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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월드 허용 3가지 문제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서 불가 방침이 정해졌던 112층(555m) 규모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신축이 이명박 정부에서 허용됐다. 정부는 31일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 주재로 제3차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제2롯데월드 건립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2롯데월드 신축이 허용됐지만 교통문제, 비행안전, 초고층 희소성 퇴색 등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허용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교통량 30% 늘어 교통대란 불보듯 제2롯데월드 건립의 최대 복병은 교통문제다. 작년 11월 송파구청이 잠실역 네거리를 오가는 출근시간대 평균속도를 조사한 결과 석촌역에서 잠실대교 방향은 시속 26.1㎞, 반대 방향은 17.7㎞로 측정됐다. 문제는 교통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란 점이다. 잠실 재건축단지 입주에 위례신도시 건설까지 겹치면 하루 교통량은 64만대, 하루 유동인구는 185만명으로 교통량이 현재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과 송파구청 측은 대안 마련에 부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송파구는 제2양재대로, 장지동길 신설 등 33개 광역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4조7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역시 문제가 된 잠실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6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잠실사거리 지하광장을 약 2645㎡(800여평)에서 1만1570㎡(3500여평)로 확장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하지만 재원 확보가 불투명하고 공사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시민단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탄천변 도로 신설 등 광역교통계획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공사기간 중 교통대란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제2롯데월드가 세워지는 인근 교통인접지역의 일조권 문제 역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초고층 상징성 없어..서울 100층 빌딩 5곳제2롯데월드의 초고층 상징성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재임시절부터 서울에 초고층 빌딩을 지을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이런 이유로 제2롯데월드를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롯데그룹 역시 높이 555m, 지상 112층 규모의 제2롯데월드가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그러나 서울에는 계획 중인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이 5곳에 달해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 상징성은 사라진 상태다. 이미 용산에서는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복합단지 `드림허브`에 `드림 타워`(가칭)라는 이름의 150층, 높이 620m의 빌딩이 설계 확정단계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는 첨탑 포함 국내 최고 높이인 640m(133층)인 `서울 라이트`(가칭)를 짓는 사업이 지난 30일 특수목적회사(SPC)를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밖에 강남 삼성동 한전부지 `그린게이트웨이` 랜드마크 빌딩(114층)과 뚝섬 삼표레미콘 부지(현대차그룹 사옥 계획)에서도 110층의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 이착륙 비행기 안전문제..부실심의 논란제2롯데월드 허용의 최대 걸림돌은 비행안전 논란이다. 정부는 서울공항 활주로 방향을 3도 변경할 경우 비행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검증용역 결과를 근거로 사업을 허용했다. 하지만 서울공항 비행안전 용역 중간보고서에는 군용 수송기의 비행안전 문제가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고, 최종 보고서에선 이 내용이 삭제된 것으로 파악돼 부실 심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상악화시 조종사가 각종 계기판에 의존, 계기비행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서울공항의 기존 활주로 방향(각도)를 변경하는 것 역시 국고가 투입된다는 점에서 논란거리다. 롯데그룹은 서울공항 기존 활주로 방향을 변경하는데 투입되는 비용만 부담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비행각도가 변경될 경우 동시에 이전해야 할 격납고와 각종 지원시설 이전 비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다. 만약 롯데그룹이 부대시설 이전비용 부담을 거부할 경우 국고를 투입해 해결할 수 밖에 없다.
2009.03.31 I 윤진섭 기자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4주만에 반등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값 4주만에 반등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지역 아파트가격이 4주만에 반등했다. 강남 3구에 대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주(27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올라 4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전체 재건축 아파트값도 0.39% 올랐다. 그러나 신도시(-0.02%)와 수도권(-0.06%) 매매시장은 여전히 하락세다. 전세시장은 서울 지역이 0.07% 올랐고 신도시(0.13%)와 수도권(0.03%)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세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인기 지역에서 전세매물이 없어 가격이 올랐다.◇ 서울 재건축 0.39%↑..강남 3구 `견인차` 지난 주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0.74% 올랐고, 강남(0.66%), 서초(0.09%) 순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정부의 제2롯데월드 건립허용과 내달 말께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형은 9억원 아래에서 급매물이 거래된 후 2000만~3000만원 가격이 올랐다. 개포동 주공5단지(고층) 76㎡형은 한주전보다 1500만원가량 오른 6억원에 거래됐다. 재건축 아파트 강세에 힘입어 송파구 매매가격은 0.21%를 기록했고, 강남구도 0.15%를 나타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서대문구(-0.13%)를 비롯해 ▲도봉(-0.11) ▲노원(-0.09%) ▲중구(-0.06%) ▲관악(-0.04%) ▲강북(-0.03%) ▲성동(-0.03%) ▲용산(-0.0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신도시 중에서는 분당(0.02%)과 평촌(0.02%)이 오름세를 보였고 ▲중동(-0.2%) ▲일산(-0.07%) ▲산본(-0.02%)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안양(0.02%)과 양주(0.01%)만 소폭 오르고 나머지는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 분당·평촌 전셋값 회복..서울·수도권 소폭 상승 서울 전세시장은 강남권과 관악, 강서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관악이 0.4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서(0.23%) ▲용산(0.18%) ▲강동(0.11%) ▲광진(0.11%) ▲서초(0.1%) ▲강남(0.07%) ▲송파(0.07%)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중구(-0.24%)를 비롯해 ▲중랑(-0.04%) ▲성북(-0.04%) ▲도봉(-0.02%) ▲구로(-0.02%) ▲동작(-0.0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매매가가 오른 분당(0.28%)과 평촌(0.18%)의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분당 이매동 이매삼성 75㎡형은 500만~1000만원 오른 1억5000만원에 전세매물이 1~2건 나와있다. 일산과 산본은 거의 변동이 없었고 중동은 0.10% 하락했다. 수도권도 전세 매물이 소진된 지역의 상승폭이 컸다. 지역별로 ▲하남(0.38%) ▲용인(0.26%) ▲수원(0.25%) ▲과천(0.17%) ▲구리(0.15%) ▲부천(0.09%) ▲화성(0.07%) 순으로 상승했다.  자료제공: 부동산114
2009.03.29 I 김자영 기자
  • 포스코, 강남 도심에 ''친환경 빌딩'' 준공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포스코가 강남 도심에 친환경 그린 빌딩을 준공했다. 포스코(005490)는 지난 25일 강남구 역삼동에 친환경 건축소재인 철강재를 사용하고 건물 외벽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채택한 '포스타워'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타워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콘(철강, 발전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전기제어 전문회사)과 포스a.c(종합건출감리회사)가 입주하게 된다.이 건물에는 전체 조명을 LED조명을 설치,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 옥상에는 정원을 만들어 도심내 열섬(Heat Island) 효과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햇빛의 이동 경로에 맞춰 건물의 우측과 뒷면 등 외벽(약 735㎡ 규모)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연간 4만2500Kwh규모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는 "포스타워에 이같은 환경친화형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30년생 잣나무 약 5만8000그루의 숲을 조성한 것과 맞먹는 연간 약 160톤 정도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외국인 8일만에 순매도…"수익난 건 팔고 가자"☞`기업들 현금확보 전쟁` 어떻게 볼까?☞상품가격 반등은 주식을 더 사라는 신호?
2009.03.26 I 정재웅 기자
(집값을 묻다)⑤"저점 매수전략 세워라"
  • (집값을 묻다)⑤"저점 매수전략 세워라"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기침체가 지속될수록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도 심화될 것입니다. 이럴수록 인기지역의 저가매물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김희선 부동산114 전무김희선 부동산114 전무(사진)는 "이미 2008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양극화 현상은 올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대형과 중소형, 서울과 수도권 외곽, 수도권과 지방 등 시장이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집 선택의 기준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대답이 도심 접근성"이라며 "이는 서울 또는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의 수요는 많은데 비해 외곽지역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좋은 1기 신도시에 대한 인기는 늘겠지만 오산세교 등 2기 신도시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으며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중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반면 소득 감소로 중대형아파트 기피 현상은 확산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한정돼 있는 강남권 중대형에 대한 인기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과거와 같이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에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무는 "이미 국내 부동산 시장은 재건축아파트를 통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는 시기는 끝났다"며 "강남권 역시 하향안정세에 접어든 만큼 재건축아파트 수익성도 상당히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결국 강남권 등 인기지역의 부동산을 공략할 때는 철저하게 저점 매수전략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 김 전무의 생각이다. 그는 "그나마 시세차익을 얻는 방법은 철저하게 저가 매물을 찾아 투자하는 것밖에 없다"며 "경매나 공매를 이용하거나 급매물을 찾는 등 예전보다 투자자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집값 하향세는 불가피하며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 기간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011년 이후 경기가 회복될 경우 작년부터 계속된 공급 부족이 주택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김 전무는 "지방의 경우 현재 미분양아파트가 집값 상승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수도권의 경우 공급 부족은 집값 불안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이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중장기적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가격 상승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답했다.
