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전시와 과학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사이언스데이 홈페이지에서는 ‘2021 봄 온라인 사이언스데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과학강연과 함께 전국 초·중·고·대학교 과학동아리와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준비한 과학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행사가 열린다.(자료=사이언스데이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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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을 바꾼 플라스틱의 탄생과 종류, 환경오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플라스틱? PLASTIC!’ 특별전이 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4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중앙과학관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 개최하는 ‘데이터와 미래展’에서는 데이터와 관련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는 4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과학자가 만나 과학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실시간 과학토크쇼도 마련됐다. ‘상상력천국, 과학관Live’는 ‘우주와의 대화, 인간의 공간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4월 19일에 유튜브 국립중앙과학관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이 밖에 ‘2021년 과학관과 메이커들의 기발한 전시(과메기전)’, 사이언스데이 연계 과학문화공연 ‘페인터즈’, 유아공연 샌드아트 등의 전시 행사가 마련됐다.
유국희 중앙과학관장은 “국민이 과학과 더 친해질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전시, 과학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과학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