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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7건

에이블리, '경력·나이 무관' 개발자 인턴 공개채용
  • 에이블리, '경력·나이 무관' 개발자 인턴 공개채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와 백엔드 엔지니어 자리며 최종 선발된 인턴은 2025년 1월6일부터 석 달 동안 에이블리에서 근무한다. 인턴 종료 후 퍼포먼스와 조직문화 적합성(Culture Fit)에 따라 정규직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서류는 이날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경력, 연차,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다수 IT기업과 스타트업이 경력직을 중심으로 채용하는 반면, 경력 없이 엔지니어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직무는 서류 접수와 직무 인터뷰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 후 합격자를 다음달 13일 발표한다. 백엔드 엔지니어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와 코딩 테스트, 직무 인터뷰 순이며 다음달 18일 최종 합격자를 공개한다. 인턴 기간 식사 비용과 간편식·간식, 초과 근무 수당 등 정규직 직원과 유사한 수준의 복지를 제공한다. 에이블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잠재력 있는 테크 인재를 발굴하고 핵심 기술 인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최하늘 에이블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이블리는 다양한 기술 스택을 도입하며 단순 개발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팀으로, 다방면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육각형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대규모 유저와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많은 테크 인재가 역량을 키우고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2024.11.13 I 경계영 기자
네이버페이, 컨퍼런스 '단' 입장시  NFT티켓 첫 활용
  • 네이버페이, 컨퍼런스 '단' 입장시 NFT티켓 첫 활용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네이버페이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팀네이버의 통합 컨퍼런스인 ‘단24(DAN24)’에 참여해 컨퍼런스 입장시 ‘NFT(대체불가능 토큰)티켓’을 활용한다. 수 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에 웹3.0 기술(탈중앙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데이터 소유권 및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차세대 인터넷)을 활용한 국내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단24’는 팀네이버의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소통하고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단24 입장 티켓은 ‘네이버페이 월렛’을 활용한 ‘NFT’로 발행돼 관람객들에게 컨퍼런스 입장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팀네이버의 다양한 체험존과 기술 부스에 방문하고 ‘네이버페이 월렛’으로 방문인증 NFT를 수령하면 경품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8월 베타 출시된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이번 ‘단24’는 네이버페이 월렛의 NFT 티켓 서비스가 대외 활용된 첫 사례이자 국내에서 수 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컨퍼런스에 웹 3.0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단24’에 참가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은 네이버페이 앱 전체 메뉴에서 상단 위젯영역의 ‘네이버페이 월렛’ 서비스를 가입하면 NFT를 보관할 수 있는 ‘아트’탭에서 ‘단24’ 티켓(아트)을 확인할 수 있다. NFT로 발급된 ‘단24’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나 유상매매가 불가하다. 기존 지류 및 출입증으로 제공하던 오프라인 방식이 아닌 디지털 방식의 티켓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8월 개최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VR투어도 현장에 마련된 네이버페이 체험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부동산 VR 투어’ 체험존에선 VR기기를 통해 실제와 같이 그대로 복원된 아파트 단지와 매물의 실내를 생생히 둘러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으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는 ‘페이팻 키우기’ 서비스의 캐릭터 포토존도 마련된다. 네이버페이 체험존은 NFT 입장 티켓 없이도 ‘단24’ 현장에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단24 첫째날 기술 관련 발표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결제개발 조직을 이끄는 김진한 책임리더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의 성장과 변화’ 세션에서 네이버페이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술 변화와 운용 경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용찬 내자산&회원 프론트엔드개발팀 리더는 네이버페이 웹서비스의 성능 최적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단24 컨퍼런스에서는 웹 3.0을 활용한 NFT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의 부동산 VR, 그 외 기술 관련 세션 강연까지, 네이버페이의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11.08 I 최정희 기자
삼쩜삼, 임직원 200명 눈앞…“인력 투자로 사업 고도화”
  • 삼쩜삼, 임직원 200명 눈앞…“인력 투자로 사업 고도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달 중 임직원 규모가 200명을 넘어선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는 등 공격적인 인재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올해만 총 46명의 신규 직원을 뽑았다. 지난 6월에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해 △백엔드(BE) △프론트엔드(FE) △모바일 엔지니어 등 두 자릿수 경력 개발자를 채용했다. 현재도 개발과 디자인, 마케팅, 개인정보보호 분야 등 총 17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인재풀에 등록한 지원서는 상시 검토한다.자비스앤빌런즈는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기술 역량 고도화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쩜삼 서비스가 본격화한 2020년 12월 20명 규모였던 임직원 수는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2022년 4월 100명 이상으로 늘었다. 가입자 수 2100만명을 넘긴 현재는 임직원 수가 196명을 넘어섰다. 내년 상반기 250명 규모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삼쩜삼에 많은 인재가 합류해 세무 관련 국민 편익을 높일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인력 투자로 더 많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0 I 김경은 기자
