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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한 컬러감과 안심 살균 기능’…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 신제품 출시
  • ‘팝한 컬러감과 안심 살균 기능’…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가 직수관 전해수 안심살균과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이 적용된 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 (사진=위니아에이드)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는 직수관 살균 시스템인 전기분해살균(Electric Sterilizer) 모듈을 장착했다. 안심살균 버튼을 4초 이상 터치하면 전기분해수가 물이 지나가는 모든 배관을 세척해줘 별도의 관리 없이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시험결과에 따르면 안심살균 기능을 사용하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제품 내부의 주요 배관과 순간 냉각 장치에는 세균과 오염 방지에 탁월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깨끗한 물 상태를 유지했다. 오래 사용하지 않을 때 안심살균 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돼 항상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는 비대면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셀프 필터 관리가 가능한 원터치 복합필터를 적용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오염이 쉬운 출수구 안쪽의 코크도 교체가 가능하다.정수기 필터는 입자가 큰 부유물질과 잔류염소 등의 각종 유기화합물을 흡착하는 세디 카본 블럭필터와 박테리아·중금속, 노로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양전하카본필터로 2개의 필터가 탑재됐다.위니아에이드는 최근 가전 트렌드와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에 차별화된 컬러를 입혔다. 어떤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는 ‘스노우 화이트’, 따뜻한 분위기의 ‘크림 베이지’, 팝한 컬러감의 ‘오렌지 에이드’, 고급스럽고 은은한 ‘딥 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위니아 직수 냉온정수기는 위니아에이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렌탈 구매 혹은 전국 215개 위니아 딤채 스테이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케어 방법과 기간에 따라 월 렌탈료는 2~3만원대다. 일시불 구매시는 110만~130만원대이다.카카오톡 채널 통해 구매시 렌탈 기간 동안 무상 AS를 포함한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문점에서 구매 시에는 3년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케어 서비스는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케어 또는 필터 및 코크를 주기적으로 받아 직접 교체하는 셀프케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윤석대 위니아에이드 상품전략팀장은 “전기 분해수 살균 모듈과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을 적용해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6월 한 달간 렌탈과 매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을 비롯한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5.28 I 신민준 기자
루헨스, 자가관리 가능한 '마이셀프 정수기' 출시
  • 루헨스, 자가관리 가능한 '마이셀프 정수기'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봉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루헨스가 위생성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마이셀프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루헨스 마이셀프 정수기는 위생적인 자가관리에 맞춤화한 제품이다. 특히 ‘5클린케어’ 시스템으로 깨끗한 제품 관리가 가능하다. 우선 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동시에 나노 단위 입자까지 케어하는 4단계 하이브리드 필터를 적용했다. 이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밀폐형 구조 에어리스 직수 시스템으로 위생적인 워터 케어가 가능하다.또한, UV LED(자외선 발광다이오드)를 이용해 매일 한 시간에 한 번씩 코크를 자동으로 살균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72시간마다 한 번씩 유로관을 정제한 물로 깨끗이 세정한 뒤 비워내는 자동 유로관 세정 기능도 있다. 모든 정수기 필터 교체 시 필수적인 필터 세척 기능을 버튼 하나로 동작할 수 있는 원터치 필터 세척 기능을 탑재했다.아울러 상황에 맞춰 정량의 물을 출수하는 3단계 정량 출수 기능, 3단계 온수 조절 기능 등을 더했다. 자연 곡선을 닮은 바디 쉐이프와 화이트·실버 컬러톤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 연출도 가능하다.특히 4개월마다 루헨스 서비스 전문가인 ‘루디’가 방문 점검하는 방문 관리 방식과 함께 자가 필터 교체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렌탈할 수 있는 자가관리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자가관리 렌탈 선택 시 분리배출이 불가한 폐필터를 무상으로 회수하는 ‘폐필터 회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필터 교체 시 교체 주기별 자동 필터 배송 시스템, 필터 교체 주기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루헨스 관계자는 “루헨스 마이셀프 정수기는 위생적이고 편리한 제품 관리가 가능하다”며 “폐필터를 회수해 깨끗한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5 I 강경래 기자
렌탈 가전, 코로나 뚫고 실적 상승세 이어가
  • 렌탈 가전, 코로나 뚫고 실적 상승세 이어가
  • 코웨이 본사 사옥[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렌탈 가전 업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 악재를 뚫고 올해 들어서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대부분 산업이 고전하고, 여기에 업체 상당수가 실적 역성장을 보였지만, 렌탈 가전 업체들은 연일 호실적을 공개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이와 관련,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위생 관심이 높아지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비데 등 렌탈 가전 업체들이 주력하는 가전 판매가 호조를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시불보다 부담이 덜한 렌탈 가전을 찾는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렌탈 가전 업계 1위 코웨이(021240)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3% 늘어난 8790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0%와 23.8% 증가한 1707억원과 1258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19.4%에 달했다.