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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부동산)④재건축 "규제완화 3월 이후"
  • (바뀌는 부동산)④재건축 "규제완화 3월 이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시공사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회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초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작년 8·21대책과 11·3대책에 따라 올 상반기 안전진단 신청 및 조합설립인가, 하반기 사업계획승인 및 이주 등의 계획을 세웠다.하지만 관련법의 국회통과가 늦어지면서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현재로선 안전진단 통과나 사업계획 수정도 일러야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건축 규제완화와 재개발 지분쪼개기 원천봉쇄 방침이 정부의 의도와 달리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위법령 정비 등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수 있지만 국회에서 논의 중이거나 아직 상정도 못한 법률 개정안도 있기 때문이다. ◇ 안전진단 2회에서 1회 축소, 6월 이후 시행될 듯 재건축 규제완화 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안전진단 절차를 간소화하는 재건축 절차 간소화와 재건축 용적률을 법정 상한선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재건축 절차 간소화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재건축 용적률 법정 상한선까지 확대는 `국토계획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재건축 절차 간소화는 재건축 때 안전진단을 2회에서 1회로 줄이고 중복심의 생략, 시공사 조기선정 등을 통해 총 3년이었던 사업기간을 1년6개월로 단축시킨다는 게 핵심이다. 작년 10월30일 신영수 의원의 개정안 발의로 정비에 들어갔으나 아직 법제사법위원회에 머물러 있다.국토부는 법률 개정이 시급하다는 점을 내세워 이번 1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까지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여·야간 합의가 이뤄져 있어, 통과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번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핵심 내용은 공포 이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실제 안전진단을 2회에서 1회로 축소하는 것은 법 개정 사안이지만 노후도 평가기준 변경 등은 시행령에 명시토록 돼 있다. 이 경우 1월 법이 통과된다고 해도 실제 시행은 오는 6월 이후에나 가능하다. 다만 시공사 조기 선정은 법 개정만 돼도 시행이 가능하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허용은 국토해양위원회 논의과정에서 제외됐다. 지위 양도를 허용하자는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법률에서의 조항은 그대로 살려 두고 대신 하위법령인 시행령을 보완해 지위 양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합의에 따른 것이다. 다만 정부가 이르면 설 연휴를 전후해 강남3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키로 방침을 정한 상태여서, 이 법은 사실상 사문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는 투기과열지구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 재건축 용적률 최대 300% 확대..3월 이후 시행 정부는 작년 11월3일 재건축 용적률을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상관없이 국토계획법이 정한 상한까지 허용토록 하는 내용의 규제완화를 발표했다. 국토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토계획법 상한까지 용적률 상향을 허용하고, 정비계획상 용적률 초과분에 대해 30~50%를 보금자리 주택으로 환수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에 서울시 재건축 단지의 경우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1종 190%, 2종 210%, 3종 230%보다 40~70%포인트 높은 1종 200%, 2종 250%, 3종 300%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소형평형의무비율도 완화키로 했다. 정부는 기존 ▲60㎡ 이하 20% ▲60㎡ 이하 85㎡ 초과 40%로 정해진 비율을 ▲85㎡ 이하 60% 내에서 지자체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재건축 승인권자인 각 지자체와 협의를 마치고 지난 7일 김성태 의원이 발의하는 형식을 통해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나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국무회의, 각 지자체 조례 개정 등의 후속절차를 고려하면 시행은 3월 이후에나 가능하다. ◇ `지분쪼개기` 원천봉쇄, 6월 이후 시행 재개발 지구지정 전에 지분을 쪼개도 분양권은 하나만 인정하는 규제 역시 6월 이후에나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지분 쪼개기를 원천 봉쇄하는 내용도 작년 10월 신영수 의원이 제출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개발 지분쪼개기 금지 법안도 대통령 위임 사항이기 때문에 시행령이 마련돼야 한다"며 "올 6월 이후에나 시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개발, 뉴타운을 추진 중인 지역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전 지자체장이 정하는 조합원 인정 기준일까지 토지를 소유한 사람만 조합원 자격이 인정되고, 나머지는 현금청산 대상자가 된다. 기존에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지분을 쪼갰을 때만 분양권을 인정했었다. 아울러 개발 예정지역에서는 지자체장이 최대 4년간 건물 신축이나 토지 분할 행위를 제한할 수 있게 되며, 여러 명의 소유자가 한 세대인 경우와 조합설립인가 후 한 명의 소유자가 여러 명에게 지위를 팔았을 때 모두 조합원은 한 명만 인정받게 된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외국인 주식 사는 꼴이 심상치가 않다"
2009.01.12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日 아소총리 방한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내일자(12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韓·日 주도 아시아 금융센터 만들자 -삼성사장단 인사폭 커질듯 -오바마 한반도정책 변화없다 -"크라이슬러 곧 문닫을 텐데…" ▲트렌드 -글로벌 물가 급락..한국만 요지부동 왜? -서울상대 58학번 `막강파워` -역전세대출 정부보증 검토 -장기전세 시프트 인기폭발 ▲종합 -세계 자동차업계 `마이너스 30%`의 공포 -긴장속 쌍용차 평택공장은… -연초 수출 급랭 39% 줄었다 -"대기업 재무상태도 정밀감시" -6월부터 정유사별 휘발유값 공개 ▲국제 -씨티 `증권부문 `모건스탠리에 판다 -中 빈곤층에 `현금 살포` -유럽 가스분쟁 타결에 유가 급락 -오바마 "일자리 400만개 만들겠다" -글로벌 국채시장 양극화 조짐 -`상하이 디즈니랜드` 생긴다 -미국주택시장 초바겐세일..1000달러 급매물도 나와 ▲금융·재테크 -CD금리만큼 안떨어지는 대출금리 -기업銀, 영업통·지역출신 전진배치 ▲기업과 증권 -KT·KTF 상반기내 합병 -"지금 반도체·LCD 바닥 수준" -2009년형 아반떼·i30·i30cw 연비높여 1등급 -"한국비중 낮지만 실적이 좀..매수 지속엔 의문" -CMA 금리 3%대로 낮아진다 -자회사 좋아지니 지주사 LS↑ -4분기내 종목 깜짝실적? 어닝쇼크? -펀드가입때 변동성 꼭 살피세요 -김지완 하나대투證 사장 "어려울수록 공격경영" -`펀드 반토막`..이젠 옛말 됐어요 ▲기업·경영 -도요타, 포스코에 "납품해 달라" -LG에어컨 새해 대박..1천만弗 수출 -초고속인터넷 가격전쟁 ▲유통 -한 벌에 25만원..교복값이 기가막혀 -채소값 내리고 과일값 오르고 ▲부동산 -부동산 3대 핵심규제 3월에 풀릴까 -제2롯데월드 발표 후 잠실 재건축 3건 거래 -"지방 토지거래 규제도 풀어주세요" -"투자 불안해 당분간 은행에 둘거예요" -광교신도시의 굴욕 ◇서울경제신문 ▲1면 -연초부터 부도대란 오나 -韓·日 재계 "亞경제공동체 만들자" -美 주가 새해 첫주 4.8% 떨어져..하락세 예고? -쌍용차 협력사 신속지원 프로그램 적용 검토 ▲종합 -美 은행·증권 분리 시대 다시 열리나 -씨티그룹 탄생 산파역 루빈, 고문직 사임 -한전 김쌍수號 파격 인사실험 -"기준금리 하한선 어디까지.." 관심 -국세청 연말정산자료 15일부터 제공 -`실질금리 제로시대` 희비교차 ▲해설 -"글로벌 위기 함께 넘자" 경제협력 논의 급물살 ▲금융 -빚 제때 못갚는 가계 늘어난다 -은행권 "펀드 불완전 판매 줄이자" -저축銀, 상장사 투자 확대 ▲국제 -美 CP시장 회복조짐 -中 정부 90억위안 저소득층 현금 지급 -일자리 창출..오바마 올인 -中, 이달 금리 대폭 인하 가능성 ▲산업 -저가항공 "싸게..더싸게" -삼성, 임원인사 `설 전에 큰 폭으로` -현대차 초대형 세단 `VI` -SK텔레콤 "KT-KTF 합병 반대" -제4이통사 설립 물건너 가나 ▲증권 -IT업체 `어닝쇼크` 극복할까 -작년 하반기 국내 운용사..우량 중소형주 선별 매집 -해외펀드 `수익률 널뛰기` 극심 -코스닥 `실적 우등생` 관심 -경영진 배임·횡령 등 잇따라 "투자주의" -LP제 도입 코스닥 기업 늘었다 -`실적 부담` 불구 제한적 상승에 무게 ▲부동산 -잠실 `호가 올리기` 다시 기승 -분양자도 건설사 구조조정 `불똥` -임차인 모집완료 `솔깃한 홍보문구` 조심을 ◇한국경제신문 ▲1면 -`가산금리의 덫`..CD급락에도 대출금리 그대로 -모건스탠리 "한국 원화 사라" -창업, 美 금융위기 여파 10년만에 최대폭 감소 -송파신도시 성남·하남 물량..