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82건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공개…내년 상반기 판매[LA오토쇼]
- [로스앤젤레스(미국)=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상반기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제네시스의 첫 전용 디자인 센터인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오픈할 계획이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 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2024 LA 오토쇼 제네시스 부스 전경.(사진=제네시스)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됐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 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2024 LA 오토쇼 제네시스 부스 전경.(사진=제네시스)특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운 형상의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 크레스트 그릴과 더불어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정제된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이 한층 강조됐다.북미에 출시될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북미 충전 표준(NACS) 충전 포트를 탑재한 최초의 제네시스 차량으로, 현지 고객의 충전 인프라 접근성 및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GV70는 북미 시장 출시 후 3년 만에 약 8만5000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모델”이라며 “북미 고객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차량이 가진 재미있는 주행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다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 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2024 LA 오토쇼 제네시스 부스 내부 마그마 갤러리 .(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북미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더 나은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워싱턴, 미네소타, 뉴욕, 플로리다에 판매 거점을 추가 확보, 총 60개의 미국 내 판매 거점 구축을 완료했다. 캐나다에서도 GV70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0개의 판매 거점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구매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네시스는 내년 상반기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엘 세군도에 제네시스의 첫 전용 디자인 센터인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오픈할 계획이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 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2024 LA 오토쇼 제네시스 부스 전경.(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 안에 CMF 스튜디오, 라이브러리, 단독 작업용 개인 룸, 한국의 전통 정원 및 남부 캘리포니아의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야외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속 디자이너들이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 "유럽 온 기분"…미리 크리스마스 맞는 롯데월드몰[르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았어요. 크리스마스가 더 가까워지면 분위기를 즐기러 또 올 거예요.” (27세 정모씨)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엔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롯데백화점이 이날 ‘롯데 크리마스 마켓’ 문을 열면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연인끼리, 친구끼리, 아이와 함께,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북적였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마켓’ 트리 앞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계영 기자)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마켓’ 전경. (사진=경계영 기자)2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문을 연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 2024’ 전경. (사진=롯데백화점)올해로 2회를 맞은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해보다 더 크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지난해보다 20%가량 넓어진 2314㎡(약 700평)의 부지엔 빨강, 초록, 노랑 등 형형색색으로 칠한컨테이너 박스가 들어섰다. 상점 수만 41개로 전년 대비 20개가량 늘었다. 마켓 중앙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22m로 작년보다 3m 더 높아졌다. 마켓은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을 전반적으로 적용해 화려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출한다. 마켓을 배경으로 월드몰 벽면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10시까지 30분마다 원더풀 쇼타임 미디어쇼도 펼쳐진다. 상점은 오너먼트(장식품)와 소품, 키링, 엽서 등 여러 선물할 거리 등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롯데백화점의 자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부터 수제 원목 오르골로 유명한 ‘우더풀라이프’, 프리미엄 타올 브랜드 ‘테토’ 등이 상점을 꾸렸다. 일본 문구용품 브랜드인 ‘하이타이드’에선 이번 마켓 한정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빌레이호보, 앙시, 까사무띠, 더메종, 하리보리빙 등에선 연말을 맞아 이색 식기 등을 선뵌다. 롯데백화점에 걸린 현수막 등을 업사이클링(재탄생)한 ‘리어스’도 앞치마, 가방 등 소품을 내놓는다. 식음료(F&B) 상점은 20개 정도 들어서며 먹을거리도 다양해졌다.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프렌치돌’ 장한이 셰프가 무알콜 뱅쇼를 판매하고 독일 정통 뉘른베르크 소시지를 선보이는 ‘카페인 신현리’, 깨먹는 티라미수로 유명한 ‘하트 티라미수’ 등도 맛볼 수 있다. 올해엔 국내 파티시에 연합 베이커리 팝업인 ‘어텐션’도 참여한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레고와 플레이모빌뿐 아니라 벨기에 국민 만화의 주인공 틴틴의 굿즈를 파는 ‘틴틴샵’도 들어왔다. 특히 올해 롯데물산과 함께 회전목마도 운영한다. 