특히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56.4% 늘어난 294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렌탈 계정 수는 전년보다 32.7% 늘어난 210만으로 사상 처음 200만을 넘어섰다. 코웨이는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외 총 렌탈 계정 수가 전년보다 56만 늘어난 846만을 기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와 전략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렌탈 가전 업계 2위 SK매직 역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내놨다. 이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36억원보다 8.5% 늘어난 2534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상 처음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SK매직은 올해 1분기 실적 상승세를 앞세워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다만 마케팅 등 판관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166억원으로 소폭 줄었다.SK매직 관계자는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함께 실적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R&D(연구·개발)와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최근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렌탈 방식으로 판매하는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쿠쿠홈시스(284740)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1657억원보다 39.1% 늘어난 2305억원이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273억원보다 무려 125.3% 증가한 615억원이었다. 쿠쿠홈시스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미국, 호주 등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2% 정도 늘면서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에서 인앤아웃 정수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비데 등 위생가전을 중심으로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아울러 LED(발광다이오드)마스크와 무선청소기 등 신제품 역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며 “렌탈 가전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들어서도 위생가전을 중심으로 한 렌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여기에 밀레니얼세대 등을 중심으로 원할 때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는 렌탈 방식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렌탈 가전 업체들의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SK매직 화성공장 전경
2021.05.25 I 강경래 기자
쿠쿠홈시스, 단기급등에도 밸류매력 여전…목표가↑-대신
  • 쿠쿠홈시스, 단기급등에도 밸류매력 여전…목표가↑-대신
  •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284740)에 대해 1분기 깜짝실적으로 주가가 25% 급등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9% 상향했다. 쿠쿠홈시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1%, 125.2% 증가한 2305억원, 6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1분기 78억원의 대손상각비를 감안해도 호실적이다.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450억원을 기록했다. 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쿠쿠홈시스의 1분기 호실적은 국내 매출이 이끌었다”며 “국내 신규 계정이 1분기 7만8000개 증가해 동일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평균 렌탈 순증수는 약 6만2000개다.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약 95%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811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분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침체됐던 기저효과로 매출액·영업이익이 높은 두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다만 해외 순증수는 약 5만8000개로 지난해 대비 다소 부진했다. 2019년 평균 해외 렌탈 순증수는 약 6만7000개다.이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영업 실적은 1~2월보다 3월이 우호적으로 2분기도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동사는 호실적에 의한 저평가 국면 해소로 향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1.05.21 I 이지혜 기자
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3구 모델 출시
  • 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3구 모델 출시
  • 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지난달 출시한 인덕션 ‘보더리스 인덕션’ 4구 모델에 이어 3구 모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제품은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보더리스 인덕션은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1 CES’에서 ‘CES 혁신상’을 받으며 해외 무대에서 먼저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화구 간 경계를 없애 플렉스 냄비와 넓은 프라이팬 등 대용량 조리 기구도 공간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특히, 촘촘하게 배열한 6개 고성능 싱글쿼드 코일이 빠르게 열을 전달해 사각지대 없이 7개 쿠킹존에서 3400W 화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 상판 위에 용기를 올려두면 자동으로 위치와 크기를 감지해 총 5가지 맞춤형 색상을 표시한다. 조작부에서 별도로 화구를 선택하지 않아도 용기를 자동 인식해 사용할 수 있다.화력 조절도 간편하다. 기본 터치식 조작과 함께 모든 화구 화력 조절이 가능한 탈부착 ‘초미세 소프트 다이얼’ 콘트롤 방식을 적용했다. 좌우로 다이얼을 돌려 화력을 1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고, 마그네틱 재질로 탈부착이 가능해 상판을 청소할 수 있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잔열 표시 라이팅 △과다 물넘침 감지 자동 오프 △반려동물 잠금 등 총 23종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더해 스마트폰으로 작동 상태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누구나 요리할 수 있도록 SK매직 전용 앱 ‘스마트홈’을 통해 요리 레시피를 제공한다.한편, SK매직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보더리스 인덕션 3구 일시불 구매 고객 200명 한정으로 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20평형)를 패키지로 판매한다. 렌탈 고객은 렌탈료 15% 할인과 플렉스 냄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21.05.17 I 강경래 기자
