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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강남 대치 전시장 확장 이전…"서비스 강화"
  • 볼보코리아, 강남 대치 전시장 확장 이전…"서비스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강남 지역 고객 서비스 접점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 강남 대치 전시장 전경.(사진=볼보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4600.78㎡(약 1392평), 지상 9층과 지하 5층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월 최대 450대의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설계를 도입해 ‘서울시 녹색건축인증 건물’로도 지정됐다.지상층은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장과 함께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지하층은 △서비스센터 라운지 △차량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 △고객 주차장과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 완속(AC콤보) 충전기 등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남 대치 전시장을 먼저 오픈한 후 서비스센터는 이달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 강남 대치 전시장 내부.(사진=볼보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남 대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스웨덴 뉴 에그팩 세트를, 차량 계약 고객 전원에게는 ‘픽 바이 볼보’ 캠핑 폴딩 박스를 상품을 증정한다. 여기에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기청정기, 드롱기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화 공연 및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강연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 강남 대치 전시장 내부.(사진=볼보코리아)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서울 강남 지역의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누리실 수 있도록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도 신규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양적 성장과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강남 대치 전시장에 이어 청주, 군산 등에 전시장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같은 지역에 서비스센터 역시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2024.05.03 I 공지유 기자
볼보코리아, 여성 대상 프로그램 '볼보 레이디스 데이' 성료
  • 볼보코리아, 여성 대상 프로그램 '볼보 레이디스 데이' 성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5일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볼보 레이디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022년부터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이벤트로, 여성들이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고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볼보 레이디스 살롱의 시작을 여는 볼보 레이디스 데이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소재의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0명 이상의 여성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볼보 레이디스 데이의 메인 이벤트는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 △정우철 도슨트의 아트토크 △인스퍼레이션 토크로 진행됐다.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에서는 영국의 럭셔리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 플라워와 함께 스웨덴 정원의 자연 친화적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스를 진행했다. 정우철 도슨트가 함께한 아트토크에서는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을 통해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웨덴 작가와 예술 작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스퍼레이션 토크에서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베스트 참가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저마다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레첸 세그-플레밍 볼보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이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에 참여해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볼보코리아)특히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인 그레첸 세그-플레밍이 행사에 직접 자리해 참여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기를 독려한다는 내용의 오프닝 스피치를 진행했다.이외에도 자신의 내면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과 ‘북유럽의 봄’을 모티프로 꾸민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는 ‘스프링 가든파티’ 등이 진행됐다.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레이디스 살롱 외에도 다양한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03.19 I 공지유 기자
“화사한 봄,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로” 볼보의 ‘女심 공략’ 현장은
  • “화사한 봄, 스웨덴식 라이프스타일로” 볼보의 ‘女심 공략’ 현장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볼보의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 탈 수 있는 차량 브랜드라는 느낌이 듭니다.”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볼보코리아의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장에 S90이 전시돼 있다.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 첫 번째 행사인 볼보 레이디스 데이에 참석한 김상민 씨의 말이다. 김 씨는 5년째 볼보 차량을 타고 있는 고객이자 여성으로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며, 차보다는 브랜드가 주는 가치에 집중하는 자리인 듯하다고 덧붙였다.볼보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봄이 온 듯 화사했다. ‘플라워’(꽃)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춰 참가자 모두가 꽃무늬 블라우스와 스커트, 원피스 차림이었고, 곳곳에도 화려한 꽃 장식이 놓여 있었다.행사장 중심에는 볼보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 S90이 전시돼 있다. 