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이루다(164060)는 이스라엘 인모드(InMode)사가 특허 침해를 이유로 일부 제품의 미국내 수입 및 판매금지를 신청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로부터 조사를 받는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적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특허침해 사실이 없음과 특허무효를 주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루다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레이저와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피부과, 안과, 치과분야 전문 의료기기 제조사다. 지난해 8월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