서울 등 타지역에 70% 배정 ▲종합 -신종 보이스피싱 `세금환급 ARS전화` 요주의 -뚝섬 `오세훈 아파트` 청약 110대 1 -녹색기업 上場 쉬워진다 -英 에이멕, 한전·가스公 등과 국내에 합작사 설립 -위기의 씨티, 주식부문 모건스탠리에 매각키로 -쌍용차 중국인 임원 곧 철수 ▲아소 일본총리 방한 -韓·日 셔틀외교 이어 `비즈니스 서밋` 시동 -"글로벌 위기 극복 긴밀한 협의 하자" -日 총리가 한양대에 간 까닭은… -산업별 대표CEO 총출동…"韓·日 경제계 슈퍼 선데이" ▲경제 -車 부품업체 근로자 3000명 일자리 지켜준다 -은행 中企 승계 컨설팅 `붐` -직장잃은 저소득층에 생활자금 지원 -연말정산 소득공제 자료 국세청 15일부터 서비스 ▲금융 -"무리한 대출경쟁 때문에 쭉정이 많아졌다" -성전환자는 보험료 더 내라?..금감원 "고민되네" -기업銀, 부행장 2명 줄이고 임원 절반교체 ▲국제 -물만난 워싱턴 `K스트리트`..9·11 이후 최대 호황 -오바마 "향후 2년간 일자리 400만개 창출" -美·日·유럽, 올 국채발행 5800조원 전망 -짠돌이로 변신한 中 `월광족` ▲산업 -"삼성 사장단 인사 설 전에 마무리 하겠다" -대우조선 인수 최종조건..한화, 이번주 산은에 조달 -현대차 "올해 내수 점유율 50% 넘겠다" -멈췄던 완성차 공장 일제히 재가동 -조선사 명암..대형사 `최대실적` 중소사 `퇴출문턱` -도요타, 포스코 강재 수입한다 -STX팬오션, 법원에 파크로드 파산신청 -KT·KTF 이달중 합병인가 신청 ▲부동산 -"지금 집값이 무릎..용산 이태원 잡으면 후회안할 것" -강남·북 집값 작년이랑 딴 판이네 -정종환 장관 "강남 투기지역 해제 이달 안에 결론" -"새집 느낌에 가격 저렴"..입주 3년차 아파트 노려라 ▲증권 -글로벌증시 `실적우려`재부각..`정책랠리` 잠수 -진짜 1월효과는 코스닥이네! -연기금 등도 5%이상 보유종목 3월초까지 보고해야 -과도한 성과급이 문제..보너스 허들 도입 등 틀 바꿀때 -미래에셋, 성과급 2~3년간 나눠 지급 -외국계의 긍정적 시각..어닝시즌후 기대감 실려 -예당온라인, 싱가포르 펀드서 인수 유력
2009.01.11 I 손희동 기자
(주간부동산)강동·송파 집값반등..서울 재건축 0.48%↑
  • (주간부동산)강동·송파 집값반등..서울 재건축 0.48%↑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 집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가격은 지난주 0.1% 떨어져 한주전(-0.12%)에 비해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격은 지난주 0.48% 올라 한주전(0.15%)과 비교해 상승률이 0.33%포인트 높아졌다. 이밖에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8%, 0.09% 하락했다. 전세가격도 저렴한 매물이 소진되면서 하락폭이 한주전보다 둔화됐다. 서울은 0.21% 하락했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29%, -0.16%의 전셋값 변동률을 기록했다. ◇ 매매시장 ▲ 서울 집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강동구와 송파구는 재건축·제2롯데월드 호재를 발판으로 각각 0.01%,0.18% 상승했다.서울은 지난해 5월말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냈던 강동구가 지난주에는 0.18% 올랐다. 한주전 -0.11%를 기록했던 송파구 역시 0.01% 오르면서 상승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는 재건축 규제완화와 투기과열지구 해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데다 정부가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 허용 방침까지 발표하는 등 호재가 겹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48% 올라 한 주전(0.15%)과 비교해 상승률이 0.33%포인트 높아졌다. 강동구 재건축 추진아파트인 고덕주공2단지 42㎡형 매매가는 지난주 2000만원 올라 4억1000만원선에 거래가 됐다. 송파구 잠실동의 재건축 추진 아파트인 주공5단지 115㎡(35평)형은 지난주 3000만원이 상승해 11억3000만원을 호가했다. 그러나 강동구와 송파구를 제외하고는 평균 집값이 오른 지역이 없었다. 동작구(-0.36%)가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양천구(-0.34%),마포구(-0.3%),강서구(-0.19%),서초구(-0.18%),노원구(-0.14%), 강남구(-0.13%) 등도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이 0.32%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중동(-0.28%) 분당(-0.17%) 일산(-0.13%) 산본(-0.06%) 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급매물에 대한 문의전화가 늘고 일부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폭이 조금 둔화된 모습이다. 수도권(-0.09%)에서는 이천(-0.3%), 김포(-0.3%), 부천(-0.18%), 과천(-0.16%), 용인(-0.16%), 수원시(-0.13%) 순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경인운하 수혜지역인 김포의 경우 매수문의는 늘고 있지만 거래는 활발하지 않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 전세시장 지난주 서울 전세가격은 한주전(-0.22%)과 비슷한 -0.21%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서울지역에선 유일하게 0.39% 전세가격이 뛰었다. 잠실 주공·시영 재건축 단지의 싼 전세가 상당수 소화됐고, 일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올랐다. 반면 송파구를 제외하고 전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없었다. 강남구가 0.43% 하락했고, 노원(-0.25%) 양천(-0.48%) 은평(-0.58%) 관악(-0.22%) 강동(-0.21%)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0.29% 하락한 신도시는 평촌이 0.45% 떨어졌고, 중동(-0.41%) 분당(-0.31%) 산본(-0.25%) 일산(-0.11%)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0.17% 하락한 수도권 전세시장은 부천(-0.49%), 수원(-0.42%), 고양(-0.39%), 과천(-0.33%) 등의 전세가격 하락이 컸다.
2009.01.11 I 김자영 기자
강남 부동산시장 바닥설 `갑론을박`
  • 강남 부동산시장 바닥설 `갑론을박`
  • [이데일리 박성호 김자영기자] 최근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호가가 상승하면서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잇단 규제 완화와 정부의 저금리 정책 기조로 부동산 시장으로의 자금이 몰릴 경우 가장 먼저 반등할 수 있는 지역이 강남이라는 이유에서다.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는 투기지역 해제 유보에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늘면서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여전히 금융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을 억누르는 외부요인들이 너무 많다는 것. 실제 재건축아파트를 제외한 강남권 일반아파트들은 여전히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거래도 거의 성사되지 않고 있다. ◇ 지금이 바닥이다바닥설이 시작된 곳은 강남 재건축 단지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는 매수문의가 급증하고 이자 부담 등으로 내놓은 급매물들이 팔려나가기 시작하면서 매매가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9㎡형(36평)은 작년 11월 8억원까지 하락했지만 6일 현재 기준 호가는 11억원 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팔겠다고 의사를 밝힌 매물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재건축아파트 뿐만아니라 일부 아파트들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억원 선에 나와있던 역삼동 아이파크 105㎡는 급매물들이 여러 개 팔리면서 현재 호가는 11억원을 넘어섰다.도곡동 도곡렉슬 아파트 역시 급매물이 모두 소진되면서 호가가 2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현재 도곡렉슬 아파트 109㎡(33평)형은 10억5000만~12억원 수준이다.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되자 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이 집을 도로 회수해가면서 호가를 높이기 시작했다. 상승한 호가는 일정 수준에서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10일 이상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래가 되지 않고 있지만 호가 하락이 없다는 점을 이유로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역삼동 D공인 대표는 "강남 일대에서는 바닥을 이미 쳤고 무릎을 향해 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대세"라며 "투기지역 해제와 관련해 취소가 아니라 유보된 것이기 때문에 설이 지나면 규제가 풀린다고 확신하는 분위기로 추가 하락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부동산114의 김규정 차장은 "아직 바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급격히 떨어질 가능성도 없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호가가 올라간 상태로 일정 기간 지속되고 있는 모습은 그만큼 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회복됐음을 보여주고 있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 추가하락 가능성 높다반면 강남권 고가아파트들는 전혀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전히 금융권의 대출 벽이 높은 상황에서 막대한 매입 자금이 필요한 고가아파트의 경우 재건축아파트와는 달리 가격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것. 