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이기흥 회장, 비리 의혹 해명하고 사퇴해야"
  • 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이기흥 회장, 비리 의혹 해명하고 사퇴해야"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출마한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비리 의혹에 얽힌 이기흥(69) 현 체육회장을 향해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강태선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비리 척결’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흥 후보와 관련한 7가지 비리 의혹을 공개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해명을 요구했다.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사진=연합뉴스강태선 후보가 제기한 이기흥 회장의 비리 의혹은 △진천선수촌 관리용역 입찰 비리, △국가대표 선수지원비 유용, △딸의 대학동창 부정 채용,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사조직화, △평창리조트 사유화, △연봉 1억 직책 남발 등 측근 챙기기, △우정산업개발 관련 등이다.강태선 후보는 “이기흥 후보가 연루된 충격적인 비리 의혹이 전국적으로 공개됐다”면서 “횡령과 배임, 금품 수수 등 중대 혐의만 4건에 달하며 이외에도 입찰 비리와 부정 채용, 국가대표 전용 숙소의 사유화 등 체육회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악용한 사실도 밝혀졌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사태를 만든 이기흥 현 체육회장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체육회의 의혹과 비리를 척결하고 체육인들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강태선 후보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희생자 가족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블랙야크 겨울 패딩 200벌을 전달하기로 했다.
2024.12.30 I 이석무 기자
호캉스와 해돋이 감상 한 번에…'행운의 선물'은 덤
  • 호캉스와 해돋이 감상 한 번에…'행운의 선물'은 덤
  •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에서 바라본 일출 풍경 (사진=켄싱턴호텔앤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파인드 유어 럭’(Find Your Luck) 패키지를 내놨다. 전국 15개 호텔·리조트에서 그동안 선호도가 높았던 혜택으로 구성한 럭키박스가 포함된 패키지다. 새해와 설연휴 산과 바다 인근 호텔·리조트로 해돋이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 수요에 맞춰 선보이는 기간 및 수량 한정 상품이다.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객실에서 광안리 바다와 광안대교 풍경과 함께 떠오르는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3층 로비는 전면 통창으로 설계돼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편안하게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프라이빗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강원 고성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객실 내에서 여유롭게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리조트 정원에서 이국적인 풍경 속 새해 첫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이 외에 설악산국립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설악, 오대산 월정사에서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평창, 지리산 쌍계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등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하며 소원을 빌 수 있다.파인드 유어 럭 패키지는 객실 1박에 조식(성인 2, 소인 1)과 럭키박스가 기본 구성이다. 가격은 10만 9900원부터(세금 포함)이며, 이용기간은 설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31일까지다. 패키지의 하이라이트인 ‘럭키박스’는 500개 한정 수량을 제공한다. 럭키박스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객실 2만원 할인 쿠폰과 대표 PB 상품인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시리즈’ 키링 1개가 기본 구성으로 키링은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등 6종 가운데 랜덤으로 제공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5명)과 애슐리 2인 식사권(15명), 켄싱턴 캐시 1만원(55명)의 ‘깜짝’ 혜택도 럭키박스를 통해 제공한다.
2024.12.29 I 이선우 기자
“보일러가 다가 아냐”…겨울 소품 시장으로 발 넓히는 보일러업계
  • “보일러가 다가 아냐”…겨울 소품 시장으로 발 넓히는 보일러업계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핫팩부터 자체 발열 라면까지 보일러업계가 겨울 계절상품 공략에 나섰다. 추워지면 보일러를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귀뚜라미의 뚜림이와 뚜람이 핫팩(위쪽), 경동나비엔의 보일라면.(사진=각 사)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009450)은 2022년 온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겨울 소품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말 CU 편의점과 함께 발열체와 특수용기를 활용해 불 없이 차가운 물로도 끓일 수 있는 ‘보일라면’을 출시했다. 지난 7월에는 의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해 온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티셔츠를 내놓기도 했다.보일러는 10년 가까이 쓰는 제품이지만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뛰어넘기 위해 신박한 겨울 아이템들을 활용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컨대 라면이라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라면 물이 끓는 모습에서 보일러의 온수 기능을 연상하게 하는 전략이다.귀뚜라미도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겨울 소품으로 소비자에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2022년 겨울 귀뚜라미 남자 캐릭터 ‘뚜람이’를 앞세운 핫팩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귀뚜라미 여자 캐릭터 ‘뚜림이’까지 등장시킨 핫팩을 공개했다. 2020년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협업해 자사의 보일러를 떠올리게 하는 ‘귀뚜라미 핫팩’ 첫 출시 이후 캐릭터와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키링, 머그컵, 우산 등과 뚜림이·뚜람이 캐릭터를 앞세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이외에도 전기·온수매트 시장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체험형 매장이나 자사 제품 체험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경동나비엔은 보일러와 숙면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 ‘나비엔 하우스’를 △경기도 일산 △경기도 남양주 △경기도 의정부 △제주도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평창 휘닉스파크와 협업해 리조트 안에서 나비엔 숙면 매트를 이용할 때 각종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이브자리와 협업해 이브자리의 전국 체험형 매장에 자사의 탄소 전기 매트 ‘카본매트’ 체험 존을 운영 중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보일러가 필수적인 가전이라는 점과 온수에 대한 중요성을 계속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보일러 브랜드 자체를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9 I 김세연 기자
한화리조트 평창,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 출시
  • 한화리조트 평창,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 출시
