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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치 동계올림픽 정보 한 눈에 보세요"
  • 삼성전자 "소치 동계올림픽 정보 한 눈에 보세요"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가 내달 개막하는 소치 동계 올림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삼성전자(005930)는 14일 “소치 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고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치 2014 와우(WOW, Wireless Olympic Works)’ 앱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성 와우앱은 소치 올림픽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좋아하는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전 세계 스포츠 팬과의 실시간 대화 등 올림픽 열기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또 사용자별로 선호하는 정보를 맞춤 설정할 수 있으며,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생생한 화면으로 이해를 돕는다.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무선통신 기반의 와우 서비스를 제공한 삼성전자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는 와우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선보여 ‘스마트 올림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티모 룸 IOC 방송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무선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와우 앱을 통해 올림픽 관계자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올림픽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원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와우 앱을 통해 소치 올림픽 팬들에게 개개인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가장 빠르고 쉽게 제공할 것”이라며 “스마트 기술로 대회 운영에 기여하고 전 세계 올림픽 열기를 연결하고 함께 나누는 새로운 올림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 소치 와우 앱은 삼성앱스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고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올림픽 정보 서비스인 ‘소치 2014 와우(WOW)’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뮤직 "빅뱅 콘서트 매일 20명씩 초대"☞[투자의맥]"삼성전자 상승 둔화, K200 반등 어려울 것"☞유럽 온라인 음악 서비스 '디저', 삼성 투자유치 추진
2014.01.14 I 박철근 기자
한병에 2800만원..맥캘란 한정판 10병만 판매
  • 한병에 2800만원..맥캘란 한정판 10병만 판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병에 2800만원 짜리 싱글몰트 위스키가 판매된다. 에드링턴 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과 프랑스의 크리스털 공예 명가 라리끄가 공동으로 만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라리끄 5 스피리츄얼 홈 에디션’(The Macallan in Lalique, The Spiritual Home Edition)을 시판했다고 7일 밝혔다. 맥캘란은 2005년부터 라리끄와 함께 ‘맥캘란 라리끄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5번째 작품으로, 전세계 400병 한정 생산됐으며 한국에는 10병만 판매된다. 맥캘란은 라리끄가 제작한 크리스털 디캔터에 62년 숙성된 위스키 원액을 담았다. 풍부한 말린 과일, 달콤한 토피(toffee), 무화과와 생강의 맛이 어우러졌다. 라리끄는 맥캘란 위스키 증류소를 상징하는 대저택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Easter Elchies House)’에서 영감을 받아 크리스털 디캔터를 제작했다. 서리가 내린 듯한 질감의 디캔터 표면과 이와 대비되는 맑고 투명한 크리스털 디캔터 표면은 넝쿨로 덮인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의 사암벽을 형상화 한 것.한편, 맥캘란과 라리끄는 2010년 전세계 1병뿐인 맥캘란 라리끄 서퍼듀 에디션(The Macallan in Lalique: Cire Perdue)을 내놔 같은 해 11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6만달러에 낙찰, 세계 최고가 위스키로 기네스북에 등재시킨 바 있다.
