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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팬심' 잡기..6인의 스타와 유튜버의 '샷 대결'
  • LIV 골프 '팬심' 잡기..6인의 스타와 유튜버의 '샷 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LIV 골프가 6명의 스타와 인기 유튜버가 대결하는 이벤트로 ‘팬심’ 잡기에 나선다.(사진=LIV골프)LIV 골프는 오는 4월 5일 필 미켈슨과 더스틴 존슨, 호아킨 니만, 버바 왓슨, 캐머런 스미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인기 골프 유튜버 6명이 짝을 이뤄 대결하는 ‘더 듀얼스 마이애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경기는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샷 대결과 함께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기존 프로골프투어가 추구한 틀을 깬 색다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 경기 도중 코스 내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홀마다 특색 있는 무대를 꾸며 팬들이 경기를 관전하며 즐기는 분위기로 바꿨다.특별 이벤트는 2명이 짝을 이룬 6개 팀이 9홀 스크램블 방식으로 경기한다. 가르시아, 조지 브라이언, 왓슨-루크 권, 니만-릭 쉴즈, 미켈슨-브랜트 호밧, 존슨-웨슬리 브라이언, 스미스-팻 페레즈와 짝을 이룬다.애덤 하터 LIV 골프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경기는 LIV 골프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것”이라며 “골프가 어떻게 진화하고 팬과 함께 하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12인의 결투는 그랜트 호밧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샷 바이 샷’을 통해 세세한 정보와 비하인드스토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정식 시즌 출범 3년째를 맞은 LIV 골프는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채널 DAZN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에 중계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한국 대회도 개최한다.
2025.03.28 I 주영로 기자
티빙, KBO 리그 개막 주말 시청 대폭 증가
  • 티빙, KBO 리그 개막 주말 시청 대폭 증가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2025 KBO 리그의 개막 초반 인기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서도 확인됐다. 티빙은 지난해부터 KBO 리그를 국내에서 독점 온라인 생중계하고 있다.26일 티빙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열린 KBO 리그 개막전 주말, 티빙의 KBO 리그 시청 UV(순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 총 시청 시간은 130% 증가했다. ‘KBO 리그’를 보기 위해 티빙을 찾은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과 더불어 경기 자체에 몰입해 장시간 시청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개막전에서 가장 많이 경기를 시청한 연령층은 20대(31%)로 나타났으며, 30대(25%), 40대(23%)가 뒤를 이었다. 특히, 25~29세 여성 이용자 비중이 10%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여성 전체 비중은 20%에 달했다. 남성 팬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야구가 이제는 남녀 불문,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정규 시즌이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올해 KBO 리그 시범경기 시청 UV는 전년 대비 15% 증가, 총 시청 시간은 120% 급증했다.특히, 성비는 남성 52%, 여성 48%로 균형을 이루며, 25~29세 여성 이용자가 1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기에 20~24세 여성까지 포함하면 20대 여성 비율이 약 20%에 달해 젊은 여성 팬층의 꾸준한 유입이 눈에 띈다. 50대 남성 팬층도 10% 가까이 육박하며 야구가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티빙의 중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화질이 더 좋아진 듯!”, “오 마이팀 라인업도 바로 보여주네!”, “티빙 야구만 기다렸어요!” 등 경기 자체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업그레이드된 티빙의 중계 서비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티빙 관계자는 “올해 KBO 리그의 시청 UV와 시청 시간이 대폭 증가한 것은 야구에 대한 변함없는 인기가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믿고 보는 티빙 중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I 임유경 기자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6일 개막
  •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6일 개막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경남 밀양시에서 개막한다. 2022년 신세계 이마트배 우승을 차지한 천안 북일고. 사진=뉴시스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2025년도 협회에 등록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102팀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쳐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26일부터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야구장 2면과 가곡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디. 16강전부터는 목동야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고 대망의 결승전은 4월 13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올해로 4년 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신세계 이마트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우승팀에게 상금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 2000만원, 공동 3위팀에게 각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한다.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시상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는 대회로 참가팀과 선수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회로 손꼽힌다. 신세계 이마트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학생야구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며 “올해도 이마트 ‘지역 단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추가해 이마트에서 구매한 영수 금액의 일부를 협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수익금 사회 환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한편, 협회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컨텐츠 제작을 위해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선발했다. 이들은 주요 경기 취재 및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 배포예정이다.대회 전 경기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8강전부터는 주관 방송사인 SPOTV 고교야구 시리즈를 통해 생중계된다.
