영주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감염병인 뎅기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향후 상호 협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10.25 I 이순용 기자
올해 하반기 분양, 블루칩 역세권을 잡아라
  • 올해 하반기 분양, 블루칩 역세권을 잡아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 말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아파트가 대부분 1순위에 마감됐다. 신분당선 2단계 구간인 동천역(예정)의 역세권이라는 점이 청약 성공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지하철 개통으로 역세권에 편입될 예정인 지역 인근의 신규 분양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단지 중 향후 지하철 노선이 신설되는 곳은 7개 단지, 9000여 가구에 이른다.롯데건설이 이달말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공급하는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아파트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택~안성선’의 중앙대학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신역세권 단지다. 평택~안성선은 평택시 서정리에서 공도지구, 중앙대를 걸쳐 가사동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32.5㎞의 노선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평택 고덕국제도시 등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해지며, 평택 지제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지하철 2개 노선이 들어올 예정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다. 미사강변도시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상일동~미사)이 현재 공사중이며, 9호선 연장구간(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도 확정돼 있다. 동원개발은 다음달 중 하남 미사강변도시 A22블록에 ‘미사강변 동원로얄듀크’아파트 총 808가구를 분양한다.위례신도시에도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우남역이 연장될 계획이다. 특히 위례의 중심부를 관통해 운행될 신교통수단 트램의 정거장이 단지 인근에 설치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서울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송파구 지역인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위례 아이파크 2차’아파트를 공급한다. 또 현대건설은 위례신도시 C1-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으로 중대형 아파트 총 4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수인선(수원~인천) 개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지역도 관심을 모은다. 수인선은 지난해 6월 1단계 ‘송도~오이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내년에는 ‘인천~송도’(7.2km), 2016년에는 ‘한양대역~수원역’(19.6km)이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3971가구 대단지 ‘인천 SK스카이뷰’아파트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수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용현역을 이용할 수 있다.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에는 신림선 경전철(여의도~서울대 앞) 개통이 2017년 예정돼 있다. 또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 중앙역과 시흥시청에서 각각 출발해 광명을 거쳐 서울역에 이르는 노선이다. 삼성물산은 신길뉴타운에 10월 중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신림선 경전철 이용시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과 환승된다.양천구 신월동과 당산역을 잇는 목동선(2015년 개통 예정) 수혜 단지도 있다. 오는 10월 롯데건설이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롯데캐슬’아파트는 강남과 강북의 이동이 편리해 역세권 수혜가 기대된다.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지하철 노선이 역이 없던 지역에 생기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돼 인근 아파트의 가치가 급상승한다”며 “올해 하반기 분양하는 아파트들은 향후 5년간 양도세 면제혜택이 주어져, 신설 노선 계획이 있는 인근의 아파트를 잘 고르면 향후 시세차익을 누릴수 있다”고 말했다.
2013.09.22 I 양희동 기자
  • 성원건설 보유 50억대 땅, 1억원 때문에 경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성원건설 소유의 50억원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땅이 근로복지공단에 의해 강제경매로 넘겨졌다.13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우이동에 위치한 성원건설이 보유한 임야는 이달 30일 서울북부지법 경매2계에서 첫 경매에 부쳐진다. 이 땅은 4필지(도로 1필지 포함), 7725㎡규모로 감정가는 54억8500여만원이다.이 물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는 50억원을 넘는 땅이 단돈 1억원 때문에 경매로 넘겨졌기 때문이다. 이 땅에 걸린 채권총액은 60억원을 넘는다. 경매를 신청한 근로복지공단의 가압류 채권만 따져도 32억원을 웃돈다. 하지만 경매를 통해 청구한 금액은 1억원에 불과하다.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경매 대상의 가치에 비해 청구 금액이 너무 적을 경우 대부분 채무자가 돈을 갚고 경매를 취하한다”며 “이번 건의 경우 성원건설이 기업매각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라 경매 취하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해당 물건은 서울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녹지보존지역인 ‘비오톱1등급’으로 묶여 있지만, 앞으로 인근에 경전철 우이선이 ‘덕성여대역’이 개통하면 향후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오톱 등급은 지자체가 5년마다 새로 정해진다.박종보 부동산태인 연구원은 “이 땅은 관할 구청 등에 개발 가능성 등을 알아본 뒤 입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3.09.13 I 양희동 기자
