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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 돌아온 김세정, 왜 '맨발'로 무대에 섰나
  • 가수로 돌아온 김세정, 왜 '맨발'로 무대에 섰나[종합]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김세정이 맨발로 무대에 올라 춤을 췄다. 2년 5개월 만의 가수 활동에 대한 불타는 의지가 엿보인다.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문’(門) 언론 쇼케이스에서 펼쳐진 광경이다. ‘문’은 김세정이 2021년 선보인 미니앨범 ‘아이 엠’(I‘m)에 이어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식 신보로 기대를 모으는 앨범이다.김세정은 “진짜 열심히 앨범과 무대를 준비했다. 세상에 공개될 날이 오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맨발로 무대한 곡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톱 오어 클리프’(Top or Cliff)다. 외로움과 위태로움을 주제로 다룬 장엄한 분위기의 R&B 장르 곡으로 김세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김세정은 “블랙 스완에서 영감을 받아 가사를 적었다”며 “정상으로 향하기 위해 저를 절벽으로 내몰았을 때 느낀 바를 곡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맨발 무대를 준비한 이유에 대해선 “정상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사진=뉴시스)퍼포먼스 키포인트는 ‘반전’으로 꼽았다. 김세정은 “이전까지 밝고 감성적인 노래를 주로 불렀는데 이번엔 파격적으로 강해 보일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당하게 무대를 시작한 뒤 갈수록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총격 액션신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들여 촬영했다. 김세정은 “잘할 수 있는 걸 하면서도 뻔하지 않고 싶었다”며 “‘경이로운 소문’ 때와 다른 액션신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한 결과물”이라면서 “노래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바가 뮤직비디오에 모두 잘 담겼다는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사진=뉴시스)또 다른 타이틀곡인 ‘항해’는 ‘비록 쉽지 않은 여정일지라도 차분히, 천천히 나아가면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팝 록 장르 곡이다. ‘톱 오어 클리프’와 결이 다른 곡으로 김세정이 작사와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김세정은 “‘항해’는 듣기만 해도 시원한 곡이자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으로 자신감 있게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미지에 세계로 떠나는 동화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앨범에는 ‘이프 위 두’(If We Do), ‘바라던 바다’, ‘권태기의 노래’, ‘모르고 그려도 서로를 그리다’, ‘젠가’, ‘인디고 프로미스’(indigo Promise), ‘편지를 보내요’, ‘언젠가 무지개를 건너야 할 때’, ‘빗소리가 들리면’까지 총 11곡을 수록했다. 김세정은 전곡의 작사 혹은 작곡 작업에 직업 참여해 자신의 감성을 진하게 녹였다. 앨범명 ‘문’은 미지의 공간을 향해 나아가는 문이자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고 감춰뒀던 공간을 향해 들어가는 문을 뜻한다.김세정은 “첫 정규앨범이자 데뷔 이후 7년이 지난 시점에 내는 앨범인 만큼 조금 더 과감하게 다양한 도전을 해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다양한 색을 지닌 아티스트라는 점을 최대한 살려보자는 생각으로 곡을 적어 내려갔고, 흐름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트랙 순서 배치 또한 신경 썼다”고 했다.(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김세정은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데뷔조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걸그룹 구구단과 솔로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걸그룹 활동을 마친 뒤엔 연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사내맞선’, ‘경이로운 소문’ 1·2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다.김세정은 “‘어제까지만 해도 (‘경이로운 소문2’에서) 발차기를 하고 날아다니던 김세정이 이런 모습도 보여줄 수 있구나‘ 하는 반응을 얻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솔직한 모습과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오는 23일부터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김세정은 “팬분들이 그리웠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통해 만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콘서트에서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3.09.04 I 김현식 기자
"전국에 노는 물류창고, AI로 잘 돌립니다"
  • "전국에 노는 물류창고, AI로 잘 돌립니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국 2만개 이상 있는 걸로 추정되는 물류창고 대부분이 비어 있고 관리가 제대로 안 됩니다. 이커머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뭘까 고민했죠.”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사진=정병묵 기자)창업한 지 3년 6개월이 지난 물류 스타트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물류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직접 물류창고를 세우지 않고도 전국의 유휴 창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정보기술(IT) 솔루션을 개발한 뒤 창고 업자와 이커머스 판매자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다.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만난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물류는 한 마디로 ‘공간이 있고 거기에 물건이 오간다’라고 설명할 수 있다. 과거 팔레트째로 들어오고 나갔던 단순한 업무가 이커머스 발달로 매우 복잡해졌다”며 “고객의 수요\만큼 창고에서 나가는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졌기 때문에 이 과정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게 차세대 물류업의 과제”라고 설명했다.◇“유통업에 IT 기술 접목 구상이 창업 배경”박 대표는 옛 KTF에서 이동통신 상품전략 및 요금기획 담당으로 일하다 2009년 회사가 KT로 합병되면서 퇴사했다. 이후 대학내일 산하 마케팅 컨설팅 기관인 ‘20대연구소’로 옮겨 소장을 맡았다. 이때 여러 대기업의 20대 관련 마케팅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빠르게 변하는 유통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박 대표는 “당시 유통 대기업들이 물류업계의 주먹구구식 운영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IT로 풀어보면 어떨까 구상하게 됐다”며 “20대연구소도 성장시켜봤고 40세가 되기 전 창업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고 말했다.콜로세움은 2019년 창업 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업에 선정된 후 KDB 스타트업 최우수상과 물류산업진흥재단 물류 스타트업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1년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물류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 100억원과 물류처리량 200만건을 돌파했다.빅데이터와 AI 물류 솔루션 ‘콜로’를 통해 판매자의 다양하고 복잡한 물류 요구를 해결해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현재 200개 이상 이커머스 회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물류비 최대 30% 절감, 출고처리 소요시간 80% 단축 효과를 보고 있다고 회사는 분석한다.이를 위해 전국 물류창고 33곳을 표준화했다. 창고마다 작업·배송 방식, 취급상품이 다 다른데 IT 통합 솔루션을 통해 해결했다. 물류창고 업주들 입장에서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 IT 혁신이 가능했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여러 지역의 배송 인프라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박 대표는 “창고 사장님들은 예전엔 큰 화주를 유치하면 경영이 수월했는데 지금은 다품종 소량 물류 시대라 영업을 많이 해야 해 힘들다”라며 “우리 솔루션을 도입하면 판매자들이 알아서 창고를 이용하고 자동으로 영업이 되는 셈이니 반응이 좋다”라고 말했다. 콜로세움이 IT 솔루션을 담당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사진=정병묵 기자)◇도심 MFC 확대 계획이 또 다른 기회정부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물류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도심에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신성장 4.0 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로 물류 용지가 부족한 도심에 MFC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곳곳에 생기는 MFC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는 IT 솔루션을 가진 콜로세움 같은 업체에는 기회다.실제 콜로세움은 지난해 서울시의 ‘우리시장 빠른 배송’ 물류 서비스 입찰에 성공한 뒤 지난해 청량리종합·노량진수산·암사종합시장 등 세 곳의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MFC를 운영 중이다. 박 대표는 “세 곳 시장에 우리 프로세스를 안착시켜 올해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실적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정부, 지자체, 여타 전통시장 상인분들도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다.콜로세움은 최근 물류업계의 화두인 로봇을 이용한 물류는 조심스럽게 접근 중이다.박 대표는 “로봇 하드웨어 업체와 이동 자율주행 로봇을 테스트 중”이라면서 “사람을 쓰든 로봇을 쓰든 결국 효율이 가장 중요한데 전국 물류창고 규모와 품목이 다 달라 생산성 검증을 제대로 해야한다”고 덧붙였다.‘콜로’ 솔루션을 적용한 물류센터(사진=콜로세움코퍼레이션)
