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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덕 갑을명가시티' 초역세권 오피스텔 분양(영상)
  • [지금은 분양중] '공덕 갑을명가시티' 초역세권 오피스텔 분양(영상)
  • [이데일리TV 채의석PD] 11월, 국내 최대의 광역 환승역이 될 공덕역 약 도보 5분 거리에 갑을명가시티 Ⅰ,Ⅱ 오피스텔이 선을 보인다.공덕역 갑을명가시티 Ⅰ,Ⅱ 오피스텔은 총 2개동, 지하 2층~지상 19층, 총 323실로 지하 2층~지상 2층은 주차장과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19층은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각 실 규모는 Ⅰ단지 공급면적 34㎡ 136실, Ⅱ단지 공급면적 29㎡ 187실로 구성된다.공덕동 5거리 주변은 강남, 강북의 주요 중심지역을 이어주는 교통의 중심지로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더구나 공덕역도 현재 지하철과 전철 노선 4개가 교차하고 있는 사통팔달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데 신안산 선까지 개통되고 나면 총 5개 노선이 환승 되는 국내 최대의 광역 환승역으로 재 탄생하게 된다.공덕역은 주변에 편의시설이 다양하고 여의도, 마포, 서대문, 광화문, 종로까지 전통적으로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핵심지역이고,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의 주변 대학들과의 접근성도 좋아 업무자부터 학생들까지 소형 임대 부동산 상품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게다가 아현 재정비촉진지구 및 공덕시장 재개발, 고급 주상복합타운 형성 등 주변의 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까지 있어 투자하기에 좋은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내부의 경우 1인 가구 수요에 맞춘 설계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을 빌트인으로 갖춘 ‘풀 퍼니쉬드 시스템’으로 설계돼 있는 만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입주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꼽히는 수납공간 문제는 현관에 신발장과 수납장을 넉넉히 배치했고, 거실에도 한쪽 벽면에 수납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도록 했다.공덕역 주변으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이지만 실투자금 3,80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해 주변과 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된다. (분양문의 : 02-701-2106)
2014.11.25 I 채의석 기자
특화설계로 날개 단 '아파트 저층'
  • 특화설계로 날개 단 '아파트 저층'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아파트 저층이 달라졌다. 사생활 침해와 범죄 노출 우려, 답답한 조망권 등으로 애물단지 취급받던 저층이 최근 필로티와 복층, 테라스 등 특화설계로 단점을 극복했다. 특히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아래층 이웃에게 항의받을 일이 없는 저층 아파트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에 분양 중인 ‘꿈의 숲 롯데캐슬’ 1층 아파트(84㎡형)의 거실 전경.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저층을 특화한 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삼성물산(000830)이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에 분양 중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전용 면적 59~114㎡ 773가구) 아파트는 저층인 1층 가구의 천장 높이를 다른 가구보다 높은 2.5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저층 가구에 동체 감지기를 설치해 외부 침입에 따른 입주민의 안전을 예방하고 있다. 단지 안에 래미안 유비쿼터스 보안시스템(RUSS)을 비롯해 CCTV 컴퓨터 녹화·원격검침 시스템 등은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에 ‘꿈의숲 롯데캐슬’(전용 84~104㎡ 615가구)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1층에 필로티를 설치해 2층 같은 1층을 만들었다. 가로막는 부분이 덜해 답답하지 않으면서 개방감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또 일부 가구는 강북에서는 보기 힘든 3.5베이(bay)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한화건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정릉 꿈에그린’(전용 52~109㎡ 349가구) 아파트를 분양 중이며, 이 아파트는 지대가 높아 1층이 다른 아파트의 8층 높이에 달한다. 일부 저층을 특화설계하고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한 게 특징이다. 금강주택이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에 분양 중인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전용 60~84㎡ 716가구) 아파트는 일부 동에 3층 필로티를 설계해 4층 같은 1층으로 만들었다. 층 높이가 올라가는 만큼 프라이버시 침해도 벗어날 수 있고 개방감과 쾌적성도 높다. 실제로 저층을 특화 설계한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청약에 나선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전용 69~84㎡) 아파트는 1층 일부 가구를 테라스와 복층형 구조로 특화한 결과, 계약 4일 만에 저층을 포함한 모든 주택형이 완전판매됐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저층 중에서도 1층이 선호도가 높은 데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가 수요층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건설사들도 복층 같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등 저층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개발하며 분양률 제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 각 사]
2014.11.20 I 신상건 기자
"중전마마 납시오"…GS건설 '경희궁자이' 이색 홍보 눈길
  • "중전마마 납시오"…GS건설 '경희궁자이' 이색 홍보 눈길
  • △GS건설이 ‘경희궁자이’아파트 홍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전통 의상 퍼레이드에서 중전과 포도대장, 무사 등의 복장을 한 행열이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을 지나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전마마 납시오.” 궁중 전통 의상을 입은 행렬이 서울 강남과 여의도, 광화문, 시청, 종로 등 도심 곳곳에 나타나자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희궁자이’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GS건설(006360)이 이색 거리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GS건설은 오는 21일 ‘경희궁자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중전과 포도대장, 무사 등 다양한 전통 의상을 입고 거리에서 아파트 홍보를 하는 ‘전통 의상 퍼레이드’를 이달 12일부터 열흘간(오전 11시~오후 1시)에 진행하고 있다.조승완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편리한 도심 교통 인프라와 경희궁·경복궁·덕수궁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단지의 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외국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워 큰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경희궁 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대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4대문 최대 규모로 짓는 아파트다. 특히 전통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대표적인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21일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문을 연다. 1800-8577▶ 관련기사 ◀☞청약 신화 쓴 '위례 자이' 단지내 상가 분양☞서울 강북권 분양 최대어 '경희궁자이' 21일 분양☞[부동산캘린더]분양열기 계속..청약접수 10곳
2014.11.18 I 양희동 기자
서울 강북권 분양 최대어 '경희궁자이' 21일 분양
  • 서울 강북권 분양 최대어 '경희궁자이' 21일 분양
