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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7건

송가인 의견 적극 반영… '송가인 응원봉' 본격 출시
  • 송가인 의견 적극 반영… '송가인 응원봉' 본격 출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송가인이 데뷔 첫 공식 응원봉을 선보인다.(사진=가인달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17일 오후 2시 투네이션에서 송가인의 공식 응원봉 판매가 시작된다. 송가인의 공식 응원봉은 당일 오후 2시부터 투네이션에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간단하게 구매가 가능하다.응원봉은 송가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됐다. 송가인이 최근 설립한 가인달엔터테인먼트의 이름에서 착안, 노란 초승달이 ‘가인’(GAIN)을 감싼 듯한 모습을 형상화했다.또한 응원봉 색은 송가인의 팬덤 ‘어게인’ 공식 색상인 핑크로 결정했다. 기능은 다양한 라이트 모드와 컬러 변경이 가능한 일반 모드를 비롯해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모드까지 탑재했다.송가인은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정규 4집 ‘가인;달’ 발매부터 팬미팅, 공식 응원봉 출시까지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첫 웹 예능 ‘팔도가인’까지 선보이면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에 팬들은 “송가인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활발히 활동해주니 감사할 따름”, “팬들 위해 바쁘게 활동해줘서 감동이다” 등 최근 송가인 행보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송가인은 이러한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내달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The 차오르다’로 팬들과 만난다.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송가인은 이번 팬미팅에서 콘서트급 규모와 특별한 이벤트, 선물까지 준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들은 물론,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이번 팬미팅은 송가인이 여성 트롯 가수 최다 초동 판매량 이후 마련한 자리인 만큼, 팬들과 어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지 관심이 뜨겁다.
2025.03.17 I 윤기백 기자
딸기 한 알에 3만원…SNS서 난리 난 ‘日 품종’ 뭐기에
  • 딸기 한 알에 3만원…SNS서 난리 난 ‘日 품종’ 뭐기에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미국의 고급 식료품 판매점에서 개당 3만 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되는 딸기가 화제다. 해당 딸기는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도 2022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끈 바 있는 품종이다.미국 고급 식료품점이 일본 교토에서 수입한 엘리 아마이(Elly Amai) 딸기가 개당 2만 8000원임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틱톡, 인스타그램 캡처)최근 미국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인플루언서 알리사 안토치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 개당 19달러(약 2만 8000원)인 딸기를 시식하는 영상을 올리며 알려졌다. 이 딸기는 일본 교토의 토치기현에서 재배된 품종으로 토치기현에서 수확된 뒤 캘리포니아로 수입됐다. 현재는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프리미엄 식료품 체인점 에리원(Erewhon)에서 개별 포장된 형태로 판매 중이다.현재 LA의 최저임금(2025년 기준)은 18달러로, 20달러에 가까운 딸기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논쟁에도 불구하고 품절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인당 2개까지로 구매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에리원 소유주의 조카라 알려진 알리사는 영상을 통해 “에리원에서 파는 19달러짜리 딸기다. 이제 한 입 먹어볼 텐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딸기라고 하더라”라고 말한 뒤 딸기를 한입 베어물고 “지금까지 먹어본 딸기 중 최고”라고 언급했다. 해당 영상은 176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로 떠올랐다.이후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네티즌들은 각기 자신들이 맛본 딸기의 맛을 평가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딸기를 맛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맛과 가격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그만한 돈을 주고 사 먹을 만큼의 가치가 있냐는 것.영상의 댓글에는 “맛은 좋지만 19달러의 가치가 있나? 아니다”, “솔직히 저렴한 딸기 중에서도 이만큼 맛있는 것들을 먹어봤다”, “한국 딸기를 안 먹어본 듯”, “그냥 한 번 경험 삼아 먹어볼 만 하다”, “과대포장이다 플라스틱 낭비인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딸기 가격에 대한 논린이 커지자 판매처인 엘리 아마이의 대변인은 언론을 통해 “최상의 상태에서 수확된 후 24~48시간 이내에 매장에 공급된다. 이는 캘리포니아산 브로콜리가 뉴욕으로 운송되는 것보다 빠르다”며 “신선한 일본산 딸기를 먹을 수 있다면 납득이 가는 가격”이라고 밝혔다.한편 에리원은 과거에도 한 잔에 19달러인 유기농 ‘헤일리 비버 스무디(Hailey Bieber Smoothie)’를 판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25.03.11 I 강소영 기자
'기프테크' 들어보셨나요