2023.03.27 I 정병묵 기자
②“한글 해석본도 이해 못해”…학력붕괴 체감하는 교사들
  • [교육계 학력쇼크]②“한글 해석본도 이해 못해”…학력붕괴 체감하는 교사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얼마 전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2학년 교실. 교사가 한 학생에게 “너 이지적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해당 학생이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理智)’를 ‘easy’로 알아듣고 ‘내가 쉬워보이나’라며 불만을 나타냈다는 얘기다. 이 교사의 또 다른 일화다. 융통성이 없어 보인다는 뜻으로 교사가 학생에게 “좀 고지식 한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해당 학생은 이를 칭찬으로 받아들였다. 고지식하다는 말을 ‘고(High)+지식(knowledge)’으로 이해했다는 거다. 사진=이미지투데이이민아(가명·34) 교사의 체험담이다. 그는 이 학교에서 영어를 담당하고 있다. 이 씨는 요즘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심각하고 전반적으로 문해력이 떨어진다고 걱정했다. 영어공부를 잘하려면 기본적으로 국어실력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가르치는 데 애를 먹는다고 했다. 심지어는 학력 부진 학생에겐 “영어 독해 전에 해석본을 먼저 읽어본 뒤 독해를 해보라”고 권해도 해석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고교 영어교사 “한글 해석본도 이해 못해”교사들은 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보충수업을 하고 싶어도 학생·학부모의 반대로 이마저도 어렵다고 토로한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수학을 가르치는 권철현(가명·40) 교사는 얼마 전 기초적인 인수문해 문제를 풀지 못하는 민수(가명)를 수업 후 따로 가르쳐보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민수가 따로 남아 공부해야 하는 것을 싫어하고 부모님도 반대해 포기했다”며 “요즘에는 자기 아이가 뒤처진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학부모들이 많다”고 했다.권 교사는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의 학력평가가 이뤄져야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초등학교에서 연산을 마스터하지 못하고 중학교에 오면 학업에 뒤쳐질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면 수포자가 되는 것”이라며 “환자가 어디가 아픈지 의사가 진단을 하고 처방을 내려야 하는데 일제고사를 폐지하다보니 학생들의 학력수준 파악이 힘들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지난해 중학교 수학에서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13.4%로 전년(11.8%)에 비해 1.6%포인트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학교 수학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2016년 4.9%까지 감소했지만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부터 반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고교 수학도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9.9%로 반등한 이후 지난해 13.5%까지 상승했다. 중학교 영어와 고등학교 영어도 2020년 각각 7.1%, 8.6%로 역대 최악이었다. 기초학력 미달이란 교과 내용의 20%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로 사실상 수포자·영포자가 이에 해당한다. ◇시험보지 않는 학교…기초학력 미달 사상 최악원인은 학생들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학생들은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시험을 보지 않는다. 2007년 교육감 직선제 시행 후 전국적으로 진보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진보를 표방한 교원단체들의 주장을 받아들인 결과다. 지금은 전국 17명의 시도교육감 중 14명이 진보성향으로 분류된다. 10년 전에는 초등학교 6학년도 일제고사에 해당하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렀지만 이마저도 2013년 폐지됐다. 교사들은 “중2 때 지필고사를 보면 OMR카드의 사용법을 모르는 학생이 태반”이라고 했다. 이는 학력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 진보교육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일부 교원단체가 ‘학교 서열화 반대’를 주장한 끝에 학업성취도 전수평가(일제고사)를 폐지했는데 그 결과는 계층 간 학력격차의 심화였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이수영(가명·42)씨는 “전교조 주장대로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진보교육감들이 평가를 등한시하면서 중1까지 학생들은 시험을 보지 않는다”며 “하지만 상류층 아이들은 이 기간에 학원에서 레벨평가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보충학습으로 채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1 한 해 동안 시험에서 벗어나 진로를 탐색토록 한 자유학년제 역시 교육격차를 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인 최수흥(가명·45)씨는 “서울 강남에선 오히려 자유학년제 시기를 다른 학생과의 학력격차를 더 벌리는 기간으로 이용한다”며 “이 기간에 중학교 수학·영어를 모두 선행학습으로 마무리하는 학생이 다수”라고 했다. 일제고사 부활에 회의적인 교사들도 평가의 필요성은 인정한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이정희(가명·40)씨는 “초3을 담당하는데 요즘 한 반에 구구단을 못 외우는 학생이 30% 정도”라며 “6년 전만 해도 초4부터는 중간·기말고사를 치렀는데 지금은 이런 시험마저 모두 폐지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대학입시 자체에 수능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수능 자체가 일제고사”라며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입 자체는 변하지 않았는데 초·중학교에서만 시험을 보지 말라고 하니 이런 아이러니도 없다”고 지적했다. ※용어설명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근거해 학생들의 교육목표 달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2008년부터 전수평가로 진행했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2017년부터 표집평가로 전환, 중3·고2 학생의 3%만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 추이(자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그래픽=문승용 기자)