도곡동 타워팰리스2차 224㎡는 작년 11월 22억원까지 떨어진 급매물이 나왔지만 거래가 되지 않아 집주인이 경매직전 18억원까지 가격을 떨어뜨리면서 겨우 처분이 가능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171㎡도 한때 30억원까지 올랐었지만 지금은 21억원선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강남 부동산 시장의 최근 상황을 시장 전체의 회복 신호로 보기에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며 "작년 12월과 올해 1월 경제지표가 사상최악이 될 것임을 예상하는 만큼 가격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도 "현재로서는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급매물 중심으로 매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수요가 한정돼 있다"며 "경제 구조조정, 금융 불안정이라는 최대 변수가 남아 있는 만큼 바닥을 치고 올라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2009.01.07 I 김자영 기자
  • 강남권 재건축 나홀로 호가 `쑥`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단지의 매매호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매수문의는 급증했지만 매도자들이 매물을 도로 거둬들이고 있다.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매매 희망가격이 1억원 가까이 벌어지면서 작년 말 `반짝`하던 거래는 다시 실종됐다. 6일 강남 재건축 단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35㎡(11평)형은 매매가격이 지난주 5억2000만~5억3000만원에서 5억5000만원으로 뛰어올랐다. 같은 단지 50㎡(15평)형 역시 지난주보다 2000만~3000만원이 오른 8억원에 거래를 기다리고 있다. 2주전까지 이 단지는 주택형마다 평균 3~4건의 매물이 나왔었다. 급매물이 많아 작년말까지 거래가 활발했지만 현재는 매물이 대부분 모습을 감춘 상황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등록된 매물들도 집주인들이 호가를 더 올릴 기세다. 주택형별로 이미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1억원 이상 차이가 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개포 주공1단지 내 A공인 대표는 "이 단지가 상승세에 접어들자 추격매수를 원하는 대기자들이 급증했다"면서 "하지만 매물 품귀 현상에 호가가 급격히 뛰면서 매매거래가 다시 사라졌다"고 최근 상황을 전했다.대치동도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31평)형과 113㎡(34평)형 모두 2000만~5000만원 가량 매매가격이 올랐다. 이 아파트 101㎡형은 지난주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 오른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113㎡형은 9억5000만~10억원을 호가한다. 지난 주말 은마아파트 단지 인근 중개업소는 업소마다 4~5명의 매수희망자들이 다녀갔다. 하지만 지금은 매물 거의 사라지고 1~2개 남은 매물들이 1~2주만에 1억원 가까이 급등하자 매수자들이 망설이며 거래를 포기했다. 강남권의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롯데월드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장 먼저 호가가 상승하면서 거래가 살아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도 매매거래가 잦아들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M공인 관계자는 "호가만 오르고 매물이 없으니 매수자들이 긴가민가 하면서 매매가격 상승세를 크게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면서 "이런식으로 매수세가 다시 끊겨버리면 다시 매매가격이 하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2009.01.06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靑, 비상경제상황실 가동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한국경제, 세계경제보다 회복 빠를 것"- 은행권, 말로만 임금동결- "경제법안 빨리 통과시켜 달라", 경제5단체 호소▲ 종합- 정부, 비상경제상황실 오늘 가동- 140조원 유동성 조기 공급- 대기업, 中企에 어음결제 급증 - 석유공사보다 4배 큰 기업  M&A  추진- 외환보유액 2000억달러 지켰다▲ 정치·외교안보 - 헛바퀴 국회 '불신의 늪'에 빠지다- 청와대, 개각 타이밍 잡기 고민- 박근혜 작심하고 쓴소리▲ 국제 - 日 기업 대규모 구조조정- 가자 사태로 유가 50달러 눈앞- 中 작년 무역흑자 2900억달러▲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대규모 물갈이 인사- 신상훈 신한은행장 "올해 자산성장 2%로 묶겠다"- 주택 9억까지 보금자리론 ▲ 기업과 증권- 기아車 "잔업 안하면 수당 안준다"- 쌍용차 감원대신 임금삭감- LG그룹 작년매출 110조- 한국타이어도 성과급 지급못해- 생활용품 연초부터 줄인상- 삼성전자 4분기 3000억대 영업적자 예상- 대한전선 본사 매각에도 주가 급락- 외국인 3천억 순매수 16P 올라▲ 부동산- 연말 정산 부동산도 챙길 것 많아요- 포스코선설 수주 10조원 돌파- "4대강 주변 좋은 땅 있는데.."전화사기 극성 ◇ 서울경제 ▲ 1면 - 李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대책회의 이번주 첫 개최- 기아차 "잔업없는 라인 수당지급 중단"- 대기업 어음결제 사상 최고, 中企 자금난 부채질- "경인운하 정체성 있다" 3월 착공▲ 종합 - `기초연금 도입` 논란 재점화되나- 은행권 이달부터 건설·조선 본격 실사- "한계기업은 조기퇴출" 경제부처 수장들 범금융인 신년회서 강조- 외환보유액 9개월만에 증가세로- 미네르바 "한국 경제위기 방관해 죄송"▲ 정치 - 여야 "접점찾자" 대화 재개- 박근혜 "쟁점법안 강행처리 반대"- 韓총리 `경제살리기` 잇단 행보▲ 금융 - 예금금리 오르고 보험료 내린다- 정부 권고 기본자본비율 국민·신한銀 기준치 9% 넘어▲ 국제- 美 경제 연내 회복 어려울 듯- 하마스 "조건없는 휴전 용의"- 오바마 부양책 조기시행 난관에▲ 산업- LCD 바닥 조짐 보인다-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개통률 저조- 수입아동복 불황에도 `거침없는 성장`- 백화점 설 선물세트 최고 30% 올라 ▲ 증권 - 투신권 "순매수로 전환하나" 촉각- 반도체값 반등...메모리주 기지개- 대한전선 유동성 위기 우려로 추락- 인터넷 업종 성장속 실적 차별화◇ 한국경제 ▲ 1면 - 강남 재건축 호가만 폭등...매수세 다시 실종- 쌍용차 8일 이사회, 회생여부 최종 결정- 청와대 `워룸` 첫 가동- 대형 해외석유기업 연내 사들인다▲ 종합 - 유학 연수비 10년만에 최대폭 감소- 우리銀, 자본확충펀드서 3조 지원받는다▲ 정치- 여야, 이견없는 민생법안 8일까지 처리 가닥- 하나금융 ` KIKO` 문책 물갈이- 정부, 신보-기보 통합 논의 당분간 보류- 지난달 외환보유액 예상밖 증가 2012억弗 ▲ 국제 - 이스라엘, 가자시티 장악 임박...5차 중동전 위기 고조- 오바마, 3100억弗 감세 추진- 유가 바닥? 美·中, 전략유비축 나서▲ 산업- 기아차 "잔업 없으면 수당도 없다"- 서울 서남부 상권, 복합쇼핑몰 `한판` ▲ 부동산 - 기숙사·원룸형 주택 `지분 쪼개기` 조장 논란- 올해 주공아파트 9만2461가구 잡아라▲ 증권 - 은행株, 금리 추가인하 기대에 초강세- 기관은 지금 중국관련주 매집중- 9월 결산법인 작년 수익성 악화
2009.01.05 I 온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9일 새해 첫 금통위…금리 인하 대세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금융위기 2~3차례 소용돌이 더 온다 -보험해약 때 돌려받는 돈 크게 늘어 -이스라엘, 가자지구 진입 지상전 ▲종합 -`비상경제정부` 준비회의 오늘 소집 -종부세 3000억 이달중 환급 -9일 새해 첫 금통위…“금리 0.5%P 인하”대세 -1월 실물경기 최악 ▲정치·외교안보 -국회파행 여권내 딴생각 -`독토 영토제외` 日 법령 첫 발견 ▲국제 -이스라엘-하마스, 새 휴전협정 앞두고 기싸움? -세계 제조업경기 `꽁꽁` -중국석유, 30억달러 이라크유전개발 착수 -日 아소총리 “고용창출 통한 경기부양 나설 터” ▲금융·재테크 -올해 은행경영 화두는 `건전성` -금융권 인턴채용 큰 장 선다 -비씨카드, 조직 개편 슬림화 ▲기업과 증권 -LS전선 해저케이블 수주 임박 -삼성전자, 6.5mm 두께 LED TV 개발 -현대차 에쿠스 후속 VI 공개 -만도, 이날에 車부품기술 첫 수출 -말로 하는 인터넷시대 온다 -LED조명 KS 도입된다 -신흥국 증시 올해도 순탄치 않을 듯 -10대 그룹 중 삼성·LG 주가 선방 -4분기 실적 궁금하네…15일 어닝시즌 개막 ▲부동산 -강남 재건축 매수문의 늘고 호가 상승 -광교 700가구 등 분양 기지개 -국민은행硏 “상반기 집값 7~8% 하락” ◇ 서울경제 ▲1면 -근로자 절반 “실직 공포 시달려” -`뉴딜`보다 진일보한 中 내수부양책 나온다 -美·유럽 증시 새해 첫날 상승 출발 -기업 어음 발행정보 공개키로 ▲종합 -“올해 한국 등 亞 수출강국 고전” -종부세 이달중 3000억 환급 -해외IB, 한국 성장률 0%대로 낮춰 ▲정치 -金의장 “직권상정 최대한 자제” -정몽준 보폭넓히기 행보 -“與에 컨트롤타워 없나” 비판론 확산 ▲금융 -저축銀 대주주 적격성 심사 `구멍` -보험계약 취소가능 기간 늘어난다 -보험사들 조선업체 신규 RG 인수 중단 -삼성·교보생명 등 