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116건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호재 투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 호재를 보고 투자해도 괜찮을까요?개발 호재가 발표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른다. 이른바 호재 투자다. 호재 투자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도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마도 미래에도 계속 반복될 것이다. 호재 투자는 미래가치를 현재가격으로 매수한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투자 방법이겠지만, 모든 호재가 가치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GTX는 2009년 경기도에서 제안된 이후로 개발 확정 발표까지 되었지만, 여전히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다. 영남권 신공항 역시 2003년 경상권에서 발표한 이후로 밀양시와 가덕도 주민들의 애만 태우다가 결국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수도권 3기 신도시 택지개발, 추가 보금자리 주택, 각종 뉴타운, 새만금 등등 현재 우리나라는 호재가 아닌 지역이 없다. 심지어는 지리산이나 한라산 같은 천연 자연환경에도 개발 계획이 있다.지리산에도 케이블카 개발이 계속 검토되고 있고, 한라산도 이제 산중턱 지역까지 여러가지 개발 계획들이 검토되고 있다.이 개발 호재들은 모두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호재만을 보고 투자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호재들은 선별해야 할까? 이러한 호재들의 실현가능성을 정확하게 추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더욱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바닥에서 사서 머리에서 팔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호재는 호재 단계에서는 그저 호재로 지켜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호재가 확정되고 실제 착공이 되어 오르기 시작할 때 투자해서, 준공되어 실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때 매도하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 할 것이다. 대박 투자 수익을 기대하지 말자. 불확실한 호재에 투자해서 몇 배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 실현되고 있는 호재에 투자해서 금리보다, 인플레이션보다 어느정도 높은 수익 정도만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호재 투자 시 또 하나의 주의점이 있다. 확정된, 그리고 실현된 호재 중에서도 모든 호재를 동일한 등급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호재별로도 등급을 나누어야 한다. 호재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호재는 교통망의 확장이다.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교통망은 전철 역세권의 신설이다. 특히 일자리가 많은 강남(권)까지의 전철망 확장은 아주 큰 호재다. 지하철 노선 중 모든 노선이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강남권 노선과 비 강남권 노선은 객관적으로 가치가 다르다. 강남(권)을 지나는 노선인 2호선, 3호선, 7호선, 9호선, 신분당선이 개통된 후의 노선 주변의 부동산 시세 변화와 비강남권을 비교해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2호선 활성화 전인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고 1호선 주변이 가장 시세가 높았다. 2호선이 활성화되면서 2호선 주변이, 본격적인 강남권 라인인 3호선이 활성화되고서는 3호선 주변이 가장 시세가 높았고, 현재는 완벽한 강남권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9호선 노선의 주변이 시세가 가장 높다. 비강남권 노선들 역시 신규 개통이 되면 이전보다는 시세가 상승하겠지만, 강남권 노선 만큼의 가치 상승이 되지는 않는다. 지난 2월 수인선 송도~인천 구간이 개통되었다.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인천 내의 교통이 편리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일자리가 많은 강남권으로의 출퇴근과는 거의 무관한 노선이다. 거의 같은 시기에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이 노선 주변의 시세가 올라간 것과 비교가 된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 시 수인선 연장 개통 구간과 신분당선 연장 개통 구간과는 다른 등급으로 가치 평가를 해야 한다.2016년 말 우이신설경전철이 개통한다. 서울 강북지역 중 철도망이 없었던 지역에 전철을 최초로 연결하는 것이다. 해당 지역 내에서는 기대가 아주 높다. 실제 이 경전철 개통 호재로 인근 지역 분양 홍보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 경전철은 강남권 출퇴근 노선이 아니다. 지역 내 이용객들에게만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은 노선이다. 강남권을 지나는 노선보다는 한단계 아래 등급으로 가치 평가를 해야 한다.호재에 대한 평가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호재만을 보고 투자해서는 안될 것이다. 호재에 대한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따져봐야 한다. 교통망이 확장된다면 실제 어떤 사람들이 이용할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지 대략적으로라도 추정해 봐야 한다. 호재가 추진되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장기적으로 보면 절대 늦은 타이밍이 아니다. 최초의 강남권 노선인 2호선은 1980년에 개통되었지만, 부동산 가치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시기는 1990년대였다. 입지가 좋고, 상품이 좋은 것은 10년 후에 투자해도 절대 늦지 않다는 것이다.호재 투자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2016.07.09 I 성선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한강변 35층 제한은 지켜야할 시민의 원칙"
  • [일문일답]박원순 서울시장 "한강변 35층 제한은 지켜야할 시민의 원칙"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변 35층 층수제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박 시장은 5일 서울 시청에서 열린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의 토대가 된) 서울2030 플랜은 시민들이 만든 최상위 법정관리계획”이라며 “원칙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용산가족공원 조성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반대한다”며 “용산가족공원은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하며 미국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공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은 박 시장과 기자단과의 일문일답.<일문일답> - 본인의 대표적 ‘브랜드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울러 보행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려면 도심에 차량을 줄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방안이 있으신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시민의 편을 드는 시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복지 정책이나 도시재생이나 보행 중심 도시를 만드는 것 역시 시민의 편을 들기 위한 과정이다. 다만 걷고 싶은 도시, 보행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에는 굉장히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다. 서울 도심권에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을 강화하고 공공자전거를 공급하는 한편, 서울역고가 등을 전부 연결해 도심 어디서라도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보행축을 구축하고, 프리마켓 등을 통해 볼거리를 만드는 것. 하나로 집중되지는 않지만 이 모든 것들이 모여서 보행친화적인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 중에 최우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구의역 사고는 서울이라고 하는 그늘 안에서 여전히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우리 사회 오랜 기간 잔존해 있던 자유주의, 효율이 시민의 안전이나 생명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졌던 것이 견고하게 뿌리 박고 있었다. 사람과 생명과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을 펴왔음에도 아직도 개혁하고 개선할 여지가 많더라. 또 한편으로 말하면 서울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본질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격차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임기 동안 집중해서 해야 할 것은 이런 것이 아닐까. - 강남 한강변 아파트가 35층 층고제한에 묶여있다. 이에 대해 성냥갑 아파트를 만든다는 등 여러 반론이 있는데 이에 대해 완화하거나 혹은 완화를 검토하실 계획은 없는가. △서울 2030플랜은 법정 최상위 도시계획으로 시민위원회 등 여러 채널을 통해서 만들어졌고 제가 관여한 게 아니다. 더불어 ‘35층이냐, 아니냐’는 본질적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역 공동체가 살아나고 복지를 영위하고 미관과 경관이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서울 2030플랜은 그것을 담고 있다. 잠실 5단지처럼 롯데백화점과 제2롯데월드 타워 등 주변이 상업지구로 개발돼 상업지구로 하라고 한 경우도 있다. 모든 것을 지역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해야 한다. 그러나 2030플랜은 시민들이 미래를 생각하면서 만든 거라 원칙적으로 지켜져야 한다.- 강북은 강남에 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떨어지는 만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비전이나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가. △강북은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거환경정비사업, 가로정비사업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사대문 안에는 역사성이 있는 지역이 많은 만큼 저층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고층빌딩을 못 짓는다고 강북이 살기에 불편하거나 행복하지 않는 곳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북촌만 아니라 서촌, 이화동, 행촌동, 부암동 등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하는 허름한 동네가 리노베이션되면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강남 주민들이 이사오고 있다. 앞으로 강북의 시대가 열릴 것. 