2021.06.22 I 신하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존이 곧 생존...삼성도 SK도 ESG경영 `올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공존이 곧 생존..삼성도 SK도 ESG경영 ‘올인’-車 이어 스마트폰·게임기까지 반도체 공급난, 연말까지 간다 -文 대통령 “재정 감당 범위서 위기 극복방안 강구”-현대차그룹-애플 미래차 ‘기싸움’-[사설]정부는 ‘자화자찬’ 국민은 ‘시쿤둥’, 2·4대책 이래도 되나-[사설]공직자 의심 미심쩍은 황희 장관 후보, 철저 검증해야 ◇줌인&-“노력보다 큰 富, 덤과 같죠”..재산 절반 내놓는 김범수 -코로나에 휘청이는 기업들..두곳 중 한곳 ‘정규직 줄인다’◇기승전ESG...왜-1조원 들여 오염물질 줄이는 포스코..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만드는 LG-ESG펀드로 몰리는 자금..설정액 1년새 5배 쑥-“ESG경영은 자가진단..위험·기회 찾아내 대비하는 것”◇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코로나 쇼크에 수요·공급 꼬여..“몸값 뛴 車반도체, 국내 투자 늘려야”-“물량 달라” 아우성에..삼성전자 투자 나서나 -“5년간 반도체 부족 현상 지속..국내 생태계 강화 필요”◇현대차, 애플카 협상 중단-“마땅한 파트너 없는 애플, 손 내밀 것”..현대차 주도권 확보 승부수 던진 듯 -“애플카 말고 실적 개선세 봐야..여전한 매력株”-블룸버그 “일시적 중단일 뿐, 협상 끝난 것 아니야”◇공수처 정상 가동 ‘산넘어 산’-김진욱 “檢과 선의의 경쟁” 강조..‘사건 이첩 기준’은 여전히 불씨로 -지원자 절반 檢 출신이라는데..현직 검사들 시큰둥 -공수처 수사 1호, 尹도 金도 아닌 ‘제3 사건’ 가닥◇정치-野 서울시장 단일화하면 안철수가 박영선 앞서..삼자대결땐 朴 우세 -국회 22일 ‘산재 청문회’ 10개 기업 대표 부른다 -文정권, 충고를 공격으로 받아들여..‘고집스러움’이 문제 -‘한반도의 봄’ 설계자의 귀환 바이든 정부와 불협화음 ‘숙제’-국회 대정부질문 ‘김명수·백신·조국 딸’ 난타전◇국제 -바이든 “시진핑엔 민주주의 뼈대 없다..극한 경쟁만 있을 것”-“바이든 부양책, 인플레 우려보다 이득이 더 커”-스위스 이어 남아공도 아스트라제네카 보류 ◇경제-홍남기에 힘 실은 文대통령..4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으로 기우나 -길어진 거리두기에..실업급여 신청 20만명 첫 돌파-서학개미 열풍에..해외주식 배당금 8.3조원 사상 최대 ◇금융-쪼그라든 이자수익..대출 늘었는데 순익 뒷걸음-가게 폐업시 대출 회수 바로 안한다-손보협회, 팬데믹 피해 보장하는 보험 도입 추진-KB손보, 요기요 라이더에 시간제 이륜차보험 판매 ◇산업&기업-조 단위 적자 현실화..탈출구 안보이는 LCC-“최저 비용으로 수소 생산..수전해 분야 ‘게임체인저’될 것”-‘소통 경영’ 보폭 넓히는 최정우 MZ세대 아이디어 직접 듣는다-한국, 車 생산량 인도 제치고 5위 탈환-LG전자 2021년형 ‘휘센’ 미리구매 대축제◇산업-‘백신 한방울까지 아낀다’..K주사기 러브콜-취임식 대신 전통시장 찾은 권칠승 장관-‘워라밸 증시’ 신임 사무관에 딱..개인정보委 위상 쑥-구글 서비스 먹통 땐 페북·트위터 등 통해 한국어로 알려야 ◇소비자생활-‘건강전도자’ 변신 게임 창업자..AI로 맞춤형 영양제 처방 -“사이다도 0칼로리”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향수가격 인상 방아쇠 당긴 ‘GD향수’-셀렙 놀이터 ‘클럽하우스’ 초대장..당근마켓에 떴다 ◇스마트공장 2만개 시대<下>-2030년까지 모든 中企에 ‘AI·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갖추게 할 것-데이터 표준화해 세계 시장 선도 독일 등 해외 선진국과 협업 가속 ◇증권&마켓-‘공매도 재개가 아쉬운 투자자’ 개미 말고 증권사도 있었네 -“공매도 세력에 물량 주지 말자”..동학개미 ‘대여 해지’ 운동-예탁원 “6월 新시스템..제2 옵티머스 사태 없다”◇증권 -주총 요구에 손배소까지..목소리 내는 소액주주 -6개월 수익률 20% KB운용 ‘TDF 1위’-‘요기요’ 매각전 흥행, W컨셉에 달렸다-기존 법인명과 다른 ‘종목 줄임말’ 주의하세요◇문화-고루한 국악, 시끄러운 전자음악은 편견..춤이 절로 나올걸요?-“헛된 꿈일지라도..다시 꿈꾸고, 도전하라”-비극에 맞서는 용기있는 투사 ‘로미오와 줄리엣’ 일탈이 되다 ◇스포츠-이경훈 “자신감 수확..다음 기회는 꼭 잡겠다”-김효주 “커리어하이 경신..한번 더”-김하성 “류현진 공 빨리 쳐보고 싶어요”-‘트럼프가 사위 삼고 싶어했던’ 톰 브래디, 전설은 계속된다-손흥민, 한 달 침묵깨고..리그 13호 골◇피플-“로스쿨·연수원 출신 편가르기 이젠 벗어나야”-김준 총괄사장, 계열사 임원에 신발 선물 “호시우보 정신으로 함께 위기 극복하자”-‘40년 냉전 종식 주역’ 슐츠 전 美국무장관 별세 -조선·해양분야 공로 김태인·유상훈씨 ‘이달의 엔지니어상’-SKT, 설 앞두고 협력사에 350억 조기 지급-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 취임-위메프 새 대표에 하송 부사장..“사용자 관점서 경쟁력 강화할 것”◇오피니언-퇴계 선생과 후손들, ‘줌’에서 만나다 -삼천피 시대 투자 기본에 충실해야 -기재부를 존중해야 하는 이유 ◇부동산-경매시장도 ‘불장’..일산 아파트 ‘미분양 무덤’ 오명 벗었다-국민 절반 “2·4대책 집값에 도움 안돼”-50조원 토지보상금 기폭제 용인·김포 땅, 또 한번 뜬다 -올해는 ‘강남3구’보다 ‘마용성’ 유망 ◇사회-한쪽은 손실보상 곡소리, 옆에선 성과급 잔치..‘K자 양극화’의 민낯-코로나 장기화에 학교 못 간 아이들 “한글·구구단 몰라요”-“코로나19 백신 영국 변이 방어”-‘AZ 백신 고령층 접종’ 설연휴 이후 결정..유보땐 계획 차질-前 변협회장들 “헌정사 치욕” 김명수 ‘거짓해명’ 사퇴 촉구
2021.02.08 I 최정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30분 PT듣고 수천억 투자...투심위는 ‘통과의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29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30분 PT듣고 수천억 투자...투심위는 ‘통과의례’-“자사고 존립 근거 법률로 보장하자”-반도체 소재만 다가 아냐...日 절대의존 품목 48개-10번째 유니콘 꿈꾸는 미생들 “VC 만날 기회 더 많았으면”-해외로…바다로… 시름 잊고 떠나요-“사이버대 옥석 가리기 정부가 나서야 한다”-[사설]일본 추가보복에 개도국 혜택도 박탈되나-[사설]우리 안전의식 드러낸 광주 클럽 붕괴사고△줌인&-[Zoom In]2차 회식 사라지자...방빼는 노래방-상반기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아빠’△공적기금 대체투자 관리 ‘주먹구구’-“딜을 따오는 자체가 능력” 인식 팽배...심의는 책임 회피용으로 전락-위탁운용사 보고에만 의존...투자 이후 모니터링 깜깜-“면피용 투자 심의 프로세스 바꿔야...내부 집행기구 책임 강화를”△유니콘 강국으로 도약하려면-韓 유니콘 9개 중 7개 모태자펀드 투자로 성장...규제만 걷어도 더 나온다-대놓고 베낀 中텐센트 ‘카피캣’에서 ‘호랑이’로 성공-‘Do no harm’ 규제 원칙...美·中 최소 간섭에 최대 투자△한일 갈등 해법 없나-화학·기계·플라스틱 등 일본에 ‘절대 열세’...핵심소재기술 육성 시급-美서 日규제 규탄한 방미단 귀국...방일단은 31일 일본行-“일본이 금융자금 빼가도 韓기업들 대응 여력 충분”△상산고 손들어준 교육부-‘폐지’라는 답 정해놓고 짜맞춘 평가...김승환 일탈에 제동건 유은혜-상산고 놓고 교육부·교육청 충돌...정책 엇박자 커질라-MB때 세운 자사고가 타깃?...떨고있는 서울 자사고 8곳△정치-실무협상 양보 못얻어 답답한 北...美 보란듯, 애꿎은 南 때리기-日규제·北도발에...文대통령 여름휴가 취소-‘안보 공세’ 고삐 죄는 野-한국·바른미래·평화 리더십 ‘흔들’...與는 표정 관리-NLL 넘은 北선원, 귀순 의사 묻자 “일 없습니다”-‘北 억류’ 러시아 어선 탑승 한국인 2명, 11일 만에 귀환△경제-조선사 사고사망 하청업체에 집중...안전교육·점검 강화해야-7개월간 新무역규제 38건 402조원 달해-트럼프 “한·중 개도국 특혜 안돼”...농산물 타격받나-지난해 부부간 증여 45% 급증, 왜...△금융-내년 4월까지 CEO급만 20여명 임기 만료...금융권 ‘인사 태풍’-AI기반 ‘코리봇’ 보험상담 농협생명 오늘부터 서비스-AIA생명, 손흥민에 최우수선수상-대규모 대출 축소 우려에...당국,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 완화-삼성카드, 애경산업과 반려동물용품 ‘휘슬 덴티스마일’ 출시△미래車 리포트③중국(上)-여의도 두 배 크기 수소차 특구엔...버스도 트럭도 친환경 싣고 달렸다-“中, 저탄소 경제로 전환 큰 과제...중앙정부 차원 수소 로드맵 만들 것”-전기차 급증 베이징, 5년새 미세먼지 농도 43% 낮아져△산업&기업-LG배터리, 테슬라 타고 中현지화 가속-네이버·카카오, 콘텐츠 뚝심 투자-포스코, 출근시간 1시간 앞당긴다-치솟던 D램값 주춤...국제사회 日 수출규제 비판 여론 통했나-삼성SDS, 베트남 IT기업 CMC 최대주주로-LG유플러스 “5G 서비스, 전국 해수욕장서 OK”△소비자생활-“별다방 스므살 생일 함께 해야죠”...장대비에도 1300명 북적-롯데百서 입시상담 받아요-편의점 본사 ‘日 제품 보이콧’에 “재고는 어쩌나”...속타는 점주들-호텔 홈피서 예약하면 온라인여행사보다 혜택많아요△중소기업·바이오-소재 국산화로...전기차 배터리 강국 이끈다-AI 안면분석기술 앞세워 베트남·美 진출-회수·폐기 면한 인보사, 취소소송·투약환자 사망 ‘첩첩산중’-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신약허가 2년째 1건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 “정부가 사이버대학 평가해 부실대 퇴출시켜야...시스템 수출 길도 열려”-일자리 절반 사라질 4차산업혁명 시대 ‘학문간 융합’ 통해 맞춤 인재 키운다△증권&마켓-올들어 금값 17% 뛰었는데, 금ETF 수익률은 1%...왜-단비 기다리는 코스피 이번주 FOMC에 집중-출시 미룬 ‘갤럭시 폴드’...9월 출격 결정했지만 관련株 ‘지지부진’△증권-종목 리포트 빨리 내려고...키움증권, 애널이 ‘대리결재’ 정황 드러나-한달새 주가 40% 뛴 솔브레인...대형증권사들 침묵-외형성장 기대 ‘LG이노텍’...납 가격 반등 ‘고려아연’-사학연금 내달 CIO 인선 공고...이르면 9월초 선임 예정△문화-동물 같은 사람, 사람 같은 동물...둥뚱그려 돌아가는 게 우리네 세상-직접 악기 연주하며 에너지 발산...뮤지컬보다 좋은 건 없죠△스포츠-희망의 빛 키운 한국 다이빙...구름 관중 사랑 받은 수구·아티스틱 수영-선호하는 가수 1위 ‘퀸’...경기 직전 듣는 곡 9위는 트와이스 ‘Cheer up’-윤성호 “어프로치할 때 토우를 활용해보세요”-‘호날두 아닌 날강두’...노쇼 논란 쟁점 세가지-女피겨 기대주 이해인, 주니어그랑프리 선발전 1위-이나리, 1타 차 준우승 JLPGA투어 센츄리21△피플-존슨 ‘노딜 브렉시트’도 불사...“英, 생각보다 준비 잘 돼”-LG, 25년째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워-‘11년 만에 부활’ 교육부 차관보에 서유미-KTB그룹, 대학생 스타트업에 창업지원금 1억 전달-SK브로드밴드·한국광고PR실학회 ‘소상공인 광고홍보’ 활성화 MOU-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이데일리TV△오피니언-[목멱칼럼]‘백가쟁명’의 가치 앞세우던 조국-[데스크의눈]현대·기아차에 지금 필요한 것은-강강훈 ‘꽃 피울 시간’-[기자수첩]공무원 임금, 밀실 결정 그만해야△부동산-“연차 냈어요”...여의도 입주 잡으려 장맛비에도 긴줄 늘어서-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내일부터 3942가구 모집-‘분양가 상한제’ 카드 무색...강남 3구 ‘신고가 행진’-경기 과천시 ‘과천 푸르지오 써밋’ 분양△사회-적폐수사 ‘윤석열 사단’ 전진배치...‘불공정경쟁 척결’ 시동 건다-경사노위 ‘국민연금특위’ 재개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 내놓나-꽉막힌 남북관계에...지자체 北교류사업 스톱-서울시 ‘임산부 전용 보라색 주차구역’ 운영-法 “제자성추행 무혐의 교사, 해임처분 정당”-비라도 오면 무거운 짐 어쩌라고...선반 사라지는 지하철-워터파크로 변신한 초등학교
2019.07.28 I 전재욱 기자
서울시 “비강남권 학교 집중지원”…대학연계 강좌·교육인프라 확충