KG이니시스 ‘렌탈페이’ X텐바이텐, 가전제품 기획전 진행
  • KG이니시스 ‘렌탈페이’ X텐바이텐, 가전제품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이니시스(035600)는 신개념 결제 서비스인 `렌탈페이`를 통해 텐바이텐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국민가전 대표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텐바이텐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국민가전 대표 브랜드 기획전`의 대표 상품으로는 스마트 TV, 비스포크(BESPOKE) 제품 등 가전제품과 최신 갤럭시북, 갤럭시 탭 등의 전자기기까지 준비돼 있다. 이들 제품을 KG이니시스의 렌탈페이가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최대 12~48개월 분할 결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2만~4만원 수준으로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렌탈페이로 제공하는 가격 혜택 외에도 사은품과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제품당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이상 결제시 카드 청구할인과 6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품목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텐바이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G이니시스 관계자는 “렌탈페이 런칭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 부담은 줄이고 행복지수는 높일 수 있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이번 기획전의 일부 제품은 제품보증기간연장(EW보험)이라는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선진형 보험서비스를 추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 렌탈페이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5.14 I 이후섭 기자
교원 웰스, iF·레드닷 등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 교원 웰스, iF·레드닷 등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웰스는 최근 출시한 정수기 2종과 웰스더원 홈카페,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등 4개 제품이 ‘iF’와 ‘레드닷’ 국제 디자인어워드 6개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웰스 측은 “이번 수상작들은 과장되지 않은 단아한 외형과 기기 효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며 “본연 기능 향상은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활용도를 크게 높인 것이 특정”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초 출시한 ‘웰스더원 정수기 디지털 데스크탑’은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과 ‘사용자경험(UX)’ 2개 분야 본상을 동시 수상했다. 초소형 크기와 7단계 수온을 색상을 이용해 표현한 컬러라이팅 기능, 주요 기능과 부가 기능을 분리한 간결한 조작부, 회전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출수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웰스더원 홈카페는 정수기와 연동해 외형을 축소했을 뿐 아니라, 차와 커피를 하나의 기기로 이용하는 사용자 편의 등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iF와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는 제품 기술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이용자 최적화 기기와 렌탈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는 소비자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렌탈을 선보이는 등 다른 렌탈 브랜드와 차별화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3 I 강경래 기자
코웨이, 1분기도 실적 상승세 "해외 렌탈 200만 돌파"
  • 코웨이, 1분기도 실적 상승세 "해외 렌탈 200만 돌파"
  • 코웨이 본사 사옥[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 렌탈 업계 1위 코웨이(021240)가 코로나19 장기화 악재를 뚫고 올해 들어서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코웨이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3% 늘어난 8790억원이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0%와 23.8% 증가한 1707억원과 1258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19.4%에 달했다.코웨이는 올해 1분기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이 안정적 렌탈 계정 증가 등에 힘입어 5385억원을 기록했다. 렌탈 판매량은 32만 1000여대이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36만이었다. 특히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56.4% 늘어난 2942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주력 시장인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거둬들인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56.8%와 57.9% 늘어난 2404억원과 429억원이었다.코웨이의 해외 총 계정 수는 전년보다 32.7% 늘어난 210만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200만을 넘어섰다. 코웨이는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외 총 계정 수가 전년보다 56만 늘어난 846만을 기록했다.김순태 코웨이 CFO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와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국내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2 I 강경래 기자
인스코비, 알뜰폰 ‘프리티모바일’ BI 변경 “브랜드 가치 제고”