  • '기프테크' 들어보셨나요[오늘의 머니 팁]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기프테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기프티콘과 재테크를 합쳐 부르는 말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생활비를 아끼려는 2030세대가 제법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고물가로 인해 플렉스보단 짠테크가 각광받는 걸까요.방법은 간단합니다.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을 통해 쓸 일이 없는 기프티콘은 정가보다 조금 싸게 팔고, 필요한 기프티콘은 조금 싸게 사는 거에요. 일종의 기프티콘 중고거래라고 할까요? 채팅 같은 대화를 나눌 필요는 없지만요.대표적인 거래 플랫폼이 카카오뱅크가 기프티스타와 제휴를 맺고 작년 12월 시작한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전체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는 다양합니다. 커피·음료는 물론 영화·음악·도서, 마트·편의점, 패스트푸드, 상품권, 치킨·피자, 패션·잡화, 뷰티, 주유, 휴대폰 데이터 등등.실제 서비스에 들어가보니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 잔을 10% 정도 저렴하게 팔거나, 메가박스 1인 영화 관람권 1매가 44% 할인된 가격(8400원)에 올라와 있었습니다(9일 기준). 다만 유효기간은 유심히 봐야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구매한 기프티콘을 재판매하는 방식이라 구매 후 환불(취소)은 불가라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안 쓰는 이모티콘을 팔아 소액이라도 용돈을 벌어볼 수도 있습니다. 팔고 싶은 기프티콘을 등록하면 기프티스타가 매입 여부를 검토합니다.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기프티스타가 이미 많이 갖고 있는 쿠폰은 판매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최초 판매 한도는 4만원으로 제한되지만 이후 이용 실적에 따라 한도는 늘어난다고 합니다. 판매가 완료되면 카카오뱅크 계좌로 2영업일 내 입금됩니다.카뱅 앱에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예로 들어 설명했지만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은 이 밖에도 기프티스타 자체 플랫폼을 비롯해 팔라고, 니콘내콘 등이 있습니다.
2024.05.11 I 김국배 기자
'3억 팔로워' 보유 모델 켄달제너의 데킬라…국순당이 국내 첫 론칭
  • '3억 팔로워' 보유 모델 켄달제너의 데킬라…국순당이 국내 첫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순당은 새로운 주류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데킬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적인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캔달 제너’가 지난 2021년에 출시한 데킬라 브랜드 ‘818 데킬라’를 국내 최초로 공식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적인 모델 켄달 제너와 그가 선보인 데킬라 브랜드 ‘818 데킬라’.(사진=국순당)818 데킬라는 14살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며 미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인물로 꼽히는 캔달 제너가 선보인 제품이다. 켄달 제너는 2억 90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패션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써 전세계에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그가 내놓은 818 데킬라 역시 최근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주목을 받았다.제품력 측면에서도 13개의 주류 시음대회에서 총 43개의 수상을 받을 만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닐슨 리서치 기준 지난 2021년 신규 론칭 스피릿 부분 1위, 인스타그램 데킬라 팔로워 수 1위, 쉥켄 뉴스 데일리 선정 2021년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로 선정됐다. 8년 이상 재배된 블루 아가베 100%를 이용해 생산되며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에잇리저브 등 총 4개 제품별로 오크통에서 짧게는 3주, 길게는 8년가량 숙성 과정을 거친다.국순당은 이같은 818 데킬라 한국 론칭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14일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메인 행사장에서 팝업 매장을 연다. 818 데킬라와 818 데킬라 공식 레시피로 제조한 칵테일 3종을 판매할 예정이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18 데킬라 굿즈도 한정수량 제공한다. 818 데킬라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및 시음도 진행한다. 매일 4회 개최되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다음 주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주 기업으로 주류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동안 가치있는 와인을 국내에 꾸준하게 소개한 것 등이 계기가 돼 이번 818 데킬라를 한국에 론칭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프리미엄 데킬라가 소개돼 다양한 주류문화가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숏폼 뛰어드는 유통업계…"거부감 낮추고 재미는 높이고"