2009.03.24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다가온 봄기운…코스피 연중최고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3월24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 1면 -게임하나로 1조매출 신화 또 쓴다-기업 빚 36조 1년새 두배로-서울대 총장 직선제 폐지 추진-한국경제 체질 환란때와 달라▲ 2면 -`박연차 리스트` 박정규·장인태 체포-군인공제회 "M&A 동작그만"-오바마 "침체 벗어날 빛 보여"▲ 종합 -MB 2년차 중산층 살리기에 올인한다-추경 28조9000억 정부안 확정-중산층 두터워야 보호주의 막아-G20, 무소불위 신용평가사에 규제 칼날대나-중소건설·조선사 25% C,D 등급-창간 43 특별기획▲ 국제 -日 재계, 50대 실전형 CEO 부상-프랑스도 은행 스톡옵션 제동-공공의 적 AIG 간판 바꾼다-불황 모르는 美 유기농 열풍-중동펀드, 獨다임러 최대 주주로▲ 금융·재테크 -은행 가계대출 연체이자 최고 25%-KB금융 스톡그랜트 반납결의-카드사는 지금 사옥 리모델링중-민간 배드뱅크에 캠코·국민연금 참여▲기업과 증권 -IT기업 불황틈타 합치고 쪼개고-한국 최고직장 대상에 국민은행-아모레 화장품 유럽 진출-원자력 기술이 `수소경제` 앞당긴다-차세대 신약 `항체치료제` 뜬다-원화값 안정에 외국인 5일째 `사자`-대형회계법인 ELS 모두 오류-코스닥 상장폐지 우려-기관은 아직도 `주총 거수기`-"내수탄탄한 브라질·인도 유망"-美 부실채권 해소 기대 아시아 급등▲ 부동산 -사우나·찜질방 경매 쏟아져-매머드급 상가 분양대전-주택청약종합저축 5월 초 첫선-금호건설, 호찌민 주상복합 짓는다▲ 사회-서울 지하철역에 24시 보육시설-살생부된 박회장 여비서 다이어리-장자연 문건 등장인물 수사 곧 발표-철도노조 70억 배상하라-아리랑2호 中·몽골 사막화 감시◇ 서울경제 ▲ 1면 -외국인·기관 "홈런보다 안타를…"-"민간기업 단협 위법사항도 시정조치"-`은행인턴` 제기능 못한다-`만능 청약통장` 5월부터 판매▲ 종합 및 해설-은행들 엔·유로등 차입선 다변화-외평채도 조기 발행-日 20조엔 추가 경기부양-MB 예상집행 실명제 도입해 책임 물을 것-수출감소세 멈추나...낙관론 `솔솔`-추가 수급개선 `2% 부족`-"일자리 창출등 성장 1.5%p 오를 것"-주택청약 종합통장 5월에 나온다-슈퍼 추경 수급 부담·경기호전 기대로 채권금리 급등-`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손질하나-민간 배드뱅크에 캠코 3000억 출자-중산층 살리기 `휴먼뉴딜` 추진-반도체 장비업체 대형화 유도-한국 국가위험도 70개 주요국중 33위▲ 금융-`십시일반 카드` 인기몰이-은행, 하이브리드債 잇단 발행-금융권 스톡옵션·스톡그랜트 잇달아 반납-교차판매, 손보사 생보사보다 많아-우리금융-예보 MOU 사실상 확정▲ 국제 -조세피난처 사라지나-구제금융 佛 소시에테제네랄 정부압박에 스톡옵션 반납 결정-"중국판 뉴딜 생산과잉등 초래"-中 은행들 세계 정상 우뚝-中 "차·철강산업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 산업-"서초 사옥선 CEO 보기 어려워요"-비지니스석 `텅텅`...항공사 `울상`-기아차 카니발 라인 멈췄다-정유사들, 정부와 신경전-웅진, 태양광발전사업 본격화-KT `현장마케팅` 가시적 성과-풀터치스크린폰 마케팅 전략 `극과극`-휴대폰·초고속인터넷 품질 `한눈에`-스팸메일차단업체 `보안검증`에 고사위기-내달 자전거 가격 오른다-식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유행 ▲ 증권 -`프로그램 차익매수 더 유입` 무게-MMF, 장기국채 편입 `신경전`-"금융주, 아직 살 때 아니다"-풍력테마주, LED `휘파람` 풍력은 `주춤`-온라임 게임주 WBC 효과 톡톡-개미들 "우량 회사채 사자"-역외펀드 선물환 피해자 계약무효 소송-`뜨는 LCD株` 업황전망은 엇갈려▲ 부동산 -재건축 일반분양 무더기 연기될 듯-신도시 매머드급 상가 분양 러시-현대 대대적 물갈이 인사·조직개편-안마당 있는 아파트 나온다-1분기 서울 아파트값 강남만 상승▲ 사회-"불합리한 관행 바로잡기"-盧 측근 박정규·장인태씨 체포 조사-서울대 총장 직선제 폐지-"문건 등장인물 수사내용 곧 발표"◇ 한국경제 ▲ 1면 -펀드 유입전환·예탁금 급증...미니 유동성 장세-불법파업 노조에 사상최대 배상판결-LG전자, 중국내 저가사업 대대적 정리-은행권 스톡옵션 반납 확산-李대통령 "예산 실명제 도입"▲ 종합 -"가입기간 짧다면 만능통장 갈아타라"-당·정, 슈퍼 추경 `29조 안팎`으로 확정-주차장 지을때 `여성우선` 주차공간 의무화-美 공공투자공사 만들어 금융부실 청소-민간 배드뱅크에 캠코·국민연금도 참여-`녹색뉴딜` 이어 중산층 키우기 `휴먼뉴딜`-한은법 개정 물건너 갈 듯-건설·조선 1차평가 C등급 기업 위크아웃 지연-"한-EU FTA 쟁점 대부분 합의"-정부-지자체간 감시 구멍 `사각지대` 없앤다▲금융 -은행장 스톡옵션 차익 최대 67억-우리금융-우리은행 내부 갈등-보험 교차모집...손보사 웃는다-병력 안알렸어도 보험금 받는다▲국제 -인구감소·유가약세...러, 성장동력 꺼진다-헤지펀드업계, `미다스 손` 폴슨, 금에 베팅하다-佛 3위 은행 SG 은행 경영진 스톡옵션 반납키로-中은행 세계 1~3위 석권...美·英 은행 몰락▲산업 -LG전자, 인력 재배치...750개 미니팀 체제로-"작은 생각이라도 즉시 행동하라"-쌍용차, 카이런 반제품 中 수출지연-기아차, 소하리 카니발 생산라인 가동 중단-금호아시아나 올 신입사원 2600명 공채-"세계적 기술만 5개...불황땐 그게 우리 힘이죠"-수입차, 깎고 또 깎고...`파격할인`▲부동산 -안마당·장독대 있는 `한옥 아파트` 나온다-공사비 떠넘기기...표류하는 재건축 현장-"청탁막자" 금요일 자정 전격인사▲증권-은행주가 `코스피 1200안착` 이끈다-삼성전자 5일연속 상승 `연중최고가`-뉴욕증시 거래량 바닥 찍었다-"금융투자사 영업자율성 확대·투자자보호 강화"-게임주, 中시장 서비스 기대감에 급등-운용사 보고서 비용 여전히 펀드자금으로 부담-서울반도체, 코스닥 시총 2위로-코스닥 변종 CB·BW 남발 대책마련 급하다
2009.03.23 I 장순원 기자
(집값을 묻다)④"대기수요가 급락 막는다"
  • (집값을 묻다)④"대기수요가 급락 막는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현재 형성되고 있는 대기수요가 경기 위축으로 인한 집값 급락은 막아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팀장(사진)은 "아직 글로벌 경제 위기가 국내에서 현실화 되지 않았다"며 "국내 경기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부동산 경기 위축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내 부동산 시장의 변수를 ▲글로벌 경제 침체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금리 상황 ▲주택 공급량 등으로 꼽았다. 현 상황은 금리를 제외한 모든 조건들이 주택시장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만큼 약세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결론이다. 하지만 급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팀장은 "여유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작년 펀드, 주식 등의 금융 상품에서 큰 손해를 봤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부동산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때문에 작년과 같은 부동산 가격 급락 현상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집값이  더 떨어질 경우 대기 수요가 거래에 나서 급락을 진정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집을 구입하거나 투자하려는 사람은 6월 이후 다시 한번 선택의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아파트 시장에서 큰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가격이 하향조정됐지만 절대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물론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박 팀장은 `저층 재건축 아파트`를 꼽았다.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라면 강남지역의 5층 이하의 재건축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유망하다. 용적률 상향조정, 임대주택의무건설 비율 등 규제완화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재건축 후 대부분 중대형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어 매력이 크다. 박 팀장은 "장기 투자를 고려한다면 최근 규제완화 혜택을 입고 있는 토지시장을 눈여겨 봐야 한다"며 "강남권에 투자할 여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개발이 가능한 계획관리지역 토지를 중심으로 관심을 두는 편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출을 받는다면 레버리지 비율은 30~40%정도 선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이야 저금리지만 시중 자금이 증가한 만큼 향후 금리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그는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은 유동성 함정에 빠질 상황에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금리가 오를 것"이라며 "레버리지를 통해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혼합형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2009.03.23 I 박성호 기자
(주간부동산)강남권 재건축 다시 상승세