2014.01.07 I 이승현 기자
  • [투자의맥]"대만증시와의 디커플링 완화될 것"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이달 들어 한국과 대만 증시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향후 경기의 힘이 강화될수록 이 같은 현상은 완화될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12월 들어 올 상반기에 나타났던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의 디커플링이 재현되고 있다”며 “펀더멘털이 유사한데도 엔 약세에 대한 노출도 차이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차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오 팀장은 “두 국가 간 상관성이 엔저 현상에 반응하는 것은 일본과의 수출 경합도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대만의 수출 구조는 한국과 비교해 덜 경쟁적이어서 엔저에 따른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했다.그는 또 “대만 증시는 환율 효과 외에 연말 고배당 수익과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오 팀장은 “하지만 한국과 대만의 디커플링이 굳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자금의 대만 선호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작은데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한국의 매력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현 시점은 경기 모멘텀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져 환율 요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국면”이라며 “수급 상황과 밸류에이션의 상대적 위치 등을 고려할 때 경기의 힘이 강화될수록 코스피는 대만 증시 대비 상대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기사 ◀☞대신證, '사이보스터치 MTS'로 HTS 명가계보 잇는다☞[투자의맥]FOMC 이후 변동성, 주식비중 확대 기회 활용☞[투자의맥]변곡점 진입..‘가격+실적모멘텀’ 보유업종 주목
2013.12.20 I 김기훈 기자
CJ제일제당, 비타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개선
  • CJ제일제당, 비타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개선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닥터뉴트리’와 멀티비타민 ‘뉴트리베이스’를 통합한 ‘닥터뉴트리’ 리뉴얼 제품을 12일 출시했다. 라인업을 단순화 시켜 비타민 본연에 보다 초점을 맞춰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에서다. 특히 기존 주요 판매경로였던 홈쇼핑, 온라인이 아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비타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가격도 1만원대로 낮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닥터뉴트리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콘셉트로, 제품 성분을 단순화한 제품이다. 종합비타민, 칼맥디(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비타민C, B콤플렉스, Y비타민 등 총 5종을 출시했다. 제품 디자인도 교체했다. 기존 원통형에서 박스형으로 변경하며 제품의 기능성 및 주요 성분 표기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표기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밸런스가 필요할 때’, ‘유해산소로부터 보호가 필요할 때’, ‘지친 내 몸에 활력충전이 필요할 때’, ‘뼈 건강이 걱정될 때’,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중년 여성을 위해’ 등의 슬로건을 제품 전면에 내세웠다. 김송수 CJ제일제당 닥터뉴트리 마케팅 담당 부장은 “기존에 출시됐던 대부분의 건강기능식품들은 가격이 부담스럽고 그 종류도 많아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CJ제일제당, 숙성김치찌개양념 日 출시
2013.11.12 I 이승현 기자
FOX스포츠 “코비, 시범경기 불참할 듯” 전망
  • FOX스포츠 “코비, 시범경기 불참할 듯” 전망
