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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격동의 흥망성쇠
  • [뉴타운 재시동]뉴타운, 격동의 흥망성쇠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2002년 10월. 서울 강북지역은 새로운 재개발 정책 발표를 앞두고 들썩였다.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뉴타운’으로 이름 붙인 강북 재개발 사업 추진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강남에 비해 낙후된 강북을 단기간에 대규모로 재개발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표였다. 뉴타운 시범지구로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 ‘왕십리뉴타운’과 성북구 길음·정릉동 일대 ‘길음뉴타운’, 은평구 진관동 일대 ‘은평뉴타운’ 등 3곳이 선정됐다.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강하게 제기됐지만 부동산시장은 뉴타운 지정 소식에 즉각 반응했다. 시범지구 선정지역인 성동·성북·은평구 등 3곳은 2002년 말 기준 3.3㎡당 아파트값이 전년 대비 20%가량 치솟았다. 성동구는 3.3㎡당 714만원에서 883만원으로 23.7% 뛰었고, 은평구와 성북구도 각각 514만원·584만원에서 617만원·689만원으로 18~20% 올랐다. 시범지구에는 위장 전입자가 전년보다 2~3배 이상 늘어 서울시가 각 자치구와 합동 단속을 벌이기도 했다.뉴타운의 위력을 확인한 서울시는 시범지구 지정 1년 후인 2003년 10월 강북구 미아동과 서대문구 홍제동 등 2차 뉴타운 12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2차 지정이 이뤄지자 개발 열풍은 삽시간에 서울 전역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연이은 뉴타운 지구 지정으로 2003년 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141만원을 기록해 2년 전인 2001년 말(779만원)보다 46.5%나 폭등했다.서울에서 시작된 뉴타운 사업은 부산·인천·대전 등 타 지역으로 번져나갔다. 특히 2004년 총선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너도나도 뉴타운 공약을 들고 나오면서 전국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2005년 8월 강남권인 송파구 마천·거여동을 포함한 3차 뉴타운 11곳을 또다시 선정했다. 다음해인 2006년 10월에는 경기도가 가세해 고양 원당지구 등 10곳의 1차 뉴타운 지역을 발표했다.2006~2007년 부동산시장 활황기를 거치며 승승장구하던 뉴타운 사업은 2008년말 글로벌 금융위기에 직격탄을 맞았다. 공사가 마무리 단계인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뉴타운 사업이 한순간 얼어붙었고 각 지역에선 사업 재개와 백지화를 두고 극심한 갈등이 빚어졌다. 서울 아파트값도 2009년 말 3.3㎡당 1839만원에서 2013년 1613만원으로 4년 새 12% 이상 하락했다.결국 2011년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2년 1월 ‘뉴타운 출구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2013년 6월 창인·숭인뉴타운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지구 해제가 대거 이뤄졌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은 지난해 이후 뉴타운을 대신해 소규모 개발 중심인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주택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로 돌아서자 답보상태였던 뉴타운 사업도 곳곳에서 권토중래를 꾀하기 시작했다.
2015.04.10 I 양희동 기자
대지지분 매입 쇄도..웃돈도 5000만원 붙어
  • [뉴타운 재시동]대지지분 매입 쇄도..웃돈도 5000만원 붙어
  • △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뉴타운 사업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주택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그동안 표류하던 뉴타운 사업 현장들이 하나둘씩 재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 들어 추진 속도에 탄력이 붙기 사작한 한남뉴타운 사업지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신상건 박종오 김성훈 기자] “올 들어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어요. 계획대로 추진되면 서울 한복판에 1만 3500여 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한남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관계자)서울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뉴타운 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데다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건축 연한 단축 등으로 사업성 개선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방치됐던 뉴타운 사업 현장들이 하나둘씩 재시동을 걸고 있다.◇한남 5곳 중 4곳 조합 설립 마무리…청량리 뉴타운 6월쯤 관리처분인가 신청최근 길음·청량리·한남뉴타운…. 오랜 기간 표류하다 최근 들어 뉴타운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곳들이다. 허름한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이 난립한 한남 뉴타운은 올해 1월 6일 한남4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면서 1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이 조합 설립을 마무리했다. 이 중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른 한남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017년쯤 아파트(2800여 가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알짜배기 땅’으로 평가받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공회전을 거듭했던 한남뉴타운이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사업에 탄력이 붙은 것이다.현재 이곳 대지지분 가격은 주택형에 따라 3.3㎡(1평)당 2500만~6000만원대다. 전용면적 132㎡짜리 단독주택의 경우 뉴타운 사업 초기 지분 가격이 3.3㎡당 280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주택 경기 침체 등으로 뉴타운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20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사업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올해 들어 2500만원 선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주택일수록 투자 금액이 적어 3.3㎡당 지분 가격이 오른다는 게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한남동 래미안공인 김정기 대표는 “대지지분이 23.1㎡짜리인 소형 연립주택도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있어 3.3㎡당 최고 6000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매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옛 ‘청량리 588’ 집창촌을 개발하는 청량리 뉴타운 사업도 8부 능선을 넘었다. 일부 도로변 상가 건물주와 성바오로병원의 존치(시설을 없애지 않고 그대로 둠) 문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난해 9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1994년 12월 서울시 최초 도심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지 20년 만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고, 사업 부지(3만 9600㎡)에 백화점과 호텔 등을 갖춘 46층 랜드마크빌딩과 최고 65층짜리 주상복합단지 4개 동(총 1436가구)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병억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추진위원장은 “다음달 감정 평가 후 6월쯤 사업의 마지막 절차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주변 집값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청량리동 B중개공인 관계자는 “인근 미주아파트 전용면적 102.1㎡의 경우 최근 한 달 새 2700만원이 올라 3억 5600만원에 팔렸다”며 “개발 호재에 집주인들이 매도 호가를 계속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길음뉴타운 2차 감정평가 진행 중…웃돈 4000만~5000만원 붙어길음뉴타운 2차 1구역은 뉴타운 해제 바람을 타고 한때 좌초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조합설립 동의율 산정 관련 소송 승소와 주택시장 분위기 개선 덕에 요즘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해 조합원 분양 신청을 마치고 현재 조합원 토지 등 기존 자산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쯤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다는 게 조합 측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분양 신청률이 80%에 육박할 만큼 사업 추진 의지가 높다”고 말했다. 10만 7534㎡ 부지에는 최고 37층, 19개 동 규모의 아파트 2029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10여 가구는 내년쯤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길음동 최소희 뉴타운부동산 대표는 “사업 위험이 해소되면서 지난달에만 구역 내 빌라·다세대 등 매물 30여 건이 한번에 거래됐다”며 “지금 나오는 매물 시세는 예상 감정평가 금액에 프리미엄(웃돈)이 4000만~5000만원 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뉴타운 투자를 고려할 경우 관리처분인가가 임박한 단지 등 사업이 많이 진행된 곳을 노리는 게 좋다”며 “추가 분담금 부과 여부도 꼼꼼히 따져 투자 위험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4.10 I 신상건 기자
칠곡 금호지구 대구의 새로운 상가투자지.. 금호지구 상가분양 각광
  • 칠곡 금호지구 대구의 새로운 상가투자지.. 금호지구 상가분양 각광
  • -총 94만㎡. 3만여명 .8000여세대 입주-대구 택지개발지구 중 가장 도심 접근성 뛰어남, 북구와 성서 10분 인접-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마지막 개발지, 2017년까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뉴미디어팀] 대구 북구 금호동·사수동 일대 칠곡 금호지구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금호지구의 상가투자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서대구공단, 성서5단지, 세천지구 그리고 왜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지척에 있어 배후상권 또한 인접해 향후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이미 성공한 칠곡지구단위 사업의 마지막 결정체로서 성서와 칠곡의 경계에 위치해 칠곡금호신도시 개발의 향후 기대 또한 높은 편이다. 칠곡금호지구 아파트 및 주거지 부동산 상승에 맞물려 금호상업시설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어 향후 큰 가치를 기대하게 한다.  대구택지개발사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현풍 테크노폴리스, 신서 혁신도시의 2015년 입주에 맞물려 큰 폭의 상가 가격상승으로 2017년까지 입주기간이 남아있는 금호상업시설은 비교적 초기선점의 낮은 가격에 상가분양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또한 다른 택지개발 사업지 보다 전체 상업용지비율이 작고 항아리 상권으로서 입주세대들이 단지 내에서 자족형 독점적 상권을 이뤄 중심상업지의 효율성이 뛰어나 향후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사업초기 아파트단지 앞 근린생활 시설위주의 소규모 상가개발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2016년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맞물려 유흥. 