  • 한화리조트 평창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화리조트 평창이 ‘익스트림 윈터 인(Extreme Winter In) 평창’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다. 숙박과 식사, 편의시설 이용을 모두 포함한 상품으로 한화리조트 평창의 스키 시즌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패키지다. 올해는 특별히 정상가 대비 최대 56% 할인가에 패키지를 제공한다.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는 객실 1박(조식 포함)과 리프트 6시간 이용권, 눈썰매 이용권, 장비 대여 6시간 이용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권은 한화리조트 평창 바로 옆에 있는 휘닉스 파크에서 사용하면 된다. 판매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며 가격은 15만6000원부터다.올해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와 함께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중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객실을 예약하면 닥터지 수딩 업 선 스틱 또는 스네일 레티놀 앰플 2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 내 즐길 거리와 부대시설에 대한 높은 만족도 등 지난 시즌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패키지를 2인과 4인으로 구성해 동반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4.12.29 I 이선우 기자
묵호댁·아름다운 거리
  • [웰컴 소극장]묵호댁·아름다운 거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의 여러 소극장을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공연장에서 올라가는 연극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연극 중 눈여겨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묵호댁’ (1월 2~12일 선돌극장 / 극단 대학로극장)드넓은 바다가 펼쳐진 묵호. 이곳 평창 금당마을로 시집 온 묵호댁. 해발고도 700m가 넘는 고랭지 산골 금당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산 세월이 어느새 고향 묵호에서 산 세월의 2배가 넘었다. 어느 날 찾아온 며느리에게서 아들이 사기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에 휩싸인다. 한편 마을은 최씨네 금붙이 도난 사건으로 떠들썩해지고, 마을 사람들은 묵호댁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소설가 전정희의 작품을 연출가 이우천이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 배우 김용선, 손성호, 강진휘, 황무영, 오보혜, 박선혜, 오혜진 등이 출연한다.◇연극 ‘아름다운 거리’ (12월 24~29일 대학로 공간 아울 / 극단 모꼬지)삶의 애환과 우정을 담아낸 중년 남성 안광남, 민두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오랜 친구인 두 사람은 세월의 무게와 빚보증 문제로 흔들릴 법도 한 관계를 더욱 깊이 다져간다. 함께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소소한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유대를 쌓아가던 두 사람은 택시에 남겨진 거액의 가방으로 예상하지 못한 변화를 겪는다. 이만희 작가의 복진오 연출이 무대에 올린다. 배우 이일섭, 이태훈, 임은연 등이 출연한다.
2024.12.28 I 장병호 기자
오세훈 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만나 '서울런' 업무협약
  • 오세훈 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만나 '서울런' 업무협약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심재국 평창군수를 만나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을 평창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심재국 평창군수(사진=서울시)시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런’ 평창군 전용 메인 포털을 개설하는 등 플랫폼의 공동 활용을 지원하고, 노하우와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다.심재국 평창군수는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서울시의 도움으로 평창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교육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강력한 계층 이동 사다리이고, 출발선이 어디에 있든 누구나 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지난 3년간 ‘서울런’은 약 3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단순히 성적 향상의 기회만 제공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제 ‘서울런’은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넘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시작했다”며 “평창군을 포함해 더 많은 학생들이 ‘서울런’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시는 지난 23일에도 충청북도와 우수정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첫 정책으로 ‘서울런’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2024.12.27 I 함지현 기자
요양 사업 뛰어든 KDB생명…치열해진 시장 선점 경쟁
  • 요양 사업 뛰어든 KDB생명…치열해진 시장 선점 경쟁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KDB생명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부수업무로 등록하는 등 ‘시니어케어(요양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뎠다. 시니어 케어 시장을 둘러싼 업권 간 선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 19일 부수업무 신고서를 통해 임차권을 이용한 ‘주간보호센터(주·야간보호서비스 제공 시설)’를 내년 3월 4일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광역시에 개설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개시한다.KDB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심화로 요양서비스 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고객 수요 충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센터부지 임차, 시설 개소와 관련해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운영 장소 확정 추후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했다.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의 골자는 노인 주거복지시설을 설립 요건을 ‘토지·건물 소유’에서 ‘임차를 통한 사용권 획득’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KDB생명 역시 임차를 통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시니어케어 시장에 뛰어드는 보험사는 늘어날 전망이다. 강성호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사가 건강보험, 간병보험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요양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며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도 보험업계의 요양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시니어케어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은 지난 2018년 8조원에서 2022년 14조 5000억원로 성장하며 연평균 15.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오는 2025년 20%, 2034년 30%, 2045년 40%, 2060년 50% 돌파가 예상된다.요양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보험사는 3곳이다. 삼성생명은 요양시설 등 시니어케어 신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며 NH농협생명은 작년부터 요양 사업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다양한 시니어 사업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지난 2분기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TF를 만들고 현재 경기도 일대의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를 통해 강동케어센터, 서초빌리지, 평창카운티 등 4개 요양시설을 운영 중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월 시니어케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를 설립한 뒤 노인요양시설과 노인복지주택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KDB생명 본사(사진=KDB생명)
2024.12.26 I 김형일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