  • 인스코비, 알뜰폰 ‘프리티모바일’ BI 변경 “브랜드 가치 제고”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인스코비(006490)는 자회사 프리텔레콤과 함께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freeT)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알뜰폰은 요금이 저렴하고 약정에서도 자유로워 MZ세대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소비’라는 인식이퍼지기 시작하면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알뜰폰 성장 촉진제가 된 자급제폰도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어 알뜰 요금제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927만명으로 1월보다 약 6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알뜰폰 이용자 중 MZ세대 비중이 2017년 12%에서 지난해 22%까지 높아졌다.이런 모바일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국내 대표 알뜰폰 통신회사인 프리텔레콤은 스마트한 통신생활의 스토리를 담아 BI를 새롭게 개편함으로써 브랜드 가치 제고와 더불어 인지도 강화가 기대된다.비싼 통신비를 벗어나 통신비 자유를 뜻하는 ‘free’와 통신을 의미하는 ‘T’의 결합한 ‘프리티’는 알뜰한 모바일 통신생활의 최고 정점을 의미하는 마침표(.)와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 하이라이트 형태로 새로운 BI를 표현했다. 또, ‘나만의 매력적인 통신생활, 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알뜰한 소비자의 똑똑한 통신생활을 표현했다.프리텔레콤 관계자는 “프리티가 국내 최초 통신3사의 망을 서비스 했으며, 현재도 다양한 사용층에 맞는 맞춤형 알뜰요금제를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리텔레콤은 BI변경과 더불어 이벤트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 관련 이벤트는 이번달 말까지 프리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한편, 프리텔레콤은 신규사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를 추천하는 렌탈·구독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인 알마르쉐를 런칭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필수생활가전 렌탈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2021.05.06 I 유준하 기자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가전제품 ‘공동구매’
  •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가전제품 ‘공동구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이 이달 31일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롯데렌탈과 함께 가전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신규 입주 민간임대주택 단지인 독산역 롯데캐슬에 롯데하이마트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롯데건설에서 운영 중인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4500여 가구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플랫폼 ‘묘미(MYOMEE)’의 인수형 가전렌탈 상품들을 일반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장기인수형 렌탈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8개월로 분할납부 후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가격 할인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일시불 납부 또한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진행한 1차 공동구매 판매현황 및 사전설문 조사 분석을 통해 인기 브랜드 가전제품 및 패키지 상품 등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구매 상품을 구성했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온·오프라인의 ‘토탈 생활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 조식, 홈케어&가전, 가전렌탈, 건강증진, 아이돌봄, 세차, 이사, 문화강좌 등을 제공 받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서비스 확대와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등을 통해 현재 국내 최대인 16개 현장에서 1만여 세대의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울 용산 원효로 청년주택 등 신규 단지 공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가전제품 공동구매 혜택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2021.05.06 I 정두리 기자
SK매직, 삼성전자와 협력 "렌탈 경쟁력 강화"
  • SK매직, 삼성전자와 협력 "렌탈 경쟁력 강화"
  • 윤요섭 SK매직 대표(왼쪽)와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이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SK매직)[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삼성전자와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체험공간 ‘잇츠매직’(it’s magic)에서 윤요섭 SK매직 대표와 강봉구 삼성전자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SK매직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전자 다양한 가전제품을 SK매직 플랫폼에서 판매 △삼성전자 제품과 SK매직의 렌탈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 출시 △SK그룹 관계사 및 다양한 구독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 확장 등에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SK매직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소비자 요구가 강했던 에어드레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등 대형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렌탈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SK매직은 삼성전자와 함께 제품 무상 사후관리(A/S), 소모품 교체 등 일반적인 렌탈 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공간 전체를 관리해주는 서비스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결합상품과 공간 관리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함께 렌탈 계정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윤요섭 SK매직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렌탈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4 I 강경래 기자
임영웅과 인연 이어가…청호나이스, 광고모델 재계약
  • 임영웅과 인연 이어가…청호나이스, 광고모델 재계약