대형음식점. 노래방 등 중심상업시설 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개발계획을 갖고 개발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전체 입주 후 전체상권형성시 가장 상가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유흥상권은 이전 상가에 비해 규모가 큰 4층 이상의 대형 상권이 형성되고 기존 상권의 주차시설 부족하나 복합상가, 푸드몰, 아케이드몰 등 자체 주차시설을 갖추고 또한 공영주차장까지 입지해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단지 내 3만 명 고정유입과 인근 매천일대 강북과 서재까지 상권의 흡수를 기대케 한다.   천혜의 자영환경을 반영한 도시 계획에 따라 한강 근린공원의 인라인스테이트를 탈 수 있는 X-게임장과 문화. 휴식공간을 갖춘 생태공원이 조성되고 공공청사, 문화복지시설, 5개의 유, 초, 중, 고교가 올해 조성되고 신도시의 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교통편 또한 도시철도3호선 팔달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지천JC도 1km 이내에 있어 향후 대구 전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예상된다. 여기에 이미 조성된 와룡대교가 지구에 접해 있어 신천대로와 바로 연결돼 성서, 북구, 수성구, 동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금호JC도 가까워 신천대로, 팔달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대구전역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해 사통팔달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업계관계자는 “2014년.9.10 부동산대책으로 2017년까지 택지조성이 없어 마지막 개발단지로서 신도시 상가시설로서 인기가 있는 건 사실이다. 타 택지개발지구의 상업시설 분양가가 사업초기보다 상당히 많이 올라 상대적으로 시작단계에 낮은 가격에 매입 할 수 있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며 “상업시설용지 및 상가시설이 또한 다른 택지개발 지구가 부족해 향후 독점적 프리미엄 상가가치를 누릴 것이다.” 라고 말했다.상업시설문의 : 053-311-2462
신도시의 센트럴파크는 프리미엄도 ‘중심’
  • 신도시의 센트럴파크는 프리미엄도 ‘중심’
  •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 호수공원과 다양한 개발호재 누려[뉴미디어팀]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 등 도심의 중앙공원은 휴식공간일뿐 아니라 문화체험공간으로 이용된다. 때문에 공원 인근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 1순위로 꼽히며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게 마련이다.우리나라에서도 신도시 등지에 들어선 공원 주변 아파트값이 시세를 선도하고 있다. 뛰어난 조망권과 넉넉한 휴식공간에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집값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신도시 중앙공원을 앞에 둔 샛별마을 우방아파트의 ㎡당 평균매매가는 491만원선이다. 분당동의 평균 매매가는 ㎡당 444만원으로 47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평촌신도시도 마찬가지다. 호계동 아파트들 중 중앙공원 인근 아파트의 매매가가 높게 나타났다. 목련마을 두산아파트(㎡당 464만원), 목련마을 우성 7단지(㎡당 420만원), 목련마을 신동아아파트(㎡당 451만원) 등 평촌중앙공원 인근의 목련마을 아파트들은 모두 호계동의 평균시세(㎡당 339만원)를 웃돌고 있다. 신도시의 중심공원 역할을 수행하는 호수공원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국민은행의 자료(8월 첫째주 기준)를 보면 일산호수공원과 바로 인접한 고양시 장항동 호수4단지 롯데 아파트의 평균시세는 3.3㎡당 1234만원으로 뒤편에 있는 호수2단지 현대 아파트(1162만원)와 비교해 3.3㎡당 100만원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지매입비가 높게 형성돼 있는 도심의 특성상 공원이 새로 들어서기란 쉽지 않아 공원 인근 아파트의 희소가치 높다”며 “특히 계획적으로 개발이 이뤄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핵심 기반시설인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선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진행 속도가 빨라 생활인프라가 먼저 갖춰진다”고 설명했다.운정신도시에서도 이러한 공원 프리미엄에 개발호재까지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나온다. 롯데건설은 4월, 파주 운정신도시(A27-1블록)에서 3년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3차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Park Town)’ 1076가구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운정신도시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오는 한빛마을(야당동)에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10월 신설되는 경의선 야당역이 단지 앞에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운정신도시 내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한빛마을에 위치해 있어 생활환경도 남다르다. 우선 운정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며 한빛 초&8226;중&8226;고교 및 와석초교, 운정초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좋은 통학여건을 갖췄다.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2층, 지상23~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오는 10월 개통할 예정인 경의선 야당역의 최대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운정신도시에서 역세권 아파트로 꼽을 수 있는 곳은 몇 되지 않아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한다. 이 역을 이용시 서울역까지 약 40분대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일산과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운정신도시의 주요도로인 경의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며 제 1·2 자유로의 운정IC가 가까워 일산, 김포, 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인근으로 M버스가 정차하여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망도 좋은 편이다. 여기에 경의선과 중앙선의 노선이 직결되면서 서울 강북권의 주요 지역을 대부분 통과하기 때문에 교통 여건은 더욱 고평가를 받고 있다.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LG 디스플레이와 같은 인근의 주요 산업단지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야당역의 신설로 서울까지의 출퇴근 거리가 크게 단축되는 만큼 직주근접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라는 점에서 가격도 이전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라 서울 등의 전세 수요자들의 유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1899-2266
  • [일문일답]서울시 "강남4구 재건축 이주시기 조정할 것"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재건축 수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재건축 인가신청 심의에서 이주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시는 강남4구의 재건축 이주 수요가 올해 하반기 집중될 것으로 예측돼 ‘강남4구 재건축 이주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정된 강남4구 공급 물량이 1만 2000여가구로 재건축 이주 수요(1만 9000여가구)보다 6500가구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시는 강남 4구의 재건축 이주로 인한 주택 수급 불안이 지속되면 재건축 인가신청 심의에서 이주시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사업장별 사업진행 상황을 파악해 이주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진다고 판단되면 시기 조정도 검토할 방침이다.아울러 시 전역에 시행중인 전세·매입 임대 등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3750가구 추가해 강남4구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전세임대주택은 올해 계획된 공급량(6530가구)에서 3000가구 추가한 9530가구, 매입임대주택도 750가구 늘어난 2820가구를 강남4구에 공급한다.다음은 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과의 일문일답이다.△주택 공급량이 올해와 내년이 부족하다. 언제 이후부터 줄었는지 공급량을 알고 싶다. 이러한 수급을 고려치 않은 책임은 없는지 궁금하다. -전체가 마이너스가 된 경우는 처음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건설경기가 안좋아지면서 사업자들이 이탈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대책을 오늘 발표하겠다. 시기 조정은 2012년 도입됐는데 사업계획 승인 인가때 수급이 불안할때 이주 시기를 조정할수 있다. 1년 이내로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여러가지를 생각중인데 이주하면 어디로 갈지를 분석해 2000세대가 움직이면 영향을 준다고 보고 시기 조정을 검토하겠다. 서울시는 주택 공급과 시 전체의 도시계획적인 판단을 균형있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의견이 있겠지만 그 말씀을 잘 수렴해 전체적으로 주택의 공급, 서울시 조화로운 발전을 가져가겠다. △결국 조화로운 도시계획이 실패한것 아닌가.-그렇지 않다. 2008년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았다. 그로 인해 사업이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주택수급과 조화를 둘 다 고려해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 △이주 시기 조정을 이야기했는데 서울시내 70%이상이 시내로 이동하는데 경기도를 강조하고 있다. -사실 이주 시기에 대한 조정은 조심스럽다. 조합 입장에서는 연기가 되면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도 있다. 둔촌 주공의 경우, 6500여가구가 이주하면 1만 1000여가구가 되는데 그것이 한번이 몰리면 이주 시기 조정이 불가피하다. 조합과 의논해 자체적으로 시기 조정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행정적으로 처리 하도록 하겠다. 경기도를 강조한 이유는 강남4구는 강북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강남에 인접한 경기 지역에도 많이 갈 것으로 판단했다. △경기도 주택 공급을 이야기 했는데 서울시가 이주한 시기와 경기도에 공급되는 시기가 맞아야 하는데 엇박자가 나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 지역에서 이주할때 경기도에 인접한 시기가 언제인지 알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파악이 이미 돼 있다. 하남시 같은 경우는 미사 지구가 많이 나오는데 올해 걸쳐서 구체적인 리스트가 나와있다. 이러한 정보를 제공하겠다.△자녀들의 학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서울시내에서 이동이라면 모르겠지만 경기도로 가게되면 강제 이주 시켰을때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 행정적으로 다닐수 있는 제도가 검토돼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교육청과 협의해 조치하겠다. △이주 시기 조절로 인해 지자체와 충돌 가능성이 생겼는데.-정비 사업을 추진해 재개발·재건축이 빨리 되도록 하겠다. 다만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주 시기를 강제적으로 하기 보다 자율적으로 조정하는게 훨씬 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율적인 권한을 주려고 한다.
