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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동북 르네상스에 노원·도봉 `강세`
  • (주간부동산)동북 르네상스에 노원·도봉 `강세`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와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지역 주변 아파트가 서울지역 아파트 값을 견인하고 있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15%로 한주전과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0.05%)와 수도권(0.04%)은 서울에 비해 미미하게 움직였다. 전세가격은 서울 0.11%, 신도시 0.04%, 수도권 0.05%, 변동률을 보였다. ◇ 매매시장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과 동북권 르네상스 호재지역이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강동(0.44%), 송파(0.42%), 노원(0.22%), 도봉(0.19%), 양천(0.14%), 강남(0.13%) 순으로 상승했다. 강남 재건축과 버블세븐, 동북권 르네상스 주변 지역의 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강동구는 안전진단, 주민공람 등 재건축 사업이 진척을 보이며 지난달부터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가파르게 움직였다.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 계획 수혜 아파트인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 17, 18, 19단지가 500만~1000만원가량 올랐다.  상계 주공19단지 92㎡형은 동북권 개발 호재로 시세 상한이 3억5000만원까지 오르며 지난해 7월 수준을 회복했다.신도시는 중동이 0.19% 오른 것을 비롯해 분당(0.06%), 일산(0.03%), 산본(0.02%), 평촌(0.01%) 순으로 소폭씩 올랐다. 수도권은 과천(0.21%), 성남(0.16%), 용인(0.13%), 광명(0.1%) 순으로 올랐다. 용인은 지난 1일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매수 문의가 늘었다.                ◇ 전세시장 강남권 학군 주변과 지하철 9호선 역세권 수혜단지의 전세 수요가 꾸준하다. 강서(0.26%), 송파(0.25%), 강남(0.21%), 서초(0.18%), 강동(0.18%) 등의 상승폭이 크다. 성동(0.09%), 종로(0.08%), 마포(0.08%), 양천(0.06%) 등도 올랐다.  강서구는 지하철 9호선 역세권 수요와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가양동 가양6단지, 강나루2차현대, 등촌동 월드메르디앙 등 중소형 아파트 전세가격이 올랐다.  강남권은 여름방학이 가까워지면서 학군 주변에 전세수요가 몰리고 있다. 송파 잠실동 리센츠, 주공5단지,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등이 올랐다. 서초구도 방배동, 잠원동 일대 학군을 염두에 둔 전세수요가 늘었지만 매물이 부족해 전세가격 오름세가 예상된다.신도시 전세도 소폭이지만 모두 올랐다. 중동(0.08%), 분당(0.04%), 일산(0.03%), 산본(0.03%), 평촌(0.01%) 순이다. 수도권은 교통환경이 개선된 경의선 복선구간, 서울~용인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주변 수혜지역의 전세 문의가 늘었다. 남양주(0.25%), 용인(0.19%), 부천(0.1%), 화성(0.09%), 수원(0.06%), 의왕(0.04%), 고양(0.03%), 성남(0.03%), 하남(0.03%) 등이 상승했다. ▶ 관련기사 ◀☞(주간부동산)강남3구 매매-전세 동반상승
2009.07.05 I 온혜선 기자
  • (집값 동향)목동 "상반기에 1억원 상승"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 회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버블세븐 중 한 곳인 목동은 작년 하반기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기록했었다. 그러나 올 들어 집값이 회복되고 9호선 개통 호재까지 반영되면서 가격이 예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 전고점 대비 85% 회복2일 양천구 목동일대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2단지 115㎡ 매매가는 10억5000만~11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6년 10월에 12억5000만~13억원을 호가했었다. 그러나 작년 금융위기 이후 가격이 급락하면서 한 때 9억원까지 떨어졌었다. 인근 신시가지 1단지 115㎡ 아파트 가격도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11억500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이 아파트의 역대 최고가격은 2007년 7월 12억~12억5000만원. 작년 말에는 9억5000만원까지 떨어졌었다.목동 지역 아파트는 강남권 진입을 위한 대기 수요층이 탄탄한 곳이다. 강남지역 아파트 가격이 뛰면 목동 집값도 자극을 받는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여기에 학군수요와 노후 저층단지라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9호선 개통 호재도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9호선 신목동역 부근에 위치한  한신청구아파트 109㎡는 작년 10월 5억9000만원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초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 매매호가가 6억5000만~7억원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6년 10월 최고가격 8억원을 찍은 뒤 하락했었다. ◇ 전문가 "가격 상승 여지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목동의 가격 움직임에 대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인 가격 회복세에 학군 수요가 탄탄하기 때문이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 덩달아 가격이 뛰는 곳이 목동과 분당”이라며 “이미 최고점을 돌파한 강남 3구와는 달리 목동은 가격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혜현 부동산114 부장 역시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김 부장은 "대출규제가 목동 등 버블세븐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된다고 해도 거래량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며 “봄 이사철에 가격이 오른 점을 감안할 때 올 가을 이사철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9.07.02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대출 막아 부동산 과열 차단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7월 1일자 주요 조간 경제 일간지들의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매일경제▲ 1면-일선세무서 세무조사 없앤다-내수경기 회복 조짐-김종창 "돈 부동산 쏠림 막겠다"▲ 트렌드-미 저축늘자 신경 쓰이는 한국-휴일 도로주차 됩니다-여름휴가 길어진다..기업들 연차사용 의무화▲ 종합-은행 대출 줄여서 부동산 과열 선제 대응-버블세븐 대출 서두르고 3년이상 장기땐 고정금리로▲ 국제-세계 최대 金소비국 인도 금괴시장 생긴다-홍콩 중국 위안화 무역시작-모비우스 "신흥시장 새 강세장 시작"-150명 탑승 예멘 항공기 추락-도요타 프리우스에 GM상표 부착 추진▲ 금융 재테크-SC제일은행 사외이사 없앤다-생보업계 M&A 물밑 경쟁 치열-외환은행, 비정규직을 무기 계약직으로▲ 기업과증권-대한통운 매각 없도록 도와달라-현대차 미국서 공격 판촉..이번엔 기름값 지원-신차 쏟아진다-철강업계 활기 되찾다-벤츠도 하이브리드차 판매-국산 디지털교과서 미서 러브콜..시공미디어-조달청 하이브리드차 1000대 구입-신세계 이달중 수퍼마켓 10개 연다-이현세 양주· 허영만 와인 나온다-은행 증권사 CMA 수수료 대전-삼성전자 영업이익 상향 러시-국민연금 내년 국내 주식 6조9000억 더 산다-한구기술산업, 오일샌드 원유 상업화▲ 부동산-경의선 복선전철 오늘 개통◇ 서울경제▲ 1면-기업 62% "하반기 투자 안늘려"-비정규직법 노-정 정면충돌 위기-박삼구 회장 "대한통운 안판다"-"20년후 서울 여성 절반이 50세"▲ 종합-상반기 영화시장..관객 늘었지만 주머니는 텅텅-골프회원권 상반기 35% 올라-총파업 카드 꺼낸 보건의료 노조-생산 소비 투자지표 일제히 플러스-국민연금 올 주식비중 줄인다-하반기 기업경영 설문 "이익 확대 현금 확보가 최우선 과제 "71%-마크 파버 "하반기 줗식 원자재값 조정 불가피"▲ 금융-캠코, 은행 PF후순위채 절반 되사준다-SC금융지주 공식 출범..9월 복합상품 첫 출시-독 에르고그룹 중소생보사 눈독▲ 국제-중국증시 비유통주 물량 폭탄 주의보-IEA,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 산업-금호-산은, 대우건설 매각 신경전-LGD, 내년까지 8세대 라인 증설 2조 투자-LG이노텍 마이크론 오늘 합병▲ 증권-2분기 실적 질 논란-중간 리스크형 상품 잇달아-상장폐지 실질심사, 부실퇴출 기여-프리보드기업 지원 600억 펀드 만든다▲ 부동산-가리봉 일대 용적률 최고 870% 적용-여의도 한강변 초고층 건축 허용◇ 한국경제▲ 1면-정치싸움만 있고 비정규직은 없다-김종창 "은행 대출통제로 집값 잡겠다"-3자녀 이상 임대주택 25% 우선 배정-은행 CMA 또 견제..결제액 2배 담보 요구▲ 종합-요즘 강남큰손들 사모펀드에 돈굴린다-강남터미널 금호지분 인수 4파전▲ 경제 금융-금호 "대우건설 매각 1~2곳과 물밑접촉"-중기 의무비율 낮추니 6월 대출 마이너스-신바람 코리안리 순익 사상최고 행진▲ 국제-반환 12년..홍콩 위안화 허브 첫발-BIS "각국 출구 전략 준비를"▲ 산업-삼유의 반도체 스판덱스 없어 못판다-조선 빅3, 페트로브라스 구애작전-크리스탈지노믹스, 저산소증치료제 전임상 시험-佛 피에르가르뎅 팔릴듯▲ 부동산-장위뉴타운 3지구 확정지분제 재개발 논란-용산 지분쪼개기 상가에 또 이행 강제금▲ 증권-유동성의 힘..코스피 상반기 23% 올랐다-현대차 3분기도 실적 개선 전망 잇따라-펀드시장 기지개..신상품 출시 잇따라-공매도 재개 한달..충격 없었다