많은 참가자가 S90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차량보다는 ‘볼보’와 ‘레이디’라는 키워드가 더 크게 와닿는 듯했다.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볼보코리아의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장 전경. (영상=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볼보코리아는 고객 여부와는 별개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날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3월 세계 여성의 날(8일)을 맞아 여성 소비자를 모객해 볼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는 정재화 씨는 “브랜드 고객이 아니어도 참석할 수 있다. 저 역시 볼보 고객이 아니었지만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볼보라는 브랜드를 이해하며 잠재적인 고객으로 만드는 것 같다”며 “운전자 성별과는 무관하게 편안히 운전할 수 있는 차를 만드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볼보코리아의 ‘볼보 레이디스 데이’ 메인 프로그램 행사장.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이번 행사는 메인 이벤트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메인 이벤트는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꽃꽂이) △정우철의 아트 토크 △인스퍼레이션 토크&살롱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메인 이벤트의 핵심은 세 번째 프로그램 ‘인스퍼레이션 토크&살롱’인 듯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볼보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인 그레첸 세이-플레밍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직접 ‘영감을 나누는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외에도 많은 여성 강연자들이 참석해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세 번째 프로그램이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여성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몰린 이유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28)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 있지만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어 이 세션이 가장 궁금했다”고 했다.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볼보코리아의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에 마련된 상시 프로그램 ‘프레그런스 바’.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1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볼보코리아의 ‘볼보 레이디스 데이’ 행사에 마련된 상시 프로그램 ‘스탬프 아트’. (사진=이데일리 이다원 기자)메인 프로그램이 열리는 본관 옆에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었다. 볼보코리아는 이날 △프레그런스 바 △북 테라피 △캘리그라피&스탬프 아트 △실크스크린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 누구든 자유롭게 이를 즐기도록 했다.‘프레그런스 바’에서는 볼보가 지향하는 자연적 이미지의 향을 돌에 입힐 수 있도록 했다. 캘리그라피와 스탬프 아트, 실크스크린을 활용해 직접 에코백과 엽서를 꾸밀 수도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참가자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진 듯했다.볼보코리아는 앞으로도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볼보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편하게 참여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3.16 I 이다원 기자
아트토크·플로럴 가든 클래스…'볼보 레이디스 데이' 참가자 모집
  • 아트토크·플로럴 가든 클래스…'볼보 레이디스 데이'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볼보 레이디스 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자신의 삶에 온전히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이벤트다. 올해는 ‘나’를 탐구하는 여정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4’의 시작을 알리는 ‘볼보 레이디스 데이’를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 소재의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메인 이벤트 △상시 체험 프로그램 등 레이디스 살롱의 콘텐츠를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클래스로 구성된다.먼저 메인 이벤트에는 △맥퀸즈 플라워 스쿨의 수석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보태니컬 플로럴 가든 클래스 △미술계의 스토리텔러로 유명한 스타 도슨트 정우철의 아트토크 △‘볼보 레이디스 살롱 2023’ 베스트 참가자와 함께하는 인스퍼레이션 토크 △가야금과 하프 협주 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볼보 레이디스 데이의 메인 이벤트인 인스퍼레이션 토크에서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인 그레첸 세이-플레밍이 참석해 ‘영감을 나누는 삶’에 대한 스피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디스 살롱 클래스와 별개로 자신의 내면을 다채롭게 표현하고 영감을 공유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책을 읽고 영감을 주는 문구를 필사하는 북 테라피 △자신의 이름과 삶의 자세를 적어 보는 캘리그라피 △나를 표현하는 컬러로 에코백을 제작하는 실크스크린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마련되어 있다.이 외에도 ‘북유럽의 봄’을 모티프로 꾸민 야외 정원에서 진행되는 ‘스프링 가든 파티’와 스웨덴 음식을 모티브로 한 ‘모던 내추럴 미식 체험’을 통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볼보 레이디스 데이’는 볼보자동차와 레이디스 살롱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레이디스 살롱 클래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올해 볼보 레이디스 살롱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며 “레이디스 살롱에서의 만남과 경험을 통해 각자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7 I 공지유 기자
일렉트로룩스, 국내 시장 공략 확대..플래그십 스토어 이어 온라인몰 오픈