  • ▲ 코비 브라이언트(오른쪽)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코비 브라이언트(35·LA레이커스)가 2013~201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시범경기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주요 스포츠언론인 FOX스포츠는 “브라이언트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 중이지만 몸 관리 차원에서 시범경기에는 투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브라이언트는 재활에 전념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구단은 그가 완벽한 몸 상태로 시즌에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구단은 오는 10월 중국에서의 시범경기(2경기)를 포함, 총 8경기의 시범경기에 브라이언트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다.구단은 다음 달 29일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LA클리퍼스전) 출전 여부도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라이언트가 코트 위에서 경기에서 요구되는 모든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때까지 복귀시점을 늦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지난 4월 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브라이언트는 의료진으로부터 6~9개월간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농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재활에 임해 온 그는 이미 7월에 정상적으로 걷기 시작했으며 훈련장에서 자유투를 던질 수도 있게 됐다.무리하게 복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구단의 결정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브라이언트는 이전까지 손가락 부상 등 잔부상을 겪은 바 있지만 6개월 이상 재활에 매달려야 하는 큰 부상을 당한 적은 없다. 만 35세인 브라이언트가 조기 복귀로 자칫 부상이 재발하면 은퇴를 염두에 둬야 할 수도 있다. 이미 드와이트 하워드가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한 상황이어서 다가오는 시즌 브라이언트의 어깨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무거워질 전망이다.한편 다가오는 시즌 후 브라이언트의 머릿속도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3~2014시즌을 끝으로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그는 향후 우승과 이적, 잔류, 은퇴를 놓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롤모델’ 마이클 조던이 40세까지 ‘20(득점)-6(리바운드)-4(어시스트)’의 준수한 활약을 보인 것을 고려할 때 브라이언트도 최소 30대 후반까지는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에이스’에 대한 지나친 욕심이 그의 은퇴를 앞당길 수 있다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관련기사 ◀☞ '공식 은퇴' 티맥 "가장 어려웠던 상대는 조던 아닌 코비"☞ '재활 삼매경' 코비, 다음 시즌 개막전 복귀?☞ ‘연습벌레’ 코비, 부상 딛고 훈련 돌입...'우승 노리나'☞ '5회 우승' 코비 "하워드, 챔피언 되는 법 알려 주겠다"☞ 티맥 “샤킬 오닐과 함께 뛰었다면 코비처럼 불화는 NO"
2013.09.17 I 박종민 기자
싱글몰트 ‘맥칼란’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싱글몰트 ‘맥칼란’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에드링턴 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맥캘란 12,15,18년 총 3종의 싱글몰트 위스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맥칼란 18년 세트.각 패키지는 각기 다른 고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맥캘란 제품과 고급스런 가죽 키홀더로 구성됐다. 각 제품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색상이 적용된 케이스에는 맥캘란 브랜드의 상징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Easter Elchies House)’ 로고를 새겨 고풍스러움을 더했다.달콤한 과일과 셰리 향과 묵직한 풍미를 자랑하는 맥캘란 12년과 18년은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바닐라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맥캘란 15년은 여성이나 위스키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 권장된다. 맥캘란 18년은 시트러스 향이 풍부하고, 셰리의 달콤함과 은은한 스모크, 생강 향이 조화로워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12년 세트 11만1000원, 15년 15만3000원, 18년 26만3000원이다. 한편,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된 맥캘란 M 디캔터도 귀한 분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M 디캔터는 세계적인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엔 배런이 제품 콘셉트를 개발하고, 라리끄가 크리스털 세공기술로 디캔터 형상을 빚어낸 콜라보레이션 제품. M디캔터는 전세계적으로 1750병 한정 생산됐으며, 한국에는 단 20병만 시판된다. 가격은 650만원이다.