2009.06.30 I 배장호 기자
(뚫리는 길·길·길)③용인고속도로 뚫리니 집값도 `쑥쑥`
  • (뚫리는 길·길·길)③용인고속도로 뚫리니 집값도 `쑥쑥`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집값이 많이 올랐어요. 집주인이 팔려고 내놓은 물건을 다시 거둬갑니다." 다음달 1일 개통예정인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용인 신봉동에 위치한 S공인 관계자의 말이다. ▲ 7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서울~용인 고속도로서울~용인 고속도로 나들목(IC) 인근에 위치한 용인 동천동, 성복동, 신봉동 아파트단지는 호가가 오르고 있다. 분당, 판교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평가에 수요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23일 용인지역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연말 바닥을 다진 후 7000만~1억원 넘게 올랐다. 최고점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저점대비 많게는 40%까지 올랐다. ◇ 용인서 강남까지 30분 서울~용인 고속도로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서 용인시 기흥읍까지 이어지는 민자 고속도로다. 총 22.9Km 길이로 나들목은 흥덕-광교(상현)-서수지(성복)-고기-서판교-고등 등 6개다.(왼쪽 사진 참조) 설계속도가 시속 100Km이므로 전구간 주행시 15~20분이 소요된다. 흥덕에서 고등 나들목까지는 6차로, 고등에서 헌릉까지 4.5km 구간은 4차로다.  이 도로가 뚫리면 용인 흥덕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의 소요시간이 현재 40분에서 30분으로 줄어든다. 수원 영통에서 서울까지는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수지·성복·신봉·흥덕지구와 광교신도시, 서판교 등 수도권 남부지역 대규모 주거단지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만성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의 `숨통`을 터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양재와 용인 흥덕지구를 연결하면서 기존 경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연초대비 최대 40% 상승 과거 집값 상승기 `버블세븐` 지역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주택가격이 치솟았던 용인지역은 지난해 집값이 폭락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용인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용인지역은 연초에 비해 많게는 40% 가까이 올랐다. 고기 IC와 가까운 용인 동천동에 위치한 동문 굿모닝힐 105㎡는 지난해 말 3억8000만원을 기록한 후 현재 4억5000만~4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복 IC 인근에 있는 용인 신봉동 벽산블루밍 112㎡는 지난해 말 3억원 초반에 거래됐지만 현시세는 3억7000만원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40% 넘게 올랐다. 가격 하락 폭이 컸던 중대형 아파트도 가격을 상당히 회복했다. 용인 성복동 LG빌리지 201㎡는 올해 초 5억원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현재는 7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고가인 8억5000만원의 80% 수준까지 회복했다. 용인 신봉동에 위치한 H공인 관계자는 "경기가 살아나면서 용인지역 아파트 가격도 회복세로 돌아섰다"며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투자자와 실거주자들이 함께 몰리면서 집값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하반기 광교신도시 분양물량 대기건설사들은 고속도로 개통 효과를 노리고 분양 채비에 나서고 있다. 서울∼용인 고속도로 인근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은 광교에 몰려있다.한양 주택은 6월중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A5블록을, 삼성건설은 오는 10월 A9블록에 광교래미안을, 대한주택공사는 11월 A4블록에 광교휴먼시아를 공급할 계획이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해소중이다. 용인 신봉동의 `신봉 동부센트레빌`은 156㎡의 경우 지난주에 미분양 물량이 완전 해소됐다. 성원건설이 용인시 풍덕천동 분양한 `성원상떼빌 수지6차`는 초기 분양률이 30%에 불과했지만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이달 들어 50%까지 올랐다.
2009.06.23 I 온혜선 기자
  • ‘버블 세븐’ 지역 아파트 올해만 14조 올라
  • [경향닷컴 제공] 상반기 전국 시가총액이 20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서초 등 버블세븐이 14조 가까이 오르며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아파트 635만599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파트 시가총액은 1685조62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2월말 전국아파트(625만9614가구) 시가총액 1665조4799억원 보다 20조147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서울은 지난 6개월간 11조3048억원 증가해 674조8085억원, 경기도는 3조8093억원 하락한 526조9854억원, 인천은 4415억원 상승한 94조2822억원으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의 시가총액이 전국 아파트의 76.89%에 달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4조3163억원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이어 강동구(3조3463억원), 강남구(2조8892억원), 양천구(2조2265억원), 서초구(1조253억원) 등 순으로 나타나 강남 등 버블지역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노원구(-1조502억원), 도봉구(-6천434억원), 관악구(-3천608억원), 용산구(-3천602억원), 강북구(-2천52억원) 등 지난해 상반기까지 집값을 주도했던 강북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수도권 경기지역은 과천이 1조942억원 올라 상승폭이 컸고 이어 신규입주물량이 증가한 화성시(9052억원), 용인시(6232억원), 의왕시(3433억원), 평택시(2492억원) 등이 올랐다. 지방은 신규입주물량의 영향으로 12조2102억원 오른 389조5510억원으로 조사됐다.
올 개별공시지가 0.81% 하락
  • 올 개별공시지가 0.81% 하락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올해 전국 토지의 개별공시지가가 실물경제 침체 등의 경제위기로 하락했다. 특히 버블세븐 지역의 공시지가 하락폭이 컸다. 때문에 이들 지역의 보유세 부담도 다소 경감될 전망이다. ▲전국 지역별 개별공시지가 증감율국토해양부는 전국 토지 3004만327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가 각 지자체별로 오는 29일 결정·공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공시지가는 총액기준으로 전국평균 0.81% 하락했다. 수도권은 1.29%, 광역시는 0.33% 하락한 반면 지방 시·군의 경우 0.32%로 오히려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과 대전의 하락폭이 컸다. 서울은 2.14%, 대전은 0.96% 떨어졌다. 반면 전북(2.21%)을 비롯한 인천(2.00%) 강원(0.88%) 울산(0.56%) 전남(0.50%) 충남(0.25%) 경남(0.23%) 등 7개 시·도의 개별공시지가는 상승했다. 버블세븐 지역인 서울 서초(-3.89%), 강남(-3.22%), 송파(-3.55%)의 하락폭이 컸다. 충남 연기군의 경우 3.95%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경기 과천(-3.41%), 서울 강동(-3.35%) 등도 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북 군산(14.22%), 인천 서구(8.26%), 충남 당진군(6.11%)등 대규모 개발호재지역은 지가가 급등했다.  ▲표준지 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 비교이에 따라 올해에는 공시지가가 하락한데다 재산세 관련 세율, 세부담상한선 등이 변경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보유세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종부세 대상에 포함됐던 토지의 경우 올해 보유세 경감 혜택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종부세 과표적용비율이 작년과 동일한 80%로 정해졌고 종합합산 과세대상인 토지에 대한 공제비율이 5억원으로 완화됐기 때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으로 1㎡당 6230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170만원 떨어졌다. 주거지역 가운데 가장 비싼 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주택용지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구청장이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한달간 시·군·구에 신청하면 된다. 조정 결과는 7월31일 재공시된다.