이달 공시이율 소폭 내려 ▲국제 -이스라엘, 전면적 지상전 돌입 -러 “유럽에 천연가스 계속 공급” -美 사모펀드, 은행지주사 첫 인수 -베트남 빈민국 대열서 벗어나 ▲산업 -`CES 2009` 8일 개막…슬림 경쟁 가열 -STX조선, 독 회전율 세계 최고 -국내 휴대폰 시장 두자릿수 성장 -올 인터넷 쇼핑몰 매출 백화점 앞지를 듯 -프랜차이즈 M&A 바람 불 듯 ▲증권 -유가 꿈틀…에너지·소재업종 덕보나 -미래에셋, 中관련주 지분 늘렸다 ▲부동산 -“상반기 집값 7~8% 추가 하락” ◇ 한국경제 ▲1면 -법 만드는 국회가 無法천지로 -한은, 9일 기준금리 내릴 듯 -이스라엘 지상작전 돌입 ▲종합 -세입자는 불안해…전세금 보장보험 가입 급증 -오바마 부양책은 `바이 아메리카` -콜라·주스·샴푸 등 연초부터 줄줄이 인상 -中, 제2의 초대형 경기부양 -금융권,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 -종부세 35만여명에 3000억원 이달 추가환굽 ▲정치 -욕설·주먹질…주말 4차례 `육탄전` ▲경제·금융 -대형 정책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금융硏, 은행 매물 가능성…M&A 대비해야 ▲국제 -이軍 헬기 지원 속 네갈래로 하마스 거점 진격 -中정부, 반체제 인사 탄압 본격화 -美 타임, 부시 등 금융위기 주범 12명 지목 -전세계 제조업경기 곤두박질 -소로스·델, 美 모기지은행 인디맥 인수한다 -英, 8일 기준금리 年1%로 인하할 듯 -美정부, 금융사 잠재 부실자산도 사주기로 ▲산업 -현대차 생산직 모임 “우리도 위기극복 동참” -삼성, 세계서 가장 얇은 6.5mm TV 내놨다 -현대상선, 22년만에 대규모 조직개편 -만도, 이란에 車부품 기술 첫 수출 ▲부동산 -분양 한파? 광교 모델하우스는 `청약 열기` -아파트 광고 모델도 `거품 빼기` -이번주 장기전세·일반분양 937가구 공급 -`조상님 덕분에` 땅 2조원 어치 찾았다 -국민은행硏 “집값 상반기 7~8% 추가하락…하반기 소폭 상승” ▲증권 -글로벌 증시 순풍에 코스피 추가반등 시도 -미래에셋, 지난달 삼성·LG그룹株 대거 처분 -중국증시 5일 첫 개장…소비동향 촉각
2009.01.04 I 김수미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2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그러나 일부 급매물이 거래되고 난 뒤, 오른 가격대에 추격 매수가 따라붙지 않으면서 상승폭은 둔화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2%를 기록해 한주전과 비슷한 집값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강남권 일부 단지의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0.15%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21%, -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22%를 기록했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38%, -0.2%를 나타내면서 약세를 보였다. ◇ 매매시장 -0.12% 집값 변동률을 보인 서울지역은 광진구(-0.31%)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영등포(-0.25%) 양천(-0.25%) 관악(-0.19%) 강남(-0.19%) 종로(-0.16%) 성동(-0.14%) 노원(-0.14%) 강서(-0.14%) 순으로 많이 하락했다. 광진구 광장동 극동1차 105㎡형은 지난주보다 3000만원 떨어진 5억70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왔다. 반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송파(0.66%) 강남(0.19%) 강동(0.03%) 순으로 호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잠실주공5단지는 `제2롯데월드 건축심의 재개요청` 등으로 인해 호가가 오르고 있다. 잠실주공5단지 112㎡형은 지난주보다 1000만원 오른 9억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31%) 평촌(-0.25%) 중동(-0.12%) 산본(-0.10%) 일산(-0.06%)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대림 158㎡형은 지난주보다 5000만원 떨어진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수도권은 군포(-0.33%) 김포(-0.23%) 이천(-0.22%) 안양(-0.19%) 하남(-0.18%) 광주(-0.17%) 화성(-0.16%) 양주(-0.16%) 파주(-0.16%) 안산(-0.16%) 등에서 일제히 하락했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광진(-0.45%) 강북(-0.44%) 강남(-0.42%) 성동(-0.39%) 은평(-0.36%) 도봉(-0.35%) 영등포(-0.34%) 순으로 하락했다. 일부 전세가격이 오른 곳도 있다. 강동구는 신규 입주 단지인 롯데캐슬퍼스트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전세매물이 거래되면서 한주전보다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롯데캐슬퍼스트 87㎡형은 1억7000만원으로 지난주대비 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78%), 분당(-0.46%), 평촌(-0.39%), 일산(-0.14%), 산본(-0.11%) 순으로 하락했다. 부천시 중동 은하대우 122㎡형은 한주전보다 3000만원 하락한 1억5000만원 선에 전세매물이 나와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안양(-0.50%) 하남(-0.46%) 이천(-0.44%) 성남(-0.36%) 군포(-0.35%)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안양시 비산동 삼성래미안 108㎡형은 1억7000만원 선으로 한주전보다 2000만원정도 하락했다.
2009.01.04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막연한 낙관·비관론 모두 버려라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009년 1월1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막연한 낙관·비관론 모두 버려라 - 지자체 경쟁력 이대론 안된다 - 30대기업 투자·고용 안줄인다 - 민주당, 국회의장실 점거농성 해제 ▲ 종합 - 국가공인 유통·디자인 `명장` 생긴다 - 독과점으로 치닫는 네이버 - 지방이전 기업 토지매입비 80% 지원 - 자영업자 대출 연대보증 없앤다 - 작년 1억이상 양도차익 7만명 <출발! 2009> - 예식장으로 전락한 230억짜리 대구 패션메카 - 오바마의 미국 리더십, 상반기 경제에 달렸다 - 한국계 오바마측근 큰일할까 - 에릭 슈미트 구글 CEO "인터넷 산업이 `경기 재부팅 이끌것 - 올해 1.6% 성장…2010년께 회복될것 - 위기 극복하려면 경제팀 교체해야 -"교육·의료 빗장 풀면 성장동력 무한" -물 산업 허브 노리는 싱가포르 정수기술 세계최고 ▲ 정치·외교안보 - 與野 절충안 찾기 아직 산넘어 산 - 무너진 김형오의장 리더십 - 오바마에 악수 청안 김정일 ▲ 국제 - 러 가스프롬, 우크라니아 가스공급 중단 - 사르코지, 가자사태 해결사로 - 中 "위안화 환율 안정적 운용" - UBS, 중국은행 보유지분 팔아 ▲ 금융·재테크 - 은행서 펀드가입 까다로워진다 - 올해는 주택대출 이자공포 벗어나나 - 올해 성장률보다 체감경기 더 걱정 - 홈쇼핑 보험판매 증가세 둔화 - 할부금융사, 채안펀드는 `그림의 떡` ▲ 기업과 증권 - 수출 힘받는 SK그룹 - 이노베이션 들어간 KT - 휴대폰도 `치킨게임` - 2009년 이런 기업이 있어 든든합니다 - 산단공 기업지원기관 변신 - 올해 소매유통 키워드 - 주요 10개 증권사 CEO 새해 경영전략 - 올 금융자산 황금률은 45:44:11 - 펀드 가입할때 이것만은 챙기세요 - 올해 뜰 스타株는 역시 대형우량주 - `올빼미 공시`에 투자자만 골탕 - 하루 35조 선물·옵션 거래에 코스피 흔들 - 인터넷TV 테마주 되나 ▲ 부동산 - 재건축 유망…상가·오피스텔은 글쎄 - 부동산경매 하반기부터 큰 장 선다 ◇ 서울경제 ▲ 1면 - "줄이고…버리고…전략 투자하라" - 조선업체 구조조정 채권단 갈등에 차질 - 국제유가 14% 폭등 - 소상공인 부동산대출 특별보증 - "對中 수출 늘리기 총력" - 2008년 美증시 대공황이후 최악 - 자영업자 연대보증도 폐지한다 - 메릴린치 `역사 속으로` ▲ 종합 - 채권시장 외국인 입김 줄어드나 - 금융당국이 말하는 새해 3대 키워드는… - 지방이전 수도권 기업 보조금 대폭 증액 - 교수들이 뽑은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 和而不同 - 부동산 양도소득 1억이상 지난해 7만명 웃돌아 - 지방이전 수도권 기업 보조금 대폭 증액 ▲ 정치 - 민주, 국회의장실 점거 풀어 - 北 "南에는 강경 美에는 유연" - 한나라 "경제회복 속도내자" 민주 "MB악법 저지" - 李대통령 `위기극복 단합` 호소할듯 ▲ 금융 - 기업당 최고 70억…자금난 `숨통` - "고금리 정기예금 가입 서둘러라" - "국내 우량 회사채 투자비중 확대를" - 국민銀, 中企에 1兆5,000억 신규 지원 - 금리 0.5%P 할인·외화대출 상환유예도 ▲ 국제 - "美, 자동차산업 지원 확대할 것" - "올해가 美 주택구입 최적기" - 미국인들 `흥청망청 습관` 이젠 옛말? - "中·대만 적대관계 종식 협상 확대" - IMF, 벨라루스에 25억弗 구제금융 - 中 부동산 시장 바닥쳤나 ▲ 산업 - `난제 풀기` 연초부터 총력전 - SK 지난해 수출 38조 사상최대 - 통신업계 CEO 올 화두는 `생존과 경쟁력 확보` - LG데이콤·SK브로드밴드 인터넷전화 번호이동 2强체제 굳혀 - "올해를 미디어 혁신 원년으로" - 케이블TV업계 "이통시장 진출 고심 또 고심" - 中企 "4대 숙원과제 새해엔 실현되기를" - 산단공 "민간기업형 탈바꿈" - 백화점 빅3 복합쇼핑몰 경쟁 - 와인값 최고 25% 오른다 - 외식 메뉴도 줄줄이 인상 - 백화점 연말 반짝 매출 새해도 이어질까 ▲ 증권 - 불황에 강한 통신·제약주에 눈돌려라 - 작년 파생상품은 웃었다 ▲ 부동산 - 강남 재건축 "여전히 미래가치 최고" -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 감면 - 광교신도시 주상복합 용지 결국 `유찰` ◇ 한국경제 ▲ 1면 - 건설, 부채비율 300%·미분양 40% 퇴출 잣대로 - 美·유럽증시 강세로 2008 마감 - KT·KTF와 6월까지 합병한다 - 北 "한반도 비핵화 실현해야" - 2~3개 주택으로 임대사업 수도권서도 가능해진다 ▲ 종합 - 日관광객 `강남투어` 뜬다…`지우히메` 머리하고 명품 쇼핑 - 지경부, 지방이전 기업 보조금 지원 올해부터 대폭 확대 - 상의 "산업용 가스료 너무 비싸다"..