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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투 때문?” 교생과 동거한 남고생 사망…충격적 진실은 [그해 오늘]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2014년 9월 24일, 대법원 3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당시 30세·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상해치사(상해·폭행) 혐의로 기소된 B씨(당시 29세·여)와 C씨(당시 30세·남)에 대해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8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 사건의 피해자는 D군으로, 2013년 6월 29일 인천 한 원룸에서 뜨거운 물이 온몸에 부어져 골프채로 폭행당한 뒤 방치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D군이 사망한 인천의 원룸 현장. (사진=궁금한 이야기Y 유튜브 캡처)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경찰에 “D군이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으며 마침 그때 보리차물을 끓이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폭행에 대해서는 “끓는 물을 부었어도 계속 달려들어 폭행할 수 밖에 없었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하지만 이 사건에는 그 누구도 몰랐던 숨은 비밀이 하나 존재했다. 그건 사건 속에 그림자처럼 몸을 숨긴 B씨였다. ◆ 교생과의 기묘한 동거A씨와 D군의 만남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릉의 한 사립대에 재학 중이던 A씨와 B씨는 강릉의 모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다가 당시 1학년이던 D군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D군은 100kg이 넘는 체구에 운동을 잘하는 경호원을 꿈꾸는 아이였다. 그런데 D군은 A씨의 친구이자 함께 교생실습 중이었던 B씨를 좋아하게 됐다. 이를 알게 된 A씨는 D군에게 ‘공부를 열심히 하면 B씨와 사귀게 해주겠다’고 했고 과외를 받으며 공부한 덕에 하위권이었던 D군은 반에서 10등 안에 들 만큼 성적이 올랐다. 그런데 돌연 D군은 그해 11월 검정고시를 보겠다며 학교에 나가지 않았고 자퇴를 했다. 이후 D군은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교생 실습 기간이 끝난 A씨가 사는 인천의 원룸으로 가 동거를 시작했다. D군이 A씨와 석연치 않은 과정으로 동거를 시작하게 된 과정에는 B씨가 있었다.사실 B씨와 D군은 서로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한 상태였다. 그러다 성관계까지 하게 됐고, B씨는 교생 신분으로 고등학생과 사귀었다는 소문이 나 정교사 임용에 불이익이 갈까 두려워 D군을 자퇴시키고 A씨에 과외선생님을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B씨 그리고 ‘원이’사망한 D군 어머니는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처음에 A씨가 범인인 줄 100% 믿고 있었다. B씨가 있었다는 게 황당했다”고 말했다.B씨의 존재가 더욱 충격이었던 것은 A씨의 ‘원이’라는 남자친구 때문이었다. A씨는 4년 동안 ‘원이’라는 남자친구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교제 중이었다. 원이를 A씨에 소개한 사람은 다름 아닌 B씨였다.A씨에 따르면 ‘원이’는 외국에서 유학 중어서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교제 기간 동안 서로 얼굴을 본 적이 없음에도 A씨는 ‘원이’가 뚱뚱한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일부러 몸무게를 늘릴 정도로 그의 말을 신뢰했다. D군 사망 이후 A씨는 경찰에 폭행 이유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아서”라거나 “D군이 B씨를 좋아해 질투심을 느꼈다”고 진술했으나 이는 거짓이었다. 남자친구 ‘원이’가 A씨에 D군을 폭행할 것을 언급한 메시지가 발견된 것.D군과 교제한 뒤 A씨와 동거를 하도록 유도한 B씨. (사진=궁금한 이야기Y 유튜브 캡처)그런데 이 원이라는 남성은 B씨가 놓은 덫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검찰 조사 결과 B씨는 듀얼 넘버(하나의 휴대전화로 두 개의 번호를 쓰는 것)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 중 하나가 원이로 알려진 인물의 번호와 같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는 B씨가 A씨와 유대 관계성을 키우고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기 위한 덫 중 하나였던 것이다.또한 이 사건에는 B씨의 전 남자친구 C씨도 가담해 있었으며 이들 모두는 D군에게 폭행과 가혹행위를 저질러 오고 있었던 사실도 드러나게 됐다. 검찰이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밝혀낸 이들이 나눈 메시지에선 B씨가 ‘이제 폭행은 통하지 않으니 끓는 물을 부으라’는 지시를 한 정황도 발견됐다.◆ B씨는 왜 A씨를 조종했나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들은 A씨를 ‘의존성 성격장애’로, B씨를 ‘자기애적 성격장애’로 판단했다. 즉 B씨가 여왕벌이면 A씨는 일벌로서 돌봄과 의존의 관계를 맺어 왔다는 것. B씨 전 남자친구인 C씨 역시 B씨의 일벌 중 하나라고 봤다. B씨의 조종으로 시작된 기묘한 동거 관계는 결국 D군의 사망이라는 참혹한 결말을 불러왔다.2013년 1심 재판부는 A씨에 상해치사죄로 징역 7년, B씨에게는 상해 및 폭행 혐의로 징역 2년, C씨에게는 같은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에서도 같은 판결을 내렸다.특히 재판부는 공범으로 별도 기소된 B씨에 대해 “D군을 사망케 한 뜨거운 물을 부은 범행에 가담했거나, 이를 예견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상해 치사는 무죄로 판단했다.다만 “D군이 A씨와 함께 살게 된 경위, A씨가 D군을 사망케 한 과정, A씨가 B씨를 의존하는 정도 등을 고려하면 B씨는 이 사건 전체에 유·무형의 큰 영향을 미쳤다”며 통상 양형수준보다 높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 3부는 “원심의 판단에 사실오인이나 법리오해의 잘못이 없다”며 원심을 확정했다.현재 D군 폭행·학대에 가담한 A씨와 B씨, C씨는 모두 사회로 돌아온 상태로 알려졌다.
