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재 사장이 지난 1월 취임사에서 강조한 고객을 위한 기본기에 충실한 ‘소통’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변통’의 마음가짐이 반영된 ‘카드의정석’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
‘카드의정석 POINT’, ‘카드의정석 POINT 주거래’, ‘카드의정석 POINT 체크’ 등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카드의정석 POINT 카드는 전월 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모든 업종에서 한도제한 없이 기본적으로 0.8%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이동통신·대중교통·전기차충전은 5%, 커피·영화는 3%, 백화점·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주유·해외매출은 1%가 적립된다.
카드의정석 POINT 주거래 카드는 카드의정석 POINT와 같이 전월 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모든 업종에서 기본적으로 0.8%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다만 이동통신·대중교통·전기차충전·커피·영화는 3%, 백화점·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주유·해외매출은 1%로 10대 업종에서 적립율이 다르다.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 카드를 등록한 뒤 결제하면 3% 추가 적립돼 최대 6%가 적립 가능한 점은 카드의정석 POINT와 동일하다.
대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과 주요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 50% 현장할인이 추가됐다.
카드의정석 POINT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2종과 동일한 10대 업종에서 최대 1.5%가 적립된다. 이 외 업종에서는 0.3%가 적립된다. 마찬가지로 간편결제 서비스에서도 추가로 1.5%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카드의정석 POINT 3종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한국적인 미를 담아 눈길을 끈다. 한국화가 김현정씨의 작품 ‘과유불급’을 새겨넣어 감성적 만족도를 높였다.
신용카드 2종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1만원, 해외겸용이 1만2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