2009.05.28 I 박성호 기자
(주간부동산)9호선 주변 매매·전세 강세
  • (주간부동산)9호선 주변 매매·전세 강세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조정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셋째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전 대비 0.04% 올랐다 . 재건축 아파트는 0.02%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신도시는 0.05%, 수도권은 0.04% 상승하며 전주와 비슷했다. 전세시장은 지하철 9호선 영향으로 서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전주보다 0.06%포인트 오른 0.11%가 상승했고 신도시(0.04), 수도권(0.07%)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 버블세븐 `목동` 날다 서울은 ▲양천(0.11%) ▲강동(0.08%) ▲광진(0.07%) ▲마포(0.07%) ▲송파(0.07%) ▲영등포(0.07%) 순으로 올랐다. 하락한 지역은 ▲동작(-0.01%)이 유일하다. 양천구 목동은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강남권 진입이 쉬워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작년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노원도 0.03%로 상승세를 탔다. 상계동, 중계동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하지만 추격 매수세는 형성되지 않아 거래가 상당히 줄어든 상황이다. 재건축 아파트도 전주에 이어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송파는 보합세를 보였고 강동(0.18%), 서초(0.01%)만이 소폭 올랐다. 강남(-0.03%)은 오히려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9%) ▲분당(0.06%) ▲일산(0.02%) 순으로 올랐다. 산본과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평촌은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여전히 서남권 광역개발 수혜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시흥이 0.17% 오른 것을 시작으로 ▲용인(0.13) ▲광명(0.10%) ▲수원(0.08%) ▲부천(0.07%) 순으로 올랐고 화성(0.04%)이 그간의 오름세에 시장이 피로감을 보이며 다소 주춤했다. 반면 ▲남양주(-0.07%) ▲양주(-0.06%) ▲구리(-0.0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 전세시장..지하철 9호선 역세권 `강세` 9호선이 지나가는 인근 역세권과 강남권과 도심권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전세물량이 소진되면서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동작구가 0.22% 오른 것을 시작으로  ▲양천(0.19%) ▲강서(0.13%) ▲서초(0.13%) ▲영등포(0.06%) 등은 특히 오름세가 컸다.  또  ▲송파(0.30%) ▲은평(0.28%) ▲서대문(0.18%) ▲강북(0.17%) ▲강남(0.16%) ▲중구(0.11%)등도 올랐다. 특히 강남은 방학을 앞두고 학군 배정을 미리 준비하는 전세 수요자들이 늘면서 평균 3000만~4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강동(-0.01%) 금천(-0.08%) 성북(-0.02%)을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동탄(0.34%)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평촌(0.09%) 중동(0.07%)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컸다. 반면 분당(0.04%)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수도권은 ▲화성(0.32%) ▲고양(0.21%) ▲광명(0.16%) ▲용인(0.14%) ▲안양(0.13%) ▲과천(0.11%) ▲의왕(0.11%) ▲김포(0.10%) ▲하남(0.09%) ▲수원(0.08%) 등이 올랐다. 반면  의정부(-0.07%) ▲파주(-0.05%) ▲광주(-0.03%) ▲남양주(-0.02%) ▲시흥(-0.01%)은 떨어졌다. 
2009.05.24 I 박성호 기자
(주간부동산)개발호재지역 매매·전셋값 상승
  • (주간부동산)개발호재지역 매매·전셋값 상승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인천 송도·청라지구 등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매매시장은 조용한 편이다. 수도권 서남부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만 움직일 뿐 강남 재건축을 비롯한 대부분이 잠잠한 모습이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둘째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올라 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 시장도 큰 변동 없이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4%, 수도권은 0.03% 상승하며 전주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전세시장 역시 일부 소형아파트 밀집지역을 제외하고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0.05%, 신도시 0.06%, 수도권 0.08%의 변동률을 보였다. ◇ 서울 보합세..수도권 서남부 가격 상승세 서울에서는 ▲양천(0.08%) ▲서초(0.06%) ▲송파(0.04%) ▲용산(0.03%) 등이 소폭 올랐다. 특히 `버블 세븐` 지역인 양천구는 작년 겨울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됐다. 신시가지 2·7단지 중소형아파트 저가매물이 거래되면서 전체적으로 가격 수준이 상승했다. `롯데캐슬 위너` 79㎡형은 전주에 비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이외에 ▲강남(0.02%) ▲강동(0.02%) ▲관악(0.02%) ▲광진(0.02%) 등은 상승했고 금천(-0.02%) ▲동대문(-0.01%) ▲서대문(-0.02%) ▲은평(-0.01%) ▲중랑(-0.01%) 등은 하락했다. 지난 4월 한달 동안 급등했던 재건축아파트도 주춤한 상황이다. 2주 연속 하락했던 송파만 반등에 성공, 0.17% 올랐을 뿐 강남(0.01%)은 전주(0.0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강동과 서초도 상승세가 꺾였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 개포동 주공, 강동구 둔촌 주공 등은 가격을 낮춘 저가매물만 거래 시도가 있을 뿐 매수·매도 문의가 확연히 줄어든 상황이다. 신도시는 ▲분당(0.07%) ▲평촌(0.04%) ▲일산(0.02%) ▲산본(0.01%)은 조금 올랐지만 ▲중동(-0.02%)은 하락했다. 한편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집중 개발하겠다는 정부 발표로 수도권 서남권축 지역에서 매수 문의가 급증하고 가격도 상승세를 탔다. ▲화성(0.21%) ▲시흥(0.15%) ▲수원(0.08%) ▲안양(0.08%) ▲의왕(0.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남양주(-0.08%) ▲오산(-0.07%) ▲광주(-0.04%) ▲안성(-0.03%) ▲김포(-0.01%) ▲인천(-0.01%)은 하락했다.  (자료: 부동산114)◇ 중소형 위주 꾸준히 전세 거래..