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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녹색문학상에 소설가 이순원 씨의 장편소설 ‘나무’ 선정
  • 올해 녹색문학상에 소설가 이순원 씨의 장편소설 ‘나무’ 선정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소설가 이순원 씨의 장편소설 ‘나무(백년을 함께한 친구)’가 녹색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산림청과 한국산림문학회는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5회 녹색문학상’ 심사위원회 결과를 발표했다.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올해 모두 153건의 작품이 추천돼 10건(시 5·소설 2·동화 2·수필 1)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이 가운데 소설가 이순원 씨의 ‘나무’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뽑혔다.소설 나무는 작가 할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섬세한 관찰과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홍성암(소설가) 심사위원장은 “어린 밤나무가 할아버지 밤나무 옆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매우 동화적이며, 표현 또한 시적이어서 문학적 감동이 크다”고 평가했다.이순원 씨는 “수상 소식을 듣고 고향에 있는 할아버지 산소와 할아버지가 예전에 심은 소설 속 주인공 나무를 찾아 인사했다”면서 “지금은 하늘나라 숲 속 마을에 살고계실 할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1957년 강원도 강릉 출생인 이순원은 1988년 ‘낮달’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이후 ‘지금 압구정에는 비상구가 없다’, ‘은비령’,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등의 작품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효석문학상, 허균문학상, 남촌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시상식은 오는 1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리며, 상금은 3000만원이다.한편 (사)한국산림문학회는 산림청 문학동호인들의 모임인 ‘산림문학회’가 주축이 돼 2009년 결성된 문학단체로 종합문예 계간지인 ‘산림문학(山林文學)’을 발간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녹색문학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2016.11.09 I 박진환 기자
'제5회 녹색문학상' 이순원 소설 '나무' 선정
  • '제5회 녹색문학상' 이순원 소설 '나무' 선정
  • 이순원 작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산림문학회는 ‘제5회 녹색문학상’에 소설가 이순원(59)의 장편 ‘나무’(백년을 함께 한 친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 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 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하는 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가의 ‘나무’에 대해 “할아버지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섬세한 관찰과 따뜻한 시선이 돋보인다”며 “어린 밤나무가 할아버지 밤나무 옆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매우 동화적이며 표현 또한 시적이어서 문학적 감동이 크다”고 평했다.이 작가는 “수상 소식을 듣고 고향에 있는 할아버지 산소와 할아버지가 예전에 심은 소설 속 주인공 나무를 찾아 인사했다”며 “지금은 하늘나라 숲 속 마을에 살고 계실 할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 강릉 출신의 이 작가는 1988년 ‘낮달’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1996년 ‘수색,어머니 가슴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리며 상금은 3000만원이다.
2016.11.09 I 김용운 기자
한파주의보 전국으로 확대…서울 아침 체감 -7도
  • 한파주의보 전국으로 확대…서울 아침 체감 -7도
  • 한파 속 출근하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어제(8일) 오후 11시를 기해 전국 내륙으로 한파주의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 아침 체감온도는 어제보다 더 낮겠다. 오늘 아침 체감온도는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7도, 세종 -4도, 광주 -1도, 전주 -4도, 대구 -2도, 부산 3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당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10일) 낮에 기온이 차차 올라 금요일인 11일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4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청주 -2도, 대전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8도, 대구 0도, 부산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8도, 청주 8도, 대전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전주 9도, 광주 11도, 제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남해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2016.11.09 I 한정선 기자
한파주의보 전국으로 확대…내일 아침 서울 체감 -7도
  • 한파주의보 전국으로 확대…내일 아침 서울 체감 -7도
  • 한파 속 출근하는 시민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8일 오전 3시 서울, 인천, 경기 북부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가 오후 11시를 기해 전국 내륙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위는 9일까지 이어지다가 10일 낮에 기온이 차차 올라 금요일인 11일에는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당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7도, 세종 -4도, 광주 -1도, 전주 -4도, 대구 -2도, 부산 3도 등으로 예보됐다.이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4도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청주 -2도, 대전 -2도, 춘천 -4도, 강릉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제주 8도, 대구 0도, 부산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8도, 청주 8도, 대전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전주 9도, 광주 11도, 제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남해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2016.11.08 I 한정선 기자
오늘 서울, 경기북부에 한파주의보…체감온도 뚝
  • 오늘 서울, 경기북부에 한파주의보…체감온도 뚝