  • 일렉트로룩스, 국내 시장 공략 확대..플래그십 스토어 이어 온라인몰 오픈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조성에 이어 카카오(035720) 연동 온라인몰을 오픈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일렉트로룩스는 공식 온라인몰을 리뉴얼 오픈하며 카카오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일렉트로룩스 온라인몰은 청소기부터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일렉트로룩스의 다양한 제품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전 제품 라인업은 물론 먼지통, 필터 등과 같은 소모품 액세서리까지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특히 일렉트로룩스 온라인몰은 ‘카카오싱크(Kakao Sync)’ 연동 서비스를 도입해 카카오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빠르게 원클릭 간편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또 공식 온라인몰 단독 혜택으로 전 상품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설치가 필요한 가전의 경우 기본 설치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렉트로룩스는 온라인몰에서 카카오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비대면 상담을 지원한다. 제품 관련 상담이 필요한 소비자는 카카오톡에서 일렉트로룩스를 검색해 궁금한 점을 바로 문의할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소비자들이 자주 문의하는 내용을 분석해 청소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블렌더, 전기주전자 등 제품별로 세분화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터리 교체 방법, 필터 청소 방법, 제품 작동 오류 등 제품 사용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증상에 대한 해결책을 상세하게 설명해줘 24시간 명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일렉트로룩스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웨디시 하우스(Swedish House)’.한편 일렉트로룩스는 앞서 지난달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웨디시 하우스(Swedish House)’의 문을 열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스웨디시 하우스는 100년이 넘는 일렉트로룩스의 스웨덴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오븐, 냉장고 등 다양한 주방가전부터 청소기 라인까지 일렉트로룩스의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019년 인덕션, 2020년 식기세척기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대형 주방가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주방가전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더 공고히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후드와 오븐, 냉장고 등 프리미엄 주방가전 신제품도 출시한다.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올해 인덕션와 식기세척기 등 주방 대형가전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 올해 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일렉트로룩스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웨디시 하우스(Swedish House)’.
2021.12.31 I 김종호 기자
"삼성 비스포크·LG 오브제에 도전장…기술력·디자인·브랜드로 승부"
  • "삼성 비스포크·LG 오브제에 도전장…기술력·디자인·브랜드로 승부"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한국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 기업들의 본산이지만 기술력과 100년 역사를 바탕으로 정면 승부에 나서겠습니다.”이신영(48)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글로벌에서 매우 중요하게 보는 시장 중 하나”라며 이처럼 당찬 포부를 밝혔다.40대의 젊은 나이로 스웨덴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의 한국 지사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다. 이 대표는 2019년 4월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이후 소형 가전에서 대형 가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한국 가전 시장 공략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 가전 시장 매출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는 LG전자와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삼성전자 등 글로벌 가전 기업을 둔 나라다. 외산 가전 업체 입장에선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기 다소 어려운 환경이지만, 일렉트로룩스는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올해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정면 승부를 걸고 있다.도전장을 내민 배경에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유럽의 전통 주방가전 강자로서의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렉트로룩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 디자인, 브랜드 헤리티지(유산) 3가지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와의 인터뷰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일렉트로룩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한 시간가량에 걸쳐 진행됐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일렉트로룩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다음은 일문일답.-대표 취임 3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기존에는 일렉트로룩스 그룹 내 소형가전 그룹과 대형가전 그룹이 있었지만 2019년 6월 글로벌 조직 통합이 이뤄졌다. 이후 한국에서도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주방 가전을 출시했고 더욱 본격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최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통합된 경험, 직접적인 브랜드와 제품 경험을 드릴 수 있게 됐다.-한국 가전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가.△한국은 글로벌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보는 시장 중 하나다. 한국 소비자들은 앞서 가는 기술력이나 디자인에 굉장히 열망이 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구매를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글로벌에서도 한국 시장을 선도 시장, 잠재 시장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일렉트로룩스에서 신제품 개발 시 테스트 시장으로 삼는 4~5개 국가 중 하나에 꼭 한국이 포함된다. -한국의 가전시장은 삼성, LG와 같은 대형 가전 업체들의 본산이다. 생존 전략은.△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헤리티지 3가지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저희만이 보유한 인덕션 불조절 기술, 고객의 허리를 편하게 해드릴 수 있는 식기세척기의 ‘컴포트 리프트’ 기술 등 일렉트로룩스만이 가진 독보적인 기술과 디자인, 헤리티지가 곧 우리의 핵심 전략이다.-20년간 단독 매장이 없었던 이유와 올해 첫 단독 매장을 낸 이유가 궁금하다.△본격적으로 주방 대형 가전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아무래도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체험하고 싶어한다는 니즈를 느꼈다. 