화성, 군포 등 상승폭 커 전세시장은 거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 서울 0.05%, 신도시 0.06%, 수도권 0.08% 등 전주에 비해 다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관악(0.15%) ▲송파(0.15%) ▲중(0.15%) ▲강동(0.11%) ▲강남(0.07%) ▲광진(0.07%) ▲중랑(0.06%) 등이 상승했다. 관악구 봉천동 두산 109㎡형이 전주 대비 500만원 상승했고 지난해 가을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42㎡형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8%) ▲일산(0.06%) ▲평촌(0.05%) ▲산본(0.03%) 순으로 상승했다. 중동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화성(0.39%) ▲군포(0.29%) ▲구리(0.24%)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화성의 경우 삼성반도체 공장 등 대형공장 직원들의 수요로 전셋값 강세를 보였고 군포시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이외에도 ▲고양(0.17%) ▲의왕(0.14%) ▲용인(0.13%) ▲수원(0.12%) 등이 올랐고 반면 ▲안산(0.06%) ▲안성(0.03%)은 하락했다. (자료: 부동산114)
2009.05.17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서울국세청 조사4국 압수수색-진동수 금융위장 "외형확대 그룹 계열사 팔아야"-ABC참여 언론사만 정부광고 싣는다▲ 종합-저우치펑 베이징대 총장 `지식창조자` 키우게 대학 개혁해야-`할인의 계절` 車 이달에 사세요-"中·日 시장을 우리 앞마당으로"-"한국부품 덕에 車성능 개선"-LED값 급락 ···3~4년 후 형광등 대체할 듯▲ 경제종합-진동수 금융위장 "지표 나아져도 구조조정 늦추지 말라"-지경부 R&D지원기관 2개로 통폐합-GM대우 경영권을 내놓든지 R&D센터 한국으로 옮겨야 ▲ 정치·외교안보-親朴 끌어안는다고 黨단합 잘될까-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돌입▲ 국제-버냉키 "주택시장 이미 바닥쳤고 가계소비도 서서히 늘어"-GM주식 휴지조각 되나? -WHO "신종플루 경보 6단계로 상향 검토"-중국 인민해방군이 움직인다-사우디, 중동 단일통화 중심지로 ▲ 금융·재테크 -외화자금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산은 "민영화 전 외환銀 인수에 관심"▲ 기업과 증권-정유사별 기름값 공개 실효성 없다?-현대차노사 혼류생산 물꼬텄다-쌍용차, 청산보다 회생에 무게···채권단 변수▲ 중소기업·벤처-휴대폰 추적 도둑 잡는다-창업 프런티어 40명 육성한다▲ 과학기술-신종플루 공포에 단백질 연구 뜬다▲ 유통-SK그룹의 남다른 음식사랑-골든위크 특수 희비··일본인 매출은 기대이하, 내국인 매출은 `GOOD`▲ 기업과증권-펀드, 신규가입땐 저평가된 H주펀드 유리▲ 증권·시황-코스피 장중 한때 1400선 넘어▲ 부동산-수도권 분양시장 오랜만에 `활짝`-외국인 올들어 제주도 땅 많이 샀다▲ 기획 -정부, ABC제도 개선대책 발표-"신문광고시장 시장원리 작동하게 해야"◇ 서울경제▲ 1면-금융시장 호전때 보유외환 더 쌓자-진동수 금융위장 "대기업 계열사 매각 강력한 구조조정을"-법원 "쌍용차, 존속가치가 더 크다"-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 종합-국내 식품 브랜드들 종주국 입맛 사로잡다-종신·보장성 보험료 오른다▲ 해설 -제조업 생산증가 봄기운 감도는데 고용은 춘래불사춘 ▲ 종합-지구촌 신용시장 곳곳서 해빙 신호-아프가니스탄에 2년간 4410만弗 추가지원-산은 `GM대우, 지분 추가확보` 여부가 유동성 지원 최우선 조건될 듯-`오바마 세제개혁안` 국내외 반발 확산 -사르코지 "EU 공동 금융규제委 신설해야"▲ 금융 -만능청약통장 가입 첫날 은행에 가보니···방문고객 평소 3배넘어 `북새통`-우리銀 해외 MBS시장 `노크`▲ 국제-버냉키 "금융시장 구조적 위기 재발할 수도" -GM, 대규모 신주발행 추진-멕시코, 경제 재건 나선다▲ 산업-바스프그룹 한국 공장 잇단 폐쇄-법원 "쌍용차, 존속가치가 더 크다"··인력감축 마찰 등 난관 여전-GM "한국부품 구입 확대"-"5개월만의 잔업 결실 기뻐요"··현대차 혼류생산 1호 아반떼 본격 생산-삼성 "모바일 인터넷 시대 리더 될 것"-KT-KTF합병 본격화-300W급 LED가로등 국내 첫 양산 -유통업계 `골든 위크` 매출 기대 못미쳐▲ 증권-증시전망, "3분기까지 오른다 vs 2분기 고점 찍을 것"-"증시반등, 펀드 구조조정 기회로" -"증권주 `여름잔치` 시작됐다" ▲ 부동산 -투자자들 "비강남 버블세븐으로"-망원지구, "왜 우리만 저층으로 묶나" 민원 빗발 ◇ 한국경제 ▲ 1면 -금융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한강 `오염총량제` 2013년 도입 -"쌍용차 구조조정해야 회생 가능"▲ 종합-직원채용·승진때 노조와 합의..노조활동 비판간부 징계 회부▲ 금융시장 `리먼`이전 수준 회복-외평채 CDS 프리미엄 6.00%→2.10% `뚝`..리보금리 사상최저-코스피지수 7개월만에 장중 1400선 회복▲ 경제-진동수, "무리했던 기업들 계열사 팔아야한다"-올 對日 적자 100억弗 줄인다▲ 금융-"아들·딸 집 마련용으로 가입했어요"-"이슬람금융, 한국으로 오세요"▲ 정치-"이제 계파 소리 안나오게 하겠다"-청와대·내각 개편도 탄력받나 ▲ 국제-GM, 기존주주 주식 `휴지조각`으로-BOA, 340억달러 자본확충 필요▲ 산업-현대차 아반떼 `혼류 생산의 매직`-존속가치 높게 나온 쌍용차···회생까진 `첩첩산중`-신세계, 와인 직수입으로 가격거품 확 뺀다▲ 중기·과학-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첫 수출 ▲ 부동산-봄 분양시장, 청라·송도가 `구세주`-3월 주택거래 9만2288가구···8개월만에 최다▲ 증권-외국인 순환매가 `프로그램 폭탄` 막았다-中 본도펀드에 뭉칫돈 몰린다-내달 12일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 `눈길`▲ 펀드·증권-게임업체들 코스닥 상장 잇단 `노크`-"여유자금 있다면 펀드 추가납입 고려할만"
2009.05.06 I 박상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전세계 SI 급속 확산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내일자(4월30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 허용-전세계&nbsp;SI 피해자 3500여명-보행자 좌측→우측통행으로-`다주택 양도세` 재정위 통과했지만..-北 "핵실험 하겠다"&nbsp;▲종합-한국 경기하강 둔화속 `액시트 플랜` 착수-전경련BSI 1년만에 100넘어-3월 경상흑자 66억弗로 사상최대..불황형흑자 기조 이어질듯-SI 전세계 급속 확산..30개국 의심환자 발생-구멍뚫린 공항검역..2·3차 감염 속수무책-SI치료제 타미플루 리렌자, 예방효과 불구 내성 부작용-일부 언론들 SI 호외, 한국관광 취소 속출&nbsp;▲경제종합-수출 고용창출 구원투수 못되네-신재생에너지 국산화 나선다-1조펀드 만들어 노후공단 리모델링-대한전선·동양·한진그룹, 부채비율 240% 넘어-한은법 9월 정기국회서 처리&nbsp;▲정치·외교안보-`법사위 늪`에 빠진 경제법안-유선호 법사위원장의 몽니-정부 `개성억류` 유엔에 곧 문제제기&nbsp;▲국제-명품 브랜드의 퇴조..선진국 소비자 돈 더 안쓴다-"미국 대형 6개銀 자본확충해야"..블룸버그 보도-중국, 페루와 FTA 체결&nbsp;▲금융·재테크-국내은행 평균 NIM 첫 1%대 진입..수익성 악화-법개정 실수로 금융권&nbsp;연체이자 큰 혼선-GM대우 선물환 일단 3개월 만기연장-교보 AXA 車보험료 인하&nbsp;▲기업과&nbsp;증권-현대車 노사상생협력 `말 뿐`.."정부 지원 받기위한 쇼였나"-현대重 조선소에 와이브로 깔린다-삼성 중복사업 `교통정리`..친환경 그린에너지·감시카메라 사업-삼성, 공장 열·스팀 재활용&nbsp;▲과학기술-서울대, 우주융합신기술硏 추진-2015년 나노 3대강국 꿈꾼다..교과부 2485억원 투입-"文·理課 허물어야&nbsp;미래 먹을거리 창출"-공학한림원&nbsp;&nbsp;▲유통-슬그머니 용량줄인 롯데제과&nbsp;▲기업과 증권-경기회복 불투명해 상승지속 `글쎄`..