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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노조, 권유준 김포시의사회장에게 감사패 수여
  • 소방노조, 권유준 김포시의사회장에게 감사패 수여
  •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7일 경기 김포 유엔제이병원에서 권유준(유엔제이병원장) 김포시의사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권유준(왼쪽) 김포시의사회장이 17일 공병삼 한국노총 소방노조 경기도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소방노조 제공)이번 감사패는 권 회장이 김포지역 소방공무원을 위해 응급조치 소방서 방문교육을 해준 공로를 인정해 전달했다. 권 회장은 올 2월 김포시의사회장으로 선출돼 김포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당국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소방노조 간부들은 감사패 전달에 앞서 권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병삼 소방노조 경기도 위원장은 “현재 구급출동 시 3인 구급대가 원칙이지만 인력이 부족해 2인으로 구급대가 운영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보호자가 병원의 수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하거나 구급차에서 병원으로 이송하지 못하고 자택으로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 “병원에서 환자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다면 문제가 지속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이에 권 회장은 “구급차 뺑뺑이에 대해서는 최근 언론에서 계속 보도됐고 의사들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급대원들이 병원과 환자 사이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의료계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승민 소방노조 경기도 수석부위원장, 백세롬 경기도 부위원장, 허정민 경기도 회계감사위원장이 함께했다.권유준(왼쪽서 4번째) 김포시의사회장이 17일 소방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소방노조 간부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소방노조 제공)
2024.10.18 I 이종일 기자
아시아나항공, 씨트립과 라이브 방송…중국 MZ 여행객 잡는다
  • 아시아나항공, 씨트립과 라이브 방송…중국 MZ 여행객 잡는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트립닷컴)’과 함께 중국 MZ세대 중심의 개별 여행객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사진=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은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씨트립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더 아름다워진 나를 발견하세요’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했다. 이날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 방송에는 약 18만명이 접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A350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등 훈련 시설 견학을 진행하며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 역량을 함께 소개했다. 항공 컨텐츠로 중국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이미지 메이킹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현재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퍼스널컬러 진단과 한국식 메이크업 체험이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인 관광 유형이 단체에서 개별 여행으로 바뀐 만큼, 본격 ‘싼커(散客)’ 유치 마케팅 공략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발 한국행 항공권 구매자 90% 이상이 개별여행객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작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누적 조회수 223만회를 기록하며 씨트립이 해외 항공사와 진행한 방송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올해 진행한 방송에는 서울 관광지 소개 및 뷰티·메이크업 컨텐츠 등을 추가해 중국 현지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씨트립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기념해 31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출발 17개 한국행 노선(전노선)에 대해 최대 이코노미 200위안(약 3만8000원)·비즈니스 400위안(약 7만6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 환승객을 위해 인천 출발 5개 미주 노선(전노선)에 대해 최대 이코노미 400위안 할인, 비즈니스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할인은 왕복 기준이며, 탑승 기간은 내년 1월 23일까지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10월 항공권 할인가격에서 추가 적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했다. 할인액은 왕복 기준 100위안(약 1만9000원) 부터 300위안(약 5만7000원)까지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중국 최대 예약 플랫폼인 씨트립과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앱 위챗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부터 김포~베이징 노선을 재개해 매일 1회 운항하고, 이달 14일부터 인천~베이징 노선은 주 14회에서 주 20회로, 인천~상하이(푸동) 노선은 매일 3회에서 4회로 증편한 바 있다.
2024.10.18 I 공지유 기자
얼굴에 스프레이 '칙', 인천공항서 1억 들고 튄 2인조 영상 보니
  • 얼굴에 스프레이 '칙', 인천공항서 1억 들고 튄 2인조 영상 보니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무역업자에게 스프레이를 뿌린 뒤 1억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범행을 도운 공범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돈 가방 훔쳐 달아나는 중국인 (사진=인천경찰청)인천지법 형사15부 류호중 부장판사는 17일 강도 방조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A(35)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범의 강도 범행을 몰랐고 공모하거나 방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입국 경위 등 행적을 보면 공범의 범행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서도 “피고인이 직접 범행하진 않았고 피해금 전부를 돌려주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올해 4월 20일 오전 7시 12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30대 중국인 B씨가 40대 중국인 무역업자 C씨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린 뒤 가방을 빼앗을 당시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사건 발생 사흘 전 한국에 입국한 C씨는 화장품 판매 등으로 당시 9만 달러(1억2300만 원)을 가방에 넣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C씨가 입국한 다음 날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영상=인천경찰청B씨는 범행 당일 낮 12시께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 상하이로 달아났으며, A씨는 혼자 한국에 남아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를 돌아다니다 범행 닷새 만에 인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9만 달러 중 5만 달러는 환전한 뒤 중국으로 간 B씨에게 보냈다”고 주장했다.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해 달아난 B씨를 추적하고 있다.