고층의 화려한 건물이 아닌 사람의 냄새와 역사의 향기, 아름다운 자연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 외국기업 유치를 하시겠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투자 유치는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 △서울이 가진 독특한 위상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유엔기구나 국제기구도 서울시의 경험이 독특하고 제3세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대한민국에 국제민간기구를 포함해 48개 기업이 있는데 이중 12개가 제가 취임한 이후에 유치된 것. 이렇게 보면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에는 6억불에 넘는 외자 유치를 했다. 역대 최고이다. 현재도 성장한 기업들을 리스트업을 해서 맨투맨으로 유치작전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제조업 떠나 문화 ·예술, R&D기관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대선 출마 여부 언제쯤 밝히실 생각이냐. △저는 우리 시대가 너무나 절망의 사회라는 생각이 든다. 민생이 파탄되고 경제의 성장판이 닫힌 사회에서 서울 시장으로서, 정치인으로서, 리더로서, 지식인으로서 무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천하가 즐거워야 내가 즐겁다’라는 것. 다만 이 실천은 서울시로부터 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구의역 사건 이후로 그것을 통감했다. - 미세먼지 대책은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냐. 수도권에 진입하는 경기·인천 버스 제한은 어떻게 구상되고 있나. △미세먼지는 서울만 잘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의 결단 없이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자라는 생각에 서울 사대문 안에 교통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안을 지금 다듬고 있다.- 용산가족공원에 대한 의견을 들려달라. △정부 정책에 전면적으로 반대한다. 용산가족공원은 천 년에 한 번 올 기회인 만큼, 시민의 품으로 민족의 품으로 되돌려줘야 한다. 미국 센트럴 파크 못지않는 공원을 만들어야 하고 특히 그 안에 파묻힌 역사적 유물들이 잘 보존해서 유네스코에 등재해야 한다.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서초구에서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한가.△경부 고속도로 지하화는 상당한 많은 예산과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 서울시의 ‘인구 천만’이 붕괴됐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 △서울시 인구가 천만이 붕괴됐다는 것은 서울시장으로서 유쾌한 뉴스는 아니지만 마냥 부정적인 뉴스라고도 보진 않는다. 왜냐면 서울시 인구가 많다는 것은 인프라 건설이나 유지에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인구가 줄면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행복하고 쾌적한 시민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진다. 또 인구 천만이 붕괴된다고 서울시의 경제적 활력이 떨어지고 도시가 쇠퇴한다고 볼 수도 없다. 현재도 집은 서울이 아니지만 직장, 쇼핑, 문화·예술 향유는 서울에서 많이 하고 있다. 서울은 대한민국이 아닌 파리나 뉴욕, 런던, 동경 등과 경쟁해야 한다.
2016.07.05 I 정다슬 기자
하반기 서울 아파트 1만8천가구 분양..2003년 이후 최대
  • 하반기 서울 아파트 1만8천가구 분양..2003년 이후 최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진 덕분이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1개단지 1만8065가구(일반분양)다. 이는 전년 동기(1만163가구) 대비 77.7%가 늘어난 것이다. 하반기 분양물량으론 지난 2003년(조사 시점) 이후 역대 최대물량이다. 종전 하반기 최대 물량은 지난 2013년 1만 4151가구였다. 서울 하반기 분양물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재개발 분양물량은 21개 단지 1만 416가구, 재건축은 17개 단지, 7083가구로 모두 1만 7499가구에 달한다. 이는 서울 하반기 전체 분양물량의 96.8%를 차지한다. 재개발 단지 중 도심권 및 강서권에서는 △동작구 흑석7구역 아크로리버하임(405가구, 7월) △마포구 대흥2구역 신촌그랑자이(492가구, 9월)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1-1구역 북아현 힐스테이트(349가구, 11월) △마포구 마포로6구역 SK VIEW(254가구, 11월) △관악구 12-2구역 e편한세상 봉천(659가구, 9월) △양천구 신정뉴타운1-1구역 아이파크 위브(1068가구, 10월) 등이 분양 예정이다. 강북권에서는 △성북구 석관2구역 래미안(616가구, 11월) △성북구 장위1구역 래미안 장위1(490가구, 8월) △장위5구역 래미안 장위5(875가구, 8월) △청량리4구역 롯데캐슬(1293가구, 12월)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재건축 단지는 강남권에 몰려 있다. 강남권에선 △7월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70가구)를 시작으로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2021가구, 8월) △서초구 방배3동 주택재건축 방배에코자이(97가구, 9월) △서초구 한신18차 신반포 래미안(146가구, 9월) △한신5차 이크로리버뷰(41가구, 9월) 등의 분양이 이어진다. 도심권 및 강북권에선 △마포구 신수1구역 신촌숲 아이파크(561가구, 8월) △마포구 창전1구역 태영 웨스트리버(145가구, 7월) △동작구 사당2구역 롯데캐슬(602가구, 9월) △중랑구 면목3구역 아이파크(1034가구, 11월)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올해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 분양물량 급증은 MB정부 이후 시작된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책이 박근혜정부 들어서 적극적으로 시행된데 따른 규제 완화의 누적 효과”라며 “최근 아파트값이 올라 수익성이 좋은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사업 속도가 빨라져 2015년 이후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6.29 I 이승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파크자이` 평균 19.8대 1로 1순위 전가구 마감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파크자이` 평균 19.8대 1로 1순위 전가구 마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동대문구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답십리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8대 1, 최고 42.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289가구(특별 공급 62가구 제외) 모집에 총 5707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49m²A형으로 34가구 모집에 1449명이 청약 접수해 4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직주 접근성이 우수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임종승 GS건설 답십리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동대문구 등 강북은 물론 강남권까지 관심고객이 확대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인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단지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802가구 규모로 이 중 351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소형인 전용 49·59㎡형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84㎡형은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 부담도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에 있으며 전용 49A·59A·84B㎡형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다음달 5~7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경기 안산에 미니신도시급 '자이'복합단지 개발☞[특징주]건설株, 추경 기대감·위험자산 선호에 강세☞[지금은 분양중]답십리14구역 재개발한 '답십리 파크자이' 분양(영상)
2016.06.23 I 양희동 기자
  • 직무 스트레스, 40대 남성 직장인이 가장 높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대한민국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연령, 성별, 직급별로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여러 조사기관들은 경쟁적으로 직장인의 스트레스 원인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 최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임세원 부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차세대 검진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병원 주관 심포지엄에서 빅데이터로 보는 직장인 스트레스를 발표했다. 기업정신건강연구소(소장 신영철)는 강북삼성병원 스트레스 설문지에 응답한 직장인 성인남녀 약 20만 여명의 정신 건강을 분석한 결과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은 직무스트레스였으며 남녀를 종합한 모든 연령대(20대 59.3%, 30대 62%, 40대 58.6%, 50대이상 47.7%)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성별로 나누어 분석시에는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직무스트레스가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이라는 응답이 무려 68.1%에 달해 직무에 대한 부담을 가장 높게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었고 이러한 경향은 연령이 높을수록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들이 자살을 생각하게 하는 원인 1위는 경제적 원인이었으나, 실제 자살을 시도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이혼, 배우자 사별, 결별 등 대인관계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우선으로 꼽았다. 기업정신건강연구소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도구인 심케어를 통한 1063명의 직장인에 대한 집중분석에서는 직급과 연령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의 여러 영역들 중 직장문화, 관계갈등, 조직체계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임세원 교수는 “현대인들은 입시, 입사, 성과 등 끊임없는 경쟁속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특히 40대 남성은 권위의 세대와 자율적 세대 사이에서 직무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게 경험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기업은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개인의 문제로만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관계갈등과 세대 차이를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직장문화, 노력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가능한 조직체계의 정비 등 전반적인 기업문화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6.23 I 이순용 기자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초역세권 단지로 눈길