2015.04.06 I 김성훈 기자
서울 마포구 집값 상승세 매섭다 “신수동 파밀리에마포베라” 많은 인파 몰려…
  • 서울 마포구 집값 상승세 매섭다 “신수동 파밀리에마포베라” 많은 인파 몰려…
  • [뉴미디어팀] 올 초부터 서울 도심에 인기를 끌었던 “신수동 파밀리에마포베라”가 화제다. 다양한 개발 호재와 프리미엄으로 인해 현재 인근 또는 지방에서 구름떼처럼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폭발적이다.홍보관 관계자는” 올해에는 전세금 급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새 아파트의 공급가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신수동 파밀리에마포베라”는 공급가가 저렴하며 주변시세 대비 1억이상 저렴하여 실수요자 또는 투자자들의 방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마포구 일대 전세값을 알아보면 지난해 10월 입주한 서울 마포구 상수동 래미안 밤섬 리베뉴II 전용면적 84㎡의 경우 현재 전세가격이 6억3,000만~6억5,000만원 선이다.  지난해 입주 당시 4억2,000만~4억 5,000 만원 가량 했으나 불과 수개월 사이에 2억여원이 뛰었다. 같은 면적 급매물인 점을 감안할 때 매매가와 차이도 거의 나지 않는다. 특히, “신수동 파밀리에마포베라”가 위치한 곳은 마포구로 입지, 교통,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서울 도심 광화문, 시청, 종로인근 직장인들의 선호하는 지역1위로 수요가 많은 곳이다.최근 새 아파트를 찾는 30~40대 가정의 젊은 수요층은 현재의 라이프 생활을 중요시 여기고 있어,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마포일대 새 아파트 인기가 하늘 찌르듯 상승중이다.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신동아 파밀리에마포베라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평형대인 59㎡와 84㎡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465세대 가구 규모다. 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와 뛰어난 입지, 도심과 연결하는 트리플역세권 등이 큰 장점이다.교통을 보면, 우선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 대흥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도 도보 4분 거리, 서강대교, 마포대교를 통해 강남, 용산, 여의도, 시청 접근이 용이하고 단지 앞에서 신촌 및 광화문, 종로 등 어디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한강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한강공원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생활 환경이 좋다. 또 명동 롯데백화점, 신세게백화점,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 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홍대와 신촌에 인접해 있어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 또한 풍부하다.교육환경 또한 우수한데. 인근에 서강초, 광성중·고 등 어린이집부터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있고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이 밀집해 있는 점도 큰 매력이다. 홍보관 사무소 관계자는 “원할한 상담과 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예약제를 실시한다며 전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문의전화 : 02-6116-8722
식지않는 분양시장 열기…청약접수 6곳
  • [부동산캘린더]식지않는 분양시장 열기…청약접수 6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된 가운데 분양시장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 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롯데건설은 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전용 59~84㎡ 1236가구)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금천구청,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에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아현역 푸르지오’(전용 34~109㎡ 940가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촌로, 마포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하나로클럽, 롯데마트, 강북성심병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또 북성초, 한성·아현·중앙여중, 한성·중앙여고, 연세·이화여·서강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같은 날 한신공영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0블록에 공급하는 ‘한신휴플러스’(전용 68~84㎡ 1358가구)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 상업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다.대림산업(000210)도 같은 날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 10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창’(전용 84㎡ 835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연다. 이 아파트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인근에 장아산 근린공원, 소래습지 생태공원 등도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관련기사 ◀☞[코스피 작년 결산]원화 강세에 기계·전기전자 '악'☞외국인 투자자 국내 부동산 시장 '노크'☞'3~4인 맞춤' 틈새면적 아파트 분양 봇물..왜?
2015.04.03 I 신상건 기자
강남따라 집값 상승 옛말..非강남권 시장 주도
  • [실수요자의 반란]강남따라 집값 상승 옛말..非강남권 시장 주도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 집값이 오르면 다른 지역도 따라 오르는 게 일반적이었죠. 요즘은 아닙니다. 강남지역은 여전히 재건축 호재가 있지만, 다른 지역의 경우 그 때문에 집값이 오른다고 보긴 힘들어요. 전세난에 시장 주도층이 투자자에서 실수요자로 바뀐 것이죠.”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송인호 KDI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분석한 현재 주택 매매시장 상황이다. 실제로 전세난에 울분한 서민층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집값이 오르는 등 시장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부동산시장에 공식화된 ‘강남권이 살아나야 시장에 온기가 돈다’는 패턴도 깨지고 있다. 실수요자 움직임이 커지면서 강남 재건축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탓이다. 실수요자가 부동산 경기를 흔드는 주도 세력으로 바뀐 것이다. ◇움직이는 실수요자…시장 상황 바꿨다이러한 진단은 현장 곳곳에서 내려지고 있다. 실수요자 밀집지역인 서울 강북구 미아동 드림공인 김성희 대표는 “강남과 상관없이 전셋값 부담에 실수요자가 움직이는 것”이라며 “싼 매물이 다 빠지고 가격이 오르자 벌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미아동 경남 아너스빌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는 3억 6000만원 선에 팔리다 최근 4억원까지 호가가 올랐다. 서민층이 많이 사는 강서구도 마찬가지다. 등촌동 세계공인 관계자는 “그동안은 강남권 재건축 물건 중심으로 호가가 오르고 강북권은 그 뒤에 영향을 받아 집값이 오르곤 했는데, 이번엔 강남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양상”이라며 “전세 물건이 없어 고가 주택을 사야하나 망설이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강남권 분위기는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일부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동 일대가 평균 가격을 끌어올리곤 있지만 대부분 호가 위주로 올라 거래는 많지 않다. 반포동 고려공인 이관옥 대표는 “올해 나올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반면 비아파트나 상가시장은 아직도 조용한 편”이라고 전했다. 강남권 시세 상승도 호가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움직이면서 아파트에 견줘 매번 이등주택 취급을 받던 다세대·연립주택에도 햇살이 비치고 있다. 거래량도 늘고 집값도 오른 것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 23일까지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9227가구로 지난해 1분기(8673) 수치를 넘어섰다. 지난해 서울과 경기권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은 전년도 1년치보다 40%나 많았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실수요자들이 전세로 머무느냐 월세로 머무느냐, 아니면 아예 집을 사느냐에 따라 시장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며 “지금은 실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집을 사면서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난이 시달리던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실수요 층이 두터운 서울 비강남권 주택 매매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매매가격도 소폭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강 이남 쪽에서 바라본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밀집지역.◇전세난에 따른 ‘역물결화’… 트랜드로 자리잡나그렇다고 투자 수요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2000년대 중반 활황기에만 해도 부동산은 투기와 투자가 혼합된 형태가 주를 이루며 강남권 재건축이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1970년대 후반 강남 개발과 함께 시작된 부동산 투자 열기는 강남에 ‘부동산 불패 신화’를 낳으며 승승장구했다. 대부분 강남권 부동산에서부터 온기가 시작돼 서울 주변 지역, 그리고 수도권으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강남권과 비강남권의 연계성이 예전보다 줄어든 분위기다. 또 투기 수요가 아닌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가미된 형태로 바뀐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신규 분양시장이다. 위례신도시·동탄2신도시·마곡지구 등은 개발 호재와 실주거 수요가 맞물리면서 청약 과열로 이어지고 있다. 투자 형태도 분명히 달라졌다. 