  • 서울시 “비강남권 학교 집중지원”…대학연계 강좌·교육인프라 확충
  • 강남·비강남 교육인프라 차이 (자료=서울시)[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가 비강남권 학교에 대학-고교 연계 교육강좌 개설 교육인프라 확충 등 집중 지원한다. 서울시는 5일 “지금까지 교육지원이 전 지역에 대해 획일적으로 이뤄졌다면 이번엔 처음으로 강북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균형투자지원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며 서울시교육청과 ‘2019 비강남권 학교 집중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과거 1970년대 정부의 강남개발정책으로 강북 명문고 15개가 강남으로 이전했고 1980년대 학군제 시행으로 강남 8학군이 형성되면서 교육의 강남 편중현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강남 3구의 학교시설(구 평균 74개교)은 비 강남권(구 평균 52개교)에 비해 평균 22개 더 많고, 학원 등 사설 교육시설의 약 3분의 1이 강남 3구에 집중돼 있다. 이런 교육 격차는 강남의 부동산 과열의 한 원인으로도 지목되고 있다.서울시는 우선 비강남권 학교 교육의 질 높이기에 나선다. 4월부터 ‘대학-고교 연계 교육 강좌’가 개설돼 저명한 대학 교수진의 강의를 교실에서 들을 수 있다. 서울 소재 52개 대학과 비강남권 고등학교를 1:1로 매칭, 우수 교수진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빅데이터, 인문논술, 로봇제작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강북구 삼각산고, 구로구 구일고 등 25개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교를 지원한다. 또 직종별 전문가·은퇴 저명인사 111명을 명예교사단으로 운영, 고교 정규수업과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상담 등에 투입한다. 박원순 시장, 오준 전 UN대사를 비롯해 변호사, 경찰관, 의사, PD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명예교사단 매칭시스템을 구축해 4월부터 100개교에서 시작한다. 비 강남지역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 투자한다.올해 373억을 시작으로 4년 간 총 1220억 원을 비 강남권 학교에 집중 투입해 강남권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인프라 수준도 끌어올린다. 노원구 소재 경기기계공고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드론교육원이 오는 11월 문을 열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코딩, 예술교육, 과학기술 관련 시설도 비강남권 60개교에 확충된다.또 올해 6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체육관이 없는 비강남권 학교 29개교에 실내체육관을 확충하고, 도서관·북카페·헬스장이 모여있는 다목적시설을 올해 2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5개 학교에 건립한다. 박원순 시장은 “수십 년 간 누적돼 온 강남북 불균형의 중심에는 교육 불균형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며 “비 강남지역에 대한 균형투자지원전략을 통해 강북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비강남권 학교 지원 사업이 교육 균형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3.05 I 김보경 기자
“한마디 좀”…‘범바너’ 유재석, 왜 끼어들었나
  • [현장에서]“한마디 좀”…‘범바너’ 유재석, 왜 끼어들었나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종민 씨와 (김)세정 씨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개그맨 유재석이 갑자기 마이크를 잡았다. MC 박경림은 이를 이어 받아 김종민·김세정의 발언을 유도했다. 두 사람의 멘트가 끝나자 유재석은 자연스럽게 ‘큰 형님’ 안재욱에게 바통을 넘겼다. “마지막 말은 제가 하고 싶었다”는 안재욱의 끝 인사로 행사는 유쾌하게 마무리됐다. 이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제작발표회 현장이다. 이 자리에는 조효진·김주형PD와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엑소), 세정(구구단)이 참석했다. 하이라이트 상영과 포토타임 후 약 2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된 기자간담회는 유재석과 제작진에게 질문이 집중됐다. 막바지에 이르자 유재석은 첫 인사 외에는 발언할 기회가 없었던 김종민과 김세정에게 먼저 공을 넘겨줬다. MC가 아닌 출연자로 함께 했지만, 동료에 대한 배려가 빛나는 대목이었다. 이날 유재석은 자신의 장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잠시 쑥스러워 하던 그는 “개그맨이지만 장기 하나 없다. 스스로 ‘장기가 왜 없을까’하고 자책했던 시절도 있었다”며 “관찰예능을 보듯 출연자를 관찰한다. 미세한 움직임, 표정의 변화를 주목한다.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고 특징을 뽑아내는 게 장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 말미 그가 보여준 ‘센스’가 곧 그의 답이기도 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출연진이 탐정단을 이뤄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하는 첫 한국 오리지널 예능으로, 유재석과 ‘런닝맨’을 제작한 장혁재·조효진 전 SBS PD와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31일 종영한 MBC ‘무한도전’ 이후 첫 신규 예능으로 유재석에게 거는 기대가 큰 프로그램이다. 5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편씩 5주간에 걸쳐 공개된다.
2018.04.30 I 김윤지 기자
"새 장르 호기심"…유재석X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 "새 장르 호기심"…유재석X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선택했습니다.”‘국민MC’와 글로벌 플랫폼가 손을 잡았다. 개그맨 유재석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의미있는 도전이 아닐까 싶다”며 “기존 예능과 접합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면을 봐달라”고 말했다. 5월 4일 첫 공개되는 ‘범바너’는 가상현실과 리얼리티의 결합에서 출발한다. 총 10부작으로, 유재석을 포함해 안재욱·김종민·이광수·박민영·세훈(엑소)·세정(구구단)이 탐정으로 분해 매 회 주어진 사건을 풀어나간다. 관찰 혹은 ‘먹방’ 예능이 대세인 요즘 보기 드문 추리 예능이다. 유재석은 “출연자들의 행동이나 반응은 리얼이지만, 드라마처럼 주어진 상황과 스토리가 있다. 특별한 출연자도 많이 나온다”고 귀띔했다.그의 각오도 남달랐다. 촬영은 지난해 마쳤지만, 공교롭게도 지난달 종영한 MBC ‘무한도전’ 이후 첫 신규 프로그램이다. 그는 “결과는 어떨지 모르겠다”며 “즐겁게 촬영했고, 호흡도 잘 맞았다. 방송으로 잘 표현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전 세계 190개국에 서비스되는 데 대해 “그것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범바너’의 목적은 명확하다. 글로벌 시장과 국내 가입자 유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SBS ‘런닝맨’의 주요 멤버인 유재석과 이광수가 출연하고, 전 제작진인 장혁재·조효진 전 SBS PD가 제작·기획을 맡았다. 이날 자리한 200여명 취재진 중 30여 명은 대만 등에서 온 아시아 취재진이었다. 또한 ‘범바너’를 시작으로 올해 YG엔터테인먼트를 배경으로 한 예능 ‘YG전자’,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킹덤’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유재석은 “수많은 예능에 출연했지만 기존 예능과 다른 새로움이 있다. 방송 상으로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갔으면 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능이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2018.04.30 I 김윤지 기자
‘범인은’ 유재석 “장기 없어 자책도…관찰력이 장점”
  • ‘범인은’ 유재석 “장기 없어 자책도…관찰력이 장점”
  • Busted![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의 강점을 관찰력으로 꼽았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장기를 묻는 질문에 “개그맨이지만 장기 하나 없다. 스스로 ‘장기가 왜 없을까’ 자책했던 시절도 있었다”고 답했다.그는 “전 출연자를 관찰한다. 미세한 움직임, 표정의 변화를 주목한다.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고 특징을 뽑아내는 게 장점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이번 ‘범인은 바로 너’에 대해 유재석은 “새로운 예능이지만, 기존 예능과 접합이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 상황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수많은 예능을 해왔지만 기존 예능과 다른 새로움이 있다고 느꼈다.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7명의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SBS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했던 장혁재 PD, 조효진 PD, 김주형 PD가 속한 컴퍼니 상상과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엑소), 세정(구구단) 등이 출연한다. 5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편씩 5주 간에 걸쳐 공개된다.