  •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초역세권 단지로 눈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역세권 아파트 인기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세권 아파트는 환경이 좋은 만큼 대기수요도 많고 편의시설도 밀집해 주거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역세권 아파트 중에서도 실제 이용이 편리한지 옥석을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불릴만한 기준을 도보로 최대 10분, 실제 역세권의 강점을 누리려면 5분 정도 걸려야 한다. 통상 단지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5분 이내에 이동하려면 지하철역 반경 500m 내에 있어야 한다. 이런 진짜 역세권 아파트는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분양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팔리고 이후 매매가도 높게 형성된다. 실제로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300m 떨어져 있는 길음뉴타운래미안6단지(2006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는 4월 기준 5억 5500만원대로 형성돼 있는 반면 길음역과 1.1㎞ 떨어져 있는 길음뉴타운5단지(2006년 6월 입주)는 입주시기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면적 아파트가 5억 4500만원으로 1000만원 가량 싸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투시도청약결과에서도 역세권과 비역세권 단지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은 역과 가까울수록 청약성적이 좋았다. 포스코건설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A102블록)는 KTX 동탄역이 가장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평균 5.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했다. 또 역과 가까운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A18블록)도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결국 지하철 이용의 편의성에 있다”며 “초역세권 아파트는 공급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지만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역세권 신규분양 단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이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직주근접이 우수하고, 상도동에서도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의 재건축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08㎡ 총 893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0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100%로 구성됐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 이내에는 강남초, 영본초, 본동초, 장승중, 동양중를 비롯해 중앙대학교와 숭실대학교도 가깝다. 노량진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풍부한 개발호재로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인근으로 2019년 장재터널이 개통되면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직선구간으로 연결해 새로운 교통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장승배기역을 통과하는 경전철 서부선을 이용하면 지하철 1호선(노량진역)·2호선(서울대입구역)·9호선(노량진역)의 이용이 편리하다.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여의도·강북 등 주요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재건축 단지로 동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당첨자는 22일 발표되며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27~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와 가깝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6.22 I 이승현 기자
  • [김학렬의 올댓 부동산] 뉴타운 추진과 해제에 따른 투자법!
  •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지역의 부동산은 매수하면 안되나요?2013년 3차 뉴타운 지역이었던 종로구 창신/숭인 뉴타운이 해제되었다. 종로구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심이다. 조선시대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던 지역이었다.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도심으로 확장된 지역이어서 체계적인 개발이 아니라 난개발이 된 지역이다. 차가 거의 없던 시절에 도심이 된 지역이라 차량 도로, 주차장 등은 아예 고려가 되지 않은 지역이 많다. 일반 통행로에도 계단이 많고, 학교, 공원, 도서관, 등의 지역 내 공공시설도 거의 없다. 하지만 서울 도심이 있는 지역이므로 거주인구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는 뉴타운으로 지정하여 체계적인 정비를 시도했었다. 대부분의 뉴타운 지정 지역도 같은 입자이다. 낙후된 지역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새 부동산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뉴타운이 추진된다. 길음뉴타운, 왕십리뉴타운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현재 돈의문뉴타운, 전농뉴타운,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등의 2차, 3차 뉴타운 지역이 공사 중이다.하지만, 같은 시기에 지정되었던 창신 숭인 뉴타운은 뉴타운 지정이 해제되었다. 왜 해제가 되었을까? 대부분의 뉴타운 추진 지역은 주거 위주의 지역이다. 낡은 단독, 다가구 위주의 주택보다는 대규모 단지의 새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 하는 지역 수요가 많다. 그래서, 뉴타운은 대부분 대단지 아파트로 개발이 추진된다. 최근 서울 강북 지역의 대부분의 재개발 아파트 단지가 뉴타운 지역들이다. 아파트가 필요한 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지자체의 계획을 지역 내에서 수용을 한 것이다. 이런 경우는 뉴타운이 추진된다. 하지만, 창신/숭인 뉴타운의 경우는 지역 내 수요층이 달랐다.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는 세대들의 주거 지역이기도 하지만, 동대문 상권의 배후 지역으로 동대문 상권에서 공급되는 패션 관련 상품들을 생산하는 기능이있고, 동대문 상권의 확장 지역으로 상권이 매우 발달한 지역이기도 하다. 주거 수요만 있는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굳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지 않아도 지역 경제의 활성화나 지역민들의 생활에는 결정적인 영향이 없기 때문에 뉴타운이 강력하게 요구되지 않은 것이다.뉴타운이 추진되려면 지역 내의 수요가 가장 중요하다. 해당 지역에 새 아파트 공급에 대한 필요도가 얼마나 높은지로 판단을 할 수 있다. 물론 낙후된 지역의 기반시설 공급이라는 차원에서 뉴타운이 필요한 곳도 있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기반시설의 추가 공급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종로구 내 두 개의 뉴타운 지역을 비교해 보자. 종로구의 동쪽 끝인 창신/숭인 뉴타운은 해제가 되었고, 종로구의 서쪽 끝인 돈의문 뉴타운은 현재 공사 중이다. 같은 종로구임데도 불구하고 다른 결과를 보였던 이유는 무엇일까? 창신/숭인 뉴타운은 대규모 새 아파트의 공급보다 현재의 창신동과 숭인동의 거주민들의 현재 경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반대로 돈의문 뉴타운은 다른 요소들보다는 지역 내 대규모 주거시설의 공급이 더 필요했던 것이다. 결국 뉴타운의 추진 여부를 그 지역 내에서 얼마나 신규 주거시설의 대규모 공급이 필요한지 여부에 따라 결정이 된다. 이것이 뉴타운 추진을 전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따라서 뉴타운 내 신규 주거시설에 투자할 경우는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점할 필요가 있다. 공급되는 주택의 양보다 수요가 더 많다고 판단되면 매수를 하면 된다. 뉴타운 해제 지역의 경우 어떤 부동산에도 투자를 하면 안되는 것일까. 아니다 뉴타운 해제 지역도 투자 전략이 있다. 오히려 다양한 접근 전략이 가능하다.뉴타운 지정이 되면 개별적인 부동산 행위가 금지된다. 하지만 뉴타운 해제와 동시에 소규모 개발도 가능해 진다. 따라서 주거수요가 있는 지역은 다가구, 다세대, 빌라 신축이 가능하다. 더 빠른 속도로 지역 내 신규 주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다. 뉴타운과 일반 재개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기반시설 제공의 양이다. 기반시설이 크게 필요하지 않는 곳에서는 재개발도 가능할 수 있다. 뉴타운 지역이라고 할 지라도 어느정도의 아파트 공급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오히려 해제를 통해 여러 가지 개발 행위가 가능하므로 기회 요인도 많다고 할 수 잇다. 지역 지정이 해제된 지역은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다각적인 전술을 짜야 한다. 교통이 편리한 곳이라면, 특히 역세권이라면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이고, 상가가 활성화된 지역이라면 해당 지역의 상권 분석이 필요하다. 소규모 가내 수공업이 많은 지역은 그 지역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주거시설이나 상업시설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작은 관광지나 지역 명소가 있는 지역은 그 지역을 찾은 유동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에 맞춰 부동산 활용 전략을 구성하면 되는 것이다.물론 소규모 개발만 가능한 지역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뉴타운으로 개발되면 그 지역의 위상이 크게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과거 판자촌 수준의 평가를 받았던 길음동은 이제 가장 성북동에서 인기있는 지역이 되었다. 평당 500만원 수준이었던 아파트는 이제 평당 2천만원이 되었다. 지역적인 인기는 부동산 시세 상승에 그대로 반영된다. 따라서, 뉴타운 추진은 지역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한다. 뉴타운은 지정되면 향후 들어설 아파트와 그 주변 시설에 대한 전략을, 해제가 되면 소형 주거시설 및 상업시설에 대한 전략을 짜야한다. 결국 어떤 사람들이 그곳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지역을 대규모로 개발하는지 여부가 투자 적격을 판단하는 요소가 아니다. 그 지역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지, 살고 싶어하는지, 또 많이 오는지, 오고 싶어 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사람들이 그 입지에서 어떤 부동산을 필요로 하는지에 맞게 투자하자.