  • 숏폼 뛰어드는 유통업계…"거부감 낮추고 재미는 높이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유통업계가 숏폼 콘텐츠 제작에 한창이다. 짧은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며 재미를 찾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서다. 광고라도 재미있다면 받아들이며 그대로 즐기는 ‘펀슈머’(Fun+consumer)와 자신의 취향과 비슷한 인플루언서를 따라 구매하는 디토 소비(Ditoo)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추세다. 11번가가 숏폼 쇼핑 콘텐츠 ‘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했다. 숏폼 플레이 서비스화면.(사진=11번가)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 무신사, 쿠팡 등 이커머스 업계는 숏폼을 활용한 짧은 광고를 선보이며 MZ 세대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숏폼이란 15초에서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영상 콘텐츠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 등이 대표적이다.유통업계가 숏폼에 집중하는 이유는 Z세대의 콘텐츠 시청 시간이 급증해서다. 지난해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숏폼 콘텐츠 경험을 조사한 결과 Z세대의 숏폼 콘텐츠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평일 75.8분, 주말 96.2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일주일로 환산하면 Z세대는 일주일에 숏폼 콘텐츠를 571분 시청하는 것이다. 이처럼 콘텐츠의 소비가 늘어나자 유통업계는 숏폼 콘텐츠로 고객몰이에 나섰다.무신사TV가 스트리트 패션을 인터뷰한 영상을 숏폼으로 만들었다. (사진=무신사TV 유튜브 캡쳐)11번가는 3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숏폼)으로 즐기는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 ‘플레이’(PLAY)를 선보였다. 플레이는 제품 사용 후기, 추천 상품, 활용법 등 쇼핑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생활 관련 꿀팁 등 다양한 형태의 숏폼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 내 제품들의 상품 페이지 연결로 영상을 보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바로 클릭해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픈일인 지난 24일 기준 약 1500개의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무신사는 유튜브 ‘무신사TV’에서 일반인들의 스트리트 패션과 인터뷰를 담아 인기를 끌고 있다. 전체 영상 길이도 15분 안팎으로 길지 않지만, 영상 하이라이트를 짧게 편집한 숏폼은 최소 1000회를 훌쩍 넘는다. ‘무·최·몇(무신사 제품을 최대 몇 개 입고 있는지)’이라는 공식 질문에 대답하며 무신사 제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스니커즈나 코트, 패딩 등 계절에 맞는 아이템을 추천하거나 무신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패션다큐 영상도 인기다.쿠팡 숏폼 게시물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얼음을 넣은 스탠리 텀블러를 끓는 물에 5분 넣고 얼음이 녹았는지 실험하는 등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숏폼 콘텐츠와 초등학교 1학년 조카의 세뱃돈이 얼마나 적당한지 등 다가오는 명절에 맞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내용에서부터 갤럭시S24의 사전 구매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섞여 있다. 조회수는 1만~9만 회 이상까지 기록하고 있으며 팔로워들은 ‘좋아요’와 ‘댓글’로 호응한다.전문가들은 선호도 높은 숏폼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신규 유입을 끌어올리고 충성도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최근 소비자들이 긴 영상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짧은 숏폼 쪽으로 선호도가 이동한 만큼 유통업계의 마케팅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숏폼 영상을 활용한 전략은 자체 플랫폼의 신규 소비자를 모으는 데에도 주효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2024.02.01 I 신수정 기자
G마켓 설 빅세일 통해 브랜드간 연합 성사… 3개 합동 브랜드관 운영
  • G마켓 설 빅세일 통해 브랜드간 연합 성사… 3개 합동 브랜드관 운영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이 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설 맞이 프로모션 ‘2024 설 빅세일’을 통해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매부터 실 사용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이종 브랜드간의 만남’을 컨셉으로, 만두와 프라이팬, 세탁기와 세탁세제 등으로 상품을 묶었다.G마켓 설 빅세일 통해 빅 브랜드간 연합이 성사됐다. (사진=G마켓)콜라보 상품은 ‘LG생활건강 X LG전자’, ‘CJ제일제당 X 테팔’ 및 ‘P&G X 삼성전자’ 등 총 3개의 브랜드관을 통해 선보인다. 식품 브랜드와 주방용품 브랜드, 생활용품 브랜드와 생활가전 브랜드가 각 사의 대표 상품을 함께 선보이고, 연계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빅 브랜드사가 함께 시너지를 내는 만큼, 할인과 혜택도 더욱 크다.먼저, LG생활건강 X LG전자 콜라보 브랜드관에서는 브랜드 교차 쿠폰을 지급한다. LG전자 제품을 사면 LG생활건강 제품 구매 시 쓸 수 있는 쿠폰을, LG생활건강 제품을 사면 LG전자 제품을 살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1월 28일 낮 12시에는 콜라보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구매왕에게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증정하고, LG전자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고객에게 LG생활건강 제품을 증정품으로 함께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CJ제일제당 X 테팔 콜라보 브랜드관에서는 CJ제일제당과 테팔 제품을 함께 구성한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2월 1일 목요일 오전 9시에는 테팔 솔레이 토스터+CJ제일제당 맥스봉&맛밤 세트를, 2월 5일에는 오전 9시에는 테팔 인덕션 원픽 냄비팬+스팸 닭가슴살 