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채…최대 50명 규모
  • 토스, 경력 3년 이하 개발자 공채…최대 50명 규모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채용하는 ‘2024 토스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2024 토스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 홍보 이미지(사진=비바리퍼블리카)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경력 3년 이하의 개발자를 발굴하기 위한 토스만의 채용 전형이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노드.js △파이썬 △서버 등 4개다. 채용 인원 규모는 토스와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플레이스 등 5개 법인에서 최대 50명 정도다.해당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지원자가 온라인 코딩 테스트 또는 과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경력에 앞서 실력을 먼저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지원자는 인적 사항, 지원 분야, 지원 법인을 입력한 후 이력서를 첨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접수는 다음 달 2일 23시59분까지 넥스트 개발자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내달 5일에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딩(프론트엔드, 노드.js, 서버) 및 과제 테스트(파이썬)를 진행한다.프론트엔드와 노드.js 분야는 같은 달 8일에 코딩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다. 12일에는 추가로 사전 과제 테스트를 진행된다. 파이썬과 서버 분야는 10일에 각각 과제와 코딩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결과 발표 이후에는 직무 인터뷰, 문화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서로 전형이 이어진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개발 역량을 가장 먼저 확인하는 텍스트 개발자 챌린지를 통해 매년 실력 있는 인재들을 모시고 있다”며 “토스의 다음(NEXT) 혁신을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I 최연두 기자
한국네트웍스, 차세대 물류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 한국네트웍스, 차세대 물류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 계열사 한국네트웍스가 최근 오픈소스 기반의 고객 맞춤형 토탈 물류 솔루션 ‘파이(Pi)’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네트웍스는 스마트팩토리 중심 국내 물류 엔지니어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한국네트웍스 CI. (사진=한국네트웍스)한국네트웍스 ‘파이’는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 ‘네오(NE-O)’를 기반으로 설계된 최신 물류 엔지니어링 솔루션이다. 디지털 최적 설계를 통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고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프레임워크를 표준화·모듈화해 솔루션 구축 과정에 소요되는 작업 공정을 줄였고, 간단한 업그레이드만으로 신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해 오픈소스 중심 솔루션을 설계하는 등 초기 구축 비용을 크게 낮췄다.한국네트웍스는 해당 솔루션을 제조실행시스템(MES)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창고관리시스템(WMS), 물류 설비 통합 관제 시스템(WCS) 등 물류 엔지니어링 솔루션 포트폴리오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그간 한국네트웍스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이끄는 투자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혁신을 이어가며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공들여 왔다.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는 “’파이’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여러 산업 분야에서 물류 솔루션 구축을 통해 체득한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에 IT 기술력을 더하여 만들어 낸 값진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이 물류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접근성과 물류 자동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I 이다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백엔드 역량으로 '적기' 개발…품질 비결"
  • SK하이닉스 "HBM 백엔드 역량으로 '적기' 개발…품질 비결"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 테스트 등 백엔드(Back-End) 역량을 바탕으로 높은 제품 완성도를 자랑하며 업계 1위 자부심을 드러냈다.SK하이닉스 HBM PE 담당 박문필 부사장.(사진=SK하이닉스)박문필 SK하이닉스 HBM PE 담당 부사장은 4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HBM 1등 리더십을 수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적기(適期)’를 꼽으며 “제품을 적시에 개발하고 품질을 확보하여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HBM PE 조직은 품질 경쟁력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성까지 극대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HBM PE는 제품 테스트, 고객 인증 등 백엔드 업무를 담당하는 팀을 한데 모은 조직이다. 올 초 SK하이닉스가 전사적으로 HBM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역량과 기능을 결집한 ‘HBM Business’의 산하 조직으로 꾸려졌다.