2016.06.18 I 성선화 기자
잇단 분양 흥행에 들뜬 서울 부동산시장…올들어 최고 집값 상승폭
  • 잇단 분양 흥행에 들뜬 서울 부동산시장…올들어 최고 집값 상승폭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들이 분양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앞서 얼마 전 서울 강남 개포지구에서 분양한 래미안루체하임 아파트(일원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평균 45대 1)을 기록했고,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선보인 롯데캐슬도 평균 38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시 아파트 매맷값은 0.14% 올랐다. 일반 아파트 매맷값이 0.09%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재건축 아파트도 0.43% 올랐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같은 기간 각각 0.02%, 0.03%씩 올라 전주보다 매맷값 상승률이 커졌다. 주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거나 재건축 사업을 앞둔 지역들의 상승세가 거셌다. 시공사가 무상지분율을 낮추면서 사업이 일시 머문 둔촌주공 1~4단지는 이달 추가 협의를 앞두고 매맷값이 1000만~1750만원 올랐다. 이에 따라 강동구 아파트 매맷값은 이번 주 0.26%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서초(0.24%) △강남(0.23%) △송파(0.18%) △양천(0.14%) △관악(0.13%) △성동(0.13%) △강북(0.12%) △동작(0.12%) 순으로 매맷값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에서도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천(0.24%)과 성남(0.14%)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광명(0.11%) △군포(0.10%) △구리(0.09%) △양주(0.08%) △부천(0.07%) △파주·하남(0.06%) △인천(0.01%) 지역은 상승하고 △용인(-0.04%) △광주·오산(-0.03%) △평택·안산(-0.02%) 지역은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0.09%) △평촌(0.06%) △산본(0.05%) △분당(0.01%) 지역이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이번 주 전셋값 상승률은 서울이 0.04%, 경기·인천은 0.01%의 상승률로 전주보다 소폭 둔화됐다.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난 지역에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6~9월까지 약 9000가구가 입주하는 하남미사지구에 들어가는 하남시가 대표적인 사례다. 경기도 하남시는 이번 주에만 전셋값이 0.23% 떨어졌다.서울에서는 △구로(0.22%) △강북(0.17%) △은평(0.16%) △관악·광진·용산 △도봉(0.10%)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고 △서초(-0.13%) △노원·강서(-0.01%)지역이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광교(0.15%) △산본(0.08%) △중동(0.04%) △분당(0.02%) △일산(0.01%) 지역이 상승하고 △판교(-0.04%) ▽동탄(-0.01%)은 하락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서울과 지방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발 열기는 일반 아파트 시장에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기대감과 개포지구에 예정된 분양 결과에 따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6.10 I 정다슬 기자
영등포 경인로 등 28곳 도시재생활성화 후보지 선정
  • 영등포 경인로 등 28곳 도시재생활성화 후보지 선정
  • ⓒ그래픽 = 이데일리 이동훈[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영등포 경인로와 용산전자상가, 마장동 일대 등 28곳이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후보지로 꼽혔다. 종합평가를 거쳐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최대 5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서울시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2단계 후보지로 28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역 역세권 일대와 세운상가 일대, 창신·숭인동 일대 등 13곳을 1단계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 정체성에 걸맞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하도록 서울시가 4~5년에 걸쳐 최대 100억~5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실현 가능성과 주친 주체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내년 지원 대상지 15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경제기반형 1곳,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7곳, 근린재생 일반형 20곳이다.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고 지역 내 파급력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기반형 후보지로 영등포 경인로가 뽑혔다. 최대 500억원 지원된다.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는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후보지는 △정동 일대(중구) △동묘지역 일대(종로구) △마장동 일대(성동구) △용산전자상가 일대(용산구) △독산동 우시장 부지(금천구) △청량리·제기동 일대(동대문구) △4.19사거리(강북구) 일대가 선정됐다. 최대 1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 근린재생 일반형 후보지는 강북구 수유1동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등 20곳이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올해 하반기에 8000만~1억 2000만원씩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높은 기준을 적용하기보다 선정 취지에 맞지 않는 최소한의 지역을 탈락시키는 쪽으로 심사 기본 방향을 잡았다”며 “계획의 완결성보다 ‘공론화’ 후보지로서의 가능성에 심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후보지로 선정되지 않는 지역 역시 별도의 공모를 실시해 10개 내외 지역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016.06.02 I 정다슬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28곳 선정…최대 500억원 지원
  •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28곳 선정…최대 500억원 지원
  • ⓒ그래픽= 이데일리 이동훈[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2단계 사업에 참여할 후보지 28곳을 선정했다.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는 주민이 주도해 지역 정체성에 걸맞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하도록 서울시가 4~5년에 걸쳐 최대 100억~5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가장 많은 예산을 받고 지역 내 파급력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기반형 후보지에는 업무와 컨벤션 기능을 갖춘 지식혁신창고 건설 등을 내세운 영등포구가 단독 선정됐다. 서울시는 2일 서울시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후보지 28곳을 발표했다. 최대 5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 경제기반형 후보지에는 영등포구, 최대 200억원을 지원받는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후보지에는 △정동 일대(중구) △동묘지역 일대(종로구) △마장동 일대(성동구) △용산전자상가 일대(용산구) △독산동 우시장 부지(금천구) △청량리·제기동 일대(동대문구) △4.19사거리(강북구) 일대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경제기반형’과 ‘중심시가지형’ 후보지 8개소는 인구감소, 산업이탈, 건축물의 노후화 등 도시재생의 법적 요건에 맞는지를 심사한 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높은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기준에 맞지 않는 최소한의 지역을 탈락시키는 쪽으로 심사했다. 선정위원장인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도시재생의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을 선정했으며, 주민의 의견을 모아 계획을 보완·숙성할 필요가 있다”며 “최종 후보지 결정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엄선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첫 작업으로 서울시는 6월 중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경제기반형’과 ‘중심시가지형’ 사업 후보지에 대한 토지이용계획부터 일자리 창출까지 지역활성화를 위한 어떠한 아이디어도 제출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는 3일 13시 30분 시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후보지 관할 자치구가 주축이 돼 지역사회, 민간자본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함께 사업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활성화 전략을 발굴하는 ‘아이디어 캠프’도 추진된다. 최대 100억원의 마중물사업비를 지원받는 근린재생 일반형 후보지는 강북구 수유1동 뉴타운·재개발 해제지역 등 2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20개 희망지에는 올 하반기 1개소 당 8000만~1억 2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자체는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후보지로 선정되지 않는 지역 역시 별도의 공모를 실시해 10개 내외 지역에 각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그동안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참여 기반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에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이 지정돼 사업이 일부 더디게 진행되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후보지 및 희망지 사업을 통해 주민 등 사업 주체들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게 됨으로써 주민 주도의 서울형 도시재생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2 I 정다슬 기자
`NPL서 부동산개발로 영역 넓힌` 대신F&I, 신평사들은 `우려`