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 각각 250개씩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콜라보 브랜드관을 통해 두 브랜드 제품을 모두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 스타벅스 1만원권을 증정하는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외에 2월 1일 저녁 8시에 진행하는 CJ제일제당 X 테팔 공동 라이브방송에서는 구매왕, 소통왕 이벤트와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P&G X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는 함께 사용하면 좋은 양사 인기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특가 판매한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세탁건조기 세트, P&G의 다우니 엑스퍼트 실내 건조 섬유유연제와 다우니 액체형 세탁세제 등이 있다. 26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샐럽 해리포터가 함께하는 P&G X 삼성전자 공동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2월 4일 낮 12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하며, 다양한 경품 증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G마켓 관계자는 “각기 다른 카테고리에 속한 브랜드이지만, 구매고객 관점에서 서로 관련성이 있는 브랜드들이 G마켓을 통해 함께 협업해 혜택을 키운 사례”라며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이라면 콜라보 브랜드관이 더욱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28 I 신수정 기자
‘굴리굴리’ 굿즈 드려요 …오크우드 인천, 홀리데이 객실 패키지 출시
  • ‘굴리굴리’ 굿즈 드려요 …오크우드 인천, 홀리데이 객실 패키지 출시
  • 오크우드X굴리굴리 홀리데이 협업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오크우드 프리미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12월부터 작가 ‘굴리굴리’의 캐릭터와 협업한 특별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굴리굴리’(김현 작가)는 동화같은 화풍과 따스한 파스텔 색감을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다. 동화책을 모티브로 오크우드 인천 1층 로비에 설치된 메인 데코레이션은 폐기물 배출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ESG의 의미를 담았다. 연말을 맞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준다. 호텔 곳곳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카페 이용권, 2024 굴리굴리 캘린더 등을 주는 리뷰 이벤트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오크우드X굴리굴리 홀리데이 협업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오크우드 프리미어)또한 굴리굴리 캐릭터 굿즈 상품이 포함된 50객실 한정 패키지 ‘홀리데이 패키지 위드 굴리굴리’도 판매한다. 객실 1박과 텀블러, 에코백, 노트 등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오크우드X굴리굴리’ 굿즈팩으로 구성됐다. 구매자에게는 파노라믹65 카페의 초코라떼 2잔, 호텔 내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료 바우처를 최대 2매 증정한다. 패키지 가격은 스튜디오 객실 기준 18만원대(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패키지 예약 고객 선착순 20팀 대상으로 굴리굴리 스페셜 굿즈인 2024 캘린더 또는 포스터북을 선물할 예정이다.오크우드 관계자는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 한편의 동화와 같은 특별한 홀리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며 “곳곳에서 굴리굴리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과 함께 온 가족이 따뜻한 감성과 동심을 느끼는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7 I 김명상 기자
명품 ‘짝퉁’ 판매한 인플루언서, 징역 1년2월…수익 24억도 추징
  • 명품 ‘짝퉁’ 판매한 인플루언서, 징역 1년2월…수익 24억도 추징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국내외 명품 브랜드 디자인을 베낀 모방품을 팔아 수십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30대 인플루언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사진=연합뉴스)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지난 16일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A(34)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A씨가 운영한 법인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24억 3000만원 전액 추징을 명령했다.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기술경찰)이 A씨와 검거한 임직원 6명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앞서 기소유예 처분됐다. 기술경찰에 따르면 A씨는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으로 범죄수익을 추징 보전하고 피의자를 구속한 최초의 사례다. A씨는 동종전과 2범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3년여간 샤넬, 타임, 잉크 등 국내외 58개 유명 브랜드의 의류, 신발, 귀금속 모방품 2만여점(정품가액 344억원)을 제조, 유통해 총 24억 3000만원에 달하는 범죄수익을 얻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21년 12월 명품 브랜드 모방품 판매 및 유통을 위한 법인을 설립한 뒤 직원들을 채용해 의류, 신발, 귀금속 분야별로 국내 업체와 해외 현지 업체를 통해 모방품을 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명품 브랜드에서 신상품을 구매해 디자인을 모방, 제작한 뒤 반품했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모방품에 자체 라벨을 붙이기도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1만여명인 A씨는 자신의 인지도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자들을 끌어들인 뒤 회원제로 모방품을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모방품으로 범죄수익을 창출하며 자신의 SNS에는 서울 강남의 고급빌라에 거주하며 슈퍼카를 여러 대 보유하는 등 모습을 올리기도 했다. 