원로고수들이 본 증시-18일만에 주식 매수한 기관 더 살까-넥센타이어 영업이익 61%↑-"세금 줄이자" 기관 ETF 팔자 급증-줄기세포 관련株 일제히 급등-길게보면 역시 가치주·인덱스펀드-英기업도 코스닥에 상장한다&nbsp;▲부동산-신월동 계남공원 옆에 고층아파트숲-경인운하 새이름 `경인 아라뱃길`-전국주택 공시가격 4.1% 하락..이건희 前회장 집값 계속 1위&nbsp;▲사회-불심검문 불응땐 지문채취-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 완화-檢의 히든카드는?..盧 심야조사 불가피◇서울경제▲1면-産銀 "GM대우 지분30% 추가인수"-뉴욕 SI 급속 확산 `제2 진원지`여부 조사-6억초과 공동주택 24% 감소▲종합-`연체이자율 인하` 첨예 대립-배아줄기세포 연구 사실상 허용-11~20위 그룹 부채비율 200% 넘어-한은법 처리 9월 국회로 연기-3월 경상흑자 66억弗 사상최대<지구촌 SI 비상>-국내, 의심환자 늘어 `공포`-해외, 멕시코시티 `올스톱`<4·29 재보선>-정치권, 거센 후폭풍 속으로-`미니선거` 관심은 높았다▲금융-카드, 해외겸용 `지고` 국내전용 `뜨고`-금융지주 글로벌 제휴 `옥석 가리기` 나섰다▲국제-`봉쇄 풀리는 쿠바`..美-중남미 관계 해빙 신호탄 되나-주머니 얇아진 소비자들 "비싼 브랜드 NO"▲산업-LCD `제2의 치킨게임` 우려-이통 가입자 유치 또 과열조짐-롯데百 "2011년 中텐진점 단독 오픈"▲증권-"기관, 순매수 전환 기대 아직 이르다"-게임주, 실적개선 호재 타고 `훨훨`▲부동산-강남 중층 재건축 `시련의 계절`◇한국경제▲1면-버블세븐 주택공시價 10% 이상 하락-`양도세 완화` 강남3구는 소급적용 안된다-`황우석 방식` 줄기세포 연구 승인▲종합-뉴욕 `제2진원지`되나..학생 수백명 SI증세-경제 심리 급속회복..기업BSI 1년만에 100넘어-주택 공시가격, 수도권 대부분 하락..과천 21%폭락▲경제-자산 5조원이상 48개그룹 부채 급증-1조원 펀드조성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금융-이상한 금리-"만능청약통장 유치 과당경쟁 말라"▲국제-파산위기 크라이슬러 기사회생 `물꼬`<노 前대통령 오늘 검찰 출석>-검찰 "600만弗 관련 의미있는 카드 있다"-盧측 "증거없는 억측 정리될것"▲산업-정몽구 회장 "환율 착시효과 경계해야"-"해운경기 바닥 쳤다" 중고선 거래 늘어▲부동산-정부 말 믿고 집 판 사람들 "우린 어쩌라고"▲증권-프로그램 매수세..증시 `구원투수`로-게임株, 실적 호조에 주가 신바람
2009.04.29 I 최한나 기자
고가주택 보유세 50% 안팎 감소
  • 고가주택 보유세 50% 안팎 감소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올해 버블세븐 지역과 고가 주택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올해부터는 재산세 과표구간이 확대되고 공정시장가액이 도입되는 등 보유세 과세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작년 공시가격이 9억2800만원이었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43㎡(전용면적 기준)는 1가구1주택자에 한해 올해 보유세 산출세액(세부담상한선 미적용)이 345만3600원 줄어든다.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80%, 재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 60%를 적용해 올해 보유세(재산세+교육세+농특세+종부세)를 계산하면 총 131만7600원. 작년 이 아파트의 보유세 산출세액은 477만1200원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73%가량 보유세 경감효과가 있는 셈이다.&nbsp;이는&nbsp;올해 공시가격(7억2000만원)이 작년보다 2억원 이상 떨어져 9억원인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에서 제외된 것이&nbsp;가장 컸다.&nbsp;또 당초 재산세의 경우 과표적용률이 50%로 적용된 작년에 비해 올해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로 적용돼 세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재산세 과표구간이 확대되고 세율이&nbsp;인하돼 오히려 올해 재산세 산출세액은 109만8000원으로 작년보다 50% 가까이 줄었다. 작년 재산세율은 공시가격 4000만원 이하 주택은 0.15%, 4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0.3%, 1억원 초과는 0.5%가 적용됐다. 하지만 올해는 6000만원 이하 0.1%, 6000만원 초과~1억5000만원 이하 0.15%,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0.25%, 3억원 초과는 0.4%로 세율이 바뀌었다. 가장 비싼 주택인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이태원 자택의 경우에는 올해 보유세 산출세액이 9448만800원으로 작년 1억6593만6000원에 비해 7145만원(43%)이 줄었다. 재산세는 2200만원으로 2370만원이었던 작년과 비슷했지만 1억1456만원에서 5668만원으로 줄어든 종부세의 영향이 컸다. 아파트 중 공시가격이 가장&nbsp;비싼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269.4㎡의 올해 재산세 산출세액은 총 3091만원이다. 이 아파트의 재산세 산출세액은 작년 7442만원 가량이었다. 재산세는 작년보다 213만원 가량 줄었으며 작년 5022만원을 냈던 종부세를 올해는 1609만원만 내면 된다. &nbsp;
2009.04.29 I 박성호 기자
`보유세↓시세↑`..속으로 웃는 `버블세븐`
  • `보유세↓시세↑`..속으로 웃는 `버블세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공시가격이 현재 시세의 60% 수준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2~3월중 집값이 상당폭 회복됐지만 공시가격은 올 1월1일 시세를 기준으로 매겨졌기 때문이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주요 아파트의 공시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43㎡의 공시가격은 작년 9억2800만원에서 올해 7억2000만원으로 22.4% 하락했다. 그러나 부동산 114의 시세 조사결과 이 아파트의 현재 가격은 10억7000만원으로 공시가격은 이 값의 67.3%에 그친 수준이다. 공시가격은 매년 1월1일 시세를 기준으로 80%가격 수준에 매겨지지만 시세 기준일 이후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대치 않았던 `세금 감면` 수혜를 입게 됐다. 올해 공시가격이 5억6000만원인 송파구 잠실동 우성아파트 전용 96.65㎡의 경우 현재 시세가 8억1000만원으로 현재 가격 대비 공시가격 비율은 69.1%에 그쳤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단지 전용 65.34㎡도 공시가격은 3억6600만원이었지만 올들어 가격이 회복돼 현재 시세는 6억1500만원까지 오른 상태다. 현재 시세와 비교하면 공시가격은 59.5%에 그치는 것이다. 경기도내 `버블세븐` 지역 주택도 공시가격 조사시점에 비해 현재 시세가 크게 올라 마찬가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성남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 청구 전용 84.99㎡형의 현재 시세는 5억8500원이지만 올해 공시가격은 3억6800만원으로 시세의 62%에 그쳤다.▲ `버블 세븐` 주요아파트 올해 공시가격 및 현재 시세 (단위: ㎡, 원. 자료: 국토해양부, 부동산114)
2009.04.29 I 윤도진 기자
