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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진엔텍이 인증받은 신기술은 방사선을 측정하는 원거리 감마카메라와 일반 영상을 결합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원전 해체 작업이나 방사능 누출 사고 시 방사성 물질의 위치와 크기 등의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전 해체 사업을 진행 중인 우진은 기존의 제염 기술과 방사선 영상 구현 신기술 확보로 원전 폐로 사업 경쟁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해당 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G-CAM’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우수디자인(GD)상품선정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채택됐다.
한편 우진엔텍의 모회사 우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21억29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8% 증가했으며 영업적자는 7억2986만원을 기록하며 적자지속했다. 우진은 지난 1980년 3월 11일에 설립돼 원자력 발전소 및 제철소 등에서 사용하는 시스템과 계측장치 및 원자력발전소 설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