  • 추위에 움츠러든 어깨[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오전 3시를 기해 서울, 경기북부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로 인해 수도권의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오늘 아침 체감온도는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모레를 정점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10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금요일인 11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오늘은 중부지방,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청주 6도, 대전 7도, 춘천 4도, 강릉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제주 13도, 대구 9도, 부산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간과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016.11.08 I 한정선 기자
  • 평창 분산 개최 무산도 '최순실 게이트' 여파?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최순실 씨와 조카 장시호 씨가 평창동계올림픽 분산 올림픽 논의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스포츠문화연구소, 체육시민연대 등 체육 시민단체가 7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태호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이대택 스포츠문화연구소 소장, 허정훈 중앙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순실이라는 퍼즐을 들이대는 순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낙마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질과 수천억 원대 이권이 걸린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설계 변경 등의 실체가 드러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014년 올림픽 분산 개최를 권유했다. 당시 여론의 반대로 한일 분산개최 논의는 금세 사그라들었지만 국내 분산개최 논의는 활발했다. 서울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일부를 열고 개·폐회식은 강릉에서 진행하면 수천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분산 개최와 관련해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논의는 중단됐다.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2월15일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 논의는 의미 없다”며 “관계 부처는 IOC에 분명한 설득 논리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체육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올림픽을 분산 개최하면 경기장 설계와 건설, 사후 운영권 등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줄기 때문에 평창을 고수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최순실 씨는 경기장 건설과 조직위원장 경질, 마스코트 선정 등에도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2016.11.07 I 박형수 기자
내일 서울, 경기북부에 한파주의보…서울 아침 체감온도 -2도
  • 내일 서울, 경기북부에 한파주의보…서울 아침 체감온도 -2도
  • 쌀쌀해진 아침[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내일 오전 3시를 기해 서울, 경기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다. 내일 아침 체감온도는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9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모레를 정점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10일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금요일인 11일부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다. 내일은 중부지방,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새벽에 북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6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청주 6도, 대전 7도, 춘천 4도, 강릉 9도, 전주 8도, 광주 8도, 제주 13도, 대구 9도, 부산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간과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016.11.07 I 한정선 기자
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두산重 과징금·고발
  • 공정위, 하도급대금 깎은 두산重 과징금·고발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수년간 중소업체의 하도급대금 수억원을 일방적으로 깎은 두산중공업(034020)에 과징금과 고발 처분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당한 사유 없이 추가 입찰을 실시해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낮게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두산중공업에 하도급법(4조) 위반 혐의를 적용, 과징금 3억2300만원과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 명령)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제조원가를 줄일 목적으로 117건의 하도급계약을 이 같은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 결과 수급사업자 82곳이 받은 하도급대금은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4억2167만4000원이나 깎였다. 특히 공정위는 조사 과정에서 ‘이번 입찰 행위는 법 위반 소지가 높다’고 밝힌 두산중공업 내부 문건을 확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산중공업은 공정위 조사가 착수될 때까지 이를 시정하지 않았다. 두산중공업은 공정위 조사가 본격 진행되자 깎은 하도급대금을 전액 지급하는 등 자진 시정했다. 성경제 공정위 제조하도급개선과장은 “자진시정을 했지만 위반 행위가 중대한 점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했다”며 “장기간에 걸쳐 위반 행위가 발생한 점, 피해를 입은 수급 사업자가 많은 점, 자진시정이 늦게 이뤄진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두산중공업)▶ 관련기사 ◀☞ 두산중공업,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檢, ‘원주~강릉 철도 담합 의혹’ 현대건설·두산중공업 등 4곳 압수수색☞ 두산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621억원…전년比 93%↓☞ [등기이사 연봉]두산중공업, 정지택 대표이사 3Q 8억 7900만원☞ 두산중공업, 남아공 IPP 전력시장사업에 석탄화력발전소 EPC공급자로 참여
2016.11.07 I 최훈길 기자
장시호 비서 "이규혁, 장시호 재단 설립 과정 개입" 증언
  • 장시호 비서 "이규혁, 장시호 재단 설립 과정 개입" 증언