고객에게 통합된 브랜드 경험, 제품 경험을 드릴 수 있는 방법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게 됐다.-삼성의 비스포크, LG의 오브제 등 최근 맞춤형 가전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대응 전략은.△주방 가전에 대한 한국 고객분들의 니즈가 점점 다양화되고 있다. 맞춤형 가전 또한 다양해진 니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일렉트로룩스는 차별화한 디자인과 기술력에 대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는 한국의 맞춤형 디자인 트렌드도 고려하고 있나.△‘맞춤형 트렌드’를 완전히 반영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러한 니즈를 어떻게 일렉트로룩스만의 방법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색상이나 맞춤화에 대한 니즈도 일부 반영하고자 고민 중이며 내년 출시되는 제품에 조금씩 반영할 예정이다.-가전 업계는 최근 집콕 문화 등으로 ‘코로나 특수’를 누렸으나 이제 끝물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코로나로 인해 고객들의 삶이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고객들이 개인의 삶, 가족과의 삶, 저녁이 있는 삶 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이러한 키워드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 특히 코로나를 거치면서 고객분들이 주방 가전에 대한 경험이 굉장히 풍부해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대한 수요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 전망한다. -소형 가전 제품 중심으로 판매하다 대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국내 제품 확장 계획은.△지난달에 신제품 ‘얼티밋홈 900’을 출시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확장해갈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후드, 빌트인 오븐, 워밍 드로어, 냉장고 등 다양한 주방 가전 신제품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형 주방 가전 기준으로 내년 판매량 50%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세탁기, 건조기의 경우 글로벌에서는 이미 라인업이 있고 현재 한국 출시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요즘 업계에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의 구매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MZ세대에 대한 전략은.△MZ세대는 저희 일렉트로룩스에도 중요한 고객층 중 하나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라이브 방송,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와의 적극적인 협업, 랜선 쿠킹쇼 등을 도입하며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MZ세대는 ‘경험’을 굉장히 중시하는 세대기도 하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또한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통합적 경험을 늘리고자 한 배경이기도 하다.◇이신영 일렉트로룩스 대표는…△1973년 출생 △미국 컬럼비아대 통계학 석사 △1999년 삼성전자 △2005년 델 △2014년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마케팅본부장 △2019년~ 현재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
2021.12.09 I 신중섭 기자
'스웨덴' 담은 일렉트로룩스 첫 단독 매장…"확대도 고민"
  • '스웨덴' 담은 일렉트로룩스 첫 단독 매장…"확대도 고민"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첫 단독 플래그십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겁습니다.”스웨덴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지난달 서울 청담동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를 열었다. 2002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국내에서 대형 단독 매장을 연 건 처음이었다.1919년 창립한 스웨덴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는 세계 150여 개국에서 연간 6000만대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인 유럽 최대 가전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액 1160억크로나가량(15조4000억여원)을 기록했다.일렉트로룩스는 종전엔 백화점과 마트 등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해 왔다. 현재 백화점 30곳, 하이마트 451곳, 이마트 165곳, 홈플러스 140곳, 전자랜드 144곳, 코스트코 19곳으로 총 947곳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일렉트로룩스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에 마련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일렉트로룩스가 단독 매장을 열게 된 건 최근 대형 주방 가전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일렉트로룩스는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을 판매하는 종합 가전 기업이지만, 국내에선 블렌더·무선주전자 등 소형 가전과 청소기를 주로 판매하다 2019년 식기세척기, 지난해 인덕션 등 대형 주방가전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 주방가전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이신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지난 6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한국 시장은 프리미엄 주방 가전에 대한 니즈가 높고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술력을 잘 알아봐 줄 고객들이 많은 곳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본사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크게 동의했던 덕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때 적극적 투자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매장은 스웨덴의 ‘라곰’(Lagom·소박하고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삶의 경향)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됐으며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에 마련된 2개의 키친 공간에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출시될 예정인 냉장고, 후드, 빌트인 오븐 등의 프리미엄 주방 빌트인 라인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1층은 △웰컴룸 △클래식 리빙룸 △클래식 키친 △쿠킹·다이닝룸으로, 2층은 △프리미엄키친 △프리미엄 다이닝룸 △프리미엄 리빙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문을 연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방문 열기는 뜨겁다. 이 대표는 “오프라인 방문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방문을 해보신 분들의 피드백이나 후기, 제품에 대한 후기, 전체적인 브랜드 경험에 대한 피드백들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반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독 매장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단독 매장을 추가로 여는 것에 대해) 고민은 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논의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09 I 신중섭 기자