  • 청호나이스 모델 임영웅과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청호나이스가 가수 임영웅과 전속모델 계약을 1년 더 이어간다.청호나이스는 임영웅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에 대한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 내년 4월까지 다양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임영웅은 지난해 4월 청호나이스와 첫 계약을 체결한 뒤 2년 동안 청호나이스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가전 구매층인 여성들에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은 지난해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뉴히어로 공기청정기’ 등 청호나이스 주요 제품 광고모델로 활동했다.청호나이스는 임영웅과의 재계약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Again Hero’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청호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 뉴히어로 공기청정기 등을 렌탈할 경우 최대 24만원 할인해준다. 아울러 임영웅 스페셜 3단 양우산도 제공한다.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 총괄이사는 “임영웅이 보여준 진솔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이 당사 제품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임영웅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청호나이스 제품을 소비자들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3 I 강경래 기자
"가전·TV 쌍두마차"…LG전자, 분기 최대 실적 달성(종합)
  • "가전·TV 쌍두마차"…LG전자, 분기 최대 실적 달성(종합)
  • [이데일리 신민준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집콕 장기화로 생활가전과 텔레비전(TV) 등의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효율적인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여의도 LG 본사 건물 (사진=연합뉴스)◇영업이익률도 역대 최고…실적 전망치 크게 웃돌아LG전자는 29일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 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1%, 전기대비 0.2%, 133.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기존 최대 매출은 작년 4분기 18조780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 1조243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8.1%다.증권시장의 실적 전망치(컨센선스)도 크게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전자의 1분기 매출 17조8601억원, 영업이익 1조2026억원으로 추정했다. 생활가전과 TV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7081억원, 영업이익 9199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치다. 사업본부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90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3.9%에 이어 분기 사상 역대 두 번째인 13.7%다.매출액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건조기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인기가 꾸준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조원 이상 늘었다.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는 동시에 신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렌탈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82억원, 영업이익 40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23.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를 넘었다.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TV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올레드·나노셀·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 덕분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원 이상이 늘었다. 특히 1분기 올레드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투입 자원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11분기 만에 4000억원을 넘었다.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893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5% 늘었다. 매출액은 북미, 유럽 등 주요 완성차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 세계 3위 자동차부품업체인 마그나와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은 올 7월 1일자로 출범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매출 시너지는 2024년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업간 거래 등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8643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지속되며 PC, 모니터와 같은 IT 제품의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은 주요 부품 가격과 물류비의 인상이 있었지만 전략 제품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을 확보했다.◇“해외 신평사 연이은 등급 상향, 투자유치에 긍정적” LG전자는 2분기에도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장 △인공지능(AI) △기업간거래(B2B)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분기에도 투자 확대와 효율적 사업 운영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또 최근 무디스와 피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해외 신용평가사들이 LG전자의 신용평가등급과 전망을 상향조정한 것에 대해 향후 투자자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8년 만에 LG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변경했다. 무디스도 7년 만에 LG전자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2’로 올렸다. S&P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가전과 TV사업의 시장 지배력과 더불어 휴대전화사업 종료, 마그나와 제휴를 통한 VS사업본부의 전장사업 성장모멘텀 강화 등 당사의 사업전략의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가전이나 TV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가전은 범용 반도체칩을 사용하고 TV도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큰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2021.04.29 I 신민준 기자
LG전자 1Q 영업익·매출 역대 최대…가전 '새역사' 썼다(상보)