2013.09.06 I 이승현 기자
이센스 개코 직격탄 "썩어빠진 가식의 껍데기"..2차 디스전?
  • 이센스 개코 직격탄 "썩어빠진 가식의 껍데기"..2차 디스전?
  • ‘맞디스’ 전을 벌이고 있는 개코(왼쪽부터)와 이센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슈프림팀 출신 가수 이센스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전 소속사 아메바컬처를 또 다시 ‘디스’했다.이센스는 25일 새벽 4시쯤 인터넷으로 힙합 ‘트루 스토리’를 공개했다. ‘트루 스토리’는 노래 제목처럼 자신이 ‘유 캔트 콘트롤 미’라는 노래로 다이나믹 듀오와 아메바컬처를 비판하자 개코가 ‘아이 캔 컨트롤 유’라는 반박한 재반박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센스는 ““내가 봤던 건 가식뿐” “어째 끝까지 대인배 흉내야 니네” “ 니 속 훤히 다보여 내 똥 냄새는 어떻게 참았어 개코면서” “2년 뒤 내게 내민 노예 계약서, 2억 주고 조용히 나가면 8억을 까주겠다고?” “매니져 방송 못하겠단 말 피디한테 하기 무서워서 내 아버지 제사를 주말로 바꿔보자 물었어” “나보고 철없다 하기전에 살펴 너희 뒷구멍” “누나 치마폭 두려운 겁쟁이” 등이라고 주장했다.이번 힙합 가수 ‘디스 전’(랩으로 상대방을 디스하는 행위)은 미국 래퍼 켄드릭 라마가 ‘콘트롤’이라는 노래로 미국 힙합 신을 공격해 미국 음악계가 발칵 뒤집힌 게 국내 힙합계로 이어지면서 벌어졌다. 힙합 가수 스윙스가 지난 21일 ‘킹 스윙스’라는 노래로 한국의 2대 힙합 크루를 공격하자 또 다른 힙합 가수 어글리덕과 테이크원이 이를 맞받았다. 그러던 도중 뜻하지 않게 이센스가 23일 오전 다이나믹 듀오와 소속사인 아메바컬처를 비난하는 곡을 발표하자 스윙스가 ‘황정민’이라는 노래로 일명 쌈디, 사이먼디를 비판했다. 이센스 vs 다듀, 스윙스 vs 사이먼디의 대결로 이어지자 다듀의 멤버 개코에 이어 사이먼디가 연이어 ‘맞디스’를 발표했다.다음은 이센스의 ‘트루 스토리’ 가사 전문.넌 절대로 날 가두지 못해. 너넨 다 사기꾼.니가 빡치기 전까지 내가 봤던 건 가식뿐.이제 니 본심이 나왔네.약쟁이 새끼 맥여줬더니 욕을 해. 감히 여기 왕한테?진작 하지 그랬어 그런 말.잃을 것 없는 니 놈 새끼 거둬줄테니 회사 말 좀만들어달라고 하지 왜. 미꾸라지 아님 뱀?시발 어째 끝까지 대인배 흉내야 니네못된 형이 해줬던 마지막 홍보.뭐 받을 거 다 받고 쫓겨나더니 지 욕보이는멍청한 놈 만드네. 니 속 훤히 다 보여내 똥 냄새는 어떻게 참았어 개코면서.까놓자. 기자가 대신 해도 됐을니 rhyme 에 대답을 모두가 원해 이게 메인 이벤트.나 좆 됐을 때. 내가 그랬지. 기필코내가 몇배로 갚아주겠다고. 떼 쓴 적 없었네.2년 뒤,내게 내민 노예계약서.진짜 손해가 얼마냐 물었더니 그거 알고싶음 회사한테 소송을 걸라고? 2억 주고 조용히 나가면 8억을 까주겠다고?웃기는 소리말어. 구라친 거 알아냈지.날 바보 취급하며 맘 써주듯 얘기했지.난 분명히 말했어. 절대로 책임회피하지 않는다고. 이 얘기에 어디가 배신?fuck you go the hell. 거긴 휴식마저벌벌벌 너희 덜 떨어진 매니져 방송 못하겠단말 피디한테 하기 무서워서내 아버지 제사를 주말로 바꿔보자 물었어.fuck you go the hell. 너네는 그런 인간.다 알아놓고 물어보면 “나는 몰랐다 미안.”좆까는 소리 마. 썩어빠진 가식의 껍데기.그게 아니면 누나 치마폭 두려운 겁쟁이.내가 아는 한, 왕은 그딴 행동하지 않아. 그런 건 예전 싸우스 팤 속에 나오는 사담후세인 처럼 비열한 이들이 일으키는 사악한 어둠의 길.말해봐. 누가 비열한지.yeah 넌 역시 뿌리끝까지 아메바 컬쳐.부끄러움 안다면 롤모델 얘기는 집어쳐.10년 후에도 내 대표곡은 독? 그래서 뭐?니가 뭘 해줬어? 나 괴롭혀준 거?그걸로 번 돈도 니네가 먹고 버렸잖아.땜빵하는 동안 내가 번게 너희 보다 많아?그래서 그 짓거리 내가 좋아한 것 같냐내가 어떤 맘인지 누구보다 잘알잖아.그 짓하고 3억 벌고 이제 10억을 빚져.니네 엄마 니네 누나 버는 돈 다 뺏기면서살기 싫으면 닥치고 말 들으라던 니 년.내 가족 입에 또 담으면 그 땐 진짜 뒤져.한방엔 안되도10년 음악하게 해주겠단 멋진 태도.언행일치 안되는 둘.문화를 위한다 말하지만 싹 다 양아치들뿐.10억은 너와 니 친구가 좋아하는 숫자.음악가 돈 몰래먹은 그 매니저, 니 누나그리고 그 밑에 똘마니. 좆나 친한 친구들.나보고 철없다 하기전에 살펴 너희 뒷구멍.그래놓고 염세와 관심병 환자, 투정.그 딴 단어 나열하며 내 정체성을 규정?니 여우눈깔 동공. 탁해졌어. 인정해.넌 래퍼 아니라 지저분한 엔터테인먼트 대표해.용기낸 사람이 누군지숨어있으며 치사한 짓 했던게 누군지.내 은퇴. 걱정마 열정은 불 같으니까.내가 여기서 거짓말 한 거 있으면 말해봐.▶ 관련기사 ◀☞ 이센스, 개코 맞디스에 “성격 나오시네” 누리꾼 ‘명불허전 개코’☞ 이센스, "10억을 달라고?" 前소속사·다듀 개코 원색적 비난☞ 이현도, 이센스 '디스 신곡' 언급.."켄드릭 라마가 지핀 불 한국까지"☞ 사이먼디 이센스 탈퇴 배경 폭로 "회사랑 잘해볼라 했는데"☞ 사이먼디 스윙스 맞디스 "이센스 베프? 속사정은 X도 몰라"☞ 스윙스 "킹 스윙스 파트3 기다려요"..사이먼디 맞디스 응답
2013.08.25 I 고규대 기자
 시장의 변동성은 KODEX레버리지·삼성전자로 파악
  • [무극선생의 시장 읽기] 시장의 변동성은 KODEX레버리지·삼성전자로 파악