  • `NPL서 부동산개발로 영역 넓힌` 대신F&I, 신평사들은 `우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의 부실채권(NPL) 전문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F&I)를 향한 신용평가업계의 시선이 돌연 차가워졌다. 대신에프앤아이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개발사업이 자칫 사업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재무 부담만 키우는 악수(惡手)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신평사, `사업 다각화` 대신F&I 등급전망 낮춰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대신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나란히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14년 우리금융지주에서 대신증권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모(母)기업의 지원 여력이 약화했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강등한 이후 첫 등급 액션이다. 한신평과 NICE신평이 등급전망 변경과 관련해 공통적으로 제시한 이유는 서울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매입으로 회사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것.대신에프앤아이는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남외인주택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대금은 총 6242억원이며 토지원가와 대지면적 등을 적용한 공사비와 금융·기타비용 등을 고려하면 총 사업비는 1조~1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남외인주택은 남산1호터널과 한남대교 사이에 있는 주택단지로 1970년대 초 미군 가족들을 위해 조성됐다. 미군의 평택 이주로 LH가 관리하다 이번에 대신에프앤아이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 부지는 특히 강북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관심을 모았다.대신에프앤아이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더불어 NPL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운용사와 해외 사모펀드 등이 앞다퉈 NPL시장에 진출하는 탓에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참여자 증가에 따른 매입률 상승으로 수익성도 나빠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한남외인주택부지 매입 역시 이런 차원의 의사결정으로 해석되고 있다.◇한남외인주택부지 매입사업 불확실성에 주목신평사들은 외인주택부지 매입사업이 가진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업이다. LH가 부지를 조성한 뒤 분양하는 방식보다 사업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한신평은 “인허가와 자금조달, 시공사 선정, 분양 등과 관련해 사업에 내재한 불확실성이 커 사업의 예측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고 투자자금 회수 지연 위험도 높다”며 “특히 차입 위주의 자금조달이 이뤄지면 사업 지연에 따른 사업성 저하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토지매입대금이 자기자본의 약 1.7배, 예상 총 사업비는 3배 수준으로 현재 자본으로는 대규모 독자개발사업에 대한 완충력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다.고급주택으로 개발이 제한될 소지가 크다는 점도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매입대상 부지의 53%는 ‘최고고도지구’와 7층 이하 층수 제한이 동시에 적용되는 지역이고 나머지 면적 대부분도 30m 이하 고도제한이 적용된다. 적정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고급주택으로의 개발이 불가피한데 고급주택의 경우 통상 분양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반주택보다 상대적으로 크다. 애초 입찰 의향을 밝혔던 다수의 대형 건설사와 해외 부동산 개발업체가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이런 사업 리스크를 부담스러워했기 때문이다.NICE신평은 “중단기적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진행경과와 관련 재무적 부담의 변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 측면에서 NPL투자와 관련한 총금융채권과 수익성도 함께 관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01 I 김기훈 기자
`NPL서 부동산개발로 영역 넓힌` 대신F&I, 신평사들은 `우려`
  • `NPL서 부동산개발로 영역 넓힌` 대신F&I, 신평사들은 `우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의 부실채권(NPL) 전문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F&I)를 향한 신용평가업계의 시선이 돌연 차가워졌다. 대신에프앤아이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개발사업이 자칫 사업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재무 부담만 키우는 악수(惡手)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신평사, `사업 다각화` 대신F&I 등급전망 낮춰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대신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나란히 하향 조정했다. 지난 2014년 우리금융지주에서 대신증권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모(母)기업의 지원 여력이 약화했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강등한 이후 첫 등급 액션이다. 한신평과 NICE신평이 등급전망 변경과 관련해 공통적으로 제시한 이유는 서울 한남동 외인주택부지 매입으로 회사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것.대신에프앤아이는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남외인주택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대금은 총 6242억원이며 토지원가와 대지면적 등을 적용한 공사비와 금융·기타비용 등을 고려하면 총 사업비는 1조~1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남외인주택은 남산1호터널과 한남대교 사이에 있는 주택단지로 1970년대 초 미군 가족들을 위해 조성됐다. 미군의 평택 이주로 LH가 관리하다 이번에 대신에프앤아이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 이 부지는 특히 강북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관심을 모았다.대신에프앤아이는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더불어 NPL시장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운용사와 해외 사모펀드 등이 앞다퉈 NPL시장에 진출하는 탓에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참여자 증가에 따른 매입률 상승으로 수익성도 나빠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면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한남외인주택부지 매입 역시 이런 차원의 의사결정으로 해석되고 있다.◇한남외인주택부지 매입사업 불확실성에 주목신평사들은 외인주택부지 매입사업이 가진 불확실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업이다. LH가 부지를 조성한 뒤 분양하는 방식보다 사업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한신평은 “인허가와 자금조달, 시공사 선정, 분양 등과 관련해 사업에 내재한 불확실성이 커 사업의 예측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고 투자자금 회수 지연 위험도 높다”며 “특히 차입 위주의 자금조달이 이뤄지면 사업 지연에 따른 사업성 저하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토지매입대금이 자기자본의 약 1.7배, 예상 총 사업비는 3배 수준으로 현재 자본으로는 대규모 독자개발사업에 대한 완충력이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다.고급주택으로 개발이 제한될 소지가 크다는 점도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매입대상 부지의 53%는 ‘최고고도지구’와 7층 이하 층수 제한이 동시에 적용되는 지역이고 나머지 면적 대부분도 30m 이하 고도제한이 적용된다. 적정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고급주택으로의 개발이 불가피한데 고급주택의 경우 통상 분양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반주택보다 상대적으로 크다. 애초 입찰 의향을 밝혔던 다수의 대형 건설사와 해외 부동산 개발업체가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이런 사업 리스크를 부담스러워했기 때문이다.NICE신평은 “중단기적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의 진행경과와 관련 재무적 부담의 변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부동산 개발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 측면에서 NPL투자와 관련한 총금융채권과 수익성도 함께 관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01 I 김기훈 기자
생활비 아껴주는 '우리 동네 나눔카', 마을 곳곳으로 확대
  • 생활비 아껴주는 '우리 동네 나눔카', 마을 곳곳으로 확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30대 주부 A씨는 고민이 생겼다. 어린 아이와 병원에 가야할 때,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볼 때, 고향에서 올라온 부모님을 마중 나가야 할 때마다 우리도 차 한 대 장만할까 싶지만 하루 한 두 시간 채 쓰지 않는 반면 들어갈 유지비를 생각하면 그 또한 쉽지 않다. 서울시가 나눔카 2기를 맞아 본격적인 ‘일상생활권’ 내 나눔카 저변확대에 나선다. 현관문만 나서면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지역에 촘촘하게 나눔카를 배치하고 생활권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반 가정의 차량 신규·추가구매 수요를 억제시키겠다는 목표다. 나눔카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13년 운영을 시작해 20·30대 젊은층의 입소문을 타고 급격히 성장했다. 올 4월 회원 수가 99만 명에 달했다. 서울시내 나눔카 운영지점 1304곳에서 하루평균 약 4800 명이 이용하고 있다.서울시는 ‘생활권역’ 나눔카 활성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임대아파트, 공공원룸주택 등)과 민간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밀집된 주거지역 중심으로 나눔카 운영지점을 확대한다. 작년부터 SH공사와 협력해 서울시 공공원룸주택 30개 동 중 나눔카 운영할 수 있는 21개 동의 부설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년주택공급 시 부설주차장에 나눔카 운영지점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생활권역에서 5분 안에 나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전체 아파트의 약 20%인 1000개 단지에 나눔카를 확대하고, 2020년까지 교체 및 신규 투입하는 모든 나눔카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아울러 강동구 고덕리엔파크, 강동구 강일리버파크, 마포구 대명파크뷰, 성북구 동아에코빌 등 주거지역 4곳을 ‘시범 생활권역’으로 선정하고, 이용시간, 이용목적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나눔카 운영모델을 개발해 타 생활권역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주거지역 나눔카 활성화를 위해 각종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빌라, 다세대 주택 등 주거지역 거주자가 커뮤니티를 구성해 단체 회원으로 가입하면 3시간 무료이용 쿠폰(사업자별 신규 회원 가입혜택 별도)을 지급하고, 나눔카 이용요금도 10% 추가로 할인해 준다.한편 서울시는 자치구, 나눔카 사업자(에버온, 쏘카, 그린카, 한카)가 함께 찾아가는 ‘우리동네 나눔카 설명회’를 6월부터 5개 권역별 (강북서부권, 강북동부권, 강북북부권, 강남서부권, 강남동부권)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설명회에서는 △공유차량 이용을 통한 이로운 변화 △나눔카 이용방법 △나눔카 서울시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나눔카의 필요성과 편리성, 혜택 및 효과 등을 설명한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생활권역 나눔카는 가정의 차량 구매 수요를 대체할 수 있어 가계 경제에 실익을 줄 것”이라며 “나눔카 사업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일반 가정이 승용차를 신규·추가구매하는 대신 나눔카를 이용하면 연간 약 190만원의 가계지출을 절약할 수 있으며, 나눔카 1대당 승용차 약 8.5대 감소와 0.3t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 관련기사 ◀☞ AJ렌터카, 청소년 보호단체에 나눔카 기증☞ 전기차 카셰어링 씨티카,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 카셰어링 그린카,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 카셰어링 쏘카, 서울시 나눔카 2기 사업자 선정☞ 서울시, 승용차 공동이용서비스 '나눔카' 2기 본격 시동