공법경매사관원, 일반인 대상 공법경매 무료세미나 개최
  • 공법경매사관원, 일반인 대상 공법경매 무료세미나 개최
  • [온라인총괄부] 부동산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 공법분석(부동산공법경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법분석은 부동산과 관련된 행위제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낙찰 받은 후 개발에 있어 발생하는 변수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제거하는 위험관리시스템이다. 또 인허가 승계와 취소부터 개발에 따른 절차 및 비용을 진단하고 각 대안별 장단점을 비교분석한다.그러나 아파트가 아닌 공장, 농지, 임야, 상가, 토지 등의 입찰물건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얕은 지식으로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공법분석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전문지식을 충분히 습득한 후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전문 공법분석 교육을 실시하는 이라이트비전 공법경매 교육원은 8월 31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법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진다.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 국제회의실 A동 2층에서 개최되는 이라이트비전 무료 세미나에서는 공법경매를 통한 낙찰사례를 분석, 일반인들이 공법경매에 대해 개략적인 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밖에도 공법경매사관원에서는 9월 8일 개강하는 공법경매사관원의 제6기 정규과정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정규과정은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24주간의 오프라인강의와 25시간의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의는 인덕원에 위치한 서울사이버대학교 인덕원 캠퍼스에서 열린다.공법경매사관원의 제5기 정규과정 수강생인 이모 씨는 “공법경매를 공부하면서 부동산의 맥이 공법에 있음을 깨닫게 됐다”며 “나만의 부동산 블루오션을 찾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공법경매사관원의 공법경매 세미나 및 정규과정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라이트비전 홈페이지(http://www.elightvision.co.kr, 02-502-2004)및 서울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edu.isc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부동산중개업자 47%, 행복주택 들어서면 집값·전셋값 ‘뚝’☞ 부동산조합, 네이버 상생안 반박 "광고비 인하해야"☞ 26개 건설단체 “부동산시장 백약이 무효”…대책 촉구☞ 힐튼, 美 부동산 경기 호황 업고 IPO☞ 네이버 대책위 "네이버 부동산사업 중단은 '생색내기'"
매몰비 3000억원에… 뉴타운 출구 막혔다
  • [뉴타운 '매몰비 폭탄']매몰비 3000억원에… 뉴타운 출구 막혔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애물단지가 된 서울·수도권의 뉴타운·재개발 사업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한시적으로 열렸던 출구가 다시 닫힌다. 주택 정비사업을 청산하려면 내년 1월 말까지는 추진위원회나 조합 해산 신청을 마쳐야 해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매몰비용(사업에 투입된 비용)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571개 정비(예정)구역 중 308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올 연말까지 일단락짓고 마무리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주민들에게 실태조사 결과를 통보하고 투표를 통해 주민 손으로 직접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한다는 것이다. 308곳 가운데 강북구 수유1·3·4·5·7구역 등 78곳(25.3%)은 이미 구역 지정이 해제됐거나 해제 절차를 밟고 있다. 광진구 자양1구역(자양동 680-81), 양천구 신월6구역, 종로구 숭인3구역 등 3곳은 구청장 직권으로 구역 해제를 검토 중이다. 이들 지역은 모두 구역 지정 뒤 추진 주체를 꾸리지 못해 수년째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곳이다. 문제는 나머지 구역들이다. 해제가 확정된 곳을 뺀 227개 구역 중 125곳에는 추진위(46곳)와 조합(79곳) 등 추진 주체가 설립돼 있다. 이 중 30개 조합은 이미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아 정비계획이 확정된 곳이다. 앞으로 사업을 청산하려는 구역에서는 구조조정 후폭풍이 만만찮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관건은 그간 조합이 건설사 등에서 빌려쓴 사용 비용 처리 문제다. 통상 추진위 단계에서 지출된 사업비는 약 5억원, 조합 단계는 50여억원으로 추정된다. 추진위가 해산하면 비용의 70%까지 나랏돈이 지원되지만 조합의 경우 법적 근거만 있을 뿐 시와 정부 모두 예산 마련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변창흠 세종대 교수(행정학과)는 “조합이 해산하는 곳에서는 이미 써버린 사업비 상환 책임을 놓고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비용 부담으로 해산하지 않는 조합은 수익성 없는 사업을 계속 끌고가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될 것”이라며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업은 과감하게 접을 수 있게 지원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79개 조합의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면 최대 3000여억원 가량의 매몰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원 시 주거재생과 과장은 “사업을 계속 진행하려는 곳을 제외하더라도 매몰비용이 2000억~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당장 시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조합 매몰비용 지원과 더불어 추진위·조합 해산 신청 기한을 2015년 1월 말까지 1년 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 통과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태조사가 끝난 구역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의사를 확인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는 한편, 매몰비용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벌겠다는 복안이다. 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실태조사와 해산 신청 기한이 겹치다 보니 주민 의사를 물을 시간이 부족하다”며 “출구를 1년 더 열어두고 조합의 사용비용 지원 방안을 정부와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뉴타운 '매몰비 폭탄']서울 상계동 '인덕마을' 재건축 현장에서는…☞ [뉴타운 '매몰비 폭탄']박원순式 출구전략 '절반의 성공' 그치나