2018.04.30 I 김윤지 기자
‘범인은’ 유재석 “출연 이유? 새 도전 향한 갈증”
  • ‘범인은’ 유재석 “출연 이유? 새 도전 향한 갈증”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새로운 장르에 대한 호기심으로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제작발표회에서 “조효진·김주형 PD와 오랜 인연이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마침 조효진 PD와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부분이 있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대”고 밝혔다. 유재석은 “출연자들이 극중 플레이어로 들어간다. 상황 속 출연자들의 반응이나 행동은 리얼하지만, 셋팅된 상황은 드라마처럼 극적이고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다. ‘범인은 바로 너’는 7명의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SBS ‘X맨’,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했던 장혁재 PD, 조효진 PD, 김주형 PD가 속한 컴퍼니 상상과 넷플릭스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유재석,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세훈(엑소), 세정(구구단) 등이 출연한다. 5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편씩 5주 간에 걸쳐 공개된다.
2018.04.30 I 김윤지 기자
과기정통부, 글로벌프론티어 연구성과 투자유치 설명회
  • 과기정통부, 글로벌프론티어 연구성과 투자유치 설명회
  •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 투자유치 설명회 일정(자료 = 과기정통부 제공)[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구글캠퍼스 서울 메인이벤트홀에서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이란 5대 미래전략분야(IT·BT·NT·CT·ET)의 ‘세계 1등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사업이다. 2010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10개 연구단에 매년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의 연구성과를 통해 탄생한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벤처캐피털(VC) 및 기술기획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진행된다.투자 설명회에서는 △㈜나노웨어러블의 반도체 CNT 잉크 및 복합 나노소재 △프로닉스㈜의 사물인터넷용 화자인식 음성센서 및 마이크로 LED △㈜파인나노의 복합 나노 잉크 및 나노전극재료 △PICO-SERS의 초고속 고감도 분자 검출 플랫폼 △ ㈜칼리온의 3D스캐너 △㈜제이알랩스의 ncRNA를 활용한 유전자 발현 조절기술 등이 소개된다.과기정통부는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달 투자IR 멘토링 전문가, 기술사업화 전문가 등이 컨설팅위원으로 참여하는 IR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VC와의 개별미팅 및 후속설명회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 창업기업들에게 자금 확보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연구단의 뛰어난 연구 성과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3.05 I 조용석 기자
코엑스 어반 파크, `시티 오브 라이트` 그랜드 오픈
  • 코엑스 어반 파크, `시티 오브 라이트` 그랜드 오픈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코엑스가 봄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동측광장 일대에 조성한 ‘코엑스 어반 파크(Coex Urban Park)’에서 다양한 형태의 빛의 도시를 주제로 하는 ‘시티 오브 라이트(City of Light)’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부터 대중에게 선보인 ‘코엑스 어반 파크’는 도심 속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K팝 공연, 야외 영화제 등 다양한 테마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받았다. 2017년에는 강남구의 옥외광고 자유표시 구역 지정에 따라 도심 속 문화 플랫폼인 ‘코엑스 어반 파크’를 가장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매개체인 빛과 접목시켜 다양한 형태의 빛의 도시를 형상화 할 계획이다.4월에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도깨비야시장과 아이돌 공연 및 거리예술제, EAT THE SEOUL(잇 더 서울)을 비롯해, 5월에는 W 바디쇼, 동유럽 문화 페스티벌,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코엑스 어반 파크’로 꾸밀 계획이다.올해 첫 번째 순서인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에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비보이 댄스팀의 퍼포먼스 공연과 플레이밍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20시 30분부터는 JTBC와 함께하는 정승환, 샘김, 임팩트 등의 라이브 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22일 저녁에는 스누퍼, 프리스틴, 구구단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의 K-Pop 공연이 열린다. 또 행사기간 내 원더트럭, 오빠손맛 등 인기 푸드트럭을 상시 운영하며 SNS 이벤트, 보물상자 이벤트도 마련한다.이 밖에도 G20광장에서는 광대마임극, 거리무용, 인형극 등 서울문화재단의 거리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코엑스는 ‘코엑스 어반 파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7(C-Festival 2017, 씨페스티벌)’틀 통해 새로운 문화 공간의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전망이다.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표방하는 C-페스티벌 2017은 꿈(drema)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이벤트를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2017.04.20 I 박지혜 기자
'예비 신부' 김소연, 29일 'SNL코리아9' 출격
  • [단독]'예비 신부' 김소연, 29일 'SNL코리아9' 출격
  • 나무엑터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소연이 ‘SNL코리아 시즌9’ 호스트로 나선다.12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소연은 이달 29일 생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9’에 출연한다. 결혼에 앞서 자신의 끼와 연기력 등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김소연은 데뷔 23년차 배우인 만큼 더욱 풍성한 패러디와 콩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체인지’(1997), MBC ‘이브의 모든 것’(2000), SBS ‘검사 프린세스’(2010), SBS ‘아이리스:전쟁의 여신’(2010) 등 다수 작품에서 개성 뚜렷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그다.‘예능 타율’도 좋은 편이다. 김소연은 앞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 등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줘 ‘호감 스타’로 거듭났다. ‘SNL코리아 시즌9’에서도 그만의 예능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한 ‘SNL코리아 시즌9’은 그동안 소녀시대 수영, 임수향, 구구단을 게스트로 맞이했다.한편 김소연은 배우 이상우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6월 9일 서울 강남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인연을 맺었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2017.04.12 I 김윤지 기자
