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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코스피 거래 먹통’ 한국거래소 검사 나서
  • 금융감독원, ‘코스피 거래 먹통’ 한국거래소 검사 나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먹통 사태를 일으킨 한국거래소 전산장애와 관련해 현장검사에 나섰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한국거래소에 해당 전산장애 사태와 관련한 검사를 진행한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금융감독원)앞서 한국거래소 거래 시스템 오류로 지난 18일 코스피 주식매매 거래 체결이 오전 11시 34분부터 약 7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코스피 종목 중 동양철관(008970)은 거래소 체결 시스템 복구 이후에도 호가 접수가 거부되기도 했다. 당시 거래소는 먹통 사태의 원인으로 전산장애를 꼽았다. 거래소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의 충돌 때문”이라며 “동양철관 종목의 자전거래방지 조건 호가의 매매체결 수량 계산시 중간가 호가 수량이 누락되면서 매매체결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산장애로 일부 종목의 거래가 중단되는 사례를 제외하고 정규장에서 코스피 종목 전체 거래가 중단된 사태는 지난 2005년 한국거래소 통합 출범 이후 처음이다.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매매 거래 시스템 등을 살펴본 뒤 넥스트레이드 출범 이후 시스템 안정성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거래소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도 관측된다.
2025.03.25 I 박순엽 기자
금감원, 코스피 ‘7분 셧다운’ 사태 살펴본다
  • 금감원, 코스피 ‘7분 셧다운’ 사태 살펴본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거래소의 전산 장애로 7분간 코스피 시장 거래가 중단되면서,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상황 파악에 나선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발생한 한국거래소의 전산 장애에 따른 코스피 거래 중단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필요 시 구체적인 원인과 피해 규모 확인을 위한 검사 등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18일 발생한 코스피 시장의 주식거래매매가 7분간 중단된 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코스피 종목 중 동양철관(008970)의 경우 거래소 체결시스템 복구 이후에도 호가 접수가 거부돼 피해가 확산했다.거래소 측은 거래 중단 사고의 원인으로 전산 장애를 꼽았다. 그러면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 이후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로직의 충돌로 전산 장애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그동안 전산장애로 일부 종목의 거래가 중단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정규장에서 코스피 종목 전체 거래가 중단된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이다.금감원은 넥스트레이드 출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거래소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전산장애의 원인 및 투자자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3.23 I 김응태 기자
'7분' 거래 셧다운에 외국인도 '갸우뚱'…韓증시 신뢰도에 ‘찬물’
  • '7분' 거래 셧다운에 외국인도 '갸우뚱'…韓증시 신뢰도에 ‘찬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의 전산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전 종목의 주식 매매거래가 7분 동안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신뢰와 평판도 흔들리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계엄과 탄핵정국, 밸류업 실망감 등에 이어 거래소 시스템 오류까지 한국 증시의 매력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데일리 김다은]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시장의 거래가 오전 11시 34분부터 7분간 중단됐다. 원인은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 호가와 기존 거래 시스템의 충돌 때문이었다. 당시 동양철관은 매수호가가 1027원이었고, 매도호가는 1028원에 형성돼 있었다. 중간가 호가는 1027.5원이었다. 이때 1원 미만의 소수점 단위가 빠지면서 동양철관의 중간가 호가는 1027원이 됐다. 이에 따라 두 호가가 동일해졌고, 자전거래방지 조건(거래 ID가 동일한 경우 상호체결을 방지하는 장치)과 충돌하면서 매매 지연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양철관이 포함된 코스피 주식 군 전체의 거래가 멈췄다. 이번 거래소 전산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면서 국내 증시가 센티멘탈적인 부분에서 훼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엄과 탄핵정국까지 겹쳐 여전히 외국인이 투자 포지션을 잡기 어려운 와중에 거래 시스템 오류까지 발생하며 국내 증시의 매력을 스스로 깎아내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거래소의 전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100% 완벽함을 추구해야 한다. 이번 거래 정지 사태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뉴스는 아니다”라며 “탄핵 등 대내외적인 요소가 국내 증시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거래 오류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대외 신인도나 이미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의 ‘큰 손’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국내 증시를 팔아치우고 있는 와중에 ‘시스템 오류’ 우려가 더해진 셈이다. 전날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은 국내 증시를 누적 기준 약 7조 153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6조 1624억원, 코스닥에서 9912억원을 팔아치웠다. 