- 이소영 사람엔터 대표, 해람 토크콘서트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한다
- 이소영 대표(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024학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해람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24일 개최되는 ‘2024학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해람토크콘서트’는 국립강릉원주대 교양기초교육본부의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대학발전 육성사업·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캠퍼스별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다.매년 유명 인사를 초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가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되기: 글로벌 스타를 만든 비전과 사례’를 주제로 참석한다.이소영 대표는 공명, 김성규, 박규영, 정호연, 조진웅, 정건주, 최수영, 최희진, 한예리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다. 그는 아티스트 고유의 소울과 철학에 맞는 아티스트 브랜딩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매니지먼트로 스타 IP를 글로벌까지 확대하는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지난 2023년 미국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발표한 ‘2023년 국제 방송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35인’에 선정됐으며, 동아일보 2020 국민공감 캠페인(NEC) - 리더십경영 연예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과 중앙일보&중앙SUNDAY ‘THE CREATIVE MANAGEMENT 2020 - 혁신브랜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사진=국립강릉원주대)콘텐츠 제작 사업도 순항 중이다. 공동 제작한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역대 MBC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지난 8월 ’백델초이스 10‘ 시리즈 부문에 선정되는 등 작품의 의미를 인정받았다. 공동 제작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오는 10월 2일 개최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작으로 선정,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예정이다.이소영 대표가 직접 원작을 발굴해 영상화를 위한 대본 작업 중인 드라마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2024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영화 ’데드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자체 제작은 물론 공동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사람엔터테인먼트는 7월 아티스트와 팬의 자유로운 소통 공간을 넘어 창의의 원천과 영감을 줄 수 있는 high value & hyper-end 플랫폼 ‘사람엔터 스테이지’를 오픈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업계에 선구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이소영 대표가 참석하는 ‘2024학년도 지역과 함께하는 해람토크콘서트’는 9월 24일 국립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교육지원센터 109호 합동강의실에서, 10월 8일 원주캠퍼스 보건복지대학 3호관 202호 태화홀에서 두 차례 열린다.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면 모두 참석할 수 있다.