2024.10.17 I 박지혜 기자
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바이오항공권 서비스 오픈
  • 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바이오항공권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선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2021년 5월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출시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공항에서 신분증 제시 없이 생체정보만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기존에는 항공권을 제시하고 신분확인QR과 손바닥 인증 등 3단계 절차에 걸쳐 바이오탑승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바이오항공권을 도입함에 따라 바이오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바이오탑승이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고객이 항공권 예약 구매 이후 비행기 탑승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하면, NH올원뱅크 앱의 바이오항공권으로 자동 연동돼 조회가 가능하다.만 14세 이상의 국민인 거주자인 경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손바닥 정보를 등록하고, 이후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의 NH지갑 > 바이오항공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한국공항공사는 바이오항공권을 김포공항에 우선 적용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휴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 제주항공, 에어서울, 하이에어 총 8개 국내 항공사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바이오항공권을 금융권 최초로 오픈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I 정두리 기자
'한이결' 로버트 할리 "선우용여, 다 외면할 때 손 내밀어줘"
  • '한이결' 로버트 할리 "선우용여, 다 외면할 때 손 내밀어줘"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로버트 할리가 배우 선우용여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한다.오는 20일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4회에서는 아내 명현숙과 ‘가상 이혼’에 합의한 로버트 할리가 배우 선우용여를 찾아가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된다.앞서 로버트 할리는 아내 명현숙과 노종언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 관련 상담을 받았으나 이혼 합의서에 최종 사인을 하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던 터. 이날 명현숙은 마침내 ‘가상 이혼’을 하기로 결심하고 곧장 ‘이혼 숙려 기간’을 갖는다.만감이 교차하는 상황 속, 명현숙은 김포에서 다시 전라도 광주집으로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하고 할리는 명현숙을 기차역까지 배웅한 뒤, 배우 선우용여를 만나러 간다.로버트 할리는 선우용여에 대해 “온 세상이 나를 외면했을 때에도 먼저 전화해서 걱정해 주신 분”이라고 전한다.모처럼 만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근황을 전한다. 선우용여는 아내의 근황을 묻고 로버트 할리는 “사실 제가 먼저 이혼하자고 했다”며 고개를 숙인다. 선우용여는 깜짝 놀라서 “본인 이 먼저 이혼하자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돌직구를 던진다.또 선우용여는 “아들 셋 키우는 게 쉬운 일 아니다”라며 “둘이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조언을 건넨다.선우용여는 “9년 전 남편을 보내고 나서야, 가족과 보내는 시간들이 소중하다는 걸 알았다”고 자신 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자신만의 ‘부부학개론’을 할리에게 설파한다.그러나 할리는 “전에는 존중받는 아빠였는데 아내 때문에”라며 말끝을 흐린다. 이를 들은 선우용여는 “가장 노릇 하고 싶다 이거지?”라고 맞받아친다.‘한이결’은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2024.10.17 I 최희재 기자
난기류 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실시
  • 난기류 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항공 조종사협회와 함께 오는 18일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을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최근 기후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난기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비행 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좌석벨트 착용이 필수적이다.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국적사 및 외국항공사를 포함하여 국내에서 발생한 8건의 난기류 사고는 모두 좌석벨트 미착용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홍보엽서를 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K) 소속 조종사들이 직접 공항 이용객들에게 배부하며 비행 중 상시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같은 날부터 시작되는 국토교통부 온라인 이벤트 “벨트ㅤㅊㅞㄱ!! 이벤트”의 참여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비행 중 난기류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좌석벨트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국토교통부는 항공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7 I 박지애 기자
에어부산, 장애인 오보이스트와 기내 특별 연주회
  • 에어부산, 장애인 오보이스트와 기내 특별 연주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 악기 연주 캐빈 특화팀인 ‘블루하모니’와 부산 문화예술단체 ‘나누기월드’ 소속 장애인 오보이스트가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편에서 기내 특별 연주회를 진행했다.지난 15일 에어부산 부산-다낭 항공편에서 시행된 기내 특별 연주회에서 장애인 오보이스트가 연주를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악기 연주 캐빈 특화팀인 ‘블루하모니’가 지난 15일 에어부산 부산-다낭 항공편에 장애인 오보이스트를 초청해 특별 협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연주자는 부산 문화예술단체 ‘나누기월드’ 소속의 발달장애 아티스트인 윤세호 오보이스트로, 지난 6월 에어부산 국내선 제주-김포 노선에서도 특별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이번 기내 연주회는 특별히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자뷰’, ‘넬라 판타지아’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가브리엘 오보에’와 같은 친숙한 곡들로 구성했다.에어부산은 이번 연주회에 더해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자사 기내지를 재활용해 특별 제작한 방향제를 경품으로 제공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탑승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이러한 의미 있는 교류를 통해 상생의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I 공지유 기자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 17일부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 17일부터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4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이하 GAR 컨퍼런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갈래나로 레이싱 서킷에서 열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후원을 받아 여는 지역특화 컨벤션(국제회의) 행사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GAR 컨퍼런스’를 김포 지역의 특화 컨벤션 행사로 선정했다. ‘경계도 없다! 