2016.05.29 I 정태선 기자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웃돈 붙고 거래량 증가
  • 서울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웃돈 붙고 거래량 증가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강남발 재건축 훈풍이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시장에만 국한돼 있던 뜨거운 열기가 올해는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분양한 강북권 아파트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구 진관동 은평스카이뷰자이 13.2대1을 기록했고, 광진구 구의동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 12.5대1, 은평구 녹번동 힐스테이트 녹번 1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의 높은 청약열기는 웃돈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해 완판한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원 아이파크’는 호가 기준으로 1000만~2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태다. 또 남가좌동 DMC가재울4구역은 전용 59㎡의 경우 분양가에 비해 웃돈이 1억원 가량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서울 강북권 재건축·재개발 주요 분양예정 아파트매매 거래량도 증가세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국토교통부의 서울시 구별 매매·전월세 총거래량 자료를 살펴보면, 2년 동안 서울시 서대문구의 매매·전월세 총거래량이 80.4%(3368→6076건) 증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양천구 61.7%(4463→7216건) 성동구 60.9%(5271→8479건), 마포구 58.7%(4790→7601건), 동작구 54.8%(3763→5824건), 강북구 46%(2022→2952건), 강동구 45.3%(5540→8052건), 중구 45.1%(1711→2483건), 성북구 43.1%(5299→7585건) 등으로 강북권 지역들의 거래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은 강남권 주택시장의 전셋값 급등과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 수요 등의 영향으로, 강북권으로 실수요층들이 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지난 2012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분양이 지체돼 왔던 남가좌동 제1구역 주택재건축이 오는 27일 ‘DMC2차 아이파크’라는 이름으로 분양에 나선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구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59~127㎡로 총 1061가구 중 5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상암DMC를 비롯해, 여의도권 도심권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서울 최대 규모의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위뉴타운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과 5구역에서 2500여가구 이상의 ‘래미안 장위(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1구역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101㎡ 총 939가구 규모로, 이 중 4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같은 달 분양하는 장위5구역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32층 16개 동 전용 59~116㎡ 총 1562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8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산책로가 잘 갖춰진 우이천이 단지와 가까이 있고, 66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 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신수1구역 아이파크’(가칭)를 6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01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9월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북아현1-1구역에서 전용 37~119㎡ 총 992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3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2016.05.21 I 이승현 기자
김포 사우 아이파크, 김포 한강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모델하우스’ 문의 이어져
  • 김포 사우 아이파크, 김포 한강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모델하우스’ 문의 이어져
  • [온라인부] 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인근 김포 한강신도시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김포시에서 현대아이파크 두 개 단지를 통합 분양하고 있다.&nbsp;분양단지는 두 개 단지이며 김포 사우아이파크와 김포 한강아이파크다. 이 두 개 단지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실속 있는 브랜드 신규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nbsp;김포는 최근 국민대학교 김포캠퍼스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동안 김포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4년제 대학 유치를 통해 교육&#183;연구 자족도시로 발돋움함은 물론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고등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 육성, 교육여건 개선, 지식사회 건설, 지역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학과 65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것을 골자로 하는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주변 88만3000㎡에 대해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2020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으로 대학부지는 9만㎡ 면적으로 조성하게 된다.&nbsp;&nbsp;이에 따라 김포는 교육, 연구 자족도시 외 대기업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예정이다.&nbsp;이 가운데 들어서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김포시 구래동 6874-20)에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75A㎡ 273세대, 75B㎡ 150세대, 84㎡ 807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평당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nbsp;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 구래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5&#183;9&#183;공항철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환승센터가 있어 서울역 등 강북권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nbsp;&nbsp;이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김포한강 스포츠센터가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 호수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통학 거리에 있다. 또, 인근에 가마지천이 흐르고 대규모 호수공원과 도보로 이동 가능한 김포한강 스포츠센터까지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nbsp;"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59㎡ 361세대, 75㎡ 325세대, 84㎡ 472세대, 103㎡ 142세대로 구성되며, 89%에 해당하는 1158세대가 중소형이다.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V자형 배치고 개방으로 통풍을 가능하게 했으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nbsp;‘김포 사우 아이파크’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김포 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약 20분대로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진입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nbsp;또한 김포 사우동과 김포 고촌읍 향산리IC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km 구간의 이 도로는 2016년 7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도보 거리에 혁신학교인 사우초등학교와 금파초, 금파중, 사우고교 등 학군이 밀집돼 있고 인근에 김포시청과 법원, 멀티플렉스, 사우문화체육광장 등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단지 옆으로는 소공원(예정)과 인근에 걸포하천이 있고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nbsp;여기에 2018년 LG를 비롯한 롯데, 코오롱, 넥센타이어와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대기업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마곡지구 인근에 있다.&nbsp;계약조건은 1차 계약금 500만원, 2차 계약금 3개월 유예, 중도금 무이자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포 사우, 한강 아이파크 잔여세대 마감임박, 선착순 분양에 모델하우스 문의↑