- '채무 2억' DJ DOC 정재용, 2년 만 양육비 보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채무가 2억으로 추산되는 정재용이 딸 연지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펜션 객실 청소는 물론 고깃집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1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1회에서는 신현준은 추석을 앞두고 “평생 한 번도 집에서 송편을 만들어본 적이 없다”며, 각종 재료를 공수해 가족들과 송편빚기에 나섰다. “누가 어지르고 누가 치워?”라는 12세 연하 아내 김경미의 만류에도 신현준은 송편 재료를 세팅했고, 결국 아내가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뒷정리까지 맡았다. 우여곡절 끝, 송편이 완성되자 모두가 식탁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다. 이때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는 왜 맨날 싸우는데 결혼했어요?”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신현준은 “길거리에서 첫눈에 반했다”고 로맨틱한 첫 만남을 회상했고, 김경미는 “그때는 멋있어서 결혼했는데, 지금은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콩깍지가 벗겨졌어”라고 답해 신현준을 씁쓸하게 만들었다.잠시 후, 신현준의 ‘11년 지기 절친’인 홍혜전 포토그래퍼가 찾아와, 신현준네 가족사진과 그의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홍혜전 포토그래퍼는 “아내도 같이 (프로필을) 찍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김경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첼리스트 시절 입었던 드레스가 지금은 맞는 게 없다”면서 고심 끝에 블랙 드레스로 환복했다. 오랜만에 아름답게 변신한 아내의 모습에 신현준은 눈을 떼지 못했고, 직후 부부 동반 촬영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스킨십’으로 금실을 과시했다. 저녁이 되자, 부부는 모처럼 단둘이 ‘저녁 식사 데이트’를 했다. “아이들 없이 양식집에 온 건 처음인 것 같다”는 김경미는 “이런 시간이 너무나도 필요했다”며 설레어 했지만, 신현준은 “난 그래도 애들 생각이 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경미는 그런 남편을 향해, “당신이 모든 걸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어 하니까, 숨도 쉴 수 없을 정도로 단체 생활이 많아서 힘들다”고 털어놨다. 신현준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 달에 한 번은 무리인 것 같고, 두 달에 한 번은 둘이서 데이트하자”라고 약속했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신현준의 육아 참여도와 ‘분리 수면’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며, ‘단짠 케미’를 발산했다. 식사가 끝날 때 즈음엔, 부부가 출산 당시 진통을 이겨내기 위해 들었다는 ‘문 리버’가 라이브로 연주됐는데, 이 노래를 들은 두 사람은 결혼 후 11년간의 고락이 떠올랐는지 함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정재용의 고향 나들이 현장이 펼쳐졌다. 정재용은 지난 4월 별세한 어머니의 생일제를 맞아, 친누나와 함께 어머니의 묘소를 찾았다. 정재용의 친누나는 과거 동생의 이혼 후, 조카인 연지를 정재용과 같이 키웠지만 분리불안증이 심해진 연지를 위해 아이 엄마에게 연지를 돌려보냈던 사연이 있었다. 친누나는 “어머니가 의식을 잃기 직전까지, 나에게 ‘연지를 거둬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할 정도로 연지를 걱정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 “연지 엄마와는 연락이 됐냐?”라고 물었는데, 정재용은 “며칠 전 연지 엄마가 메신저를 탈퇴해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털어놨다 힘들어하는 동생에게 친누나는 “강릉에 내려온 김에 단기 알바를 하고 가라”며 강하게 밀어붙였고, 즉석에서 펜션 일과,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잡아줬다.친누나의 압박(?)에 못 이겨 펜션에 도착한 정재용은 키르키스스탄 출신의 ‘에이스 선배’와 함께 객실 청소에 나섰다. “시간 없어, 빨리빨리 해”라는 선배의 잔소리와 함께 열일 모드를 켠 정재용은 화장실은 물론 수영장 바닥까지 꼼꼼하게 청소했다. 이후 ‘에이스 선배’와 함께 수건을 개며 대화를 나눴는데, “다섯 살 아들을 2년 동안 보지 못했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고, “월급 250만 원 중 150만 원을 아들에게 보낸다”는 말에 깊은 고민에 잠겼다. 직후, 펜션 알바를 마친 정재용은 은행으로 달려가 ‘아빠는 꽃중년’의 출연료 전액을 전처의 계좌로 보냈다. 이어 2년 반 만에 전 장모님에게 연락해 안부를 전하면서 입금 내역 확인을 부탁했다.펜션 일을 마친 뒤에는 고깃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는 홀 서빙을 도맡아, 고기 굽기도 했는데 연지와 비슷한 또래가 자리에 앉자, “아저씨가 맛있게 구워줄게”라며 더욱 정성스레 고기를 구워줬다. 아이가 먹는 모습을 한참 동안 바라보던 정재용은 식당 일을 마치자 10만원을 일당으로 받았는데, 그는 “이 돈 또한 쓰지 않고 모아서 연지에게 보내주겠다”고 해 ‘꽃대디’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뒤, 친누나의 집으로 돌아온 정재용은 아직도 집에 남아있는 연지의 옷과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다, 옷 냄새를 맡는 등 딸을 그리워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딸 생각을 하던 정재용은 “아빠로서 항상 죄인 같다는 마음”이라며 “지속적으로 양육비를 보내며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무더위 속 소나기…최고 체감기온 35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동시에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리겠다. 추석인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한여름처럼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광화문 광장에 간이 온도계를 10분 정도 놓고 기다리자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표시했다. (사진=연합뉴스)기상청은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3~35도를 기록하며 매우 무더우리라고 17일 예보했다. 평년보다 3~6도가량 높은 가을 늦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다. 이와 함께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과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동부내륙 5~3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30㎜, 광주·전남·전북 5~40㎜, 대구·경북·경남내륙 5~40㎜, 제주도 5~20㎜다. 또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부산→서울 8시간 10분…귀경길 정체 18일 새벽 풀릴 듯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다음 날 오전 3~4시쯤이 지나야 풀릴 것으로 보인다. 