한계도 없다!’ 슬로건을 내건 컨퍼런스는 ‘차세대 레이싱의 융복합 콘텐츠 비전과 방향성’을 주제로 17일과 18일 이틀간 이어진다. 주말인 19일과 20일은 컨퍼런스 동시 개최 행사인 ‘아시아 온로드 챔피언십’(AOC)이 김포 갈래나로 레이싱 서킷에서 진행된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강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자동차 모빌리티 전문가와 축소 모형 자동차 선수,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총출동한다. 첫 날인 17일 기조강연은 레이싱 선수 출신인 김의수 슈퍼레이스 KBS 해설위원이 맡는다. 김 위원은 이날 개막행사에 이은 기조강연 무대에 올라 ‘모빌리티 기술 발전이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특별강연은 목적 기반 차량(PBV)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이유를 주제로 장순호 SH 컴퍼니 대표가 맡는다. 장 대표가 운영하는 SH 컴퍼니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하는 전문회사다. 모델카 레이싱 전문 진행자(MC)로 유명한 스코티 에른스트, 일본을 대표하는 RC 프로 드라이버 아키오 소부에와 이시오카 하야토, 스웨덴의 빅터 윌크 등 해외 전문가와 선수들도 강연 무대에 오른다. 모형 자동차 전문 레이서이자 하비윙즈 동남아팀 매니저를 맡고 있는 니콜라스 리의 모형 자동차 레이싱의 시작과 역사를 주제로 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컨퍼런스는 행사장 조성을 비롯해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탄소 프리’ 콘셉트에 맞춰 운영된다. 주최기관인 김포문화재단 측은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동향과 비전을 짚어보는 행사 취지와 행사장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장소적 의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2024 GAR Conferenc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참가등록자 200명에겐 ‘2024 GAR 컨퍼런스’ 기념 키링을, 전체 4일간의 행사 중 3일 이상 참여한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모형 자동차 ‘파제르(FAZER) Mk2’를 준다.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북한을 가장 가까운 곳에 볼 수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리는 GAR 컨퍼런스가 특별하고 근사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4.10.16 I 이선우 기자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1월 분양
  • 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11월 분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투시도)’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로 구성됐다.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분양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소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 뿐만 아니라 서곶로, 원당대로, 봉수대로, 검단로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김포 및 일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기존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역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500m 내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커낼(운하)과 연계된 수변상업시설인 커낼콤플렉스와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휴먼에너지타운 등 특별계획구역이 지정돼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20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더불어 GTX-D노선(20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의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203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및 도로구역 개발에 따라 검단신도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층의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4.10.16 I 김아름 기자
"내 인생 첫 주택" 화성·파주·양주 몰렸다…젊은층 사로잡은 비결은?
  • "내 인생 첫 주택" 화성·파주·양주 몰렸다…젊은층 사로잡은 비결은?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올해 경기도 생애 첫 아파트 구매가 가장 많은 곳은 화성, 파주, 양주로 나타났다.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래픽=부동산인포)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9월 경기도 시·군·구에서 생애 첫 부동산 구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9592건)이었으며, 이어 파주(7309건), 양주(6026건) 순으로 나타났다. 생애 첫 부동산 대상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등) 기준이다.화성은 지난해 1만 5720건이 거래되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위가 유력하다. 특히 지난해는 2~3위가 평택(9789건), 시흥(8091건) 순으로 경기 남부권의 선호도가 두드러졌지만, 올해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파주와 양주로 생애최초 매수가 몰리면서 경기 북부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들 3곳에 생애 첫 주택 매수가 몰린 것은 양질의 주택 공급이 많고, 서울 중심의 교통 호재가 개선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화성은 지난 3월 동탄역에 GTX-A노선이 뚫렸고, 파주와 양주도 각각 A노선과 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아울러 양주는 기존 1호선 뿐만 아니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이 추진 중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양주에서 서쪽을 잇는 파주~김포 구간 역시 공사가 한창이며, 양주~파주 구간은 올해 말 계통 예정이다.30대 이하 젊은 층의 매수 비율이 절반을 웃돈 점도 시선을 끈다. 생애최초 매수 중 30대 이하 거래 비중은 화성은 57.1%을 기록했고, 양주는 54.7%, 파주는 51.1%로 나타났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울행 철도를 기반으로 정주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브랜드 아파트도 꾸준히 공급될 전망이라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올 4분기에도 화성, 파주, 양주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양주에서는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아파트가 10월 말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개통이 계획되어 있어 환승 역시 편리해진다. 파주에서는 파주운정3지구 A20블록 공공분양주택이 본청약에 돌입한다. 전용면적 74·84㎡ 총 612가구 규모며,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138가구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바로 인근에 GTX-A 역이 개통 예정이다. 화성에서는 연내 남양뉴타운에서 328가구, 장안지구에서 1500여 가구 공급이 계획돼 있다.
2024.10.16 I 이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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