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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림 감독 "'더 에이트 쇼', '오겜'보다 먼저 준비…웹툰 IP 관심 多"
  • 한재림 감독 "'더 에이트 쇼', '오겜'보다 먼저 준비…웹툰 IP 관심 多"
  • 왼쪽부터 김성훈 씨네21 기자, 배진수 웹툰작가, 한재림 감독(사진=이데일리 최희재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더 에이트 쇼’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징어 게임’이 나온 거죠.”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콘퍼런스홀에서 진행된 ‘라이선싱 콘퍼런스 2024’(이하 라이선싱 콘) 2일차 세션에 참석한 한재림 감독이 웹툰 원작 ‘더 에이트 쇼’의 영상화 과정에 대해 전했다.한 감독은 ‘더 에이트 쇼’ 연출 제안을 받기 전 이미 웹툰 ‘머니게임’의 IP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머니게임’은 지난 2018년 연재된 배진수 작가의 인기 웹툰. 한 감독은 “너무 재밌어서 판권을 갖고 있던 스튜디오N에 연락을 취했더니 판권이 팔렸다고 해서 포기했는데 몇 달 뒤에 다시 연락이 왔다”고 떠올렸다.지난 5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는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 감독의 첫 시리즈 데뷔작이다. 이전까지 영화만 만들었던 한 감독은 “영화로 제안을 받았는데 제가 드라마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며 비하인드도 전했다.‘더 에이트 쇼’ 포스터(사진=넷플릭스)이처럼 한 감독은 ‘머니게임’의 IP를 확보한 뒤 드라마화를 준비했다. 이런 가운데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공개됐고,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게임이나 규칙에 따라 살아남는 콘셉트의 콘텐츠가 방송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바. 한 감독은 “‘머니게임’이 ‘오징어 게임’과 내용·스타일은 전혀 다르지만 인물들의 갈등이나 돈을 갖게 되는 설정 등이 비슷했다. ‘오징어 게임’과 변별력을 둬야 했다”고 말했다.고민을 거듭하는 과정 속에서 한 감독은 배 작가의 ‘게임’ 3부작 중 두 번째인 ‘파이게임’ IP를 가져와 ‘머니게임’에 조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더 에이트 쇼’의 스토리를 확장한 것이다.한 감독은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조합하겠다는 허락을 받고 나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갈등’이 달랐다. ‘오징어 게임’은 주최 측이 게임을 주고 거기서 지면 죽는다. 이런 구조가 ‘더 에이트 쇼’에는 하나도 없다”며 “먼저 나왔다는 것 때문에 ‘오징어 게임’과 비교를 하시는데 사실은 하나도 같은 점이 없다”고 강조했다.원작자의 반응은 어땠을까. 배 작가는 충격적이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었다. 3부작으로 복선들이 회수되고 3부에서 끝난다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는데 ‘1, 2부를 합치면 뒤는 어떻게 되는 거지?’ 싶었다”면서도 “원작자가 감놔라 배놔라해서 작품이 잘될 것 같지 않았다. 두 개 팔아서 원작료도 두 배로 들어오는 거라서 좋았다”고 너스레를 전했다.한 감독은 차기작으로 ‘현혹’을 준비 중이다. ‘현혹’ 역시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한 감독은 “또 웹툰 원작 시리즈를 하게 됐다. 현재 대본을 쓰고 있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촬영할 것 같다”고 전했다. 원작의 주제와 이야기, 작가의 톤앤매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한 감독은 웹툰 IP의 영상화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의 국내외 콘텐츠 IP 산업 동향을 살펴보며 기업의 미래 전략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 올해는 ‘다채로운 라이선싱 비즈니스 연결과 확장, 콘텐츠 IP 로그인’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 IP의 연결과 확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및 본격적인 콘텐츠 IP 비즈니스 시대로의 전환을 논의했다.