차 판사는 “상표권자 등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상거래 질서를 교란했으며 다수의 직원을 고용해 계획적, 조직적으로 범행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상표권자들로부터 상표권 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청받고도 범행을 계속했고, 수사를 받으면서도 추가로 범행했다”면서도 “정품으로 속이지는 않았고 소비자들도 상표권 침해 상품임을 인지하고 산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3.11.17 I 이재은 기자
(영상)`버드라이트` 불매운동 끝이 보인다…“안호이저부시 사라”
  • (영상)`버드라이트` 불매운동 끝이 보인다…“안호이저부시 사라”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 1위의 맥주 제조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 ADR(BUD)에 대해 미국에서 최근 1~2개월간 지속됐던 ‘버드라이트’ 불매운동이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지금이 주식을 살 때”라는 평가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미치 콜렛 애널리스트는 이날 안호이저부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유로넥스트 상장 기준)는 59유로에서 60유로로 소폭 올렸다. 다만 미국에 ADR(예탁증서)형태로 상장된 주식에 대해서는 목표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안호이저부시는 1977년 설립된 세계 최대 맥주 제조 회사로 벨기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수합병(M&A)을 통해 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난 2008년 벨기에의 인베브가 미국 안호이저부시를 인수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국내 브랜드로 알고 있는 OB맥주 역시 안호이저부시가 최대 주주다. 안호이저부시는 세계 15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버드와이저, 버드라이트, 코로나, 호가든, 스텔라 아르투아, 레페 등 50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안호이저부시는 최근 트랜스젠더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딜런 멀바니 협찬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딜런 멀바니는 인스타그램, 틱톡 팔로워가 각각 180만, 10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팟캐스트도 운영 중인데 지난 4월 초 팟캐스트 1주년을 기념해 안호이저부시가 딜런 멀바니의 모습을 새긴 버드라이트 캔 맥주 선물을 보내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보수진영으로부터 불매 운동이 시작된 것. 또 안호이저부시가 이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협찬 마케팅 의미를 축소하고 보수진영 달래기에 나서자 이번에는 진보진영에서도 불매운동에 나선 것이다. 버드라이트는 미국 내 시장점유율 1위 맥주로 2001년 이후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매출이 20% 넘게 감소하면서 5월(5/8~6/3) 점유율이 7.3%에 그치며 `모델로 에스페셜`(8.4%)에 1위를 내줬다. 이 기간 모델로 에스페셜 매출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린 셈이다. 미치 콜렛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앞으로 버드라이트 브랜드를 구매하지 않거나 구매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각각 24%, 18%였던 반면 구매를 늘린다거나 비슷하게 구매한다는 비율이 21%, 37%로 더 높았고, 과거 버드라이트를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3~6개월 내 또 구매 계획이 있는지를 질문한 결과 `있다`(42%)가 `없다`(29%)보다 높았다”며 “버드라이트 논란이 영구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완전 정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점유율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고령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더 높았다”며 “미래 지향적으로 볼 때 역풍이 곧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주가와 관련해서도 바닥 가능성을 점쳤다. 그는 “2분기에만 주가가 15% 넘게 하락했는데 이는 불매운동이 더 지속될 것이란 전제나 이에 따른 실적 부진 가능성마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미국 외 지역으로 버드라이트의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도 주가 반등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오히려 이번 논란보다는 업계 경쟁심화 등이 큰 역풍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월가에서 안호이저부시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는 총 29명으로 이중 17명(58.6%)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68.08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7.6% 높다.