  • 이규혁(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38)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이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37·개명전 장유진) 씨가 세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 과정에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JTBC는 6일 장시호 씨의 수행 비서를 맡은 장 모씨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이규혁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 과정부터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장 모씨는 인터뷰에서 “이규혁이 주는 파일을 내가 검토하고 이를 장시호 씨가 최순실 씨에게 보고해 돈을 받는 구조였다”고 주장했다.이 매체는 스포츠계 인맥을 보유한 장시호 씨가 감독 자리를 내걸고 올림픽 스타들을 끌어 모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규혁은 올해 초 강릉 스포츠토토 감독으로 부임했다.이규혁은 스포츠토토빙상단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인 작년 6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직을 맡았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실적이 없음에도 그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시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약 7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지원받아 논란이 일었다.앞서 이규혁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시호의 실체나 의도를 전혀 알지 못했으며 중학교 후배였던 장시호의 부탁으로 ‘재능기부’를 했다고 주장했다.
2016.11.07 I 조희찬 기자
오늘 수도권부터 비 내려 전국으로 확대…서울 낮 16도
  • 오늘 수도권부터 비 내려 전국으로 확대…서울 낮 16도
  • 이슬비 내리는 서울[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오후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지만 강원도와 경상도는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춘천 8도, 강릉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4도, 대구 7도, 부산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청주 17도, 대저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8일) 오전 사이에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016.11.07 I 한정선 기자
  • 서울-전북-제주, 내년 ACL 진출 확정...득점왕 정조국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이 6일 오후 일제히 열린 스플릿 A 최종전 3경기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2016시즌 챔피언의 영예는 FC서울에 돌아갔다. 서울은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전북에 박주영의 선제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린 2위였던 서울은 승점 70점을 기록, 마지막 순간의 역전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줄곧 리그 선두를 지켜오며 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자 했던 전북은 우승을 목전에 두고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우승팀 서울과 준우승 전북, 3위 제주에 돌아갔다. 4위 울산에게도 FA컵 결승전 결과(서울 우승시) 에 따라 진출 가능성이 있다.득점왕은 31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한 정조국(광주)이다. 20골은 2013년 클래식 출범 이후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도움왕은 34경기서 15도움을 기록한 수원의 염기훈에게 돌아갔다.한 장 남은 2017시즌 클래식 티켓은 클래식 11위 성남과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 강원이 격돌하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향방이 갈린다.1차전은 11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2차전은 11월 20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2016.11.06 I 이석무 기자
오늘 오전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16도
  • 오늘 오전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16도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산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높은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에서는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강원도는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춘천 13도, 강릉 1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0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2016.11.06 I 한정선 기자
'박근혜 퇴진' 성난 민심 전국 30만개 촛불로…"12일 100만 모이자"(종합)
  • '박근혜 퇴진' 성난 민심 전국 30만개 촛불로…"12일 100만 모이자"(종합)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이데일리 고준혁 전상희 기자] 분노한 민심에 집회 참석 인원이 일주일 새 10배로 늘어났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넘어 20만명(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4만 3000명)의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등 주말 도심 거리는 오후 10시가 넘어서도 거대한 촛불 물결로 일렁였다. 서울 외 대구와 부산, 대전, 전주, 강릉, 경주, 바다 건너 제주에서도 수백·수천명의 인파가 각지에서 ‘퇴진’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주최 측은 전국의 30만명이 이날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주최 측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주중 촛불집회를 이어가는 한편 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 100만 인파를 결집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지율 5% 대통령 퇴진’ 함성…국민이 주인인 나라 찾겠다이날 오후 4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시작됐다. 행사 시작 2시간쯤 전부터 광장 근처인 광화문역과 시청역 출입구에선 문화제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몰려나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지지율이 5%대로 추락할 만큼 신뢰를 잃은 박근혜 정부를 성토하는 목소리에는 거침이 없었다. 전국 69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인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의 안드레 공동대표는 “과거 일제 치하의 항일투쟁과 4·19 혁명에 앞장선 대학생 정신을 이어받아 이 정권을 무너뜨리고 반드시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찾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은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은 “박근혜 정권이 퇴진하면 국정 공백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정체 모를 사람에게 넘겨 남용하게 하는 것보다 더 나쁜 일이 있나”라고 꼬집었다. 전날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 이런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는 박 대통령의 발언을 풍자하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세 아이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최경숙씨는 발언대에 올라 “아이들이 제게 ‘최순실이 누구냐’ ‘누가 대통령이냐’고 묻는데 대답할 수가 없다”면서 “저는 이러려고 부모가 된 게 아니다”고 박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20만개 촛불 도심 어둠 밝혀…기승전 ‘박근혜 하야’문화제를 마친 시민들은 종로 일대를 돌아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시가 행진을 시작했다. 