  • (주간부동산)강남권 재건축 다시 상승세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 3개구 투기지역 해제 등 추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서다.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3월 셋째주(20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01% 떨어져 한 주전(-0.04%)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0.17%의 상승세를 보였다.서울 전세시장은 지난주 0.06%로 한 주 전과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봄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거래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신도시는 상승폭이 줄었다. ◇ 강남 재건축 호가 오르고 매물 모습 감춰 서울 지역은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송파(0.08%) ▲강남(0.01%) 등 주요 지역에서 오름세가 나타나며 하락세는 다시 진정되는 모습이다.지난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영향으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는 호가가 조금씩 올랐다. 송파 잠실5단지와 강남 개포주공은 주택형별로 1000만~2000만원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개포주공 1단지 50㎡는 현재 8억7000만원이 가장 저렴한 매물이다. 이달 들어 1000만~2000만원 떨어져 8억5000만원을 기록한 뒤  다주택자양도세 중과규제 폐지 발표, 최고 35층 재건축 관련 보도가 잇따르자 2000만원가량 회복된 것. 하지만 매수자들은 매물이 늘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는 지역도 많다. ▲양천(-0.09%) ▲동작(-0.08%) ▲은평(-0.05%) ▲관악(-0.05%) 등이다. 양천구는 지난 달 꾸준히 급매물이 거래된 이후 싼 매물을 찾는 매수세는 있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끊기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5곳 모두 시세가 떨어졌다. ▲평촌(-0.04%) ▲일산(-0.04%) ▲산본(-0.03%) ▲분당(-0.03%) ▲중동(-0.02%) 순이다. 수도권에선 ▲구리(0.05%) ▲시흥(0.03%) ▲용인(0.03%) ▲성남(0.01%) 등이 상승했다. 장기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용인은 신봉동, 죽전동과 동백동 등의 중형 매물이 1000만원정도 올랐다.자료제공: 부동산114                ◇ 서울 동대문·광진 등 전세시장 여전히 오름세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한달 넘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대문(0.30%)이 가장 많이 올랐다고 이어 광진(0.20%), 영등포(0.18%), 강남(0.12%) 순이다. 한주 전 0.33%의 상승률을 보인 광진구는 지난 주에도 전세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상승했다. 반면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되면서 전셋집을 찾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어 하락세를 보인 지역도 많다. ▲관악(-0.05%) ▲금천(-0.04%) ▲양천(-0.03%) ▲성동(-0.03%) ▲구로(-0.03%) ▲종로(-0.02%) ▲노원(-0.02%) 등은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6%) ▲일산(0.03%) ▲평촌(0.03%)에서 중소형 전세매물이 거래되면서 오름세를 보였고 산본, 중동은 하락세를 나타냈다.수도권에서는 경기 남부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안양(0.29%) ▲용인(0.26%) ▲하남(0.24%) ▲구리(0.17%) ▲수원(0.15%) ▲의왕(0.10%) ▲화성(0.08%) 등이 올랐다.자료제공: 부동산114
2009.03.22 I 김자영 기자
  • 부동산 투자수요 "살아있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의 잇따른 규제완화로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수요가 살아나고 있다. 내집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는 머뭇거리고 있는 반면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수요는 꿈틀대고 있다. 18일 서울시 산하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은평뉴타운 1지구 및 2지구 A공구 잔여분 8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총 2466건(부적격 제외 2432건)이 접수됐다.평균 청약경쟁률은 29.3대 1.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134㎡ 52가구에 1803명이 신청했고 101㎡(3가구)에 218명이, 167㎡(28가구)에는 411명이 몰렸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중개업자들이 많아 보였다는 게 SH공사 측 전언. 사실상 선착순 방식으로 분양이 이뤄지자 향후 전매 차익을 기대한 투자성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7.3대 1의 청약경쟁률로 분양흥행에 성공한 용산 효창파크 푸르지오에도 계약을 전후해 차익을 기대한 `단타성` 분양권 전매가 이뤄지고 있다.용산구 효창동 K공인 관계자는 "주변 중개업소들이 보유하고 있는 분양권 중 상당수는 업자가 당첨자로부터 프리미엄을 주고 매입한 물건"이라며 "며칠새 1000만~2000만원의 웃돈을 얹어 되팔려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올 초 2만5000명에 달하는 청약인파를 끌어모은 판교신도시 마지막 중대형 분양의 흥행사례도 비슷한 맥락이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은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가격을 무기 삼아 평균 2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이끌어냈다. 이 아파트의 중대형으로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격은 3년전 분양가격에 비해 3.3㎡당 250만원 가량 낮아 시세차익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몰렸다.최근 거래가 늘어난 강남권 재건축도 실수요자보다는 중장기적인 시세차익을 기대한 매수세가 많았다는 게 지역 중개업소들의 얘기다. 강남구 개포동 M공인 관계자는 "본래 재건축 아파트라는 게 투자 성격이 가장 짙은 부동산 상품 중 하나"라며 "올초 고점대비 30% 정도 떨어지자 투자수요가 몰렸다"고 말했다.
2009.03.18 I 윤도진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8일)
  •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현대증권 두산중공업(034020) : 2020년까지 지속될 전세계 원자력발전소 건설(290기 예상)의 수혜가 예상되고 담수시장의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 원자재 가격 하락 및 환율상승에 따른 글로벌 경쟁 업체 대비 수주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 09년 예상 매출액 6조8281억원, 영업이익 5559억원 대림산업(000210) : CR REITs를 통해 250여 가구의 미분양 주택을 매각하고, 09년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 수도 4000가구 내외로 미분양 리스크 축소 예상. 1가구 다주택자 관련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및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등 정책적인 호재도 긍정적 대한해운(005880) : 현 주가는 PBR 0.5배(09E) 수준으로 경기 둔화 및 시황 악화에 따른 유동성위기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고 BDI지수의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단기 모멘텀 기대. ◇ 우리투자증권 삼성물산(000830) : 분양주택, PF, 재건축 사업지원 등 부외부채에 대한 노출 부담이 적어 경기불황기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펀더멘털을 보유. 향후 분양경기 회복시 30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물량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재개발과 재건축 중심의 사업전개로 수익성도 유지될 전망 온미디어(045710) : IPTV부문에서 연간 150억원 이상의 수입이 기대되는 등 콘텐츠 가치 상승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추가하락이 저지될 것으로 기대. 최근 주가는 역사적인 PER 밴드 하단인 16.3배에도 못 미치는 국면에 진입. 보유 SO(가입자 56.1만, 가중 평균 지분율 66.5%) 매각시 대규모 현금유입이 기대되며, 하반기 이후 광고경기 회복과 환률이 안정화 될 경우 영업레버리지도 확대될 전망 티엘아이(062860) : 주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증가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수 있을 전망. 2008년 수익성 훼손을 가져왔던 통화선물계약이 대부분 종료된 점과 추가적으로 LED Driver IC, 터치패널용 IC등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 대우증권 CJ제일제당(097950) : 가격 인상 효과, 원가 상승폭 둔화, 판관비의 통제가 계속되기 때문에 2009년 영업이익은 증가세 유지 전망이며 자산재평가로 부채비율은 140%대로 하락. 안정적인 시장점유율 유지를 근간으로 제품 가격 인상 논의가 활발할 전망이며 원재료가격 하락으로 환율이 안정된다면 긍정적 모멘텀 기대 가능 성광벤드(014620) : 성광벤드는 산업용 피팅 제품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시장을 50% 정도 점유하면서 독과점 업체로의 지위 확보. 성광벤드의 신규수주는 높은 내수의존도로 경쟁사에 비해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는 상황 ◇ 삼성증권 우리금융(053000)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등을 보유한 종합금융지주회사. PBR 0.5배 수준으로 금융지주회사 중 가장 저평가. 부동산 시장의 회복시 주가 할인의 해소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 ◇ 교보증권 유한양행(000100) : 신약개발력과 제네릭 영업능력이 시장지배력 강화. 알짜배기 자회사의 추가성장 전망▶ 관련기사 ◀☞코스피 보합권 줄다리기…`상승여력 저울질`☞두산중공업, 안정적 실적+오버행 해소..`매수`-하이☞산업은행, 두산중공업 360만주 매각
