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벤츠 대신 주차하던 경비원, 12중 추돌사고

서울 여의도 아파트 주차장에서 사고
입주민 벤츠 차량 이동시키던 경비원이 내
경비원 "브레이크 작동 안했다" 급발진 주장
  • 등록 2024-04-24 오후 4:57:09

    수정 2024-04-24 오후 4:57:09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입주민 벤츠 차량을 대신 운전하다가 주차장 내 다른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진=뉴스1)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 오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단지에서 주차했다가 나가야 하는 차량을 위해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의 차량 열쇠를 보관하다가 필요시 경비원이 차를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A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