박 부사장은 “HBM은 적층되는 칩의 수가 많은 만큼 여러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GPU와 결합하는 SiP(System in Package) 등 다양한 조건에서 성능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하기에 테스트 과정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며 ”때문에 제품을 빠르게 검증하고, 고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테스트 베이스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HBM PE 조직은 제품의 개선점을 빠르게 찾아 양산 역량까지 확보할 수 있는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내부 검증 절차를 통해 HBM3E의 완성도를 높인 후 고객 테스트를 단 한 번의 문제도 없이 통과한 사례가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HBM의 품질을 더 높이고, 신제품 기획 및 개발 일정을 조율하는 것 또한 HBM PE 조직의 주요 임무다. 이를 위해 박 부사장은 HBM 주요 고객사를 위한 오픈랩(Open Lab)을 운영 중이다. 이 랩은 대내외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주어진 과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박 부사장은 “HBM PE는 고객별 전담 엔지니어들을 배정해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사내 유관부서와도 긴밀하게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 단계에서는 백엔드를 맡고 있지만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는 가장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프론트엔드(Front-End)를 맡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있다”고 언급했다. 박 부사장의 다음 목표는 12단 HBM3E와 HBM 6세대 제품인 HBM4의 성공적인 사업화다. 그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 제품의 압도적인 성능과 경쟁력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 협업 및 신뢰 관계를 잘 구축해 나가겠다”며 “특히 새로운 HBM 시대에 대비해 백엔드 미래 기술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부사장은 “앞으로 HBM은 고객별 맞춤형 커스텀(Custom) 제품으로 다양하게 변모하고, 제품 설계 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테스트 관점에서도 기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HBM PE 조직은 이에 대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 분야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024.09.04 I 조민정 기자
신한은행, 2024년 하반기 채용 실시
  • 신한은행, 2024년 하반기 채용 실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30명 규모의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9월 19일까지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인재를 확보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을 진행하며 향후 신규 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p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p디지털 금융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UX·UI 디자인 등의 기존 전문분야에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ICT 우수 인재들과 함께 생성형 AI 등 신기술 도입과 아키텍처 개선 등 기술중심의 테크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은 ESG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한 특별채용으로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순직공무원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개인·기업 금융 분야다.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 및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의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디지털·ICT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9.02 I 최정훈 기자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4' 참가 신청 시작
  • 토스,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4' 참가 신청 시작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4(SLASH24)’의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슬래시는 토스 커뮤니티 개발자들이 기술적인 성취와 러닝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4회째다. 올해 주제는 ‘No Limit,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최초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플레이스 등 5개 법인에서 총 45명의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토스의 테크놀로지 총괄 이형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처음 발표를 진행한다. 이형석 CTO는 핀테크 업계의 지형을 바꿔온 토스가 혁신을 이루기 위해 겪은 도전과 실패를 얘기한다. 그 과정에서 토스 엔지니어들이 견지하는 태도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문화도 공유한다. 메인 세션은 안드로이드, 데이터, 데이옵스, 프론트엔드, 인프라, 파이썬, 서버 등 총 9개 직군의 29개 발표로 구성했다. 그 밖에 ‘빠르게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 스킬’,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불어넣는 리더십 스킬’ 등도 발표된다. 파트너사인 아마존웹서비스, 노션, 세일즈포스의 발표도 준비돼 있다. 직무상담이나 이력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리크루팅 존’도 운영한다. 이형석 CTO는 “이번 슬래시는 기술적 도전에 대한 토스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9월 2일 23시 59분까지 토스 슬래시 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완료하면 행사 종료 후 세션 발표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총 15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2024.08.26 I 최정희 기자
토스뱅크, 테크 직군 대규모 공채