일렉트로룩스, 오세득 셰프와 스웨디시하우스 '랜선 쿠킹쇼'
  • 일렉트로룩스, 오세득 셰프와 스웨디시하우스 '랜선 쿠킹쇼'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일렉트로룩스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에서 2일 오후 7시 오세득 셰프와 함께 랜선 쿠킹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일렉트로룩스)이번 랜선 쿠킹쇼는 일렉트로룩스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마련됐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2일 저녁 7시부터 90분 간 방송된다. 오세득 셰프는 직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를 활용해 레시피를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쿠킹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일렉트로룩스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덕션 브릿지’를 53% 할인된 89만원에, ‘식기세척기 800’을 42% 할인된 173만원에 선보인다.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세트 구성은 최대 55% 할인으로 오직 생방송 중에만 구매할 수 있다.랜선 쿠킹쇼에서 오세득 셰프가 사용한 일렉트로룩스의 ‘인덕션 브릿지(CIV60334)’는 두 개의 화구를 연결해 동시에 사용하는 브릿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각그릴, 타원형 냄비 등 길고 큰 조리용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세득 셰프는 인덕션의 브릿지 기능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토마호크 레시피와 강력한 화력의 파워부스트 기능을 활용한 필라프 레시피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요리가 끝난 뒤 쌓인 설거지를 손쉽게 해결해 줄 ‘식기세척기 800(ESF8730ROX)’은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리프팅 시스템’을 장착해 하단 선반을 25cm 높이까지 들어올릴 수 있어 손목과 허리에 부담 없이 편리하게 식기를 적재할 수 있다.생방송 구매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 포인트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제품 구매 후 포토리뷰 작성 시 최대 2만원의 네이버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 퓨어 i9.2을 2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며, 식기세척기 800과 식기세척기 800 & 인덕션을 세트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6박스를 증정한다.한편,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스웨디시 하우스’를 오픈했다. 푸드 스타일링 & 쿠킹 스튜디오 ‘라퀴진’과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쿠킹 클래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인덕션, 식기세척기는 물론 국내 출시를 앞둔 후드, 오븐, 냉장고까지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2021.12.02 I 신중섭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볼보자동차코리아,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헌릉로 757길 61에 볼보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를 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볼보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 전경.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는 강남 지역에 위치해 강남 지역과 인접 고객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일반 정비부터 판금 도장 등 사고 수리 서비스까지 제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면적 2082㎡(약 639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운영된다. 최대 16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각각 5개, 2개 일반 경정비가 가능한 워크베이가 구비돼 하루 최대 35대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2층과 3층은 고객 라운지와 사무실로 운영된다. 특히 지하 1층은 일반 정비 외 도장 및 판금 등 사고 수리 정비가 가능하다.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 인력 교육 프로그램(VCPA)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예약부터 수리, 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2인 1조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볼보 트윈 서비스(Volvo Twin Service)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입고 고객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내방 고객 대상 △차량 실내 및 엔진룸 청소 △차량 방역소독 서비스 △15가지 항목 무상점검 △수리 금액대별 사은품 △주차 알림판과 항균 물티슈를 제공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LG 올레드TV △삼성 비스포크 청소기 △롯데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뱅앤울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애플워치 등 경품도 증정한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이사는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김해 서비스센터 오픈에 이어 강남 율현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 2021년 경영계획을 통해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1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총 33개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2021.09.08 I 신민준 기자
볼보, 김해 전시장 오픈…"부·울·경 지역 수입車판매 증가세"