  • △올해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블루칩인 ‘경희궁자이’아파트가 오는 21일 분양에 들어간다. 경희궁자이 모델하우스에서 바라본 현장 모습.[글·사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역(5호선)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을 가자 불과 3분만에 서대문역에 도착했다. 이곳 4번 출구로 나와 서울적십자병원 사잇길로 150m정도 걸어가니 높은 가림막으로 둘러싸인 공사 현장이 나타났다. 약 2500가구 규모로 광화문 생활권 최대 단지가 될 ‘경희궁자이’아파트가 들어설 부지다. 부지 한쪽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에서는 직원들이 각 유니트의 내부 공사를 모두 끝내고 막바지 손님 맞이 준비에 한창이었다. 모델하우스 2층에서 바라본 공사 현장은 터파기 공사를 위한 부지 정비가 모두 끝난 상태였다.GS건설(006360)은 오는 21일 올해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경희궁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1구역(교남동 62-1)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면적 33~138㎡·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진 서울 4대문 안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3㎡형 11가구 △37㎡형 83가구 △45㎡형 59가구 △59㎡형 90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64가구 △116㎡형 32가구 △138㎡형 6가구 등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228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단지는 주상복합을 제외하면 광화문 일대에서 첫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희소성과 교통 여건, 자연 환경, 문화 및 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면에서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입지했다. 또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시청은 10분 내에 오갈수 있고, 여의도와 서울역·공덕역 등 주요 지점에 20분 내 도착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다.생활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있고 경복궁·덕수궁·독립문·서울역사박물관·세종문화회관 등 역사·문화시설이 모두 도보권이다. 경기초와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학교도 단지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과 명동 등 도심지역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GS건설은 단독주택 분위기를 살린 중정형 1층인 ‘자이 테라’와 최상층 테라스 복층형인 ‘자이 로프트’ 등 차별화된 신평면을 대거 도입할 계획이다. 또 자이 브랜드만의 커뮤니티공간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입주민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문을 연다. 유니트는 전용 37·59·84·101·136㎡등 모두 5개가 선보인다.조승완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4대문에 들어서는 특성을 살려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1800-8577△‘경희궁자이’아파트 조감도.▶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분양열기 계속..청약접수 10곳☞GS건설, 청약 신화 쓴 '위례자이'상가 분양☞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1순위 평균 경쟁률 2.3대 1
2014.11.17 I 양희동 기자
분양열기 계속..청약접수 10곳
  • [부동산캘린더]분양열기 계속..청약접수 10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초겨울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달아오른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1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청약접수 10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23곳, 모델하우스 개관 8곳 등이 예정돼 있다.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이 19일 경기 위례신도시 A2-2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전용면적 51~84㎡ 1413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개통 예정인 우남역과 위례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이 인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수변공원이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같은 날 제일건설은 대구 첨단산업단지 A1블록에 공급하는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전용 59~84㎡ 1457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세천교, 금호강변도로(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금호강 수변공원, 계명대 동산의료원(예정), 달성문화센터, 달성군립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세천(예정)·서재초, 서재·왕선중, 다사·대구외고, 계명대 상서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20일 중흥토건이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전용 75~84㎡ 1190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수서~평택간 KTX 지제역(예정),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배다리호수공원, 통복천생태공원(예정)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지란초, 비전중, 비전고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 초, 중, 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21일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경희궁 자이’(전용 33~138㎡ 2533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월암근린공원, 경희궁, 서울역사 박물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영천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미동초, 동명·창덕여중, 이화여·인창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관련기사 ◀☞GS건설, 청약 신화 쓴 '위례자이'상가 분양☞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1순위 평균 경쟁률 2.3대 1☞GS건설, '경희궁자이'에 한국형 디자인 첫 선
2014.11.14 I 신상건 기자
GS건설, 오는 21일 '경희궁자이'아파트 분양
  • GS건설, 오는 21일 '경희궁자이'아파트 분양
  • △‘경희궁자이’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오는 21일 올해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최대어인 ‘경희궁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돈의문1구역(교남동 62-1)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면적 33~138㎡·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진 서울 4대문 안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아파트 10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3㎡형 11가구 △37㎡형 83가구 △45㎡형 59가구 △59㎡형 90가구 △84㎡형 740가구 △101㎡형 64가구 △116㎡형 32가구 △138㎡형 6가구 등이다.단지는 주상복합을 제외하면 광화문 일대에서 첫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희소성과 교통 여건, 자연 환경, 문화 및 편의시설 등을 모두 갖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면에서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입지했다. 또 서울 도심인 광화문과 시청은 10분 내에 오갈수 있고, 여의도와 서울역, 공덕역 등 주요 지역에 20분 내 도착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다.생활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20㎞에 달하는 한양도성 둘레길이 있고 경복궁·덕수궁·독립문·서울역사박물관·세종문화회관 등 역사·문화시설이 모두 도보권이다. 