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성 제약바이오 전문기자] 배신규 엠디뮨 대표가 3일 ‘2020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장관상(고용창출 부문)을 수상했다.
| (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김재준 과장, 엠디뮨 배신규 대표. 엠디뮨 제공 |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 개발 기업 엠디뮨은 청년 내일채움공제,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분기별 연구 성과 발표 우수사원 선정 등 다양한 청년 친화적인 기업문화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엠디뮨은 지속적 청년 고용창출 및 인재 육성에 대한 공고로 지난 2018년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 선정(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특허청), 2019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고용노동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신규 엠디뮨 대표는 “코로나19로 고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엠디뮨 직원은 혁신·성장·나눔의 핵심가치를 함께 실천해가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바이오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