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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수소차·연료전지 등 교통 관련 에너지 사업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드 셰리다 알 카비 국무장관은 “양국은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카타르는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적 액화천연가스를 활용한 운반선 생산에 있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건설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넘어 에너지·방산·바이오·문화 등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