경기초와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학교도 단지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또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과 명동 등 도심지역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GS건설은 단독주택 분위기를 살린 중정형 1층과 최상층 테라스 복층형 등 차별화된 신평면을 대거 도입할 계획이다. 또 자이 브랜드만의 커뮤니티공간에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입주민 라운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 서울교육청 앞에 문을 연다. 유니트는 전용 37·59·84·101·136㎡등 모두 5개가 선보인다.GS건설 관계자는 “서울 4대문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살려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도심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1800-8577▶ 관련기사 ◀☞[부동산캘린더]초겨울 비수기 무색..청약접수 11곳☞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최고 93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GS건설, 7일 서울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2014.11.10 I 양희동 기자
서울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 5만8217가구..전세난 촉발
  • 서울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 5만8217가구..전세난 촉발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내년까지 서울시내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이주예정인 주택 수는 약 5만8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 수요는 주변 임대주택으로 한꺼번에 몰려 전·월세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부동산114(www.r114.com)가 서울시의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단계의 정비사업 구역을 구 별로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철거·이주 예정인 주택은 총 5만8217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사업인가·관리처분 이후 1년 이내에 이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동구(1만372가구)와 △서대문구(6649가구) △성북구(6619가구) △강남구(5335가구) △동대문구(4079가구) △서초구(3608가구) △은평구(3508가구) 순으로 이주 예정물량이 많아 이들 지역의 전·월세 불안요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은 개포주공과 고덕주공에 아파트 이주물량이 몰려 있다. 강북권에서는 북아현, 노량진, 이문, 길음 등 뉴타운 지구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이주가 예상된다.정부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10·30 서민주거비 부담완화 방안’에서 서울시와 협의해 입주시기나 입주지역을 조정, 이주수요를 분산·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전·월세 불안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에 대해서는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대책은 저소득층의 주거문제에 초점을 맞춰 전세물량 부족으로 발생하는 전세난을 막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집값이 비싼 강남권에 매입·전세임대를 대거 공급하기엔 예산부족 등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2014.10.30 I 정수영 기자
분양현장엔 사람 몰리는데, 아파트 시장은 왜 썰렁하지?
  • 분양현장엔 사람 몰리는데, 아파트 시장은 왜 썰렁하지?
  • △9·1 대책이후 호가 상승세였던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새 아파트 선호현상 속에 분양시장은 여전히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한 중개업소 앞에서 동네 주민이 아파트 시세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정수영·양희동 기자] “재건축 물량 요즘 어떻냐구요? 반짝 상승세로 끝나는 분위기예요. 추가분담금 부담이 집값 상승 기대감을 누른 거죠.”(서울 강남구 개포동 J공인 관계자)”없어서 못 팝니다. 작년 같으면 분양해봐야 안 되니 거들 떠도 안봤을 사업장인데, 지금은 사업할 땅이 없어서 못할 정도예요.“(주택전문 건설업체 홍보임원)9·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주택 수요자들이 이미 지어진 아파트가 아닌 아직 착공도 안된 새 아파트 분양으로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분양시장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기존 아파트인 재고시장은 울상이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도 반짝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 상승에 그쳤을 뿐 다시 제자리걸음이다. 반면 9·1대책 이후 전셋값은 집값보다 더 올라 서민들의 주거부담만 커진 격이 됐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9·1 대책 이후 약 7주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0.69%로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0.90%로 매맷값보다 더 올랐다. 대책발표 이후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호가 및 전셋값 상승을 이끈 반면 실제 시세는 거의 오르지 않은 것이다. ◇분양시장 웃고 vs 재고시장 울고 그나마 분양시장은 아직까지 뜨겁다. 특히 강남권 분양물량은 대부분 1순위 마감하는 등 청약 대박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청약경쟁률은 평균 23.6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분양권에 웃돈이 3억원까지 붙는 등 광풍까지 불고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상반기만 해도 공급과잉으로 새 아파트 소화율이 미진했던 세종시는 하반기 들어 예상을 뒤엎고 높은 청약률로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재고시장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9월 주택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9·1 대책에 따른 반짝 상승효과에 불과하다. 또 지난해 취득세 한시감면 이후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가격도 마찬가지다. 오르던 호가는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내리는 추세다. 오래된 아파트 일수록 집값은 더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114가 서울지역 입주 5년 이하 ‘새 아파트’와 10년 이상 ‘헌 아파트’의 3.3㎡당 가격차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북권에서는 3.3㎡당 500만원이 넘는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1743만원으로, 헌 아파트(1227만원)보다 42%(516만원) 더 비쌌다. 성북구 종암동의 경우 입주 5년 차인 래미안세레니티 전용 84㎡가 4억8000만원이지만, 16년 차인 SK아파트는 같은 크기인데도 3억5000만원으로 차이가 크다. 성북구 종암동 S공인 관계자는 “10년 더 된 아파트는 올라봐야 조금 오르고 말지만, 입주 얼마 안된 아파트는 찾는 수요가 많아 아무래도 가격 오름폭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기존 아파트, 왜 외면받나?오래된 아파트가 최근 찬밥 신세로 전락한 것은 우선 재건축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적기 때문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재정비 사업은 보통 10년 이상 소요된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용적률이 높아 사업성도 적은 편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정부가 9·1 대책을 통해 재건축 연한을 단축하기로 했지만, 지은지 20년이 채 안된 아파트들은 용적률 등을 고려할 때 재건축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당연히 기대감이 줄면서 집값도 안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아파트 분양가가 낮아지는 것도 기존 아파트에는 악재다. 보통 신규 분양물량의 분양가가 높으면 주변 아파트 시세까지 끌어 올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반면 분양가가 낮으면 주변 시세도 덩달아 내려간다. 예전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공공아파트가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주변 아파트 가격이 대폭 하락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아파트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임대든 매매든 실수요자들은 대부분 새 아파트를 선호하다 보니 분양시장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9·1대책 이후 높았던 기대감이 다시 줄어드는 것도 이유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세터장은 “주택시장의 선호현상이 전체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특히 기존 주택시장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면서 전세 수요가 쉽게 매매로 돌아서지 않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2014.10.23 I 정수영 기자
