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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랑스(3.823%), 영국(3.814%), 캐나다(3.486%), 벨기에(3.341%), 미국(2.971%), 스페인(2.733%), 일본(2.647%), 이스라엘(2.597%) 순으로 부동산 관련 세금부담이 컸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이전인 2017년에는 OECD국가 중 8위였지만, 2021년에 1위까지 올랐다.
부동산 관련 세금을 보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하는 부동산 재산세의 증가세가 뚜력했다. 한국의 GDP 대비 부동산 재산세 비중은 2020년까지 평균에 못 미쳤지만 20201년에는 1.182%로 12위를 기록해 OECD평균인 0.969%를 크게 웃돌았다.
부동산 취득세 등 자산거래세의 GDP 대비 비중은 2.6%로 역시 OECD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벨기에 1.17%보다 2배가 넘는 수치다. 상속·증여세의 경우 0.724%로 OECD 국가 중 2위였다.
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엉터리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은 폭등했고, 한국은 느어난 세금 부담으로 ‘부동산 세금 세계 1위 국가’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면서 “민주당에서도 과거 정책을 반성하고 이제라도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세금 완화 정책을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