2023.06.23 I 유재희 기자
‘먹방 챌린지 열풍’ GS25, 점보도시락 누적 8만개 판매
  • ‘먹방 챌린지 열풍’ GS25, 점보도시락 누적 8만개 판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먹방족, 캠핑족을 위한 대용량 점보 도시락이 예상치 못했던 히트를 기록 중이다. 점보 도시락은 GS25가 5월 31일 처음 출시한 초대형 컵라면이다. 전체 중량이 729g으로 기존 팔도 도시락 86g 대비 8.5배 많고, 가로와 세로 사이즈가 27.8cm, 33.5cm에 달해 거대하고 크다는 의미를 담아 점보 도시락으로 이름 지어졌다.(사진=GS25)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점보 도시락 출시 이후 앱 회원수와 컵라면 매출까지 올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20일 밝혔다.GS25는 먹방 트렌드가 대표적인 뉴미디어의 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하여 기존의 상품 공식을 깨고 대용량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여 재미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먹방족과 캠핑족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점보 도시락을 준비한 것이다.점보 도시락은 첫 출시 이후 SNS 인증샷과 유튜브 먹방 콘텐츠로 활용되는 등 사람들에게 크게 이슈화되며, 약 3일 만에 준비된 초도 물량 5만여 개가 빠르게 소진됐다. 실제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채널 별 점보 도시락의 언급량을 살펴본 결과 커뮤니티 1만 5000여 건, 인스타그램 1만 5000여 건, 유튜브 500여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같은 기간 GS리테일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앱에 가입한 회원수는 직전 동기 대비 48.2% 증가했다. 점보 도시락의 재고를 확인하고 구매하기 위해 가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앱의 검색창에서는 점보 도시락이 160만회가 넘는 조회수로 검색어 1등을 차지하는 등 포켓몬빵 출시 이후 역대급 기록을 써가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점보 도시락과 함께 사각형 컵라면인 팔도 도시락 매출도 덩달아 크게 증가했다. GS25가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3주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기존 팔도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7% 신장했으며, 컵라면 카테고리 매출도 40.6% 증가했다.GS25는 고객이 점보 도시락을 구매하면서 두 상품을 비교해 보기 위해 팔도 도시락을 같이 구매하거나 점보 도시락이 없어 팔도 도시락이나 다른 컵라면으로 대신 구매한 것이 매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GS25는 점보도시락 인기에 기획 상품에서 상시 운영상품으로 변경했다. 점보 도시락의 생산량과 납품 일정 등을 고려해 매주 금요일 점포 당 2개씩 주문이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이후 안정적인 생산라인 확충 및 물량 확보를 통해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16일 추가 주문된 3만개의 물량도 대부분 소진돼 20일만에 누적 판매수량 8만개를 달성했다.이진우 GS25 가공식품팀 MD는 “인기 있는 먹방 콘텐츠에 착안하여 선보인 점보 도시락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좋아해 주셔서 상시 운영 상품으로 전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상품 영역을 벗어나 기발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0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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