8개월 연속 순매도다.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거래소와 증시에 ‘전산 오류로 인한 거래 중지’라는 부정적인 기록이 생겼다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외국계 투자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거래소 전산 시스템 오류가 투자를 진행하려는 여러 요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할 경우 한국 증시에 대한 신뢰도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홍콩계 투자회사 관계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 해외 증시에서도 이런 일은 가끔 일어나고, 게다가 거래가 멈춘 시간대는 외국인이나 기관이 대규모로 움직이지 않는 시간대라 투자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시스템 장애로 인한 거래가 셧다운이 됐다는 레코드가 한국 증시에 쌓인 셈이고, 이는 긴 관점에서 외국인들이 투자하는데 부정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5.03.19 I 이용성 기자
외인·기관 사자에 3거래일째 상승…2620선
  • 외인·기관 사자에 3거래일째 상승…2620선[코스피 마감]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8포인트(0.62%) 오른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04% 오른 2613.48에 개장해 장중 2640선을 웃돌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45억원, 2857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758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06억원 순매수다.업종별로는 보험, 통신, 의료·정밀기기,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전기·전자 등이 1%대 올랐고 뒤이어 화학, 전기·가스, 금융, 부동산, 제조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운송·창고, 일반서비스, 건설, 금속, IT 서비스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 에너지솔루션,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POSCO홀딩스(00549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2%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6%), 셀트리온(068270)(-0.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05%), HD현대중공업(329180)(-1.74%), 한화오션(042660)(-1.60%)은 약세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전날 거래소 거래 중단의 원인이 됐던 동양철관(008970) 주가가 7%대 강세로 마감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37분 7초부터 11시 44분 16초까지 총 7분 9초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호가창이 멈추는 등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7분 만에 거래가 정상적으로 작동됐지만, 로직 충돌의 원인이 된 동양철관은 호가가 접수되지 않아 오후 12시5분 거래가 정지됐고 3시간여 만에 거래가 재개된 바 있다. 거래 재개 후 동양철관은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6억 4595만주, 거래대금 11조 6661억원으로 집계됐다. 506개 종목이 올랐고, 371개 종목은 내렸다. 66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2025.03.19 I 신하연 기자
이번엔 거래중단 테마? 동양철관 8%대 급등
  • 이번엔 거래중단 테마? 동양철관 8%대 급등[특징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날 거래소 거래 중단의 원인이 됐던 동양철관(008970) 주가가 19일 장 초반 8%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동양철관 주가는 전일 대비 8.31% 오른 121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발생한 거래정지와 관련 “동양철관 종목 자전거래방지 조건(SMP) 호가의 매매체결수량 계산시 중간가호가 수량 누락이 발생해 매매체결이 지연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가스프레드가 1틱(1원)인 2000원 미만의 종목 전체에서 중간가호가의 가격이 절사되면서 장애의 원인이 됐다. 동양철관의 경우는 SMP 호가의 매매체결수량 계산 시 중간가호가 수량이 누락되면서 매매체결이 지연됐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37분 7초부터 11시 44분 16초까지 총 7분 9초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호가창이 멈추는 등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7분만에 거래가 정상적으로 작동됐지만 로직 충돌의 원인이 된 동양철관은 호가가 접수되지 않아 오후 12시5분 동양철관 거래를 정지했고 3시간여만에 거래가 재개됐다.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테마주로 묶인 동양철관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곧 방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상한가에 마감했다. 동양철관은 구조용강관, 풍력하부구조물용강관, 가스관, 송유관, 강관말뚝 등 전기동에 크롬, 베릴륨, 지르코늄 등을 배합해 합금동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2025.03.19 I 김경은 기자
거래소 "거래중단, 중간가호가 오류 탓…대체거래소와 합동점검"(종합)