당일 구매 고객 누구나 회전목마를 무료로 탈 수 있다. 김희정(가명·42세)씨는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엔 안 가봤지만 이런 분위기일 것 같다”며 “벌써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고객들이 소원을 적어 ‘소원의 벽’에 걸고 있다. (사진=경계영 기자)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 들어선 ‘크리스마스 마켓’에 들어선 레고. (사진=경계영 기자)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장일이었지만 이미 입소문을 타고 이달 주말인 23·24·30일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표는 이미 완판됐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표는 대기 없이 동반 1인까지 우선 입장이 가능하며 1만원이다. 패스트트랙은 1일 1000장만 한정 판매한다. 일반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1인 2000원이다. 이들 입장권은 마켓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매 교환권으로 돌려받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내년 1월5일까지 문을 연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포함해 잠실점과 월드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21일부터 아레나 광장에서 운영하는 ‘샤넬 아이스링크’를 이용할 수 있는 선착순 입장 혜택도 제공한다.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겨울 축제인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더 충실하게 구현하려 노력했다”며 “올해 잠실 야외 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중심으로 샤넬 아이스링크, 백화점 등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 가족, 연인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겨울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년 1월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는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 노티드, 크리스마스 시즌 슈톨렌 2종·케이크 8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는 2024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8종과 슈톨렌 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출시 제품은 슈톨렌을 시작으로 도넛, 음료, 케이크까지 총 16종으로 구성된다. 지난 11일 슈톨렌은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디저트로, 노티드 슈톨렌과 노티드 초코 슈톨렌 2종이다. 럼과 바카디에 크랜베리, 건포도, 아몬드, 호두 등을 넣어 장기간 숙성해 깊은 맛을 구현했다.11월 26일에는 겨울 한정 도넛 4종과 음료 2종이 출시된다. 도넛은 △체리 베리 크림 도넛 △스모어 스노우맨 도넛 △하트 캔디 도넛 △핑크 리스 도넛을 선보이며, 음료는 △메리 피스타치오 초코 라떼 △홀리데이 딸기 뱅쇼(논알콜)를 핫/아이스로 즐길 수 있다.크리스마스 케이크는 12월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출시된다. 12월 4일에는 △리본 쇼콜라 리스 △허그 미! 스노우맨 △스트로베리 스노우 케이크가 선보인다. 리본 쇼콜라 리스는 초코 시트에 헤이즐넛 크림과 초코 크런치를 더했으며, 허그 미! 스노우맨은 딸기 크림과 우유 바닐라 크림을 조화롭게 담아냈다.12월 11일에는 △홀리졸리 크리스마스 △나 홀로 산타 슈가베어 △눈사람 스마일 △메리 피스타치오 트리 △루돌프 슈가베어 볼 등 5종이 출시된다. 특히 홀리졸리 크리스마스는 직접 케이크 픽을 꽂아 완성하는 DIY 파티 케이크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은 1, 2차로 나눠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진행된다. 1차 사전예약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차 사전예약은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사전 예약한 제품은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수령 가능하다.노티드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올해는 독일 전통 디저트인 슈톨렌을 새롭게 선보이고, 파티 케이크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 스타벅스, 토피 넛 라떼와 함께 겨울 프로모션 시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1일 음료 5종과 푸드 6종을 비롯해 겨울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렸다.먼저 스타벅스의 겨울 시즌 대표 음료 ‘토피 넛 라떼’를 선보인다. 진한 에스프레소가 달콤한 풍미의 토피넛 시럽과 조화를 이루는 커피 음료로 상단에 토피 크런치 토핑을 올려 고소한 풍미를 더 했다. 2002년 첫 출시 후 판매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부터 총 350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겨울 시즌 음료로 소개됐던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도 돌아왔다. 이 음료는 지난 겨울 320만 잔 이상 판매된 음료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도 소개한다. 진한 레드 와인 베이스에 신선한 오렌지 슬라이스를 넣어 상큼함을 더한 논알코올 티 음료로, 함께 제공되는 허브 앤 스파이스 백이 뱅쇼 특유의 풍미를 더한다.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골든 캐모마일 릴렉서’와 ‘스타벅스 딸기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겨울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주일간 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골든 캐모마일 릴렉서 등 대상 음료 4종을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품목당 추가 별 3개를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이와 함께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도 전개한다. 미션 음료인 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레데이 패션 티 뱅쇼, 골든 캐모마일 릴렉서, 스타벅스 딸기 라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 중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고 e-프리퀀시를 완성하면 된다.이번 겨울 e-프리퀀시 증정품은 몰스킨 플래너 3종(그린/핑크/브라운), 디자인 조명 브랜드 보나키아와 협업한 포터블 램프 4종(그린/화이트), 프린트베이커리 이희조 작가와 협업한 캘린더 1종 등 총 8종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앱을 통해 ‘굿노트(Good Notes)’ 협업 디지털 플래너를 제공한다.스타벅스는 브랜드 협업 푸드를 선보이는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 상품을 이달에도 소개한다. 