대림산업, 영등포구에서 오는 17일 ‘아크로타워 스퀘어’ 분양 출격
  • 대림산업, 영등포구에서 오는 17일 ‘아크로타워 스퀘어’ 분양 출격
  • -대림산업, 10월 17일(금) 견본주택 오픈예정…분양가 3.3㎡당 평균 1900만원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5호선 영등포시장역과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e-비즈니스팀]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17일(금)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일대에서 선보이는‘아크로타워 스퀘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900만원대로 책정됐다.3.3㎡당 평균 200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공급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DTI&#8729;LTV 규제완화와 이후 발표된 9.1부동산대책을 통해 부동산시장이 최대의 호기를 맞은 이때 가격경쟁력까지 갖춘‘아크로타워 스퀘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을 전망이다.‘아크로타워 스퀘어’는지하 3층, 지상 29~35층의 7개동 총 1221가구 중 전용 59~142㎡의 아파트 655가구가 일반분양 분으로 배정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59㎡134가구,△71㎡11가구, △ 84㎡438가구, △ 115㎡ 67가구, △ 142㎡ 5가구다.특히 이중 전용 142㎡ 5가구는복층형펜트하우스로 최상층에 배치돼 여의도 도심과 한강의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아크로타워 스퀘어’가 속한 영등포는 최근 다양한 개발계획을 통해 서울 서남부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9월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서 강남, 광화문과 함께 영등포가 국제금융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또한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 사업의 여의도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고 부도심개발계획을 비롯, 청과시장 부지의 대형복합몰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는 도심 속 알짜 공급답게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아크로타워 스퀘어’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도보 약 10분대 거리에 있으며,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기준으로 여의도역2정거장,광화문역9정거장,고속터미널역도 약 30분 가량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또한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우수한 교통환경으로 여의도 및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대기업 및 금융권 전문직 종사자들의 고급 주거배후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교육환경은 인근에 영중초, 영동초, 당산중, 양화중 등이 위치해 있으며, 고등학교의 경우 여의도에 있는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 무엇보다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기준으로 3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오목교역에는 목동학원가가 조성돼 있고, 신촌대학가도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풍부한 교육인프라를 자랑한다.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여건도 돋보인다.타임스퀘어 내 이마트, CGV,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병원인 한강성심병원도 도보권에위치해 있다.‘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최상의 품격에 가장 편안한 주거공간의 가치를 더한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ACRO’의 이름답게 주거쾌적성과 고급화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단지가 남동&#8729;남서향 위주의 7개 동으로 구성돼 최고급 아파트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이 확보된다. 단지 전체가 전반적으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부 동들은 여의도와 국회의사당 한강뷰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뛰어나다는 평이다.특히 각 동에는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망대 기능을 갖춘 주민 휴게시설인 &apos;프라이빗스카이가든&apos;이 동별로 25~29층 사이에 꾸며져 단지 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각 세대별로조망권 극대화를 위해 발코니에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하는 특화설계도 도입된다.‘아크로타워 스퀘어’의 커뮤니티 시설은 동과 주민카페,운동시설 등이 브릿지로 연결돼 있어 편리하게 단지 내 모든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피트니스, 골프, 사우나 등의 최고급 운동시설을 6개월 무료로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여기에 4m 층고의 고급재료로 마감된 호텔형 로비와 4m 높이의 필로티설계를 통해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저층부에는 고급석재마감과 일부동의 커튼월 포인트를 통해 완성도 높고 세련된 입면을 추구한다.세대내에도 입주민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주방과 침실의 붙박이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적용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고속 엘리베이터.원패스 시스템, LED조명제어 시스템 등의 첨단설비가 도입된다.또한 고급 아파트답게 보안시설도 철저해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되는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 외부인 출입을 제안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을 제공한다.단지 내 상가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몰 형식으로 꾸며진다.유러피안 스타일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스트리트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판교의 아브뉴프랑과 같은 고급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아크로타워 스퀘어’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마련되며,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박원순 2기 100일 “금융분산정책 현명하지 않다” (종합)