추석인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서울 시내 구간이 이동하는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4시간 10분으로 각각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 울산까지 4시간 20분, 대구까지 3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대전까지 1시간 39분이 각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4~5시쯤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건천 휴게소~경주터널 부근 5킬로미터(㎞), 영동 부근~영동1터널 부근 9㎞, 옥천 부근~대전 11㎞, 청주~청주 휴게소 17㎞, 천안분기점~안성분기점 31㎞, 수원 부근~죽전 휴게소 7㎞, 달래내 부근~반포 10㎞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에선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휴게소 5㎞, 청주~죽암 휴게소 부근 15㎞, 경주 부근~경주 휴게소 부근 7㎞, 서울주분기점~통도사 휴게소 부근 7㎞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관 부근~고창 부근 14㎞,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7㎞, 비인터널 부근~웅천터널 부근 8㎞,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2㎞, 비봉~팔곡분기점 7㎞, 광명역~금천 6㎞ 구간 등에서 밀리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인제 부근~내린천 휴게소 부근 8㎞, 동홍천 부근~춘천분기점 부근 8㎞, 설악 부근~화도 부근 18㎞, 남양주요금소~강일 7㎞ 구간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약 669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각각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 부산→서울 10시간…추석 귀경길 정체 오후 4~5시 최고조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길’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길’ 모두 혼잡한 상황에 특히 귀경길 정체가 더욱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인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서울 시내 구간이 이동하는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10시간, 울산 9시간 30분, 대구 9시간, 광주 8시간 50분, 강릉 5시간 50분, 대전 5시간으로 각각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10분, 울산까지 6시간 40분, 대구까지 6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50분, 강릉까지 3시간, 대전까지 3시간 20분이 각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4~5시쯤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1~2시쯤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분기점~양산 부근 7킬로미터(㎞), 건천 휴게소 부근~경주터널 부근 8㎞, 북대구 부근~칠곡분기점 8㎞, 영동1터널 부근~옥천3터널 부근 12㎞, 신탄진 휴게소~청주 휴게소 37㎞, 천안분기점~안성분기점 31㎞, 수원 부근~죽전 9㎞, 달래내 부근~반포 8㎞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에선 죽전 부근~수원 7㎞, 오산~남사 부근 8㎞, 북대구 부근~도동분기점 8㎞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몽탄2터널 부근 8㎞, 영관 부근~고창 부근 14㎞,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기점 7㎞, 서천 부근~종천터널 부근 6㎞, 광천~홍성 11㎞, 서산 부근~서해대교 24㎞, 서평택분기점~화성 휴게소 부근 12㎞, 비봉~팔곡분기점 7㎞, 목감~금천 8㎞ 구간 등에서 밀리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가평 휴게소 부근~설악 부근 8㎞, 서종 부근~화도 부근 11㎞ 구간 정체를 나타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약 669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각각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 ‘무더위 속 추석’ 폭염특보 이어져…전국 소나기 전망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 당일인 17일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진다. 체감온도는 33~35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 뒤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과 중국 상하이 쪽에서 상륙한 제13호 태풍 ‘버빙카’ 사이에서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불면서 무더위가 계속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대전·광주·부산 33도, 대구 34도, 울산 32도 등이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경북 동해안, 한라산 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특보 발령지를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최고 33~35도까지 오르겠다. 추석 연휴인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도 내리겠다. 이날 수도권과 충남에 오후까지, 나머지 지역에 밤까지 소나기가 오겠으며 강수량은 광주·전남 5~60㎜, 전북·영남·제주 5~40㎜, 수도권·강원·충청 5~30㎜로 남부지방과 제주가 비교적 많겠다. 이날 오후 늦게부터 소나기가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월출 시각은 부산·울산 오후 6시 6분, 강릉·대구 오후 6시 9분, 춘천·대전·청주 오후 6시 14분, 광주·전주·제주 오후 6시 15분, 수원 오후 6시 16분, 서울 오후 6시 17분, 인천 오후 6시 18분이다.기상청은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상황에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이 거세게 밀려오겠으니 해안에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저지대 침수에 대비할 것을 조언했다. 이날 서해 상과 남해 상, 제주 해상에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친다.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 18일부터, 제주 앞바다·남해 서부 먼바다·서해 남부 먼바다에 19일부터 바람이 시속 30~70㎞(초속 9~20m)로 세게 불고 물결이 1.5~4.0m(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특히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는 각각 18일 밤과 19일부터 풍랑이 더 거칠어져 풍속이 시속 35~85㎞(초속 10~24m), 물결의 높이가 3~5m에 달하겠다.