2009.03.18 I 증권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개인 금융자산 1년새 35조↓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1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글로벌 경제 `브로큰 윙` 주의보-조선 국새 첫 발견..황제어새 공개-자산디플레로 빚 상환능력 `뚝`..개인 금융자산 1년새 35조 감소-매출액 1500억 이상, 자기자본 500억 이상..이젠 중소기업 아니다-원화값 주가 동반 급등-개성공단 통행 다시 전면 재개▲종합-혈세로 1억6500만달러 보너스 잔치..AIG 추가 구제금융 보류될수도-"한국 이젠 국제금융시장 룰메이커"..재정부. 美에 통화스와프 확대 연장 요청 확인-농산물 이력추적 전 품목으로 확대-무가치 담보로도 저소득층에 대출-"불황에 동지가 어딨어?"..시스코, 기업용 서버시장 진출, 협력관계 HP IBM에 정면도전-쪼그라드는 기업 가계 살림 `D(디플레이션)의 공포`-기업부채도 22% 늘었다-중기대출 은행 연체율 급등..3% 육박▲국제-美 실물경제 날개없는 추락..뉴욕 제조업지수 사상최악-전 무디스임원의 슬픈 고백 "미국 신용평가 덫에 걸려"-美 신문업계도 구조조정 몸살-실직자 낙원은?..덴마크 4년간 임금 90% 지급-중국, 호주광산 인수 제동 걸리나-스위스 예금 7% 이탈우려 "비밀공개 몇년 걸려"-국제지원 투자유치 등 490억달러 손실..아프리카도 위기 예외없네▲금융 재테크-신한금융그룹 이끌어갈 새 선장은..신상훈-이백순 투톱 체제로-원화값 급등이유..역외세력 달러 매도에 수출기업도 가세-KIC 투자운용본부장에 스콧 칼브-국민은행, 외국인 명의도용 막는다▲기업과 증권-항공사 너도나도 가격 할인..에어부산 인터넷 구매땐 25% 저렴-없어서 못파는 와이브로 장비..삼성 네트워크 10개국 수출-SKC 화합의 임금 동결..최신원 회장은 임금 반납-연 12% BBB이하 회사채 살 사람 없소?-다음 녹색테마는 친환경 농업주-상장사들 현금확보 과열수준?..현금 2007년과 비슷-"적자난 계열사 과감히 팔자"..소리바다 예당엔터 등-코오롱생명과학 내달 7일 코스닥 입성▲기업 경영-LG전자 글로벌 인력관리 차질..레지널드 불 인사책임자 돌연사의-대기업 89곳 조사해보니..상반기 1만8000명 채용-삼성전자, LED TV 40 46 55인치 판매 나서-한전. 사우디발전소 우선협상..25억달러 규모▲부동산-은평뉴타운의 힘..계약해지분 83가구에 1000명 이상 몰려-태평로 삼성본관 임대료는?..삼성카드 3.3제곱미터당 연 68만원에 빌려-수주할수록 적자 커지는 공공사업-민간주도 미분양 리츠 나왔다-강남3구 거래량 26개월만에 최대◇ 서울경제신문▲1면-외환시장 악재 장막 걷힌다..CDS프리미엄 3%대 급락, 은행 외화조달 잇단 성공-전국 아파트거래 급증..지난달 수도권은 2배 이상-CJ그룹, 협력업체 지원키로..580억 규모-추경때 원화 외평채 발행 대폭 축소..17~18조 규모로▲종합-한전, 25억달러 사우디 발전소 우선협상자 선정-고종 황제, 비밀 국새 찾았다-북한 개성공단 육로통행 다시 허용-금속노조 `무늬만 상생`..임금 4.9% 인상요구-C&중공업 독자 해외매각 추진-사업용 계좌 미사용 가산세 0.2%로 인하-美 이번엔 신용카드발 위기 `경고등`-카드사 건전성 수익성 동시에 악화-개인 금융부채 800조 돌파..1인당 1650만원-농협 신협등도 개인 프리워크아웃 도입한다-한국 물가상승률 OECD 평균 3배▲해설-이슬람 자금 유치 걸림돌 다 빼낸다-"외채위기 우려 과도" 인식 확산..금융시장 훈풍▲금융-신한금융그룹 투톱 체제 "내부 역량 결집 경영 건전성 강화"-은행 해외채권 발행 박차..CDS 금리도 떨어져-차보험 손해율 급등..보험료 다시 오를듯▲국제-`셀 USA` 본격화 하나..외국인 1월중 장기채권 450억불 순매도-오바마 AIG에 뿔났다.."모든 수단 동원해 보너스 막아라" 지시-미국 FRB 금융감독 권한 강화 추진-미국 국채가격 급락-멕시코, 美 제품에 보복관세▲산업-차업계 불만 목소리 커진다 "각국 차산업 적극 지원 나서는데 정부는 뒷짐만"-삼성전자, LED TV 판매 돌입-GM대우, 사무직도 10% 임금 삭감-하이닉스, 인텔인증 세계 첫 획득..8기가 DDR3 서버용 모듈제품-삼성-캐논, 국내 디카시장 대격돌▲증권-유동성 장세 기대감 모락모락-`퇴출경고` 코스닥사 자구 안간힘-내달 상장 코오롱생명과학 "2015년 코스닥 시총 1위 도약"▲부동산-주택경기 침체 터널 벗어나나-민간주도 미분양 리츠 첫 선봬-건설업계도 `일자리 나누기` 동참-건축협회장 "내년 3개 건축단체 통합협회 출범"◇ 한국경제신문▲1면-닌텐도의 대박..게임 아닌 가족문화를 팔았다-취업전쟁 스타트..65개사 1만8000명 채용 확정-개성 가는 길 다시 열렸지만..-아파트 거래 꿈틀..지난달 59% 늘어-국민연금, 한단정보에 첫 의결권 행사▲종합-개인 금융자산 1년새 35조 감소..부채는 59조 증가-용산국제업무지구 시작부터 삐긋-고종황제 국새 100년만에 돌아왔다-연매출 1500억 넘으면 중기혜택 못받는다-통화스와프 확대의 머나먼 길-당정, 적자국채 발행 18~19조로 최소화▲종합 해설-기업 은행 달러조달 길 뚫린다..포스코 이번주 외화채권 발행-"3월위기설 끝났다"..환율 이틀새 75원 급락▲금융-신한號 키 잡은 신상훈 `위기극복` 시험대에-재무통 최도석 사장 "이젠 속도와 현장"-은행 적자 해외점포 2배 늘었다▲국제-오바마 "AIG 보너스는 탐욕스러운 행동"-미국 바이오벤처 줄도산 공포-오바마 인기 식었나..지지율 50%대로 하락-중국, 환율 갈등에도 미국국채 계속 샀다-도요타 `프리우스` 가격 5월에 20% 인하▲산업-`화질의 혁명` LED TV 양산시대 열렸다-최신원 SKC 회장 "노조 임금동결에 화답..급여 전액 반납하겠다"-C&중공업, 독자매각 추진..워크아웃 재요청-한전. 25억달러 사우디 발전소 공사 수주-이통사, 불황 틈타 슬그머니 고객서비스 축소▲부동산-주택임대사업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양도세 중과폐지로 세제 메리트 사라져-분양 가뭄에 민간 미니신도시 단비-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공식선임▲증권-코스피 1200 재탈환 시동 힘 받는다-상장사, 자사주 매입계획 줄줄이 취소-녹색산업은 대기업에도 `신성장 모멘텀`-시중 잉여자금 11년만에 최대-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첫 공모펀드 나온다-코오롱생명과학 "2015년 매출 8000억대 목표"
2009.03.17 I 이정훈 기자
(집값을 묻다)①"대출 받아 집 사야할 때"
  • (집값을 묻다)①"대출 받아 집 사야할 때"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언제 사는가 보다는 어떤 물건을 사는가가 더 중요한 때다" ▲고준석 신한은행 갤러리아팰리스 지점장고준석 신한은행 갤러리아팰리스 지점장(사진)은 올해 주목할 만한 부동산 투자처로 저층 재건축 아파트를 꼽았다. 고층 재건축과는 달리 저층 재건축아파트는 향후 부동산 규제완화 정도에 따라 가격 상승 여력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그는 특히 ▲중대형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 ▲편의시설이 갖춰진 지역 ▲대중교통이 우수한 지역 ▲한강변 등 자연과 인접한 지역 등을 좋은 아파트의 조건으로 들었다. 고 지점장은 "이런 조건들을 따져봤을 때 개포주공 둔촌주공 고덕주공 등 강남권 재건축아파트가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굳이 강남권이 아니라도 각 지역별로 이런 요건들을 갖춘 집을 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규제완화가 제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 집값이 1~3%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 지점장은 앞으로 주택보다는 토지가 재테크 차원에서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은 투자수단만으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살 집이라는 생각으로 대상을 선정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토지 중에서는 경기도 평택 여주 이천 광주, 충북 음성 진천 등지를 유심히 관찰해 볼 것을 조언했다. 평택은 신항 개발, 여주·이천·광주는 수도권 인접지역, 충북 음성·진천은 세종시와 수도권의 연결고리라는 점에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  그는 "토지 투자는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지역 내의 계획관리지역 토지라면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와 같이 금리와 집값이 동반하락한 상황에서는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집값의 30%, 연소득의 30% 범위 내에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하다면 대출을 적극 이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장기적인 추세를 예상한다면 고정금리 상품보다는 변동금리 상품이 더 낫다"며 "단 변동금리 상품을 택할 경우 대출기간 동안 1번 변경이 가능한 옵션 조항은 반드시 넣어 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09.03.17 I 박성호 기자