2024.07.19 I 최희재 기자
"재데뷔하는 마음으로"… 더킹덤의 심장이 다시 뛴다
  • "재데뷔하는 마음으로"… 더킹덤의 심장이 다시 뛴다
  • 더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대뷔하는 각오로….”확 달라졌다. 이름, 콘셉트, 음악 모두 싹 바뀌었다.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 세계관의 킹덤과 같은 그룹인가 싶을 정도다. 그런데 그 변신이 낯설거나 어색하지가 않다. 챕터1 세계관에서 보여준 7왕7색의 포스는 그대로 간직한 채, 좀 더 대중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더킹덤이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 쇼케이스를 열고 챕터2의 시작을 알리는 신곡 ‘플립 댓 코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챕터1 퍼포먼스에서 필수품이었던 칼과 부채는 더이상 찾아볼 수 없지만, 대신 가벼운 몸으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챕터1에선 멤버 개개인보다 콘셉트가 더 돋보였다면, 챕터2의 포문을 여는 신곡 ‘플립 댓 코인’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역량과 매력이 한층 더 돋보였다.더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단, 아이반, 훤은 각자의 음색을 살린 보컬로 귀를 사로잡았고, 무진과 자한은 리드미컬한 랩으로 곡을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아서와 루이는 매력적인 춤선으로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를 더했다. 7인7색 매력이 촘촘하게 묻어난다는 표현이 알맞을 만큼, 신곡 ‘플립 댓 코인’은 활동 제2막을 여는 더킹덤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낸 곡이라 할 수 있었다.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시즌2를 시작하는 더킹덤 멤버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아마도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을 온전히 마친 만큼,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듯했다.리더 단은 “목표로 했던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 7부작을 온전히 마쳤다. 7장의 앨범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히스토리 오브 킹덤’ 세계관에선 콘셉트에 집중했다면, 챕터2에서는 진짜 저희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단은 이제야 비로소 아이돌이 된 것 같다고도 했다. 단은 “한복, 용포, 갑옷 등을 입다가 이제 편한 옷을 입게 됐다. 소위 말하는 아이돌 같은 옷”이라면서 “무기나 소품들을 대체할 저희만의 무기를 새롭게 만들어서, 더킹덤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더킹덤 단(사진=GF엔터테인먼트)더킹덤 루이(사진=GF엔터테인먼트)더킹덤 무진(사진=GF엔터테인먼트)무진은 ‘플립 댓 코인’ 활동을 통해 확신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무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도, 콘셉트도 확 바뀌다보니 팬들과 대중께 새로운 변신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라며 “더킹덤의 변신을 받아들이실 수 있도록 음악과 무대로 확신을 드리고 싶고, 대중적인 음악으로 돌아온 만큼 대중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루이는 ‘플립 댓 코인’에 대해 “동면 앞 면이든, 뒷 면이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며 챕터2를 향한 더킹덤의 행보도 두려움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이반은 “모처럼 대중적인 느낌의 곡을 들고 나온 만큼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널리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이 노래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고, 더킹덤의 이름을 내건 콘서트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은 “영어 이름을 쓰는 분들께 물어보니 ‘THE’를 붙이면 유일무이하다는 뜻이라고 하더라”면서 “킹덤이 더킹덤으로 이름을 바꾼 만큼, 유일무이한 더킹덤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더킹덤 아서(사진=GF엔터테인먼트)더킹덤 아이반(사진=GF엔터테인먼트)더킹덤 자한(사진=GF엔터테인먼트)더킹덤 훤(사진=GF엔터테인먼트)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를 발매했다.‘리얼라이즈’는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History Of Kingdom)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다. 챕터1이 각 멤버들을 소개하는 인트로였다면, 챕터2에서는 더욱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더킹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세련된 보컬부터 거친 랩까지 더킹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완성됐다. 곡 후반부 독특한 사운드를 이용한 변주는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이 밖에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상상하게 하는 ‘에너지’(ENERGY), 더킹덤의 성숙해진 호흡을 느껴볼 수 있는 ‘러시허시’(RusHush), 슈퍼히어로가 되어 너와 내가 만든 우리의 세상을 지켜내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건담’(GUNDAM), 지금껏 함께해준 이들을 향한 멤버들의 사랑을 표현한 ‘베스트 씽’(BEST THING), 킹메이커(팬덤명)와의 사랑과 우정으로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는 메시지를 담은 ‘투게더’(Together)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2024.04.30 I 윤기백 기자
더킹덤 "THE킹덤으로 팀명 변경… 유일무이한 존재될 것"
  • 더킹덤 "THE킹덤으로 팀명 변경… 유일무이한 존재될 것"
