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스터블루(207760)의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대만 게임명:영경살육)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달 10일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약 1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일부터는 에오스 레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를 시작한 당일 1서버가 마감됐고 시작 3일 만에 준비한 서버가 모두 마감돼 신규 서버 2개를 긴급 추가 오픈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아직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신규 서버를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이사는 “이번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런칭은 블루포션게임즈가 처음으로 에오스 레드를 해외에서 직접 서비스하는 것이다”며 “해외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지난 2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전문 게임 서비스사인 게임스워드(GameSword)와 에오스 레드 해외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