종로3가역까지 갔다가 서울광장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와 낙원상가를 거쳐 조계사 쪽으로 진행되는 코스로 나뉘었다. 앞서 경찰은 거리 행진은 불허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법원이 이날 오후 참여연대의 ‘금지통고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제동이 걸렸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의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220개 중대 1만 7600여명을 배치한 경찰 측은 “법원이 거리 행진을 허가한 만큼 시민들이 행진 도중 다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 ‘몸통은 박근혜’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분노를 토해냈다. “통행을 막지 말라”는 시민과 “인도로 올라가 달라”는 경찰 사이 실랑이가 곳곳에서 벌어지기도 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2시간여 동안의 시가 행진을 마친 시민들은 다시 광화문광장을 빼곡히 메웠다.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는 발언을 자청, “이 현장은 여태까지 어떤 현장과도 다르다”며 “민족 전체가 새로운 국가 시스템을 요구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이 사태는 정치적 방법으론 해결되지 않는다”며 “어떤 감언이설을 한다고 해도 절대 속으면 안 된다. 박 대통령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촛불집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과 중·고교생들이 눈에 띄었다. 5세 첫째부터 생후 2개월 막내까지 4남매를 데리고 나온 곽수영(31·여)씨는 “1차 촛불집회 때는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젠 더이상 집에만 있으면 안될 것 같아 나왔다”며 “이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부디 좀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청담고에 재학 중인 정모·강모(17) 학생도 교복을 입고 나란히 시위에 참여했다. “‘나라가 망했다’는 생각에 참여했다”는 이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니 오히려 희망이 생긴다”고 말했다. 2부 행사는 예정 시각을 훌쩍 넘긴 오후 9시 5분쯤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 하야하라’ ‘박근혜는 감옥으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됐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에도 시민들은 자유 발언대 등 자율적으로 행사를 이어가며 광화문광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뒤편으로 이중으로 차벽을 만들어 청와대 방면의 행진은 원천 봉쇄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살수차와 물 공급 차량 등도 준비해 대기시켰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는 12일 100만 민중총궐기 대회 때까지 전국적인 퇴진 요구 촛불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6.11.05 I 전상희 기자
오늘 오전 중부지방에 비…오후에는 미세먼지 농도 높아
  • 오늘 오전 중부지방에 비…오후에는 미세먼지 농도 높아
  •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등 중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에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고 오후에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청주 8도, 대전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전주 9도, 광주 8도, 제주 12도, 대구 5도, 부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동해중부먼바다는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밤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월요일인 7일까지 동해상과 일부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016.11.05 I 한정선 기자
내일 오전 수도권 등 중부지방 비…미세먼지 농도 높아
  • 내일 오전 수도권 등 중부지방 비…미세먼지 농도 높아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등 중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에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고 오후에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0도, 청주 8도, 대전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전주 9도, 광주 8도, 제주 12도, 대구 5도, 부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동해중부먼바다는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밤 동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월요일인 7일까지 동해상과 일부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016.11.04 I 한정선 기자
주말 고속도로 `혼잡`…막바지 단풍 나들이 행렬 이어질 듯
  • 주말 고속도로 `혼잡`…막바지 단풍 나들이 행렬 이어질 듯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2016 가을여행주간의 마지막 주와 막바지 단풍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며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5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484만대로 지난 주말(480만대)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1만대로 추산됐다.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40분, 강릉까지 3시간20분, 부산까지 5시간30분, 광주까지 4시간10분, 목포까지 4시간30분(최대 소요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께 안성휴게소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1시께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대교까지다.일요일인 6일에는 지난 휴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41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로 예상된다.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40분, 강릉에서 4시간10분, 부산에서 5시간30분, 광주에서 4시간30분, 목포에서 4시간30분으로 예상된다.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6시께 북천안에서 안성 구간,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4시께 여주에서 호법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한편,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중부고속도로 경기 광주~산곡분기점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여주~문막·만종~원주·새말~면온·진부~강릉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북충주 구간에서 모두 양방향으로 개량공사가 진행된다.