목동 삼성공인 관계자는 “예전엔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집을 사고 팔면서 가격을 올렸지만, 요즘엔 월세를 놓으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며 “그러다보니 소형주택 가격은 대부분 2008년 고점까지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주도 분위기가 끝났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장담할 순 없다. 박원갑 연구위원은 “현재 시장 활성화 분위기는 분명 강남권 개발 호재로 인한 것이 아닌 전세난으로 인한 역물결화 현상”이라며 “하지만 전세난이 가라앉은 후에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는 서초구 재건축 일반분양이 주변 아파트값을 끌어올려 집값 상승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송인호 연구위원은 “올해 재건축 일반분양이 이뤄지는 서초구 반포나 강남 개포지역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심리가 살아나 시장이 활황세를 탈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5.03.25 I 정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대출 갈아타기` 첫날 3兆 광풍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대출 갈아타기’ 첫날 3兆 광풍-제약업계 특허戰…한달 새 소송 183건-‘실수요자의 힘’ 주택시장 들썩△종합-[줌인]‘마린보이’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KKR·보고펀드, 한토신 인수 무산될 듯△주택 실수요자 반란-시장 주도층 ‘강남 투자자’→강북 ‘노도강 수요자’로-비강남권 거래 늘자 개발사업도 탄력-분양·경매로 내집 마련△정치-4월 국회 ‘사회적경제기본법’ 입법전쟁 왜?-朴대통령 “연금·노동개혁 시한 지켜야”-인사혁신처·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 추진-정부 “아베 美의회 연설, 과거사 성찰해야”△경제-공공기관 130곳 채용때 스펙 안본다-“국적 크루즈선 내년 첫 출항”-“침묵하는 한은, 경제현안 목소리 내야”△금융-“랜드마크 매각 가계약 맺어야 지원검토”-미리보는 금융지주 주총-증권사도 ‘뱅크월렛’ 가능해진다-고객정보 유출 카드사 최대 6개월 영업정지△산업-정몽구 회장 “美시장, ‘3중고’ SUV로 돌파”-최종식號 쌍용차 ‘흑자전환’ 사활건다-이재용 부회장 中보아오포럼 참석-삼성전자-MS, B2B 손잡았다-‘제4이통사 허가’ 움직임…누가 뛰어드나-‘갤럭시S6’ 출고가 85만8000원△생활산업-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어떻게 하라고?-이민호vs수지 톱스타커플 ‘닭싸움’-남양, 탄산수 시장 진출-신동주 지우는 롯데…전문경영인에 기회?△ICT-빅데이터 분석 10초면 OK…리얼타임 경영 동반자-인텔 “데이터 분석으로 매출 3억5000만달러 UP”△중기·제약-“폰으로 편집 척척…모바일 전자문서 이끈다”-‘9개월 독점판매권’ 잡아라 제약사 특허팀 초비상-중기중앙회, 조합 중심 조직개편 나선다△성공異야기-‘착한 콘텐츠’로 한류 이끄는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엔터테인먼트-“날 좀 봐요”…거리로 나선 아이돌-이문세 16년만에 듀엣 주인공 ‘규현’-악역 끝판왕 박성웅 “이제 멜로 욕심나요”△Book-연봉 2200만원…월가에도 ‘장그래’ 있다-어려운 경제상식, 만화로 쉽게 읽자-한·일 대표시인 ‘아픔’을 위로하다△골프&스포츠-‘LPGA 신인왕’ 레이스…김효주가 불붙이다-이승엽 400홈런 배영수 통산 130승-쇼트게임 샷감각 살리려면 왼손에만 껴라△마켓 -호텔신라, 디패스 인수가 상승 촉매될까-안심전환대출 인기에 은행株 ‘근심’-주가조작 의혹 딛고 한미약품 재반등 성공△증권-“상법 때문이야”-유럽펀드가 뜬다…2577억 유입-A급회사채라도 잡아라△글로벌마켓-아시아 최고재벌 리카싱 ‘유럽기업 쇼핑’-메르켈-치프라스 겉으론 웃었지만-ECB 돈풀기 ‘실업난’에 안먹히네-亞대표 제조업 다른 발걸음△피플-“시민이 찾고 싶은 예술명소 만들겠다”-“IT산업과 금융보안 함께 가는 길 열겠다”-“태양광·풍력, 20년 뒤엔 최고의 전력원”-SM타운 간 허창수 “문화 강국 만들자”△사회-변호사 개업 ‘변협의 이중잣대’-로스쿨 입학생 56% ‘법학 외 전공자’-[르포]낙동강 최남단 창녕 함안보 가보니△부동산-“월세집도 맞들면 낫다”…대학생 셰어하우스 열풍-서울서 임대주택 가장 많은 곳 ‘강서구’-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내달부터 폐지
2015.03.24 I 이유미 기자
SH공사, 은평단독주택용지 공급
  • [봄 분양대전]SH공사, 은평단독주택용지 공급
  • △‘은평단독주택용지’ 전경.[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SH공사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있는 ‘은평단독주택용지’를 분양 중이다. 총 101필지 3만 2215㎡ 규모다. 민간 분양사가 아닌 SH공사에서 공급하기 때문에 시세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주변에 있는 불광·갈현동 일대 주택용지 평균 분양가가 3.3㎡(평)당 1600만원 수준인 데 비해 은평단독주택용지 분양가는 730만원에 불과하다. 은평단독주택용지는 절경을 자랑하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까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보 3분 거리의 연신내역에서는 서울시청 20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의 구파발광역환승센터를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6년(예정) GTX 연신내역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단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시설과 다양한 개발계획 등도 확정돼 있다. 구파발 역세권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포함된 복합 쇼핑몰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또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성모병원이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은평뉴타운 1.5km 거리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연면적 18만㎡) 준공이 임박해 많은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 강북권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자율형 사립고 하나고교를 비롯한 신도초·중, 은평메디텍고교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SH공사 관계자는 “최근 웰빙과 힐링 열풍이 주거 공간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빌딩과 아파트로 빽빽한 도심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서 분양을 진행한 은평한옥마을용지 155필지도 조기 완판에 성공하며 신부촌 형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3410-7484~5
2015.03.18 I 신상건 기자
풍수지리 명당, ‘꿈의숲 SK뷰’에 살아볼까
  • 풍수지리 명당, ‘꿈의숲 SK뷰’에 살아볼까
  • ‘배산임수’형 풍수명당 길지라는 이점으로 수요자 유인‘꿈의숲 SK뷰’단지 뒤 영축산, 단지 앞 우이천, 배산임수 조건 충족[뉴미디어팀] 풍수지리 전문가들이 가장 좋은 땅의 요건으로 꼽은 것은 무엇일까? 이들은 한 목소리로 ’배산임수(背山臨水)’라 답한다. ‘배산임수’는산이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물이 있기 때문에 기(氣)가 응집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부와 명예 등을 얻을 수 있거나 자손대대로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길한 기운이 도는 길지(吉地)로 여겨지고 있다.분양시장에서도 ‘배산임수’터에 자리잡은 곳들은 많은 관심을 받는다. 희소성과 함께 부동산을 매입하는데 있어 기왕이면 ‘부와 명예가 따르는 명당’을 사고 싶은 심리를 자극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9월 분양한 경남 양산시 주진동에 위치한 ‘양산 롯데캐슬’의 경우에도 대표적인 ‘배산임수’형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청약접수결과 평균 4.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또한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아이파크’도 한강과 남산을 품은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춰 평균 22.7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하는 등 ‘배산임수’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한 분양 관계자는 “고급주택이나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수요자들이 매입을 최종으로 결정하기 전에는 지관을 대동하고 오기도 한다”며 “풍수지리학적 요소가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주목 받으면서 웃돈을 주고라도 구매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최근 길지 마케팅을 통해 분양시장에서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있다. SK건설이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분양중인 ‘꿈의숲 SK뷰’가 해당 단지이다. ‘배산임수’, 금계포란형의 풍수명당을 갖춘 입지를 통해 수요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전용 84㎡A∙B는 마감을 목전에 뒀다.‘꿈의숲 SK뷰’는 ‘배산임수’와, 인재가 나온다는 ‘전저후고’, 부귀가 산처럼 쌓이는 ‘전착후관’3요가 갖춰진 명당중의 명당에 위치한 단지이다.특히노원구에 8년만의 신규공급으로 그동안 낡은 아파트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던 실수요자들이 새 아파트에다풍수지리적으로 우수한 요건까지 갖춘 ‘꿈의숲 SK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단지 바로 뒤편에는영축산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단지 앞으로는우이천이펼쳐진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아파트이다.또 단지인근에북서울 꿈의 숲과 북한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뛰어난 조망과, 2016년 문화∙체육 복합시설 ‘제2구민체육센터’가 올해 중 완공 예정이다.‘꿈의숲 SK뷰’ 단지주변에는지하철 1호선광운대역과6호선 석계역, 그리고 동부∙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여기에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도 이르면 올해 중 착공될 계획이어서 교통 편리성도 높아지는 등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한 강북권 최대 규모의 뉴타운‘장위뉴타운’의 개발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꿈의숲 SK뷰’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타운과 입지 조건이 동일하면서 가격 경쟁력은 높을 것으로 기대돼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꿈의숲 SK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총 504가구로이루어져 있으며, 전용 59, 84m²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샘플하우스는 현장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
코스피 2000선 후퇴..추천 해외펀드는?