  • 거래소 "거래중단, 중간가호가 오류 탓…대체거래소와 합동점검"(종합)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발생한 거래정지와 관련 “동양철관 종목 자전거래방지 조건(SMP) 호가의 매매체결수량 계산시 중간가호가 수량 누락이 발생해 매매체결이 지연 발생했다”고 밝혔다.SMP(Self Match Prevention)는 거래 ID가 동일한 경우 상호체결을 방지하는 장치인데, 이번 초유의 거래중단 사태는 중간가호가를 도입하면서 SMP 체결 로직과 충돌했다는 설명이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과 함께 도입된 중간가호가는 최우선 매수호가 가격과 최우선 매도호가 가격의 중간 가격으로 체결하는 호가를 의미한다. 정규시장 접속매매시간에 주권 및 예탁증권,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에 해당하는 종목만 허용된다.중간가호가는 최우선 매수 호가와 최우선 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자동 조정되므로, 호가 간 격차를 줄여 체결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이 보다 유리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번 전산 장애는 호가스프레드가 1틱(1원)인 2000원 미만의 종목 전체에서 중간가호가의 가격이 절사되면서 장애의 원인이 됐다. 동양철관의 경우는 SMP 호가의 매매체결수량 계산 시 중간가호가 수량이 누락되면서 매매체결이 지연됐다. 거래소는 이날 장애 발생 이후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오후 6시30분경 간부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앙방안을 마련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 7초부터 11시 44분 16초까지 총 7분 9초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호가창이 멈추는 등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7분만에 거래가 정상적으로 작동됐지만 로직 충돌의 원인이 된 동양철관은 호가가 접수되지 않았다. 이에 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5분 동양철관 거래를 정지했고 3시간여만에 거래가 재개됐다.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31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트레이드 거래종목이 800종목으로 확대되는 만큼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4월말까지 매주 주말 넥스트트레이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8 I 김경은 기자
거래소 "거래중단, 중간가호가 도입 오류로 전산장애"
  • 거래소 "거래중단, 중간가호가 도입 오류로 전산장애"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발생한 거래정지와 관련 “동양철관 종목 자전거래방지 조건(SMP) 호가의 매매체결수량 계산시 중간가호가 수량 누락이 발생해 매매체결이 지연 발생했다”고 밝혔다.SMP(Self Match Prevention)는 거래 ID가 동일한 경우 상호체결을 방지하는 장치인데, 이번 초유의 거래중단 사태는 중간가호가를 도입하면서 SMP 체결 로직과 충돌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번 전산 장애는 호가스프레드가 1틱(1원)인 2000원 미만의 종목 전체에서 중간가호가의 가격이 절사되면서 장애의 원인이 됐다. 동양철관의 경우는 SMP 호가의 매매체결수량 계산시 중간가호가 수량이 누락되면서 매매체결이 지연됐다. 거래소는 이날 장애 발생 이후 장애 원인을 분석하고 오후 6시30분경 간부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앙방안을 마련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 7초부터 11시 44분 16초까지 총 7분 9초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호가창이 멈추는 등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7분만에 거래가 정상적으로 작동됐지만 로직 충돌의 원인이 된 동양철관은 호가가 접수되지 않았다. 이에 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5분 동양철관 거래를 정지했고 3시간여만에 거래가 재개됐다.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31일 대체거래소인 넥스트트레이드 거래종목이 800종목으로 확대되는 만큼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4월말까지 매주 주말 넥스트트레이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8 I 김경은 기자
알래스카에 뭐가 있길래…초유의 '7분' 거래소 셧다운(종합2)
  • 알래스카에 뭐가 있길래…초유의 '7분' 거래소 셧다운(종합2)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시장이 장중 일시적으로 거래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초가 중요한 증권시장에서 전산장애로 인한 거래 중단으로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 7초부터 11시 44분 16초까지 총 7분 9초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호가창이 멈추는 등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거래 중단 원인으로 거래소는 우선 이날 20%가량 급등한 동양철관 거래체결 관련 장애를 꼽았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특정 시점 주문량이 급증하거나 비정상적인 주문이 입력될 경우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장애다. 과거에도 비슷한 이유로 전산장애가 보고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3년에도 SH에너지화학우가 단기과열로 특정 주문 한 건을 프로그램이 인지하지 못하면서 약 1시간여 주식과 주식워린트증권(ELW) 등 183개 종목의 거래가 중단됐던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거래소가 코스피 종목을 60개 그룹으로 나눠 관리하는데, SH에너지화학우의 주문이 체결되지 못하면서 해당 그룹에 포함된 전체 종목에서 모두 체결 지연이 발생한 것이다.다만 이날 거래 정지 원인이 된 동양철관 거래 체결 과정에서 어떤 장애가 발생해 모든 종목의 거래 지연을 초래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동양철관 종목은 이날 거래소의 체결시스템 복구 이후에도 호가 접수가 거부돼 12시 5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관리상의 이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동양철관 주가는 거래 정지 직전 주가(19.4%) 보다 커져 상한가인 29.97% 상승해 111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양철관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요구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곧 방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급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이 대규모 투자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일에 첫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거래량도 평소 대비 늘고 있다. 또 시스템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의 결함, 혹은 정기적인 점검 및 보완 작업의 부족도 장애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 전산시스템은 지난 2013년 7월 코스피200(KOSPI200) 선물 및 옵션 야간 거래가 전력공급 시스템의 부품 파손으로 중단해 복구까지 약 두 시간이 소요된 바 있다. 거액의 자금 거래가 초 단위로 발생하는 코스피 시장이 전면 중단되는 등 대형 전산사고가 일어나면서 투자자들 피해도 우려된다. 다만 거래소 측은 “회원사 주문은 접수 시스템에서 순차적으로 시간우선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체결이 지연됐을 뿐 체결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025.03.18 I 김경은 기자