  • 볼보, 김해 전시장 오픈…"부·울·경 지역 수입車판매 증가세"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남 지역의 고객 접근성 향상과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볼보 김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김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사진=볼보) 볼보자동차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김해 지역 네트워크를 신규 오픈하게 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부울경 지역 볼보 판매량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8%씩 증가해 같은 기간 전국 평균 25%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김해 전시장은 동김해 IC부근인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427에 위치해 부산 서부권, 양산 지역 등에서의 접근성이 높다.경남 지역 볼보자동차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해온 아이언모터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웨디시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12월10일까지 내방 고객 대상으로 XC40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약 고객에게는 친환경 ‘아이언 프리미엄 워시세트’를 증정한다.연면적 2699㎡(816평),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오픈하는 볼보 김해 전시장은 최대 3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 2층은 총 8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장과 딜리버리 존, 서비스 고객 라운지로 운영된다.지하 1층에 마련된 서비스센터에선 8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일일 최대 32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 VCPA 프로그램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예약부터 수리 및 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김민규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 아이언모터스 대표는 “신규 오픈한 볼보 김해 전시장을 통해 경남 지역의 고객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볼보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전년보다 17% 증가한 1만5000대, 서비스센터 구축 33개소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연간 총 500억 원을 투자해 김해를 시작으로 강남 율현, 구리, 서대구, 경기 남부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일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증가하는 차량 판매에 맞춘 양질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2021.06.21 I 손의연 기자
볼보, 올해 1만대클럽 도전..크로스컨트리 V60, S60 출시
  • 볼보, 올해 1만대클럽 도전..크로스컨트리 V60, S60 출시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8년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2019년 신차 도입 계획을 포함한 브랜드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컴팩트 SUV, XC40를 선보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디시 디자인과 감성품질 안전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있는 가격을 갖춘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져왔다. 그 결과 2018년 총 판매대수 852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9.1%의 높은 성장률로 법인설립 이후 최대 판매고를 갱신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의 성장률인 11.8%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이로써 볼보는 7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달성했다.특히 XC40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모델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의 판매가 5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세단 라인업인 S레인지(26.1%), CC레인지(12.9%), V레인지(6.1%)가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에 있어서는3040세대가 48.7%로 높은 비중의 젊은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구매 유형에서는 69.4%가 개인 고객으로 나타났다.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은 독일 브랜드의 비중이 높은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고객들이 인정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자동차 시장의 발전과 새로운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9년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약 17.3% 증가한 1만대로 설정하고,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크로스컨트리(V60)와 볼륨 모델인 신형S60을 한국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다.먼저 1분기에는 볼보의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풀 체인지된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출시한다.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스포츠 에스테이트 모델로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레벨 2의 반자율 주행시스템,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티 시스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하반기에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세단 시장에 신형 S60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XC60과 스포츠 세단 S60, 스포츠 에스테이트 크로스 컨트리(V60)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60클러스터 모델 라인업 완성해 3040세대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1만대 클럽을 넘어설 새로운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판교와 의정부, 전남 순천 등을 비롯해 총 4개의 전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2개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총 27개의 판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서울 영등포, 서울 강남, 경기도 의정부, 전남 순천, 경기 성남 판교 등에 추가로 신설하고 경기 성남 분당 지역의 센터를 확장 이전해 총 28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볼보자동차 테크니션 인턴쉽 강화를 위해 교육 시설을 확장 운영하고, 커리큘럼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고차량 잔존 가치 유지를 위한 인증 중고차 사업부, 볼보 셀렉트(Volvo Selekt) 역시 기존 1개에서 2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 밖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윤모 대표는 “2019년은 볼보자동차가 국내에서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원년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높은 모델의 투입과 고객 서비스 강화, 사회공헌활동 다변화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1.11 I 남현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상무, '볼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