  • 양도세중과 폐지에도 강남 재건축 `잠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의 양도소득세 중과 규정 폐지에도 강남 재건축아파트 시장은 조용하기만 하다. 재건축아파트는 특성상 다주택자 보유 물량이 많아 양도세 중과 규정 폐지에 민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16일 강남권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10억8000만원 가량이었던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2㎡는 현재 10억5000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2주새 3000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한 셈이다. 같은 아파트 119㎡도 전주 대비 3000만원 가량 떨어진 12억5000만원에 급매물이 등장했다. 집주인이 이번주 안으로 집을 처분해야 해 최근 급매물 가격보다 더 낮춰 인근 중개업소에 내놨다. 개포주공1단지 50㎡형과 43㎡형은 각각 8억4000만원과 6억6000만원으로 이달 초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규정을 폐지했지만 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매수자들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쉽게 거래에 나서려고 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까지 저가 매물에 대한 거래가 일단락되면서 대기수요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잠실주공5단지 중앙공인 관계자는 "가격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며 "가격이 떨어지면 사려고 했던 사람들도 최근에는 매수 의사를 접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부분의 매도자들은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개인 사정상 급매물을 내놓는 매도자들이 가격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개포주공1단지의 정준수 미래공인 대표는 "중과 폐지가 오늘부터 시행됐지만 관련법(소득세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에나 물건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정부가 추진하던 규제완화책들이 국회 처리과정에서 지연되는 것을 보면서 섣부르게 움직이려는 사람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금리 하락, 보유세 완화, 양도세 완화 등으로 강남권 아파트들은 좀더 시간을 끌며 버틸 여지가 많아진 셈"이라며 "당장의 거래증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비강남권 지역의 다주택자 매물이 나와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2009.03.16 I 박성호 기자
  • 고덕·개포주공 최고 35층 재건축 길 열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내 2종 일반주거지역인 강동구 고덕주공, 강남구 개포주공 아파트가 최고 35층안팎으로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서울시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내 층수 제한을 현행 `최고 15층`에서 `평균 18층`으로 완화한 세부 기준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에 따라 경관개선 효과를 위해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규제를 평균 18층으로 완화한 `제2종일반주거지역내 층수완화 세부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기반시설이 양호한 2종 12층 지역은 평지 지역에서 기부채납 비율 10%이상 경우 평균층수 18층 이하로 완화된다. 이 경우 최고 층수 제한은 없어져 해당 지역은 30층대의 재건축 사업이 가능해 진다. 시 도시계획국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고덕주공, 개포주공 등이 이번 층수 완화 조치 대상에 해당돼 재건축 사업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 층수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고층 건물에 대한 건축비 등을 감안하면 35층 안팎으로 사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고덕지구는 작년말 서울시가 93만4730㎡ 부지를 `내저외고(內低外高)형`으로 층수를 차별화해 최고 30층이 넘는 재건축 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개포 주공 역시 용적률 상향과 함께 층고 제한이 완화되면 재건축 사업이 촉진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관련기사☞고덕지구 최고 35층안팎 재건축 가시화 2008.12.11 13:33> 시는 아울러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로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경우에는 해당 층고 기준의 20% 범위 내에서 층수를 완화해 주기로 했다. 구릉지의 경우 최고 18층으로 제한했으나 설계경기 등을 통한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 대해서는 일부 층고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준은 오는 4월 조례개정 이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 같은 기준 마련으로 층수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던 일부 지역의 사업진행이 빨라지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아파트가 지어져 경관 보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2009.03.16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모든 수단 동원..경제위기극복"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3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G20, 모든 보호주의 배격..재무장관회의 폐막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사교육 받으면 입시서 불이익 ▲ 2면 -국내외 LCD공장 풀가동 -은행권 잡셰어링 협상 시작 -도요타는 이렇게 후계자 키운다 -한국 공식 인구 내년 5천만명 넘을 듯 ▲ 종합 -3.16 경제활성화 지원 세제개편안 -환란 때 구조조정 세제 부활 -외국인 기존 국채 투자도 세금 면제 -단기·미등기 양도땐 중과세 -정부 `배수의진`경기부양책 강행 -BIS 바젤은행감독委에 한국 회원 가입 ▲ 정치. 외교안보 -개성공단 육로통행 차단 사흘째..정부 속수무책...속타는 기업들 -정쟁 뒤편서 외유 챙길 의원들 ▲ 국제 -G20 "성장회복 위해 모든 통화정책 동원" -G20서 위상 높아진 한국 -美 `다우너 소` 도축·유통 전면 금지 -AIG 거액 성과급 결국 지급 강행키로 -아시아 4龍 주가급락,수출급감,내수침체 3重苦 -중국, 車사면 10%보조금 준다 ▲ 경제.금융 -구조조정기금 부실채권 매입 초점 -금융감독원 국실장 80%이상 교체 -지난해 은행 예금 83조 급증 -공정위, 밀린 하도급대금 받아준다 ▲ 기업과 증권 -자금난 獨키몬다 생산중단..인수업체도 없어 -美증시서 돌고 있는 삼성, 샌디스크 인수설 -LPG업체 E1, 임금동결 선언 -조선 빅3 현금성 자산 고갈 -KT.KTF 합병 오늘 결론 ▲ 유통 -편의점의 유혹 -대형마트 점원 앉아서 계산한다 ▲ 기업과 증권 -아인스, 금융솔루션 업체로 -美금융주 실적.원화값이 변수 -컴투스, 스마트폰 확산 수혜주 -개미들 이탈에 계좌 1년새 100만개 급감 -리노셀·인피트론 등 6사..불성실공실법인 지정 -대우 證 헤지펀드 전담조직 신설 ▲ 부동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시장영향은 -장기전세 주택 인기 식을 줄 모른다 -10년 이상 장기 전세계약은 무효 -강남재건축·미분양에 재외동포 투자 늘어날 듯 -건축물 정기점검 비용 건물주가 부담 ◇서울경제 ▲1면 -100대 수출기업 설문..수출, 혹한 뚫고 희망의싹 틔운다 -한나라당, 전직급에 연봉제 등 보수체계 개편 검토 -G20 "모든 수단 동원 경제위기극복 협력" -징벌적 양도세 없앤다 ▲종합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美금융시장 투톱 부활 -北 개성공단 통행 재차단...체류 763명 안전 우려 -연예인 표준계약서 상반기내 만든다 -농지,나대지 등도 기본세율로 과세 -신규투자 임투세액공제 10%추가 -G20 재무장관 회의 "보호무역 배격, 금융규제 강화"한목소리 -중기, 외화대출로 원자재 사재기 -신용카드 수수료 상한선 둔다 -대기업 보증 P-CBO 발행 추진 ▲금융 -BWB(브랜치 위드 브랜치) 복합점포 뜬다 -외환銀 "하이브리드 債 어찌하나" ▲국제 -원자바오 中총리 "美 국채 부실우려" 발언에 美 "더 안전한 투자처 없다"반격 -모나코도 은행 비밀주의 포기 -유라시아경제 공동체 단일통화 제정 추진 ▲산업 -아반떼 하이브리드 1800만원대 -LG 32인치 LCD TV `첫 밀리언셀러` -세계최대 반잠수식 원유시추설비 완공 -방통위 "집전화 번호이동제 활성화" -KT-KTF 합병 조건부 인가날 듯 ▲ 사회 -민노총 지도부 구성 실패 -서울시내 모든 건축물 정기점검 내년부터 전문가가 관리 -송도 동북아타워 공사중단 위기 ▲부동산 -학교용지특례법 국회 교과위 통과 -덕이지구 웃돈 마케팅 효과 톡톡 ◇한국경제 ▲1면 -다주택자·비업무용 양도세 대폭 줄어든다 -개성공단 억류 장기화 우려 -현금배당금 4월에 7조원 이상 풀린다 -44개 대기업 부실점검 이번주 착수 -카드 수수료 상한제 도입,영세업자 부담 줄인다 -시중은행 대졸초임 20%삭감 제안 ▲종합 -`용돈 상권` 이대앞도 불황 그늘 -신림선·우이-방학 경전철 2곳 조기 건설 -中,자동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 -G20 "보호주의 배격, 부실자산처리 공조" -불거진 `개성리스크`...