2025.03.24 I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국내 독점 생중계권 확보
  •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국내 독점 생중계권 확보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0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4일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최고 미디어 책임자(CMO),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왼쪽부터), 폴 몰나르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디어 책임자,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조쉬 스미스 프리미어리그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 팬들을 위한 토털 콘텐츠 라인업을 갖췄다. 시청자들은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그리고 최근 입단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튼) 등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를 모두 중계한다.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의 중계, 가장 폭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I 임유경 기자
손흥민·황희찬, 올여름부터 쿠팡플레이서 본다... EPL과 파트너십 체결
  • 손흥민·황희찬, 올여름부터 쿠팡플레이서 본다... EPL과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동행을 시작한다.손흥민(토트넘). 사진=AFPBB NEWS폴 몰나르 EPL 최고 미디어 책임자와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사진=쿠팡플레이쿠팡플레이는 EPL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쿠팡플레이는 올여름인 2025~26시즌부터 EPL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서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와 이종록 스포츠 총괄 전무, 폴 몰나르 EPL 최고 미디어 책임자,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 등이 참석했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쿠팡플레이는 EPL 중계권까지 거머쥐며 사실상 잉글랜드 축구 국내 중계를 아우르게 됐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EFL 리그원(3부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를 중계했던 쿠팡플레이는 1부리그인 EPL 중계권까지 손에 넣었다.현재 EPL 소속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브렌트퍼드)에 최근 이적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챔피언십의 배준호(스토크 시티),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 리그원의 백승호(버밍엄 시티)까지 모두 쿠팡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아울러 쿠팡플레이는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축구 중계권까지 싹쓸이했다. 라리가(스페인), 분데스리가(독일), 리그1(프랑스)에 EPL까지 중계하며 유럽 5대 리그 중 4개 리그를 중계한다.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한국 팬들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EPL을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중계, 편성, 화질 등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몰나르 EPL 최고 미디어 책임자는 “쿠팡플레이와 함께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3.24 I 허윤수 기자
카카오, 포털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 개편
  • 카카오, 포털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 개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다음(Daum) 스포츠가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워진다.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Daum)이 2025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다음 스포츠 야구게임센터’를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야구팬들은 더욱 쉽고 빠르게 경기 상황과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각종 참여형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먼저, 이용자들이 전체 구장의 실시간 경기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종 중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시간 경기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그래픽 중계’와 경기장 상황을 보여주는 ‘필드뷰’를 고도화해 스코어, 주자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다. 득점 문자 중계도 최신순 옵션을 도입해 경기의 주요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경기 정보 제공 방식도 대폭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팀 전력, 투타 정보, 실시간 투수?타자 매치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AI로 결과를 요약 제공해 빠르게 경기 결과를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다음 날씨 서비스를 연동해 구장별 날씨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비더레전드’ 등 다채로운 서비스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다음 앱에서 참여 가능한 ‘비더레전드’는 안타예측에 도전하고 성공하면 상금을 얻는 이벤트다. 경기 당일 10개 구단의 타자 중 안타를 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를 선택하고, 선택한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면 성공으로 인정된다. 40경기 연속으로 예측에 성공한 이용자들은 총상금 5천만 원(제세금 포함)을 나눠 갖게 된다.이외에도 경기 페이지에 구단별 다음카페 ‘테이블’을 연결해 야구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단 응원 투표와 응원 댓글은 물론, 경기별 MVP 투표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들이 직접 최우수 선수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동훈 카카오 스포츠 리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한 중계를 넘어 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에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5.03.21 I 김아름 기자
美 라스베이거스에 세계 최초 '스포츠 복합리조트' 생긴다
  • 美 라스베이거스에 세계 최초 '스포츠 복합리조트' 생긴다 [MICE]
  • 라스베이거스 스포츠 복합리조트 내에 들어설 ‘뉴 라스베이거스 스타디움’ 조감도[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미국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 세계 최초의 ‘스포츠 복합리조트(IR)’가 들어선다. 호텔과 카지노, 쇼핑몰, 컨벤션센터 등 기존 복합리조트 구성에 스포츠 경기와 대규모 공연 개최가 가능한 다목적 경기시설이 더해진 새로운 개념과 콘셉트의 시설이다.미국 카지노·엔터테인먼트 회사 밸리스 코퍼레이션(Bally’s Coporation)은 최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옛 트로피카나 호텔 부지에 스포츠 IR의 핵심 시설인 ‘뉴 라스베이거스 스타디움’(New Las Vegas Stadium)과 객실 1500개, 카지노, 수영장,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1단계 호텔 건립을 이르면 4월 중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사기간은 31개월로 목표 완공 시점은 2028년 상반기다.개장 67년 만인 지난해 10월 철거된 트로피카나 호텔 부지(약 14만㎡)에 들어서는 밸리스 스포츠 IR은 최대 3만 3000명 수용이 가능한 돔 경기장을 높이 150m, 지상 38층 규모 대형 호텔 3개 동이 둘러싼 형태다. 건립에 총 17억 5000만달러가 투입되는 돔 경기장은 2028년 시즌부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속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경기장을 중심으로 남동쪽(1만㎡)과 북서쪽(4000㎡) 여유 부지엔 순차적으로 객실 1500개 규모의 대형 호텔 2개를 추가 건립한다. 