  • [투자의新정석/이데일리TV 안수연PD]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요일은 루카스투자자문 이승조 리서치본부장과 함께 시장의 맥을 읽는 전략 <이승조의 시장 읽기> 함께 합니다. ▶달러인덱스, 200일과 50일 사이 방향성 탐색 중 <<차트설명: 달러인덱스 8월 6일 차트>>:양적 완화 축소 불확실성 때문 ▶미국채 10년물 2.7% 쌍봉 패턴 돌파시 종합지수 급락 가능성 <<차트: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50일 이평선 하향시 추가 상승 랠리 가능할 전망 ▶시가총액 상위종목 1-2위 대표 종목 삼성전자-현대차<<차트: 삼성전자 - 현대차 8월 6일 차트>>: 디커플링방향으로 변동성 전략 시장 지배 ▶시장의 변동성은 KODEX레버리지·삼성전자로 파악 <<그림 설명: 파생변동성>>▶시장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이는 재료: 이벤트 드라이븐 전략<<사진설명: 주요 기사 모음, 출처: 미디어다음>>▶양적완화 축소 시나리오는? <<사진설명: FOMC 회의 일정 및 시나리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3년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2013.08.07 I 안수연 기자
유한킴벌리·동아일렉콤 등 공개채용
  • [채용정보]유한킴벌리·동아일렉콤 등 공개채용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기업들의 채용시즌이 휴지기에 들어가면서 구직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이때, 유한킴벌리 등 중견 기업들의 단비 같은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22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기술 부문의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기계, 전기, 전자, 화학, 환경, 에너지 등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8월 졸업예정자 포함)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공인 외국어 성적증명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지만, 해당 국가에서 학위를 취득했거나 3년 이상 거주한 사람은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영어 능통자는 우대하며, 근무지는 김천과 충주, 대전 등이다. 모집전형은 서류심사→적성검사→면접(2차례 이상) 순으로 진행한다.에너지시스템 전문기업 동아일렉콤은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품질기술, 구매, 해외영업, 생산 등이며 전력, 전자, 전기관련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해외영업부문의 경우 신입, 경력 1~4년, 경력 10~15년으로 구분해 각각 채용하며 영어능통자와 해외 근무 경력자, 국제무역사 및 무역영어 등 자격증 소지자,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모집부문별로 경력, 학력 등의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이 다르므로 지원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자연환경복원연구원은 환경영향평가원을 모집한다. 담당업무는 사전환경성 검토서, 환경영향평가서, 사후 환경영향조사보고서 작성업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생물학과 석사 학위 취득자 이상이어야 하며 기본적인 엑셀, 워드 작업 가능자와 운전가능자를 우대한다. 연봉은 1800만원 이상이다.DSR제강(069730)은 계약직 기계 정비원을 공개채용한다. 최소 1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며, 용접·절단 경력자와 인근 거주자, 차량소지자, 청년층은 우대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이후 평가에 따라 상용직 전환이 가능하다. 학력 요건은 고졸 및 초대졸자이며, 연봉은 2300만원 이상이다. 상여금 700%는 별도로 지급한다.친환경 농자재 제조·판매업체 그린아그로텍은 대졸 기술영업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화학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영업 관련 관리자(영업소장 및 지점장) 등이며 자동차운전면허 1종 보통을 소지하고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화학공학, 생물학과 전공자 및 인근 거주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경북 경산이다.재단법인 한국특허정보원은 네트워크운영관리자와 정보시스템운영자를 공개 채용한다. 이밖에 세운메디칼상사, 금성정공, 디맥, 디유티코리아 등도 사원을 모집 중이다. 자료: 워크넷
2013.07.22 I 유재희 기자
맥캘란, 국내 단 20병 한정판 M 디캔터 출시