  • 버블세븐 공시價 `뚝`..보유세 확 준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2005년 주택가격 공시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주택공시가격이 하락했다. 버블세븐 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종부세 부과대상인 6억원 초과 공동·단독주택은 작년 28만가구에서 22만가구로 6만가구 줄었다. 특히 1가구 주택자의 경우 9억원이 넘어야 종부세 대상이 돼 대상자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올해도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자택으로 공시가격은 94억5000만원으로 산정됐다.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967만가구의 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시·군·구청은 개별 단독주택 399만가구의 가격을 같은 날 공시한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기준이 된다.올해 공시대상 공동주택은 작년보다 34만가구 늘었으며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의 경우 2005년 주택가격 공시제도 도입 이후 처음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경기(-7.4%) 서울(-6.3%) 대구(-5.7%)의 하락폭이 큰 반면 인천(6.0%) 전북(4.3%) 전남(3.2%) 등은 오히려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버블세븐지역과 신도시지역이 일제히 떨어졌다. 과천은 21.5%나 떨어져 가장 하락폭이 컸다. 버블세븐지역인 분당(-20.6%), 용인 수지(-18.7%), 송파구(-15.0%), 양천(-14.9%), 강남(-14.1%), 평촌(-11.5%), 서초(-10.5%)도 많이 떨어졌다. 미군기지 이전 및 개발 호재가 있는 의정부(21.6%)와 동두천(21.5%) 등은 큰 폭으로 올랐다.고가일수록 하락폭이 컸다.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9%,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14.6%, 9억원 초과는 13.7% 각각 떨어졌다. 시·군·구청이 공시하는 개별단독주택은 전국 평균 1.84%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이 2.50%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경기(-1.98%), 대구(-01.74%), 대전(-1.35%) 순으로 하락했다. 이처럼 공시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재산세 부담도 상당부분 낮아질 전망이다. 재산세의 경우 지방세법 개정으로 종전 과표적용률이 없어지는 대신 공정시장가액비율인 60%(주택)를 곱해 과표를 산정하게 된다. 종부세 부과대상인 6억원 초과주택은 지난해 28만가구(공동주택 25만가구, 단독주택 3만가구)에서 22만1000여가구(공동주택 19만4576가구, 단독주택 2만6466가구)로 6만여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주택 중 9억원 초과주택은 작년 9만3423가구에서 3만343가구가 줄어든 5만9989가구다. 9억원 초과 단독주택은 8065가구로 파악돼, 사실상 종부세 대상은 6만8000여가구 가량 될 것을 보인다. 가장 비싼 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자택으로 작년보다 1억4000만원 하락한 94억5000만원이며 최저가는 24만8000원인 대구 중구 동산동 소재 주택이다.
2009.04.29 I 윤진섭 기자
(쏙쏙!부동산)재건축vs일반아파트, 가격 격차는?
  • (쏙쏙!부동산)재건축vs일반아파트, 가격 격차는?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최근 강남4구(강남 송파 서초 강동)의 재건축 단지가 시끌시끌합니다. 이미 여러 규제가 풀렸고 추가적으로 풀릴 규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몇달새 가격이 2억원이상 올랐습니다. 추격매수세가&nbsp;따라붙으면서 가격오르더니&nbsp;규제완화에 제동이 걸리자 다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6~2007년 이후 부동산시장이 하락세를 타면서 한동안 줄어들었던 일반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의 매매가 차이가 다시 벌어지고 있는데요.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와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112㎡)를 비교해 봅니다.&nbsp;78년에 입주한 잠실주공5단지는 지은지 30년이 넘은 재건축대상 아파트로 강남권 재건축시장의 블루칩입니다.&nbsp;반면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는 잠실주공5단지보다 11년 늦게 입주한 아파트로 오래되긴 했지만 재건축 추진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지난 1997년 당시 이 두 아파트는 올림픽선수기자촌 112㎡가 같은&nbsp;주택형의 잠실주공5단지보다 5000만원가량 비싼 2억9000만원선이었습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새 아파트였기 때문에 가격도 더 비쌌습니다.IMF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에는 두 아파트의 가격이 2억7000만원으로 같아졌습니다.하지만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면서 가격이 반전됩니다.&nbsp;2001년 5월, 잠실주공5단지가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보다 1500만원 비싼 3억500만원 가량에 거래됩니다. 이후 넘쳐나는 시중의 유동자금들이 부동산시장으로&nbsp;유입됐는데요.&nbsp;특히 강남권 재건축아파트로 돈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다락같이 오릅니다.부동산시장에 버블이 형성되면서 2005년 4월 잠실주공5단지는 8억원을 넘어섭니다. 이때 올림픽선수기자촌은 6억4500만원에 그쳤습니다.당시 부동산시장에 투기세력이 몰리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폭발합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2005년 6월 10억3000만원까지 호가했는데요. 한달새에 1억4000만~1억5000만원이 올랐습니다. 일반아파트 가격도 급등해&nbsp;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도 4500만원이 올라 6억7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2006년 11월, 일명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최정점을 찍습니다.&nbsp;당시 잠실주공5단지는 12억원 선으로, 3.3㎡당 평균매매가는 3529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이때 올림픽선수기자촌은 이 아파트보다 4억원가량 싸게 거래됐습니다. 이렇게 차이가 점점 벌어진 재건축아파트와 일반아파트의 가격은 작년 말 부동산 값이 하락하면서 다시 간격이 좁아집니다. 작년 10월 잠실주공5단지와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각각 8억7500만원, 8억3500만원으로 차이가 4000만원으로 크게 줄었지요. 최근 재건축 가격이 급등하면서 잠실주공5단지는 11억2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보다 3억원 가까이 비싼 셈입니다.&nbsp;이렇듯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주식시장 못지않은 `등락`을 보이는 `투자상품`임을 보여줍니다.