  • 볼보자동차코리아 이만식 상무, '볼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 16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본사의 새로운 터전이 된 POBA 강남타워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고, 스웨디시 시스템을 사무 공간 내에 도입하고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간 실적과 하반기 XC60 런칭 및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단순한 성장 외에도 올 해 1,000억 원을 투자해 4년 연속 국내 시장에서 고공성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보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품질 원년으로 삼기 위해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확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밝혔다.이날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상무를 만나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비전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보다 상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양적 성장에 이은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브랜드”이만식 상무는 다른 무엇보다 ‘고객 서비스’ 강화가 가장 큰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입차 시장에서 더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양적인 성장은 물론이고 질적인 성장, 특히 서비스 부분의 경쟁력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이미 서비스 부분은 예전의 볼보와는 달리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상태라 이를 더욱 견고하게 다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러한 배경에는 역시 꾸준한 성장에 있다. 이만식 상무는 “한국 내에서 볼보자동차의 판매가 계속 성장하고 있는 상태에서 서비스 채널의 성장이 판매 성장을 따라가거나 앞서지 못할 경우에는 ’속빈 강정‘이나 다름이 없다”라며 “마치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젓는다‘는 말보다는 ’물이 들어오는 흐름에 맞춰 두 가지 성장의 균형을 맞춰 발전‘시켜 급증한 판매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 상무는 “이는 ’볼보 브랜드에 대한 좋은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기 때문이다”라며 “수입차 브랜드들이 가끔 ’판매에만 집중하고‘ 그 이후에 대해서는 다소 무책임하거나 (서비스 등이) 제대로 백업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볼보에서는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세일즈‘ 컴퍼니가 갖춰야 할 자세이만식 상무는 수입차 업체들의 그 자세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드러냈다. 이 상무는 “보통 수입차 브랜드들은 ’세일즈 컴퍼니‘라는 형태로 운영이 되는데 ’세일즈‘만이 아닌 ’세일즈와 세일즈 주변의 것들‘을 모두 고려해야 브랜드의 가치와 시장에 대한 만족감, 충성도 등을 유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수입차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량들이 ’과연 프리미엄인가?‘라는 생각을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소비자 및 대중들이 ’프리미엄의 가치‘의 훼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순간이 바로 ’불성실하고 판매를 뒷받침하는 서비스의 부재‘를 느낄 경우라고 생각한다”며 “판매 후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세일즈 컴퍼니의 자세”라고 강조했다.실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와 동일한 시스템인 마스터 브레이드 프로그램을 신설해 중간 관리자 역할의 정비사 역량 개발에 힘쓰고 있다. 2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마스터 그레이드를 득한 정비사는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다른 정비사를 교육하고 기술 지원할 예정이다.딜러와 함께 할 볼보자동차코리아한편 이만식 상무가 가장 강조한 점이 있다면 바로 ’딜러사들과의 협력‘과 ’딜러사들의 수익 구조 개선‘에 있었다. 이만식 상무는 “최근의 볼보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딜러사들은 충분한 수익을 벌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런 상황에도 꾸준한 투자와 협력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함께한 딜러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만식 상무는 “90 시리즈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미지와 판매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차량이라고 한다면 향후 데뷔할 60 시리즈 그리고 그 이후에 데뷔할 40 시리즈는 ’더 많은 소비자를 위한 볼보‘로서 딜러사들의 수익 및 경영 환경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형 모델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딜러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설명하던 이만식 상무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재의 딜러사들과 꾸준히 함께 하기 위해 딜러사들이 더 많은 수익을 가지고 ’본연의 로열티‘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본사와 딜러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사람과 가족의 안으로 향하는 볼보끝으로 이만식 상무는 향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향에 대한 단서를 남겼다. 이만식 상무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사람‘의 중요성은 계속 강조할 것”이라며 “그 동안 볼보는 안전이라는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이나 첨단 기술 등을 더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고 밝혔다.그리고는 “이러한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최근 브랜드 밖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우리의 브랜드 안쪽, 볼보 고객과 그 가족의 안을 향하는 마케팅 전략과 커뮤케이션 전략을 선보여 브랜드와 소비자들이 하나의 가족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볼보의 감성‘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17.08.28 I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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