  • 토스뱅크, 테크 직군 대규모 공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토스뱅크가 2024 테크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공개 채용을 통해 기술로 금융 혁신을 이뤄낼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목표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1일까지 토스뱅크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전공이나 연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 분야는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 데이터 △ 서비스기획 등 7개 직군의 41개 직무이며 모집인원은 00명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직무 적합성 및 문화 적합성 인터뷰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부터 최종 합격 발표까지 약 1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나 회사에 대해 궁금한 지원자를 위한 멘토 기능을 강화했다. 지원자들이 적합한 직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합격률 높은 포지션을 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이력 및 강점을 간단히 기입하면 회사에서 채용 중인 포지션 중 적합도 높은 포지션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직군별 현업자들의 경력과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토스뱅크 직원은 어떤 경력으로 지원했나요’ 코너를 만들고 최근 입사한 개발자들이 어떤 경력으로 입사했는지를 공개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 시장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대규모 영입하며 지속적으로 금융혁신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라며 “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개발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9 I 정병묵 기자
원전인력 필요한 만큼 키운다지만…전문인력 ‘사각지대’ 우려 여전
  • 원전인력 필요한 만큼 키운다지만…전문인력 ‘사각지대’ 우려 여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는 부족한 원전산업 전문인력을 추가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육성한다는 방침이지만, 업계에서는 안전·해체 등 소위 음지로 여겨지는 분야가 ‘사각지대’가 될 것이란 우려를 내비친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인 지난 2021년 12월29일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현장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을 원자력발전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안전분야 인력 확충이 더뎌지면 현재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기는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포함한 국내 원전 4기 신규 건설 계획은 물론, 고리 2호기 등 운영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도 지체될 수 있다.정부가 지난 2월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만들며 방사성폐기물(방폐물)·환경 부문 인력 확충 계획을 여러 분야 중 가장 공격적으로 수립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는 현재 4400명인 관련 인력을 2030년 5900명으로 늘리고, 약 100명 가량의 부족 인력은 대학·기업이 참여하는 원전 다물리해석 혁신연구센터 지정 등을 통해 키운다는 밑그림을 그렸다.문제는 현 계획만으로 해당 분야 필요인력의 적기 공급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안전 분야는 인·허가 등 규제 성격이 있는 그 특성상 공공 부문의 석·박사급 연구·개발 전문 인력 확충이 절실하다. 그러나 정부는 공공부문 효율화를 이유로 관련 기관 인력 확충에 미온적인 상황이다. 국내외 원전 건설이 활성화하면 수도권·민간 중심의 인력확충 계획은 탄력을 받지만, 안전 부문 인력은 별개의 정책적 지원 없인 확충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과거 추이를 봐도 그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간한 ‘원자력산업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최근 10년간(2013~2022년) 전체 원전산업 인력은 2만9000명에서 3만5600명으로 23% 늘었지만, 원자력안전 분야 인력은 3900명에서 4200명으로 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나마 2018년 6400명까지 늘었다가 이후부터 다시 줄어드는 추세다.(그래픽= 문승용 기자)신규 원전 인허가의 핵심 기능을 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산하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역시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SMR 추진에 따른 새 규정 마련 등 역할이 커지고 있음에도 2019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현원 기준 600명 전후에서 큰 변동이 없다. 정원은 2019년 609명에서 올 6월 말 632명으로 23명 늘렸지만, 충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특히 지난달엔 전 정부 임명 원장이 특혜 채용 의혹 끝에 법정임기 5개월을 남기고 해임되고, 비상임이사 11명 중 3명이 1년 넘게 공석으로 돼 있는 등 조직 전체가 불안정한 상태다.이곳 업무는 신한울 3·4호기 등 신규 원전의 빠른 인·허가와 직결된 만큼 원전산업계 전반에서 우려도 크다. 정부 관계자는 “원전산업 인력 확충 계획을 최대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지만, KINS 등 주요 원전 공공기관 인력 확충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며 “빠른 신규 원전 인허가를 위해 해당 분야 인력 확충 노력도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공공 연구소의 입지와 주거환경 개선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원전 설계 공기업인 한전기술은 최근 대전에 있는 원자로설계개발본부를 본사 소재지인 경북 김천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력 이탈을 겪었다. 한 관계자는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에 위치한 민간기업으로 이직하는 인력들이 많다”며 “기관 이전이 불가피하다면 정주 여건 개선 노력이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장기적으론 사용후 핵연료, 즉 고준위 방폐물 처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키워야 하지만, 이 역시 불확실성이 크다. 현재 22대 국회에 발의된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에 고준위 방폐물 관리위원회가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근거 조항을 담고 있지만, 구체안은 법안 통과 후에 나올 수 있다.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한국방폐물학회장)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원전 건설, 관리 등 프론트 엔드(선행) 주기 위주로 인력을 양성해 왔으나 이젠 원전 해체 등 백 엔드(후행) 인력도 양성해야 원전 산업의 튼튼한 두 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며 “지금까지 도외시해온 부분을 바로잡고 모자란 부분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9 I 김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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