  • 더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로운 시작, 새로운 이름으로, 새 출발하겠습니다.”컴백을 앞두고 팀명을 ‘킹덤’에서 ‘더킹덤’으로 바꾼 더킹덤이 활동 각오 및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더킹덤 무진은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하면서부터 이름 때문에 회사도 저희도 고민을 많이 했다”며 “킹덤이란 이름으로 너무 많은 게 나오기도 하고, 그룹명을 검색하기 힘들어서 고민 끝에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도 바뀌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2를 시작하게 된 만큼 이를 기점으로 이름을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킹덤즈, 세븐킹덤 등 여러 후보가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더킹덤으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단은 새 이름으로 ‘더킹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영어 이름을 쓰는 분들에게 들어보니 ‘THE’를 붙이면 유일무이란 뜻이 있다더라”면서 “킹덤이 더킹덤으로 바뀐 만큼, 유일무이한 킹덤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를 발매한다.‘리얼라이즈’는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History Of Kingdom)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다. 챕터1이 각 멤버들을 소개하는 인트로였다면, 챕터2에서는 더욱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더킹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세련된 보컬부터 거친 랩까지 더킹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완성됐다. 곡 후반부 독특한 사운드를 이용한 변주는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2024.04.30 I 윤기백 기자
더킹덤 "새로운 세계관 시작… 다시 데뷔하는 기분"
  • 더킹덤 "새로운 세계관 시작… 다시 데뷔하는 기분"
  • 더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그룹 더킹덤이 ‘히스토리 오브 킹덤’을 마치고 새로운 세계관을 시작하는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더킹덤 단은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금까지 챕터1, 총 7장의 앨범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챕터2도 자신감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스타일, 의상 콘셉트도 바뀐 만큼 다시 데뷔하는 마음으로 연습했다”며 “많은 분께 사랑받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바랐다.세계관에 대해서는 “기존 세계관이 사라지는 게 아닌, 연결선상에 있다고 생각해달라”며 “기존 세계관에서 현대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스토리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를 발매한다.‘리얼라이즈’는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History Of Kingdom)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다. 챕터1이 각 멤버들을 소개하는 인트로였다면, 챕터2에서는 더욱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더킹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세련된 보컬부터 거친 랩까지 더킹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완성됐다. 곡 후반부 독특한 사운드를 이용한 변주는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2024.04.30 I 윤기백 기자
더킹덤 "챕터2로 새로운 시작… 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
  • 더킹덤 "챕터2로 새로운 시작… 멋진 무대로 보답할 것"
  • 더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로운 시작,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그룹 더킹덤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로 활동 제2막을 여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더킹덤 리더 단은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리얼라이즈’로 챕터2를 열게 됐다”며 “더킹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인 만큼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훤은 “더킹덤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좋은 앨범을 위해 신경써 주시는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래 기다려주신 킹메이커(팬덤명)에게 좋은 무대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더킹덤(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훤·자한)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를 발매한다.‘리얼라이즈’는 총 7부작으로 이뤄졌던 챕터1 ‘히스토리 오브 킹덤’(History Of Kingdom)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챕터2 세계관의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다. 챕터1이 각 멤버들을 소개하는 인트로였다면, 챕터2에서는 더욱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더킹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타이틀곡 ‘플립 댓 코인’(Flip that Coin)은 슬랩 하우스, 힙합, R&B 등 여러 장르의 스타일들을 적재적소에 가미한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세련된 보컬부터 거친 랩까지 더킹덤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완성됐다. 곡 후반부 독특한 사운드를 이용한 변주는 새로운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2024.04.30 I 윤기백 기자
내한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팬서비스 맛집…오늘 첫 행사