  • [재테크의 여왕]코스피 2000선 후퇴..추천 해외펀드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찍고 후퇴 조짐을 보이면서 해외 펀드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코스피 2000선에서 국내 수익형 펀드를 환매하고 수익률이 높은 해외 펀드로 갈아타려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 펀드는 국내 투자자들에겐 선뜻 투자하기에 두려움이 큰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국내 펀드와는 달리 수익에 대해 15.6%의 세금을 내야 한다. 이번 ‘재테크의 여왕’은 주요 증권사들의 해외 추천 펀드를 선별해 분석해 봤다. 해외 펀드를 선택할 때는 주요 투자 종목과 최근 수익률 추이, 총보수 및 펀드 매니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해외 지역에 대한 경제 전망이 선행돼야 한다”며 “추천 펀드를 덜컥 가입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한화 글로벌헬스케어 펀드…전세계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몇년째 꾸준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테마펀드는 한화 글로벌헬스케어 펀드다. 이 펀드는 전세계 헬스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의 비중이 가장 높다. 국가별로는 미국 56.69%, 스위스 16.6%, 프랑스 5.06%, 영국 4.34%, 이스라엘 4.32%, 덴마크 3.76%, 룩셈부르크 2.51%, 남아프리카공화국 2.12% 등이다. 최근 운용보고서는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은 경제 호조가 앞으로도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에는 이머징 국가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근 운용보고서는 “이머징 시장의 노출도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복제약 사업을 가졌거나, 높은 기술력으로 흥미로운 제품군을 개발하는 제약 회사를 가장 매력적인 투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2008년 이후 운용전문인력은 7번 교체됐다. 특히 2013년 인력 교체가 2번 있었고, 현재는 김종육 펀드매니저가 지난 2013년 6월 이후 하고 있다. 까지다. 펀드 총 규모는 915억원이며,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으로 매입할 경우 총보수는 연 1.2% 수준이다. ◇미래에셋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미국 스타벅스, 나이키 투자미래에셋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는 전 세계 소비 시장에 투자하지만 , 미국의 비중이 73.13%로 높은 편이다. 펀드의 운용 전략은 미국 소비재 업종에 중점 투자한다는 것이며, 최근에는 헬스케어 업종의 투자비중이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스타벅스(소비재) 3.15%, 웰스파고(금융) 3.10%, 나이키(소비재) 2.67%, 비자(IT) 2.64%, 마스터카드(IT) 2.56% 등이다. 미국 증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완만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 대형주인 스타벅스, 나이키 등도 꾸준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상 영향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지난 1년 수익률은 7.42%이고, 올해 수익률은 4.89%다. 지난해말 이후 펀드 기준가도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판매창구에서 가입할 경우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 이내이고, 총 보수는 연 1.59%다.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S클래스 펀드의 총 보수는 1.14%다. 달국 달러와 유로 등에 대해 100% 수준으로 환헤지 추구하지만 현재 환헤지 비율 85.26다. 책임운용전문인력은 송진용 펀드매니저다.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AShare 펀드…중국 대형 금융주, 소비재주 투자 올들어 자금이 몰린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 A Share는 중국의 금융, 소비재 등 상하이와 심천에 상장된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요 투자종목은 중국 건설은행, 상하이푸동발전은행, 중신증권, 평안보험 등 금융주와 산서행화촌분주와 흑룡강북대황농업 등 잘 알려지지 않는 농업 기업들이다.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ANXI FEN WINE)는 중국의 대형 백주(바이주) 생산기업으로 분주, 죽엽청주 브랜드 주료 판매한다. 흑룡강북대황농업(600598·heilongjiang agriculture)은 아시아 최대 국영 곡물기업으로 CSI300 편입지수다. 벼,콩,밀, 옥수수 등 작물재배와 판매하며, 2008년 CJ제일제당과 합작 ‘베이다황CJ식품과기유한책임공사’ 설립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후강퉁 실시 이후 급등했던 대형 금융주들이 올해 정부의 규제로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펀드의 수익률도 떨어지고 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6.17%지만 최근 한 달 수익률은 1.72%다. 올해 수익률은 -1.77%를 기록했다. 중국 신은망증권 관계자는 “올해 2분기까지 중국 대형 금융주들의 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판매 창구에서 판매하는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AShare 의 A클래스를 선택할 경우 선취수수료 1%에 총보수는 1.8%다. 하지만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에서 구매하면 선취수수료는 없고 총보수는 연 1.26%다. 책임운용전문인력은 방대진 펀드매니저로 지난 2012년 9월부터 이 펀드를 맡고 있다. <출처:이스트차이나 자산운용>◇슈로더 유로증권자투자신탁A (주식) 슈로더 유도증권자투자신탁은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유로존과 선진유럽 지역의 저평가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독일의 SAP로 다국적 소프트웨어 업체다. 최근 클라우드를 핵심사업으로 키우면서 대대적인 인원감축을 단행하기도 했다. 그 다음으로 이탈리아의 2대 은행 인테사 상파울로와 프랑스 최대통신사인 오랑주 등이 3%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 독일과 프랑스의 금융, 헬스케어 업종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최근 그리스 위기 해소와 유럽 양적완화로 지난해 10월 이후 수익률이 좋은 편이다. 올해 수익률은 13.87%이고, 1년 수익률이 17.42%다.A클래스의 선취수수료는 1.2%이내고, 총보수는 2.02% 높은 편이다. 총 보수 중에서도 판매 수수료 1.10%로 높은 편이다. 온라인 펀드슈퍼마켓의 총보수는 연 1.21%로 두 배 가까이 저렴하다. <출처: 슈로더 자산운용>
2015.03.09 I 성선화 기자
양대 불기둥 투자 가치로 각광 받은 경동미르웰 3차 복층(8평)오피스텔 분양
  • 양대 불기둥 투자 가치로 각광 받은 경동미르웰 3차 복층(8평)오피스텔 분양
  • 마곡,가양,등촌 택지개발의 요충지와 원종~상암~홍대 서부광역사의 핵심 상업지 [뉴미디어팀] 세상이 스마트하게 변하면서 제조, 유통, 서비스의 고유영역의 경계선이 살아지고 있다. 온라인 인터넷 세상이 스마트폰 하나로 통합이 되었다면 이제는 오프라인 재테크 시장에서도 주식과 수익형 부동산 그리고 금융상품 일체형 서비스 제공이 일반화 되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중심에는 국가에게 납부하여야 할 세금이 통합됨으로 각각의 분야를 종합하여 설계하지 않으면 열심히 일하여 발생된 알찬 소득이 하루아침에 세금폭탄으로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는 부동산투자에 대하여 관대한 세금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럴 때는 요즘 증권시장에서 유행하는 양대 불기둥이 솟은 투자처 같은 곳을 찾아서 5:3:2전략을 펼치는 것이 보다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즉 수익형 부동산:5 증권투자:3 금융상품:2로 맹렬한 주식투자는 한 발 빼고 수익 형 부동산을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현재 서울의 심장부는 80년대 강남 90년대 목동 2000년대 상계동~하계동~중계동으로 이어지는 강북의 개발에 이어 강남권 블루칩 판교와 동탄을 개발하고 강서의 목동권 마곡택지를 개발함으로 동서남북의 균형 개발을 완수하는 막바지 사업전략이 진행되고 있다.경동 미르웰3차 오피스텔(조감도)고수비급의 투자성향은 지금의 동탄과 판교신도시나 같이&nbsp; 개발이 막 추진되거나 세종행정도시와 같은 특화된 도시 보다는 과거 20~30년의 완숙기에 들어선 도시에 현실적인 시중은행 예를 들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과 기업은행 같은 곳에서 주변 공시지가(땅값)와 실거래(부동산중개) 가격을 손쉽게 살펴 볼 수 있는 현장의 신축오피스텔을 투자 목표로 삼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잡아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같은 건물이여도 월세를 3~5만원 적게 놓을 수 있으면서도 투자 가치는 오히려 높은 조금은 독특한 투자방식 이었다고 한다. 일명 저층 비 방향 (북 동향) 틈새 서동격서 공략이 라고 한다.쉽게 말하여 위례, 문정신도시와 여의도, 종로의 오피스텔이 동시에 나왔다면 위례와 문정은 가지 않고 여의도와 종로오피스텔의 선택하며, 현재 분양 중인 오피스텔 12층 가격이 1억3천7백만원인 것에 견주어 3층 분양 가격은 1억 1천6백만원이라면 3층을 매입하고 또 매입에 있어 비 남 서향 잔여분 할인이나 이벤트 기간을 놓치지 않고 매입한다는 것이다.이는 똑같은 건물 똑같은 크기 복층(8평)오피스텔 호실이라도 결과적으로 최대 3천만 원의 차이가 있음으로 12층 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65만원 받아야 한다면, 3층 투자자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를 55만원 받아도 실 이익을 더 남기는 고수의 비법이 명품투자 클럽멤버의 중등 입문길이라고 한다. 실제로 임차인의 오피스텔 선택 최우선 순위는 월세와 관리비 이며, 다음이 선호하는 층과 향 이였다. 특히 월세가 3~5만 원정도 저렴한 곳의 임차호실 부터 가장 먼저 거주 주인을 맞이하고 있다고 한다.이처럼 투자는 남다른 노하우로 자신의 색깔을 맞추어 가는 것이 필승 부동산투자 성공에 비결이라고 하며, 이런 추세에 발맞춰 시공사도 단계별 서비스 제공 전략이 분양 성공의 관점이라고 한다.이에 더불어 부동산 고수의 기본원칙을 추가 하자면 투자자의 현재 상태를 명확히 되돌아보고 인삼밭 투자를 할지 장뇌삼산 밭 투자를 할지를 놓고 결정을 하는 것이다.