이번 상품은 도넛 전문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협업한 도넛 2종으로, 딸기 크림과 라즈베리 잼을 채워 새콤한 맛이 특징인 ‘OFD 더블 베리 크림 도넛’과 피스타치오 크림과 쿠키 크럼블을 더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OFD 피스타치오 크림 도넛’이다.또한, 트리를 형상화한 녹색 크림치즈를 올린 ‘트리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와 라즈베리 잼을 채워 넣은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산타 베어리스타로 장식한 ‘산타 베어리스타 케이크’, 부드러운 식감에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의 ‘고구마 카스텔라 생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구운 소고기, 양파와 체다 치즈 소스, 할라피뇨로 감칠맛을 더한 ‘필리 치즈 브리오슈 샌드위치’도 함께 출시한다.이 밖에도 가족, 친구, 반려견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MD를 선보인다. ‘홀리데이 프렌즈 플레이트 커트러리 세트’는 접시, 스푼, 포크가 함께 제공되는 상품으로 선물로 안성맞춤이며, ‘홀리데이 프렌즈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눈사람 옷을 입은 베어리스타 키체인으로 가방이나 차키에 달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반려견 하네스에 탈부착이 가능한 ‘홀리데이 프렌즈 미니 백’은 배변봉투를 넣어 사용하기 좋다. 스타벅스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고객 사은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제상품들로 겨울 분위기를 즐기실 있도록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라며, “스타벅스와 함께 추억이 가득한 연말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근무시간에 안마 받고 피로 싹~"…호텔 같은 '이 회사'[복지좋소]
-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에이피알 사내 마사지룸. (사진=에이피알)[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6층. 석촌호수 전망의 객실에 1인용 마사지 침대가 놓여 있다. 고급 스파 같은 환경을 갖춘 이곳은 다름 아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의 사무실이다. 에이피알은 사내 마사지룸을 두고 임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시간에 30분 짬을 내서 마사지를 받고 오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게 직원들의 전언이다.마사지는 ‘헬스 키퍼’라는 이름의 시각 장애인 안마사가 맡는다. 에이피알은 시각 장애인 안마사 5명을 고용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 복지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헬스 키퍼 외에도 △환경미화 △물류 △렌털 △바리스타 등 총 27명의 장애인 직원이 에이피알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내 카페 ‘피크 커피’에서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 중이다. 이들을 배려해 주문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뤄지도록 했다. 이곳에선 커피나 차는 물론 시즌 음료와 깜짝 간식까지 전부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무알코올 뱅쇼, 오레오 셰이크, 토피넛 라떼, 녹차 크림 라떼 등의 메뉴를 마련했다. 깜짝 간식으로는 도시락, 마카롱 세트, 츄러스, 핫도그 등을 제공한다.에이피알 사내 카페 ‘피크 커피’. (사진=에이피알)에이피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이들의 원활한 환경 적응을 위해 직무지도교사 2명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지원한다. 지난 2020년 2월 설립한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에는 현재 총 67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중 장애인 근로자 비중은 43%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시하는 상시 고용 근로자 비율 30%를 초과하는 수치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지속 고용과 다양한 직무 배치를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인 고용을 위한 편의시설과 복리후생시설 등도 잘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장애인 고용 기업을 넘어 젊은 장애인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이피알은 사내 카페 외에도 스낵바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식사와 간식을 책임진다. 사내 라운지 한 벽면에는 냉장고 여러 대가 진열돼 있어 흡사 편의점을 연상케 한다. 냉장고에는 닭가슴살, 만두, 계란 등 각종 냉장·냉동 식품을 가득 채웠다. 간식바에는 컵라면, 컵밥, 과자 등을 배치했다.에이피알 직원이 사내 라운지에 마련된 스낵바에서 간식을 고르고 있다. (사진=에이피알)에이피알은 임직원들이 회사 밖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근처 식당에서 사용 가능한 전자 식권도 지원한다. 식대 외에 △연간 100만원 상당의 복지몰 포인트 △매월 3만원 상당의 도서 구매비 △입사 시 1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 웰컴 기프트 △온라인 직무 교육 무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봄맞이 피크닉 이벤트,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을 열고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 최다 반응을 얻은 팀에 회식비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아이폰 14프로 맥스 5대를 추첨해 지급했다. 같은 해 12월 송년회 행사에서는 추첨 이벤트로 △아이패드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호텔 숙박권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지급했다. 직원 생일에는 선물과 함께 2시간 조기퇴근을 지원한다. 직원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시에는 과일 바구니와 30만원 상품권을 전달한다. 출산이 아닌 유·사산 시에도 위로금 30만원과 유급휴가 5일을 지원한다. 장기 근속자에게는 3, 6, 9년 근속 시점마다 3, 6, 9일의 안식휴가를 제공하며 월간 시상 수상자에게도 1일 포상휴가를 부여한다.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널디 △포토그레이 등 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5238억원, 영업이익 104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누적 매출액 3044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달성해 최대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에이피알 사내 라운지 전경. (사진=에이피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