  • LG전자 1Q 영업익·매출 역대 최대…가전 '새역사' 썼다(상보)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영업익 3조원을 달성한 LG전자(066570)가 올해 1분기에도 호조를 이어가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생활가전 부문이 역대 사업본부 가운데 최초로 분기 기준 영업이익 9000억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서울 여의도 LG 본사 건물 (사진=LG전자)◇영업익·매출 모두 분기 사상 최대 …가전이 실적 견인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18조 809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1% 늘어난 1조 5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이번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LG전자의 각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8.1%다. 사업 본부별로는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가 매출액 6조 7081억원, 영업이익 9199억원을 달성해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본부 가운데 분기 영업이익 9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3.9%에 이어 분기 사상 역대 두 번째인 13.7%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건조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스팀가전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공간 인테리어 가전인 LG 오브제컬렉션의 인기가 꾸준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조원 이상 늘었다.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와 렌탈 사업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했다.TV사업 등을 담당하는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 82억원, 영업이익 403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23.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를 넘었다.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TV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올레드 TV, 나노셀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 덕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조원 이상이 증가했다. 특히 1분기 올레드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투입 자원의 효율적인 집행으로 11분기 만에 4000억원을 넘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전장을 담당하는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 893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 LG전자 측은 매출액은 북미, 유럽 등 주요 완성차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社와 함께 설립하는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은 올 7월 1일자로 출범할 예정이다.BS(Business Solutions) 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 8643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이 지속되며 PC, 모니터와 같은 IT 제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LG전자 측은 “영업이익은 주요 부품 가격과 물류비의 인상이 있었지만 전략 제품 판매에 집중해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최근 사업 종료를 결정한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매출액 9987억원, 영업손실 280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글로벌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영업 손실은 늘었다.◇“가전·TV 지배력 강화…전장 등 투자확대”LG전자 측은 2분기 전망에 대해 “주요 국가들의 경기 부양이 지속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저성장 리스크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LG전자는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동차 부품·솔루션, 인공지능, B2B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2분기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고 손익구조도 효율적인 자원 운영을 통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휴대폰 사업 종료로 휴대폰 사업 실적이 2분기 영업이익부터 반영되지 않아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본부별로는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경우,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환율 변동, 원자재와 부품의 가격 인상,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리스크는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H&A사업본부는 시장 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매출 상승세를 유지하고 사업 운영을 최적화해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TV 시장은 ‘집콕’ 문화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대화면·고해상도 콘텐츠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TV를 찾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 나노셀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VS사업본부는 완성차 시장의 회복세에 적극 대응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원가 절감과 공급망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IT 제품의 수요는 지속되고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시장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LCD 패널가격 상승과 부품 공급 이슈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BS사업본부는 경쟁력을 갖춘 PC, 모니터 등 전략 제품에 집중하면서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버티컬(Vertical, 특정 고객군)마다 최적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LG전자는 7월 말 휴대폰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MC사업본부 실적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에 반영되지 않고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2021.04.29 I 신중섭 기자
세라젬, 5월 가정의 달 맞아 프로모션 실시