명절엔 아이돌VS독특·파격 소재
  • [오늘의TV]명절엔 아이돌VS독특·파격 소재
  •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풍성한 상차림이다. 지상파 3사가 설 연휴를 맞아 신선한 소재와 장르로 무장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육대’와 ‘주먹쥐고’처럼 명절이면 찾아오는 프로그램도 있다.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27일 설특집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봤다. KBS2 ‘걸그룹 대첩-가(歌)문의 영광’은 걸그룹 멤버가 출연해 노래방 애창곡으로 대결을 펼친다. 에이핑크, EXID, 레드벨벳, 구구단 등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이특·양세형·민경훈이 MC로 발탁됐다. 27일 오후 6시 방송.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동거를 소재로 했다. 스타가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에게 세를 주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는다. 한은정과 김구라, 걸그룹 우주소녀와 오세득, 블락비 피오와 홍진영과 김신영이 호흡을 맞춘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 7인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2박 3일간의 동거 라이프를 함께 확인했다. 이들은 자신들도 몰랐던 집주인-방주인의 모습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1부는 27일 오후 5시 55분, 2부는 28일 밤 11시 15분 이틀 연속 방송된다.SBS ‘生 리얼수업 초등학쌤’(이하 ‘초등학쌤’)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아이돌들이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을 배우는 내용을 담는다. 강남·슈퍼주니어-M 헨리·f(x) 엠버·트와이스 모모·세븐틴 디에잇·NCT 텐이 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한글 실력은 평균 6세 수준이다. 초등학생 8인이 이들의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강호동이 MC를 맡았다. 오후 5시 50분 방송.‘초등학쌤’ 스틸(사진=SBS▶ 관련기사 ◀☞ [설 볼만한 영화]꽃미남, 여전사…골라보는 재미 있다☞ ‘미씽나인’, 여주인공이 살인범이라니☞ ‘피고인’ 오대환, ‘자체발광 오피스’ 합류…‘TV 점령’☞ ‘공조’, '더 킹'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역전극'☞ [★필모깨기]박보영, 미혼모부터 음탕·괴력녀까지 '팔색조'
2017.01.27 I 김윤지 기자
이기광 댄스왕 등극 '붐샤카라카' 아이돌의 열정 재발견
  • 이기광 댄스왕 등극 '붐샤카라카' 아이돌의 열정 재발견
  • KBS2 ‘붐샤카라카’(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2 ‘붐샤카라카’가 열정과 흥분, 감동의 댄스타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기광이 초대 댄스왕의 자리를 거머쥔 가운데 승부를 떠나 출연자 모두의 땀과 노력이 빚어낸 아름다운 소통과 하모니는 찬사를 받을 만했다.15일 방송된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연출 안상은, 이하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댄스 알파고’로 변신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렸다.K팝을 집대성한 듯한 댄스퍼레이드는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고 뚝뚝 떨어지는 땀에서 출연진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그들을 재발견하는 시간까지 선사했다는 평이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는 물론이고 댓글도 줄을 이었다. 이유 있는 뜨거운 반응이었다.총 4라운드로 진행된 ‘붐샤카라카’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댄스미션을 통해 ‘어젯밤 이야기’, ‘난 알아요’, ‘날개 잃은 천사’, ‘나를 돌아봐’, ‘검은 고양이’, ‘캔디’, ‘레이니즘’, ‘성인식’, ‘으르렁’, ‘강남스타일’ 등 한국 대중음악사의 굵직한 히트송과 히트댄스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잘 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히 추는 것이 포인트라는 점에서 출연진의 개별 노력과 댄스센스가 요구됐던 상황이었다.김수로-이수근-이기광(비스트)-하휘동-김신영-박하나-김세정(구구단)-차은우(아스트로) 8인의 출연진은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각양각색의 댄스를 선사했다. 미션과 승부를 떠나 흥에 심취해 그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무엇보다 동공을 확장시키고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출연진 개개인의 춤과 캐릭터들도 시선을 강탈했다. ‘만찢남’ 외모의 현직 아이돌 차은우는 글로 댄스를 배운 듯한 정직한 춤사위로, 김신영은 패자부활전에서 ‘캔디’를 완벽하게 춰내며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삼일 간 밤을 새우는 등 댄스 열정을 불태워 이번 녹화에 참여한 걸그룹 출신의 배우 박하나 역시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세계 댄스 대회를 제패한 비보이 계의 전설 하휘동은 남다른 춤사위로 댄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김수로와 이수근 역시 두말할 나위 없이 자신들의 댄스를 과감하게 보여주며 흥을 돋웠다.이날 최종 결승전에서 성사된 이기광과 김세정의 댄스 경연은 감동까지 선사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습과 노력을 통해 30곡이나 되는 미션 곡들에 맞춰 춤을 췄다. 20개 이상의 미션을 성공했고 박빙의 승부 끝에 단 한 곡 차이로 24개의 미션을 완수한 이기광이 초대 댄스왕의 자리에 올랐다.그룹 내 ‘댄스구멍’으로 불리던 김세정은 ‘붐샤카라카’를 통해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려줬다. 1평 남짓 되는 CF 촬영장 한 구석에서 열혈 연습을 하는가 하면, 미션에 돌입해서는 웃음을 만발하며 춤을 췄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가 아님에도 자동 물개박수와 환호성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가 결승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웃음을 잃지 않고 미션을 완수하자 출연진은 저마다 감격했다.이기광은 “저의 춤과 노래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만큼 흥분되는 게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 ''한식대첩4'' 10개 지역 대표 공개…4팀이 가족 ''케미 예고''☞ ‘삼시세끼’ 측 "멤버 떠난 후 오리들 10배 성장"☞ 블랙핑크, 美 롤링스톤 ''꼭 알아야 할 10명의 아티스트'' 선정☞ 공효진 표 생활연기, ''질투의 화신'' 몰입도 상승 주도☞ 성소 ''아육대'' 리듬체조 우승…우주소녀 도약 기회 확보
2016.09.16 I 김은구 기자
서초구,  범죄취약지역 화장실 '大정비'
  • [동네방네]서초구, 범죄취약지역 화장실 '大정비'