  • 맥캘란, 국내 단 20병 한정판 M 디캔터 출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에드링턴 코리아는 22일 캘빈 클라인과 보그 이탈리아의 아트디렉터를 역임한 파비엔 배런(Fabien Baron), 크리스털 공예의 명가 라리끄(Lalique), 맥캘란 마스터 오브 우드와 협업으로 생산한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M 디캔터(M Decant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 디캔터는 맥캘란이 계획하고 있는 디캔터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패션, 화장품, 향수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크레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엔 배런이 제품 콘셉트를 개발하고, 라리끄가 독보적인 크리스털 세공기술로 디캔터 형상을 빚어냈다. 불규칙한 6개의 면을 지닌 디캔터 외관은 맥캘란을 상징하는 알파벳 ‘M’을 기하학적 문양으로 형상화해 전통적인 디캔터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을 시도했다. 라리끄는 150년 전통의 숙련된 기술로 크리스털 디캔터를 수작업으로 빚어냈다. 투명과 반투명 크리스털의 극적인 대조를 통해 보는 각도에 따라 맥캘란 위스키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맥캘란은 이번 M 디캔터에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최상의 원액을 담았다. M 디캔터는 전세계적으로 1750병 한정 생산됐으며, 각 디캔터에는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다. 한국에는 단 20병만 시판되며, 권장 소비자가는 650만원이다. 데이비드 콕스 에드링턴 그룹 몰트 담당 디렉터는 “세 장인이 만들어낸 수작 ‘M’은 디캔터 부문에서 제품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맥캘란은 M 이후에도 다양한 디캔터 라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07.22 I 이승현 기자
반값 '명품'에 열광하는 한국인
  • 반값 '명품'에 열광하는 한국인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달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엘카코리아 건물 앞에는 새벽부터 400여 명의 긴 줄이 늘어섰다. 맥·바비브라운·크리니크 등 에스티로더 화장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엘카코리아가 패밀리세일을 일반에 개방하자 몰려든 사람들이다. 지난 16일 앞서 열린 로레알 패밀리세일도 상황은 비슷했다. 인근에서 밤을 꼬박 세운 사람부터 아이를 업고 온 주부까지 행사 행렬에 동참했다. 대한민국이 ‘반값 명품’에 빠졌다. 정가에 구입해야 하는 백화점 수입 명품 코너를 찾는 소비자는 줄어든 대신 패밀리 세일 등 반값 행사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콧대 높던 명품 브랜드들이 긴 불황에 명품 소비까지 크게 줄자 이 같은 반값 행사들을 전보다 물량을 크게 확대하거나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일반에 개방된 명품 브랜드의 패밀리세일만 6번, VIP와 백화점 할인행사까지 합하면 10번이 훌쩍 넘는다. 이젠 명품을 정가에 사면 바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패밀리 세일은 원래 1년에 한 두 차례 직원들이나 거래처 관계자 또는 VIP고객을 대상으로 이월제품을 싼 값에 판매하는 비공식 행사다. 백화점 명품 세일 때보다 할인율이 두 배 이상 높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일반인 참여는 거의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너도나도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일반 소비자에게 개방되는 공개 세일 형태로 바뀌는 추세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대장 양도 문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일부 중고 거래 커뮤니티에서는 초대장이 최고 4만원에 거래되는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해외 브랜드 구입에서나 보이던 구매대행이나 패밀리 세일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일컫는 ‘팸셀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인터넷에는 패밀리 세일 정보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페와 블로그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유명 인터넷 카페는 회원 수만 25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에스티로더 관계자는 “수입 화장품 실적이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매년 한 두 차례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데 유독 올해 이슈가 되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실제로 해외 명품과 함께 백화점 1층을 가득 메운 수입 화장품들은 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4월 현대백화점의 수입 화장품 매출은 작년보다 2.4% 줄었다. 2011년 전년대비 14.8%신장하면서 정점을 찍었지만 2012년 3.4%로 신장세가 5분의 1로 떨어졌고 결국 올해 역신장으로 돌아섰다구찌, 디올, 펜디 등의 영업실적은 지난해부터 줄줄이 감소했다. 구찌는 2011년 각각 2959억원, 460억원이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2825억원, 301억원으로 줄었다. 펜디는 매출이 342억원에서 308억원으로 감소했고 디올은 6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스위스 명품 발리는 아예 한국 철수를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패밀리 세일은 저렴한 가격을 빌미로 교환·환불·수선이 불가능하고 충동구매를 유도할 수 있어 소비자 의식과 업계내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기 불황 속 재고가 늘고, 단기 매출을 올리기 위해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브랜드들은 더욱 늘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3.05.12 I 김미경 기자