주문취소 속출 -"단기외채 줄여야 위기설 잠재워"..삼성경제 硏 보고서 -3주택 양도세 2116만원 →646만원 ▲ 경제. 금융 -은행 통화파생상품 위험 집중점검 -LG 경제 硏 "국내 경기 4분기 상승세 돌아설 것" ▲ 국제 -중국, 콧대 낮추고 외자 모시기 나섰다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 1300억 불 채무 올해 만기 도래 -도요타, 1500만원대 하이브리드카 만든다 -AIG, 300억 불 구제금융 받자마자 1억 불 보너스 -非 OPEC 회원국 "올해 원유 공급 줄어들 것" ▲ 사회 -법정관리 기업 100곳..환란 때 77곳보다 많아 -음주,무면허 사건 처리기간 4개월서 15일로 크게 단축 ▲ 산업 -에버랜드-호텔신라, 외삭사업 통합 모색 -국산 LCD TV, 해외시장 무한질주 -삼성 重, 세계 최대 원유시추설비 건조 -강호돈 현대차 부사장 "공장간 물량이도오 통해 생산유연성 확보" -中 내수부양 `훈풍`...유화업계, 증산 저울질 -신형 에쿠스, 1어짜리 잘 팔린다 -BMW, 한국지사에 700억 긴급지원 ▲중기.과학 -신성 FA. 태양전지 생산설비 출사표 -이건산업, 해외서 직접 키운 원목 첫 반입 ▲부동산 -전국 16만가구 혜택...매물 늘어 거래활성화 기대 -해외건설 수주 지난해 절반 수준 -GS 건설, 3조2천억 규모 이란 공사 6년만에 마무리 -재건축 반포자이 156대 1...오세훈 아파트의 힘! -올해 오피스텔 공급 지난해보다 56% 감소
2009.03.15 I 김보리 기자
(주간부동산)서울집값 2주연속 하락
  • (주간부동산)서울집값 2주연속 하락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지역 매매시장이 2주 연속 하락했다.&nbsp;&nbsp;1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집값은 지난 주 0.04%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nbsp;전세시장은 이사 수요가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한 주 전보다 오름세를 나타냈다. 여전히 전세매물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인 강남권과 그 인접 지역의 호가가&nbsp;올랐다. ◇ 서울 매매가 2주연속 하락세서울 지역 매매시장은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0.04% 떨어졌다. 서울재건축 아파트는 0.12% 떨어졌다. &nbsp;지역별로는 강남이 -0.05%를 기록했고&nbsp; ▲서초(-0.04%) ▲송파(-0.07%)도 하락세를 나타냈다.&nbsp;&nbsp;지난주 상승을 보인 ▲관악(-0.03%) ▲성북(0.00) ▲강서(-0.08%)도 내림세로 돌아섰다.강남구 개포동 D공인 관계자는 "개포 주공은 면적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1000만원이상 하락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잠실주공5단지와 가락시영1차 역시 500만~1000만원가량 주택형별로 가격이 내렸다.&nbsp;&nbsp;노원구는 지난주 -0.13%를 기록해 서울지역 중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상계동 주공7단지, 10단지, 11단지는 1000만~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nbsp;한편 서울지역에서 집값이 오른 곳은 양천(0.06%)를&nbsp;비롯해&nbsp; ▲광진(0.02%) ▲영등포(0.01%) 등 단 세 곳뿐이다. 양천구는 매물이 소진돼 호가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신도시는 분당(0.01%)만 집값이&nbsp;오르고 평촌(-0.01%)과 중동(-0.1%)은&nbsp;하락해 전체 0.03% 하락했다. 자료제공: 부동산114&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서울 전세시장 매물 빠져 일부 지역 호가 올라 서울 전세시장은&nbsp;지난주 0.06% 올랐다. 강남권 전세가격은 예전 수요를 회복하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nbsp;지역별로는 광진구(0.33%)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말부터 싼 전세매물들이 소진되면서 강변역과 구의역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는 1500만원이상 전세가격이 올랐다. 관악 역시 강남권 수요가 일부 움직여와 0.14% 올랐다. 관악현대 148㎡는 1000만원 올라 1억9000만원선이다.&nbsp;반면 서울 외곽지역과 강북권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봉(-0.22%) ▲용산(-0.1%) ▲성북(-0.09%) ▲노원(-0.06%) ▲중랑(-0.04%) ▲금천(-0.04%) ▲강북(-0.03%) 등에서 가격이 여전히 떨어졌다. 신도시는 0.12% 올랐다. 분당(0.06%) 중동(0.2%) 평촌(0.04%)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0.07% 상승했다. ▲과천(0.75%) ▲하남(0.29%) ▲안양(0.22%) ▲화성(0.2%) ▲용인(0.16%) ▲부천(0.15%) 등은 지역 기업들의 인사이동으로 이사 수요가 늘었다. &nbsp;자료제공: 부동산114
2009.03.15 I 김자영 기자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11주만에 하락세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11주만에 하락세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격이&nbsp;11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재건축아파트는&nbsp;강남일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해제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에 대한 기대심리로 두 달 넘게 가격이 올랐다. &nbsp;그러나 투기지역 해제가 미뤄지고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한 풀 꺾였다. 전세시장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모두 상승세가 주춤했다. 이사철이 마무리 되면서 전세 수요도 줄고 있다.◇ 송파 강남 등 주요 재건축 단지 하락세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첫째주(6일 기준) 서울 매매시장의 주간변동률은 -0.03%로 11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강남(-0.04%)과 송파(-0.05%)에서 재건축 단지의&nbsp;가격 하락세가&nbsp;두드러졌다. 강남3구 재건축단지는 ▲강남(-0.13%) ▲서초(-0.05%) ▲송파(-0.38%) 등으로 하락폭이 컸다. 강남 일대 재건축 단지는 투기지역 해제 유보 등으로 기대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호가가 떨어졌다. &nbsp;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는 주택형별로 매매가격이 500만~1500만원 떨어졌다. 이 아파트 35㎡형은 지난주 5억6000만원으로 1000만원 내렸다. 인근 상가 중개업소에는 매수문의가 급격히 줄었다. 이밖에 마포가 -0.15%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nbsp; ▲도봉(-0.11%) ▲용산(-0.06%) 등도 전 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한 주 전에 상승세를 보인 광진(-0.06%)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광진구 구의동 강변우성 109㎡형은 5억원 선이다. 신도시는 분당(0.04%)이 유일하게 올랐다. 지난달까지 급매물이 꾸준히 소진된 뒤 매매문의도 줄었다. 수도권은 ▲안양(0.05%) ▲용인(0.05%) ▲광명(0.02%) ▲부천(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용인은 3주째 상승세다. 신봉 상현과 죽전동 일대 중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nbsp;자료제공: 부동산114&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서울, 신도시 전세시장 상승세 진정전세시장은 서울(0.10%)과 수도권(0.00%)에서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0.01%)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2월 중순부터 증가한 전세수요가 줄어들면서 거래량도 줄어 가격이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전세물건이&nbsp;부족한 송파(0.34%)와 광진(0.20%)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집주인들이 전세가격을 높이고 있기 때문. 광진구 구의동 삼성쉐르빌 112㎡형은 1000만원 오른 2억3000만원이다. 지난 한 주 동안 ▲관악 ▲강북 ▲서대문 ▲은평 등은 전세가격에 변동을 보이지 않았고 종로(-0.10%)와 구로(-0.04%)는 전세가격이 떨어졌다. 전 주 평촌과 분당 및 일산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 주에는 분당(0.06%)만이 상승세를 탔다. 평촌은 0.13%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하남(0.54%) ▲과천(0.50%) ▲화성(0.21%) 등이&nbsp;올랐고 ▲파주(-0.29%) ▲김포(-0.18%) ▲고양(-0.17%) ▲구리(-0.09%) 등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다.&nbsp;자료제공: 부동산114