  • 박원순 2기 100일 “금융분산정책 현명하지 않다” (종합)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방분권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한 행정기관의 지방 이전도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금융 분산정책은 현명하지 않다고 본다.”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지구를 아시아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앙정부의 금융분산정책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는 박 시장은 7일 신청사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해외 금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집요하고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 금융기업의 유치는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우리 한국 입장에서는 금융 허브를 분산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거래소 본사의 부산 이전 등 서울에서 일부 금융기관이 분리되면서 효과가 떨어진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서울 유치를 위해 공략할 해외 기업에 대한 정보가 없고,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금융자문위원회(가칭)’를 국내외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를 뉴욕의 하이라인파크처럼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후 주민 반발 등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서울역 고가를 보행 전용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남대문 시장, 남산과 연결해 지역 재생과 도시활성화에 기여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촌 지하차도 주변 동공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진 데 대해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동공 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지하 시설물에 대한 통합적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강남 지역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비강남권에서도 활발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시가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북 4개구 행복사업플랜 등 다양한 고민을 했고, 비강남 지역에서만 올해 3800억원 투자를 했으며 내년에도 이 정도 규모의 예산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2기 시정 활동 중 가장 주목할 점으로 공공혁신을 꼽았다. 공공혁신을 제대로 이뤄야 시민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정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정에 대한 모든 것은 어떻게 하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둔 것”이라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낮은 자세에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와 전문가 조언에 귀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초심불망이라는 말처럼 취임 1000일, 2000일을 맞아도 첫 마음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신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 뉴시스)
2014.10.07 I 유재희 기자
 종부세 내는 상위 1% 강변에 살어리랏다
  • [新부동산계급] 종부세 내는 상위 1% 강변에 살어리랏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20014년 10월 어느날 늦은 밤. 중소기업 사장 A씨는 운전기사가 모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귀가 중이다. 아파트 현관에 도착하면 기다리고 있던 경비업체 직원들이 철통보안 장치를 잠시 풀고 A씨를 안으로 들여보낸다.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돼 있는 297㎡짜리 아파트에 사는 A씨의 집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다. 같은 시각. A씨의 차량이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갈 무렵 빈 박스를 가득 실은 리어카를 끌고 가는 70대의 할머니 뒷모습이 보인다. 이 고급아파트를 돌아 할머니가 도착한 곳은 쓰러져 가는 판잣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이다. 방문을 열고 들어간 할머니는 한 평(3.3㎡) 남짓한 자신만의 보금자리에 몸을 누인다.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현주소다. 타워팰리스와 구룡마을은 1㎞ 남짓한 거리를 두고 인접해 있지만 보유한 부동산에 따라 계급이 달라지고, 신분 차이가 발생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이곳은 2000년대 대한민국 부의 상징이었던 대표적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금은 그 자리를 청담동 마크힐스와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그리고 서초구 일대 재건축 아파트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타워팰리스는 최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통한다.강남권에 위치한 이 아파트들은 상위 1%만 낸다는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이기도 하다. 종부세는 공시가 9억원을 초과(1가구 2주택은 6억원 초과)하는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야 내는 일종의 부유세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사실 이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타워팰리스를 가장 쫓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바로 인접한 구룡마을이다. 개발 방식을 놓고 서울시와 강남구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지만, 사업이 본격화되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곳이야말로 타워팰리스를 바라보며, ‘언젠간 저 곳을 뛰어넘으리라…’ 굳게 다짐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진 욕망의 집결체일 수 있다. 부동산을 통한 계층, 아닌 계급이동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한국 사회에서 부동산과 계급의식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에 놓였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전체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5%로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높은 교육열과 소득, 부동산이 하나의 고리로 연결돼 있는 독특한 구조 때문이기도 하다.보유한 부동산은 부모의 경제력뿐 아니라 자녀의 학력까지 좌우한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최근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발표한 ‘경제논집’에 따르면 올해 학생 100명당 서울대 합격자가 강남구에서는 2.1명인데 반해 강북구는 0.1명에 그쳤다. 강남구와 함께 이른바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구가 1.5명, 송파구가 0.8명으로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남 3구에서 서울시 합격자가 순위대로 나왔다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이 일종의 계급을 결정짓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가 신문 창간 2주년을 맞아 부동산114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아파트 가격대별 계급 분류에서도 상위 0.1%에 해당하는 가격 20억원대는 모두 강남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1%에 해당하는 12억원 이상 아파트도 강남3구에 약 79%가 몰려 있다.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조사한 가격대별 전셋값 분류 결과도 마찬가지다. 초고가인 보증금 12억원이 넘는 전셋집은 전국에 1%로, 모두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구에 3371가구, 서초구 2708가구, 송파구 9가구, 용산구 24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변창흠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다른 나라들도 학군에 따라 집값 프리미엄(웃돈)이 붙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난히 교육열이 높다 보니 부동산 등 자산과 소득, 교육수준이 연결돼 계급이 결정되는 것”이라며 “정부가 이를 완화해 계층간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07 I 정수영 기자
웃돈 붙고 떴다방 뜨고..위례發 투기과열 주의보
  • 웃돈 붙고 떴다방 뜨고..위례發 투기과열 주의보