다저스, 선발진 붕괴 악조건 딛고 6연패 탈출
  • 다저스, 선발진 붕괴 악조건 딛고 6연패 탈출
  • LA 다저스 마크 엘리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진 붕괴를 딛고 간신히 6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인터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4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다저스는 지난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계속된 6연패에서 벗어났다.사실 다저스로선 이날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었다. 당초 선발투수로 예고됐던 우완투수 채드 빌링슬리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간 것.다저스는 부랴부랴 빌링슬리를 대신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올라온 스테판 파이프를 임시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파이프는 1회말에만 3실점하는 등 4⅔이닝 동안 7피안타 4실점을 내주고 조기강판됐다.하지만 다저스 타선의 집중력은 뒤늦게 살아났다. 1-4로 뒤진 5회초 볼티모어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가 급격한 제구력 난조로 3연속 사사구를 내주며 다저스에게 행운이 찾아왔다.다저스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마크 엘리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애드리언 곤살레스와 맷 켐프가 구원투수 T.J. 맥팔랜드를 공략해 3점을 더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이후 다저스는 구원진의 안정된 뒷문 단속을 등에 업고 7회초 A.J. 엘리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다저스의 두 엘리스(마크 엘리스 3타점, A.J. 엘리스 1타점)는 4타점을 합작하며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했던 다저스 불펜도 이 날은 5회말 2사부터 이어던지며 무실점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틀어막았다.
2013.04.22 I 이석무 기자
방송장비 화두는 '4K' 고해상도 방송
  • [NAB2013]방송장비 화두는 '4K' 고해상도 방송
  • 국제 방송기자재 전시회(NAB)쇼 2013의 화두는 ‘4K’다. 일본을 필두로 해외시장이 빠르게 4K로 흘러가고 있다.[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4K.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국제 방송기자재 전시회(NAB) 쇼 2013’의 화두다.4K는 화면의 해상도를 뜻한다. K란 1000이란 단위로, 4K는 가로로 색을 표현하는 화소가 약 4000개 담긴 고해상도(UHD)란 의미다. 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풀HD TV를 2K(1920x1080)라고 부르는데, 4K(3840x2160)는 이보다도 4배 이상 선명한 영상 기술이다. 지난 1월 국제 가전전시회(CES 2013)에서도 이미 선보였던 기술이었지만, 이번 NAB쇼에서 그야말로 대세가 됐다. 차세대 방송 기술인 이 시장은 일본, 미국 등 해외 기업들이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日·美 방송장비 업계의 공습그간 4K 장비는 상당히 비쌌다. 카메라를 비롯해 송출장비, TV까지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다. 특히 현재 존재하고 있는 방송 인프라는 4K 방식을 집안 TV까지 송출하는데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고화질의 대용량을 전송하는데 압축기술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소니, 캐논, JVC 등 일본기업이 이런 흐름을 바꿨다. 기존보다 가격이 확 낮춰진 4K 방송장비들이 등장했다. 소니는 55인치와 65인치 4K TV를 각각 4999달러(약 560만원), 6999달러(약 790만원)로 내놨다. 삼성이 85인치 4K TV를 4000만원에, LG전자가 84인치 4K TV를 2500만원에 내놓을 정도로 고가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제품 출시는 대중화를 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소니는 또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로 PMW-F55 및 PMW-F5를 각각 1만6000달러, 3만달러에 선보였다. 