개별소비세 면제 건의 -`해넘긴 민생`…中企 돈줄 막고 사채이자 올리고 - 국채 이어 회사채 금리도 하락세..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조짐 - 달러가뭄 해소…하반기 원·달러 1150원까지 떨어질듯 - 엔·달러 환율 10% 하락…연말 1달러=80엔 가능성 - 유로랜드 출범 10년…`3대 광역 경제권` 자리매김 ▲ 경제·금융 - 信保 `소상공인 담보부보증` 올 1조 지원 - 자영업 대출 연대보증 폐지 추진 - 지난해 양도차익 1억이상 7만명 넘어 - 공정위 "대형포털, 불공정거래 가능성 크다" ▲ 정치 - 새해 첫날도 국회는 `거대한 여관` - 민주, 국회의장실 점거 해제 - 北 신년사…南 원색비난 美엔 협상메시지 - MB "2년뒤 경제 좋아져…장병들 일자리 너무 걱정 말라" ▲ 국제 - 불황에도 비디오게임·99센트숍은 웃었다 - 美-中, 중동 분쟁 놓고 힘겨루기 - 천당과 지옥 오간 국제유가…연초대비 54% 폭락 - 오바마 `경제 선생님` 3인방 확정 - 위안화, 올 달러당 6.75~6.95위안서 움직일듯 - 中, 방직 등 1730개 품목 가공무역 금지 해제 - 美정부, 車부품업체에도 구제금융 지원 ▲ 산업 - 전열정비 나서는 뉴삼성의 경제난 돌파 `히든카드`는… - SK, 지난해 수출 39조 `사상최대` - 퀄컴, KAIST 대학원생에 `러브콜` - 불경기에 인재 투자…락앤락 `희망의 메시지` - 산단공, 부서 통폐합 인원 감축 - 신세계, 와인 직접 들여온다 - 달라진 네이버 `오픈캐스트` 성공할까 - `2009년형 포르테` 준준형차 첫 1등급 연비 - 현재현 회장 맏딸 정담씨 동양매직 상무보로 승진 ▲ 부동산 - 판교-광교-송도 새해 벽두부터 분양전쟁 - 미분양 아파트 1조5천억원 규모 사들인다 - 벽산건설 오너 체제로 ▲ 증권 - 오바마 `1조弗 신뉴딜` 점화…정책랠리 기대 재부각 - 코스피 역대 1월 수익률 2.3%…미국선 `대통령 취임랠리`도 뚜렷 - 투자귀재 짐 로저스 "중국주식 매집중" - 헤지펀드 자금 순유출 규모 지난해 1000억달러 넘었다 - 적립식펀드 잔액 76조 육박…계좌수는 줄어
2009.01.01 I 박기용 기자
  • 제2롯데월드는 잠실 재건축 `구원투수`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강남3구가 투기지역에서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표 단지인 잠실 주공5단지 매매가격이 반등하더니 `제2롯데월드 사업 가시화`라는 호재가 나오자 가격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제2롯데월드`는 올해만 해도 2~3차례 시장에서 비중있게 거론되며 추락하던 재건축 가격을 일시적으로 상승시키는, `회복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다만 시장 견인효과가 단기에 그친 경우가 많아 이번 역시 효과가 얼마나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31일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근 2~3주만에 매매가를 2억원가량 회복한데 이어 지난 30일 `제2롯데월드 건축심의 재개 요청` 소식에 매물이 대부분 회수됐다. 3주 전까지도 이 아파트 112㎡형은 7억원대 급매물들이 거래되기도 했다.그러나 투기지역 해제 소식이 들려오며 8억원선을 회복한데 이어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 재개 신청 소식에 9억원대로 진입했다. 현재 9억5000만~9억7000만원 선에 1~2개 매물이 남은 상태다.이 단지 가장 큰 평형인 119㎡형 역시 11억원 이상을 호가하며 남아있던 매물이 소진됐다. 잠실동 K공인 관계자는 "투기지역에서 풀린다는 소식 이후 문의 전화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요즘 제2롯데월드 관련 보도들이 쏟아지자 적극적으로 매수의사를 밝힌 대기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J공인 관계자는 "오늘(31일) 오전에도 보름전 9억원에 119㎡형을 팔고 계약금까지 받은 집주인이 이를 없었던 걸로 해달라며 다녀갔다"고 말했다. 잠실 주공5단지는 지난 2006년 비행안전영향평가에서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 건축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오며 112㎡형 가격이 13억원을 훌쩍 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다만 제2롯데월드 사업이 가시화 되더라도 예전만큼 가격을 쉽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다른 강남권 재건축과는 달리 잠실지역 재건축은 제2롯데월드라는 재료가 있어 가격 변동이 심한 편"이라며 "이 사업이 어느정도 가시화 되더라도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제 위축 등 예전보다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어느 선까지 회복될 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2008.12.31 I 김자영 기자
  • (주간부동산) 서울 재건축 `반짝` 상승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이 반짝 상승했다. 투기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초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지만 규제완화가 유보되면서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 0.29% 상승했다. 정부의 강남권 규제완화 소식에 거래시장이 잠깐 활기를 찾았다. 이에 따라 재건축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면서 집값 반등을 불러온 것. 하지만 규제완화가 유보되면서 시장은 다시 관망세를 유지했다.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지난 주 -0.12%를 기록해 한 주 전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신도시는 -0.19%, 수도권도 -0.15%로 약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17% 떨어진 것을 비롯해 신도시(-0.39%), 수도권(-0.29%)이 모두 떨어졌다. ◇ 매매시장 서울지역은 재건축아파트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재건축아파트값이 반등했다. 송파(1.02%), 강동(0.47%), 강남(0.32%) 순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규제완화 유보 이후 거래시장은 다시 한산한 모습이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5㎡는 한 주 전에 비해 4500만원 가량 오른 9억75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있고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52㎡는 4억4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초(-0.33%), 송파(-0.12%), 강남(-0.07%), 강동(-0.16%)은 하락했지만 재건축아파트 거래 증가로 내림세가 다소 완화됐다. 도봉(-0.45%), 성동(-0.31%), 금천(-0.19%), 마포(-0.14%), 양천(-0.14%), 영등포(-0.13%)가 하락세를 유지했고 동작, 서대문, 종로, 중, 중랑은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분당(-0.29%), 평촌(-0.21%), 산본(-0.06%), 중동(-0.06%), 일산(-0.05%) 순으로 하락했다. 성남시 야탑동 장미동부 78㎡는 3억2000만원 가량으로 한 주전에 비해 1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매동 이매청구 81㎡ 역시 3억3000만원 안팎으로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은 군포, 포천, 평택을 제외한 전 지역이 하락했다. 성남(-0.45%), 의왕(-0.39%), 과천(-0.38%), 안양(-0.31%), 광명(-0.26%), 시흥(-0.24%), 용인(-0.2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동, 송파지역은 저가 전세물건이 거래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은 0.2% 올랐고 송파는 0.09% 상승했다. &nbsp;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지역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관악(-0.53%), 서초(-0.5%), 도봉(-0.43%), 강남(-0.42%), 금천(-0.31%), 강북(-0.26%), 마포(-0.24%), 중랑(-0.19%) 등 순으로 하락했다. 잠실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잠실엘스 109㎡ 전셋값은 2억2500만원 가량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0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81㎡와 롯데캐슬퍼스트 132㎡도 각각 전주에 비해 250만원과 500만원이 올랐다. 신도시는 하락폭이 둔화됐다. 분당(-0.57%), 평촌(-0.41%), 중동(-0.39%), 산본(-0.26%), 일산(-0.04%) 순으로 떨어졌다. 이들 신도시 지역은 대부분 인근 지역에 새로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들이 있어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역시 새 아파트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세가 이어졌고 하락폭도 커졌다. 화성(-0.8%), 안산(-0.68%), 이천(-0.63%), 하남(-0.63%) , 안양(-0.58%), 양주(-0.53%), 수원(-0.47%), 의왕(-0.46%) 순으로 떨어졌다.