인삼은 5~6년이면 가격을 높게 받을 수 있고 반드시 수확을 하여야 한다. 반대로 장뇌삼은 15년 이상 기간이 경과 할수록 가격이 높다.&nbsp;예를 들면 강남 사거리와 강서구청 사거리는 인삼 밭에 가까운 투자처이고 마곡지구 중앙대로 사거리와 영종도 카지노밸리 중앙 사거리는 장뇌삼밭 사거리로서 원금회수에 있어 도달시점이 다르지만 각각의 장점이 있다. 라는 뜻이다.이와 같은 원리를 증권방송에서는 양봉에 따른 불기둥 투자기법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즉 가빠른 신도시개발에 투자는 미래불확실에 따른 투자의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되고, 이미 완성된 명동이나 종로, 남대문과동대문 같은 곳에 투자는 원금투자의 회수율이 너무 길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nbsp;&nbsp;&nbsp; &nbsp;&nbsp; 국내 최초 선 분양 복층 오피스텔로 준공심사 까지, 놀라운 공간 효율에 투자자 관심 끈다.&nbsp;경동산업개발이 지하철 9호선 라인 강남 신 논현역과 김포공항 직행선 급행 가양역 인근에 최고급 복층 오피스텔 경동미르웰3차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다.1차와 2차는 마곡의 업무지원지구인 양천향교역세권에 연이여 선 분양을 하였으며, 3차는&nbsp;&nbsp; 앞선 방문 고객의 희망 요건을 받아들여 투룸 같은 원룸형 오피스텔을 기획하다 보니 보너스 형 오피스텔인 복층설계를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경동미르웰한올림은 마곡지구의 출발점인 강서구청 사거리 매인 상권 마지막 사업부지 위치에 터를 잡고 있다. 흔한 말로 강남에는 강남 사거리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강서에는 강서구청 사거리로 통한다. 이는 법적으로도 일반상업지구,공항시설보호지구,중심미관지구,최고고도지구로 지정이 되어 강서구에서는 가장 비싼 대표적인 상업지구이다.마곡지구의 10년 미래는 어쩌면 강서구청사거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 라고 생각하면 쉽다. 강남사거리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마곡 길목은 결국 강서구청 사거리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리적 요충지 이다.&nbsp; 경동미르웰 3차 한올림 복층 (내부)이곳에 서부 광역권 지하철노선 신설&nbsp; 원종역~화곡~강서구청~가양역~상암DMC역~홍대입구역 이 들어서면 상암 미디어지구 8분 홍대(신촌)이 10분대 갈 수 있어 강남 고속터미널역(9호선,7호선,3호선) 18분에 이여 강북10분의 스마트 교통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nbsp;&nbsp;&nbsp;&nbsp;&nbsp; ◆경동 미르웰 한올림오피스텔 현재 마곡지구 신규 40여 개의 오피스텔 중에는 복층 형 설계 오피스텔이 없는 가운데 강서의 가장 핵심 상업지에 착공을 하는 경동한올림오피스텔은 지하3층~ 지상13층 규모이고 총264세대이며, 실 분양면적33.69㎡,객실 층고 높이 3.9㎡의 복층구조로 원룸 외 8.25㎡의 별도 침실 공간이 있어 방문객으로 부터 인기가 많고 투자 수익형 오피스텔로 희소성의 가치가 매우 높다. 무엇보다 상암과 목동 여의도가 생활권이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활용하면 강남 신논현역까지 26분 거리기 때문에 강남 근무 전문 직장인들의 투자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현 9호선 개화(급행 김포공항)~고속터미널(신논현)구간 연장선인 언주역~선정릉역~삼성중앙역~봉은사(코엑스)역~종합운동장역이 2015년 3월 시운전으로 시작하여 4월부터는 정상운행이 가능하여 한층 수요와 가치는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금리 흐름 속에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를 60만 원 이상 주고 현재 거주하는 여성 싱글 급여 생활자라면 현금 4천만 원이면 저렴한 은행대출을 활용하면 월18만 원대 금리로 주거를 해결 할 수 있고 5년간 생활하면 오피스텔의 상승분은 제외 하더라도 3000만원 정도의 월세를&nbsp; 절약하는 똑순이 재테크로 각광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준공이 2016년 6월이라 현재는 계약금 10%만 있으면 중도금 무이자를 활용하여 잔여기간 동안 목돈을 만들 기회가 주어짐으로 저금리 흐름에 1석2조의 효과를 노려 볼만 하다.◆경동미르웰한올림 (복층)구조&nbsp;&nbsp; 실제 모델하우스 방문객 중에는&nbsp; 승무원이나 스튜어디스 같은 직장인들의 실 거주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제도나 울산 같은 지역도시에도 자녀의 이화여대나 연세대.홍대 진학에 맞추어 오피스텔을 얻으러 왔다가 3~4년은 자녀들이 거주하고 이후에는 노후 재테크 개념으로 구입하는 실용적인 부모들의 상담이 신학기 들어 부쩍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nbsp;&nbsp;&nbsp;&nbsp;&nbsp;&nbsp; 사업지의 주변에는 88체육관과 우장산 테마공원이 도보거리3분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가 바로 앞에 있으며, 공항대로를 사잇길로 강서구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1억1천만원대 부터이며 사업지 현 부동산 시세가 3.3㎡당 5천만원대 상권으로 마곡지구 최고 상업지 입찰 가격이 2800만원대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효율적인 투자 대안으로 관심 가져 볼 만 하다. 문의 02)2647-5475
  • [주목 건설이슈] 4월 분양가상한제 폐지…건설사 분양가 올릴까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건설사들이 저울질을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주택사업을 하는 건설사지요. 이들이 저울 위에 올려 놓은 것은 아파트 분양사업입니다. 분양시기를 언제로 정하는 게 좋을까, 분양가는 올리는게 나을까 등을 재기 위해섭니다.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 중 4월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하는 사업장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가격을 자율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일까요. 3월달 분양물량을 보면 당초 계획과 달리 분양시기가 4월 이후로 미뤄진 물량이 많습니다. 3월에 분양하는 물량은 대부분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입니다. 공공택지에 짓는 물량은 민간건설사가 땅을 분양받아 직접 시행하더라도 시기에 상관없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게 되니까요. 결과적으로 분양시기에 대한 저울질은 어느 정도 끝난 것 같네요. 4월 이후 분양가상한제를 피하는 것으로 결정한 사업장이 많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분양가를 올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쉽게 판단을 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분양가를 올릴 경우 수요자의 외면을 받기 쉽상이니까요. 사실 분양가상한제가 일률적으로 적용될 때는 미적용 아파트(2007년 8월 31일 이전 사업시행 인가를 받을 물량)라해도 분양가를 쉽게 올리지 못합니다. 일례도 2007년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 물량인 한꺼번에 쏟아져 나왔는데요, 그 땐 공급물량이 많아도 대부분 가격이 비싸 너도 나도 눈치 안보고 분양가를 계속 올렸습니다. 결과는 미분양·미계약분 속출로 하우스푸어 발생, 건설사 연쇄부도, 경기 침체 가중으로 이어졌지요. 반면 민간아파트 분양가상한제가 보편화된 이후에는 미적용 아파트라해도 분양가를 함부로 올릴 수가 없었지요. 주변 아파트들은 모두 저렴하게 나오는데 가격을 올렸다간 팔릴 리가 없으니까요. 아무리 품질이 좋다 하더라도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지요. 하지만 4월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하는 사업장은 대부분 분양가상한제를 피하는 물량들이어서 공공택지 인근 물량이 아니라면 분양가를 올려도 괜찮다는 분석이 많은 듯 합니다. 품질이 좋고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면 분양성이 있다고 건설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재건축 아파트들입니다. 올해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물량 2500여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서는데요. 시장에선 이들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결코 저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왕십리뉴타운 등 강북권 재개발 물량은 얘기가 다릅니다. 강남권은 여전히 투자수요가 많다면 강북권은 실수요 위주로 완전히 시장이 재편된 분위기입니다. 이 상황에서 주변시세보다 조금이라도 비싼 아파트는 수요자의 외면을 받기 쉽지 이지요.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합니다. ‘부동산은 심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군중심리를 경계해야 합니다. 2007년 고분양가에도 너도나도 비싼 집은 더 오른다는 막역한 기대심리로 집을 샀다 고통을 당한 이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건설사도 마찬가지겠지요.
2015.03.07 I 정수영 기자
수도권 구도심 신규 분양 아파트 어디?