  • 김포 사우, 한강 아이파크 잔여세대 마감임박, 선착순 분양에 모델하우스 문의↑
  • [온라인부] 현대산업개발은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인근 김포 한강신도시 ‘김포 한강 아이파크’와 사우역(가칭) 인근 ‘김포 사우 아이파크’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nbsp;김포는 최근 국민대학교 김포캠퍼스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동안 김포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4년제 대학 유치를 통해 교육·연구 자족도시로 발돋움함은 물론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고등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여건에 맞는 산업 육성, 교육여건 개선, 지식사회 건설, 지역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학과 65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것을 골자로 하는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주변 88만3000㎡에 대해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2020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으로 대학부지는 9만㎡ 면적으로 조성하게 된다.&nbsp;&nbsp;이에 따라 김포는 교육, 연구 자족도시 외 대기업 인프라가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예정이다.&nbsp;이 가운데 들어서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김포시 구래동 6874-20)에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75A㎡ 273세대, 75B㎡ 150세대, 84㎡ 807세대로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평당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nbsp;김포도시철도(김포공항~한강신도시) 구래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5·9·공항철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는 M버스(광역급행버스) 환승센터가 있어 서울역 등 강북권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용이하다.&nbsp;이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많은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김포한강 스포츠센터가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 호수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도보통학 거리에 있다. 또, 인근에 가마지천이 흐르고 대규모 호수공원과 도보로 이동 가능한 김포한강 스포츠센터까지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다.&nbsp;"김포 사우 아이파크"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4-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3㎡ 총 1,3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59㎡ 361세대, 75㎡ 325세대, 84㎡ 472세대, 103㎡ 142세대로 구성되며, 89%에 해당하는 1158세대가 중소형이다. 전 가구 판상형, 남향 위주 배치는 물론 V자형 배치고 개방으로 통풍을 가능하게 했으며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nbsp;‘김포 사우 아이파크’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김포 도시철도 사우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약 20분대로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한 김포공항역까지 진입할 수 있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nbsp;또한 김포 사우동과 김포 고촌읍 향산리IC를 연결하는 시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km 구간의 이 도로는 2016년 7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도보 거리에 혁신학교인 사우초등학교와 금파초, 금파중, 사우고교 등 학군이 밀집돼 있고 인근에 김포시청과 법원, 멀티플렉스, 사우문화체육광장 등 생활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단지 옆으로는 소공원(예정)과 인근에 걸포하천이 있고 사우공원, 풍년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여기에 2018년 LG를 비롯한 롯데, 코오롱, 넥센타이어와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 대기업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마곡지구 인근에 있다.&nbsp;
공주시 주거중심 이동 주도하는 "공주 월송지구"...흥화하브 분양 중
  • 공주시 주거중심 이동 주도하는 "공주 월송지구"...흥화하브 분양 중
  • [온라인부] ㈜흥화는 충남 공주 월송지구 B-2블록에 공급하는 ‘공주 월송지구흥화하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nbsp;‘공주월송지구흥화하브’는 공주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택지지구 내 민영아파트다. 분양시장에서 택지지구 내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는 대체적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추후 공급되는 단지들에 비해 책정 분양가가 저렴하며, 주변개발이 이어지면 향후 더욱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nbsp;특히 지난해 충남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을 만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공주 월송지구흥화하브’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공주에서 세종시와 가장 가까운 월송 택지지구에 위치해 있는데다 교통, 교육, 생활, 자연 등 거주 여건 자체가 우수해서 수요자들 관심이 높다.&nbsp;‘공주월송지구흥화하브’는 지하 1층, 지상 20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562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1㎡ 타입 78가구, 84㎡ 타입 484가구이며 전용 84㎡ 타입은 A형 385가구, B형 99가구로 세분화된다. 택지지구 내 민영아파트로 가구별 대지지분이 많다.&nbsp;단지가 들어서는 B-2블록은 지구 내 조성되는 근린공원 남서쪽으로 맞닿아 있는데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전체 대지의 30%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건폐율(14%), 용적률(173%)이 모두 낮아 동간거리가 넓은 쾌적한 아파트로 꾸며진다.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주거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조성,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되며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로 여유있는 주차가 가능하다.&nbsp;또한, 단지구성 및 특화시스템, 평면구성에 더욱 신경을 쓰는 만큼 제품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최근 분양시장을 봐도 택지지구의 첫 아파트는 높은 청약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nbsp;‘공주월송지구흥화하브’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녹색건축 예비 인증 및 에너지절감 특화시스템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설계, 남향구조, 4-Bay, 중소형 구성, 착한 분양가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nbsp;‘공주월송지구흥화하브’는 녹색건축 예비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완충재를 사용한다.&nbsp;&nbsp;또 전 가구에 저전력 LED등을 적용해 전기료 절감을 극대화하며 단열성능과 열차단 효과는 물론 방풍, 방한, 방음이 뛰어난 Low-e 유리를 설치하여 실내쾌적성은 물론 열손실 비용을 절감한다. 또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친환경&#183;고효율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전 가구가 남향(남동 및 남서)으로 배치되며, 전용면적 71㎡, 84㎡A 타입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Bay 평면설계, 주방과 식당, 거실을 막지 않은 LDK(Living-Dining-kitchen) 구조가 적용돼 채광&#183;환기 효율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nbsp;&nbsp;또, 84㎡B 타입은 공간을 넓게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침실 크기를 키웠고 침실3은 계약자가 선택시 일부를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발코니를 확장하더라도 별도의 넓은 외부발코니가 제공되어 높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월송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세종시가 가깝고 사통팔달 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공주에서도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서세종IC, 월송지구를 지나가는 무령로-장기로를 이용하면 기존 공주도심이나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공주IC를 통하면 당진-영덕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 인근 주요 도시 진출입이 쉽다.교육 인프라도 빼놓을 수 없다.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신월초등학교와 신관초등학교 및 공주시 강북도서관이 인접해 있고, 국립 공주대학교가 단지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월송지구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지정돼 있어 교육 여건은 앞으로 더 나아질 전망이다.&nbsp;단지 바로 옆에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인접한 신관동과금흥동 일대에 대전지방법원공주지원, 대전지방검찰청공주지원 등의 공기관은 물론 공주종합버스터미널의 이용이 편리하고 주거 인프라 활용도 손쉬울 전망이다.&nbsp;&nbsp;단지 인근에 금강신관공원이 위치해 있고,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공주박물관, 공주한옥마일 등 관광지와도 인접하고 있어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진다.&nbsp;㈜흥화 관계자는 “회사에서 ‘하브(HaaV)’라는 새 브랜드를 개발해 첫 적용하는 자체 프로젝트인 만큼 입지와 상품의 질적 수준을 모두 고려한 현장”이라며 “상품의 질이 좋고 세종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세종시 내 전세가구의 이전 수요도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nbsp;계약금은 5% 납입 후, 1개월 이내 나머지 5%를 납입하면 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어 계약자들의 초기 비용부담을 최소화했다. 견본주택은 공주시 신관동 612-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부촌따라 움직이는 상권... 용산 일대 상가 ’들썩’