2013.08.20 I 박종오 기자
10대 건설사, 올 하반기 신규분양 ‘풍성’
  • 10대 건설사, 올 하반기 신규분양 ‘풍성’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시공능력평가순위 10대 건설사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동신도시나 평촌신도시 등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와 강북권 뉴타운처럼 미래가치가 유망한 곳에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사들이 2000~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비롯해 자체사업장 등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들 아파트는 시공사능력평가로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덕분에 주택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월 서울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건축해 ‘긴등마을 힐스테이트’ 540가구(일반분양 311가구)를 선보인다. 인근에 ‘강서시민의 숲’이 조성되고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5호선 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해 힐스테이트 430가구(일반분양 72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8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서 ‘래미안 부천 중동’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616가구로 지어진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아파트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84~118㎡ 845가구로 이뤄진다. 9월에는 신길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949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8월 서울 관악구 행운동 까치산공원 주택을 재건축한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급에 본격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 4개동, 지상 2~3층 테라스하우스 3개동, 전용 59~84㎡ 363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서대문구 북아현1-2구역 재개발한 ‘북아현 푸르지오’ 410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303가구이며 전용 59~109㎡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강남 재건축 2곳을 공급한다. 우선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논현경복’을 선보인다. 전용 56~113㎡ 36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9가구이다. 11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반포한신’을 공급한다. 59∼230㎡ 1487가구이고 이 중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11월 평촌신도시에서 ‘평촌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95㎡ 1463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대한전선의 옛 안양공장을 재개발하는 곳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우량기업 40여 곳이 입주한다. 앞서 10월에는 위례신도시 C1-4구역에서 주상복합 ‘송파 와이즈 더샵’ 390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10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서 ‘한강 센트럴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84∼115㎡ 3600여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달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서 ‘화성 반월 자이’ 아파트 429가구도 공급한다.롯데건설은 9월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20층 30개동, 전용 59~84㎡ 2320가구로 구성된다. 2008년 이후 안성 시내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이밖에 금천독산(2971가구), 미아4구역(615가구) 등에도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SK건설은 9월 인천 용현학익지구에서 ‘인천 SK스카이 뷰’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27㎡ 39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수인선 용현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8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4층 20개동 전용 59~101㎡ 1152가구로 지어진다. 9월에는 위례신도시 C1-3구역에서 ‘위례 아이파크 1차’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4층 87~128㎡ 400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9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수원권선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24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자금 사정도 안정적이고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인프라가 뛰어난 경우가 많다”며 “내 집 마련 관심이 있다면 브랜드 가치와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형사의 분양물량을 노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3.08.09 I 김경원 기자
