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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코리아는 3일 오전 ‘안전한 트위터를 위한 정책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재보궐 선거 180만건, 지난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110만건 등 선거 기간에는 선거 관련 트윗이 집중해서 발생해왔다.
윤 상무는 “검증된 정보들을 띄우기 위해 인증된 후보 및 선관위 계정을 통해서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특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면 접속 권한이 있는 선관위의 신고 과정을 거쳐 편향됨 없이 검토해 제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란물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특정한 법칙을 두고 강력 제재하기보단, 유연한 접근을 강조했다.
윤 상무는 “피해자가 있는 합성물, 누드 콘텐츠는 제재하지만, 그 외에 성인 콘텐츠는 원칙상 제재하지 않고 있다”며 “선정적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와 관점이 국가마다, 개인마다 다르다. 피해자가 있다거나 신중하게 대해야 하는 콘텐츠라고 판단되는 디지털 성범죄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서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