2008.12.28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실 건설·조선사 퇴출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nbsp;◇ 매일경제신문 ▲ 1면 - `온리 원 기업`을 키우자 - 집주인 수난시대 - 자본확충펀드 은행에 내년 1·6월 자금 투입&nbsp; - 저작권 침해 혐의 네이버·다음 기소 - 자선냄비 펄펄 ▲ 종합 - "위기 함께 극복하자" 잡셰어링 확산 - 전국 47개 신문사, 공동 뉴스포털 만든다 - 정부, 조선·건설사 구조조정 내년 1월 착수 - 차·반도체도 문제땐 즉각 개입 - 유류세 원상복귀로 내년 기름값 오른다 - 올 종부세 40만명에 2700억 환급 ▲ 정치·외교안보 - 靑 개편 設·設·設, 대통령께 물어봐 - 공무원 이렇게 하면 처벌받는다 ▲ 국제 - 위기에 빛나는 사르코지 외교술 - 글로벌 자금 경색 완화되나 - 도요타, 내년 설비투자 30% 줄인다 ▲ 금융·재테크 - 한은법 80조 부활, 약될까 독될까 -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2% 육박 ▲ 기업과 증권 - 잘나가던 소프트웨어업계 수난 - 10년만에 찾게되는 대우 수출대금 450만불 - 엔터주 연에인 한류거품 빠지나 - 부동산 급락에 실물펀드 줄줄이 만기연장 ▲ 유통 - 미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돼지 내장가공품, 알고도 수입? ▲ 부동산 - 여의도 통일주차장터 고층 빌딩숲으로 변신 - 노량진역에 17층짜리 배가 뜬다 &nbsp;◇ 서울경제신문▲ 1면 - 건설사 10여곳·조선 3~5곳 내년초 퇴출작업 착수 - 새해 경기 어떻게 될까 - 차노조 `비상경영` 강력 반발 ▲ 종합 - 내년 국가공무원 3267명 채용 - 건설·조선 내년초 퇴출작업 왜? - "1% 안팎 성장"...회복시점 전망은 엇갈려 - 비틀거리던 강남권 다시 `꽁꽁` ▲ 금융 - 저축은행, 경기침체 장기화땐 건전성 악화우려 - 은행 하이브리드채 발행한도 확대 ▲ 국제 - 美 구제요청 봇물...도덕성 논란 - 도요타 위기경영 돌입 ▲ 산업 - 재계 "사업 가닥조차..." 우왕좌왕 - STX조선 2.1억불 수주 - 현대·기아차 11월 美 생산 `반토막` - KT, 내년말 이통시장 본격 진입 - 의료기기 디자인 바꾸니 대박 났어요 - 이건창호 `방폭장` 세계시장으로 ▲ 증권 - 증시 체력한계 노출..."당분간 혼조세" - 코스닥시장 다시 물 흐려지나..불성실공시법인 늘어 - NHN 4분기 실적 역대 최고 전망 ▲ 부동산 - 공공택지, 전메제한 완화 `최대수혜` -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이르면 내년 2월 상향 &nbsp;◇ 한국경제신문 ▲ 1면 - 현대차 노조 비상경영 거부..또 역주행 - 부실 건설·조선사 내년초 퇴출 - 부처·공공기관 새해 업무보고 연내 끝낸다 - 민간·공공부문 고용 한파 - 한화, 대우조선 인수조건 재검토 요청 ▲ 종합 - 종부세 미신고 납부도 내달부터 환급 - 휘발유 내년초 리터당 93원↑ - 금리 뚝..뚝..`고금리 막차` 잡을때 ▲ 정치 - 李대통령 `10년 좌파 그늘` 청산 나서나 ▲ 국제 - 10년 불황악몽 되살아난 일본..약발 안받는 부양책 - 대만 달러가치, 7년래 최대폭 하락 ▲ 산업 - 하이닉스 채권단, 내달초 8000억 지원 - 삼성전자, 中서 휴대폰 특허소송 패소 - 와이브로에 통화기능 허용..방통위 오늘 의결 - 삼보컴퓨터, LCD 모니터 시장 진출 ▲ 부동산 - 쏙 들어간 매물...강남 부동산 `버티기` 모드로 ▲ 증권 - 거래급감...베어마켓 랠리 `숨고르기`
2008.12.23 I 좌동욱 기자
  • (특징주)건설주, 투기규제 해제 기대로 강세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22일 국토해양부의 내년 대통령 업무보고가 예정된 가운데 건설업종이 크게 오르고 있다.이날&nbsp;오전 9시12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9% 상승중이다. 개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nbsp;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세를 기록 중이다.개별종목 가운데 대림산업(000210)은 2.81% 오른 5만1200원을 기록중이고, 신성건설(001970)과 진흥기업(002780)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현대산업(012630)과 코오롱건설(003070), GS건설(006360), 경남기업(000800) 등은 4%가 넘는 상승률을&nbsp;기록중이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토해양부가 이날 부동산 규제 철폐안을 보고할 계획"이라며 ▲강남 3구 투기과열 지구 해제(대출규제 완화 효과)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2년 내 미분양 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해 5년 내 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및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이 연구원은 "부동산규제 완화가 최근 건설업종 주가에 반영된 측면은 있지만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부동산 경기저점이 형성된 후&nbsp;내년 3분기부터&nbsp;회복될 것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대림산업, 윤영구·박종국씨 부사장 승진☞(이데일리ON)12월20일(토) 2009년 증시전망 공개 강연회 안내☞(이데일리ON)최승욱 투자전략, 기로에 선 글로벌 증시, 오늘이 중요하다.
2008.12.22 I 김유정 기자
  • 건설업, 남은 규제 풀릴 듯 `업무보고 주목`-한국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예정된 국토해양부의 내년 업무 보고에 주목하라며&nbsp;남은 규제가 다 풀릴 가능성을 점쳤다. 건설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남 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 지구 해제 ▲분양가 상한제 폐지 ▲2년 내 미분양 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해 5년 내 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개발이익 환수제 및 재건축 규제 완화 등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이 중 `2년 내 미분양 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해 5년 내 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대책이 실제로 기존주택에까지 시행될 경우 주택경기 부양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미분양 주택에만 그칠 경우 그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 외 대책들은 당장 부동산 경기를 살릴 효과는 적다고 평가했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빠르고 경제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만으로 당장 강남 3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길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한 연구원은 "최근 단기 반등으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일단 반영됐다"며 개별 종목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종목을 주목해 GS건설(006360)을 추천했다.▶ 관련기사 ◀☞건설업계 "성과급 없는 겨울 더 추워요"☞GS건설, 리스크 통제 가능..`매수`-한화☞GS건설, 베트남서 2400억 규모 도로공사 수주
2008.12.22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신의 직장.. 칼바람 공기업 1만9천명 감원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22월자 주요 조간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거품 낀 임금구조 확 바꾸자-삼상물산 임금 동결-외환은 300억대 금융사고-롯데, 두산 '처음처럼' 인수▲종합-달러당 원화값 1250원 내외 전망 -파워엘리트 1위 오바마, 12위 김정일-내년 채용 확정 기업 38% 뿐-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한국, 미국 의존도 줄여라"-자동차발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되나▲경제-1000cc 미만 경차택시 나온다-12월 수출 25% 줄었다...대일 적자 첫 300억달러-태양광, 풍력 발전 정부 말로만 지원-국회, 감사원 군기 잡는다-MB맨의 귀환▲국제-한국기업 "청산도 까다로운데 어떡해"-원유, 원자재 사재기나선 중국..철광 곡물 사들여···광산 매입도-中 "범인 인도요청, 민사소송하겠다"-日사립대 주식투자로 688억엔 손실-'날개 없는 추락' 국제유가 바닥은-오바마 "300만명 고용창출"-美 상원의장단 확정▲금융 재테크-고임금 박차고 은행문 나서는 사람들-유가 예상밖 급락서 신용장 부도-한줌 外인이 국채선물 쥐락펴락-집값 떨어지니 지갑도 닫는다▲기업과 증권-삼양사의 도전·····LCD 부품 사업 노크-현대 그룹, 러시아 천연가스 개발-주유소 휘발유값 5년만에 1200원대-항암제 신약기술 SK케미칼 수출 나서-불황때 마케팅비 늘렸더니 3년후 매출 3배로 늘었어요-DTV 가격경쟁 시작됐다-STX 팬오션 LNG 사업 진출-노사 고통분담 고용유지하세요-남용 LG전자 부회장, 불황은 감동을 팔아라▲중소기업·벤처-초등생 동영상·그래픽으로 공부한다-천연보석 '지오로' 해외로-中企 R&D에 4870억원 지원-빈캔·페트병 넣으면 교통카드 즉석 충전▲유통-지하철 화장품 매장 불황속 호황-현대百, 부천 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하이트-진로 위협하는 공룡 탄생하나-돼지·닭고기·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기업과 증권-외국인 원화강세 기대땐 투자 늘듯, 프로그램 "살만큼 샀다" 지속성 의문-환율·투자배당 유입이 최대변수-코스피 연말보다 연초 효과 컸다-기업 자금난 숨통 뜨이나 '기대감'-자동차 부품자 내년 視界 '재로'-국내 주식형 펀드 3개중 1개꼴로 인덱스 펀드보다 수익률 뒤져-불황에 LG데이콤이 웃는 까닭-"수익보장" 파생상품 손실땐 '배상'-내년말 美주가 지금보다 18% 상승-LS, 경기부양책·원화 강세 덕본다-개인투자자 162조 허공으로-CMA 잔액 30조원 다시 넘어▲부동산-강남 재건축 규제완화 소식에 '꿈틀'-서울 도심 폐건물 '예술공간'으로-청약률 0% 단지 100개 넘어-새집 증후군 3년 지나면 없어져◇서울경제▲1면-한은, 곧 CP 매입-中, 중화권 '위안화 블록화'박차-내년 철도 사업비 67% 상반기 집행-두산 주류사업 롯데서 인수할 듯▲종합-中, 외자기업 야반도주 강력 대처-불황 때 광고하면 회복기엔 매출 3배-임태희 정책위 의장, 지방 미분양 아파트 거래세 인하 가능-대통령 신년 연설 앞당긴다-한은 곧 기업어음 매입,,제구실 못하는 은행권 구원투수로-美日도 CP 살리기 잰걸음-중, 국제통화 위상 굳혀 亞 경제패권 노려-中美 통상분쟁 휩싸이나-中, 뉴욕 타임스 웹사이트 차단-공공기관 1만9000명 감원-대일 무역적자 첫 300억弗 돌파-파생상품 마구잡이 권유 못한다-내년 조선업종 나홀로 맑음-천연가스 도입 '제2 GS 막는다'-中企 "내년 경기 더 나빠질 것"▲금융-시중銀 외화유동성 좋아진다-변동형 주택대출금리 연중 최저-상호 금융기관 예·적금 들어볼까-금호생명 매각 해 넘긴다▲국제-EU·日도 車산업 구제 나섰다-폴슨 재무 車구제금융 3500억달러 모두 소진 "2차분 지원해달라"-오바마, 일자리 300만개 창출-클린턴 재단 기부자 명단 공개 파문 확산-워너뮤직, 유투브서 자사 저작물 삭제 방침▲산업-현대·기아 車 연말 성과급 희비-남상태 사장 "대우조선 매각 작업 빨리 끝내야"-현대그룹 북방사업 잰걸음-STX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정만원 號 SKT, 글로벌 사업 사실상 대폭 조정-삼성SDS "블랙베리 나와라"-게임산업진흥원 '투자자용 평가모델' 만든다-에넥스, 업계 첫 베트남 전시장 오픈-주류시장 지각변동 예고-불황이라···· 또 편의점 창업 열풍-현대 백화점, 부천 대형 쇼핑몰 인수▲증권-개미들 단기매매로 모처럼 웃었다-삼성그룹·IT주 펀드 반등장서 '왕따'-재무위협 우려 높은 시기엔 당좌비율 높은 종목 골라라-불황증시엔 고수 없다-아이디스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닭고기株, AI공포에도 꿋꿋-유동성 개선···산타랠리 기대감 물씬-IT 증권주 오랜만에 '러브콜'▲부동산-은평 뉴타운 '분양권 장터' 서나-교원, 부동산 큰 손 시장 부상-광고 주상 복합용지, 3~4개社 눈독◇한국경제▲1면-신의직장 칼바람·····공기업 1만9천명 줄인다.