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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간 유인촌 장관 “한중 콘텐츠 합작” 제안…양국 교류확대 협의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에서 쑨예리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회담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 장관회담을 열고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의 확대에 뜻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유인촌 장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태국·말레이시아 관광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열어 상호교류 확대에 협의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장관의 중국 방문은 지난 2019년 코로나19 여파 이후 5년여 만이다.문체부에 따르면 23일 유인촌 장관은 지난 5월 한중일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에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한·중 문화관광 장관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중국의 일방적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로 양국 간 새로운 교류의 전기를 맞은 가운데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유 장관은 회담 전날 발표한 중국의 일방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사의를 표하며,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쑨예리 부장은 “이번 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에서 중국인이 한국관의 뷰티 체험 등을 하기 위해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모습 보면서 방한 관광에 대한 중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고 화답하며 양국 인적교류가 곧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눴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에서 쑨예리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회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이어 쑨예리 부장은 콘텐츠 등 문화강국 한국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싶다고 밝히며 △양국 문화관광 장관회담과 부처 간 교류의 정례화 △박물관·미술관·도서관·극장 등 양국 문화기관과 예술단체 간 교류 △양국 기업 간 교류 심화를 제안했다. 유인촌 장관은 “게임·영화·엔터 분야에서 한중 간 투자와 협력이 이미 활발하다. 앞으로 대중문화 분야에서 한중 합작 등을 통해 양국이 힘을 모은다면 세계 시장도 겨냥할 수 있다”며 한중 간 투자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 유 장관은 “중국 내 한국 영화 상영이나 공연 등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문화예술·콘텐츠·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양국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하고, 분야별 구체적인 협력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유 장관은 “2025년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2026년에는 중국이 APEC 의장국을 맡았다. 이날 회담을 발판으로 2025~26년 양국의 문화가 활짝 꽃피우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쑨예리 부장도 “앞으로 양국 장관이 서로 방중, 방한으로 더욱 자주 만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앞서 22일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어 방한객 편의 제고, 미래세대 교류 등 양국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국 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 소비자 행사에 참석해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조리사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한국으로 놀러오세요!’라고 외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한태 관광장관 회담에서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윙 티안텅 장관은 방한 태국 국민이 전자여행허가제(K-ETA) 허가를 받고도 공항에서 입국 거부되는 사례 등을 언급하며, 불법체류 문제는 불체자 고용 단속으로 대응해 선의의 방한객이 피해당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 협의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말레이시아 관광장관 회담에서 양 장관은 내년 한-말레이시아 수교 6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관광교류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유 장관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하는 APEC 문화 고위급 회의 창설에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을 초청했다. 이에 티옹 장관은 적극적인 지지와 참석 의사를 밝혔다.한편 유인촌 장관은 21일 한중 콘텐츠산업 관계자 간담회, 22일 중국 전담여행사 우수상품 설명회에 참석해 한·중 문화관광 분야 기업을 격려했다. 22일 국가여유교역회 오찬에서는 외빈을 대표해 600여 명의 각국 관광산업 관계자에게 아시아 역내 교류 확대와 이른바 동주공제(同舟共濟)식의 동반관계를 강조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23일 오전엔 국가여유교역회 한국관을 찾아 ‘푸바오 할아버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의 토크 콘서트에 모인 수백 명의 중국 일반 대중에게 인사하고, “한국에서 만나자”며 방한 관광 홍보에도 직접 나섰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에서 써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과 한-태국 양자회담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에서 다또 스리 띠옹 킹 씽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과 한-말레이시아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역대 최대 규모’ 한-베 중소기업 글로벌 포럼 하노이서 개최