  • 수도권 구도심 신규 분양 아파트 어디?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구도심권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구도심권은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만, 신도시 등에 비해 저평가돼왔다. 그러나 구도심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는 기존의 주거 환경을 활용해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기존 시설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지난해 서울 중구 순화동에 분양한 덕수궁 롯데캐슬은 평균 7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같은 해 11월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자이도 중대형 청약률이 평균 3.5대1을 기록하며 한달 만에 완판됐다.올해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구도심에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에 ‘아현역 푸르지오’(315가구)를, 대림산업(000210)도 내달 중 ‘e편한세상 아현’(623가구)을 일반 분양한다.강북 구도심인 성동구 왕십리에서는 현대건설(000720)·포스코(005490)건설·SK건설이 ‘왕십리 센트라스’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2789가구 규모로 117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바로 연결되고 지하철 5호선, 중앙·분당·서울 경전철 동북선(예정)을 환승 할 수 있는 신당역과도 가깝다. 수도권에서는 우미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짓는 우미린 센트럴파크(1260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동원개발(840가구)·신영(1241가구)·세종종합건설(627가구)등 총 4119가구가 올해 안에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006360)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분양하는 오산시티자이는 오산시청, 롯데마트 등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동시에 동탄2신도시를 잇는 도로가 신설된다. 또 2040가구 규모의 단지에 1000가구가 추가로 분양될 예정이다. △ 서울 및 수도권 구도심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 단지 [자료제공=각사]▶ 관련기사 ◀☞초·중·고교 다갖춘 원스톱 교육특화단지 '눈길'☞대우건설, 쿠웨이트 클린퓨얼 프로젝트 정초식 개최☞대우건설, ‘스마트스위치’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2015.03.06 I 김성훈 기자
'부동산 3법' 호재타고 올해 상반기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 '부동산 3법' 호재타고 올해 상반기 알짜 재건축 쏟아진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달말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기간이 1년으로 단축되고 다음달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등 ‘부동산 3법’ 시행되면서, 올해 상반기 재개발·재건축 물량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약 1만 가구에 달하는 송파구 가락시영을 비롯해 전국 재건축·재개발 물량의 60%가 넘는 2만 4000여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3일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의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은 36개 단지, 3만 9238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물량(1만 6125가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4월 부동산 3법 시행에 따라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가 3년 유예되고 조합원의 보유 주택수만큼 주택공급이 허용되는 등 정비사업 환경이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최근 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건설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나오는 지역은 서울로 올 상반기 전국 신규 물량의 61.7%인 17개 단지, 2만 4234가구(일반분양 6770가구)가 공급된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 9510가구 △성동구 8170가구 △서대문구 2676가구 △은평구 963가구 △마포구 413가구 △성북구 333가구 △강남구 240가구 △광진구 129가구 등이다.서울 강북권에서는 도심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사업지들이 이달부터 속속 분양에 나선다.우선 이달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SK건설이 사업을 맡은 성동구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아파트가 공급된다.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가구(전용면적 40~115㎡)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117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약 93%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4월에는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과 은평구 응암1주택재건축정비구역에 ‘e편한세상 아현역’(가칭)과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아파트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 아현역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총 2010가구(전용 59~114㎡)규모로 일반분양분은 625가구다. 또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는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동, 총 963가구(전용 59~84㎡)규모로 이 중 528가구가 일반공급된다.강남권에서는 부동산 3법이 시행되는 4월 이후 재건축 물량이 본격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송파구 가락동에 시공하는 총 951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아파트(전용 39~130㎡)가 가장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강남권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로 161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가락시장과 롯데백화점, 가든파이브, 제2롯데월드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췄다.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부동산 3법 시행을 앞두고 입지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는만큼 주변 시세와 교육 여건, 입지 등을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올해 상반기 서울에 공급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 물량. [자료=각 사]
2015.03.04 I 양희동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분양 '봇물'
  • 서울 재건축 아파트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설 연휴 이후 서울에서 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강북권은 재개발, 강남권은 재건축이 주도할 전망이다.22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이후 연내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5곳, 5283가구에 달한다. 지난해(2935가구)보다 무려 80%나 늘어난 수치다. 올해 서울 재건축 분양물량 중 강남권은 8곳, 2489가구로 47.1%를 차지한다. 강남권에선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전용면적 39~130㎡ 9510가구)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시공사는 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현대산업개발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걸어서 5~10분 걸린다. 인근 KTX수서역(2015년 예정)과 지하철 9호선 석촌역(2016년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학군도 좋다. 가락초·중·고, 석촌중, 잠실여중고 등이 가깝다. 가락시장과 제2롯데월드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GS건설(006360)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반포한양자이(전용 59~153㎡ 606가구)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강남고속터미널도 가깝다.현대산업개발은 강동구 고덕동 고덕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4단지 아이파크 아파트(전용 59~108㎡ 687가구)를 11월 내놓는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천호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명일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강동고·한영고·한영외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재건축 단지인 푸르지오 아파트(전용 59~133㎡ 751가구)를 12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도 가깝다. 비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이 광진구 구의동 구의1주택재건축구역에서 래미안 아파트(전용 59~117㎡ 85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동쪽으로 구의야구와 아차산체육공원, 서쪽으로는 어린이대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10분 안팎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1주택재건축구역에서 남가좌1아이파크(전용 59~112㎡ 총 1061가구)를 12월 분양한다. 명지대를 비롯해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홍익대 등 대학이 배후에 밀집해 수요가 두텁다.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역)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2015.02.22 I 신상건 기자
올해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 재건축이 주도