  • 서초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가 여성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구는 8억 1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범죄 취약지역 28곳과 공중화장실 11곳 주변에 CCTV를 설치하고 164곳의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달 부터는 서초안전감시단을 활용해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안심화장실 인증제를 시행한다. 평가기준은 남녀 구분 여부, CCTV나 블랙박스, 비상벨 설치여부, 청결 및 조명상태 등이며, 연2회 주민 평가단이 평가한다. 이 외에도 여성의 늦은 밤 안전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안심귀가 반딧불이 사업도 현재 16개동에서 18개동으로 확대하고 강남역, 방배역, 교대역, 고속터미널역 주변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인력도 27명에서 40명으로 증원했다. 화장실 조명 개선사업도 추진해 민간건물 건물주에게 300룩스 이상으로 화장실 조도를 높이도록 권고하고, 공공 및 공중화장실에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조명 개선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초 구는 모든 건축물에 화장실 남녀분리를 의무화하도록 건축법 등 법령 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또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역 주변 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관내 화장실은 민간 화장실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민간 건물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구청의 여성안심 정책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동네방네]서초구, '스피드 재건축 119' 운영…29일 신반포 1차 방문☞ 조은희 서초구청장 "경부고속도 개발 이익 서울 전체 위해 쓰겠다"☞ [동네방네]서초구,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동네방네]서초구, 20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학술세미나☞ [포토] 중국 상해시 홍구구 대표단 서초구청 방문2☞ [포토] 중국 상해시 홍구구 대표단 서초구청 방문☞ [동네방네]서초구에 '파리15길' 생긴다☞ 서울 서초구 지하철2호선 서초역 인근에 33층 주상복합 신축☞ 국방부, 서울 서초구 정보사령부 부지 공개 매각☞ [동네방네]서초구, 청계산·우면산 새단장 시작
2016.08.01 I 정태선 기자
  • [동네방네]서초구, 20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학술세미나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는 20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최하고 서초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교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도시정책학회가 후원한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 이정형 중앙대 교수,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고려대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방안을 논의한다. 서초구는 개통 46년이 지난 현재 교통량이 100배 가까이 늘어나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IC 6.4km 구간(경부간선도로)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번 1차 세미나에 이어 오는 10월 교통부문 중심의 2차 학술세미나, 11월엔 재정 확보방안 및 사업실현화 연계의 3차 학술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는 강남 개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국가대계의 프로젝트”라며 “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로 경제성장을 일궈냈듯이 지하화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제2의 기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 중국 상해시 홍구구 대표단 서초구청 방문2☞ [포토] 중국 상해시 홍구구 대표단 서초구청 방문☞ [동네방네]서초구에 '파리15길' 생긴다☞ 서울 서초구 지하철2호선 서초역 인근에 33층 주상복합 신축☞ [동네방네]"서초구 민선 6기 반환점..잘한 일, 금연구역 확대"☞ 국방부, 서울 서초구 정보사령부 부지 공개 매각☞ [동네방네]서초구, 소규모 취업박람회..지역주민 일자리☞ [동네방네]서초구, 청계산·우면산 새단장 시작☞ [금연천국 흡연지옥]서초구 '금연천국' Vs 성동구 '흡연천국'☞ [포토]결식청소년을 위한 '영양꾸러미' 만드는 서초구 자원봉사자들
2016.07.18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야후, 15년만에 韓철수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2012 대통령선거 3대 변수-채권에만 돈 몰려 ‘버블경고’-야후 한국서 철수-박근혜 “경찰 2만명 확충”▲종합-한국영화 ‘新 르네상스’-한국 녹색성장 운명의 날-시장서 필요한 돈보다 211조 넘쳐-北 “삐라 살포땐 임진각 타격”-北核 등 한반도 안보이슈 주도▲구글 어닝쇼크-구글 ‘빛 좋은 개살구’ 모바일에 발목..성장 꺾이나-NHN·다음..국내IT株도 힘 못쓰네-노키아·MS·시스코..스마트폰에 적응못해▲정치-경찰표심 잡겠지만 검경 갈등 잠복-11월26일 이후 단일화땐 ‘혼란’-NLL공방 文 임박한 朴 “진실 밝혀야” 금강산 관광 조건단 安 “北 사과부터”-男들보다 ‘똑똑·화끈·유쾌’▲국제-중국 센카쿠 충돌대비 훈련-‘중국견제 한마음’ 일본·인도 밀착-ECB유로존 6천개 全은행 감독▲경제·금융-공공부문 일자리 나이제한 없앤다-희유금속 비축량 19일치밖에 없다-토마토2저축銀 영업정지..22일 재개-뉴먼 HSBC아태리서치 대표 “선진국 양적완화 한국에는 독”▲토요FOCUS-朴·文·安도 모르는, 대선에 관한 ‘오해와 진실’▲기업&증권-요즘 냉장고 대용량이 대세다-삼성 ‘변화주(酒)도’-코오롱-듀폰 ‘특허 분쟁’ 확전-상장사 ‘각자대표’ 失보다 得?-CJ 소프트파워·LS 전선업 안정성-LG화학 영업이익 17% 감소▲부동산-혜택많은 미분양에 밀린 신규 분양-수도권에도 집값 오른 곳이?-리츠정보 인터넷으로 확인▲사회-20~30대 직장인 ‘감정컨설팅’ 빠지다-의무휴업 거부 코스트코에 경기도 “과태료 처분 보류”-오토바이 ‘불법스타일’◇서울경제▲1면-더 높아진 글로벌 위상..위풍당당 코리아-셀트리온, 일본서 1000억 투자유치-탄소배출권 리스 사업 한솔홈데코, 본격 진출-공정위 과징금 소비자에 돌려준다-MVG(초우량고객) ‘두 얼굴의 쇼핑’▲종합-아이폰 영업비밀 베일 벗나-토익은 에스오일·학점은 포스코 1위-셋톱박스 없이 디지털케이블 방송 본다-“경기둔화에 장사 없다”..글로벌 IT기업 줄줄이 어닝 쇼크-김중수 “불확실성 관리가 새 패러다임”-(토마토2저축銀) 비보호 예금자 8명뿐..혼란·피해 미미-공공부문 취업 나이 제한 없앤다-정부 청사 중 가장 넓은 곳은 서울법원▲더 높아진 글로벌코리아 위상-한반도 현안 등 국제무대 발언권 커진다-녹색성장 중심지로 우뚝 연간 3800억 경제 효과▲정치-朴 “검·경 수사권 조정하겠다”-文 “연방제 수준 지방분권 실현”-安, 朴·文에 “3자 TV토론 갖자”-새누리 ‘경제공권력 특권’ 일괄폐지 검토▲사회-중국 기업 미국 진출 번번이 좌절..G2 경제전쟁 2라운드-유로존 단일 은행감독기구 연말까지 법적 근간 마련-아시아 회사채 투자 주의보-중국, 센가쿠 해역서 합동 군사훈련-월마트, 인도서 몰래 투자하다 들통▲산업-셀프주유소 대중화시대 활짝-원자재 수입가 3개월 연속 상승-야후, 15년만에 한국 철수▲증권-LG화학 불황 뚫고 3분기 실적 선방-IT주 ‘구글 쇼크’-근화제약, 미국계 제약업체 알보젠에 판다-실적 부진 기업 유상증자 주의보▲사회-발기부전치료제의 힘-“필지별 가격분배 청와대가 했다”-이철규 전 경기경찰청장 무죄-5년간 1조..의약품 리베이트 펑펑-대학도서관 좌석대란◇한국경제▲1면-불황세대 ‘共有’에 눈뜨다-내년 주먹구구 예산..14조 ‘부실’-D-60 대선은 안갯속-야후, 한국 떠난다▲굿모닝-‘잘 나가는 한국’ 견제 뚫고..2차 투표서 완승-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 일하고 연말 11일 쉰다-올 김장 12일로 늦추세요▲이슈&분석-쌀값 높아 예산 쓸 일 없는데..직불금 3252억 ‘묻지마 책정’-내년 성장률 4%로 예산 짜..“경기 전망 너무 낙관적”-50년 만에 소리없이 바뀐 무역의 날▲정치-정책 비슷하니 이름으로 튀자?-朴 “NLL, 확실하게 답하면 끝나”-韓·中 ‘선원사망’ 양구관계 악화 방지에 공감-安측 TV토론 제의..文 “환영” 朴 “단일후보 되면”-“국민연금 주주권 강화” 대선 후보들 한목소리 ‘연금 사회주의’ 우려-安 ‘금강산 관광 재개’..朴·文 사이 줄타기-朴 ‘검·경 수사권 배분’ 원론적 답변만-文 “安 못기다려”..정치혁신 마이웨이▲경제·금융-환경미화원 등 공공부문 채용 고령화 맞춰 나이규제 없앤다-“경제민주화 해법은 성장”-82년 된 농진청 세종사업단▲국제-유로존 위기국 은행 ‘직접 지원 통로’ 열렸다-롬니 선거인수, 오바마 첫 추월..206명 vs 201명▲산업-글로벌 제약사 알보젠, 근화제약 인수 한국에 생산거점..亞시장 공략 나선다-LG화학, 영업익 19.5% 증가 ‘선전’-美 법원 “애플, 아이폰 관련 정보 공개하라”▲증권-‘열등생’ 한국증시, 中만 곁눈길-우회 사장 규제 풀린다-日 오릭스, 셀트리온에 1000억 투자-대구서 운수업 하는 30대, 동양고속 지분매집 왜?-림 로저스 회장 “내 포트폴리오는 주식·채권·달러 매도 결국 원자재..특히 농산물에 투자를”▲부동산-강남권 ‘내집마련 찬스’..공공주택 ‘봇물’-재건축 이주·입주물량 부족..4분기 전세난 지속-건설업계 분양마케팅 ‘후끈’-남양주 호평에 5년만에 신규공급▲사회-10개월만에 만난 노사정, 10분만에 ‘회의 끝’-‘저축銀 비리’ 또 무죄-특검 “이상은 회장 빨리 들어오라”-교수님도 폭주족?..오토바이 불법개조 무더기 적발