2009.04.27 I 김자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盧 전 대통령 30일 소환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내일(27일)자 주요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베이징현대차 24시간 풀가동 -돼지독감 확산 전세계 공포 -盧 전 대통령 30일 소환 -한국대표기업들 글로벌 기업보다 선방 -DMZ 인접지역 관광벨트로 ▲트렌드 -한국 최악 지나도 V자 회복은 어려워 -지난달 은행 예금금리 사상 첫 2%대 ▲종합 -대우조선·GM대우 등 12곳 구조조정 1순위 -채권단 재무개선 평가 올해는 더 깐깐해진다 -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 ▲경제종합 -韓-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어떻게 -경제자유구역 3천말弗 투자 네덜란드기업 7년간 稅감면 -내달 종합소득세 신고 절세방법은 ▲국제 -일본서 미국식 경영 `약발` 없네 -日정계 `세습의원` 뜨거운 감자로 -룰라 "IMF, 브라질경제 말할가격 없어" -독일은행 악성자산 1460조원 -인도 경기침체로 IT 신랑감 `찬밥` ▲금융·재테크 -"아직은 원금보장이 더 끌려" -산은지주 회장·행장 겸임이냐 분리냐 -실국장 세대교체 인사…젊어진 韓銀 ▲기업과 증권 -도요타도 반한 LG전자 세탁기 생산라인 -기업인으로 변신한 이희범 회장 "공부할 게 너무 많다" -초고속인터넷 현금경품 없앤다 -UCC 게임시대 열린다 -포스코, 인턴 300명 늘려 1900명 채용 ▲유통 -어! 남성용 코르셋·브레지어까지… -金겹살 다시 삼겹살 됐다 -장바구니 디자인을 입다 ▲기업과 증권 -개미들 `실탄` 줄자 이젠 빚내서 투자 -외국인·기관 어떤종목 많이 샀나 -ELS 두달새 1조 팔리는 인기…어떤 상품 들까 -양원모 군인공제회 이사장 "부동산·M&A투자 줄이고 채권·주식비중 42%로 확대 -베트남증시 두달간 31% 급반등 -국내 金선물 성장세 놀랍네 -에이텍·일동제약 등 48곳 52주 신고가 -CS결별후 우리CS 해외펀드는? ▲부동산 -강남 3구 문의 줄고 거래도 `뚝` -똘똘한 리모델링 돈되네 -경남기업 워크아웃 확정 -빅5 건설사 1분기 수주 반토막 -뉴타운 지역 지분값 `뚝` -취등록세 50% 감면 단지 노려라 ◇서울경제 ▲1면 -"외국자본 단기유출입 통제해야" -모건스탠리 "한국경제의 강함 놀랍다" 극찬 -전세계 `돼지독감` 비상 -盧 前대통령 30일 소환 ▲종합 -`PEF방식` 대기업 구조조정 -예금금리 내리고 주택대출 오르고 -KT·한전 필수설비 개방 의무화 추진 -IMF 재원확충 싸고 불협화음 ▲종합 -"한국경제 최악 벗었지만 V자형 회복은 어려울것" -"글로벌 경제 올 연말부터 회복" -IT·유화등 약진…"실적공포 부담 벗었다" -환율·비용절감 효과 `톡톡` -"좋은 흐름 이어갈것" 기대감 -후보 단일화·투표율 막판 변수로 -北, 폐연료봉 재처리 시작 -유엔 안보리 "北 기업 3곳 제재" -한은 주요 보직 `세대교체` -`양도세 중과 폐지` 오늘 결론? ▲금융 -`카드수수료 상한제` 효과싸고 논란 -금융권 `가정의달 마케팅` 후끈 -재무개선약정 기업 최대 절반가량 줄듯 -변액보험내 부실펀드 통폐합 무산 ▲국제 -美 19개 대형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통보 -獨은행 악성자산 1조弗 웃돌아 -GM 대표브랜드 `폰티악` 포기할 듯 -세계은행, 개도국 경기부양 지원 사회기반시설에 550억弗 투자 ▲산업 -中 3G서비스 내달 본격화…분주한 삼성 텐진 휴대폰 공장 -"현장서도 발상 전환해야 혁신 가능" -삼성 "생활속 온실가스 배출량 직접 확인을" -최태원 회장 "SK 미래 R&D에 달렸다" -KT "선택과 집중" SKT "다각화" -"휴대폰 요금 내라고?" -SK브로드밴드 `공부 삼매경` -온라인몰 모기퇴치용품 잘나가네 -롯데마트, 삼겹살·목살 최고 30% 내린다 ▲증권 -환매 늘었지만…똘똘한 펀드엔 돈 몰린다 -기관 매수종목 노려라 -외국계證 "기아차보단 현대차" -롯데쇼핑 주가전망 엇갈려 -경기방어주 실적 `무용지물` -위탁매매에 강한 증권주 각광 -美, 실적·경제지표 봇물 "눈치보기 장세" ▲사회 -盧 前대통령 30일 소환 `600만弗 진실` 싸고 정면승부 -지자체 공무원 줄었다. -탤런트 주지훈, 마약투약 혐의로 입건 -중국인들 한국여행 열기 고조 -이르면 내년 6월부터 만화·PC방서 담배 못핀다 ▲부동산 -서울시, 양평동 준공업지역 아파트 건축 첫 허용 -지방 재건축도 7월부터 어려워진다 -화성·수원·당진 전세가격 급등 ◇한국경제 ▲1면 -유럽 에어버스, 한국서 90인승 항공기 만든다 -돼지독감 전세계 위협 -유니클로 `불황속 대박` 비밀 -북한, 폐연료봉 재처리 영변 핵시설에서 시작 ▲종합 -외국인 서울 부동산 많이 샀다 -불황땐 `MBA 상품`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글로벌 위기 끝난 것 아니다…기본 잊지 말라" -대기업·해운社 구조조정 내달 본격화 -日 서비스업도 가격인하 경쟁 돌입 -"세계경제 먹구름 뚫고 햇살…올해말 반등" -"한국은 경기부양 효과 보여준 첫번째 국가" -BOA, 스트레스 테스트 `옐로카드` -멕시코 81명 사망…돼지독감 10일만에 美까지 -"양도세 중과폐지 믿고 집샀다 낭패" 다주택자들 집단소송 제기 움직임 ▲경제 -에어버스 "한국, 기술·경쟁력 우수" 러브콜 -은행 예금 실질금리 -1% -한은법 오늘 또 `대격돌` ▲금융 -IMF 학습효과? 주식·부동산 `대박` 기대 커지는데… -김정태 행장 "하나은행, 2분기엔 흑자전환 가능하다" ▲정치 -北 `2차 핵실험` 엄포…美와 양자대화 압박 -정동영 빼곤 4곳 판세 `안갯속` -李대통령 "러 가스관 경유땐 北에 큰 도움" -청와대에 왠 마라톤팀? ▲국제 -13억 中 대륙 `3G 이통 大戰` 막 올랐다 -GM `폰티악` 사라질듯 -英 고소득층 "소득세 50% 내느니 해외로" -IT기업, 불황에 맷집 강한 비결은… -스페인 실업률 17%…`EU 평균의 2배` -오바마 `스마트 외교` B학점…취임 100일 행사 다양 ▲사회 -연·고대 `수능 우선선발` 50%→70%로 확대 -노 前대통령 `포괄적 뇌물죄` 적용될 듯 -盧측, 답변서통해 의혹 부인 ▲산업 -현대重 "세계최고 조선기술로 의료·군사용 로봇 도전" -日철강제 덤핑 공세 차단 정부·업계, 대책 마련 나서 -50만원대 공짜폰 다시 등장 -선박금융, 직접 대출↓ 제작금융↑ -구본무 회장 "어제는 이미 옛날…변해야 생존" -출시 3주만에 4천여대 예약주문 기아 쏘렌토R `조용한 바람몰이` -아이팟터치·닌텐도DS로도 와이브로 쓴다 -판매부진에 파업까지…쌍용차 `안갯속으로` ▲중기·과학 -영안모자, 창립 50돌…백성학 대표에 들어 본 향후 50년 -A형 간염, 감기로 알았다간 `큰 일` ▲생활경제 -강남 백화점 빅3, 신세계發 `명품 지존싸움` -롯데마트, 삼겹살가격 최대 30% 낮춘다 -美쇠고기 인기 `시들`…수입량 5개월새 절반으로 ▲부동산 -강남은 일단 `휴화산`…버블세븐은 `여진` -부동산산업 年100조 -경남기업 워크아웃 확정 ▲증권 -대형 IT주, 2분기도 실적개선 기대 커져 -실적장세 기대속 상승폭은 제한적 -대한해운 BW 500억 발행 추진 -외국계證 뒤늦게 목표주가 올리기 `분주` -증시에 외국인 ETF 환매 주의보 -올 수익률 80% 넘는 `대박 펀드` 나왔다 -증권사 위탁 증거금률 올려 `리스크 관리` -파산위기 몰린 크라이슬러 처리방향 주목 -노동절연휴 앞두고 `상승-하락` 공방 예고 -코스닥 바이오·녹색기업 지분 인수 잇따라
2009.04.26 I 조태현 기자
집값 오르는 이유 있었네
  • 집값 오르는 이유 있었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최근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버블세븐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nbsp;주택 거래량이 급증하고 담보대출규모도 3조원을 훨씬 웃도는 등 각종 집값 지표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이 포착된다.◇ 아파트 거래량 4만건 육박..강북·수도권 거래량 증가 주택시장이 바닥을 탈출해 상승세로 진입했다는 징후는 거래량 증가에서 찾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3월 아파트 거래는 3만7398건으로 직전월에 비해 30%(8657건) 늘었다. 3월 실거래가 자료에서 주목할 부분은 서울 강남 뿐만 아니라 강북, 수도권,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점이다. ▲ 아파트 실거래 월별건수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1만3256건이 신고돼 전월대비 33.8% 늘었다. 작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서울도 3957건이 신고돼 전월보다 31.5% 늘었다. &nbsp;강남3구의 경우 1186건으로 전월(1210건)에 비해 소폭 줄긴 했지만 올들어 석달 연속 1000건을 넘었다. 강북권 14개구에서는 1347건이 신고돼 한 달 전보다 65.3%나 늘었다. 6대 광역시의 경우 지난달 1만2130건이 신고돼 전월 신고분(8023)보다 4107건, 33.8% 증가했다. 이는 작년 6월(1만2164건) 이후 최대 거래건수다.&nbsp;&nbsp;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올 들어 아파트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지난 3년 평균치보다는 낮은 수준"이라며 "하지만 주택시장이 바닥을 탈출해 정상화되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작년 9월 이후 1만건 안팎이던 실거래 건수가 4만건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은 주택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시장 참여자가 많아진 것은 주택시장 체력이 많이 회복됐고,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 담보대출 급증..`한 채 더 장만` 수요 늘어 주택가격 상승의 또 다른 신호는 주택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규모의 급증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밝힌 `2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44조7980억원으로 1월보다 3조3163억원 늘었다. 월중 증가폭으로는 부동산투기 열풍이 불었던 2006년 11월(4조20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는 작년 11월 1조7712억원에서 12월 2조3270억원으로 늘었다가 올 1월에는 1조7934억원으로 감소했었다. 한국은행은 "강남3구를 제외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대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단기 대기성 자금의 정거장 구실을 하는 머니마켓펀드(MMF) 자금도 지난 14일 123조4375억원으로 금융위기 전인 지난해 9월1일(74조8708억원)에 견줘 48조5667억원 늘어났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주택가격 하락과 2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등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1채 더 사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 신호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등의 악재로 조기 재상승 국면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nbsp;김희선 부동산 114 전무는 "주택가격이 반등하기 위해선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나아져야 하는데, 올해 경제 성장률 예상치는 마이너스"라며 "가계소득이 늘지 않는 한 현재 집값 수준에서 수요초과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2009.04.16 I 윤진섭 기자