밸리스 측은 뉴 라스베이거스 스타디움 이용객이 연간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라스베이거스 스포츠 복합리조트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라스베이거스에 스포츠 IR이 들어서는 건 프로 스포츠 연고팀이 잇달아 창단하면서 연중 스포츠 관람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선 2017년 첫 지역 연고 프로팀인 내셔널 아이스하키리그(NHL) ‘베이거스 골든나이츠’에 이어 2020년 아메리칸 풋볼리그(NFL) 소속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가 창단했다. 최근엔 MLB에 이어 전미농구협회(NBA) 연고팀 탄생도 가시화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선 2007년 NBA 올스타전에 이어 지난해 2월 NFL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슈퍼볼’이 개최됐다.최대 6개월간 시즌제로 운영되는 프로 스포츠 리그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경기관람과 연계한 방문 수요도 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2018년 전체 4000만 명의 2% 수준이던 스포츠 이벤트 방문객은 2023년 약 6%까지 비중이 늘어났다. 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 ‘얼리전트 스타디움’은 매년 단 8번만 열리는 홈경기로 연 1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프로 스포츠 리그 불모지였던 라스베이거스가 스포츠 이벤트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 배경엔 ‘규제 완화’가 있다. 미국 연방법원은 2018년 6년에 걸친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에 베팅을 금지한 ‘스포츠 보호법’을 전격 폐지했다. 1992년 제정된 스포츠 보호법이 폐지되기 전까지 미국 내에서 단일 경기 단위 스포츠 베팅이 허용된 곳은 라스베이거스가 소속된 네바다주가 유일했다. 그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로 스포츠 리그를 제외한 복싱, 격투기 등 단발 이벤트성 스포츠 경기가 열린 것도 이 때문이었다.라스베이거스는 화려한 쇼·엔터테인먼트 도시, 연간 2만 4000건이 넘는 비즈니스 이벤트가 열리는 마이스 도시에 이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도시’라는 새 브랜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엔 아예 도시 이름 앞에 붙이는 마케팅 슬로건도 ‘세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수도’(the Sports and Entertainment Capital of the World)로 변경했다. 캐럴린 굿맨 전 라스베이거스시장은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박, 승부조작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슈퍼볼 TV 중계방송 광고도 할 수 없던 라스베이거스가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등 연간 14건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건 1999년부터 꾸준히 인프라 개발과 투자를 이어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2025.03.19 I 이선우 기자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송재익 캐스터 별세
  •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송재익 캐스터 별세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축구 중계의 전설’로 불리는 송재익 씨가 18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송재익 캐스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께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이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송 캐스터는 1986 국제축구연맹(FIFA)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 FIFA 독일 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현장을 누볐다. 복싱 경기도 중계하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 교수와 호흡을 맞추며 1990~2000년대 명콤비로 활약했다. 특히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한일전에서는 이민성의 역전 결승 골이 터지자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어록을 남겼다.송 캐스터는 당시를 떠올리며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일본을 건드리고 싶었다”며 “일본엔 일왕과 후지산이라는 두 가지 상징이 있었는데 일왕을 언급할 순 없어서 후지산이 나왔다”고 탄생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송 캐스터는 2019년 76세 나이에 K리그2 중계 마이크를 잡으며 현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0년 11월 21일 하나원큐 K리그2 서울이랜드-전남드래곤즈전을 끝으로 마지막 중계를 마쳤다. 당시 그는 “아주 해피하게 마이크를 놓고 시청자로 돌아간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이후 송 캐스터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왔다. 유족에 따르면 송 캐스터는 3년 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뒤 지난해 암 진단을 받았다.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최근 재발해 영면에 들었다.송 캐스터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조문은 19일부터 받고 발인은 21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송재익 캐스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3.18 I 허윤수 기자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18일 별세
  •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18일 별세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를 마이크로 전했던 송재익 캐스터가 세상을 떠났다.송재익 캐스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송재익 캐스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께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이날 별세했다. 향년 82세.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송 캐스터는 1986 국제축구연맹(FIFA)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 FIFA 독일 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현장을 누볐다. 복싱 경기도 중계하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 교수와 호흡을 맞추며 1990~2000년대 명콤비로 활약했다. 특히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한일전에서는 이민성의 역전 결승 골이 터지자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어록을 남겼다.송 캐스터는 당시를 떠올리며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일본을 건드리고 싶었다”며 “일본엔 일왕과 후지산이라는 두 가지 상징이 있었는데 일왕을 언급할 순 없어서 후지산이 나왔다”고 탄생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송 캐스터는 2019년 76세의 나이에 K리그2 중계 마이크를 잡으며 현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0년 11월 21일 하나원큐 K리그2 서울이랜드-전남드래곤즈전을 끝으로 마지막 중계를 마쳤다. 당시 그는 “아주 해피하게 마이크를 놓고 시청자로 돌아간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송재익 캐스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후 송 캐스터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왔다. 유족에 따르면 송 캐스터는 3년 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뒤 지난해 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재발하며 영면에 들었다.송 캐스터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조문은 19일부터 받고 발인은 21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2025.03.18 I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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