  • 내한 티모시 샬라메, 목격담·팬서비스 맛집…오늘 첫 행사[스타in 포커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홍보 일정을 위해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21일 오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파트2’의 감독 및 배우들과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한국 취재진 및 팬들을 만나는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가 첫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그리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한다. 오는 22일 저녁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듄: 파트2’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CGV 영등포점 무대인사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약 5년 만이다. 지난 2019년 영화 ‘더킹: 헨리 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 홍보차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다정한 성격과 후한 팬서비스로 유명하다. 5년 전 방문한 부산에선 해동용궁사를 방문해 인증사진을 남기고 치킨집을 방문한 목격담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요청하는 팬들의 요청에 친절히 응해 SNS에 다양한 인증사진, 실물후기들을 남겨 호감도가 높다. (사진=여의도 한우전문식당 SNS)그의 소탈한 행보는 올해 서울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그의 부친, ‘듄: 파트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내한 공식 일정을 이틀이나 앞둔 지난 19일 한국에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입국 당일인 19일 저녁부터 여의도의 한 한우 전문 식당을 방문해 가게 직원들과 인증샷을 찍고, 다음날인 지난 20일에는 종로구 서촌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시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누비는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20일 저녁에는 서촌에서 강남 압구정으로 이동해 옷 쇼핑을 하고 행인들의 사진 요청에 친절히 응대한 그의 미담과 인증샷들이 쏟아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짧은 내한 기간동안 예능 콘텐츠에도 출연한다. 앞서 ‘웡카’의 국내 흥행에 대한 보답과 ‘듄: 파트2’의 홍보 지원 사격에 충실한 모습이다. 티모시 샬라메는 EBS 유명 캐릭터인 펭수와 만나며,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tvN 토크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예능에선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28일 국내 개봉을 앞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4.02.21 I 김보영 기자
이민호·안효섭→나나·지수…'전독시' 드림 캐스팅→판타지 대작 예고
  • 이민호·안효섭→나나·지수…'전독시' 드림 캐스팅→판타지 대작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이 배우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신승호, 나나, 박호산, 최영준, 지수 등 기대넘치는 조합의 드림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이에 지난 12월 크랭크인 후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영화다. 2018년 네이버시리즈 연재 이후 현재 누적 조회수 2억 뷰 돌파한 뒤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큰 성공을 이룬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영화로 제작된다. 괴물이 판치는 판타지 소설이 현실이 되어버린 기발한 설정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소설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인 김독자와 소설의 원래 주인공 유중혁 및 변해버린 세계에서 새롭게 만난 동료들이 결말을 바꾸기 위한 장대한 여정에 나선다.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로 극강의 몰입감과 신선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쌍천만 관객 신화를 이룬 ‘신과함께’ 시리즈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함께해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 전 세계에 IP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스마일게이트가 첫 한국 영화 투자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웹소설계를 강타한 작품에 완벽한 싱크로율의 배우 라인업이 더해져 ‘전지적 독자 시점’을 향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더 킹 : 영원의 군주’, ‘푸른 바다의 전설’, ‘강남 1970’에 이어 ‘파친코’로 한층 성숙된 연기력을 보여준 이민호가 죽어도 끊임없이 회귀하는 능력을 가진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범접할 수 없는 외모에 막강한 전투 실력으로 멸망한 소설 속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캐릭터다. ‘너의 시간 속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사내맞선’으로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안효섭은 소설 ‘멸망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방법’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김독자로 출연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김독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에게 빠져 아무도 읽지 않는 연재 소설을 완독한 유일한 사람이다. 현실이 되어버린 소설 속 세계에서 김독자와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들도 있다. ‘새콤달콤’, ‘그대 이름은 장미’, ‘더 패뷸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의 채수빈은 독자의 전 직장 동료이자 김독자와 함께 멸망해버린 세상의 시작을 함께하는 유상아 역을 맡는다. 유상아는 매일 생존 전투를 치러야 하는 세계에 빠르게 적응하며 김독자에게 힘이 되어준다. ‘환혼’, ‘D.P.’,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 등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신승호와 ‘자백’, ‘꾼’, ‘마스크걸’, ‘글리치’ 등 매번 탁월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는 나나는 유중혁과 함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이자 김독자와도 만나게 되는 캐릭터를 맡았다. 신승호가 맡은 이현성은 군인 출신으로 막강한 방어력을 통해 분투하고, 나나가 맡은 정희원은 뛰어난 공격력으로 정의의 여신처럼 활약하는 캐릭터다. ‘낙원의 밤’, ‘콜’, ‘나의 해피엔드’, ‘멧돼지사냥’, ‘괴이’, ‘인간수업’, ‘나의 아저씨’에서 출중한 연기와 존재감을 보여준 박호산이 부를 이용해 사람들의 생사를 휘두르는 공필두 역으로, ‘경성크리처’, ‘사냥개들’, ‘우리들의 블루스’, ‘빈센조’ 및 연극과 뮤지컬에서도 맹활약 중인 최영준이 김독자의 직장 상사이자 유상아에게 접근했다가 졸지에 시나리오에 휘말리게 되는 한명오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끝으로 ‘설강화: snowdrop’로 배우로 발돋움한 블랙핑크 지수가 소설에서 대단한 전투력으로 유중혁과 함께 많은 위기를 넘긴 동료 이지혜로 분해 김독자의 여정에도 함께 하게 된다. 대본 리딩을 위해 모인 배우들은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다가도 리딩이 시작되자 역할에 200% 몰입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현재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판타지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장대한 세계관으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2024.01.24 I 김보영 기자