-내년초 증시는 '에코 버블'-테헤란 벨리 오피스 시장마저···IT 엑소더스-대통령 내년 신년연설도 '속도전' 1월 1일 실시▲종합-中 "야반도주 외국인 기업 끝까지 책임 묻겠다"-임태희 정책위 의장 "민간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계 대출도 프리워크 아웃····다중채무 60만명 채무재조정-외환위기 때 광고비 늘린 기업 경기회복 시 매출 3배 이상 늘었다-세계 자동차 생존 '노조의 선택에 달렸다-獨·日도 차업체 지원 나서-車 구입문의 20~30% 늘었지만 할부 금융 꽉 막혀 판매부진 여전-코레일 유통 등 6곳은 정원 20% 이상 감원-靑 "속도전" 채찍에 뒤늦게 발동걸린 경제팀-'5+2' 신성장 선도산업 확정▲경제·금융-저축銀 '고금리 예금 경쟁' 부작용 우려-'1급 사표' 경제부처로 확산되나-대출금리 인하속도 더뎌····'속타는' 대출자들-수출입 은행 '2008최우수 차입기관' 선정▲국제-감원 쓰나미에 날아간 '종신고용의 추억'-美 금융사 손실 9000억弗-日 정부, 경기부양 재정지출 12조원 달해-오바마는 대통령 아닌 회장님?-존 프라빈 투자전략가 "美 경제 내년 2분기부터 살아난다"-中, '선투자 후지불' 통해 2차 내수 부양-무역 흑자 급증속 수출기업 지원 한계-헤지펀드 사냥꾼서 사냥감 전락-"4조 2000억원 잡아라" 스페인은 복권 열풍▲산업-두산, 안산 전자공장 폐쇄····현계 사업장 구조조정-만도 노조의 '철없는 욕심'-내년 경기 조선업만 맑음-GM대우, 모든 공장 가동 중단-한일 기업들 '그린 IT사업' 손잡는다-현대, 러 북방 건설사업 속도낸다-남용 부회장 "불황에 믿을 건 마케팅 조직과 사람"-STX 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선장 바꾼 KT·SKT··· 사활 건 라이벌전 벌인다-CEO 전원 유임LG 통신삼총사 '유·무선 시장 상승무드 그대로···'▲생활경제-롯데, '처음처럼'인수 유력····우선협상대상자로-탕수육 돼지고기 원산지 알고 먹는다-올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 케이크 500만개 쏟아진다-현대백화점, 부천 복합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롯데마트, 업계 첫 돼지고기 생산이력제 도입▲부동산-공공공사 선수금 확대···건설사 '가뭄속 단비'-계약기간도 안채우고 '탈강남 러시'-장기전세 아파트 4곳 오늘부터 청약-내년 골재 공급 수요보다 8.5% 늘린다-도로여건 양호한 곳도 재개발 허용-동탄 신도시 단독택지 1순위 청약 '제로'-캠코 감정가보다 싼 압류부동산 256건 공매▲증권펀드-코스닥 '소리없는' 약진···한달새 25% 올라-올 하락장서 고가주 방어 잘했다-모비우스 템플턴에셋 회장 "내년 이머징 마켓 증시에 황소 온다"-M&A株, 주주명부 폐쇄 앞두고 급등-내년 증시 화두는 '구조조정, 달러약세, 디레버리징'-투자자 등굽 나눠 파생상품 판다 -'1달러=80엔' 붕괴되면 증시엔 유동성 장세-소비, 주택관련 지표 악화 시장 부담 줄듯-윈도 드레싱 효과기대····대형 우량주 주목-펀드 환매수수료 인하에 현금 은행상품 예치까지
2008.12.21 I 박지환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하락세 `주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투기지역 해제 기대로 강남 재건축아파트값 하락폭이 크게 둔화됐다. 하지만 집값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돼 수도권은 올 들어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nbsp;전주와 동일한&nbsp;-0.34%를 나타냈다. 하지만 서울 재건축아파트 값은 -0.42%를 기록 한주 전보다 0.72%포인트 낙폭이 감소했다. 반면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34%와 -0.19%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올 들어 최대 하락폭이다. 전세시장 역시 신규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 지역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0.44% 떨어졌고 신도시는 0.52%, 수도권은 0.28%가 하락했다. ◇ 매매시장 서울은 마포(-0.74%)의 하락세가 가장 컸다. 관악과 동대문을 제외한 전지역이 하락했다. 버블세븐 지역인 송파(-0.64%), 서초(-0.64%), 강남(-0.53%), 양천(-0.50%)이 뒤를 이었고 동작(-0.39%), 중(-0.36%), 강동(-0.33%) 등도 하락세를 유지했다.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6단지 109㎡는 7억원 안팎으로 전주에 비해 5000만~9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공덕동 한화꿈에그린 139㎡도 7억3000만~8억원 가량으로 5000만원 정도 하락했다.동작구는 인근 서초 반포자이 입주 영향으로 집을 내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매수세가&nbsp;붙지 않아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래미안상도2차 133㎡는 3500만원 가량 떨어진 6억~6억40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다.강남3구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축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신도시는 평촌(-0.59%), 분당(-0.42%), 산본(-0.24%), 중동(-0.15%), 일산(-0.11%) 5개 지역 모두 하락했다. 안양시 평촌동 초원한양 105㎡는 4억~4억5000만원으로 3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분당은 여전히 매수세가 없어 30~40% 이상 떨어진 급매물 거래만 간간히&nbsp;이뤄지고 있다.수도권은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오른 지역 없이 용인(-0.59%), 과천(-0.42%), 여주(-0.35%), 김포(-0.35%), 광주(-0.33%), 하남(-0.24%) 등이 떨어졌다. ◇ 전세시장 서울&nbsp;전셋값은 전 지역이&nbsp;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수요가 준 상태에서 입주물량이 많은 동작(-1.04%), 마포(-0.86%), 서초(-0.80%), 강남(-0.73%)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외에도 중(-0.72%), 성동(-0.60%), 성북(-0.51%), 양천(-0.50%)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동작구 사당동 우성2단지 62㎡ 전셋값은 1억1000만~1억3000만원 정도로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상도동 래미안상도1차 113㎡ 전셋값도 2억~2억3000만원 가량으로 2000만원 떨어진 상태다. 신도시는 분당(-0.68%), 평촌(-0.57%), 산본(-0.54%), 중동(-0.46%), 일산(-0.16%) 모두 떨어졌으며 전주보다 하락폭이 더욱 커졌다. 분당은 판교 입주 물량 여파로 전셋값 하락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수도권은 부천(-0.63%) 용인(-0.51%) 광주(-0.47%) 남양주(-0.43%) 고양(-0.41%) 화성(-0.40%) 등이 하락했다. 부천시는 4000여가구에 달하는 중동 팰리스카운티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월세 시장이 약세로 돌아섰다.
2008.12.21 I 박성호 기자
  • (부동산캘린더)SH공사 `시프트` 17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연말을 앞두고 올 해 아파트 분양도 사실상 마감됐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무한 채 SH공사만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700여가구를 분양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넷째주(22~26일)에는 서울 4곳에서 장기전세주택 1701가구를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8곳이 예정돼 있고 견본주택 공개는 단 한 곳도 없다. 23일 SH공사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지구 및 강북구 정릉동, 강남구 신사동, 강서구 마곡동 등 재건축 `시프트` 3곳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강일지구에서는 총 1652가구가 공급된다. ▲59㎡(전용면적 기준) 904가구 ▲84㎡ 328가구 ▲114㎡ 420가구로 구성된다. 전세금의 20%를 계약할 때&nbsp;내고 나머지 80%는 입주시 내면 된다. 예컨데 59㎡형의 전세금은 9371만원으로 계약시 1874만2000원을 내고 입주시 7496만8000원을 잔금으로 내면 된다. 84㎡형의 전세금은 1억4792만원, 114㎡형의 전세금은 1억9712만원이다. 정릉동에서는 `정릉라온유` 재건축아파트 시프트 23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일반공급 물량이다. 전용면적 84㎡형만으로 구성되며 전세금은 1억4500만원이다. `신사 삼지래미안` 재건축아파트 시프트는 3가구(전용면적 84㎡)가 공급되며 `마곡푸르지오` 재건축아파트 시프트는 59㎡ 17가구, 84㎡ 6가구 등 총 23가구가 분양된다. 신사래미안 시프트의 전세금은 2억3466만원이며 마곡푸르지오 시프트 전세금은 59㎡형 9600만원, 84㎡형 1억2732만원이다. 강일지구 59㎡형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월평균 소득 257만2800원(4인이상 세대 281만8440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정릉라온유, 신사삼지래미안, 마곡푸르지오와 강일지구 84㎡형은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면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 강일지구 114㎡형은 만20세 이상인 서울 거주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 12월 넷째주(22~26일)▲22일(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코아루 더 클래식 당첨자계약(~12/24) 02-3676-2000 서울 마포구 상암동 휴먼시아 5년 공공임대 당첨자계약(~12/23) 1588-9082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 6·7·8블록&nbsp;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경기 하남시 풍산 A-4블록 참아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7804 광주광역시 수완 C19-3·4블록&nbsp;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4) 1588-9082 전라북도 익산시 동산동 휴먼시아 국민임대 당첨자계약(~12/23) 1588-9082 ▲23일(화) 서울시 강동구 강일지구 및 재건축 시프트 청약접수(~12/31) 02-120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엘리지움 당첨자 발표 031-405-5335 경상남도 사천시 죽림동 아리안 당첨자 발표 055-835-6401 ▲26일(금)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비제이 위채 당첨자 발표 031-757-7119 자료제공 : 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
2008.12.21 I 박성호 기자
  • 부동산 규제 또 어떤 게 풀릴까?