- [하노이(베트남)=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베트남 중소기업 글로벌 포럼이 21일(이하 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광주-타이응우옌, 대구-박닌, 부산-하롱시, 대전-흥옌, 경기-푸토 등 국내 중소기업중앙회 지역 조직과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 지역조직이 업무협약(MOU)를 맺고 양국간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VINASME, IBK기업은행(024110)과 함께 이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 1층 대회의장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베트남 NIC 호아락 캠퍼스는 베트남 정부의 혁신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방한 면담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국 정부를 대표해 중소벤처기업부(MSS), 베트남 기획투자부(MPI)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포럼에는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 김성태 IBK기업은행 행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베트남에서는 응우옌 화 빙 베트남 수석부총리, 응우옌 반 떤 VINASME 회장, 응우옌 티 빅 응옥 기획투자부 차관,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를 비롯한 350여명이 자리했다.중기중앙회-VINASME 지역조직 간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베 대표 中企단체의 지역조직간 협력강화를 꾀한다. 자매·우호 협약이 체결된 지자체를 우선 매칭해 양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아울러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베트남 중소기업 및 단체 간 업무협약 10건을 현장에서 체결해 양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계, 플랜트, 의료기기, 제약, 식품, 소프트웨어 분야 등 다방면에서 양국간 협약을 높인다.발표 세션에서는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노동보훈사회부가 각각 ‘베트남 직접투자 현황과 전망’, ‘고숙련 노동자 훈련 및 공급전략’ 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베트남 기업이 관심을 갖는 한국 중소기업의 스마트팜, 스마트 공장의 발전 사례에 대해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욱 삼성전자 ESG 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현황을 소개했다. IBK기업은행과 베트남 MB Bank(군사·상업은행) 역시 각각 ‘베트남 금융과 현지 한국기업 지원 방안’, ‘한국기업을 위한 베트남 투자 기회 소개’를 주제로 양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역할을 제시했다.한편 양국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강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여러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이 쇼케이스로 전시돼 베트남 기업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중소기업과 베트남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개최해 실질적인 성과도 만들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도 단순투자에서 벗어나 혁신 제조업을 중심으로 기술교류와 합작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 '용감한 형사들4' 세 아동 실종…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의 광기 살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형사들의 집념이 빛낸 사건들이 소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10회에는 김민성 전 경감과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사건은 실종 아동 찾기 센터에 아들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다. 신고자인 엄마는 다섯 살 된 아들이 백화점 앞 횡단보도에서 실종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종된 후 한 달이나 지나서야 실종 신고를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또한 엄마는 백화점에 가게 된 경로에 대해서도 횡설수설했고, 조사 시간이 길어지자 경기를 일으키며 몇 차례 실신까지 했다.전국의 아동 시설을 확인했지만, 실종 아동 지호(가명)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이혼을 앞두고 별거 중이었던 엄마는 친한 언니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소개해줬고, 그 곳에서 한 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봐줬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할머니 역시 진술을 번복하며 의문을 더했다. 집을 소개해준 인물은 교회 지인 장 씨로, 그 교회에서 빠져 나온 사람들이 함께 빌라에 살았다. 해당 교회는 사이비로 알려졌다.2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형사는 계속해 수사를 이어갔다. 