  • 세라젬, 5월 가정의 달 맞아 프로모션 실시
  • (사진제공=세라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라젬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세라젬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 다양한 행사가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소비자들이 세라젬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혜택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자사 전속 광고 모델이자, 미스트롯2의 트롯여신으로 불리는 가수 ‘홍지윤’이 추천하는 세라젬의 인기 제품들로 구성했다. 대상 제품으로는 척추 의료가전 ‘마스터 V4’와 휴식가전 ‘파우제’ 청정가전 ‘세라봇’이 있다.먼저, 마스터 V4 구매 고객에게는 세라젬에서 출시한 로봇청소기 세라젬과 마스터 V4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아울러 동기간에 ‘마스터 V4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세라젬 및 타사의 자동 척추 의료가전과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고객이 마스터 V4를 구매하거나 렌탈할 경우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고객이 브랜드나 고장 여부에 관계없이 사용하던 안마의자를 반납하면 보상판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상판매 제품은 마스터 V4 차콜과 화이트 모델로, 구매 고객과 렌탈 고객에게 각각 30만 원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렌탈 고객의 경우 월 5천 원 할인). 또한 세라봇과 마스터 V4 전용 러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사용하던 제품의 수거 및 폐기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스타일리시 안마의자 파우제 구매 고객에게는 인테리어 효과 및 편의성을 더해주는 전용협탁을 증정하고, 로봇청소기 세라봇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마스터 V4와 파우제를 동시에 렌탈 및 구매할 경우 결합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렌탈 고객은 월 1만원 할인 혜택과 마스터V4구매고객과 동일한 사은품이 제공된다.세라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에게 건강을 기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는 소비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해당 프로모션은 세라젬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라젬 웰카페를 비롯한 전국 매장 방문 시 프로모션 신청과 함께 제품 체험도 할 수 있다.
2021.04.27 I 이윤정 기자
루헨스, 렌탈 대상 '투게 더 선물 프로모션'
  • 루헨스, 렌탈 대상 '투게 더 선물 프로모션'
  • 루헨스 직수정수기 WHP-3000[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원봉이 운영하는 가전 브랜드 루헨스는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투게 더 선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말까지 넉달간 진행하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현재 루헨스 렌탈 가입자가 가족·친구 등을 추천, 해당기간 동안 신규 렌탈 가입 시 추천인과 추천받은 이들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신규 렌탈 가입 시 추천인과 추천받은 이들 각각 백화점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추천인 참여 횟수는 제한 없이 진행해 여러 명에게 추천 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추천받은 지인이 루헨스 렌탈 가입을 마친 뒤 루헨스 홈페이지 혹은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루헨스 관계자는 “정수기 등 렌탈 제품 가입 시 지인 추천을 통한 구매 영향력이 크다. 이러한 경로로 가입한 이들은 물론 기존 고객을 위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 루헨스는 소비자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루헨스는 봄을 맞아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 렌탈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 가입 시 월 렌탈료 할인과 함께 기존 렌탈 고객 행사 제품 렌탈 시 월 렌탈료 2000원, 신규 고객 1+1 렌탈 시 월 렌탈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1.04.27 I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 '가정의 달' 맞아 '아이오닉5' 쏜다
  • 바디프랜드, '가정의 달' 맞아 '아이오닉5' 쏜다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바디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10년 더 건강하게’ 프로모션을 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바디프랜드 측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기념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바디프랜드를 선물하세요’라는 콘셉트 아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건강과 사랑을 전달하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을 겨냥한 프로모션답게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 ‘팬텀Ⅱ’ 이상 모델을 구매(렌탈 포함)할 경우 유전체 전문 분석기관 EDGC ‘진투미 유전자 건강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의 건강을 확인하고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건강검사 서비스로 건강관리와 식습관, 영양소, 운동, 개인특성, 피부·모발 등 총 6가지 카테고리 53개 항목에 대한 유전자 건강검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경품 혜택도 마련했다. 기간 중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첫 전기차 ‘아이오닉5’(3명)를 비롯해 독일 가전 브랜드 ‘블롬베르크 의류건조기’(100명), 가구형 안마의자 ‘아미고’(52명)를 증정한다. 안마의자 러그도 사은품에 포함된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아이오닉5와 블롬베르크 당첨자는 6월 18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미고 허그체어 당첨자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추첨한 뒤 매주 월요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소비자 마음을 헤아려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마의자와 함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서비스 등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2021.04.26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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