2009.03.08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초대형부양책 기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과기정책 기술만 있고 과학은 없다..미래전략도 인재양성도 뒷전-정부 외환시장 또 개입..원화값 1.4원 올라 1551원-미국 일본 대만 反삼성 슈퍼통합 추진-서울 강남 급매물 다시 등장-한국 소형차의 질주..아반떼 베르나로 美 中 점유율 7%대▲트렌드-자동차 보험료 4월부터 조정..EF소나타 오피러스 인상-로버트 조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장 "금융시장만 보면 바닥 근접..이르면 내년께 안정 찾을듯"-송도에 30억달러 투자 한국과 상담..日 기업들 "엔고 틈타 한국 투자"-산은 민영화 다시 제자리..산은법 개정안 연기-버핏 회사도 해고 칼바람..4000명 감원▲종합-한국 원화값 왜 불안한가..유동외채 비중 커 투기세력에 공격빌미 제공-전문가들 `정부 개입해 시장쏠림 막고 투기세력엔 단호한 대응을`-광주과기원 올해 학부생 첫 선발..한국의 칼텍 꿈꾼다▲경제종합-은행별 부실진단 결과 내주 나온다-한덕수 미대사 "한-미FTA 비준 대화로 해결"-한국-콩고 패키지 자원개발..댐 지어주고 광물 들여온다-다중채무자 프리워크아웃..한달 앞당겨 내달부터 시행-1분기 성장률 -8%?..환란때보다 낮을수도▲국제-버냉키 "AIG에 정말 화난다..그러나 살려야"-일본 차기주자가 거짓말? 표적수사?-중국 오늘 추가부양책 발표-중-홍콩간 무역 이달내 위안화 결제-EU, 그리스 아일랜드 긴급 지원..유로존 안정화에 적극적-GM유럽 "다음달 자금 고갈"-"주식 살때" 발언 스타일 구긴 오바마▲금융 재테크-신한은행 내달 `신한재팬` 설립-우리지주 행장추천위 없앤다..이팔성회장 계열사 영향력 강화 포석 분석-자통법 시행 한 달..시중자금 MMF 15조, CMA 5조 늘어-토마토저축은행, 네번 도전 끝 서울 입성▲기업과 증권-반도체 대만 일본 미국 슈퍼통합..덩치는 삼성 추월, 기술 뒤져 효과 `글쎄`-SK케미칼, 바이오디젤 생산 시작-수입차 판매 혼다 1위→7위..엔고로 65% 실적 급감-서초 삼성타운은 또 이사중..직원 800명 현장배치-애널리스트에 회오리 바람..한쪽선 내보내고 스타는 스카웃전-지금 미국 주가는 98년 한국증시 복사판-농심 환차손에 순익 24% 감소-황건호 회장 "금융사 특화상품 내놓고 투자자보호 더 강화해야"▲기업 경영-항공사 미주노선 대규모 증편-수출 100대중 74대가 경-소형차▲유통-사상 최고 양파값의 비밀..재배면적 감소에 수입량도 줄어-신세계 강남점 확 넓어진다..패션 식품매장 확대▲부동산-재건축단지 1억원이상 떨어진 급매물도-"재외동포에 국내 부동산 팔아요"..환율폭등에 해외부동산 투자는 사라져-남산, 서울의 센트럴파크로..도심공원으로 재단장-분양가상한제 5월에나 폐지..반값 아파트버도 4월 재상정-수도권 상한제 아파트 관심◇ 서울경제신문▲1면-아시아 증시 `중국발 축포`..초대형부양책 기대-다중채무자 상환기간 20년까지 연장-도산 공포 중소기업 "피가 말라요"-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서민에 현금주는 부양책 구상"-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오우택 서울대 교수▲종합-황인태 중앙대 교수 "국제회계기준 도입 늦춰야"-국민연금 간신히 플러스 수익률-이대통령 "정부개입, 위기 끝내는데 그쳐야"-윤증현 재정 "봄날 머지 않다"-해외발행 회사채 국내기관 투자 허용-부동산 임대사업자 부가세 줄인다-근로장려금 부정수급..연 10% 추징금 징수▲해설-가계 프리워크아웃..5억이하 빚 한달만 연체해도 구제해준다-긴급 경영안정자금 바닥..추경 편성까진 공백 불가피▲엔고 강달러 파급효과-국내 부품소재 업체들 일본시장 공략 활기띤다-자동차 가전도 美 점유율 쑥쑥-정부 엔고활용 플랜 마련..부품소재 지원 확대, 日 관광객 유치 인프라 구축도▲금융-카드 보험사 `신용보장 서비스` 뜬다-신협 배당수익률 `짭짤`..작년 평균 6.04%-기은캐피탈 "1000억규모 브리지론 통해 신용낮은 중기 중점 지원"▲국제-미 구제금융 `밑 빠진 독 물붓기`?-오바마 "장기적 관점에서 지금은 주식 살때"-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금융위기 몰라요"-핸더슨 COO "GM유럽 지원 못받으면 몇주내 파산"-장외파생상품서 JP모간 작년 56억불 흑자-미국 은행 국유화 극약처방 `걱정반 기대반`-버냉키 "AIG, 헤지펀드처럼 투기적 영업"▲산업-대만 일본 미국 반도체 5사 뭉치나-대우일렉 워크아웃 2년 연장-가격인상 악재..혼다코리아 7위 급락-SK케미칼, 바이오디젤 공급 개시-`부당요금 감면` KT 탈세 논란..이경재 의원 주장-LG전자 아레나폰 선주문 100만대 돌파▲증권-중국발 호재에 기사회생 코스피 "추가상승 버거울듯"-자통법 시행후 혼합형펀드 출시 급증-상장사 올 배당금 인색해졌다..25% 줄어-코스닥 기업공개 기지개..중국식품포장 등 IR 공모주청약 잇달아-외국인, 코스닥 교육-게임주 `사재기`▲사회-올 임금인상률 환란 이후 최저..평균 2.2%-국내 수자원기술 주고 콩고 광물자원 받는다-남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부동산-주공 수도권서 1만2400가구 분양-판교상가시장 이달 분양착수 "동서 상권부터 파악하세요"-서울지역 아파트 경매 입찰경쟁률 10대1 넘어-분당 신도시 3주째 상승..일부선 `바닥쳤다`◇ 한국경제신문▲1면-`달러 박스` 조선 빅3마저 자금확보 나서-모든 공기업 대졸초임 내달부터 공개한다-여러 금융기관에 빚 졌어도 채무불이행자 되기전 구제-세계 최대 영국 진공장비어체 공장 3곳 한국이전-감사원 "본점 대도시 이전시 부동산 중과세는 부당"▲종합-`식탁 물가` 올라도 너무 오른다-정책만족도 조사..복지부 관세청 `으뜸`-남산 옛 중정건물 헐고 공원 만든다-북학 인권 남북 갈등 새 불씨로-`4대강 살리기` 연계 지방하천 50곳 정비-대만 6사+日엘피다+美마이크론 `반삼성 동맹군` 출범 눈앞-조선 빅3 7개울간 신규수주 1척뿐..돈줄 끊겼다-국민연금 은행가 큰손으로..KB 등 4대 금융지주사 지분율 1년새 크게 늘려-지난해 기금운용수익률 마이너스 겨우 면해-임대사업자 세부담 줄어든다-핀란드 국립기술센터, 대덕연구특구에 유치-윤증현 재정부 장관 "무역수지 큰폭 흑자 `봄` 멀지 않았다"▲종합 해설-버냉키 "미경제 장기침체 직면"..금융 구제자금 확대 촉구-신의 직장은 명퇴도 파격..자녀 학자금 미리 지급-공기업 자발적 임금삭감 유도 `전방위 압박`▲경제 금융-실업률 1위 `경기하남`..고용률 1위 `전남 신안`-은행 내달부터 9시에 문 연다-금융권 현장 세일즈 "지점장님 줄줄이 여긴 웬일이세요?"-집 맡기고 노후대비..주택연금 가입 급증▲국제-`그린 일자리` 효자..지구촌은 지금 고속철도 건설중-일본기업 `경영의 신`에게 길을 묻다-아르메니아, IMF 구제금융 받기로-금융사 공적자금 벌써 1조달러-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1달러짜리 `비아` 첫선▲사회-채용공고 단순중개..대학 취업센터 `유명무실`-임금 인상률 2.2%..환란후 최저▲산업-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위기라고요? LCD수출물량 대느라 쉴틈 없는데"-`김연아 에어컨` 나온다..삼성전자, 이달말 스파이럴Y 등 출시-삼성전자 사무직 야근 교통비 폐지-2월 수입차시장 독일차 1~4위..엔고로 일본차는 고전-현대 기아차 美 점유율 나홀로 질주-글로벌 지재권 기업 1000개 키운다▲부동산-재개발 조합원들 180도 달라졌네..미분양 우려 일반분양가 낮춰라-강남 재건축 급매 다시 등장-콩고에 수자원 SOC 건설해주고 광물 받는다▲증권-중국 내수부양 기대에 기계 화학 철강주 신바람-인덱스펀드 위험등급 낮아진다-12월법인 현금배당 25% 줄었다-실적전망 상향종목 조정장서도 올랐다-자통법 시행후 랩 등 투자일임형 상품 뜬다-상장사 집행임원 30억이상 주식부자 많아
2009.03.04 I 이정훈 기자
  • 강남 재건축 상승랠리 `멈춤`..급매 등장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랠리가 주춤해졌다. 일부 집주인들이 개인 사정으로 시세보다 가격을 낮춰 내놓는 등 전체 시장 분위기가 약보합세로 돌아섰다.4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112㎡는 최근 10억8000만원짜리 급매물이 등장했다. 집주인이 매도 기한에 쫓겨 지난주보다 2000만원 가량 가격을 낮춰 다시 내놓은 것. 같은 아파트 119㎡도 전주 대비 2000만원 가량 가격이 떨어진 12억8000만원에 급매물이 나와있다. 이 주택형의 경우 이달 초만해도 13억1000만~13억2000만원 정도에 거래됐던 물건이다. 하지만 매물은 많지 않다. 인근 중개업소에 2000만원 가량 가격을 떨어뜨린 급매물은 112㎡와 119㎡형 각각 2건씩 등록돼 있다. 잠실주공5단지 상가내 중앙공인 관계자는 "작년 말과 같이 급매물을 던지듯 내놓는 사람은 없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보합세로 돌아서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개포주공1단지도 비슷한 상황이다. 개포주공1단지 50㎡의 최저 호가는 현재 8억4000만원 정도다. 지난주보다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43㎡형도 전주보다 1000만원 가량 떨어진 6억6000만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이들 재건축아파트 단지에서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의견차이가 커 거래가 거의 되지 않고 있다. 올 초에는 매수문의가 줄을 이었지만 현재는 간간히 문의가 들어올 정도다. 매도자들은 용적률 상향조정, 투기지역 해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좀처럼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경제 위기 등을 고려해 현재보다 2000만~30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개포주공1단지 황금공인 관계자는 "정책변수와 거시경제변수에 대한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판단이 달라 거래가 줄고 가격도 하향안정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강남 3구 투기지역 해제 및 경제위기설이 돌고 있는 이번 달이 지나야 시장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03.04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미국 국채發 글로벌 `쩐의 전쟁`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내일(2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 미국 국채發 글로벌 錢의 전쟁 - `파업鐵` 노조의 놀라운 변신 - 현대車 올해 9조원 투자 ▲트렌드 - 부산·홍콩·필리핀..