  • 올해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 재건축이 주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이, 강북권은 재개발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이후 연내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물량은 15곳, 5283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2935가구)보다 80%나 늘어난 수치다. 재건축 분양물량 중 강남권은 8곳, 2489가구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특히 가락시영 재건축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전용면적 39~130㎡ 9510가구 가운데 1578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올 3월 이후 서울 재건축 분양단지(자료=닥터아파트)지하철 8호선 송파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로, 인근에 올해 중 KTX수서역, 내년에 지하철 9호선 석촌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가락초중고, 석촌중, 잠실여중고 등이 가까워 학군이 좋고 가락시장과 제2롯데월드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해 짓는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한다. 총 606가구 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고속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 여건이 좋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재건축 단지인 푸르지오를 12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총 751가구 중 2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가 가깝다. 인근 삼호가든3차와 서초한양까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반포동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삼성물산은 서초동 1331번지 일대에 서초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593가구 중 14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중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이 고덕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4단지아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한다. 전용 59~108㎡ 687가구 가운데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천호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명일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하고 강동고, 한영고, 한영외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강남 외 지역에서는 삼성물산이 구의1주택재건축구역에서 전용면적 59~117㎡ 총 854가구를 짓는 래미안을 분양한다. 이중 53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구의야구공원과 아차산체육공원이, 서쪽으로는 어린이대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10분 안팎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남가좌1주택재건축구역에서 남가좌1아이파크를 12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2㎡ 총 1061가구로 이중 6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의 명지대를 비롯해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대학이 배후에 밀집해 수요가 두텁다.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역)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2015.02.18 I 이승현 기자
'미친 전셋값'이 집값 끌어올렸다
  • [상승세 탄 부동산]'미친 전셋값'이 집값 끌어올렸다
  • 그래픽=이동훈 기자 ohyes200@edaily.co.kr[이데일리 정수영·이승현·신상건 기자] 1. 집을 샀다. 결혼 후 10년만이다. 얼마 전 전세를 월세로 돌리겠다는 집주인의 일방적 통보에 고심하다 월세가 아닌 매매 쪽을 택했다. 집주인은 2억 5000만원인 전셋값에 오른 보증금 5000만원을 전·월세 전환율 6%로 계산해 월 25만원씩 ‘반전세’(보증부 월세)로 돌리겠다고 알려왔다. 5000만원에 대한 은행 이자보다 매달 10만원씩 더 내야 한다. 그래서 지금 사는 곳보다 평수는 조금 더 작지만 3억원대 초반에 급매로 나온 집이 있길래 바로 계약을 했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40대 박경수씨)2. 은퇴를 앞둔 50대 후반 직장인이다. 은퇴 후 노후생활비 마련을 고심하다 모아둔 저축과 일부 대출을 받아 오피스텔을 분양받았다. 총 투자액은 2억 5000만원(대출 5000만원 제외). 초소형 오피스텔 두 채를 분양받으면 연 5%씩 계산해 월 얻을 수 있는 수익금이 은행 이자보다 낫다는 계산이다. 오피스텔을 처음 분양받을 때는 4.6%인 취득세도 면제(임대사업자 등록시) 받을 수 있어 그만큼 절세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경기도 안양시 호원동 김모씨)전셋값 상승세가 매매 시장을 떠받치기 시작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투자수익을 기대하는 베이비부머들도 매매시장에 합류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집값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투자 수요는 강남권 재건축시장을 중심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매매 전환 활발…집값 끌어 올렸다전세 물량의 월세 전환 및 저금리 장기화가 낳은 전셋값 급등 현상이 주택 매매 거래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1월 말 기준 전국이 70.2%, 서울이 66.1%다. 한 달 전에 비해 전국은 0.2%포인트, 서울은 0.4%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서울 강북권의 경우 전셋값 부담에 매매로 돌아선 수요가 급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노원구, 거래량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중랑구다. 중랑구는 1년간(2014년 3월~2015년 2월) 거래량이 29.6%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실수요자들의 주택 매입이 늘면서 집값도 상승세다. 서울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원구의 경우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4.5%포인트 올랐다. 거래량 증가 폭이 가장 많이 늘었던 중랑구도 2.5%포인트 상승했다. 노원구 중계주공5단지 전용면적 76㎡짜리 아파트는 지난해 3억원대 후반에서 현재는 호가가 4억원대 초반으로 뛰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수요도 증가저금리 장기화 속에 부동산 투자 수요도 늘고 있다. 예전처럼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위한 장기 투자는 줄어든 반면 은행에 목돈을 묻어두지 않고 월 수익을 얻기 위해 부동산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상가와 오피스텔, 분양형 호텔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최소한 은행 이자보다는 수익률이 낫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많은 결과다. 실제로 부동산114 조사결과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오피스텔 수익률은 전국 평균 5.71%, 서울 5.29%로 1년 전 각각 5.78%, 5.34%에 비해 하락했다. 하지만 다른 은행 예금금리가 2% 초반인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 입장에선 이 정도 수익률도 괜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월세 수익률도 떨어지고 있지만 다른 투자상품도 마찬가지여서 이 정도면 만족하는 분위기”라며 “다만 공급 과잉으로 임차인이 적은 지역의 경우 수익률이 저조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수요 강남권 재건축로 일부 유입”전문가들은 올해 전반적인 집값 상승을 점치고 있다. 유안타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미분양 물량이 크게 줄고 매매 거래량도 증가하는 등 최근의 부동산 지표는 주택 구매력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수요 회복에 따른 가격 상승이 진행될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일부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투자 수요도 늘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함영진 센터장도 “강남권 재건축 물량은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가격 변동 폭도 일반아파트보다 크다”며 “올해도 정책과 시장 흐름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곘지만 투자 수요는 어느 정도 따라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17 I 조철현 기자
현대산업개발, 올해 '아이파크' 1만5673가구 공급
  • 현대산업개발, 올해 '아이파크' 1만5673가구 공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올해 전국에 1만 5673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물량은 지난해(8307가구)보다 88.7%(7366가구)증가한 수치다. 주택종류별로는 △아파트 1만 3051가구 △주상복합 553가구 △오피스텔 2069실 등이다.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서울에 공급하는 9개 단지, 6391가구는 모두 재건축·재개발 물량이란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은 총 9510가구(전용면적 39~130㎡)를 조성하는 강남권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컨소시엄 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이중 조합 1963가구(2월), 일반분양 490가구(5월)를 공급한다. 아울러 서울에서 강남권 5개 단지(4116가구), 강북권 4개 단지(2275가구)등을 분양할 예정이다.수도권에서는 아파트 5개 단지 3739가구, 주상복합 1개 단지 553가구, 오피스텔 2개 단지 2069실 등을 각각 공급한다. 수도권 대표 분양단지는 주상복합아파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로 5월 553가구(전용 40~70㎡)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울산·전북 군산·강원 속초·경남 거제 등에서 4개 단지, 2921가구를 분양한다. 지난해 11월 첫 아이파크 아파트를 선보여 일주일만에 100%계약을 달성한 거제에서는 5월 두번째로 1279가구 규모 대단지인 ‘거제 문동지구 아이파크’(가칭)공급에 나설 계획이다.△현대사업개발이 올해 전국에 분양할 주택 물량. [자료=현대산업개발]▶ 관련기사 ◀☞[특징주]'4Q 어닝서프라이즈' 현대산업, 기대감에 강세☞현대산업, 올해 영업익 70% 증가…목표가↑-KDB대우
2015.02.11 I 양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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