2016.11.04 I 유수정 기자
하현제 PD,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창조혁신콘텐츠 대상 수상
  • 하현제 PD,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창조혁신콘텐츠 대상 수상
  • 하현제 MBC강원영동 PD,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창조혁신콘텐츠 대상 수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하현제 MBC강원영동 PD가 2016년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창조혁신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Entrepreneurship(창조혁신콘텐츠)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 PD는 강연여행 다큐멘터리 ‘청춘, 길을 묻다’로 해 청춘들의 인생의 무게에 대해 돌아보고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 측은“하현제 PD는 ‘산골학교음악회’ 다큐멘터리콘서트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의 공연문화 향유권을 제공하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기획한 점과 ‘청춘 길을 묻다’ 강연 여행 기획을 통해 3포 세대 청춘들이 진정한 꿈과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심사위원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청춘, 길을 묻다 ’는 ‘강연 여행과 강연 콘서트’를 통해 지난 9월 17일 MBC 노조 선정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현제 PD는 “갈등과 고민의 숙제를 안고 떠난 이 시대의 청춘들이 길 위에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청춘의 정체성을 질문하는 맞춤식 미니강연프로그램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문제가 청춘들만의 고민거리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춘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3년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고 있는 ‘청춘 길을 묻다’ 시리즈는 청춘에 도전과 답을 강요하지 않는다.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에게 맞는 답을 찾아나가도록 돕는다. ‘청춘 길을 묻다’ 시리즈는 시즌1,2,3를 거치며 강원도 산골과 폐광촌 등을 무대로 가수 박완규와 네 손가락피아니스트 희아,마이미스트 유진규, 고전평론가 고미숙, 조각가 빅터조, 강릉 바우길 소설가 이순원, 양양 실버극단 이상준 작가, 전통예술가 심재랑, 강원도 동해 청소부 예술가 김일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멘토들이 출연하여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강원도 산골 폐광촌 도계고등학교 청춘들과 서울의 30대 청준들이 ‘길’ 위에서 멘토를 찾아 배움을 얻고 1년을 꼬박 함께 눈물과 열정으로 준비한 창작뮤지컬 ‘뺀지와 철조망’ 서울 공연을 올리는 과정을 그렸다. 이번 청춘 시즌3에서는 3포세대 청춘배우 정현준,우혜민이 연애,결혼,출산을 감행하고, 인디밴드 옥상달빛이 아일랜드 국민가수 미키 맥코웰과 버스킹와 세계음악여행을 함께 떠난다.시상식은 지난 10월 28일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블룸에서 열렸다.
2016.11.04 I 고규대 기자
오늘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턴 비
  • 오늘 수도권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오후부턴 비
  • 서울 중구 명동에서 우산 쓴 시민과 관광객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서울, 경기도에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오늘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산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춘천 4도, 강릉 9도, 전주 5도, 광주 5도, 제주 10도, 대구 3도, 부산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제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016.11.04 I 한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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