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인텔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프로세서 ‘인텔 코어 i9-14900KS’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인텔이 14세대 인텔 코어 i9-14900KS를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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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14900KS 프로세서는 최대 6.2GHz의 터보 클럭 속도를 지원한다. 지난해 출시된 6.0 GHz 속도의 코어 i9-13900KS를 앞섰다. 또 24코어 및 32스레드, 36MB의 인텔 스마트 캐시를 자랑한다.
새 프로세서는 게임 플레이 시 이전 세대 대비 15%의 성능이 향상됐고,콘텐츠 제작 시 3D 콘텐츠 제작 멀티태스킹과 같은 컴퓨팅 집약적인 작업에서 경쟁 제품 대비 최대 73%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오는 14일(현지시간)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689달러부터다. 이 제품은 개별 프로세서로 전세계 판매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인텔 채널 및 OEM 파트너 제품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로저 챈들러 인텔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내 고성능 PC 및 워크스테이션 총괄은 “인텔 코어 i9-14900KS는 14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 및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의 강력한 파워와 성능 향상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게이머나 크리에이터 등 고성능 PC 마니아들은 최고 기록을 갱신한 i9-14900KS의 최대 6.2 GHz 클럭 속도로 이전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데스크탑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