- 부산→서울 8시간 20분…추석 귀경길 정체 시작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 당일인 17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엔 귀경 행렬이 나타나면서 정체가 시작됐다. 귀성 방향 정체도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차량 등으로 정체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2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7시간 20분, 광주 6시간 50분, 강릉 4시간, 대전 2시간 30분으로 각각 예측됐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30분, 울산까지 5시간, 대구까지 4시간 3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대전까지 1시간 5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킬로미터(㎞), 기흥 부근~수원 4㎞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남사진위 부근~남사 부근 5㎞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선 팔탄 분기점~화성 휴게소 부근 3㎞, 서평택~서해대교 4.5㎞ 등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 분기점~모가 부근 2㎞ 등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귀경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6~7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1~2시쯤 최고조에 이른 뒤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약 669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각각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 추석 전날, 귀경 방향 정체 오후 10∼11시께 풀린다
-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귀성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으나, 귀경 방향 일부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이날 오전 9시께와 비교하면 대체로 1시간 30분∼2시간가량 줄어 한결 원활해진 모습이다.귀성 방향은 정체 구간이 다소 줄었으나 귀경 방향은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의 예상 시간은 대부분 반대 방면과 동일하나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수원 3㎞, 천안분기점 부근∼목천 6㎞, 옥산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6㎞, 기흥 부근∼신갈분기점 부근 7㎞,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부근 3㎞, 입장휴게소 부근∼안성 5㎞, 옥산 부근∼청주휴게소 부근 13㎞, 신탄진휴게소∼죽암휴게소 9㎞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과 귀경 방향 정체가 각각 오후 6∼7시께, 오후 10∼11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603만대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 추석 전날 귀성길 정체 시작…서울→부산 5시간 50분
-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막바지 귀성이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30분이다.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목포 4시간 2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 부근 9㎞, 천안 부근∼옥산 부근 31㎞, 남이분기점 부근∼청주분기점 5㎞에서 서행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2㎞,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13㎞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 호법분기점∼모가 부근 2㎞, 대소분기점 부근∼진천 부근 4㎞, 진천터널 부근 3㎞에서 차량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이 밖에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강지터널 부근 6㎞,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강일∼서종 20㎞,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1㎞ 등 구간에서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 막히기 시작해 정오∼오후 1시 최대에 달한 뒤 오후 10∼11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603만대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 전국 고속도로 정체 점차 완화…서울→부산 5시간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요금소 출발(승용차) 기준으로 집계한 주요도로 소요 예상시간을 보면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으로 예상됐다.(자료=한국도로공사)반대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등이었다.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 방향이 최대 혼잡을 겪을 것인 반면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귀성 방향은 오전 5∼6시 정체가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정점을 기록한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4∼5시 최대를 기록하고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9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 꽉 막힌 전국 고속도로…서울→부산 6시간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귀성 행렬로 정체 중이다.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요금소 출발(승용차) 기준으로 집계한 주요도로 소요 예상시간을 보면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목포 5시간, 대구 5시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으로 예상됐다.(자료=한국도로공사)반대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등이었다.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 방향이 최대 혼잡을 겪을 것인 반면 귀경 방향은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다.귀성 방향은 오전 5∼6시 정체가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정점을 기록한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4∼5시 최대를 기록하고 오후 8∼9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9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귀성 방향의 주요 노선 교통혼잡 예상 구간은 다음과 같다. 혼잡이란 속도가 시속 80km 미만임을 뜻한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후 12시에 동탄분기점(IC)~남사 진위 및 목천~남이IC에서 최대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오후 3시 마성~양지 및 덕평~여주IC, 만종IC~새말에서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오후 4시 서평택IC~송악, 서산~해미에서 혼잡이 가장 극심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오후 1시 하남IC~동서울, 마장IC~남이천, 오창~남이IC에서 최대 혼잡을 보일 전망이다.서울 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오후 1시 덕소 삼패~화도IC, 설악~강촌에서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