  • [이데일리 박종오 김성훈 기자] “지금 분양권 사려면 1억원 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당첨자 은행 계좌로 예치금 1000만원부터 부치고, 나머지는 아파트 계약 날짜에 매매 계약서 공증받고 일시불로 내면 됩니다.”서울 송파구 L부동산 관계자가 이렇게 말했다. 이달 초 인근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아파트 분양권을 살 수 있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그는 “모델하우스 부근에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만 80여개가 자리잡았다”며 “물건 나오면 바로 낚아채야지 생각할 시간 없다”고 강조했다. 위례자이는 법이 정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이다. 하지만 떴다방 아닌 정식 등록 중개업소조차 이처럼 공공연하게 불법 분양권 웃돈 거래와 투기를 부추기고 있었다.요즘 아파트 분양시장이 심상찮다.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서 청약 광풍이 불면서 청약통장·분양권 거래 등 위·탈법 행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선(先)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청약시장이 달궈지면서 되살아난 투기 심리를 발판으로 분양권 웃돈 전매 등 불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청약통장 가입자 17만명 꿈틀본지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말에서 이달 5일 사이 청약 접수를 실시한 전국의 분양 사업장 21곳(9610가구)에 청약통장 가입자 총 17만412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순위 가입자만 16만9116명(99.2%)에 이른다. 전체 1순위 청약통장 100개 중 2.3개 이상이 일주일 새 쏟아져 나온 것이다.16개 단지는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9곳(42.9%)은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 마감률이 12.9%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청약 경쟁률이 수 십대 1을 넘는 단지도 속출했다. ‘위례자이(139대 1)’를 비롯해 서울 서초구에 선보인 재건축 아파트 3곳은 물론, 전북 전주·경북 경산·충남 아산 등에서도 최소 1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199.6대 1)’, ‘광주 봉선동 제일풍경채(175.4대 1)’, ‘아크로리버 파크(169대 1)’, ‘서초 푸르지오 써밋(98.5대 1)’ 등은 일부 타입에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 2008년 이전 시장 호황기를 방불케 했다. 문제는 투기적 가수요다. 현지 부동산업계에서는 이러한 호황의 이면에 대거 유입된 단기 투자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크로리버 파크 아파트 인근 J부동산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청약 대박이 난 이후 분양권 전매가 즉시 가능한 지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며 “전매 차익을 노리는 단기 수요가 이 정도일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현장 옆 W공인 관계자 역시 “분양을 앞두고 열흘 넘게 전화를 수 십통씩 받았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프리미엄(웃돈)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불법 투기 거래·분양가 상승 ‘기승’…규제 법안 통과 부담될 듯위례신도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불법 거래가 판을 치고 있다. 당첨 확률이 높은 청약통장와 특별공급(‘물딱지’) 및 일반 분양권이 공공연히 거래되는 것이다. 중개업자가 직접 분양권을 매매하거나 청약통장을 들고 타 지역에 위장 전입하는 원정 청약 사례도 곳곳에서 발견된다. 되살아난 투자 심리에 기댄 ‘꼼수’도 등장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신반포1·3·15·23차 및 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신반포1차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은 일반 분양가를 택지비와 건축비, 적정 이윤 이하로 제한하는 상한제 적용 대상”이라고 통보했다. 이 단지들은 3.3㎡당 최고 5000만원에 이르는 분양가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신반포1차(아크로리버 파크)와 사업장을 합쳐 분양가 인상을 꾀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인 2006년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해 고분양가 책정이 가능했던 신반포1차와의 통합 개발로 규제 적용을 피하려 한 것이다. 지역별 청약 양극화 현상도 문제로 지목된다. 실제로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아파트는 지난 2일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총 300가구 모집에 88가구가 미달됐다. 앞서 청약 접수를 받은 성북구 보문동6가 ‘보문파크뷰자이’ 아파트도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가까스로 순위 내 마감하는 데 그쳤다. 롯데캐슬 인근 H공인 관계자는 “분양가가 십억원이 넘는 아파트도 청약 대박이 나는 걸 보고 기대가 컸는데 아쉽다”며 “정부가 강남만 밀어주고 강북 쪽은 전혀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고 푸념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과열 양상이 되레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정부 여당이 분양가 상한제를 없앤다고 해서 분양가격이 급격하게 오를 가능성은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며 “(최근 재건축 시장의 투기 양상을 보면)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을 정부 스스로가 입증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서민과 무관한 일부 지역의 분양가 상승 등 시장 과열 양상이 이어질 경우 분양가 상한제 완화 등 핵심 부동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9월 말~10월 초 청약 접수를 받은 주요 사업장 현황 [자료=금융결제원]
2014.10.07 I 박종오 기자
10월 분양 대전 본격화...아파트 분양 42% 증가
  • 10월 분양 대전 본격화...아파트 분양 42% 증가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달 전국에 7만5000가구 정도의 새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인 전국 아파트 물량은 총 7만4426가구(장기전세·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로 전월(5만2449가구)대비 42%인 2만1977가구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629가구(서울 5570가구·경기 2만790가구·인천 269가구), 지방은 4만7797가구다.대우건설은 서울 서초동 삼호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9~120㎡ 로 총 1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강북구 미아동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 숲 롯데캐슬’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로 총 30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위례 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11개 동, 전용면적 101~134㎡로 총 517가구로 구성됐다. 이연정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9·1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현 시점을 분양 최적기라고 판단해 서둘러 분양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14년 10월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 (자료=부동산써브)
2014.09.30 I 김성훈 기자
분양대전 막올랐다...첫날부터 '후끈'
  • 분양대전 막올랐다...첫날부터 '후끈'
