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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보건복지부 등 각 부처와 협업해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부처별로 가지고 있는 비대면 분야별 전문성을 연계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협업은 각 부처가 소관분야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중기부와 함께 정책을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선정된 창업기업에 대해 중기부의 창업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과 함께 기술·인증·판로 등 분야별 소관부처의 특화 프로그램이 연계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자는 오는 27일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