김래원 '데시벨(가제)' 주연 확정…스크린 컴백 예고
  • 김래원 '데시벨(가제)' 주연 확정…스크린 컴백 예고 [공식]
  • 배우 김래원. (사진=HB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영화 ‘데시벨(가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렸다.영화 ‘데시벨(가제)’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을 이용해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간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국내 최고의 잠수함 전문가와 화학 폭탄, 폭파 전문가들의 생생한 자문을 통해 실제 대규모 도심 테러 발생을 방불케 하는 폭파 장면과 이를 막으려는 주인공들의 추적을 실감나게 그려 낼 예정이다. 김래원은 특히 이번 작품에서 도심에 설치된 소리 폭탄 테러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해군 중령 역을 맡아 범인의 협박 속에서도 끝까지 폭탄을 쫓는, 압도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에 명품 액션으로 돌아올 그의 화끈한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김래원은 그간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희생부활자’, ‘프리즌’, ‘강남1970’, ‘해바라기’ 등 수 많은 대표작을 탄생시키며 ‘장르가 곧 김래원’이라는 수식어를 입증시켜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을 비롯, ‘흑기사’, ‘닥터스’, ‘펀치’ 등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이렇듯 출연하는 매 작품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래원. 그의 스크린 복귀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작품 ‘데시벨(가제)’에서는 또 어떤 명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김래원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데시벨(가제)’은 지난 20일 크랭크인과 함께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2021.04.29 I 김보영 기자
국내 아티스트 5인, 로얄살루트 재해석한 미술작품 선봬
  • 국내 아티스트 5인, 로얄살루트 재해석한 미술작품 선봬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국내 아티스트 5명이 고급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에 영감을 얻은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19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한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옥션 프리뷰’에 참석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19일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 옥션 프리뷰’를 진행하고 10점의 미술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선우 △아드리안 서 △275c △콰야 △성낙진 등 국내 대표 예술가가 참여했다.전시회장은 △시그니처 존 △하이엔드 존 △피나클 존으로 구성됐다. 각 구역에는 로얄살루트 제품과 그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시그니처 존에는 로얄살루트를 대표 상품인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랜드’, ‘로얄살루트 21년 몰트’, ‘로얄 살루트 21년 스노우 폴로 에디션’을 바탕으로 제작한 5개의 작품이 전시됐다.하이엔드 존에는 ‘로얄살루트 29년 페드로 히메네즈 에디션’, ‘로얄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로얄살루트 62건 살루트’ 등에 영감을 얻은 3개의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피나클 존에는 로얄살루트 최상위 제품인 ‘로얄살루트 52년 타임 시리즈’와 ‘로얄살루트 더 에이지 컬렉션’을 모티브로 삼은 2개의 미술품이 걸려있다.275c 작가의 ‘더 킹 오브 스포츠’(사진=김무연 기자)대표작은 현대 미술작가 김선우가 그린 ‘로얄 모리셔스’다. 해당 작품은 ‘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랜드’의 패키지로 활용된 ‘왕립동물원’을 오마주한 작품이다. 275c 작가의 ‘더 킹 오브 스포츠’는 ‘로얄살루트 21년 스노우 폴로 에디션’에 기초해 눈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스노우 폴로’를 담았다. 앞서 로얄살루트는 2019년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월리엄스’와 함께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전시회’를 열고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를 선보인 바 있다. 로얄살루트는 꾸준한 전시회 행사를 통해 주류 브랜드를 넘어 예술적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단 방침이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몰트 앤 럭셔리 마케팅 이사는 “이번 ‘로얄살루트 컨템포러리 아트 디지털 페스티벌’은 브래드의 가치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기회”였다면서 “예술품 수집가뿐 아니라 독특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로얄살루트는 앞서 10개의 작품을 지난 1월 4일부터 매주 1개씩 디지털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0개의 작품은 내달 7일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21.03.19 I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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