동양철관 거래 장애로 7분간 거래 중단…"투자자 피해는 없을 것"(종합)
  • 동양철관 거래 장애로 7분간 거래 중단…"투자자 피해는 없을 것"(종합)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거래소가 동양철관(008970) 거래 체결 장애로 18일 오전 11시 37분부터 7분간 유가증권시장 모든 종목의 거래가 지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장애는 오전 11시 37분 7초에 유가증권시장 체결 시스템에서 시작됐다. 이후 복구 작업을 통해 대부분의 종목은 정상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동양철관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호가가 거부됐다. 7분여 후인 11시 44분 16초에 거래소 체결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호가 접수는 정상화되었지만, 동양철관의 매매거래는 12시 5분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55분 가량 정지됐다. 최근 거래종목을 110개로 확대한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해당 시간동안 정상적으로 거래가 진행됐다. 이번 전산 장애의 원인에 대해 거래소는 “동양철관 거래체결 관련 장애 발생으로 인한 거래소 매매체결시스템이 지연됐다”며 “현재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3년에도 SH에너지화학(002360)우가 단기과열로 특정 주문 한 건을 프로그램이 인지하지 못하면서 약 1시간여 주식과 ELW 등 183개 종목의 거래가 중단됐던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전산장애 발생으로 시장관리상 사유로 인해 거래가 정지됐던 동양철관 종목은 오후 3시부터 업무규정에 따라 10분간(15:00~15:10) 호가접수를 거쳐 단일가매매로 재개한 이후 접속매매로 체결됐다. 호가접수 시간 중 기존 호가에 대한 정정 및 취소호가는 제출이 가능토록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회원사 주문은 접수 시스템에서 순차적으로 시간우선제로 이뤄지기 때문에 지연됐을 뿐 체결에는 문제가 없다”며 투자자의 손해는 없을 것으로 봤다.이어 “이번 전산장애로 인한 투자자 불편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산장애 원인 및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I 김경은 기자
외인·개인 공방 끝에 2610선 안착…2거래일째 상승
  • 외인·개인 공방 끝에 2610선 안착…2거래일째 상승[코스피 마감]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610선에 안착했다.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포인트(0.06%) 오른 2612.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64% 오른 2627.27에 개장해 2638.56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54억원, 891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006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35억원 순매수다.업종별로는 보험, 일반서비스, 기계·장비가 1%대 올랐고, 뒤이어 운송장비·부품, 부동산, 제약, 증권, 금융, 음식료·담배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오락·문화, 전기·가스, 의료·정밀기기, 금속, IT서비스, 화학, 종이·목재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화오션(042660)이 6.68% 급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KB금융(105560), 현대모비스(012330), 카카오(035720) 등은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43% 밀렸고 기아(000270)(-2.43%), 삼성물산(028260)(-0.97%), NAVER(035420)(-0.95%), POSCO홀딩스(005490)(-0.65%) 등이 하락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제일약품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이날 밝히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말 기준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분 46.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이날 거래량은 5억 4261만주, 거래대금 11조 86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436개 종목이 올랐고, 433개 종목은 내렸다. 75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하한가는 없었다.한편 이날 장중 오전 11시37분부터 11시44분까지 7분간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 시스템 호가창이 멈추고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의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장애는 11시 44분 16초에 거래소 체결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호가 접수는 정상화됐지만, 동양철관(008970) 종목에서 호가 거부 현상이 발생해 한국거래소 측은 시장관리상 이유로 이 종목을 낮 12시5분부터 거래정지 조치했다가 오후 3시부터부터 재개했다. 동양철관 주가는 거래 재개 이후 상한가로 직행했다.거래소는 “이번 전산장애로 인한 투자자 불편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산장애 원인 및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8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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