기존 카메라보다 1/10~1/5 낮춘 가격이다. 캐논, JVC도 저렴한 가격에 4K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시연했다.동영상 편집과 방송, 영상 장비로 유명한 블랙매직 디자인은 4K 카메라를 비롯해 애플의 맥 컴퓨터로 4K 영상을 저렴하고 쉽게 편집, 보정, 송출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10여년째 NAB에 참석한 위재성 위성시스템 사장은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4K 기술이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방송장비업계의 흐름이 4K로 가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기존에는 기술이 발표된 후 1~2년후 전파됐지만 4K는 빠르면 올해 안에 대중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NAB쇼 2013은 일본 방송기기 업체의 역습이 두드러졌다. 4K 기술을 앞세워 촬영, 재생장비 뿐만 아니라 TV장비까지 빠르게 라인업을 갖췄다.◇압축 기술도 개선..日 4K방송 내년 7월 개시4K방송을 하려면 촬영, 저장, 편집 기술 못지 않게 영상을 압축하는 기술도 중요하다. 4K는 고화질인 만큼 데이터량이 매우 크다. 그만큼 얼마나 압축하냐에 따라 방송사에서 보내는 4K 신호를 집안의 TV에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해리스 브로드캐스트는 압축률을 기존 기술보다 2배 높인 HEVC를 시연했다. 아직 초기단계로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차츰 가능할 전망이다. 대부분 압축기술인 인코딩은 완성됐지만, 이를 풀어주는 디코딩 기술은 아직 미완인 상태다.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은 내년 7월 세계 최초로 4K방송을 시작한다.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진 일정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결승 토너먼트 중계를 목표로 삼고 있다.일본은 4K보다 4배 더 고화질인 8K(슈퍼 하이비전) 실험방송 일정도 2016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NHK는 NAB전시관에 8K 상영관을 따로 설치해 자체 제작한 방송을 시연했다.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지상파의 디지털 방송 전환 이후 급감한 TV 구매 수요를 새로운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보급으로 키우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런 흐름을 한국 업체들도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NAB2013]방송장비 화두는 '4K' 고해상도 방송☞ [NAB2013]아이폰 하나로 생중계 가능..방송장비 소형화☞ [NAB2013]방송 혁신기술 향연의 장..한국은 없다☞ ETRI, NAB2013서 첨단 스마트TV 기술 선보여
2013.04.10 I 김상윤 기자
유진투자證, 신입사원 입사 1주년 기념 ‘리뷰데이’ 행사
  • 유진투자證, 신입사원 입사 1주년 기념 ‘리뷰데이’ 행사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2011년 하반기 대졸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27명을 대상으로 ‘리뷰 데이(Review Day)’ 행사를 가졌다. 리뷰 데이란 유진투자증권에서 입사 1주년을 맞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매년 벌이는 행사다. 입사 초기의 다짐과 그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자기 자신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개인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첫 시간에는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이 참석해 “지난해 더 어려워진 업계 환경이 큰 시련으로 다가왔을 수 있음에도 열심히 근무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신입사원에서 벗어나 회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책임감 있고 패기 넘치는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독한 슬픔과 슬럼프를 만나더라도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에 대해 강의했다. 이밖에 동기간 유대 강화를 위해 저녁 만찬과 이튿날 2시간30분 코스의 북한산 등반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대방동지점 유재윤 사원은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추경 10조원 전후..내달 금리인하 가능성 커☞[4월증시]경기부양으로 디커플링 덫 탈출
2013.04.01 I 김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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