  • 부촌따라 움직이는 상권... 용산 일대 상가 ’들썩’
  • 용산의 부촌 확대, 한강로 일대 고급주상복합 공급 이어져한강로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상업시설 일반 분양[온라인부] 시대에 따라, 개발에 따라 부촌(富村)은 움직인다. 이 부촌을 따라 상권이 사라지기도 활성화되기도 하는데, 10년만에 활기를 되찾은 ‘용산’은 개발사업에 따라 새로운 부촌지역의 윤곽이 보이면서, 상가들도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서울의 중심이었지만, 용산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어 개발되지 못했던 ‘용산’.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가시화되고 주변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용산 내 고급주상복합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한강로 일대를 따라 공급된 용산역전면제2구역 개발사업지인 ’용산푸르지오써밋’과 제3구역 ‘래미안 용산’ 주상복합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고, 향후 국제빌딩주변4구역 내 대규모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공급된 용산시티파크, 파크타워등과 함께 이촌동에서부터 용산역 일대를 잇는 신흥 부촌라인을형성될 것으로 보인다.&nbsp;&nbsp;이들 부촌을 뒷받침 할‘상권’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용산 내 이태권 상권보다 용산역세권 신규상가를 찾는 이가 늘고 있는 것. 인기 있는 만큼 권리금 및 임대료가 높아져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로, 안정적인 수요가 항상 있는 용산역세권 주변 상가를대안책으로 고려하고 있다.용산역은 교통편의성 덕분에 안정적인 수요가 항상 존재한다. 1호선, 경의중앙선, KTX역이 교차하는 노선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인접한 신용산역 4호선까지 포함하면 이동객수가 상당하다. 또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가능성도 있어 추가유입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여기에 용산역 내 위치한 아이파크몰에현대산업개발과 호텔신라의 합작품인 HDC신라면세점이 위치해 있어, 고급수요층을 끌어올 수 있다.세계최대규모의 도심형 면세점인 만큼,지난해 12월 개점한 이후국내 수요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 수요도 꾸준하다. 최근 아오란그룹 임직원 3000명이 다녀가는 등 외국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용산역 바로 맞은 편 위치한 용산역전면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원에‘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nbsp;‘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의 판매시설, 연면적 3만9791㎡와 지상 3층~지상 4층의 업무시설(오피스) 연면적 1만4756㎡ 등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에는 124개가 분양된다. (판매시설 122개 점포, 업무시설 2개 실)복합 쇼핑몰 개념의 상가로, 한강로 전면에 위치해 있어 한강로 일대의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곳이다. 4개층의 복합 쇼핑공간으로 8대의 엘리베이터와 4대의 에스켈레이터 등 신속한 이동 동선을 통해 이용객들이 편리할 수 있도록 하며, 썬 큰 공간을 통해 지하 2층도 밝고 쾌적하도록 신경 썼다.이 시설의 가장 큰 장점은 외부 동선을 거치지 않고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3번 출구와 지하1층과 지하2층이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정수요 뿐 아니라 유동인구로 잡을 수 있다.&nbsp;역사 반대편 출입구 쪽으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건설 중이다. 강북 단일규모로 최대크기인 오피스로 2017년경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국제빌딩주변4구역으로 세계일보 본사가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분양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210-1(서빙고로 5) 신원빌딩 2층에 마련된다. 준공은 2017년 5월 예정이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힐스테이트 진건’ 분양 앞둬
  • 남양주 다산신도시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힐스테이트 진건’ 분양 앞둬
  • 8호선 별내선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2년 개통 예정...서울접근성 크게 좋아져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 갖춰[온라인부]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이용이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남양주 다산신도시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nbsp;지난 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이하 별내선)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별내선은 암사역(강동구)에서 출발해 남양주 다산신도시를 거쳐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결된다. 이 노선(2022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다산신도시에서 잠실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nbsp;다산신도시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다산신도시 주변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IC와 남양주IC가 있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nbsp;서울외곽순환도로는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므로 강남권은 물론 여의도 등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서울 강북권역을 잇는 북부간선도로도 다산신도시를 관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석~호평간도시고혹화도로와 강변북로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수도권 교통의 요충지로 개발되는 다산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진건’이다.‘힐스테이트 진건’ 지하 1층, 지상 19~29층, 13개 동 총 1283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6㎡ 228가구 △84㎡A 812가구 △84㎡B 159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nbsp;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역, 동대문, 종로 등 강북도심으로 40분대로 이동할 수있다.‘힐스테이트 진건’은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향후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와 도보거리에 유치원부터 초&#183;중&#183;고등학교도 신설되므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단지 바로 동쪽에는 축구장 16배 규모(11만㎡)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근린공원 옆에 는 문재산이 있어 공원과 함께 대규모 녹지축을 형성할 전망이다.&nbsp;이 외에도 다산신도시와 그 주변에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황금산도 가까워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가를 즐길 수 있다.한편 ‘힐스테이트 진건’ 견본주택은 5월 말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권 등 알짜 재건축·재개발 분양 풍성
  • 서울 강남권 등 알짜 재건축·재개발 분양 풍성
  • △최고가 분양가가 예상되는 서초구 어크로리버뷰(신반포 한신3차 재건축) 조감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5월 연휴 이후 분양물량이 대거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대부분이 재건축ㆍ재개발 단지라 눈길을 끈다. 특히 올 초 강남권에 나온 재건축단지들은 모두 분양흥행을 이끌었던 만큼 신규분양단지 전반에 걸쳐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이달 예정된 재건축ㆍ재개발 단지 분양물량은 6375가구로 지난달 2729가구)보다 두배 이상 많다. 서울에서 일반분양으로 나올 재건축·재개발 물량은 2894가구다. ◇강남 아크로리버뷰 등 재건축 관심이달 단연 눈에 띄는 분양단지는 서초구 신반포 한신3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다. 총 595가구 가운데 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가구는 모두 저층인데도 분양가는 역대 최고가였던 신반포자이(3.3㎡당 4290만원)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강조망이 가능한 곳에 있고 지하철, 학군도 잘 갖춰져 최고의 입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가구수가 적어 분양가를 높여도 살 사람은 충분할 것으로 시장에선 내다보고 있다.강남구 개포지구에서도 두번째 재건축 단지가 나온다. 강남구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은 850가구 가운데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서 첫 분양한 개포주공2단지(래미안 블레스티지)가 청약 일주일 만에 완판된 바 있어 새 분양단지 역시 청약률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도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268가구(전용49~84㎡)가 일반분양된다.◇흑석·마포 등 재건축 물량 풍성 이달 서울에선 재개발 가운데 알짜 분양단지도 대거 쏟아진다. 관악구에선 흑석7ㆍ8구역을 각각 재개발하는 아크로리버하임,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이 나오고 봉천동 1553-1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봉천12-2구역도 분양에 나선다. 흑석 등 관악구는 강남권과 붙어 있어 강남권 접근이 어려운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에선 효창 4ㆍ5구역을 재개발하는 효창파크KCC스위첸과 효창5구역 롯데캐슬 등이 일반부분양한다. 용산 효창 일대는 광화문 등 강북도심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양천구 목동에서도 목동 1구역을 재건축한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분양에 나선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길음3 주택재건축) 등도 분양예정이다. 재개발단지가 있는 지역은 대부분 서울에서도 전세가율이 높은 곳으로 실거주 목적의 실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05.05 I 정수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