그 사이 집 주인은 이사를 했고, 새로운 집은 넓은 마당이 완비된 고급 하우스였다. 이번에도 대략 10명 정도가 동거하는 것으로 추측됐고, 사람들이 관리가 잘 된 큰 개를 업고 산책을 하는 등 기묘한 모습을 보였다.다시 할머니를 찾았지만 여전히 입을 열지 않았다. 수사팀은 간절함을 다해 할머니의 딸을 설득했고, 딸은 어머니가 지호를 화장해서 강에 뿌렸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충격적 고백을 했다. 결국 할머니는 모든 것을 털어놨다. 지호 엄마와 장 씨가 작은 박스를 갖고 온 뒤 그 안에 있던 숨진 지호를 산에 매장했다는 것. 이들은 시신이 발각 될 까봐 화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체포된 지호 엄마는 지호를 살해한 것은 장 씨라며, 죽기 전 날부터 하루 종일 굶기며 잠도 못 자게 했고 주걱으로 때리다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진돗개를 숭배하는 단체로, 지호가 고집이 센 것에 대해 악귀가 씌었다며 평소에도 폭행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호 엄마 역시 폭행 피해자였고, 액땜비 명목으로 위자료와 양육비, 월급을 모두 뺏겨왔다. 재판 결과 장 씨는 징역 13년, 지호 엄마는 징역 10년, 집 주인은 징역 3년, 집 주인의 남편과 돌봐준 할머니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KCSI 과학수사팀의 사건도 소개됐다. 한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서 80대 할머니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으로, 독거 노인 가정을 살피던 구청 직원이 확인 차 방문하던 중 발견하게 된 것. 발견 당시 할머니는 베개를 배고 이불을 덮은 채 누워있었지만 주변에 피가 흥건하고, 목 양 쪽에 칼에 베인 상처가 있었다. 주변에는 피 묻은 칼도 놓여 있었다. 잠든 것처럼 보였지만 위장한 범죄 현장으로 추측됐다. 그러나 평소 할머니가 죽고 싶다고 말해왔다는 이웃 진술과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보이며 죽여달라고 부탁도 했다는 단골 식당 사장의 진술 등으로 수사 초반에는 자살의 가능성도 제기됐다.하지만 현장의 모든 것은 타살로 향하고 있었다. 커터칼에서 지문이 나오지 않았고, 목 양쪽의 긴 자창은 스스로 냈다고 보기 어려웠다.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신고 전날 어떤 남성이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할머니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인해보니 매일 많은 통화를 했던 이가 있었고, CCTV 속 남성과 동일 인물이었다. 번호 명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범죄 기록을 확인했더니 폭행죄, 상해죄, 특수상해죄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었다. 놀랍게도 이 사건의 피해자는 사망한 할머니였다. 두 사람은 8년 전부터 만났던 연인 사이였지만 폭행으로 헤어진 상황이었다.남성의 집을 압수 수색한 결과 할머니의 집 열쇠와 부서진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또한 피 묻은 돈 뭉치까지 발견됐다. 그러나 남성은 할머니의 집에 갔던 것만 인정하고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어 자신은 할머니의 부탁을 받은 촉탁 살인이라 주장하며 상황에 맞춰 진술을 번복했다. 그러던 중 혈흔 형태 분석 전문관이 분석해보니 시신에서 조금 특이한 흐름이 포착됐다. 피의 흐름은 누워 있을 때는 흐를 수 없는 방향으로,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잡고 옮겼을 경우에만 가능한 방향이었다. 결국 재판에서도 혈흔 형태 분석 결과가 중요 증거로 채택돼 고의 살인이 인정됐다. 남성은 항소까지 했지만 기각됐고, 징역 10년 형을 선고 받았다.‘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호반건설, GS건설과 ‘2024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이 산업 기술 혁신을 위한 데모데이를 열고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한다.호반건설은 GS건설과 공동으로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GS건설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건설사 및 씨앤티테크, 라이트하우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반건설)데모데이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M&A, 구매, 채용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핵심기술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성장 로드맵도 소개됐다.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디폰(스마트 윈도우 필름), △카탈로닉스(그린인프라 관제솔루션), △코드오브네이처(이끼 활용 산림재난 복구키트), △로보톰(스마트 로보틱스 가구·주거 솔루션), △루트릭스(조경용 수목 관리·유통 서비스), △인디드랩(아파트 환경 분석 서비스) 등 총 6개사가 있었다. 호반건설과 GS건설과 참여 기업들은 스마트 건설솔루션 및 친환경 기술 도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설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GS건설과 협력해 스타트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하며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모태펀드 결성과 더불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의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해 한국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올해로 5회째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며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모바일 NFC Tag를 이용한 출입·정보 관리 솔루션‘을 제안한 ㈜올링크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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