2012.10.19 I 송이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소형 50%룰 강요않는다" 한발 뺀 서울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1면-"소형 50%룰 강요않는다" 한발 뺀 서울시-인쇄용지값 내달 7% 인상-올상장사 실적 더 나빠진다-檢, 기업범죄분석실 신설▲종합-모바일 강자 카카오톡 네이버 제쳤다-롯데마트 어르신 직원 채용에 석박사 대기업임원 출신 북적-물가안정 지자체..정부, 400억 지원-한국 3~4월 위기설 실체-北 지배층 2~3년내 권력투쟁 가능성-시진핑 리커창이 주문한 세계銀 보고서 `중국 2030`▲CJ, 삼성 미행의혹 고소-CJ "상속재산 소송 다음날부터 미행" 삼성 "사실무근"-골 더 깊어진 삼성-CJ▲정치-충청發 보수대연합 바람 부나-한명숙 "李대통령, 선거 개입말라"-정동영 전현희 면접장서 한판-박원순 민주통합行.."안철수교수도 와야"▲정치 외교안보-민주당 `김해을` 잡으면 최대 10석 전망▲국제-길라드 濠총리 27일 신임투표-日지진복구 예산 42조 낮잠-美 대선 앞두고 법인세율 인하 공약도 가열▲경제 종합-국민연금, 국내주식 올해 10조 더 산다-日, 이란원유 수입 11% 감축▲금융 재테크-새마을금고 서민에 年利35% `일수놀이`-나도 모르게 가입된 `리볼빙` 카드연체 하루만해도 수수료-하나금융 차기회장에 김정태행장 확실▲기업과증권-1년 걸리던 리튬 추출..포스코, 한달로 줄였다-태광산업 `수상해`▲기업 경영-車업계 年4천억 부담..조선 철강도 불똥-삼성전자 "눈으로도 컴퓨터 작동돼요"▲모바일-삼성ID 없으면 갤럭시 못 쓴다?-테두리 없는 폰 나온다▲중소기업 벤처-벤처캐피탈이 주목한 그들-`정주영 엔젤펀드` 1천억 조성▲유통-K2 가격인하..아웃도어도 거품뺀다-쏟아지는 반값 전자제품▲기업과 증권-`불성실공시` 한화 오늘하루 거래정지-움찔한 코스피에도 개미는 샀다-오너일가만 배불린 정치테마주-연말저축펀드, 연말정산에 방긋▲부동산-서울시, 평창동 고급주택 신축도 제동-개포 주민들 `소형 35% 절충안`도 반대-"연 7~12% 수익보장" 오피스텔 광고 못한다▲사회-강남 특급호텔서 도시락점심..변호사 수십명 집단장염 호소-前경영진과 짜고친 기업 사냥-당신의 공인인증서가 위험하다◇서울경제 ▲1면 -'오세훈표 산업뉴타운'도 폐기한다 -글로벌IT공룡에 한국 정부는 봉? -현대차 노사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 격돌 예고 -"과학 꿈나무에 열정 심어주자" -전국 휘발유값, 1993원 사상 최고 ▲종합 -무기력한 전경련 -삼성-CJ갈등 어디까지... -불황에 실버 취업도 바늘구멍 ▲오세훈표 산업뉴타운 폐기한다 -사업성 고려않고 주먹구구식 대상지 선정 '예정된 사망선고'-새빛둥둥섬·예술섬...토건정책 다 떠내려간다 ▲종합 -만기 유럽채권·국제유가가 뇌관 -금값 고공행진에..한은 "휴우~" ▲거세지는 유류세 인하 압박 -"물가 안정·소비 위축 방어냐.. 2조 세수 감소냐.." 딜레마 -"이란 원유 수입 감축폭 15%대서 단계적 확대" ▲종합 -"양극화 해소위해 국가 역할 강화 등 자본주의 변신 필요" ▲기획 -'사탕키스'에 숨겨진 수학적 논리 설명에 학생들 "아하~" ▲정치 -한명숙 "MB 회견은 총선 개입" -민주 입당 박원순, 안철수에 러브콜 ▲금융 -서진원 행장 신한은행 지휘봉 3년간 또 잡는다 -신한금융 인사 들여다보니.. 파벌 배제·성과 위주 -강만수 회장의 산은 민영화 페키지론 -KB금융·삼성생명 손잡고 ING 인수 "글쎄" ▲국제 -中 경제 외부發 불혹실성 갈수록 커진다 -EU민간부문 부채 마지노선 넘었다 -亞·太 기업들 올 채권발행 크게 늘어 ▲산업 -공정위 칼날에 수입차 콧대 낮췄다 -포스코, 획기적 기술 개발 -에너지장비 수출시대 '활짝' -동반성장 팔 걷은 신동빈 회장 -기아차, 5년만에 생산직 신규 채용 -팬택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 공개 -LG쿼드코어 스마트폰 "스마트폰 공격 앞으로" -전국 2만2000곳서 NFC모바일 결제-아울렛, 불경기에도 잘 나가네 ▲증권 -"산은지주 잡아라".. IPO 주관사 경쟁 후끈 -"中·日 관광객 몰려온다" 호텔신라 강세 -"새 먹거리 찾자" 상장사 신사업 추가 봇물 -증권사 기업금융부서도 투자업무 가능해진다 ◇ 한국경제 ▲1면 -삼성전자, 세계최대 전자부품硏 만든다-대법 "불법 하도급 2년 넘으면 정규직"▲핫이슈 -하도급 근로자 33만명..재계 "모두 정규직으로 바꾸란 말이냐"-`6급 주사`로 내려앉은 변호사..사법시험이 行試보다 아래?-MB "시장 만능주의 막는 게 정부 역할" ▲경제-홍숙우 "아직..유류세 안내린다"-"中, 한국과 FTA 노림수 따로 있다"▲정치-공천면접 `90초 승부`-민주 입당한 박원순 "강용석 용서하겠다"-한명숙 "MB, 말 바꾸기 말할 자격있나"▲국제-봄을 기다리는 미국..`제조업 꽃피우기` 목숨 걸었다-"인재 기술혁신에 美 제조업 성공 달려"..제프리 이멜트 GE회장-日기업 `엔低`에 신났다-"中 국영기업 개혁 안하면 중진국 함정 빠진다"▲금융 재테크-영업정지 4개 대부업체 대표 사법처리 될수도-연임 서진원 신한은행장 "1등은행 되겠다"▲산업 IT-1년 걸리던 리튬 생산..포스코, 한달로 단축-특명받은 권오현 `부품 R&D 통합` 승부수-`NFC폰 결제` 전국 서비스 시작됐다-美 마이크론, 대만 반도체社와 `동맹`▲중소기업 과학-서울시, 1조원 규모 모태펀드 만든다-5분간 호흡 측정만으로 폐암 진단▲유통 원자재-`큰 손` 몰고오는 문화홀, 백화점 매출 효자로-바닥 친 폴리실리콘 값..상승세는 주춤▲증권-돌발변수 만난 코스피.."당분간 옆으로"-이 사진 조작 30대 `나홀로 작전`-한화, 오늘 하루 거래 정지-유동성 장세 끝?..실적개선株 `고개`-회사채 1100억 금리, 2.64%P 높게 발행-증권사 IB도 비상장기업 투자 가능▲부동산-단지내 상가 열풍, 김포 광교 별내서 이어간다-한남뉴타운 주민, 28일 반대 집회-평창동 일대 택지개발 또 `보류`..신설동엔 20층 호텔 건립-수도권 아파트 40%, 분양가보다 떨어져▲사회-외국인에 바가지 `어글리 코리안` 어느 정도길래-"외국인 관광객 특수 사라지면 어쩌나"-CJ "삼성 사과하라"..직원 고위관계자 고소-이광재 정형근 등 前의원 4명 기소-간첩단 `왕재산` 총재 징역 9년 선고-골드만삭스 `CDO 사기판매` 무혐의 처분
2012.02.23 I 김유성 기자
  • (가판분석)8월16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헤드라인-한국: "국가권력 남용 범죄 민형사 시효 없애야"..노대통령 8·15경축사서 입법제안-서경: "대기업노조 기득권 포기를"..`고용보호` 양보-한경 : 주가 사상 최고치 새 場 연다-매경 : 정부, 탄소배출권 확보 위해 북한에 조림사업 제의할 듯◇주요기사-고이즈미 "통렬한 반성과 사죄"..韓·中명시 담화 발표(공통)-北화물선 2척 제주해협 통과(공통)-북대표단, 서대문형무소 찾아 日 성토(공통)-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 개통..전국11곳 226명 `눈물의 재회`(공통)-갈라진 南南..8.15행사도 `保·革 따로`(공통)-해외여행 1인당 씀씀이 커져(매경 등)-`더 내고 덜 받는` 개혁, 또 무산 위기..2010년부터 1.56%포인트 더 내야..국민연금연구원 자료(한경)-대외원조 사업 `주먹구구`..무상지원액 39%만 최빈국에(한국)-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 `누리` 사업단 7곳 취소(공통)-車정비수가공표제 폐지 검토..일부요소만 공개할수도(서경)-주거용 오피스텔 재산세 탈세 제동..하반기 이용실태 조사후 내년부터 전용코드 부여(서경)-2주택자 양도세율 인상검토..당정 "나대지 4억부터 종부세 부과"(공통)-거시지표 나빠도 경기회복 신호는 맞다..8대증권사 이코노미스트 설문(한국)-가계대출 293조 > 기업대출 287조..6월말 사상 처음 역전(공통)-변양호펀드 교보생명 증자 `입질`..5천억 규모 보고인베스트먼트, 기업사냥 `시동`(한경)-요일제 차량 연말께 보험료 할인(한경)-게임아이템 현금거래 올해 1조원 넘을 듯(한경)-檢 "국정원 조사방법·시기 검토중"(한국)-매향리 주민·미군 `농섬 대치`(한국)-복제 휴대폰 사용 원천적 차단..통화때 암호키확인 `발신인증제` 내년도입(한국)-종합 채권지수 나온다..거래소 내년 3월부터 발표(한경)-강남권 아파트거래 급감..주택거래신고 한달만에 68% 줄어(매경)-SK텔레콤, 콘텐츠 수출 확대..전담팀 구성(매경)-전경련 오늘 44돌 생일 `자축`보단 `자숙` 분위기(한국)-LG전자 PDP TV 세계시장 1위 눈앞(서경)-삼성, 유럽 스마트폰시장 본격 공략..심비안 OS탑재제품 첫 출시(서경)-"아시아는 전쟁의 산물"..IHT "日군국주의 잔재탓 군정·독재 겪어"(한국)-이 가자지구 철수 곳곳 충돌..주민 방화·총 난사 잇따라(한국)-中, 광둥개발銀 경영권 매각추진(서경)-中 공룡 철강그룹 탄생..안강신철, 벤강제철 흡수합병 업계 1위로 부상(서경)-日기업 이산화탄소 배출권시장 `큰손`(서경)-中, 인터넷 게임 실명제 실시..게임사업 허가기준도 대폭 강화(매경)-이란 새 내각 구성..석유장관에 강경파 사이들루(매경)-대학 학장실에 몰래 카메라..경영권 내분 지방대 구내 3곳서 발견
2005.08.15 I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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