  • 서울시 "뉴타운 실태조사 올해안에 마무리"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내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기존 실태조사 대상 구역은 9월까지, 추가 신청분은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다만 매몰비용에 대한 대책은 아직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해 1월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뉴타운 출구전략) 발표 이후 추진해온 구역별 실태조사를 올 연말까지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현재 뉴타운·재개발·재건축 구역 총 571곳 중 선별된 308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가 끝난 구역은 138곳이며 나머지 170곳은 현재 진행 중이다. 시는 다음달 중 대부분 지역의 실태조사를 끝내고, 지난 6월 이후 추가신청분 등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모든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실태조사는 추진 주체 존재 여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추진위원회와 조합 등 추진주체가 없는 구역은 전체 266곳 중 183곳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130곳이 조사를 마쳐 70%이상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추진주체가 있는 구역은 신청한 125개 구역 중 8곳이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 117곳은 현재 조사 진행률이 80~90%로 마무리 단계다.8월 현재 지구 지정 해제 구역은 모두 150곳으로 정비예정구역 121곳, 정비구역 29곳 등이다. 이 가운데 최초로 지구 전체가 해제된 ‘창신·숭인뉴타운’ 등 10곳은 대안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뉴타운 출구전략의 핵심으로 시가 최대 70%까지 지원키로 한 매몰비용은 올해 최대 17개 구역에 총 39억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시는 이달까지 ▲관악구 봉천10-1구역 ▲강북구 번동 2-1구역 ▲성동구 금호 23구역 등 3개 구역이 약 11억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올 연말 실태조사가 모두 끝나면 내년에는 매몰비용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예산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개인 추정분담금의 산정 근거인 기본공사비는 물가상승분 등을 반영해 3.3㎡당 380만원으로 10만원 상향 조정됐다. 시는 지난해 10월 사업 추진주체가 없는 강동구 천호동 등 8개 구역에 대한 우선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기준공사비를 370만원으로 책정한바 있다. 아울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는 매몰비용으로 인한 시공사와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공사가 조합 채권을 포기할 경우 법인세(최대 22%)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9월 정기 국회 처리를 목표로 정부·국회 등과 논의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현행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상 내년 1월말까지인 구역 해제 및 추진위 및 조합 취소 가능 기간을 매몰비용 처리와 해산 동의서 처리 기간 등을 고려해 1년 연장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올해 안에 뉴타운 실태조사를 모두 끝내고 내년에는 관련 후속 지원에 집중해 정비사업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08.08 I 양희동 기자
당뇨관리 앱, 당뇨관리에 효과적
  • 당뇨관리 앱, 당뇨관리에 효과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에 사는 박모(62)씨는 당화혈색소 9.1%로 합병증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이다. 당화혈색소(HbA1c)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검사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7.0%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헬시노트를 통해 전달된 맞춤형 정보를 당뇨환자 부부가 확인하고 있다.(사진=강북삼성병원 제공) 박씨는 강북삼성병원(신호철 원장) 스마트 혈당 관리 임상시험에 참여해 헬시노트 앱에 공복 혈당을 기록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박씨는 연구 참여 전에는 어떻게 해야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는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혈당을 비롯한 생활정보를 앱에 기록하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의료진으로부터 받으면서 자가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건강을 챙기라는 가족의 잔소리처럼 세심하게 챙겨주는 맞춤형 정보가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이다. 그 결과 박씨는 임상시험이 종료된 6개월 후 약을 늘리지 않고도 당화혈색소가 6.4%로 목표범위까지 개선되었다. 한편, 같은 임상시험에 참여했으나 ‘헬시노트’ 앱을 잘 사용하지 않은 권모 (55, 여)씨는 당화혈색소가 오히려 올라갔다.◇앱 활용과 당뇨관리 연관성 미국당뇨병학회 발표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교수는 23일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한 자가관리 효율성 평가라는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앱을 환자가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개인별로 맞춤화된 정보를 받으면 당뇨병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6개월간의 임상시험에서 당화혈색소 변화를 분석한 결과 헬시노트 사용자는 평균 당화혈색소가 7.35%에서 7.13%로 개선됐다. 병원에서 정한 목표 달성율(목표치 7.0% 미만)과 비교하면 헬시노트 사용자는 48.7%, 비사용자는 14.8%로 사용자가 3배 가량 높은 달성률로 큰 차이를 보였다. 