  • 은마 보유세 412만→109만원..73%↓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nbsp;버블세븐 지역의 고가아파트 보유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특히 공시가격이 9억원 이하로 떨어진 아파트의 경우 경감폭은 70%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nbsp;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84.43㎡(전용면적 기준)의 보유세 부담은 작년 412만원에서 올해 109만원으로 73% 줄어든다. &nbsp;공시가격이 작년 9억2800만원에서 올해 7억2000만원으로 하락한 데다 ▲재산세율이 하향조정되고 ▲9억원 이하로 떨어져 종부세 대상에서 벗어났으며 ▲공정시장가액(과표적용률)도 60%로 고정됐기 때문이다.&nbsp;이 아파트는 작년에 종부세를 183만4000원 냈으나 올해는 한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재산세도 작년 229만2000원(세부담상한선 미적용, 산출세액 기준)에서 109만8000원으로 줄어든다. 결국&nbsp;보유세는 작년 412만6000원에서 올해 109만8000원으로 73.3%나 감소한다.■ 은마 84㎡형 보유세-올해 공시가격 : 7억2000만원 -공정시장가액(60%) : 4억3200만원 -재산세 : 109만8000원(6만원+13.5만원+37.5만원+52.8만원) -재산세율 &nbsp; 6000만원 이하 0.1% &nbsp; 6000만원 초과~1억5000만원 이하 0.15% &nbsp;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0.25% &nbsp; 3억원 초과 0.4%&nbsp;-부가세&nbsp;지방교육세(재산세액의 20%) : 21만9600원&nbsp;도시계획세(과표의 0.15%) : 64만8000원&nbsp;-재산세 합계&nbsp;: 196만5600원(재산세+부가세)&nbsp;
2009.04.14 I 박성호 기자
쑥쑥 성장 카페형 매장, 서비스도 남다르네
  • 쑥쑥 성장 카페형 매장, 서비스도 남다르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불황 속 호황을 누리는 카페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하다. 3,000억원 규모의 커피전문점 시장에 파리바레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전문점은 물론, 최근에는 편의점과 호프집까지도 카페형 매장을 표방하고 나섰다. ◇ 경쟁이 치열한만큼 차별화 전략도 남다르다. 배스킨라빈스 카페31은 쉐프가 직접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스타벅스,할리스,엔제리너스 등의 커피전문점은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을, 맥도날드는 ‘별도 콩도 잊어라’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커피를 전면에 내세웠다. 로티보이,로티맘 등 번 빵을 주 메뉴로 내세운 브랜드도 10여개에 달하며, 최근 런칭한 카페베네와 같이 와플,젤라또,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멀티 디저트 카페도 생겼다. 이러한 메뉴 경쟁에 이은 것이 1,000원 커피로 대변되는 가격경쟁. 던킨도너츠는 오리지널 커피 가격을 1,900원으로 인하하였으며, 맥도날드 역시 맥카페라는 이름으로 2,000원 미만의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이랜드도 최근 더카페라는 이름으로 1,000원 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 차별화된 풀서비스 도입 메뉴와 가격 경쟁에 이어 이제는 서비스 차별화도 눈에 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업계 최초로 풀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풀서비스란 점원이 고객의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을 받은 후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메뉴를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호텔식 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셀프 서비스로 운영되는 카페업계로서는 커다란 혁신인 셈이다. 마로니에점과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0개 매장의 풀 서비스 도입이 완료되었으며, 4월까지 카페31 전 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풀 서비스를 시작한 카페31 이대점은 2월 한달간 고객수가 작년 대비 약 20% 정도 증가하였으며,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 무선인터넷부터 도서관 서비스까지&nbsp;기본 서비스와는 또 다른 차별화된 부가 혜택도 인기다. 탐앤탐스, 세븐몽키스, 스타벅스에서는 무선 인터넷이 무료로 지원된다. 커피빈은 충분한 공간의 흡연석을 마련해 흡연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압구정 로데오점에는 건축, 사진, 디자인, 패션, 예술 분야의 서적 3,000여권을 구비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레드망고 역시 이대점에 마련된 컬처존에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고객 주문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한 기프트 세트를 판매하며, 고객 요청에 따라 음료와 빵을 배달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가 직영하는 카페31은 고급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카페로 현재 강남역, 명동, 신촌, 압구정 등 13개 매장이 영업 중에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4.13 I 강동완 기자
(재건축 급등)박원갑 "규제완화가 원인 제공"
  • (재건축 급등)박원갑 "규제완화가 원인 제공"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격의 급등세는 규제완화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선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박 소장은 "재건축은 정책 민감도가 대단히 높은 상품"이라며 "정부가 나서 관련 규제를 풀면서 투자자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건축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긴 데다 낮은 금리로 돈이 풀려 유동성의 힘이 결합해 강남 재건축 집값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 부사장은 재건축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힘들 뿐만 아니라 집값 상승세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단정했다. 그는 "정부가 규제를 완화했다고 하지만 정작 재건축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는 볼 수 없다"라며 "소형평형의무비율이 그대로 유지되고 용적률도 서울시가 기대만큼 풀어주지 않고 있어&nbsp;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조만간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투자성이 희박한 중층 재건축 단지의 경우 이 같은 '집값 숨고르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박 소장은 예상했다. 그는 "강남과 버블세븐 지역은 유동성 확대와 기대심리로 상승세가 이어질지 모르지만 경제여건 등을 감안할 때 나머지 지역으로 확산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박 소장은 "강북권은 실수요층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들은 실물경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수요층"이라며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투자여력이 없기 때문에 집값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2009.04.13 I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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