배들이 멈춰섰다 - 현대車·삼성重 세계 점유율 늘 것 - 포스텍-엑손모빌 10년간 연구 협약 ▲종합 - 美 2조달러 발행추진..中·日·EU "우리도" - 獨 메르켈총리 "국채 경쟁 피해야" ▲경제종합 - `이코노미스트 보도` 반박에 대한 시장평가는? - 양도세 개편 어떻게 - 신성장동력펀드 8천억원으로 확충 - 납품가 부당인하 16개 대기업 적발 ▲정치·외교안보 - 대타협이냐 충돌이냐 `최후담판` - 李대통령 "南北, 이른 시일내 대화해야" - MB, 호주 등 3개국 순방 오늘 출국 ▲국제 - "美위기 예상보다 오래가..日 장기 불황과 흡사" - 英 HSBC도 자본수혈 - AIG·BOA도 국유화 솔솔 - 中 전인대 화두는 `사회불안 해법 찾기` - 日 지자체들 줄줄이 독자 경기부양 - 원자바오 "금융위기 아직 바닥 아니다" - 폭스바겐 `임시직 전원 해고` ▲금융·재테크 - 신보 中企보증 열흘새 2조원 늘어 - 엔화대출자 고금리에 또 눈물 - 한국씨티 "본사 국유화 고객 손해없어" - 카드사 순이익 36.5% 급감 ▲기업과 증권 - 제네바모터쇼 키워드 `소형차·친환경` - 中 바오스틸 세계 2위로 ▲기업·경영 - 온라인서 SKT용 고가 휴대폰 못산다 - 한국닛산, 출범 4개월만에 희망퇴직 - 엔씨소프트 아이온팀 "와! 6천만원 성과급" - STX重, 고부가 프로펠러 사업 진출 ▲유통 - `11번가`의 의미있는 실험 - 딸기 `귀하신 몸` 된 이유는 ▲기업과 증권 - 3월 코스피 어디로..1000 아래로 밀릴수도 - 버핏 "美경제 올해 내내 비틀" - 평산, 産銀서 2250억원 긴급 받기로 - 올해 증시 `녹색테마株` 바람 거세네 - 나노엔텍 1100만달러 특허권 수출 - 1월 깜짝실적 낸 코리안리 순항할까 - ETF도 중소형이 수익률 앞서 ▲부동산 - 용인, 1만가구 소화할 수 있나 - 강동구 재건축 계속 오름세 ◇서울경제 ▲1면 - 은행들 "中企 살리자" - "不服의 문화 뿌리 뽑아야" - 현대·기아차 "올 9兆 투자" ▲종합 - "편법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말라" - 공기업·은행 `비정규직 연장 대상` 제외 검토 - 버핏 "美 경제 올 내내 아수라장" - 포스텍, 엑손모빌 `글로벌 리서치 파트너`로 - 윤곽 드러나는 정부 세제개편안 어떻게 바꾸나 - 커져가는 `싱크탱크 경고음` - 은행들 "中企 신용등급 떨어져도 대출회수 안한다" - 월급 줄어든 직장인 국민연금 보험료 깎아준다 ▲정치 - 金의장 "협상 안되면 오늘 직권상정" - 李대통령 "남북간 합의사항 존중할 것" - 北, 육상 무력충돌 경고 ▲금융 - 국내 은행 신용등급 `살얼음판` - KB금융, 계열사 시너지 속도 낸다 - 저축銀, 경영공시 규정 안지킨다 - 신한銀 `워크아웃 달인` 다시 손잡아 ▲국제 - 中 440조원 규모 부양책 나온다 - "GE마저.." 배당금 67% 삭감 - HSBC 120억弗 증자키로 - 美, AIG 우선주 300억弗 추가매입 ▲산업 - 현대차 "위기를 기회로" R&D 등 집중 - 윤영석 플랜트산업협회장 "어려울수록 신뢰가 중요" - 대기업 상반기 채용시장 숨통 트이나 - 저가폰이 사라진다 - 정만원 SKT사장 "자기역량 축적 한계 돌파해야" - 린나이 코리아 `친환경 경영` 본격화 - 유통 CEO들 현장경영 `잰걸음` - 수입 화장품값 또 올랐다 ▲증권 - "박스권 장세 지속..보수적 투자 바람직" - "저가 메리트 투자, 아직은.." - 동유럽펀드 수익률 3분의 1토막..자금이탈 가속 - 코스닥 시총 순위 경쟁 가열 - 상장사 영업익 추정치 9개월간 40% 하락 - 실적호전·낙폭과대株 `러브콜` ◇한국경제 ▲1면 - 逆샌드위치 효과 - 재계, 대중교통비 소득공제 건의 - 정부, 취약계층에 현급지급 검토 ▲종합 - 대기업 "상반기 채용규모 안줄인다" - "카스피海 광구3곳 한국이 탐사를" - 北 "DMZ서 미군 도발..단호 대응" 위협 - 李대통령 "北 지켜주는 건 미사일 아닌 南과의 협력" - `김쌍수式 인사` 26시간..한전 뒤집혔다 - 서울 강남 경찰 600명, 非강남으로 - 씨티 이어 AIG도..거세지는 `금융 국유화` 물결 - "난 어리석었다"..투자귀재 버핏의 반성문 ▲경제 - 참여정부 `양도세 대못` 뺀다 - 월급 20% 이상 하락땐 국민연금 보험료 깎아준다 ▲금융 - 한은 부총재 자리놓고 `氣싸움` - 대출받기 전 수수료 정확히 안다 - 한국씨티銀 "매각설 근거없다" ▲국제 - 오너복귀·서열파괴..日기업은 `인사혁명중` - `兩民`에 포위된 장국 `兩會` 초긴장 - 원자바오 "신발 또 날아와도 움직이지 않겠다" - 아르헨, 곡물·가축시장 국유화 검토 ▲산업 - 베르나 美시장 약진..LED·차부품 日 `철옹성` 뚫어 - 현대기아차, 올해 9조 투자..지난해 수준 유지 - STX重, 해양·조선기자재 사업 - 제네바모터쇼, 럭셔리서 `생존형` 모델로 - 네이트, 멀티미디어 검색으로 승부수 - LG전자, 메시징폰 `버사` 美 시장 출시 - 中企 5곳중 4곳 정상가동 못한다 ▲생활경제 - LG패션, 폐기하던 3년차 재고 아울렛으로 - 백화점에 불어닥친 `아이팟 바람` ▲부동산 - `보금자리` 임대주택 비율 35%로 낮춘다 - 경남기업, 알제리 신도시 1兆공사 정상화 - 올해 수도권 재건축 후분양 2000가구 공급 ▲증권 - 증권유관기관 `독점수익`에 메스..방만경영 봉쇄 - 금융주, 외환시장 불안에 가장 큰 타격 - 中본토 투자펀드 개인자금 유입 부진 - 경기방어株, 올들어 주가는 `방어` 못했네 - 이번주부터 주총 본격화..13일은 현대重 등 대기업 몰려 - 삼성證 애널 시니어 위주로 교체
2009.03.01 I 김일문 기자
(주간부동산)개통 앞둔 9호선 주변 상승세
  • (주간부동산)개통 앞둔 9호선 주변 상승세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지하철 9호선 개통을 앞두고 강서·양천 등 주변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교통 여건 개선이라는 호재가 아파트 호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강남권 재건축 상승세는&nbsp;잠잠해졌다.전세시장은 상승지역이 늘어났다. 화성, 평촌신도시 등 수도권 일부지역은&nbsp;전세수요가 늘어&nbsp;전세가격이 크게 올랐다.◇ 강서·양천 매매가 상승률...송파 앞질러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월 마지막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nbsp;매매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0.02%, 수도권은 0.03% 각각&nbsp;하락했다. &nbsp;서울지역에서는 강서(0.08%)와 양천(0.07%)의 집값 오름세가 눈길을 끌었다. 5월 9호선 개통을&nbsp;앞두고 이들 지역의 교통여건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양천구 목동신시가지는 매매를 보류하거나 호가를 높이는 집주인들이 늘어났다. 목동신시가지 2단지 저층 115㎡형은 1000만원 오른 9억4000만원을 호가하는 데다 거래가능한 매물도 1~2건에 그친다. 한주전까지 0.40%의 상승률을 보인 송파는 지난주 0.02%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잠실5단지를 중심으로 매매호가가 한 달 이상 상승세를 보였지만 추격매수세가 받쳐주지 못하자 한풀 꺾인 것이다. 서초(0.01%)와 강남(0.00%)도 상승세가 거의 멈췄다.반면 강동구 재건축 단지는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nbsp;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동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0.22%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고덕주공과 둔촌주공4단지가 주택형별로 1000만원이상 올랐다. 신도시 중에서는&nbsp;분당(0.06%)이 저가 매물이 소진되는 등 거래가 살아나면서 3주째 상승세를 이었다. 수도권에서는&nbsp;용인(0.04%)과 과천(0.01%)에서는 중소형 매물 부족으로 일부 가격 상승세가 보였다. 과천 중앙동 래미안에코펠리스 82㎡형은 500만~1000만원 오른 6억3000만원 선이다. &nbsp;자료제공: 부동산114&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화성·평촌·과천·분당 등 전셋값 상승세 `뚜렷`전세시장은 신도시와 수도권 일부지역의&nbsp;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업체 등의 인사이동으로 전세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신도시 전셋값은 평균 0.20% 올랐고 서울과 수도권도 각각 0.09%, 0.08% 상승했다.&nbsp;신도시는 ▲평촌(0.41%) ▲분당(0.35%) ▲일산(0.02%) 등이 일제히 올랐다. 평촌 초원한양 105㎡형은 2000만원 오른 1억8000만원가량이다.&nbsp;수도권은 산업단지 등이 모인 화성시가 0.54%로 크게 올랐다. 화성 봉담읍 신창비바패밀리 114㎡형 전세가격은 500만원 오른 9000만원에 거래가 가능하다. 과천은 0.49%, 부천은 0.48% 올랐다.서울 전세시장 역시&nbsp;상승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상승한 지역이&nbsp;한주전 10곳에서 14곳으로 늘었다.한 주전 상승률이 0.06%에 그쳤던&nbsp;마포구는 지난주 0.33% 전셋값 오름세를 보였다. 상암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암동 월드컵파크3단지 109㎡형은 1000만원 오른 2억원에 전세매물이 2~3건 나와있다.이 외에 ▲송파(0.29%) ▲강동(0.19%) ▲서초(0.17%) ▲강남(0.12%) ▲동작(0.12%) 등이 전 주에 이어 전세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nbsp;반면 ▲금천(-0.12%) ▲노원(-0.08%) ▲영등포(-0.06 ) ▲도봉(-0.03%) 등은 하락세를 지속했다.&nbsp;자료제공: 부동산114
2009.03.01 I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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