헬시노트 사용자 중 최소 하루 한 번 이상 입력한 정기사용그룹과 그렇지 않은 비정기사용그룹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 정기 사용 그룹은 평균 당화혈색소가 7.3%에서6.76%로 개선된 반면, 비정기 사용그룹은 7.4%에서7.48%로 앱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헬시노트 입력 정보에 기반하여 병원에서 보내는 맞춤형 메시지를 확인한 사용자도 평균 당화혈색소가 7.42%에서 6.92%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새로운 당뇨관리 앱 개발 박교수의 논문은 기존의 여타 논문들이 수첩이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당뇨 관리가 혈당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힌 결과에서 진일보하여 어떻게 이용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보여 줬다. 헬시노트는 ▲자가관리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지 ▲기록을 편리하게 입력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환자 기록을 어떻게 분석해 줄 것인가 등을 고민하면서 개발했다. 박교수는 헬시노트 앱을 사용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자가관리 프로그램 활용도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주지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꾸준히 입력하고 수시로 자신의 현황을 확인하고, 적절한 분석에 따른 건강정보 제공 받은 당뇨병 환자가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됐음을 입증했다.박철영 교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기술의 의료서비스가 향후 의료분야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헬시노트는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켜 질병 예방을 선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06.24 I 이순용 기자
현대건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24일 분양
  • 현대건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24일 분양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2지구 주택을 재건축한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를 24일부터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 164가구, 84㎡-A 7가구, 84㎡-B 35가구, 101㎡ 2가구, 122㎡ 50가구 등 모두 258가구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말 1008가구(임대 33가구 포함) 중 717가구를 조합원에 분양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건축물 입면 전체에 클래식 스타일의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플로랄 타입(Floral Type)을 적용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다. 가구당 1.41대의 지하주차장이 들어서고 다양한 테마정원도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독서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은 유비쿼터스 키(U-Key)를 갖고 있으면 공동현관을 쉽게 출입한다. 터치 한 번으로 도어록 잠금도 해제할 수 있다. 첨단 주차정보시스템(UPIS) 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에서 중앙선 도농역까지 걸어가면 5분가량 걸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를 이용해 강남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강북까지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본보기집은 오는 24일 경기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 031-552-0590)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관련기사 ◀☞현대건설, 싱가포르서 ‘BCA 건설대상’ 2관왕 수상☞韓·泰 총리회담..물 사업·고속鐵 '세일즈 외교'☞현대건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분양
2013.05.22 I 김경원 기자
GS건설, '래미안' 텃밭 마포에서 '자이'브랜드로 도전장
  • GS건설, '래미안' 텃밭 마포에서 '자이'브랜드로 도전장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삼성물산(000830)의 ‘래미안’ 아파트가 브랜드 타운을 이루고 있는 서울 마포지역에 GS건설(006360)이 ‘자이’브랜드를 앞세워 도전장을 냈다.GS건설은 다음달까지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 일대에 ‘공덕파크자이’(288가구)와 ‘공덕자이’(1164가구) 등 총 1452가구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브랜드 타운은 관련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인 1970년대 서울 압구정동에 6200가구 규모의 현대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시작돼 건설사의 공급 집중화 전략으로 각광받아왔다. 2000년대 이후에는 강북지역의 재개발 바람을 타고 대형 건설사들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면서 브랜드 타운 조성도 본격화됐다. 삼성물산의 경우 1990년대 이후 마포구 도화·창전·공덕, 신공덕, 염리·도원·용강동 등에 총 8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 마포를 래미안 브랜드의 텃밭으로 삼아왔다.반면 GS건설은 지난 1999년 마포구 신수동에 총 6개동 538가구 규모의 ‘서강LG아파트’ 공급한 이후 ‘마포 LG빌리지’(현 마포자이) 등 4개 단지 총 1730가구를 공급, 래미안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GS건설이 다음달까지 마포 공략을 위해 공덕파크자이와 공덕자이를 분양하는 공덕역 일대는 기존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선 복선전철, 공항철도 등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또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되면서 서울 서북권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GS건설은 이들 단지 외에도 마포구 대흥동과 염리동, 북아현동 등에 추가로 자이 아파트 69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이 모두 끝나면 마포에는 래미안에 버금가는 1만여 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김환열 GS건설 분양마케팅 담당 상무는 “같은 입지라면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상대적으로 가치를 높인다는 점은 시장에서 확인된 사실”이라며 “마포지역에는 추가로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지역 내 자이 브랜드 파워를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GS건설의 ‘자이’브랜드 아파트 위치도. 제공:GS건설