  • [이데일리 좌동욱 박성호 김보리 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부동산 투기 억제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어떤 규제들이 추가로 풀릴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bsp;전문가들은 정부 대책이&nbsp;부동산 거래 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거래세 인하나 부동산 건설 규제를 추가&nbsp;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nbsp;&nbsp;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nbsp;참여정부에서&nbsp;도입된 과도한 규제들이&nbsp;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에&nbsp;남아 있는 정부의 정책 수단은&nbsp;많지 않다.&nbsp;또&nbsp;집값이 지속적으로&nbsp;하락할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이 워낙 강해 대책의 실효성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다.&nbsp;◇ 정부, 부동산 규제 전면 재검토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재정부에서도 투기 관련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지만 국토부에서도 전면 재검토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관의 이날 발언은 국토해양부뿐 아니라 범 정부 차원에서 부동산 규제를 추가 완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18일 강 장관은 국토해양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 3구 투기지역 해제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5년간 양도세 면제 등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재정부, 국토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는 이날 과천 정부 청사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규제 완화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을 연착륙시키겠다는 장관의 의지를 실무진이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고 대책의 실효성 여부를 따져봐야하는 만큼 빠른 시간내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nbsp;&nbsp;◇ 거래세 인하 폭·대상이 관건 올들어 정부가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각종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현재 남아있는 부동산 투기책은 그리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이 크게 세제 대책, 건축 규제, 금융 규제 등 3가지가 남아있다고 말한다. 세제 대책은 현 시점에서 집값 급락을 막기 위해 현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책이다.&nbsp;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방 신축주택 구입시 양도세 한시적(5년간) 면제, 양도세율 인하, 1가구1주택 비과세 보유기간 단축(3년→1년) 등 건설업계 요구를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대책은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지방 신축 주택 구입시 양도세 한시적 면제는 강 장관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수혜 대상과 시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nbsp;일단 미분양 주택 구입시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도세 부담 완화나 1가구 1주택 또는 1가구 다주택 양도세 감면 혜택은 이미 올해 세제개편안에서 상당 부분 도입했기 때문에 당장 추가 대책이 나올 지는 불투명하다. 주택 취·등록세 인하도 부동산 수요 대책의 하나로 꼽힌다. 현행 2% 취·등록세를 1%로 인하하겠다는 공약은 새 정부 국정과제중 하나지만 현재는 지방 미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만 세율을 1%로 인하해주고 있다. 다만 취등록세를 인하할 경우 줄어드는 지자체 세수를 국세로 보전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 재정부가 소극적이다. 취·등록세를 1%포인트 인하할 경우 지방세수는 1조50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 분양가 상한제· 주택 전매기간 축소 부동산 건설 규제는 잇따른 대책으로 이미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 국토부는 마지막으로 남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전매 제한 규제 폐지 또는 완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nbsp;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22일 대통령 업무보고 때 분양가상한제 폐지, 전매제한 완화 등의 규제 완화 대책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는 민간 택지에서 건설업체들이 주택 공급을 꺼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재정부 관계자는 "지금과 같은 집값 하락기에 규제 완화 효과는 크지 않지만 심리적 효과는 있다"고 말한다. 이명박 대통령도 "임기내 폐지"를 공언한 바 있다. 국토부는 또 수도권내 공공택지의 경우 3~7년, 민간택지 1~5년으로 돼 있는 주택 전매제한 기간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단축 폭과 시기가 관건이다. 재건축 관련 규제는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도 정도만 살아있다. 이 제도는 개발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정부가 환수해 사회 시설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부가 개발이익분의 최고 50%까지를 환수할 수 있다. 그동안&nbsp;정부가 개발이익 환수제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해온 만큼 이 규제를 쉽게 풀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 부동산 대책&nbsp;실효성 크지 않을 듯 주택 구입시 대출을 규제하는 금융 규제는 참여정부 당시 강력한 투기 대책의 하나로 입증됐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대거 해제하는 방식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대폭 완화한 바 있다. 현재 남아있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강남, 서초, 송파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해제됐다. 강 장관이 강남 3구도 추가로 풀겠다는 국토부 대책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강남 3구 역시 대출 규제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될 경우 DTI 규제가 사라지고, LTV 비율은 40%에서 60%로 완화된다. 하지만 정부가 대출 규제를 추가로 완화하더라도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금융권이 가계 대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어 당장은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nbsp;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nbsp;"현재 정부가 가장 우려하는 것이&nbsp;부동산 경착륙인데 이를 위한 대책이&nbsp;강남 특혜로 잘못 해석되는 부분이 있다"며&nbsp;"만약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분양가 상한제 등 조치를 취했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심각한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nbsp;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침체 등 대외 요인은 전혀 개선되지 않아 시장내 규제를 풀어가는 정책의 실효성은 근본적으로 크지 않을 수 밖에 없다"면서도 "대외변수가 개선되면 규제 완화로 인한 정책 효과가 더 빨리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08.12.19 I 좌동욱 기자
  • 규제 풀리는 강남3구 급매물 속속 거래
  • [이데일리 박성호 김자영기자]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에 대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급매물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nbsp;하지만 시장에서는 규제가 풀리더라도 거래량이 크게 늘거나 집값이 오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돼 대출규제가 완화되더라도 대출을 통해 집을 사기에는 현재 상황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이다. ◇ 단기적 영향은 미미이광일 신한은행 부동산전략팀 부장은 "실물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는데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퍼져있는 등 아직 시장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라며 "당장 매수세력이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전문가들은 대출을 통해 집을 사려면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생겨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은행마저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데다 자산가치도 하락하고 있는 현상황에서&nbsp;투기지역에서 해제되더라도&nbsp;대출 자체가 쉽지 않을&nbsp;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김창수 하나은행 재테크 팀장은 "강남권 아파트들은 고가주택이나 재건축아파트로 투자형 상품"이라며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전무한 상태에서 자금여력이 되는 수요층들도 투자를 꺼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박사는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대출을 해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면서 담보가치가 떨어져 대출한도가 실질적으로 크게 늘지 않을 것"이라며 "강남3구를 투기지역에서 푼다는 것은 시장의 불안한 심리를 조금이나마 안정시킬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 침체된 시장에는 긍정적단기적 효과는 없더라도 투기지역 해제는 침체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는 "투기지역 해제 요건만 놓고 본다면 강남3구 역시 이미 투기지역에서 해제됐어야 한다"며 "이번 조치로 단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매도자와 매수자들이 가지고 있는 집값 하락 심리는 다소간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기지역 해제가&nbsp;중장기적으로는 집값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기 침체기에는 부동산시장 외적 요인에 억눌려 있다가 회복기에 들어설 경우 집값 급등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정부가 투기지역 해제 후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집값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불안 양상이 보이면 즉시 투기지역을 재지정하는 등 시장보다 앞선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특히 시장이 회복기로 접어들면 이번 투기지역 해제는 2~3년 전 부동산 투기 과열을 그대로 재현하는 폭발력을 보일 수 있다"며 "정부가 2000년 초반과 다르게 시장에 대한 대응을 보다 앞서서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nbsp;◇ 급매물 소진, 호가 상승강남3구가 투기지역에서 해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쌓였던 급매물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2㎡는 이번 주 초 7억8000만원에 거래되다 투기지역 해제 소식이 전해지면서 8억3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대출금리 부담으로 지난 가을께부터 시장에 급히 내놓았던 급매물 중 가격이 낮은 5~6건이 이번 주에 거의 다 팔려나갔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12㎡도 예전 7억원에 나온 급매물이 7억3000만원으로 호가가 올랐다. 7억5000만~7억6000만원대 매물들은 일제히 회수되는 상황이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 35㎡는 불과 이틀 전에 4억7000만원에 거래가 됐지만 현재는 급매물 가격이 4억9000만~5억원으로 올랐다. 급매물에 대한 매수세가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이다.&nbsp;&nbsp;&nbsp;■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되면투기지역에서 풀리면 아파트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40%에서 60%로 높아지고 6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때 적용하던 총부채상환비율(DTI) 40%도 해제된다. 또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1건으로 제한하는 조치도 풀리게 된다.&nbsp;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현재 적용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1순위 청약자격제한, 입주자 공개 모집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
2008.12.19 I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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