  • △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건설의 ‘서초 푸르지오 써밋’ 모델 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과 수도권에서 주요 건설사들의 분양 대전이 시작됐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는 평일(금요일)임을 감안해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이날은 위례 신도시의 ‘GS 자이’, 서초동 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강북 미아4구역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등 수도권에서만 6곳의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문을 열었다.서초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는 오후 2시를 전후해 방문객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송파구 잠실동에 거주하는 김모(56·여)씨는 “이사 계획이 있어 방문했다”며 “교통과 교육 여건이 뛰어나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강남권 모델하우스를 돌면서 분양가와 시설 등을 꼼꼼히 비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오전에 위례자이 모델 하우스에 다녀왔다는 이진우(41)씨는 “자녀가 초등학생인데 장차 학군을 고려했을때 관심이 가는 아파트다”며 “다른 2곳(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위례 자이)과 신중히 따져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정부가 발표한 9·1 부동산 대책 이후 투자 목적으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도 있었다. 서초구 잠원동에 거주하는 권모씨(51)는 “분양가(3.3㎡당 3140만~3300만원)에 부담이 있지만 서초구와 위례신도시 등에 전매제한(산 것을 되파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2년 줄었기 때문에 관심이 간다”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블루칩인 ‘위례 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도 개관 두 시간만에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청약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복정역 일대에는 모델하우스를 찾기 위한 차량들이 몰리면서 인근 판교신도시까지 교통정체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500m이상 늘어섰고, 인근에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천막 30여개가 설치돼 장사진을 이뤘다.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고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된 신평면이 대거 도입돼 아껴둔 1순위 통장을 꺼내겠다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한편 강북권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꿈의숲 롯데캐슬’에는 유독 아기띠를 두른 20~30대를 엄마부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대부분 실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꼼꼼히 따져보고 있다”면서 “오전에만 5000명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4.09.27 I 김성훈 기자
  • 전국 공인중개사 3명중 2명 "연내 전세가격 더 오를 것"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국 공인중개사 3명중 2명이 올해 안에 전세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의 중개업소 676곳을 대상으로 ‘4분기(10~12월) 전세시장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7.6%(457명)가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보합’이라는 응답은 29.9%(202명), ‘하락할 것’이라는 답변은 2.5%(17명)에 그쳤다.4분기 매매시장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2%(380명)가 ‘상승’할것이라고 답했다. ‘보합’은 40.4%(273명), ‘하락’이 3.4%(23명)로 나타났다.수도권에서 가장 기대되는 분양 지역을 묻는 질문(2개 응답)에는 ‘서초구 재건축’이 28.1%(380명)로 가장 많았고 ‘강남 보금자리(세곡2지구)’가 23.9%(323명), ‘위례 신도시’가 20.6%(279명), ‘강북 재개발’이 12.7%(172명), ‘경기 택지지구’가 7.7%(104명), ‘동탄2신도시’가 7.0%(94명)로 뒤를 이었다. 9·1 부동산 대책에서 가장 큰 역할를 할 것으로 기대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재건축 연한 완화’가 44.2%(29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그린벨트 해제지구 전매제한·거주의무 기간 단축’은 16.9%(114명), ‘디딤돌대출 0.2% 금리인하’는 16.7%(113명), ‘청약제도 개선’은 12.4%(84명), ‘3년간 LH 공공택지 지정 중단’은 9.8%(66명)로 나타났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공인중개사 3명 중 2명이 전세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며 “전세값 상승이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 가격이 더 오르면 서민들의 생계가 더욱 힘들어 있다는 점에서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9.27 I 김성훈 기자
"다 갖췄다"…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더샵' 입주 시작
  • "다 갖췄다"…프리미엄 아파트 '서울숲더샵' 입주 시작
  • [e-비즈니스팀] 교통·교육·개발·편의를 모두 갖춘 ‘서울숲더샵’ 아파트가 입주 중이다.서울숲더샵은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495가구의 아파트, 28~60㎡ 총 69실의 오피스텔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이뤄져 있다.서울시청과 5.5km, 강남 압구정동과 2.7km 거리에 있고, 내부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성수대교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또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과 왕십리역과 가깝다. 특히 왕십리역은 현재 지하철 2호선·5호선·중앙선이 지나고 있어, 분당선 연장선을 타고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강남에 닿을 수 있다.교육환경도 좋다. 인근에는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해 행당중·한양대부속고·무학여고·성동고·한양대학교가 위치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개설된다.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서울숲더샵 주변은 상업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뚝섬상업지구를 포함해 최근 서울시가 최고 50층 높이로 8000여 가구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지정 고시해 화제를 모은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의 개발이 연달아 있다. 맞은 편에 위치한 행당 6,7구역의 주택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강북을 대표하는 스카이 라인으로 자리매김할 예상이다.편의시설도 잘 갖춰있다. 이마트·홈플러스·한양대병원 등과 함께 단지 내 43,000㎡ 규모의 복합쇼핑몰 엔터식스(한양대점)가 오픈 예정으로, 원스톱라이프를 실현했다.이런 서울숲더샵은 단지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을 갖춰 관리비를 절약하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nbsp;스마트폰을 이용해 홈 콘트롤·에너지사용량확인·부재중 방문자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아파트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됐다.저층 상업시설엔 한·중·일·양식 등 전문음식점을 전격 배치, 외식 및 엔터테인먼트공간을 강화해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을 전망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서울숲더샵의 입주예정자들에게 입주편의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홈드레싱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이사 후 가구배치, 공간 활용, 인테리어 소품 활용 등에 대해 전문가가 상주해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주문의: 02-2297-3003
'꿈의 숲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26일 오픈
