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내달 '힐스테이트 숭의역' 분양

지하4층~47층, 아파트 748가구·오피스텔 264실
수인분당선 숭의역 초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대출규제 적어
  • 등록 2021-07-20 오전 11:37:35

    수정 2021-07-20 오전 11:37:3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내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62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 주거용으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2·3·4·5·7·8·9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어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특히 단지 앞에 대규모 도시숲길이 조성돼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수인선 숭의역에서 인하대역까지 총 1.5km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한 ‘수인선 바람길 숲’이 이달부터 개방된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우선,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청약,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수인분당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주거복합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며 “교통망 개통과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개발 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중로 22 용운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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