2013.05.20 I 양희동 기자
현대건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분양
  • 현대건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분양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현대건설이 오는 24일 경기 남양주 지금동 지금2지구 주택을 재건축한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를 일반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말 1008가구(임대 33가구 포함) 중 717가구를 조합원에게 분양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19개동에 10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164가구 ▲84㎡-A 7가구 ▲84㎡-B 35가구 ▲101㎡ 2가구 ▲122㎡ 50가구 등 모두 258가구다. 이 아파트는 가구당 1.41대에 이르러 여유로운 지하주차장 계획은 물론 다양한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GX룸·사우나·독서실·휘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중앙선 도농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남양주IC를 이용해 강남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강변북로를 이용해 강북으로 30분대, 중앙선(급행)으로 용산까지 30분(일반 40분)이면 갈 수 있다. (분양 : 031-552-0590)‘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관련기사 ◀☞현대건설, ‘콘크리트 양생자동화시스템’ 개발☞[백전백승 7분 솔루션] 5월 옵션 만기 이후를 대비하자☞[특징주]건설株, 5거래일 연속 '상승'
2013.05.15 I 김경원 기자
'벤츠 스프린터' 국내 출시.. 럭셔리 미니밴 경쟁 본격화
  • '벤츠 스프린터' 국내 출시.. 럭셔리 미니밴 경쟁 본격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럭셔리 미니밴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과거 승차인원을 많이 태웠던 승합차 개념에서 나아가 레저, 의전, 비지니스, 도심주행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까지 최고급 사양의 미니밴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더밴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밴을 오는 15일 공식 출시한다. ㈜더밴는 벤츠 스프린터 밴의 차체를 다임러트럭코리아로부터 독점 수입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9~13인승까지 4가지 사양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꾸며 판매하게 된다. 최고급 VIP사양의 차량 가격은 1억9800만원이다. 더밴 관계자는 “서울 서초구에 벤츠 스프린터 첫 전시장을 개설할 후 강북권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츠 스프린터벤츠 스프린터 실내. 더밴 제공수입차 시장의 미니밴은 한국도요타가 2011년 11월 시에나의 판매에 들어간 후 작년 11월 혼다코리아가 오딧세이 출시로 경쟁에 가세했다.시에나는 7인승 럭셔리 미니밴으로 올 1~2월 국내에서 78대가 팔렸다. 시에나의 자랑인 2열 좌석은 럭셔리 세단에 적용되는 오토만 시트를 장착해 퍼스트 클래스 항공석을 연상시킨다. 한번의 조작으로 시트를 접어 화물칸 바닥으로 수납할 수 있는 3열 파워 폴딩 시트는 요즘 트레킹으로 인기있는 자전거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국내에 출시된 시에나는 2.7리터 직렬 4기통과 3.5리터 V6 듀얼 VVT-i 등 2가지 두 가지 엔진 타입이며, 가격은 2.7모델 4290만원, 3.5리미티드 4970만원이다.오딧세이는 지난 1994년 이후 4세대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패밀리 미니밴으로 올 1~2월 국내에서 51대가 판매됐다. 탈부착이 가능한 2열 시트와 한번에 접히는 3열 시트로 자유롭게 실내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오딧세이는 3.5리터 VCM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53마력과 최대토크 35.0 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판매가격은 4790만원이다.국산차로는 기아자동차(000270)의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맞서 쌍용자동차(003620)가 이달말 서울모터쇼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리무진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존 11인승 그랜드 카니발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지붕을 절개한 후 295mm를 증대시킨 하이루프를 장착해 실내 높이를 향상시켰다. 특히 실내는 고급 천연가죽 시트, 무드 램프, 독서등을 비롯해 DVD와 VTR을 재생시킬 수 있는 LCD모니터, 냉온장고 등 리무진 모델에 걸맞는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격은 4300만~4500만원선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의전행사가 많은 무역회사나 이벤트사,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연예계 종사자 등이 주고객”이라며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용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쌍용차는 지난달 5일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면서 천정을 높게 올려 실내공간을 확보한 리무진 모델을 공개했다. 실내는 4열인 시트 배치를 3열로 줄이고 편의장비로 실내에 대형LCD TV와 미니 냉장고를 설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럭셔리 미니밴 시장은 완성차 업계가 직접 뛰어들기에는 시장 자체가 작았지만 최근 레저 활동인구가 늘어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하이리무진카니발 하이리무진 실내.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대학생 글로벌 워크캠프 모집☞기아차, 5월 중증장애인 초청 동반여행 기회☞불황속 車업계 "기존 고객만 특별히 우대합니다"
2013.03.11 I 이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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