  • '꿈의 숲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26일 오픈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 숲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104㎡ 총 615가구로 이뤄졌다. 임대주택과 조합원분을 제외한 30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북구에 2009년 이후 5년만에 들어서는 단지다. 롯데건설은 미아4구역뿐 아니라 길음3구역(399가구) 실원곡1구역(2137가구) 장위11구역(2811가구) 청량리4구역(1436가구) 등 강북지역에 1만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브랜드 가치도 크다. 가장 큰 장점은 단지 바로 앞에 펼쳐지는 북서울 꿈의숲 공원이다. 단지와 바로 연결돼 벚꽃길, 대형연못,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시설을 내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4거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로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북부·동부·내부 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도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2016년 경전철 동북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반경 2㎞ 이내에 롯데ㆍ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고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강북문화센터, 고려대 안암병원 등도 생활권이어서 생활에 편리하다. 반경 1km내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신일고 등 다수의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꿈의숲 롯데캐슬에는 리조트 분위기의 테라스하우스(84㎡T) 4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3면 개방형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고 거실과 주방의 맞동풍으로 환기가 잘될 뿐 아니라 시원한 조망권도 제공된다. 또 평면특화를 통해 주부를 위한 대공간 팬트리, 수납특화 드레스룸 등 다양한 평면을 적용했다.단지 내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야외 커뮤니티 공간 아트 플라자와 더불어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GX룸 등 복합 레저공간이 들어선다.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복합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신건영 분양소장은 “앞으로 강북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그 중 꿈의숲 롯데캐슬이 첫 선을 보인다”며 “입지적 장점과 함께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 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문을 여는 ‘꿈의숲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는 강북구 미아동 1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1899-0068
2014.09.24 I 장종원 기자
  • 서울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 추진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서울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스마트폰 대응 전문 기관인 ‘아이윌(I Will)센터’가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놨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창동 아이윌센터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보드게임인 ‘S-TED CAT’을 개발했다. 게임 방식은 일반 보드게임과 차이가 없다. 하지만, 카드에 스마트폰 중독 원인과 결과, 예방책이 쓰여 있어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경각심을 갖게 하고, 스스로 예방책을 습득하게끔 한다.강북 아이윌센터에서는 청소년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청소년·학부모 스마트폰 중독 예방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보라매 아이윌센터는 ‘스스로 마음을 일깨우는 The Smile 힐링캠프’를 실시해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늘어나는 방학 기간에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진 아이윌센터는 ‘꿈틀이 해외 자원봉사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벗어나 타인과 함께하는 삶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명지 아이윌센터는 청소년 멘토링프로그램 ‘세상의 별이 되자!’로 대학생과 청소년을 연결, 서로 유대 관계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서 아이윌센터는 ‘청소년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시행, 아동과 청소년이 머물 수 있는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들어 PC방이나 스마트폰에 빠지는 아이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협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2차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및 대응 관련 정책 사례 발표회’를 갖고 아이윌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폰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014.09.24 I 채상우 기자
각종 편의시설 갖춘 "서울숲더샵", 이번 달 입주 시작
  • 각종 편의시설 갖춘 "서울숲더샵", 이번 달 입주 시작
  • [e-비즈니스팀] 각종 편의시설을 앞세운 ‘서울숲더샵’ 아파트가 이번 달 입주를 시작한다.서울숲 주변은 상업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뚝섬상업지구를 포함해 최근 서울시가 최고 50층 높이로 8000여 가구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지정 고시해 화제를 모은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이다.맞은 편에 위치한 행당 6,7구역의 주택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강북을 대표하는 스카이 라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런 서울 성동구 행당동 복합개발사업지구에 최근 머니투데이 주관 &apos;2014 대한민국 명품하우징&apos; 최우수상에 선정됐던 포스코건설의 서울숲더샵이 이번 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서울숲더샵은 지하 5층~지상 42층 총 3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495가구의 아파트, 28~60㎡ 총 69실의 오피스텔을 비롯해 상가 및 문화시설로 이뤄져 있다. 저층 상업시설엔 한&#8226;중&#8226;일&#8226;양식 등 전문음식점을 전격 배치, 외식 및 엔터테인먼트공간을 강화해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을 예상이다.서울시청과 5.5km, 강남 압구정동과 2.7km 거리에 있으며 내부순환도로&#8226;동부간선도로&#8226;강변북로&#8226;성수대교 등의 진입이 쉬워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또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을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왕십리역은 현재 지하철 2호선&#8226;5호선&#8226;중앙선이 지나고 있어, 분당선 연장선을 타고 두 정거장만 이동하면 강남에 닿을 수 있다.단지 내 국&#8226;공립 어린이집이 개설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한양초등학교를 비롯해 행당중&#8226;한양대부속고&#8226;무학여고&#8226;성동고&#8226;한양대학교가 위치했다.이마트&#8226;홈플러스&#8226;한양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 내 43,000㎡ 규모의 복합쇼핑몰 엔터식스(한양대점)가 오픈 예정이다. 원스톱라이프가 가능하다.또 단지 내에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을 갖춰 관리비를 절약하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홈 콘트롤&#8226;에너지사용량확인&#8226;부재중 방문자확인 등을 할 수 있는 ‘아파트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됐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서울숲더샵의 입주예정자들에게 입주편의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홈드레싱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이사 후 가구배치, 공간 활용, 인테리어 소품 활용 등에 대해 전문가가 상주해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문의: 02-229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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